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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11:59:40

보이드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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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련 퀘스트3. 공략
3.1. 1네임드: 케투스3.2. 2네임드 전 중간 구간3.3. 2네임드: 이르민술 & 톱날이빨3.4. 3네임드 전 중간 구간3.5. 3네임드: 쿠훌린3.6. 최종 보스 : 에키드나
4. 이후 스토리5. 여담

비공정 이용이 보편화되며 바야흐로 '비공정시대'가 찾아온 지금, 개인 비공정을 타고 비경과 숨겨진 보물을 찾아 구름바다를 누비는 자들이 있었다. 이들을 가리켜 사람들은 '하늘도적들'이라 불렀다.
하늘도적단 '붉은부리'를 이끄는 소문난 하늘도적 레오파드의 권유로, 모험가는 구름바다를 헤메는 '유령선' 탐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 번 승선하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는 불길한 배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1. 개요


창천의 첫 24인 대규모 레이드 던전으로 3.0까지의 메인퀘스트를 전부 완료한 후 추가로 서브 퀘스트 하늘도적들을 완료하면 다음 퀘스트 보이드의 방주를 받아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던전의 난이도는 ARR 당시의 크리스탈 타워와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지 않다. 이곳에서 드랍하는 아이템은 장비 레벨 60, 아이템 레벨 200의 허리띠를 포함한 방어구로, 특정 잡만 착용할 수 있는 금서 장비와 달리 고르디우스 장비처럼 같은 계열의 클래스/잡이면 장비를 공유할 수 있다.

3.1 초창기부터 중기까지는 탱커용 방주 수호자 상하의의 옵션이 받아넘기기가 붙은 금서에 비해 훨씬 좋은 관계로, 탱커가 흔하고 자리가 많아진 딜러가 흔치 않아 탱커로 매칭시 시간 단위의 매칭을 각오해야 했지만 혹은 딜러로 와서 수호자 상하의를 입찰하고 주사위와 싸우거나, 반대로 탱커는 금서 장비가 충실하다면 방주에서 먹을 것이 상하의 둘뿐인지라 나중에는 한 자리밖에 없는 탱커가 매칭이 잡히지 않는 흔치 않은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클리어하면 마하동전 1개를 받을 수 있다. 클리어시마다 얻을 수 있는 확정 드랍템인 마하동전은 이딜샤이어에서 각종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토큰이다. 칠흑 패치로 인해 시학 장비들이 간소화되며 홍련 이하 토큰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던전들이 기믹이 어렵지 않고 자기 직업의 기본적인 딜사이클이나 (힐러의 경우) 상황 대처 능력만 숙지하면 되는지라 수면 던전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익숙해지면 진짜 쉽다.

2. 관련 퀘스트

3. 공략

첫번째 네임드 전까지의 구역에서 특별히 주의할 부분이라고는 네임드 직전에 넓은 범위의 물 구체가 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다수의 액체 정령이 출현한다는 것 정도. 이 구간을 진행하면서 종종 지나가는 케투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마지막에는 아예 맵에 떨어졌다가 날아간다.

3.1. 1네임드: 케투스

초반 쫄 구간을 통과하면 ~낙하한 물체가 절묘하게 길을 이어줘서~ 마주하게 되는 첫번째 네임드. 마치 하늘을 나는 거대한 가오리 같은 형상의 몬스터다. 이하의 패턴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서 딜해야 한다.
보스의 생명력이 30퍼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하는 패턴. 맵 중심의 공중으로 올라가 타겟팅 불가 상태가 된 뒤 캐릭터들을 전부 기절시킨 후 1개 파티 이외의 캐릭터를 전부 맵 가장자리로 튕겨낸다. 그 후 중심과 외곽을 장벽으로 격리하고 중앙에 액체 핵, 외곽에 액체 구체 4마리를 소환한다. 이 때 중심에 남은 파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첩되는 물독 디버프를 받고 45초가 지나면 전멸한다. 중심의 액체 핵을 처치하면 장벽이 사라지고 보스도 지상으로 내려온다. 다만 액체 핵은 외곽에 남아있는 액체 구체의 수에 따라 받는 대미지 감소 버프를 받으니 외곽에서 빠르게 액체 구체를 제거해야 중심의 파티가 전멸하기 전에 액체 핵을 쓰러트릴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고 나오는 상자에선 모자/장갑/허리띠 부위를 입수할 수 있다.

