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의 파워 아머 | |
개발 시기 | 명칭 |
<colbgcolor=#c0c0c0,#3f3f3f> 전쟁 전 | |
전쟁 후 | |
변형 | |
윗첨자T: 폴아웃 76 한정 거래 불가 |
1. 개요
미국의 웨스트텍이 만들어 낸 최초의 파워 아머. 2076년에 배치된 T-51 파워 아머보다 9년 먼저인 2067년에 앵커리지 전쟁에 배치되었다.당시 파워 아머의 개발 연도를 고려하여 연대기를 생각해보면, 미중전쟁에서 활약한 것은 T-45 파워 아머라고 볼 수 있다. 미중전쟁 발발년도가 2066년이였고, T-51 파워 아머는 이보다 10년 후인 2076년에 막 개발돼서 2077년, 그러니까 앵커리지 전쟁 막바지에야 투입되었다. 실제로 전쟁 전 홍보 포스터들에 등장하는 파워 아머는 전부 T-45 아머들이다. 다만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는 T-51 파워 아머가 투입된 앵커리지 전쟁 막바지를 다룬 관계로, T-45 파워 아머가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따라서 T-51에 있는 방한 버전이 T-45에는 없다.
구형 아머답게, 정확하게는 폴아웃 세계관 내 모든 파워 아머들의 프로토타입답게 비록 폴아웃 4에서 레이더가 야매로 사용하는 레이더 파워 아머보다는 낫지만, 많은 면에서 후계 기종인 T-51와 T-60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다. 우선 폴리-라미네이트 합성물을 사용한 T-51와는 달리 T-45는 알루미늄을 포함, 100% 금속 자재로만 이루어져 있는데다가, 동력원인 핵융합 전지가 아머 외부로 노출되어 있으며, 거기에다가 초기형의 경우 마이크로 퓨전 셀 같은 에너지 팩을 동력으로 쓰는 바람에 작동 시간이 짧은 편이다. 여기에 더해 그냥 입어도 되는 T-51와는 달리 인체와의 호환성 문제가 좀 있는데다가[1] 아무래도 역사상 첫 파워 아머이다 보니 T-45 아머를 걸칠 땐 반드시 먼저 특수한 바디슈츠를 입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리콘 아머이다. 물론 게임 시스템 상 이미 파워 아머에 리콘 아머가 딸려있는 상황이므로 게임상에서 둘 다 구하거나 입어야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같이 입기도 불가능하고. 리콘 아머를 안 입으면 T-45를 작동 시킬 수가 없다고 한다. 리콘 아머에서 보내는 신호로 T-45의 근력보조모터를 작동 시키는 식이라 그렇다.
다행히도 그 이외의 부가 구성[2]은 T-51와 동일해서 대부분의 방어 능력은 구식 파워 아머 치고 T-51에 비해 크게 부족하진 않았다.
폴아웃 3에서 표지를 장식하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이 입고 있는 파워 아머도 바로 이것. 주로 동부 수도 황무지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동부 수도 황무지 지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갈라서나온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가 주로 사용 한다. 주로 대전쟁 이전의 파워 아머를 발굴 하는 식으로 사용하는지라 수량은 약간 딸리는 듯 하다.
모하비 황무지의 BoS는 그래도 T-51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니는데, 3편의 동부 BoS는 전원 T-45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닌다. 심지어 이쉬마엘 에셔는 자기가 입고 다니는 T-45는 서부에서 출발했을 때부터 입고 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으로 보아 동부 BoS는 아예 출발 때부터 전원 T-45를 입었거나, 일부는 T-51, 일부는 T-45를 입었는데, 온갖 전투를 거치면서 T-51은 다 깨먹고, 부족한 건 수도 황무지에서 보충한 T-45로 떼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째서 수도 황무지에 T-45만 굴러다니는지는 불명인데, 모하비 황무지에서도 T-51은 모하비 브라더후드만 입고 다니고, 주변에 굴러다니는 파워 아머[3]는 죄다 T-45인걸 봐서는 T-51 자체가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굳이 정당화 시키자면 아무래도 미 본토다 보니 구형 장비들만 있는 것이라고 추정해 볼 수는 있다. 폴아웃 4에선 황무지에서 가장 흔한 파워 아머라는 설정이 붙었다.
여담으로 온몸이 강철로 보호되고 있음에도 대구경 총탄이나 소총탄도 아닌 권총탄에도 피해를 입는데, 처음에는 게임적 허용으로 치부되었지만 드라마에서 장갑판 용접에 설계 결함이 있다는 설정이 새로 등장했다.
