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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8:51:59

볼트 81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3347464336_f3f7b04124_b.jpg

1. 개요2. 설명3. 서브 퀘스트4. 목적5. 버그6. 기타

1. 개요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볼트. 매사추세츠 커먼웰스의 보스턴 지역 밤나무 언덕 저수지(Chestnut Hillock Reservoir; 체스트넛 힐락 저수지)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2. 설명

대전쟁을 겪고 210년이 지난 현재 멀쩡하게 사람들이 살아 운영되면서도 원 거주민들이 사회실험없이 살아가는 거의 유일한 볼트로써, 폴아웃 2에서 볼트 8의 거주민들이 세운 볼트 시티가 등장하긴 하지만 볼트 8도 통제군(다른 실험군과 비교대상으로 아무런 조치도 가하지 않은 군)이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사회실험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황무지가 사람이 못 살만한 것은 아니나, 그곳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버려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볼트 101과 같이 완전한 폐쇄를 하지는 않고, 황무지인들과도 어느정도 교류를 하고 있다. 볼트의 이발사인 호레이쇼는 10년 전에 볼트가 처음 개방되었을 때 들어온 커먼웰스 출신이며 상인 라일리라는 캐러밴은 볼트 81 출신으로 볼트를 떠나 방랑하는 상태이다.

정말 희귀하게도 주민들이 멀쩡하게 거주하는 볼트이다보니, 볼트 81에 진입하는 퀘스트 이미지도, 볼트 보이가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반응하는 모습에 깜놀하는 이미지다. 유일한 생존자도 같은 볼트 거주자끼리 이러기냐고 감성팔이를 시전하는 상급 난이도 설득에 성공하거나 퓨전 코어 3개만 바치면 입장할 수 있다. 부족하다면 다이아몬드 시티 상인들이 수백 캡 정도에 팔고 있으니 그걸 사가면 된다.[1] 하지만 개당 수백 캡짜리 퓨전 코어를 3개를 주면 대가랍시고 단돈 100캡. 기왕이면 쓰고 남은 폐급 퓨전코어를 3개 갖다주도록 하자. 사용량은 상관없이 받는다. 퓨전 코어가 필요한 것은 볼트가 노후화되면서 전력 부족 현상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터미널에 '펜스키 박사가 퓨전 코어 3개를 요구했다'고 써있는 걸 보면 수경재배 시설의 전력이 부족한 듯. 볼트 시설 자체도 200년 동안의 생활로 인해 고장이 빈번하여 유지보수 노동자들의 과로가 심각한 듯 하다.

오버시어는 그웬 맥나마라(Gwen McNamara)라는 여성. 오버시어 집무실의 터미널 기록을 보면 볼트 81 내부의 "반-커먼웰스(Anti-Commonwealth)" 주의 주민들을 어리석다고 비판하면서, 자신도 200년만에 볼트를 개방하는 게 두렵지만 볼트가 살아남기 위해서 개방을 밀어 붙였다.[2]

3. 서브 퀘스트

4. 목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볼트 81의 임무는 전염병과 항체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방사능이 심한 기후에서 잠재적인 돌연변이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임상 시험은 Vault 81 임무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험은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시험은 페트리 접시 배양에서 수행됩니다. 2단계 실험은 볼트-텍이 제공한 벌거숭이두더지쥐 표본 집단에서 수행될 예정입니다. 3단계 실험은 볼트 81의 주거 인구를 대상으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과학 직원은 밀폐된 연구 구역으로 제한됩니다. 이 조치는 거주 직원과 과학 직원 사이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줄입니다. 감독관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만, 거주민의 다른 어떤 구성원도 주요 지시 사항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헌혈 서브 퀘스트를 마치고 24시간이 지나거나 볼트 81에서 나갔다 돌아왔으면 새로운 퀘스트가 뜨면서 진실을 알수 있게 된다.

