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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23:13:48

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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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황병기의 가야금곡2. 김준수의 노래
2.1. 가사

1. 황병기의 가야금곡


창작 국악의 대가인 황병기의 12현 산조 가야금을 위한 창작곡이다. 황병기의 다른 작품인 침향무, 하마단과 이어지는 듯이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2. 김준수의 노래

<colbgcolor=#d1bcad,#010101><colcolor=#000,#ddd> 비단길 (Feat. BewhY)
Silk Road
파일:external/img.tenasia.hankyung.com/2015100810380719824-540x540.jpg
가수 <colbgcolor=#fdf5e6,#2d2f34>김준수
음반 EP 꼭 어제
발매일 2015. 10. 19.
장르 발라드, 힙합[1]
작사 XIA, 권빈기, BewhY
작곡 XIA, 권빈기
편곡 권빈기
노래방 파일:금영엔터테인먼트 심볼.svg <colbgcolor=#fdf5e6,#2d2f34> 79860
파일:TJ미디어 심볼.svg 53688
[clearfix]


2015년 10월 19일에 발매된 김준수의 미니 앨범 '꼭 어제'에 수록된 노래로 인도의 전통 악기 시타르가 활용된 곡.

매우 평가가 좋지 않은 곡이다. 좋지 않다 못해 처참한 수준.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 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아악" 등의 성관계를 묘사하는 가사는 부족한 작사 능력으로 청자에게 불쾌감을 야기하며, 노래의 제목이기도 한 '비단길'은 사실상 성적인 은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트 또한 깔끔하지 못한데, 저음의 비트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고 불쾌한 진동감이 남아있다. 프로 가수의 음반에서 엔지니어들이 실수한 음원을 출시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의도적으로 깔끔하지 않고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만들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문제는 로우파이 음악을 의도한 것이라 하더라도 멜로디 부분과 달리 드럼머신 부분만 유독 강조되어있어 언밸런스함이 강조된다는 것. 또한 시타르의 몽환적인 느낌도 본 노래의 특징상 음흉한 느낌을 주기 쉬워 조합이 좋지 않다. 결국 '야시꾸리하다', '가사 이전에 비트부터 구리다' 등의 악평을 듣는다.[2] 위 유튜브 공식 영상에서 "차에서 내렸더니청나라 아편 비트가"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일 정도이다. 이런 비트와 조합되어 음흉한 느낌을 주는 미성의 보컬 도중 갑자기 "눈을 감아 봐아악!" 하고 나오는 샤우팅은 저질스러운 가사 내용, 괴상한 비트와 악성 시너지를 내며 노래를 더욱 역겹게 만든다. 이 중 그나마 건질 건 오직 비와이의 피처링뿐인데, 이에 대해선 '비와이가 김준수에게 약점이 잡혔던 거 아니냐', '김준수가 비와이의 가족을 인질로 잡았었을 거다', '비와이가 녹음을 끝낸 뒤 회개기도를 했을 거다' 등의 드립이 나온다. 본인 등판에서도 유일하게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언급을 꺼리는 걸 봐서는 비와이도 흑역사로 인지하고 있는 모양.

인터넷에서는 가 부른 '어디가요 오빠', '', '차에 타봐'와 함께 병맛 노래로 알려져 있다. 다만 '깡'은 가사나 노래의 컨셉이 유치하고 촌스러워서 놀림을 받던 끝에 오히려 밈이 되어버린 반면에, '비단길'은 앞서 언급한 이유들로 인해 밈조차 되지 못하고 그냥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싫어요가 좋아요의 7배를 넘어갈 정도로 반응이 압도적으로 불호이다. 더군다나 의 노래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체가 밈이 되고, 비 또한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면서 이미지 변환의 계기가 된 반면, 이 노래는 이미지에도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다.[3]

게다가 유키스의 '만만하니'와 '시끄러', 제국의아이들의 '마젤토브'와 '후유증'도 '깡'이나 '비단길'처럼 병맛 노래 취급 받으며 유튜브 알고리즘에 떴지만, '시끄러'와 '마젤토브'는 과한 컨셉, 촌스럽고 정체 모를 가사, 괴상한 복장 때문에 놀림을 받은 거지, 딱히 노래 자체가 문제가 될 건 없었다. '후유증'은 어수선한 멤버와 가사나 상황에 맞지 않는 해맑음만 빼면 노래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며, 유키스의 '만만하니' 역시 곡 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으며, 발매 당시 어느정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 만만하니랑 후유증은 나름 두 그룹 대표 히트곡이기도 했다.

결국 노래 특성상 처음에 이 곡은 도저히 청음회에 넣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뺄 예정이긴 했던 모양이다.

첫경험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음악이라 그런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관련 영상에 가인의 '피어나'가 뜬다. 물론 청자들의 평가는 완전히 극과 극이다.

안윤상이 유튜브에서 성대모사로 커버했다.

훗날, 김준수는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 곡인데 비와이가 피쳐링해줬더니 어중간해졌다고 셀프디스를 했다(...)

2.1. 가사

비단길
김준수//Yellow BewhY//Brown
오랫동안 공들여 가며 네 손을 잡고 함께 걸어왔지

Yeah Okay It’s the BewhY and XIA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1] 기사[2] 유튜브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 중 하나가 '귀로 성추행 당하는 느낌이다' 일 정도(...)[3] 오히려 발매 할 당시 Exid 하니와 교제하고 있던 때라 알고서도 발매한 가수에게 비판하는 의견도 더러 존재한다. "하니야 잘 헤어졌어"라는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