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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불가살》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설정
기본적으로는 여말선초 시기부터 전승되어오던 불가살이의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나, 본작의 불가살은 사실상 이름만을 빌려왔을 뿐이며,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해낸 뱀파이어에 가까운 크리쳐다.1화에서 단활의 의복이 다른 조선 초기의 병졸과 달리 청색, 짙은 남색 계열의 군복이다. 민상운의 전생인 여자 불가살의 복장은 그에 비해 붉은 옷으로 나온다. 강렬한 보색의 대비를 통해 서로 대립되는 존재임을 나타내려 함과 동시에, 월하노인이라는 이야기에서 서로 전생부터 운명으로 엮인 존재임을 알리는 복선이기도 하다.
월하노인은 중국 위진남북조시대의 고사 중 하나로, 붉은 실로 엮인 인연은 아무리 서로가 철천지원수라고 할지라도 결국엔 서로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인연이라는 이야기이다. 한국에 전래되었을 때는 월하노인이 엮는 붉은 실이 청실 홍실로 현지화되게 된다.
3화에서 보듯이 민상운과 단활이 붉은 색의 머리끈을 서로의 팔목에 나눠 차고 귀물로 환생한 버스기사의 습격에서 민상운을 구해준 상황에서 민상운이 단활의 얼굴에 난 상처를 어루만질 때 단활의 전생의 모습이 잠시 스치는데, 단활과 민상운의 인연이 실은 매우 오래된 깊은 인연이었으며, 이들의 인연이 데자뷰로 서로가 접촉을 계속할수록 전생의 기억속에 불가살이 되어 윤회의 굴레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언니 민상연이 남긴 불가살을 죽이는 방법이 불가살로 불가살을 죽이는 것이라고 한다.
불가살은 혼이 없어서 영원히 사는게 아닌 서로의 생명을 공유하고 있어서 아무리 죽이려고 해도 다른 하나가 살아있으면 절대 죽지 않는다.하지만 동시에 심장을 공격하거나 불가살 심장이 공격당해 회복 되기전에 다른 불가살의 심장을 공격해도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