볼트 81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실험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온갖 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목적으로서, 특정 시점이 되면 세균을 퍼트려 거주민들을 감염시키고 그 결과를 관찰해 치료약을 만들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볼트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거주민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 볼트가 있었고 그 볼트 옆으로 일반 볼트를 관찰할 수 있게 건설된 숨겨진 볼트가 하나 더 있었다. 그래서 이곳을 탐험하다 보면 이번 사태 때문에 말싸움을 하는 볼트 주민들과 그 사이에 끼어서 곤혹스러워 하는 오버시어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12]

연구원이자 초대 오버시어이던 리자 올리베트(Liza Olivette)는 이 비윤리적인 실험에 회의감을 가졌고, 결국 실험을 방해하여 주민들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본래는 볼트의 실험 계획을 파악하여 정부에 고발할 작정이었으나 오버시어 양성과정에서 볼트텍의 뒷배가 상상 이상으로 막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볼트 81의 주민들이라도 구하기로 결심한다. 먼저 핵전쟁 당일 비상연락망을 망쳐놔 과학자들에게 대피 경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핵전쟁이 터졌을 때 볼트 근처에 살던 2명과 혹시나 대피 훈련이 있을까 해서 들러 본 1명의 연구원이 볼트에 입장하여 실험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연구 구역은 자동으로 봉쇄됐다.

과학자들은 시설마다 터미널에 관련 메모를 남겼는데 수경재배 시설엔 C4 타입(가벼운 증상을 일으키며 대규모 유행을 불러오진 않는 타입)이나 D1 타입(가축을 통해 전염되며 인간에 대한 발병은 확인되지 않은 타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비말 분비가 많은 상점엔 B2 타입(계절성 유행을 유발하는 타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오버시어의 사무실에 관련해선 대규모 전염병 사태 발생시 정치적 변화와 볼트 정부 집단의 대처를 관찰하여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란 노트를 남겼다. 다만 오버시어에 대한 감시는 수석 과학자의 반대를 무시하고 이루어졌다고 한다. 추가로 어떤 상황에도 거주민들의 탈출이나 퇴거는 불허되어 있었으며 오직 볼트텍 중앙본부에서 보내는 실험 종료 메세지를 수신했을 때 오버시어와 연구진들만이 탈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실험이 종료되었을 시 오버시어는 의무적으로 거주민들을 '폐기'해야 했으며 이를 위해서 모든 거주시설엔 가스 노즐이 숨겨져 있었다. 참고로 이 '폐기'는 실험 종료 메세지가 오지 않았더라도 오버시어의 재량에 따라 실시할 수 있었다.

3명의 연구원들은 올리베트의 예상보다 빠르게 2단계를 완료했고, 고민하던 올리베트는 몰래 세균 살포장치를 부숴버리고 연구 구역과의 의사 소통을 차단해, 연구원들이 인체 실험을 아예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올리베트 박사는 죽을 때까지 볼트의 비밀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고, 그래서 유일한 생존자가 방문하기 전까지 어느누구도 볼트의 비밀을 알지 못하였다. 2281년 시점의 현 오버시어는 볼트텍을 '대피소를 만들어준 고마운 존재'로 알고 있었을 정도였다.[13] 핵전쟁 이후로부터 200년이 지나며 세대가 몇번 바뀌었으니 볼트81의 진실은 완전히 묻혀진 상태였으며, 현 볼트81 거주민들은 오버시어조차 유일한 생존자에게 "이 볼트는 별다른 실험목적 없이 지어진 재건용 볼트다"라고 잘못 소개할 정도로 이 볼트의 실체를 모른다.

이로서 볼트 81은 멀쩡하게 보존되었으나, 남은 3인의 과학자들, 짐 플린트, 버로우, 케네스 콜린스 3명은 연구 구역에 갇히게 된다. 플린트의 경우 무뚝뚝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퀴리를 인간으로 대우하자는 콜린스의 제안에 한동안 미친 놈 보듯 했다는 걸 보면 진지한 성격이었는 듯. 버로우는 콜린스가 '애'라고 하고, 퀴리가 박사님이라고 부르지 않은 걸 보면 올리베트가 말한 대학원생 나이 정도의 어린 조교 중 하나인 듯 하다. 세 과학자 중 가장 나중에 늙어 죽었다. 퀴리에 대한 존중의 표현으로 무거운 물건을 대신 들어줬다고 한다. 콜린스는 퀴리를 데리고 들어온 연구원이며 올리베트와 대화하는 터미널의 관리자인 걸 보면 세 과학자의 대표인 듯. 올리베트가 인체실험을 허용하지 않을거란 걸 눈치챘고 거짓말을 해가며 다른 두 연구원들을 진정시켰지만, 올리베트가 인체 실험을 반대하는 건 이해해도 연구 구역과의 연결을 끊어버릴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는지 당신은 개인적 도덕감때문에 우리를 죽일 사람이 아니라며 항의했다.[14] 로봇에게 개인 소지품을 주지 않는다는 롭코의 방침과 달리 퀴리에게 개인용 터미널을 주고 그녀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아무도 퀴리의 터미널을 쓰지 않기로 했으며, 퀴리를 로봇이 아닌 인간처럼 대하자고 말한 사람이다. 마지막 터미널 기록에도 퀴리가 바깥 세상의 푸른 하늘을 보길 바란다고 남겼다.

