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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1:25:23

진공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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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진공 청소기.jpg파일:Пылесос_Dyson_DC_35.jpg
1. 개요2. 상세
2.1. 역사2.2. 기술적 부분2.3. 그 외
3. 제조사 및 브랜드4. 형태5. 비교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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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공 청소기( , Vacuum Cleaner)는 먼지를 빨아들여 청소를 하는 데 사용하는 청소기의 일종이다.

2. 상세

2.1. 역사

1901년 영국발명가 세실 부스가 최초로 발명했다. 이후 1907년 미국의 제임스 스팽글러가 휴대용 진공청소기를 발명하고, 1908년에 윌리엄 후버가 특허권을 사고 전세계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대중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최초의 청소기는 바람을 불어서 먼지를 치우는 방식이었으나, 바람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개량되었다. 단, 일부 분야에서는 여전히 바람을 불어서 먼지를 치우는 방식도 사용된다. 예를 들면, 정원에서 낙엽을 날려서 치우는 송풍기, 블로워(blower)나 자동차 정비할 때 엔진룸에 쌓인 먼지를 날려보내는 컴프레서가 그런 방식이다.

진공 청소기의 원리를 증명한 실험이 손수건을 필터 삼아 입으로 먼지 빨아들이기.[1]

초기형은 수동(!)이라서 핸들 돌리는 사람이 따로 필요했지만 그 탓에 다소 작은 크기였다. 19세기에 자동화된 청소기를 개발했으나 덩치가 크고 연료를 소모하는 형식이라 마차나 자동차에 끌고 다니며 요청하는 집에 방문하는 식이었다. 20세기 초에 전기로 움직이는 청소기가 개발되었다.

현재와 비슷한 구조의 청소기는 1950년대에 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2]

대한민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소득수준의 향상, 주거의 현대화,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면서 진공청소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3]

‘진공 청소기’ 라는 단어는 원래 의미로는 진공이 없지만 ‘진공 청소기’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세실 부스가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진공 청소기’ 단어가 전해져 오고 있다.[4][5]

2.2. 기술적 부분

공기의 흡입력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므로 미세한 먼지를 청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보통 먼지를 모아두는 종이인 필터가 들어있으며, 먼지가 일정량 쌓이면 교체해 줘야 한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필터가 필요 없는 청소기도 개발되었다. 대신 원심집진장치의 정압비가 크게 높은 관계로 효율이 낮은 게 흠. 1800~2200W 대 청소기들(거의 대부분 해외제품)로 비교해보면 종이 먼지봉투식이 470AW[6] 출력에 한국정부 에너지효율등급 3~2등급을 기록하지만 원심집진식의 경우 300AW 를 못 넘는 경우도 수두룩하며[7] 대부분 에너지효율 5등급 빨간색을 기록한다. 최근에는 다이슨 사를 필두로 종이 필터 대신 물로 세척해서 쓰는 반영구 필터를 내세운 청소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비 전력의 경우 최소 400W 쯤은 잡아먹는다고 봐도 된다. 단, 청소기는 전기를 많이 먹는 쪽이 대체로 청소가 더 잘 되므로 이거는 고출력 제품을 고르는 게 맞다. 400W로 20분 청소하기 vs. 1000W로 5분 청소하는 것을 비교해보자. 참고로 이 정도로 전력을 많기 먹기 때문에 전압이 불안정한 집에서 컴퓨터를 켜 놓고 청소기를 돌릴 경우 전력 불안정으로 전등 등이 깜빡이는 것을 볼 수도 있고, 특히 컴퓨터 내부에 데미지가 쌓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메인보드의 캐페시터(축전기)를 날려먹기에 진공 청소기가 돌기 전에는 컴퓨터를 꺼 놓거나, 집의 전압이 불안정 할 경우 비상 전원용 뿐만 아니라 전압 안정용으로도 사용되는 UPS를 한 대 사 놓는게 낫다.

참고로 빨아들인 공기는 필터에서 먼지와 분리된 뒤 배출구로 빠져나간다. 문제는 일반적인 가정용 청소기 필터에서는 공기가 한번 걸려져도 나가는 공기에는 여전히 미세 먼지가 많다. 심할 경우 10% 이상의 먼지가 필터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청소 하는 동안 환기를 하고 마무리로 물걸레질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는 바닥에 다시 그대로 가라앉는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알러지 원인 물질이나 미세 먼지는 0.3 마이크론 이하의 사이즈라 대부분 필터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기관지염이나 알러지 있는 사람은 청소기 돌려도 증세가 똑같다는 말이다. 따라서 청소 후에는 반드시 물걸레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아예 물이나 스팀을 내뿜은 뒤 그 물을 빨아들이는 물청소기나, HEPA 필터가 달린 청소기들이 나오고 있다. HEPA 필터의 경우 청소기에서 필터를 통과한 공기에 남은 먼지가 0.03% 이하임을 미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기준이다.

소리가 큰 것도 단점. 특히 흡입력을 강하게 할수록 더 커진다. 때문에 여러가지 기술을 개발해 소리를 줄이려 하지만 청소기의 소음은 대부분 공기가 이동하면서 생기는 소리랑 카본 브러시가 마찰하면서 나는 소리[8]이기 때문에 일정 데시벨 이하부터는 소리를 줄이려면 공기의 흡입 강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돼서 더 이상 낮추는 건 한계가 있다고 한다. 그 소리 때문에 청소는 상관없지만 청소기 돌리는 게 싫다는 사람이 많다. 거의 질색을 하는 사람도 많은 편. 다만 적절한 수준의 청소기 소음은 갓난아이를 잘 재우는 효과도 있다.

