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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31:43

비비빅(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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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종류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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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빙그레에서 만드는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1975년 출시.

1999년경 사이즈가 커지면서 비비빅이라고 잠시 나왔다가 얼마 안 돼서 비비빅으로 돌아왔다.

2. 소개

갈색의 하드바에 이 들어있는 형태다. 팥이 달아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많아 40년 넘게 장수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다수의 젊은 층, 특히 팥을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아맛나, 바밤바와 함께 함정카드 취급을 받으며 이런 사람들은 깐도리를 선호한다. 이외의 경쟁 상품으로는 빙빙바가 있다.

빙과 중에서도 단단한 분류에 들어가는 상품으로, 냉동고에서 제대로 얼었을 때는 치아를 손상시킬 정도로 딱딱했었다. 진정한 의미의 아이스 캔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직접 유리잔을 박살내보이기도. 정확한 시기는 불분명하나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수분과 팥함량을 줄이고 혼합분유를 늘렸는지 예전보다는 굉장히 부드러워져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3. 종류

2018년부터 인절미 맛이 나오기 시작했다. 단 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나는 편. 2019년에는 비비빅 프라임 흑임자맛도 등장했다.고소한 맛이 커지고 팥 대신 떡이 들어간 덕에 호불호가 조금 좁혀진 맛을 가지고 있다.

2020년에는 단호박 맛이 새로 나왔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가격도 비싸져 1200원이다. 동년 12월에는 쑥맛도 출시되었다. 원래도 팥맛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장수해온 비비빅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빙그레가 이 참에 아예 전통 작물/음식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차용할 생각인 듯하다.

현재 위 프라임 라인업 중에 단호박, 쑥은 단종. 나머지 2종은 그대로 팔고 있다.

4. 기타



[1] 통역이 왜 그런 것까지 하냐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애초에 마틴 김은 다저스의 마케팅 부서 직원이다. 오히려 통역 업무에 그를 배정한 것이 그를 본업에서 돌린 것. 이는 류현진이 처음 다저스와의 연봉 협상 당시 마틴 김과 대화를 나눠보고 마틴 김에게 강한 호감을 느꼈고 다저스에 그를 통역으로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사실 류현진이 좀 무리한 요구를 한 건 맞는데, 안목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국제 경영 마케팅을 전공하고 마케팅 부서에 들어왔을 정도의 인재라 서구권의 커뮤티케이션에 매우 뛰어난 인재라 여러모로 류현진의 라커룸 안착에 큰 도움을 주었다.[2] 참고로 빙그레는 이후 2017년 미국 법인을 세우고 워싱턴 주의 루센푸드라는 업체와 OEM 계약을 맺어 미국에서 메로나를 생산하게 된다. 이 때 빙그레에서 밝힌 메로나의 연간 미국 판매량은 1,300만 개. 메로나는 마틴 김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이전에도 나름 인기를 끌던 아이스크림이었으니 마틴 김이 메로나를 미국에 들여왔다기보다는 메로나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조짐을 잘 포착했다고 봐야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어떤 상품이 유행할 것인지 예측하고 부딪힌 반대를 설득해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그의 능력이 꽤 대단한 것은 분명하다.[3] 비비빅과 더불어 좋아한 아이스크림은 빵빠레가 있다.[4] 여담이지만 호남향토기업인 해태제과도 파시통통이라는 팥 아이스크림이 있었다.[5] 일제강점기부터 전남권에서는 만석꾼이나 상공업 집안 등을 중심으로 부를 과시할 때면 설탕을 많이 사용해서 달게 만들었다 보니 설탕을 넣은 콩국수팥칼국수, 심지어 설탕 자체를 들이부은 설탕국수 등이 발달했다. 물론 다른 지역도 일제강점기의 영향을 받아 일반 팥죽과 별개로 단팥죽이란 별개 카테고리가 생기기도 했지만 여전히 팥죽에는 소금이 들어가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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