과학자들의 시체는 퀴리가 사물함에 안치해 놓았다. 꽃병, 생전에 입었던 볼트텍 과학자 유니폼, 안경 등이 있으며 깨알같게도 관으로 사용된 사물함의 내용물을 보면 뼈만 들어있다. 그리고 유일한 생존자는 이 뼈들을 정착지로 가져간 뒤 삶아서 기름을 뽑아내 무기개조에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죽었던 과학자의 관에는 화분만이 하나 들어 있는데, 터미널 내용상 본인의 의지대로 화장해서 유골을 화분에 넣어둔 것인 듯 하다.

과학자들이 살고 있던 구역은 이로서 완전히 격리되어 있었는데, 볼트 내의 바비 데루카라는 어느 약쟁이 청년이 약을 숨겨놓던 볼트 내 리액터 관리동에서 우연히 통로를 발견하고, 터미널의 기록 일부를 읽어서 숨겨진 또 하나의 볼트의 존재와 그 진짜 목적을 알게 되었으며, 이곳을 오스틴이란 꼬마가 숨겨진 구역을 탐험하다 숙주 몰랫한테 물려 감염되었고 유일한 생존자가 치료약을 찾으러 가면서 퀴리를 만나 이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

과학자들이 모두 사망한 뒤 연구를 계속한 퀴리는 몰랫들이 보유한 수천 종의 병원체를 모두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제를 2204년에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연구 결과 83년이 지나 치료제는 대부분 부패하고 1개만이 남게 된다.더 만들라고 이를 제이콥 의사에게 주면 혼수상태였던 오스틴은 주사 이후 바로 일어난다.[15] 이후 이 일에 대해 오버시어는 유일한 생존자의 활약에 감사해하며 자신들의 볼트가 그런 곳이었다는 사실에 믿기지 않아 하며, 볼트텍 과학자들이 당해도 쌌다고 하던지, 아니면 운이 정말 좋았다고 하던지 뭘 선택하든 볼트텍이 자신들에게 그딴 짓을 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아무튼 보상으로 볼트의 방 하나[16]를 주며, 이로써 "반-커먼웰스 파"의 목소리도 쏙 들어갈 것이라고 기뻐한다.

완전히 격리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출구 엘리베이터가 대놓고 볼트 출입문에 있다. 그 문을 아무도 열어볼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 생각을 안 했다기보다 기술적으로 밖에서 열 방법이 없어서 관심을 끊은 걸 수도 있다. 물리적으로 열려고 했다면 누구처럼 발차기 한 방에 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거주자 대사처럼 일이 너무 많은 지경이라 관심을 둘 겨를이 없었을 수도.

만약 제이콥 박사에게 치료제를 주지 않거나 치료제를 받자마자 본인에게 바로 써버리고 오스틴을 죽게 내버려뒀다면 제이콥은 분노하며 매몰차게 꺼지라며 대답하고 감독관 방에 있는 오버시어에게 말을 걸면 오스틴을 죽게 내버려둔 것을 질책하며 해명을 요구한다. # 이후 오버시어는 오스틴의 죽음을 계기로 "반-커먼웰스 파"의 목소리가 더 커질 거라고 우려를 하며, 몇일 후에 볼트 81의 교실에 가보면 오스틴을 추모하는 의미로 온갖 잡동사니들이 놓여져 있다.

박사와의 선택지에서 "내거 하나 밖에 없다" 선택 → 박사가 욕을 하며 그 순간 선택지가 또 생기는데 이때 시선을 박사에게서 떼어낸 후 치료제를 사용 → 다시 박사에게 시선을 맞추고서 "네 말이 맞아"를 선택하면 이미 없어진 치료제가 오스틴에게 투여되는 버그가 있다.