3.2. 2네임드 전 중간 구간

환기실 구역에서 장시간의 전투를 하게 되는데, 3개의 구역을 각각 한 파티가 맡아 몬스터를 처리하는 구조다. 몬스터가 나오는 순서는 방주 와무라 & 방주 와무라 유충 → 이르민술의 넝쿨 & 약간 옆에서 등장하는 방주 몰볼 순.
중간중간 이르민술의 혹이라는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를 방치하면 조금씩 커지다가 터지면서 맵 전체에 강력한 독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폭발하기 전에 끊어줘야 한다. 만일 혹의 처리에 실패해서 혹이 폭발하는 경우 환기구가 독으로 채워지며 상당히 아픈 대미지와 함께 독 중첩이 쌓이게 된다. 이 경우 세 구역에 각각 하나씩 있는 발판에 전력이 완충되었을 때 셋 모두 밟아서 환풍기를 작동시키는 것으로 환풍기를 작동시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다만 환풍기 상태가 좋지 않은지 한 번 정화시키고 나면 일정 시간 동안 방전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되도록 혹을 빠르게 제거해서 독이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하자.

3.3. 2네임드: 이르민술 & 톱날이빨

환기실을 통과하여 다음 구역으로 오면 방 중앙의 구멍에 거대한 식물로 보이는 몬스터와 그 주변을 돌며 줄로 연결되어있는 괴물이 있다. 이 둘은 전투가 시작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각각 원거리 피해 면역과 마법 피해 면역 중 하나씩을 랜덤하게 받으니 버프창을 확인하고 자신의 공격이 들어가는 보스를 공격해야 한다. 근접 딜러의 경우 용기사는 마법 무효를(게이르스코굴이 원거리), 닌자는 원거리 무효를(뇌둔이 마법), 몽크는 그냥 취향껏 때리자.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다른 하나의 버프가 사라지니 그 때는 모두가 남은 보스를 딜하면 된다, 다만 어느 한 쪽의 생명력이 많이 낮을 경우 연결된 줄을 통해 생명력이 이동하여 비슷해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둘이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죽는다.

보스를 처치하고 나오는 상자에선 모자/하의/신발 부위를 입수할 수 있다.

3.4. 3네임드 전 중간 구간

"지긋지긋한 인간 놈들...... 일어나라, 동포들이여!" - 전투 개시시 디아볼로스의 대사

이르민술과 톱날이빨을 처리하고 뒤로 가면 발판을 밟을 시 생성되는 마도 통로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구역에서 옛 암다포르 시가지의 보스였던 디아볼로스를 만날 수 있다. 조우 시 상기의 대사를 외치는데 그 대사와 클리어 후에 나오는 영상을 보아 디아볼로스와 방주의 마물들은 같은 세력인 것으로 보인다.

디아볼로스는 대사 후 1개의 커다란 관과 3개의 조금 작지만 그래도 큰 관을 떨어트리는데 첫번째 관에서 나오는 몬스터 검은 파수꾼은 일단은 타겟팅 불가 상태고 뒤이어 3개의 관에서 나오는 지옥견을 파티가 하나씩 맡아서 상대하게 된다. 광역 공격이 상당히 아프니 세마리가 거의 동시에 광역 공격을 하고 힐업을 잘 하지 못하면 전멸할 수도 있다. 지옥견의 포효는 기절이나 침묵으로 끊을 수 있으니 캐스팅바가 보이면 아무나 기절/침묵기를 넣을 것. 지옥견이 전부 처리되기 전까지 검은 파수꾼은 맵 상공을 날아다니며 캐릭터 한 명을 타겟으로 탄착시 고통 디버프를 유발하는 장판을 생성하는 범위 공격을 반복한다.
지옥견이 전부 처리되면 이윽고 검은 파수꾼이 지상으로 내려오고 주변에 작은 관들이 쏟아지며 그 안에서 무덤 가고일이 나와 맵을 가로지를 정도로 긴 범위를 자랑하는 공격을 한다. 메인 탱커가 검은 파수꾼을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는 공격을 피하며 우선적으로 가고일들을 전부 처리한 뒤에 검은 파수꾼을 상대하자.

