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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5:59:29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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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allout_3_Outcast_Emblem.png
휘장

1. 개요2. 폴아웃 33. 폴아웃 44. 기타
4.1. 반 뷰렌과의 관계

1. 개요

Brotherhood Outcast[1]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집단.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는 한때 오윈 라이언스가 이끄는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일원이었다. 하지만 수석 서기 로스차일드에 의하면 슈퍼 뮤턴트를 발견한 라이언스는 슈퍼 뮤턴트를 브라더후드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원래 임무인 기술의 수집보다 슈퍼 뮤턴트의 섬멸을 우선시했고, 그 때문에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서부와의 연락이 끊기고 일부 브라더후드 멤버들은 당시 팔라딘이었던 헨리 캐스딘을 중심으로 이탈했다. 이들은 이탈 후 인디펜던스 요새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자신들을 아웃캐스트(추방자)로 칭하며 동부 BoS와는 갈라선 상황이다.

태생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었던만큼 이들 역시 파워 아머를 입은 병사들을 운용한다. 다만 동부 BoS와 갈라선 상황인만큼 T-45d 파워 아머를 검붉게 도색하여 입고 다니며 계급 체계 또한 일반적인 BoS와는 좀 다른 체계(프로텍터, 디펜더 등)를 가지고 있다.

재밌는 점은 이들은 스스로를 '아웃캐스트(추방자)'라고 부르지만, 사실 추방당한 게 아니라 스스로 이탈한 거라서 엘더 오윈 라이언스도 이들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썼으며,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재합류를 권유 중이다. 게다가 Exiled라는 표현 대신 Outcast로 자칭하는 것을 보면 '추방자'보다는 '소외자'가 더 올바른 의미일 것이다. 라이언스가 코덱스에 대한 규율을 무시하고, 이단 행위를 해서 서부 본부가 통신과 지원을 끊어버렸기에 오히려 아웃캐스트가 원조인 서부 본부의 이념에 부합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2. 폴아웃 3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Outcast_Patrol_2.jpg
센트리봇을 대동하고 수도 황무지를 순찰 중인 아웃캐스트 대원들.

랜덤 인카운터로도 로보브레인이나 센트리봇을 대동하여 황무지를 순찰하는 아웃캐스트 단원들을 볼 수 있는데[2] 서부 브라더후드처럼 황무지인들을 적대시하지는 않지만 야만인 취급하고 무시한다.

목적은 더 핏에서 그랬던 것처럼 수도 황무지에서 각종 첨단기술과 가치있는 물품들을 모조리 쓸어간 다음에 서부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본부와 접촉하려는 생각인 듯하다. 이들은 서부와 접촉하면 다시 자신들이 정통파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라이언스 밑의 서기 보드위치도 캐스딘의 기술우선주의가 서부에서 더 전통에 가깝다고 우려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사실 진짜 오리지널 브라더후드는 이들 아웃캐스트이고 동부 브라더후드 지부는 이단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폴아웃 1에서의 브라더후드는 외부인을 잘 받지 않을 뿐 라이언스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에게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전통이라기에는 애매하다. 애초에 폴아웃 1의 정사 엔딩이 브라더후드가 시민들을 도와 슈퍼 뮤턴트들을 캘리포니아에서 몰아내고 기술을 나눠주는 것인데, 기술 수집만 하는 아웃캐스트가 정통파고 슈퍼 뮤턴트와 싸우는 라이언스가 이단이라는 건 말이 안된다.[3]

사정은 서부 본부는 물론이고 동부 지부에 비해서도 열악하기 그지없다. 동부 지부가 갖고 있던 장비를 들고 나갔기 때문에[4] 수도 황무지 내에서는 엔클레이브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강의 무장을 갖추고 다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웃캐스트 단원들은 에너지 무기가 별로 없는 건지[5] 대부분이 실탄 총기를 들고 다니고 레이저 피스톨 하나 플라즈마 피스톨 하나도 주면 감사하게 받는 처지다.[6]

아웃캐스트들이 착용하는 아웃캐스트 파워 아머의 능력치는 원래 T-45d 파워 아머와 똑같다. 다만 오아시스에 살고있는 전직 아웃캐스트 병사가 주는 파워 아머는 능력치가 약간 다르다. 이것은 ST +1, AG -1, +10 Rad Res, +5 Big Gun을 올려준다.