파워 아머나 적대환경 방호복을 입고도 이 질병에 걸린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인지, 그 둘을 입으면 질병에 면역이 되게끔 만들어주는 모드가 있다. 볼트 81 질병으로 골치 좀 썩은 플레이어라면 파워 아머를 입고 들어가 웃으면서 박치기를 맞아주고 무리어미를 죽여버리자. 동료가 공격당하더라도 플레이어가 감염되는 버그도 수정하였다. 링크 [17]

오스틴을 살렸건 오스틴을 죽게 내버려뒀건 이후 다이아몬드 시티의 경비병이 생존자에게 볼트 81에 검역 뭐시기 소문이 돌아다니는데 아는 거 있냐고 물어보거나 굿네이버의 파수꾼이 볼트 81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5. 버그

버그가 상당히 많은 지역인데, 단일 지역으로는 그야말로 버그 집합소 수준이다. 일단 퀴리를 해산시킬 때 무조건 볼트 81로 되돌아오는 버그가 있으며[18][19], 처음 볼트에 입장할 때 핍보이로 터미널을 작동시키나 문이 열리지 않고 VATS가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이 버그는 핵융합코어를 3개 준비한 상태에서 콘솔 명령어로 setstage b8464 300 을 입력하면 다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오버시어와 실랑이를 하는 정비공 캘빈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경비병이나 볼트 거주민들은 캘빈이 도구를 구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정작 이 양반을 찾을 수가 없다. 콘솔 커맨드로 추적해보면 '볼트 81 홀딩 셀'이라는 일반적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 순간이동해 있으며 콘솔 명령어로 가끔 소환해봐도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 그 곳으로 돌아가 있는 등 패치가 되지 않거나 모드 툴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해결하기 힘든 버그. 다만 그냥 멀쩡하게 볼트 81 창고 옆 작업대에서 일하고 담배피우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볼트 81에 입장할 때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해보자. 모드로 볼트 81 홀딩 셀의 문을 잠가버리면 된다. 이 캘빈 버그는 정식 패치에서 뒤늦게 수정되었다. 하지만 후술할 티나 버그는 유저 패치가 나오고 한참 동안 손도 안 대는 중...

반응로에서 일하는 드 루카 남매와 관련된 퀘스트에서도 심각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원래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면 티나 드 루카를 정착지로 초대할 수 있어야 하지만 바비와 레이첼의 대화 및 치료가 끝나면 시스템상 티나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냥 대화가 넘어가버리고 퀘스트 진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버그도 없으면서 가장 빠르고 쉽게 티나 드 루카를 영입하려면, 남동생인 바비를 모욕해서 선공하게 만든 다음 그를 죽이면 티나도 딱히 플레이어를 비난하지 않고 해결된다.
혹은 바비에게서 레이첼을 찾아가겠다는 대답을 들은 후, 레이첼에게 빨리 달려가 바비가 온다고 한 뒤, 다시 빠르게 티나에게 정착지 영입을 시도하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하지만 성공할 확률이 낮은 편이다.
티나 드 루카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그리고 평화적으로 퀘스트를 클리어할 목적이라면 볼트의 간호사인 레이첼과 대화하면 된다.
앞의 바비 드 루카 사살, 시간 차 달리기의 두 방법이 싫다면 콘솔 명령어로 정착지에 티나를 소환해 배치[20]할 수 있는데, 또 이러면 다이얼로그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 할 뿐더러 직업지정을 해주지 않으면 볼트 81로 돌아가 버린다.

웃기는 건 티나 드 루카가 어쨌든 정착지로 영입할 수 있는 주민으로 계획된만큼 볼트텍 직원이나 서기, 라일리, 미소짓는 래리처럼 레벨 4 잡화상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엉뚱하게도 티나의 내연남인 홀트 콤즈에게 레벨 4 상인 인벤토리가 책정되어 있고 티나는 그냥 평범한 거주민 취급이다(???).
홀트 콤즈는 볼트 내의 보급 담당 상인인 알렉시스 콤즈의 남편이자 상술한 고양이 퀘스트를 주는 에린의 아버지. 오스틴에 의하면 매일 밤 티나와 불륜을 저지른다[21]고 한다). 어쨌든 이 양반은 정착지로 보내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이가 없는 버그.

