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름 | 블랙 미디 black midi[1] |
활동 | 2017년 ~ 2024년 |
결성지 | 영국 런던 |
장르 | 익스페리멘탈 록, 노이즈 록, 매스 록, 포스트 펑크, 아방프록, 프로그레시브 록 |
레이블 | 러프 트레이드 레코드, Speedy Wunderground |
현 멤버 | Geordie Greep Cameron Picton Morgan Simpson |
전 멤버 | Matt Kwasniewski-Kelvin |
링크 |
[clearfix]
1. 개요
영국 런던[2]을 기반으로 하는 익스페리멘탈 록 밴드.2. 활동
밴드명은 일본의 음악 장르 중 하나인 검은 악보에서 따온 것이며, 2014~15년 즈음에 BRIT School[3]에서 음악을 전공하던 멤버들이 결성했다. 며칠에 한 번 꼴로 모여 잼을 반복하면서 스타일을 만들어나갔다고.이후 2018년 Bmbmbm[4]이라는 싱글로 처음 음악계에 등장한다. 이후 KEXP에서 했던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등지에서 화제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2018년 첫 정규 음반 Schlagenheim을 발매하게 된다. 이 음반은 메타크리틱에서 82점을 기록하는 등 많은 매체에서 주목했으며, 2017년 데뷔한 신인 밴드이지만 록 음악계에서 상당히 주목하고 있는 밴드이다.
정규앨범 Cavalcade의 수록곡 John L의 뮤직비디오가 3월 23일에 선공개되었고,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지닌 싱글에 팬들과 평론가들의 기대가 크게 모아졌다. 그리고 5월 28일, 정규 2집 Cavalcade가 발매되었다. 1집의 포스트 펑크 느낌은 많이 없어지고 재즈-프로그레시브록으로 완전 색이 바뀐 앨범이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반응이다. 대체로 사운드가 더욱 풍부해졌다는 평을 받으며 RYM에서는 3.8점대의 높은 평점을 받고 2021 차트 1위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메타크리틱이나 피치포크 등의 매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EXP라이브
2집 발매 후 인터뷰에서 벌써 3번째 정규 앨범의 작업이 후반부라는 발표를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한창 뿜어내고있다.
2022년 5월 9일 3집의 싱글 welcome to hell을 공개했다. 국내외 음악 커뮤니티에서 호평일색. 3집 발매일은 7월 15일. 그리고 12월 초 일본 투어 일정이 올라왔다.
앨범 발매 2주 전에 유출이 되어서 발매일 전부터 RYM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앨범 발매후 4.1점대의 높은 점수를 찍으며 스타트를 끊었고 전 앨범들에 이어 여러 매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작들에 모두 decent8을 주었던 앤서니 판타노는 strong9을 주며 더 좋은 평가를 했다. 다만 롤링 스톤지에서는 혹평을 했고 카메론 픽튼은 이에 대해 언짢은 반응을 보였다.
2022년 12월 2일, 첫 내한이 성사되었다. 일본 투어를 가기전 한국에 먼저 들려서 공연을 하게된다. 장소는 홍대 롤링홀,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1분이 안되어 매진되었다.
첫 내한 공연은 팬들을 대만족시켜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정 75분보다 20여분을 더 했다.셋리스트
셋리스트만 보더라도 후에 일본에서 네 차례 열린 공연보다 내한 공연때가 훨씬 풍성하고 잘 짜여진 셋이라는 평. 한국에서 대미를 장식한 붐붐붐은 일본에선 한 번도 하지 않았다.
2023년 7월 28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두번째 단독 내한공연이 열릴예정이다. 작년 공연때처럼 같은 시기 일본 후지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러 오는 길에 먼저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2024년 8월 10일 갑작스레 그립이 본인의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밴드 활동을 중단하고 앞으로 밴드 명의로 발매될 앨범은 없을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멤버간 불화, 소통없음, 투어 공연 중 팬들의 관람 태도를 해체 원인으로 추측중. 근래 그립과 픽튼은 각자 개인 활동에 전념을 해왔던터라 어느정도 예상을 한 팬들도 있었다. 미발매곡인 magician은 그립이 솔로 공연에서 계속 하고 있다가 곧 발매된 솔로앨범에 수록되었다.