대체로 무장이 10mm 서브 머신건, 어설트 라이플, 미니건, 내구력이 거덜난 파워 피스트 정도라서 황무지에서 마주친 주인 없는 센트리봇 같은 몹들을 상대로는 학살당하기도 한다. 플레이어 레벨이 10 정도만 넘어도 센트리봇을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만... 원래 3의 센트리봇이 매우 강한 편이니.

플레이어가 캐스딘에게 온갖 잡동사니들을 갖다바치면[7] 본거지인 인디펜던스 요새에 들어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참고로 다른 파워 아머를 주면 무조건 입는다.[8] 거기 안에서 유니크 미사일 런처인 미스 런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원체 미사일 런처가 생김새와 달리 G.E.C.K.을 통해 뜯어고치지 않는 한 영 자주 쓰일만한 품새도 아니고, 미스 런처는 성능이 더 애매해져서 문제다.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는 서로 껌 씹듯이 까고 있다고는 해도 서로 총질까지는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게임 내 데이터 상으로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적대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 붙여 놓으면 서로 신나게 총질을 한다. 참고로 동료인 스타 팔라딘 크로스를 데리고 아웃캐스트에 가까이 가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단 주인공과 같이 있을 때 한정이고 가까이에서 동료 설정을 풀었을 땐 옆에 아웃캐스트들이 있으면 신나게 총질을 한다고 한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 아웃캐스트들이 황무지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데, 아웃캐스트의 SOS 신호를 받아서 슈퍼 뮤턴트와 투닥거리고 있는 아웃캐스트 멤버를 도와주면 처음에는 촌놈이라며 무시하다가 주인공의 핍 보이를 보고 급 태도 전환한 다음 자신들의 본거지로 안내하는데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는 와중에 아웃캐스트 몇몇이 아 시밤 그냥 저 놈/년 죽이고 우리가 그 컴퓨터를 쓰면 안됨? 하고 투덜대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애초에 환대해준 것도 사람을 본 게 아니고 사람 몸에 붙은 장비 때문에 그런 것이란 의미. 다만 이 녀석들은 외로운 방랑자가 가상 훈련을 통과하고 무기고 락을 풀면 무기고 내용물을 먹튀하려고 상사의 지시조차 무시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이상한 놈들이며, 이들의 지휘관인 맥그로는 외로운 방랑자의 아군으로 남는다.

동부 브라더후드가 레이븐 락을 함락해 버티버드를 비롯한 엔클레이브의 기술을 손에 넣고 프로젝트 퓨리티까지 가동한 이후로 세력 구도가 아웃캐스트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게 된다. 일단 브라더후드는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아웃캐스트에게도 정화된 물 공급을 금지했으며, 물 공급에 막대한 자원을 갈아넣고 있지만 그 덕분에 현지인들 사이의 인지도가 올라가 지원병도 모집한다. 반면 아웃캐스트는 배타적 행보 때문에 현지인들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고립되며 엔클레이브를 쓰러뜨린 라이언스와 달리 이렇다 할 공적도 없으니 서부 본부와 연락이 회복되어도 서부가 누구를 지지할지는 뻔하다. 오윈 휘하 브라더후드가 거주민들에게 친절히 대하지 않았다면 제임스와 연줄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고 제임스를 통해 외로운 방랑자와 이어지는 일도 없었을 테니, 오윈 휘하의 온건파 브라더후드는 나름대로 선행을 보답받는 결말을 맞이한 것이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이 어찌어찌해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덕분에 동부 브라더후드와 앙숙관계였던 아웃캐스트들과는 강제적으로 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로는 캐스딘과 대화조차 할 수 없어 조공도 바칠 수 없게 된다. 그 전에 캐스딘과 손을 잡고 제때제때 군수물자를 보급하여 요새의 입장이 가능해진 경우엔 아웃캐스트들과 동맹 상태가 되는데 이 경우에는 주인공이 직접 해를 끼치지 않는 한 뭘 하든 상관없이 메인 퀘스트 진행 후에도 계속 동맹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혹은 다음과 같은 콘솔 명령으로 적대를 풀 수 있다.

player.removefromfaction 00033089
clearfactionplayerenemyflag 0001d3ff
clearfactionplayerenemyflag 00030520
setally 0001b2a4 0001d3ff 0 0
setally 0001b2a4 00030520 0 0

CTD(강제종료)나 전투를 멈추지 않는 오류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아웃캐스트가 없는 별개의 로딩공간(예: 메가톤, 실내 등)에서 입력하도록 하자.