게임이 출시된 이후 이 버그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데, 모더들이 이 버그를 뜯어고친 모드를 내놨다. 해당 모드는 http://www.nexusmods.com/fallout4/mods/10892/? 참고. 모드를 설치하고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면 바비를 설득하고 나서 티나와 대화해서 설득하면 정상적으로 정착지 선택 메뉴가 뜬다. 선택 이후에도 커먼웰스로 떠나기 전에 바비와 긴 얘기를 나눠야겠다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봐선, 원래는 스크립트를 짜놓긴 했는데 대충 만들었던 건지 출시 후 꼬인 것처럼 보인다. 모더들이 고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베데스다는 이 버그를 못 고친게 아니라 애초에 신경도 안 쓴 듯. 다만, 모드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정착지로 영입을 해도 홀트와 꼬인 인벤토리 책정과 다이얼로그가 없는 건 여전하다.

또 오스틴의 치료약을 구하는 퀘스트를 끝내버리면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커먼웰스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퀘스트를 시작할 수 없어 게임상 귀중한 수집 아이템인 야만전사 그로그낙을 놓치게 된다. 한편 케이트와 대화를 하고는 수업시간에 커먼웰스 얘기를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케이트가 아무런 응답도 없고 세이브 로드를 해도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 등 이래저래 주의해야 할 게 많은 지역. 다만 그로그낙은 볼트 75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잡지이고(Base ID가 같다), 케이트는 수업시간에 교실에서 말을 걸면 된다. 하여튼 거슬리는 부분이 한둘이 아닌 곳이다.

추가로 볼트 81의 비밀 문 진입 후 실험용 두더지를 처음으로 대면하기 전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프로텍트론에 버그가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두더지에게 공격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텍트론이 두더지에게 근접공격으로 데미지를 입으면 플레이어에게 질병이 감염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버그. 가급적 프로텍트론을 가동하지 않거나, 가동했더라도 두더지 대면 전 미리 파괴하고 진행하면 해당 버그를 피할 수 있다. 아래 각주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프로텍트론 뿐만 아니라 동료가 당해도 플레이어가 대신 질병에 감염된다.

