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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5:04:24

벽돌깨기


1. 소개2. 상세3. 벽돌깨기 장르에 있는 작품

1. 소개

비디오 게임의 한 장르. '블럭격파'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영어로는 'break out' 또는 'brick out', 일본어로는 'ブロックくずし'라고 하는데, 다들 의미는 비슷비슷하다. 아타리가 1976년 5월 13일에 발매한 브레이크아웃이 원조다.

벽돌깨기 오락기의 조이스틱은 여타의 오락기와는 많이 다른데 레버가 아닌 패들이 달려있으며 이걸 조작해서 플레이한다.

2. 상세

벽돌깨기 장르의 집대성이자 최대 걸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바로 타이토알카노이드. 슈퍼 브레이크아웃의 요소를 대부분 계승하면서 독자적인 게임성을 발전시킨 명작으로, 이 무렵에는 이미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나오면서 아케이드 게임의 황금기를 맞은 시절이기 때문에 벽돌깨기 장르는 한물간 상태였으나 알카노이드의 등장으로 벽돌깨기 장르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벽돌깨기류 게임을 통틀어서 알카노이드 장르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 덕에 벽돌깨기 하면 아직도 알카노이드를 연상하는 게이머가 백이면 아흔아홉이라고 할 수 있다. 나중의 벽돌깨기 장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벽돌깨기의 중시조격인 작품이기도 하지만 벽돌깨기 자체가 1980년대 중반 이후로는 그다지 흥하지 못한 장르인 관계로 알카노이드만 기억하고 있는 실정(...). 그래도 잊을 만하면 가끔 하나씩 나오는 장르이기도 하다.

한편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학창 시절을 보낸 세대의 한국인들은 이미 흘러간 고전게임인 알카노이드보다 DX-Ball로 이 장르를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이 시대쯤에도 알카노이드를 오락실에서 보기 어려워진 지 오래였고, PC판 알카노이드도 이미 오래 전에 잊힌 작품이지만 DX-Ball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부담없는 용량 덕에 흔하게 설치되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컴퓨터실이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DX-Ball이 설치되었었다.

iOS용으로 나온 아타리 공인 리메이크도 있다. 사실 요새 하기에는 벽돌게임 치고 보수적이지만, 그래도 아이템 기믹 같은 건 최소한 있고, 리메이크에만 있는 속도조절에 따른 통한 스코어 정비례 시스템이 독특하다. 근데 화려한 파워업이 나오는 벽돌깨기만 하다가 이거 하면 약간 수수할수도 있다.

소닉 더 헤지혹 3카니발 나이트 존 1 보스 구역에 벽돌깨기 요소가 있다.

유튜브 쇼츠에서는 Bara Bara Bere Bere 라는 밈이 유행하면서 유행을 너머선 뇌절 수준의 밈 영상까지 나왔다. 바리에이션으로 Chipi chipi chapa chapa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Bara Bara Bere BereChipi Chipi Chapa Chapa 문서를 참조하자.
참고로 해당 쇼츠에서 쓰이는 벽돌깨기 게임은 Brick mania 라는 앱으로 보여진다. 유저가 맵을 제작하고 이를 공유할수 있는게 특징. 이 쇼츠에 나오는 예시들은 최대한 플레이어가 킹받도록 만들어진 유저 스테이지가 배경이다. 구글스토어 / 애플앱스토어

3. 벽돌깨기 장르에 있는 작품

vampire: 스테이지 3
amazon: 스테이지 4
caesar: 마지막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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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개발은 마인호프 슈나이더다. 역시 독일인이다.[2] 블랙쏜의 PC-98 이식을 하기도 하였으며, 포스탈 시리즈 1,2의 일본 발매를 했다.[3] 초반에는 0-1로 뒤진 상태이지만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점수 차이가 벌어지고 최후반부에는 0-8까지 벌어져 있다.[4] 개발사 명의는 버전에 따라 다른데 1버전은 HJ CORP, 2버전은 해성, HEC'S SPINKICK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버전은 '서진'이라는 상호명이 적혀져있다.[5] 맞추면 번개를 뿌려서 라켓을 마비시키는 몬스터도 있는가 하면, 심지어 닿으면 죽는 몬스터도 있다.[6] 대충 한 작품당 19.99달러(약 2만원)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