오아시스 주민들 중에 전직 아웃캐스트 소속이 있다.

참고로 네임드 아웃캐스트나 로봇들을 제외하고, 정의의 수호자 퍽이 있을 시 아웃캐스트들을 죽이면 손가락을 떨군다. 황무지인 입장에서는 닥치는 대로 사살하는 엔클레이브 군인이나 기술은 닥치는 대로 빼앗으면서 치안에는 무심한 이 녀석들이나 거기서 거기다. 그러나 죽이면 카르마가 깎인다.

3. 폴아웃 4

서부를 다룬 뉴 베가스에서는 별 언급이 없었으나, 3의 10년 후 시점인 폴아웃 4에서는 Bos 대원들의 대화로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이들에 의하면 3편 이후 동부 BoS와 아웃캐스트의 갈등은 장기화되어 영구 분리까지 갈 뻔 했지만, 동부 BoS의 정신적 지주였던 오윈 라이언스가 노환으로 사망하고, 후임자인 사라 라이언스도 전사해 동부 지부는 수년간 무능력한 엘더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그러다 2282년 15세의 아서 맥슨이 슈퍼 뮤턴트의 침공을 막아내어 영웅으로 불리고 서부의 인정까지 받았고, 급기야 2283년 아웃캐스트와의 통합 협상을 추진, 동부 브라더후드를 재통합한 공으로 엘더 자리에 오른다.

이 때문인지 4편의 동부 BoS 단원들은 라이언스의 멍청한 방식은 질렸고 맥슨을 섬겨서 자랑스럽다고 씹어댄다. 우스운 점은 아웃캐스트가 이탈한 핵심 동기가 오윈 라이언스가 기술 회수보다 슈퍼 뮤턴트 섬멸을 우선하라고 하여선데, 맥슨 역시 그 자리에 오르고 보니 비슷하게 되어버렸다. 일단 커먼웰스에 온 주 목적도 사람들을 위협하는 신스 세력 토벌로 기술 회수는 부차적인 목적이 되어버렸고, 외부인 입대나 비인간에 대한 대우 등의 기타 방침도 3과 동일하다. 즉, 내부 혼란을 수습해 내로남불도 불사하는 추종자들을 늘린 것[9] 말곤 설명이 불가능하다.

4. 기타

파일:Babylon_skin_powerarmor_paint_outcast_l.png

폴아웃 76의 배틀로얄 모드인 핵겨울에서 감독관의 등급을 올리면 아웃캐스트 파워 아머 도색을 주며 T-65를 제외한 아머에 적용가능하다.

4.1. 반 뷰렌과의 관계

모티브는 취소된 프로젝트 반 뷰렌의 설정인 서클 오브 스틸(Circle of Steel).[10]

프로젝트 반 뷰렌에서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하이 엘더의 명을 받고 5명의 팔라딘이 동쪽으로 탐색을 나갔다가 전쟁전 고급 벙커를 발견하고 이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팔라딘 중 총책임자는 엘더로 임명되고 새로이 발견된 벙커는 BoS 창시자의 성을 따 맥슨 벙커(Maxon Bunker)로 개칭된다. 맥슨 벙커의 BoS 설정(동쪽으로 탐색, 전쟁전 시설 확보, 엘더 승격, 현지인에 유화적)은 베데스다의 폴아웃 3에서 등장한 동부 BoS가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후 BoS와 NCR간 전쟁이 개시되었을 때 BoS가 수세에 몰리자 반격을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스텔스 보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부작용으로 약간 미쳐버려서 일부 BoS 단원은 독립해버렸고 이 독립 BoS가 서클 오브 스틸, 즉, 폴아웃 3에 등장한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의 주요 모티브다. 서클 오브 스틸은 맥슨 벙커의 BoS와는 달리 현지인에 매우 배타적이고 BoS의 기술 독점과 독선주의를 위해서는 무고한 이의 살인도 서슴치 않는데 이는 폴아웃 3의 아웃캐스트와 동일하다.

