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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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미지

벤자민 호이코로 ベンジャミン＝ホイコーロ / Benjamin Hui Guo Rou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4.1. 넨 능력

• 허공장(에어 블로우)
  虚空拳(エアブロウ)
  빈센트의 능력.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능력의 이름이나 빈센트의 자세로 보아 장풍같은 것을 날리는 방출계 능력으로 추정된다.
• 뒷창의 새(시크릿 윈도우)
  裏窓の鳥(シークレットウィンドウ)
  무세의 능력. 첩보용 능력으로 3종류의 넨수가 존재하며 각각의 조건을 만족할 시 발동 가능하다.
• ?
  눈 부분이 네모난 기계처럼 생긴 새. 무세가 방 밖에 멀찍이 떨어져 있었는데도 카밀라가 자기 엄마와 대화하는 걸 엿듣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도청 능력이 있는 듯 하다.
• 부엉이
  대상의 몸을 만지는 것으로 발동하는 능력. 부엉이는 능력의 주인인 술자만이 볼 수 있으며 대상의 말과 행동을 감시하며 사용자(무세가 죽고 난 후에는 벤자민)와 공유한다.
• 표리일체(태클실드)
  表裏一体(タックルシールド)
  빅트의 능력.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능력의 이름이나 '공방일체의 기술'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몸을 강화하거나 두터운 방패같은 걸 둘러서 보호함과 동시에 돌진해서 공격하기도 하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 유희왕(컬드셉트)
  遊戯王(カルドセプト)
  시카쿠의 능력. 조작계로, 카드 같은 걸 만들어내고 상대의 넨 능력 등을 '카드화'시킨다고 한다. 할켄부르그에게 순식간에 당하는 바람에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16]

4.2. 넨수(수호 영수)

벤자민 호이코로의 수호 영수

5. 벤자민의 경호원

6. 기타

• 첫 등장시에는 그저 과격하고 폭력적인 인물로만 묘사되었으나, 극이 진행될 때마다 평가가 올라가는 왕자다.[20] 단순한 무대포가 아니며 부하들의 인망 또한 두터운 것으로 보이는데, 위의 사례에서 그를 설득했던 사설 병대장 바르사 마르코는 강직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지닌 벤자민만이 카킨의 왕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다. 빈센트는 크라피카가 자신을 자백시키려 하자 독을 먹고 자결했고, 휴리코프는 벤자민 왕자만이 자신의 부모라고 할 정도로 충성심이 높으며 애초에 벤자민의 능력부터가 사병들의 충성에 기반한다. 벤자민 본인도 논리적인 설득에 방금이라도 왕자들을 찢어죽일 분노를 금세 가라앉히던 걸 보면 성격을 잘 조절한다. 판단력도 우수한 편이라 크라피카가 행동하는 의도를 정확히 꿰뚫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또한 부하를 쓰고 버리는 장기말이 아닌, 소중하게 취급해주는 좋은 상사 타입인 듯. 그렇기에 사설병들의 충성이 높은 편이며 후에 벤자민이 임무를 하다가 죽은 빈센트와 무세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특히 다른 왕자들이 하나 같이 답이 없는 수준이라 그가 그렇게 다른 왕자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 이해가 간다는 반응도 있지만...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건 벤자민도 마찬가지라 누가 누굴 욕할 입장이 못된다. 츠베파가 1왕자(오만), 2왕자(탐욕), 3왕자(사치)는 너무 추악해서 숙청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질적으로 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위 다섯 왕자 중 츠베파를 제외하면[21] 성격에 결함이 있는 상황이고 그 밑의 왕자들도 멀쩡해 보이는 인물은 적다.[22] 다만, 자신과 경쟁하는 왕자와 그 부하들에게 향하는 살의와 그 목적을 타협하지 않는 잔인함과 폭력성을 가지고 있기에 성군과는 거리가 멀다. 냉정하게 보자면 유능한 인물인 건 맞지만, 카킨 세계통일이 목적이라는 점에서 왕위에 오르면 정복전쟁을 펼치거나 군국주의적 성향의 폭군이 될 가능성도 있어서, 선한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능력은 있으니 카킨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발전하겠지만 국민의 인권에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현대민주사회의 기준으로 따지면 벤자민 역시 절대로 국가원수가 되면 안될 위험한 사람이다. 요약하자면 자기 편에게는 매우 관대하지만 적에게는 매우 무자비한 성격이다.
  사실 세레모니 후 곧바로 다른 왕자들을 다 직접 죽인다는 벤자민의 발상은, 왕자들의 호위로 붙은 헌터라는 변수만 제외하면 과격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병대장은 넨수의 위험성 때문에 만류했고 벤자민도 이에 납득했지만, 사실 호중란의 넨수는 '넨수끼리' 혹은 '넨수가 붙은 인간'은 공격하지 않기 때문.[23] 즉, 벤자민 자신에게 있어 넨수는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으며, 다른 왕자들보다 무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벤자민은 거리낄 것 없이 다른 왕자들을 제거할 수 있다. 넨수를 걱정하여 상황을 지켜본다는 판단은, 호중란의 넨수에 대해 거의 아는게 없는 탓에 생긴 판단착오에 가깝다.[24]
  달리 본다면, 벤자민의 사설병들이 전원이 넨 능력자인 것을 생각해볼 때, 만약 넨수에 의해 그 병사들이 조작당해 내분을 일으키거나 벤자민을 일점사한다면 벤자민 본인도 위험에 빠진다. 그런 점에서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본다는 판단은 주어진 정보가 거의 없다는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최선에 가깝다.[25]
  나스비 국왕 역시 의도적으로 호중란의 넨수에 대해 거의 아무런 설명을 안하고 있는 걸로 보아, 이러한 상황 판단 능력까지 포함한 왕위계승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작중에선 확실히 다른 왕자들에 대해 강경파스러운 모습[26]을 보인다. 왕위계승전을 사망자 없이 끝내려는 할켄부르크 등과는 대조적.

• 아버지와는 외모상 안 닮았고,[27] 작중 작게 나온 어머니의 얼굴만큼은 상당히 닮았으나, 정작 어머니가 같은 친동생과는 하나도 안 닮았다.[28] 물론 다른 동생들끼리도 하나도 안닮았다

• 부하 전원이 군인이면서 넨 능력자라서 총전력은 가장 우월했지만 갈수록 부하들이 줄어들고 있고 크라피카의 작전으로 다른 왕자의 사설병들 중에도 넨에 각성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언제까지 우위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 왕자 셋이 죽은 시점에서 벤자민 측에서 죽인 왕자는 살레살레 하나뿐인데 부하 15명 중 4명이나 잃었다. 거기에 본인의 실언[29]이나 실질적으로 벤자민의 어드밴티지는 없다는 상황으로 인해 커뮤니티에선 조기 탈락까지 점쳐지는 상황.

• 벤자민이 본격적으로 계염령을 터트릴때 우연의 일치로 대한민국에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터졌다. 이 때문에 토가시가 예언한거다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헌터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