3.5. 3네임드: 쿠훌린

"크크큭...... 공포의 향기가 나는군...... 간만의 만찬을 즐겨볼까......" - 전투 개시시
"크어어어어어어어억!" - 꿈틀대는 촉수 시전시
"갈라져라, 열려라, 어두운 구멍이여!" - 보이드의 계약 시전시
"공포를 집어삼키고 부정을 토해내리라! 모든 것을 감염시킬 역병을 받아라!" - 역병 시전시
"불사신인 내가...... 패했단 말이냐......? 이런 말도 안 되는......" - 처치시

과거 13세계의 빛의 전사인 쿠훌린이 요마로 변해 버린 모습.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 등장한 루카비 '부정왕 큐크레인'의 오마주이기도 하다.[4][5] 전투 중 내내 지속 데미지 디버프가 생기는 것, 덩어리 쫄이 등장하는 것을 원작 파판12의 것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국에서는 낙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맵에 다른 곳보다 지대가 높은 정사각형 구역이 4개 있는데 이 지형이 진행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쿠훌린이 상기의 대사를 외친 후에 시전하는 패턴. 발동하면 높은 지대 4곳 모두에 기묘한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에서 '덩어리'라는 이름의 쫄이 주기적으로 출현한다. 그리고 쿠훌린은 구멍이 있는 방향 중 한 쪽으로 30도 정도 범위의 조금 캐스팅이 긴 '흡입'을 시전하는데 이 범위 안에 덩어리가 있을 경우 흡입으로 인해 끌려간 뒤 쿠훌린이 덩어리를 포식하고 약간의 체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물리, 마법 스톤스킨을 얻고 주는 대미지 증가 버프를 받게 되니 반드시 덩어리의 어그로를 끌어 범위 밖으로 끌어낸 뒤에 처리하자. 덩어리를 먹어치우고 얻는 스톤스킨은 딜로 박살낼수 있던 어둠의 구름과는 달리 방어치가 어마어마해서 부수는 데 애를 먹게 된다. 그 외에도 패턴 중간에 상기한 '담즙 바닥' 공격을 시전하니 주의.
보스를 처치하고 나오는 상자에선 상의/허리띠/신발 부위를 입수할 수 있다.

3.6. 최종 보스 : 에키드나

"우리 주인의 성소에 침입하다니......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 전투 개시시
"네놈들의 영혼을 거두리라!" - 심연의 사신 또는 대낫 베기 처음 시전시
"나의 손톱이여, 갈라져 뱀이 되어라!" - 처음 분리시
"융합하라, 그리고 나의 손톱이 되어라!" - 처음 융합시
"내 아이들아...... 적들에게 검을 내리쳐라!" - 처음 피의 파수꾼 소환시
"아아...... 여왕에게 축복 있으라......!" - 처치시

영상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처음에는 이름의 어원의 모습을 한 놈과 뱀 두마리가 같이 나오는데 이 셋이 융합해서 무슨 거신 같은 괴이쩍한 모습으로 변한다(...). 반드시 보스에게 주시를 해놓을 것.
에키드나의 체력이 대략 70%, 40% 이하일 때 한 번씩 사용하는 패턴이다. 우선 좁은 근접 범위에 약간의 대미지를 준 후 왼쪽 독사, 오른쪽 독사, 에키드나 자신의 셋으로 분리한다. 각각 A팟에 에키드나, B, C팟 탱커에 독사가 한마리씩 어그로가 고정되어 있기에억지로 어그로 스킬을 쓸 필요 없이 파티별로 산개해서 기다리다가 하나씩 각개격파하면 된다. 두 독사가 일정 거리 미만 가깝거나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보스에게 주는 대미지 증가 버프가 중첩되니 적어도 독사 담당 둘은 반드시 멀리 떨어지고 빠르게 셋을 다 잡아야 한다. 다만 이 때 세 몬스터는 자신을 제외한 생존 숫자에 따라 받는 대미지 감소 버프를 받기 때문에 적어도 하나 이상 죽기 전까지는 상당히 단단하다. 패턴중에 각각의 독사는 종종 뱀의 일격이라는 광범위 공격을 사용하고 에키드나는 광역 범위 화상 장판 공격이나 석화 공격을 시전하니 되도록 분리된 에키드나를 등지거나 새로 주시하고 캐스팅에 유의하며 싸우자.
보스를 처치하고 나오는 상자에선 상의/하의/장갑 부위를 입수할 수 있으며 클리어시마다 마하 동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마하 동전은 이딜샤이어에서 금서 방어구를 강화하는 푸른 강화섬유나 장신구를 강화하는 푸른 경화약으로 교환할 수 있다. 둘 모두 각각 동전 1개로 교환 가능.
그리고 낮은 확률로 꼬마 친구 에키드나 인형이 들어있는 상자가 출현한다. 생긴 모습은 분리 상태의 에키드나의 축소판으로 꽤 귀엽다. 다만 잘 나오지도 않는 건 물론이거니와 나오더라도 크리스탈 타워 당시와 마찬가지로 24명이 모두 주사위를 돌리기 때문에 다이스 운이 엄청 좋지 않은 이상은 얻기가 정말 힘들다. 그 외에도 목수 60레벨 제작 침대인 '마하의 관'의 재료인 '관뚜껑'이 나온다.