6. 기타



[1] 위스키+허브플라워x2+멘타츠로 만들 수 있는 포도맛 멘타츠, 맥주, 매력 옷+모자+안경 쓰면 매력이 딱 +10이어서 100%성공한다. 이쪽이 훨씬 싸게먹히고 다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훔칠 수 있는 것이니 참고[2] 폴아웃 뉴베가스에서 브라더후드 개방파였던 엘더 놀런 맥나마라의 오마주인 듯 하다. 폐쇄적인 집단에서 홀로 개방의 필요성을 알고 있는 수장이라는 점이 일치한다.[3] 볼트에 처음 들어가면 이 고양이가 뛰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4] 맥크레디, 케이트, X6-88은 좋아한다. 근데 케이트, X6-88이야 그렇다 쳐도 맥크레디는 원래 아이들에게 흥정하는 걸 싫어하는데 버그인지는 불명.[5] 당연하지만 고양이를 죽여버리면 선 성향 동료 및 맥크레디가 싫어하니 주의. 반대로 케이트, 스트롱, X6-88은 좋아한다.[6] 스피치 체크로 공짜 투어를 하게 해달라고 설득할 수도 있다.[7] 그런데 사실 콩코드 미닛맨 퀘스트는 미뤄뒀다가 나중에 시작할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 진행상황에 따라서는 정말 저렇게 할수도 있다! 게임 후반부 가서 맨손 VATS로 레이더 때려잡고, 데스클로는 인도자같은 종결 권총 가지고 정말 3발만에 죽이면 실제 이야기가 되는건데 그러고 나서 볼트 81에 가서 사실대로 이야기해도 어째 뻥치는 듯한 분위기가 되어서 억울할수도 있다.(...)[8] 오스틴 퀘스트에서 오스틴에게 혈청을 주지 않아서 오스틴을 죽였을 경우.[9] 좀 다른 버그로 모드 등을 사용하며 프레스턴을 죽였다면 퀘스트를 받을 수는 있으나 케이티와 대화가 안 돼서 진행이 불가능 하다. 이 경우에는 1a4d7.resurrect 등의 콘솔로 프레스턴을 잠시 살리면 퀘스트 진행이 가능.[10] 오스틴이 죽었다면 오스틴을 죽게 내버려둔 건 비난하지만 이를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고 요청한다.[11] 만약 악성향이라면 바비를 도발해 공격하게 할 수 있거나 도리어 제트를 75캡에 팔 수 있다. 다만 바비한데 제트를 팔고 며칠 후 찾아가면 죽어있다.[12] 팔라딘 댄스를 데리고 가면 이게 과학이 사적인 영역이 아니었던 이유라며 비판한다.[13] 이는 입장시에 오버시어가 볼트 111이 냉동 수면으로 미래에 깨어나게하는 목적으로 존재한걸로 이해했던걸로 암시된다.[14] 다만 연구 구역에 물자는 충분했다. 셋 중 가장 어린 버로우가 늙어죽었다는 서술을 보면 3명 모두 보존식품을 먹으며 수십년 간 살다 천수를 다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볼트가 앞으로 200년간 열리지 않았을 거라는 걸 생각하면 올리베트의 조치가 없었어도 그들의 여생은 별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15] 볼트 81 몰랫에게 물릴 경우 최대 HP가 10 깎이는 질병에 영구적으로 감염된다. 이를 피하려면 경우에 따라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하거나(말은 쉽지만 이번 몰랫은 약할지언정 숨는덴 도사라 조심하게 움직여야 한다. 게다가 물량도 다른 몰랫 출몰지와 달리 장난이 아니다!) 치료제를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 오스틴은 죽게 되고, 다른 거주민들에게 비난받게 된다. 주의할 점으로 동료를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버그가 있어서 동료가 맞아도 플레이어가 감염된다. 콘솔키를 쓰고 싶다면 퀘스트 끝나고 콘솔창에 "player.additem 00055f10 1"을 쳐 주면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치료제 하나가 추가된다.[16]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다음, 볼트 보급소(오버시어의 수호자를 파는 그곳)와 똑같은 2층에 있으며 보블헤드를 꼽아 놓을 수 있는 전시대가 있다.[17] 파워 아머는 파츠가 하나씩 없을 때마다 10%씩 감염 확률이 늘어나고 방호복은 완전 무적이 아니라 공격당할 시 20% 확률로 감염된다.[18] 이것도 발생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다고 한다. 치료약을 찾는 퀘스트 끝부분에서 퀴리가 같이 여행할 것이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무시하면(나중에 영입이 가능하다)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19]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접 해산 지역으로 가서 해산시키면 그곳에 남기는 한다. 안 남고 볼트로 돌아가려고 해도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려고 드니 금방 버그가 걸렸음을 자각할 수가 있다.[20] 티나를 데려올 정착지에 가서 콘솔창을 열고 2a82c.moveto player를 입력한 다음 즉시 작업장을 열어 직접을 배정하는 방법[21] 티나가 볼트를 떠난 다음 말을 걸어도 티나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는다[22] 팔라딘 댄스를 데리고 와도 비슷한 반응을 들을 수 있다.[23] 거주민들은 디포(Depot)라고 부른다[24] 만약 볼트81에서 학살 플레이를 즐겼거나 소매치기를 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경비병외의 거주민들도 파이프 피스톨이긴 하지만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 다만 경비병들과 바비를 빼고는 대부분 전투 AI가 없는지 도망다니기만 한다.[25] 여기서 차이가 있다면 존 핸콕의 경우 날아드는 차별드립에 상대하지 않으려는듯 짧게 응수하는게 전부지만, 닉 발렌타인의 경우 직접 뭐라고 한다. 직접보자.[스포일러] X6-88을 볼트 81에 데리고 오면 "그럼 파더가 이런 장소에 왔던 겁니까? 흥미롭군요."이라는 반응을 보인다.[27] 혹여 퀴리 외에 티나도 정착지로 보내서 살리고 싶다면 상술한 버그 픽스 모드를 깔아서 바비 퀘스트를 클리어한 다음에 퀴리, 티나를 미리 정착지로 보내면 된다.[28] 레이첼은 바비 관련 퀘스트 스크립트 때문에 바비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 죽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