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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11:10:19

본 컬렉션

본 컬렉션
ボーンコレクション
Bone Collection
파일:본컬 1권.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요괴, 퇴마
작가 키라라자카 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레이블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20년 21·22호 ~ 2020년 38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0. 11. 04.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진나이 가문4.2. 음양사 연합4.3. 기타 인물4.4. 요괴
5. 설정6. 단편과의 비교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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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본 컬렉션.jpg

요괴를 소재로 한 일본의 로맨스 판타지 만화. 작가는 키라라자카 쥰(雲母坂盾).

2. 줄거리

이곳은 요괴가 사는 세계――。

허접한(ポンコツ) 음양사 '진나이 카자미'는 어느날 미소녀 '바이라'와 만나게 된다.
이 소녀의 정체란?! 그리고 카자미가 가진 기술은 대체!? 매력적이고 톡톡 튀는 인간과 요괴가 총등장!
레이와를 장식하는 신세대 요괴 배틀 코미디 개막!
요괴의 힘을 사용하는 고등학생 음양사 '진나이 카자미'가 대요괴 가샤도쿠로인 바이라와 만나면서, 바이라를 완전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바이라의 요력으로 요괴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完)
파일:본컬 1권.jpg 파일:본컬 2권.jpg
죽고 싶지 않아! 함께 살고 싶어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8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1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2019년 39호에 게재됐던 동명의 단편을 토대로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0년 11월 4일 기준 2권이 발매되었는데, 이 무렵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리는 방식을 바꾸면서 잡지연재 당시 작화붕괴가 다수 수정되었다. 결말 이후 이야기를 다룬 특별편도 실려있다.

4. 등장인물

4.1. 진나이 가문

}}}

4.2. 음양사 연합

4.3. 기타 인물

4.4. 요괴

5. 설정

6. 단편과의 비교

작품 제목이 '본 컬렉션(ボーンコレクション)'인 이유는 원래 단편의 내용이 바이라의 흩어진 208개의 뼈를 회수한다는 내용의 배틀물이었기 때문. 단편에서는 본편의 요괴가 바이라의 뼈에 담기 요력에 취해 변모한 사람이였지만, 장편으로 스토리를 늘리면서 주인공 커플의 디자인만 그대로 유지되고 거의 전부 다 갈아 엎었다. 장편 세계관은 음양사요괴가 존재하는 판타지지만, 단편은 바이라 외에는 요괴가 없고 주인공인 카자미 역시 평범한 소년으로 바이라의 뼈를 들고도 아무렇지 않은 것을 눈여겨본 바이라에게 거두어져 활약하는 어반 판타지였다. 두 사람의 관계도 장편 연재의 반대 관계이며 성격도 상당히 다른 캐릭터가 됐고, 연출이나 그림체까지 상당히 바뀌었다. 뼈마다 다른 능력이 있다는 설정은 그대로지만, 그때 그때 적합한 뼈를 꺼내서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묘사가 없어졌고 그냥 마구잡이로 꺼내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을 바꾼 이유를 추측해보면 단편에서처럼 가샤도쿠로만 등장하면 단조로워지니 다른 요괴들도 추가시켰는데 막상 보니 주인공이 흩어진 뼈를 모두 모아야한다거나 그 뼈의 요기에 취해 요괴가 강해진다는 설정이 되버리니 실제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된 이누야샤설정과 유사해진지라 전체적으로 뜯어고친 모양.

문제는 바뀌기 이전의 그림체, 연출, 스토리 모든 게 정식 연재보다 낫다는 점이다. 2020년대에 들어 소년 점프의 신작이 대체로 평가가 안 좋은데 이 작품 역시 연출도 작화도 시대착오적인 느낌이고[15] 스토리의 평도 별로이다. 게다가 단편의 시니컬하면서도 개그도 약간 들어간 분위기에서 그냥 개그만 남아서 명랑소년만화 같은 느낌을 주기에 점프만화 같지도 않다는 점도 문제. 몇몇 독자들은 소년 선데이 같은 만화라고 평하기도 하며, 전체적으로 평범한 퇴마물이 되어버렸기에 아쉽다는 평이 많다.