4. 이후 스토리

에키드나를 쓰러트리고 방주의 최심부에 도달한 모험가와 하늘도적단 일행. 그들의 눈 앞에 보인 것은 그 전까지의 관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크기를 자랑하는 초대형 관이었다. 하지만 이윽고 나타난 디아볼로스가 강력한 힘으로 관에 걸린 봉인을 해제하고 모험가 일행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 갑자기 말하는 고양이 '캐트시'가 나타나 그들을 인도한다. 간신히 방주에서 탈출한 일행은 디아볼로스가 방주의 힘으로 차원을 찢어 이계로 향하는 통로를 만들고 그 통로를 통해 거대한 관을 가지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왔으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일전에 아지트를 찾아왔던 여해적이 인질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인질을 구실로 방주를 추적할 수 있는 나침반을 내놓으라고 협박했고, 레오파드는 그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나침반을 넘겨주게 된다. 나침반을 받은 그녀는 약속대로 인질을 풀어주고는 나침반을 이용해 방주의 힘을 차지할 생각을 하며 사라지고, 모험가 일행은 아지트로 돌아가 캐트시로부터 방주의 진실을 듣게 된다. 보이드의 방주는 고대의 마법도시 마하에서 만들어진, 관에 봉인한 요마들의 힘으로 기동하는 전함[6] 이었던 것이다. 캐트시는 그 방주의 관리자였던 마법사인 퀘사르[7]의 사역마로 마법사의 뒤를 이어 방주를 지키는 역할을 맡았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요마들의 봉인이 약해져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그것이 더욱 심화되어 결국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었다. 디아볼로스가 가져간 거대한 관은 요마의 여왕이 봉인된 관이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모험가 일행은 그들을 막을 결심을 하지만 나침반을 빼앗겨서 방주를 추적할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하지만 레오파드가 사실 나침반 안에 링크펄을 넣어놨다는 반전을 들려주고, 이로 인해 다시금 방주를 쫓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의 스토리는 금기도시 마하로 이어진다.

주인공에게 있어 쿠훌린은 어지간히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잉크 돈이 악몽을 재현하자, 쿠훌린으로 변한다.[8] 13세계의 영웅인 쿠훌린이 요마로 변했듯이 대죄식자를 쓰러트리고 그 빛을 흡수한 자신도 쿠훌린과 같은 최후를 맞이하는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에키드나전 BGM을 잘 들어보면 보이드의 방주 필드 BGM의 어레인지인 것을 알 수 있다.

암다포르 시가지를 이미 클리어한 적이 있다면, 본 던전 클리어 이후 회화에서 캐트시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서 그가 놀라는 반응을 볼 수 있다.

[1] 물 구체는 출현한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는다.[2] 멘탱 시점에서 보면 알게 되는데 이는 톱날이빨의 머리들이다(...)[3] 디버프에 걸린 캐릭터에게 공격을 받는 경우에도 기생 디버프가 전염된다.[4] 파일:Cuchulainn.png[5] 쿠 훌린을 큐크레인으로 읽기도 하기 때문.[6] 제6재해를 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함으로 마하는 마법의 시대라 불린 제5성력 국가 중 파괴적인 마법이 발전되고 그 힘을 추구했는데 그 발달이 지나쳐 보이드의 요마 힘을 쓰는데 이른 것.[7] 마하 내에서 화평을 주장한 마법사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가 방주 내에 있는 요마의 힘을 통제하기 위해 출옥시켰다고 한다. 허나 요마 중 여왕의 힘은 너무 강했고 힘이 폭주해 풀 릴 위기에 처하자 같이 방주에 탑승했던 45명의 마도사와 함께 힘을 봉인하다가 목숨을 잃었다.[8] 같이 가는 새벽의 혈맹 중 주인공을 재외하면 그 누구도 쿠훌린을 본 적이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