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선 정보
베이징 공교 시내버스 375번 | |||||
기점 | 베이징시 시청구(시즈먼역) | 종점 | 베이징시 하이뎬구(둥베이왕중루) | ||
종점행 | 첫차 | 05:30 | 기점행 | 첫차 | 05:30 |
막차 | 23:00 | 막차 | 23:00 | ||
평시배차 | 20분 | 첨두배차 | 15분 | ||
운수사명 | 베이징 공교 | 노선길이 | 16km | ||
노선 | 시즈먼역 - 쉬에자오차오베이 -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 베이징 어언대학 - 우다오커우역 - 중관위안베이잔 - 칭화대학 - 원명원 동문 - 베이징 체대 - 둥베이왕중루 |
2. 개요
베이징시 시청구와 하이뎬구에서 17.5km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최대 운임은 4위안. 소속사는 베이징 공교 제4객운분공사이다.3. 역사
- 몇 번의 노선 조정 끝에 현재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 2013년 경 종점역은 한자촨(韩家川)역에 오후 9시부터는 베이궁먼 시종착이었으나, 노선이 바뀌며 지금의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4. 특징
4.1. 375번 버스 괴담
베이징 375번 버스 괴담의 그 버스이다. 아래는 괴담의 여러 판본 중 하나의 일부이고,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다.판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1] 여기서는 Mysterius Unsolved와 Scary for Kids의 버전을 토대로 서술한다.
1995년 11월 14일[2], 젊은 신혼부부와 노인, 청년 총 4명의 승객이 이화원 남문에서 원명원역[3] 발 샹산 행 375번 막차를 탑승했는데, 얼마 뒤 느닷없이 청나라 복장을 한 3명[4]의 사람들이 탑승했다. 그런데 그들은 이상하게 자리에 앉지 않았다. 그렇게 네 정거장을 지나친 뒤, 신혼부부가 내렸다. 그런데 버스에 타고 있던 노인이 난데없이 청년이 자기 지갑을 훔쳤다고 소리치며 청년과 싸우고, 노인과 청년 둘 다 버스 운전사에 의해 쫒겨났다. 단단히 화가 나 공안국을 찾는 청년에게 노인은, 이 곳에는 공안국이나 파출소가 없다고 말하며 자기가 당신을 다리가 없는 귀신에서 구해 주었다고 말한다. 노인은 아까 전 탑승한 세 명의 사람들이 다리 없는 귀신[5]임을 알아챈 것이다. 신혼부부는 청나라 배경의 영화를 찍다 촬영 끝내고 퇴근하는 배우로 착각했지만, 먼저 내렸기에 화를 면했다. 이후 자신이 향하던 곳으로 돌아갔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두 명의 사람은 이 것을 공안국에 신고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다. 다음날, 베이징 공교에서 '11월 14일 샹산행 375번 막차가 기사, 안내양과 같이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받은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베이징시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그 날 경찰들은 무경부대[6]까지 동원해 도시 전체를 수색했으나 흔적도 찾지 못했고, 최초 신고자인 두 명은[7] 경찰에 의해 정신병자로 의심받는다. 사고 3일 뒤에 버스는 종점역인 샹산[8]에서 100 km 떨어진 미윈 저수지[9] 물속에서 3구의 시체[10]와 함께 발견되었으며 베이징 공교에서 조사한 결과 미윈 저수지로 가기엔 연료가 부족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연료 탱크를 열어보니 연료 탱크에 연료 대신 피가 가득 차 있었으며 이후 노파와 승객들의 증언으로 CCTV 조사를 했으나, 어떤 CCTV도 375번이 사고를 낸 것을 담아내지 못하며 이 사고의 원인은 베이징시 시민들의 영원한 괴담으로 남게 되었고, 신문에서는 원인 미상의 전복 사고로 기록되었다. |
[11]
강산이 바뀌고 노선이 두 번이나 조정되어 당시의 375번이 이름만 남게된[12] 2013년 즈음에 이 괴담이 유명해져 2015년에 영화화 되었을 때, 음침한 분위기에서 촬영되었고[13], 심지어 3명의 청나라 의상 귀신 역 배우들도 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찍었는데, 피투성이로 물든 턱시도의 남성과 검은 기름이 흐르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같이 찍혔다.[14]
4.1.1. 진실
사실은 그런 거 없다. 95년도에 버스가 도난되었다가 완파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 것이 매우 부풀려져서 와전된 것. 사람이 죽었다느니 기름통이 피로 가득 차 있었다니 하는 건하지만 너무 괴담이 유명해져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 4대 괴담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이후 중국의 어느 예능 방송에서 이 괴담을 주제로 방송을 했다.
5. 시간표
베이징 버스 375번 첫•막차 시간표 2019년 1월 3일 기준 | |||||||||
출발 시간 | 시즈먼발 | 동베이왕중루발 | |||||||
첫차 | 05:30 | 05:30 | |||||||
막차 | 23:00 | 23:00 |
6. 연계 철도역
- 베이징 지하철 2호선: 시즈먼역
- 베이징 지하철 4호선: 시즈먼역, 베이징다쉐둥먼역, 중관춘역[15]
- 베이징 지하철 10호선: 시투청역[16]
- 베이징 지하철 13호선: 시즈먼역, 우다오커우역
[1] 중국 내에서도 375번을 정설로 여기고 있다.[2] 날씨는 추웠고, 바람도 강했다고 전한다.[3] 현재는 위안밍위안 둥먼역으로 남아있고, 375번은 여전히 해당 정류장에 정차한다.[4] 얼굴이 셋 다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것처럼 매우 창백했다고 전한다.[5] 한 명은 압송 당하는 중죄인처럼 보였다고 전한다.[6] 시위진압, 테러진압 및 예방, 은행강도 등 총기강력범죄 진압 등을 맡는 경찰기동대이며 당시에는 정법위와 중앙군사위원회의 이중양도를 받았다. 2014년 이후 완전히 중군위 휘하로 넘어왔고 2018년을 기해 정규군이 된다.[7] 청년과 노인[8] 香山. 베이징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현재는 공원화 되어있이다. 베이징 지하철 시자오선 샹산역을 이용해 갈 수 있다.[9] 1960년대에 지어진 엄청나게 큰 저수지로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에 수도를 공급하는 주 수원지이다.[10] 기사, 안내양, 그리고 신원 미상의 남성 시체였다. 셋 다 죽은 지 2일 지난 시체답지 않게 매우 심각하게 부패해 있었다. 심지어 사고가 발생한 때는 11월의 어느 추운 날이었으니 시체가 부패하기에는 불리한 기후였다.[11] 이 사진은 실제 95년도에 사고가 났던 375번 버스가 맞긴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후술[12] 원명원만은 똑같이 정차한다. 차이점이라면 베이궁먼 구간차가 없어지고 샹산-위안밍위안 구간이 동베이왕중루-한자촨으로 바뀌었다가 기점역이 한자촨에서 시즈먼역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13] 얼마나 무서웠는지 주연배우 주우진이 당장 도중하차 해 버리고 싶다고 했었다.[14] 촬영할 때만 해도 없었다고 한다.[15] 중관위안베이잔에서 하차[16] 쉬에자오차오베이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