평이 안 좋은 이유가 단순히 설정 변화 때문만은 아니고 연출이나 그림체 자체도 퇴화하면서 작품 자체가 뭔가 굉장히 어설퍼졌기 때문인지라 장기연재 준비를 하면서 방향성을 잘못 잡은 것으로 보이는 작품. 참고로 작가의 말 중에는 표지에 바이라의 서비스신을 올리려다 여성 팬이 안 들어올거라고 편집자가 반대했다는 등[16] 뭔지 연재 중에 편집자와 마찰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독자들은 단편과 본편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이유가 편집자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후속작 도리트라이도 단편은 대부분 호평하는데 비해 연재판은 19화만에 짤려서 진짜로 편집자 좀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중.

요옥도 편에 들어서는 초전개가 일어나고 있어서 연재 중단 통보를 받았다는 추측이 있었고, 결국 15화를 끝으로 떡밥들[17]을 회수하지 못한 채 조기완결되었다. 완결 코멘트에는 분하고 원통하니 레벨 올려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후기를 남겼다.[18]

7. 외부 링크



[1] 5화에서 아키후유의 말에 의하면 요력을 받아들이는 기량이 다른 음양사들의 몇배나 된지만, 정작 본인이 가진 요력은 별로 없는 텅빈 댐 같은 상태라고 한다.[2] 카자미가 바이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건 결말에서 바이라의 본 웨딩으로 결혼하고 1달 뒤.[3] 아무나 죽이는건 굳이 음양사가 아니라도 할 수 있지만 음양사인 이상 선한 요괴인지 악한 요괴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4] 문제는 바이라의 외형 상 나이가 19세인데 아키나의 나이가 21세.(...)[5] 그래도 대요괴로서의 힘은 그대로라 1화에서 A급 요괴한테 붙잡혀서 찌부러지는 상황에서도 멀쩡했다. 오히려 요괴가 단단해서 어쩌지도 못할 정도.[6] 과거에 아들이 요괴술을 사용하다 구속된 경험 때문인듯.[7] 처음 대면했을때부터 꿰뚫어보고 있었던 바이라는 아키나를 처음 본 순간 폭소했지만, 요괴경보가 뜨면서 잠시 묻혀졌었다.[8] 이름표를 보면 자기 이름이 적혀있다.(...)[9] 사실 이 만화가 15화로 조기완결되면서 떡밥들이 많이 묻혔던만큼, 이 캐릭터 역시 어영부영 넘긴걸지도...[10] 바이라는 자신이 카자미한테 미소녀로 불리는 것 때문에 혹시나 싶어 슈텐도지에게 자신이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못생겼지만 항상 자신감 넘쳐서 존경스럽다고 답했다.(...)[11] 일본에서 구미호는 일본삼대악귀중 하나인 백면금모구미호로 알려져있다.[12] 이때 대사를 보면 다이텐구가 자신의 꼬리를 잘라버린후 그대로 흩어져서 찾아다닌거라고 한다. 그러다 꼬리 하나가 루나한테 깃들게 된 것.[13] 청소기에 빨려들어가 건물로 내던져지거나 통째로 얼린채 바이라한테 산산조각나서 다시 건물 바깥으로 버려지는 등[14] 바이라에 경우 외형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옷으로 감춰져서 그렇지 흉부에 뼈가 드러나있다.[15] 각잡고 그리면 평타는 치는데 진지해야 할 장면에서 코믹한 그림체가 되어버린다.[16] 본 컬렉션이 누굴 대상으로 하는 장르인지, 그리고 소년 점프에서 무슨 만화가 나왔었는지를 고려해보면 어처구니 없다.[17] 사천왕 중 아키후유와 긴지 외의 두명, 요괴술이 금술로 지정된 이유, 다이텐구 등[18] 그나마 존경하는 쿠보 선생님과 같은 잡지에 연재해서 기쁘다는 말도 있는데, 본 컬렉션 완결 때 번 더 위치 1화가 같이 개재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