2. 상세
2.1. 반 뷰렌
프로젝트 반 뷰렌의 튜토리얼(테크 데모)에서 등장하는 아머가 바로 T-45d 파워 아머였다. 미군이 앵커리지 수복전에서 T-45d 파워아머를 입고 활약했다는 것도 여기서 최초로 나온 내용. 본래는 튜토리얼에서만 등장하는 역할이었지만 그나마도 반 뷰렌이 취소되면서 짤리고 이후 폴아웃 3에서 첫 등장을 하게 되었다.
2.2. 폴아웃 3
위 사양은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버전 T-45d 파워 아머.
T-45d 파워 아머 | |
방어구 종류 | 라이트[4] |
DR | 40 |
내구도 | 1000 |
무게 | 45 Pound |
특수 기능 | 힘 +2 민첩성 -2 방사능 저항 +10 |
수리 대응 아이템 | T-45d 파워 아머, T-51b 파워 아머[5] |
가격 | 740 Caps |
T-45d 파워 헬멧 | |
방어구 종류 | 라이트 |
DR | 5 |
내구도 | 75 |
무게 | 5 Pound |
특수 기능 | 방사능 저항 +3 |
수리 대응 아이템 | T-45d 파워 헬멧, T-51b 파워 헬멧 |
가격 | 110 Caps |
훈련을 받아서 퍽을 얻어야 장비가 가능 한데 세트인 헬멧은 그냥 장비 된다. 파워 아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동부 BoS의 본진인 시타델에서 배우거나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를 진행해서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는 것뿐.
하지만 폴아웃 3에서의 능력치를 살펴보면 엔클레이브의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 Ⅱ 시가전 사양과 방어력 상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서 충격을 느낄 수 있다. 즉 대전쟁 이전의 200년 이상 지난 골동품이 현재의 기술과 별 차이가 없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엔클레이브 병사가 많이 나오는데 후속작에서 엔클레이브 병사를 주로 상대하지 않게 되면서 성능이 완벽히 달라진것을 보아 고증 성능을 주면 난이도가 급상승되어 일부러 낮춘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설계가 의도적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예시가 하나 있으니 바로 베데스다의 이전작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이다. 작중 등장하는 주적인 드레모라족은 이세계의 신격인 데이드릭 프린스가 창조한 이종족이라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불멸자에 필멸 세계의 필멸자들보다 더 우월한 피지컬과 마법 재능도 갖춘 강력한 종족이다. 이 드레모라 족은 이런 특성 때문에 다른 작품들에서는 희귀하게 등장하는 레어몹 포지션이며, 그래서 이들이 사용하는 전용 무구인 데이드릭 아이템들은 시리즈 내내 게임 내 최상위 티어 아이템으로 나왔었다. 그런데 4편에서는 이들이 주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출연시키면 초장부터 최고위 티어 무구로 무장한 이들을 상대로 싸워야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베데스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려서 이들에게 모양만 데이드릭 세트일뿐 성능은 대폭 너프된 '드레모라' 세트를 대신 입혔다.
따라서 3편의 엔클레이브제 파워 아머도 설정을 과하게 잘 살려서 만들었다가는 플레이어가 고전을 면하지 못할테니 베데스다가 의도적으로 엔클레이브제 파워 아머의 성능을 낮춘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닌게 아니라 엔클레이브제 파워 아머가 희귀해진 뉴 베가스와 4편에서는 과연 설정대로 가장 우월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더미 데이터로 등장하는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는 잔존병의 파워 아머도 씹어먹는 성능이며, 폴아웃 4의 X-01 파워 아머는 T-45의 두 배가 넘는 방어력을 갖고 개조부품까지 이것저것 달고 나온다. 폴아웃 76에서는 아예 간신히 걸을수 있는 프로토타입이 물리/에너지/방사능 방호력이 T-45보다 38/93/93 높아서 태생부터 다름을 보여준다.
여하튼, 3편에서의 T-45 파워 아머는 가장 기본적인 파워 아머인 만큼 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 단원들이 입는 검붉은 도색을 한 아웃캐스트 사양 T-45d와 의무병에게 입혀주려고 혹은 의무병을 대신할 목적으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메딕 파워 아머나 The Pitt에서 추가된 부족 파워 아머라든가. 더불어 4에서는 녹색 도장의 군용 버전도 존재한다. 유일하게 없는 건 T-51b에 있는 방한 사양.
