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10-18 19:02:13

베르니케 영역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cd5c5c> 구조 대뇌 뇌량 | 전두엽 ( 운동 피질 · 브로카 영역 ) | 두정엽 ( 감각 피질 ) | 측두엽 ( 해마 · 베르니케 영역 ) | 후두엽 | 둘레엽 | 뇌섬엽
사이뇌 송과선 | 시상 | 시상하부 | 시상밑부 | 시상상부
소뇌
뇌간 중뇌 | 교뇌 | 연수
기저핵 선조체 | 창백핵 | 흑질 | 시상밑핵
그 외 뇌실 | 뇌척수액 | 변연계 ( 편도체 · 해마 )
주요 신경전달물질 글루탐산 | GABA | 도파민 | 세로토닌 | 노르아드레날린 | 히스타민
이론 뇌가소성 | 브로드만 영역 }}}}}}}}}

1. 개요2. 명칭3. 관련 문서


Wernicke's Area

1. 개요

의 왼쪽 측면에 있는 영역으로, 브로카 영역과 더불어 언어와 관계된다.

언어의 입력과 발화의 내용 구성을 담당하므로 이 부위가 손상되면 문법적으로는 성립하지만 문맥적으로 정상이 아닌 발화가 나타난다. 남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도 마음 속에 있지만 정작 말로 표현할 때 문법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브로카 실어증과 대조적으로, 베르니케 실어증 환자는 발화를 담당하는 브로카 영역의 정상기능으로 인하여 하는 말이 문법적으로 무너져 있지는 않아 듣는 입장에서 흘려 듣는다면 그 유창함에 의해 적어도 말 같게는 들리나 문맥적 능력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내용에 집중해 보면 웬 두서 없는 헛소리를 하는가 싶은 느낌이 든다. 이에 말을 똑바로 해 달라고 청할 시 브로카 실어증 환자라면 요구에 응하는 것이 능력 밖일지언정 적어도 그것을 이해하겠지만, 베르니케 실어증 환자는 상대가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도 모른다. 상대가 말한 문장 속의 단어들 중 한두 개만 포함한 수준의 관련성이 있는 문장을 대답이랍시고 유창하게 내밷지만 동문서답에다 그 자체만 놓고 봐도 지리멸렬하고 말이 되지 않는다.아무말 대잔치

정상인의 뇌에서는 소음으로 간주되는 소리를 들을 시 일차청각영역이 활성화되어 있다가, 단어와 같이 의미가 있는 소리를 듣는 순간 베르니케 영역이 활성화되어 입력받은 것을 해석한다. 시야에 글자가 들어올 때도 베르니케 영역이 활성화된다.

2. 명칭

이 부위가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실어증에 대해 연구한 독일의 생리학자 카를 베르니케(Carl Wernicke)의 이름에서 따왔다.

3.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