"백치미는 백치미가 돋보이긴 하지만 바보는 아니라구!!"
평범한 직장인...은 아닌것 같다.
평범한 직장인...은 아닌것 같다.
1. 개요
니그레도 라비린스의 주요 등장인물 | |||
이사야 | 샛별 | 백치미 | ?(스포일러 주의) |
니그레도 라비린스의 히로인 중 한 명. 성우는 조경이.[1]
상당한 덜렁이이다. 기본적으로 3인칭화를 구사하며, 타이틀 콜 음성으로 본작이 아닌 전작을 부르기도 한다.[2] 은근히 정도가 심해 위급한 부분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도 모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렇듯 진지할 때는 상당히 진지하다.
이름의 유래는 백치미가 아니라 동치미라고 한다. 동치미 잘 담그라고 지은 이름이라고. 자신을 포함해 7명의 자매와 아버지가 있는데 가족들의 이름이 전부 음식에서 따온 것이다.(...)
픽시브의 존잘에 대하여 상당히 강한 동경을 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사실 그녀는 비밀 조직 보이지 않는 손[3]의 요원. 세계의 균형을 어지럽힐 초자연 현상을 발견하고 가두는 조직이다. 정다정에게 스카우트되었다.1부가 끝나고 2부로 넘어가기 전, 가정사와 과거에 대한 이야기에 나오는데 여기서 가족들의 이름과 맡고있는 사업이 나온다.이 중 막내 백치미는 한식을 맡게 될 예정이었으나, 7살부터 19살까지 12년동안 동치미를 담근 것으로 모자라 한식 사업을 담당하게 될 것이 평생동안 김치만 담그고 살게 될 것에 화가 나 성인이 되자마자 가출해버린다.
가출한 뒤 그림과 글도 올리고
바베큐 광장에서 다정은 치미에게 비싼 와인을 사주고 와인을 마신 치미는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깨어나니 보이지 않는 손의 연구소에 있었고 계약할 것인지 모든 기억을 지우고 집으로 돌아갈지 선택권을 준다. 보이지 않는 손은 스카우트된 대상이 정식으로 취직을 하기 전 돈을 입금시켜 주는데 치미는 바로 350만원짜리 타블렛을 덜컥 구매해버리고 보이지 않는 손에 취직하게 된다.
2.2. 1부
2.3. 2부
그림자 관련으로 상담을 받으러 온 이사야에게 여러 조언을 해준다. 사야의 그림자는 귀여운 수준이라고 하는 등 보이지 않는 손에서 일하며 여러 위험한 것들을 많이 본 모양이다.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사야가 샛별에게 당해 한번 죽고 되살아난 뒤 지하의 그림자 교단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고있는 여성으로 변장하고 잠입해있었다. 샛별이 사야를 두번째 죽이려 할때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특성인 '안티 매지션'[4]이 저절로 발동되어 샛별이 우산으로 공격할 수 없도록 하고 검은 드레스를 입고있는 여성들이 낫을 소환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이후 특수한 휴대폰으로 연기를 퍼뜨려 그림자 교단에 있던 사람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여기서 '샛별이를 찾는다'와 '백치미를 찾는다'로 루트가 갈라진다.
2.3.1. 샛별 루트
샛별이를 찾는다를 택하면 사야는 샛별이를 데리고 지하상가로 도망치며 치미가 사야에게 기껏 구해줬는데 어디가냐며 화를 낸다.트루 엔딩에선 미궁에서 모든 것이 해결된 뒤 빠져나온 사야와 샛별의 연락을 받고 사야와 상담을 했던 가게로 와 붉은 보석(현자의 돌)을 넘겨받는다. 자신들을 쫓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상사들에게는 잘 설득해보겠다고 한다. 설득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음에 만날때가 마지막이라고 경고하며 가게에서
배드 엔딩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3.2. 백치미 루트
사야를 인형 속에 가둔채로 연구소로 데려온 뒤, 사야와 그림자와 샛별에게서 붉은 보석을 되찾아올 것을 목적으로 연합(?)을 맺는다. 이후 배가 고프다며 연구소 위의 바베큐 공장으로 와 밥을 먹는다. 도중 그림자가 김치가 없다며 김치를 주문하려는 순간 분노하며 그림자가 하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한다. 과거 문단에서 언급된 김치에 관련된 안 좋은 과거가 있기 때문.'보이지 않는 손'의 보스인 애덤 스미스가 붉은 보석을 되찾아올 작전을 세우는 동안 휴가를 내고 사야(와 그림자)와 함께 어린 왕자 코스프레를 하고 동화나라로 놀러간다.
애덤 스미스에게서 작전과 보석을 빨아들일 수 있는 청소기를 받은 후, 사야와 함께 작전을 개시한다. 작전은 샛별이가 사야를 불러내어 죽였을 때 처럼 사야가 샛별이를 동상이 있는 지하상가로 불러내고 시간을 끌은 뒤, 근처에 숨어있던 치미가 청소기로 샛별의 보석을 빼았는 것. 작전대로 보석을 뺐는 것은 성공하지만 사야가 보석에 먹히고 미궁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후 그림자에게 몸을 지배당한 샛별이에게서 도망치며 사야와 그림자에 관한 비밀들을 밝혀내며, 자신의 운명 때문에 침울해져 있는 사야를 위로해주기도 한다.
미궁을 돌아다니던 도중 동상이 있는 미궁 중심부에서 어린왕자 옷을 입은 바오밥나무 괴물들에게 인질로 잡히고 만다.
트루 엔딩에서는 보석과 파일벙커를 갖고 온 사야가 바오밥나무 괴물들을 쓰러뜨리고 (그림자가 빙의해있는) 샛별이에게 말뚝을 한번 박았을 때, 그림자의 힘이 약해져 풀려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뚝을 박아 그림자를 확실하게 죽이려는 다친 사야의 팔을 들어올려주며 사야가 말뚝을 박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림자가 사라진 뒤, 보석을 먹으려는 사야에게 어른은 아이를 지켜주는 거라며, 아이들에겐 어른에게 어리광부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며 누나에게 맡기라는 둥
3. 기타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전작의 등장인물들을 보았을 때, 아는 사람을 보는것처럼 대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려고 할 때 마다 ?가 입을 막는다. 그리고선 하는 말이 "자세한 이야기는 어반미스 테일즈에서 확인해 주세요!" 전작의 인물과 백치미의 관계가 소설에서 드러나는 것 같다.작중에서 Lucy -그녀가 바라던 것-의 히로인인 루시 발렌타인을 언급하는 것을 보아 루시 발렌타인을 알고 있는 듯.[6]
4. 관련 문서
[1] 조경이 성우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등장인물인 납작이 역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어째 목소리나 성격이 판박이다.[2] 이 음성은 특전 보이스에 '백치미 - 니그레도 라비린스 NG'로 수록되어있다.[3] 보스 이름이 애덤 스미스다(...).[4] 마법이나 영적에 관련된 능력은 전혀 없지만 마법이나 영적에 관련된 능력을 차단시킬 수 있는 능력. 다만 치미 본인은 이 능력에 대해 자각을 못하고 있다. 안티 매지션을 안티 에이징으로 착각하고 안티 에이징과 자각이라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 샛별과 그림자를 폭발하게 만들기도 한다[5] 말이 '잘' 통한다가 아닌 '통한다'. 이는 치미와 애덤 스미스는 말이 아예 안 통한다는 뜻(...).[6] 백치미: 루시 발렌타인? 혹시 안드로이드 고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