3. 멤버
3.1. 정규 멤버
3.1.1. 현 멤버
- 조디 그립 (Geordie Greep) - 기타, 바리톤 기타, 보컬
- 카메론 픽튼 (Cameron Picton) - 베이스, 보컬
- 모건 심슨 (Morgan Simpson) - 드럼
3.1.2. 전 멤버
- 매트 콰스뉴스키-켈빈 (Matt Kwasniewski-Kelvin)[5] - 기타
, 나뒹굴기
3.2. 투어 멤버
3.2.1. 현 멤버
- 세스 에반스 (Seth Evans)[6] - 키보드, 랩 스틸 기타
3.2.2. 전 멤버
- 카이디 아키니비 (Kaidi Akinnibi) - 테너/소프라노 색소폰
4. 디스코그래피
- Schlagenheim (2019)
- Cavalcade (2021)
- Hellfire (2022)
그 외 black midi, new road 합동공연 라이브 앨범을 내기도 했다.
5. 여담
- 카메론 픽튼은 DJ Dairy라는 명의로도 활동하고 있다. [7]
- 조디 그립은 어릴 때 부터 음악활동을 해왔는데, 대표적으로 그가 만든 밴드인 ZEDRAY2011이 있다. 밴드의 유튜브 채널로 들어가면 아주 귀여운(...)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모든 정규 앨범의 커버는 David Rudnick이 담당하였다.
- 드럼을 맡은 모건 심슨은 2014년에 '올해의 젊은 드러머'상을 받았던 적도 있다.
- 블랙 컨트리, 뉴 로드와 교류가 잦은 편이며, The Windmill에서 합동 공연을 진행한 적 있다.
- 멤버들의 트위터 사용이 꽤 활발한 편인데, 조디 그립의 트위터는 온갖 이상한 글들로 가득 차있고(...), 카메론 픽튼과 세스 에반스는 트위터에서 서로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다.
- 모건 심슨이 리버풀의 열성적인 팬이다. 카메론 픽튼은 풀햄 FC의 팬이다. 최근 글라스톤베리 공연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대놓고 디스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 조디 그립은 박찬욱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헤어질 결심을 인상적으로 본 후기를 남겼고, 링크 내한 공연에서도 올드보이의 테마 곡을 틀며 망치를 들고 등장했다. #
- 2022년 12월 내한 공연이 끝난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멤버 카메론 픽튼이 호날두 병신 한국 이겨라 싯팔 이라는[8] 내용의 트윗을 올리면서 호날두를 욕하며 한국을 응원하였다. #1#2
- 카메론 픽튼의 경우 자기 싸인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팬들의 싸인 요청시 싸인이 항상 달라지는데, 두번째 내한 공연 때는 한국 팬들에게 김민재(...)로 싸인을 하기도 했다. #1#2
[1] 공식 표기명이 소문자이다.[2] 특히 런던 윈드밀씬에서 주로 활동한 블랙 컨트리, 뉴 로드, 스퀴드와 함께 묶여 언급이 자주 된다[3] 에이미 와인하우스, 킹 크룰, FKA Twigs, 제시 제이, 아델 등이 동문으로 있는 영국의 명문 예술학교이다.[4] boom boom boom으로 읽는다.[5] 정신 건강 문제로 탈퇴했다.[6] 멤버들과 팬들에게 Shank 또는 Shanko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국의 밴드 HMLTD의 정규 멤버이기도 하다.[7] 이 명의로 배틀즈의 Juice B Crypts 앨범을 모건 심슨(DJ Orient 명의로 참여)과 같이 리믹스한 바 있다.[8] 놀랍게도 한국어로 트윗을 한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