그 외 잘리긴 했지만 핑크색 파워 아머가 존재한다. 물론 잘리긴 했지만 미사용 텍스처가 게임 파일 안에 남아있으므로 모드나 G.E.C.K.를 사용해 적용 가능하다. TTW에서는 '매력 파워 아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에버그린 밀스에서 파밍할 수 있다.
2.2.1. MP-47/A 파워 아머
항목 참조.2.3. 폴아웃: 뉴 베가스
T-45D 파워 아머 | |
방어구 종류 | 헤비 |
DT | 22 |
내구도 | 1000 |
무게 | 40 Pound |
특수 기능 | 힘 +2 민첩성 -2 방사능 저항 +10 |
수리 대응 아이템 | T-45d 파워 아머, T-51b 파워 아머, 헤비 아머(응급 수리) |
가격 | 3000 Caps |
T-45d 파워 헬멧 | |
방어구 종류 | 라이트 |
DT | 5 |
내구도 | 75 |
무게 | 5 Pound |
특수 기능 | 방사능 저항 +3 |
수리 대응 아이템 | T-45d 파워 헬멧, T-51b 파워 헬멧, 헤드기어(응급 수리) |
가격 | 1200 Caps |
이쪽 BoS가 서부에서 그리 멀리 오지도 않았고, 본부로부터 지원도 안 끊기고 잘 받는 지부라서 그런지, 3에선 보급이 열악한 동부 BoS 멤버들이 죄다 입고 다녀서 넘쳐나던 것이 NCR과의 동맹 주선 시 사절로 후버 댐에 나온 1명을 제외하곤 입고 다니는 사람이 전혀 없다. 죽어나간 정찰대도 죄다 T-51b[6]. 워낙 드물어서 준 유니크 급이다. [7]
데스클로 소굴인 데스 윈드 케이브 안을 탐색 하다 보면 죽어있는 BoS 성기사 시체에서 한 세트 얻을 수도 있는데, 이건 특이하게도 T-45d 주제에 팩션 아머라서 입을 일이 없다. 중립 T-45d의 경우는 히든 밸리 안에서 탁자 위에 한 세트 올려져 있기도 하고, 무기고 안에 여러벌 쌓여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얻으려면 훔치거나 퀘스트[8]로 받거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퀘스트를 열심히 해서 우호도를 올리면 이용 가능한 하우징인 BoS 안가에서 한 세트 얻을 수 있긴 한데, 바로 옆에 중립 T-51b 파워 아머[9]가 한 세트 떡 하니 놓여 있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가끔 후버 댐의 군수품 담장자나 레드락 밸리 입구의 위대한 칸 무기 상인이 판매 하니 중립 T-51B 구하러 가기는 귀찮고 데스클로 수십마리를 뚫거나 BoS의 셔틀이 되어 퀘스트 노가다를 하는게 싫다면 이쪽 방법을 쓰는 것도 추천. 그러나 어떻게 해도 T-51b의 하위 호환 이기 때문에 브라더후드 것을 그냥 입기에는 팩션 문제로 난감할 때 대용품으로 사서 입고 다니는 정도로 지위가 격하 되었다.
사실 민첩성 -2 패널티가 워낙 커서 배달부가 사용할 일은 드물다. 게다가 DLC Honest Hearts에 등장하는 데저트 레인저 컴뱃 아머 세트는 이 T-45d 세트와 DT가 같은데, 패널티가 없고 좀더 가볍다는 장점이 있으니, 이걸 입을 이유는 그닥 없다. 단, V.A.T.S.에는 인연이 전혀 없는 동료에게 입혀줄 경우 저 패널티는 거의 없어지므로 매우 효율적이다. 방어력은 둘째치고 대부분의 인간형 동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힘이 7이므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제한 된다.[10] 하지만 T-45d 파워 아머를 입혀줄 경우 힘이 9가 되어 미니건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어떤 무기를 써도 패널티가 없다.
즉, 크레이그 부운에게 입혀주고 대물 저격총으로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아케이드 개넌에게 입혀주고 개틀링 레이저나 플라즈마 캐스터를 패널티 없이 난사하는 공포의 의사양반을 볼 수도 있다, 혹은 베로니카 산탄젤로에게 입힌 뒤 탄도 주먹을 끼워주면 카사도르 따위 먼지 털듯이 잡아버리는 권투소녀를 볼 수 있다.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에서는 후버 댐을 지키는 군인들에게 마이너 바리에이션인 NCR 재활용 파워 아머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정확히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의 전쟁에서 노획한 T-45 파워 아머를 수리 해서 만들어낸게 이 것. 다만 이쪽은 단점 투성이라 수집 외에는 철저히 외면 당하는 신세.