2.3. 그 외

3. 제조사 및 브랜드

4. 형태

청소기의 형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5. 비교

한국 국내에서 주로 쓰이는 청소기는 캐니스터 타입과 스틱형 청소기이다. 무선청소기가 보급되면서 유선청소기의 입지가 좀 좁아졌지만, 유선청소기가 무선청소기에 비해 갖고 있는 장점도 많이 있으므로 여전히 많이 팔리고 있다. 무선청소기와 유선청소기는 서로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 구입시 자기집 사정에 맞추어 사는 쪽이 현명한 선택이다.
무선 청소기의 연속사용시간은 60분 정도이다. 이것도 파워를 낮게 잡아 흡입력이 50AW도 안될때 이야기고, 최대 파워로 키면 15분이상 연속 사용 가능한 제품도 거의 없다. 고가의 청소기라도 마찬가지. 무선청소기 최대 파워라고 해봐야 유선청소기 최대 흡입력의 절반 수준인데 집이 작은 경우에는 문제없지만, 큰 집을 풀파워로 청소할때는 청소중에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몇 몇 무선청소기 제품에는 듀얼 배터리가 제공되므로 배터리를 바꾸면 되긴 하지만, 청소중에 배터리 갈아끼우는 귀찮음은 유선청소기 선정리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기도 미묘하다. 반면 유선 청소기는 전기코드만 꽂혀 있으면 몇 시간이든 최대파워로 사용가능하므로 큰 집을 청소하는데 좋다. 일주일에 한 두번 날 잡아서 집 전체를 청소하는 사람도 유선청소기가 편하다. 무선청소기의 성능이 유선을 능가할 정도로 발달했어도 배터리가 리튬이온이면 완충완방은 적이다.
유선청소기 단점이 선정리 하기 귀찮고 끌고 다니기 불편해서 청소 한 번 하려면 작심하고 해야 한다는 점인데, 무선청소기는 그냥 충전거치대에서 쓱 빼고 밀어주면 간단히 끝나므로 매일 청소를 하는 집이라면 무선 청소기가 훨씬 편하다. 집 청소를 자주하면 집이 비교적 깨끗할 것이므로 무선청소기 흡입력이 약한게 거의 체감되지 않아 유선청소기의 필요성을 못느낀다. 특히,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깔끔한 사람이면 털 때문에라도 매일 청소를 하는데 이럴때 무선청소기 하나 있으면 굉장히 편하다. 때문에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나 집청소를 자주하는 사람은 무선청소기를 처음 사용해 보고 그 편리함에 반해 생활 필수품이라 극찬하는 경우가 많다. 요새는 무선청소기의 성능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유선의 절반이상을 넘어서 대세라고 할 정도이다. 다만 가격이 유선청소기보다 10배 내외로 비싼게 흠이다.

6. 관련 문서


[1] 이와 관련된 일화가 2013학년도 대비 10월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에 출제되었다.[2] 1950년대 영국 왕실이 무대인 미국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당시의 진공청소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시즌1의 5회 등.[3] 1987년에 첫 방송된 아기공룡 둘리에서 당시의 청소기를 볼 수 있다. 30년이 넘게 지났지만 현재의 청소기와 거의 똑같다.[4] 그가 임시 제품 설명서를 제출할 때는 ‘진공’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5] 이와 관련된 얘기가 2019학년도 3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출제 되었다고 한다.[6] AW 란 공기의 흡입력이 가진 일률을 의미하는 단위[7] 그 유명한 다이슨의 DC 제품군도 290AW가 라인업 내 최대 출력[8] 직류전동기[9]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크다. 청소기에 어린아이들이 올라타며 놀다가 낙상사고가 일어날 경우, 이를 명시하지 않으면 제조사의 책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10] 주로 업소용 대용량 실린더 타입 청소기가 보급된다.[11] 90년대 후반 기준으로 100만원이 넘었다. 오늘날로 치면 2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제품이어서 웬만한 가정에서는 엄두도 못 냈다.[12] 일본은 현재까지도 판매중이다.[13] 현재 왕발이, 잠잠, 홈클린은 쓰지 않는 브랜드이다. 홈클린의 경우, 왕발이나 잠잠 브랜드를 국내에서 쓸 때 해외용 브랜드로 쓰기도 했다. 한편 파워봇은 진공청소 로봇에 붙는 브랜드로 피워봇 이전에 탱고라는 브랜드가 있었다.[14] 정확히는 다이슨을 모방한 중국산 저가형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15] 이 형식으로 되어있는 청소기는 본체에 스위치가 달려있는 편이 흔하다.[16] 고가의 스틱형 청소기인 LG A9, 삼성 제트가 모델에 따라 150~200w 정도의 흡입력을 지닌다. 이것도 과거 핸디/스틱형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캐니스터라면 10만원대 중저가 청소기로도 3~400w 흡입력쯤 가볍게 뽑아낸다. 고흡입력=대형 모터=무거움이기 때문에 무게 제약이 큰 스틱형의 흡입력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17] 고가 스틱형 청소기는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출력이 높은 모터를 탑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이슨은 디지털 모터 V8, LG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 삼성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각각 개발했다. 아무래도 비쌀 수밖에 없다. 반면에 캐니스터형은 비교적 무게나 크기에 제약이 없다.[18] 삼성에서는 '바로바로'라는 브랜드로 나왔다.[19] 2022년 기준으로 다이슨 V12 슬림형 모델이 109만원, V15 모델이 1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