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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52:31

비숍

Bishop

1. 사전적 의미2. 인명3. 체스의 말4. 제2차 세계 대전 때 사용된 영국군의 자주포5. 에로게제작사 중의 하나6. 창작물

1. 사전적 의미

가톨릭/정교회/성공회에서 주교(主敎)를 이르는 말. 여기에서 발전해 개신교, 정확히는 감리교 계통에서 감독(監督)을 이르는 말이 되었다. 상위 계급으로는 대주교를 뜻하는 아치비숍(또는 아크비숍)(Archbishop)이 있다.

어원의 역사를 따라가면, '감독자' '관리자' 정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episkopos가 라틴어에서 episcopus[1]가 되었고, 이 단어가 다시 영어로 들어가 bishop으로 축약되었다. 한국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감독'이란 단어는 단어의 어원에 충실한 번역이고, 한국 천주교/정교회/성공회 에서 사용하는 '주교'라는 단어는 주교제 교회의 위계성을 강조한 번역이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신성마법 계열 직업군의 직업이나 클래스의 명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2. 인명

실제로 존재하는 성씨이기도 하며, 그 밖에도 사람 이름으로 종종 쓰인다. 스펠링도 Bishop으로 동일.

3. 체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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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2차 세계 대전 때 사용된 영국군의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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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로게제작사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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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창작물

6.1.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등장 인물의 별명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에서 등장하며 레인보우[3] 브라보 팀의 리더 및 교관으로 활동한다.

비숍은 코드 네임일 것이라고 추측되며, 플레이어 커스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인종과 성별 설정이 가능하다.

예전 도밍고 차베스와 같은 레인저 부대 소속이였으며, 베네수엘라 작전에 같이 투입되었는데, 다른 부대원들은 다 사망했지만, 차베스와 비숍만이 살아 나왔다. 이후 그들은 끈끈한 전우애를 가지게 된다.

레인보우 부대가 창설되고 난 이후, 차베스는 비숍을 불러들인다. 비숍은 이후 자신이 전투 기술은 매우 뛰어나지만, 지휘 능력은 부족하다고 판단, 지휘 및 전술에 대한 학습을 한 뒤에 레인보우의 본격적인 대테러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베가스 시점에서 5년 전 피레네 산맥에서 그 첫 임무(베가스2 프롤로그)를 수행하는데 그때의 부하가 로건 켈러와 가브리엘 노박이다. 여기서 비숍과 가브리엘의 사이가 어째서 그렇게 됐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 가브리엘의 오판 때문에 테러리스트와 인질 협상 중이던 먼로 대위가 사망하였으며 이후 비숍의 명령으로 폭탄을 해제한 가브리엘이 적의 기습에 부상을 입자 이것을 고의로 자신을 엄호해주지 않았다고 여기고 앙심을 품게 된다. 또한 비숍이 자신의 실책을 꾸준히 두둔해주는 것도 그한테 불만으로 작용[4], 거기다 후일 로건만 승진하고 자신은 로건의 지휘를 받게 되자 자존심 상한 것도 있다.

수하였던 가브리엘이 삐뚤어지고 비숍 본인을 죽이려 했음에도 말로 타이르며 끝까지 도와주려고 하는 그야말로 대인배. 마지막에는 차베스가 레인보우의 부지휘관을 제안하는데 작정하고 부지휘관 자리를 주려고 비숍을 아카데미에서 짤라버렸으니 정황상 비숍이 파이브가 되는 걸로 보인다.[5] 안하면 백수가 된다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1의 주인공 로건 켈러와 가브리엘 노박의 교관이기도 하다.

6.2.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등장인물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키바의 세계의 등장 팡가이아. 성우는 츠보이 토모히로. 국내판에서는 이재범.

와타루의 친위대. 하지만 비틀 팡가이아가 왕이 되자 난데없이 그쪽을 섬기려는 걸 봐선 딱 원작의 그 비숍과 같다. 성으로 침투한 츠카사를 왕의 명이라고 라이프에너지를 마시려 하지만 디케이드로 변신한 츠카사에게 리타이어당한다.


[1] 영어의 episcopal과 같은 어원[2] 빌리 비숍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며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은 이사람 이름을 딴거다.[3] 많이들 혼동하는데 레인보우 식스에 등장하는 부대명은 레인보우이다. 레인보우 식스는 총지휘관인 존 클라크를 의미하며 존 클라크가 은퇴한 시점에선 도밍고 차베스가 식스가 된다. 부지휘관은 파이브로 호칭.[4] 자신을 애 취급한다고 여겼다.[5] 이 때문에 모랄레스가 짧게 언급한 원래 레인보우 파이브인 알리스테어 스탠리는 은퇴한 걸로 추측하는 듯. 세대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