프로젝트 반 뷰렌상에서 등장하는 맥슨 벙커와 서클 오브 스틸의 차이를 대비하면 아래와 같다.

즉, 맥슨 벙커의 유화파(현재 엘더)가 그대로 남는다면 후버 댐의 NCR과도 평화협상를 맺고 현지 부족(사이퍼)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니게 되지만 과격파(서클 오브 스틸)가 엘더 자리를 차지한다면 당연히 평화협상 따위는 물건너가고 후버 댐의 NCR와 처절한 전투를 거친다.[12] 또한 현지 부족(사이퍼, 민간인)에도 냉담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는 폴아웃 3에서 유화파 엘더(오윈 라이언스)와 과격파(캐스딘)의 설정으로 그대로 이전되었다.[13]


[1] 번역하면 추방된 형제단, 추방자 형제회 정도.[2] 이것이 플레이어가 여기저기 탐험하다 처음으로 마주치는 파워 아머 착용 NPC일 가능성이 높다. 신기해서 쫄래쫄래 따라가서 말을 걸었다가 상기와 같이 "저리 가라, 촌뜨기" 혹은 "뭐 할 말 있냐?"라며 촌놈 취급 당했던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도 있을 것이다.[3] 이건 폴아웃 2의 제작진이 프로젝트 반 뷰렌에서 브라더후드의 설정을 시대착오적인 극단주의 노선으로 타고, 그 설정을 인계받은 베데스다가 폴아웃 3에 일부 반영했기 때문이다. 사실 폴아웃 1에서도 롬버스가 사망한 비정사 엔딩이기는 하지만 브라더후드가 뉴 캘리포니아를 깨부수고 천년 간 암흑시대를 여는 독재 엔딩이 있으니 한 쪽이 맞고 한 쪽이 오류라기보단 브라더후드는 그 리더의 신념에 따라 어느 쪽으로도 흘러갈 수 있는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베데스다는 이후 폴아웃 76에서 창립자인 로저 맥슨은 수집한 기술로 사람들을 도와 문명을 재건하자는 개방주의였으나 그 아들과 간부들은 최소한으로만 외부와 접촉하자는 폐쇄주의여서 어느 한쪽이 정통파라기 보다는 초창기부터 양쪽 의견이 혼재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4] 해당 무장은 개인의 소유가 아닌 브라더후드의 소유이므로 제명당한 아웃캐스트가 들고 나가면 당연히 절도지만, 라이언스가 눈감아줬다.[5] 아주 안 들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동부 지부 BoS 단원들에 비하면 보기 힘들다.[6] 물론 엔클레이브를 제외한 동부의 다른 집단에게 에너지 무기가 없어서 자동소총을 든다는 얘기는 크나큰 사치다.[7] 금속 부품부터 엔클레이브의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 ll와 테슬라 아머까지.[8] 엔클레이브제뿐만 아니라 일반 브라더후드가 사용하는 파워 아머도 그렇다.[9] 비단 아웃캐스트 출신만 그러는 게 아니고 라이언스 밑으로 입대했던 팔라딘 댄스 역시 라이언스가 기술 보존이 아니라 자선에 너무 집중했다고 비판한다.[10] 이 이름 자체는 서부 BoS의 블랙 옵스 특화 부대로 설정이 바뀌어 뉴 베가스에서 계승된다.[11] 그대로 놔두면 당연히 바이퍼 갱단이 사이퍼 부족을 쓸어버리고 주인공이 직접 바이퍼 갱단을 처리한다면 사이퍼 부족도 그냥저냥 예전과 똑같이 살아간다.[12] 결국 BoS가 승리하기는 한다. 이때 후버 댐의 NCR 지도자는 절망하여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다.[13] 뉴 베가스의 엘더 맥나마라(유화적인 엘더)와 하딘(과격한 2인자) 구도로도 일부 이전되었다. 다만, 프로젝트 반 뷰렌이나 폴아웃 3와는 달리, 바깥에 브라더후드를 죽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NCR이 있는 외부 특성상 과격파가 반란을 일으켜 독립하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엘더 맥나마라 역시 현지인에 대해 그리 개방적인 인물은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