그 외에 DLC Lonesome Road에서 추가된 15번 고속도로에서 NCR의 장교로 보이는 로이즈 대령이 입고 있는 그슬린 시에라 파워 아머라는 유니크 바리에이션도 있다. 이는 재활용 파워 아머와 다르게 정상적인 파워 아머다.
2.4. 폴아웃 4
극초반 콩코드 지역에 프레스턴 가비를 돕는 퀘스트에서 T-45 파워 아머와 미니건을 얻을 수 있다. 전작들의 파워 아머 입수 시기에 비하면 매우 파격적이다. 다만 얻을 때 오래 방치된 탓에 녹슨 상태라서 그런지 내구도가 시궁창이고, 퓨전 코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프레스턴 가비와 스터지스의 대화 후 지하실의 발전기에서 퓨전 코어를 빼온뒤[11][12] 장착해주어야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하며, 프레스턴과 일행이 있는 방에 있는 비상구를 통해 옥상으로 나간 후에 탑승할 수 있다.
콩코드 지역에서 얻는 T-45 파워 아머 옆에는 홀로테이프가 놓여있으며, 재생시키면 아머와 아머 주인이었던 마이클 데일리(Michael Daly)에 얽힌 사연을 들어볼 수 있다. 대부분의 파워 아머 착용자가 그랬듯이 이 사람도 미군 병사 였는데, 대전쟁 발발과 동시에 핵폭발에 의한 EMP로 자신이 타고 있던 버티버드가 독립 박물관에 추락한다. 버티버드를 몰던 파일럿은 즉사하고 동료 병사는 다른 생존자의 총에 맞아 사망 했으며, 또 다른 동료 병사는 도망가버렸다. 설상가상으로 파워 아머 퓨전 코어의 동력이 모두 소진 되어 버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결국 이 병사는 파워 아머를 내버려 두고 이제는 자기가 탈영할 차례라며 보스턴에 있는 여동생을 찾기 위해 떠나게 된다. 그렇게 210년을 방치된 끝에 유일한 생존자의 손에 들어오게 된 것.
구형 답게 성능은 별로 좋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개조함으로서 형식명도 직접 바꿔볼 수 있다. 기존에는 T-45d라고만 되어 있었으나 d는 모델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형식명은 A~F까지 있고 뒤로 갈수록 성능이 좋아지며 도색도 다양하다. 다만 이번의 탑승 및 개조 시스템 덕분에 리콘 아머를 입어야 한다던가 동력원이 다르다거나 하는 기존 설정들이 애매해지게 되었다.
구형 인데다 성능이 다른 파워 아머에 비해 안 좋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파워 아머 자체의 어드밴티지가 넘사벽급이라서 부품 다 부서져도 입고 다닐 정도다. 애초에 그 어드밴티지 중 하나가 무게 한도 증가라는 잡템 줍줍에 없어서는 안되는 굉장한 이점이다! 이것만 입어도 초반에 나오는 웬만한 적들과 전면전이 가능해진다. 초반에 나오는 레이더 따위는 맨손으로 패죽일 수도 있고, 게임 극초반 콩코드 지역에서 T-45를 얻을 때 출현 하는 데스클로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체감될 것이다.
폴아웃 4에 새로 등장한 T-60 파워 아머는 T-45를 개량한 신형 모델이다. 그러나 전장 투입까지는 못하고 핵전쟁 직전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된 치안유지군이 주로 사용 했다고.
또한 폴아웃 4 에서 파워 아머는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 되는데, 저레벨 구간에는 어떤 파워 아머 존재 지역에 가도 T-45 만 스폰 되어 있다. 그렇기에 레벨 업 하고 다른 아머를 습득 하기 전까지는 T-45 파워 아머를 잘 수리 하면서 굴려줘야 한다. 그래서 30렙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 녀석이 스폰 되면 레이더 파워 아머급의 잡템 취급을 받는다.
물론 F형까지 개조가 가능한 정식 파워 아머 답게, 개조가 완료되면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본작의 파워 아머는 관리와 개조만 잘 거치면 OP급의 능력을 발휘하는데다가, 레벨링을 하다 보면 END를 무진장 낮게 잡지 않은 이상 피 좀 깎여도 밥심으로 대충 버티는 플레이가 가능 하기 때문. T-45f는 T-60b 수준의 방어력을 제공하며, 이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나이트의 기본 아머 수준과 동일하다.
그리고 초반용 답게 수리비가 아주 저렴한 것이 장점. 몸통을 제외한 부분에는 강철만 소모하며, 몸통에는 회로 부품 하나만 추가 될 뿐이다. 물론 레이더 파워 아머가 더 저렴하지만 T-45는 기본 제공 아머라 레이더 파워 아머보다 더 구하기 쉬운데다 동일 업그레이드 대비 T-45가 더 튼튼하므로 초반에 굴리기엔 T-45가 더 좋은 편.
물론 후반에는 알루미늄과 구리가 넘쳐나니 T-60이나 X-02, 헬파이어 등도 수리하는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T-45는 야전에서 응급 수리하기 편리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차별화가 가능하다. 버려진 차고나 레드 로켓 지점, 도시 내의 정비소, 던전 내 정비 시설 등에는 어지간하면 파워 아머 정비 시설이 하나 씩은 있으니 회로 하나에 강철 몇 개만 구하면 모든 부위를 말끔하게 수리하고 다시 싸울 수 있다. 특히 정비 시설 주변에 널브러진 렌치, 양동이 등이 모두 강철이다보니 잡템 안 줍는 유저도 수리에 필요한 강철 구하기가 어렵지 않다.
거너 커맨더는 투구를 제외한 T-45 A형을 전부 걸치고 나오는데 체력은 다른 거너 잡몹과 비슷한 수준이라 무기가 어지간히 구리지 않다면 쉽게 잡을수 있다.
커먼웰스 미닛맨의 장군으로 추대되면 미닛맨 도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파워 아머다. 전신에 미닛맨 도색을 할시 매력이 1 올라간다. 푸른색에 가슴에 커먼웰스 미닛맨 마크가 있는 도색. 초반에 카리스마 체크할 때 은근히 도움이 된다[13].
2.5. 폴아웃 76
76에서는 무게 압박이 크거니와 파워아머의 종류가 다양해서 인기는 없는 편이다. 모든 저항력이 360인게 특징.2.5.1. 겨울 아버지 헬멧
파스나흐트 이벤트로만 획득 가능한 유니크한 외형의 헬멧이다. 다만 나올 확률이 2% 정도에 거래불가템이라 얻는건 하늘의 별따기. 모든 방호력이 원본보다 3낮다. 이전에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도색 설계도가 풀린적이 있다. 외형은 겨울 아버지로 바뀌지만 조사시 미리보기 모델과 이름이 바뀌지 않는다.
2.6. 폴아웃 드라마
버드 애스킨스: 설계 결함은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래도 생긴 건 멋있었죠.(but they sure looked great.)
쿠퍼 하워드: 저는 빨갱이들에게 알래스카를 잃을 뻔했을 때 T-45를 입고 참전했었습니다.
쿠퍼 하워드: 당신네 설계 결함 때문에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잃었어요.
버드 애스킨스: 뭐, 제품 관리 쪽은 제 전공 분야가 아니라서...(Yeah. Product management was never my bag.)
시즌 1 6화에서, 웨스트텍 출신 볼트텍 임원인 버드와 당시 볼트텍 홍보대사 쿠퍼의 대화 중
쿠퍼 하워드: 저는 빨갱이들에게 알래스카를 잃을 뻔했을 때 T-45를 입고 참전했었습니다.
쿠퍼 하워드: 당신네 설계 결함 때문에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잃었어요.
버드 애스킨스: 뭐, 제품 관리 쪽은 제 전공 분야가 아니라서...(Yeah. Product management was never my bag.)
시즌 1 6화에서, 웨스트텍 출신 볼트텍 임원인 버드와 당시 볼트텍 홍보대사 쿠퍼의 대화 중
원래 설정대로 웨스트텍에서 개발했다고 언급된다. 미중전쟁이 한창이던 때 알레스카 전선에서 가슴 장갑판 바로 아래의 용접부에 결함이 있어서 적당한 관통력을 가진 총탄을 이 부위에 쏘면 그대로 뚫려서 탑승자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는 심각한 설계 결함이 발견되었지만, 이를 고치지 않았다는 게 폴아웃 드라마를 통해 밝혀졌다. 심지어 제작사인 웨스트텍에서도 그걸 알고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비용보다 사람의 목숨이 더 저렴했기에 그대로 공급되었고 덕분에 쿠퍼 하워드는 전쟁 통에 동료들과 부하가 이 결함 때문에 죽어 나가는 걸 목격해야만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결함 때문에 219년 이후의 현시점에서 구울이 된 쿠퍼가 전투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후속 모델인 T-60에서도 이 결함을 고치지 않아서 서부 지부의 파워 아머가 쿠퍼의 총에 너무나도 허망하게 관통당했기 때문이다.
2.7. 폴아웃 셸터
폴아웃 셸터에서도 등장하며, a, d, f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물론 성능은 f가 제일 좋으며 힘(S)을 2, 지각력(P)을 5 올려준다. 제일 안좋은 a는 힘(S)2에 지각력(P)3이라 희귀급 방어구의 능력치를 보여준다
3. 기타
여담이지만, 이 아머의 디자인은 컨셉 아트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3D 모델을 만들었다고 한다. 3D 모델러가 실력이 뛰어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4. 모형화
베데스다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1/6 스케일 액션 피규어가 공개되었다. 제조사는 ThreeZero. 14.5인치 크기이며, 가격은 $380.
레이저 총이 부속되어 있으며 헬멧에는 LED가 달려 있어 점등이 가능하다. 각종 파워 아머 파츠는 이후 발매될 파워 아머들과도 호환된다고 한다.
파워 아머 프레임과 각 파워 아머 파츠들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자력으로 결합되는 방식이다. 파워 아머 프레임의 관절 가동부에 최대한 여유 공간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육중한 외형 치고는 가동률이 꽤 괜찮은 수준.
부속된 레이저 총은 한 손에는 어떻게 우겨넣을 수 있는데 게임에서처럼 양손으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미니건이 포함되어 있는 특별판도 있다.
얼굴 조형은 유일한 생존자의 남성 디폴트 얼굴로 나왔다. 거의 베데스다 공식 유일한 생존자 외모라고 봐도 될 듯 하다.
[1] 낮은 보온성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때 하필이면 T-45가 첫 활약한 지역이 한랭지인 알래스카이니 더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2] 은 도금, 핵 융합 전지, 가동 시한(후기형 한정) 등[3] 또는 개악품[4] G.E.C.K.로 살펴보면 라이트 아머로 되어있다.[5] T-51b 파워 아머는 유니크 아이템이라 그 어떤 아이템으로도 수리할 수 없는 방어구지만 어째서인지 T-45d 파워 아머를 수리할때는 T-51b 파워 아머를 사용해서 수리할 수 있으니 실수로 갈아버리지 않게 주의하자.[6] 단, 저렙 때는 간혹 T-45d를 입고 있기도 하다.[7] 베로니카 산탄젤로의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꼴통 BoS 팔라딘들 중에 몸 부위는 T-51b를 입고 있으면서 헬멧은 이걸로 쓰고있는 놈이 간혹 보이기도 한다. 물론 T-51b와 수리 호환이 되는 관계로 베로니카한테 입혀줄 파워 아머 헬멧 수리용으로 갈려나가는 경우가 많다.[8] 장로가 누구이든지 간에 브라더후드 팩션퀘스트를 완료해서 성기사로 임명되면 "이전에 우리가 쓰던 것"이라면서 한 세트 건네준다. 그런데 내구도가 시궁창급으로 좋지 않다.[9] 모하비 황무지에 단 두 세트 존재하는 중립 T-51b 파워 아머 중 한 세트다.[10] 베로니카 산탄젤로를 생각하면 편하다. 격투 특화 동료지만, 힘이 7이면 최고의 격투 무기 중 하나인 탄도 주먹을 쓸 때 패널티가 있다.[11] 일반적으로 발전기에서 빼낼 수 있는 퓨전 코어는 동력이 100%인 반면, 여기서 빼내는 퓨전 코어는 동력이 50%밖에 없다.[12] 도그밋을 처음 만나는 레드 로켓 트럭 정비소 근처에 있는 몰랫 소굴에서 코어를 주울 수 있으니 그걸 가져가도 된다. 어떤 식으로든 퓨전 코어를 미리 가져와 지하 발전기를 건드릴 필요가 없어질 경우 두인공의 반응이 '근데 사실 나 이미 퓨전코어가 있는데 그럼 그대로 진행합시다'는 투의 대사로 바뀌는 소소한 디테일이 있다.[13] 사실 카리스마 체크 할때는 파워 아머에서 내린 다음 카리스마 올려주는 옷 입고 스피치 체크 하는게 더 낫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