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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26 22:58:32

빅토리아 할리

1. 소개2. 빅토리아 할리 대위
2.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 빅토리아 할리 소령
3.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능력

1. 소개

Victoria Haley. 워머신&호드에 등장하는 시그나 소속 워캐스터. 나이는 604 AR 기준으로 25세. 콜로설 시점인 608 기준으로 29세. 콜만 스트라이커보다 4살 어리다. 워머신 마크 1의 유일한 시그나 소속 여성 워캐스터였다. 그 다음으로 나온 시그나 여성 워캐스터는 워머신 마크 2 포스북 시그나 편에서 나온 카라 슬로안 대위.

보통 한국에서는 이름을 '할리'라고 쓰지만, 정확한 발음은 '빅토리아 헤일리'가 맞다. 실존 인물 중에 Haley 성을 가진 인물이 제법 있으므로 비교가 가능.

2. 빅토리아 할리 대위

파일:external/battlecollege.wikispaces.com/haley.jpg
"시체는 태우고, 뼈는 봉납하고, 나머지는 다 잿더미로 만들어 버려라. 그래야만 그들이 다시 돌아와서 우리를 괴롭히지 않겠지."
-빅토리아 할리 대위, 크릭스 침략자들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둔 직후.

원래 평범한 어촌에서 살았지만 어느 날 그가 살던 마을을 스카레 레이븐메인을 필두로 한 해적들이 급습을 했고, 어머니는 그를 숨기고는 그의 쌍둥이 동생까지 숨기기 전에 해적에게 들키고 살해당하며, 동생은 해적에게 끌려갔다. 그나마 해적이 할리를 발견하지는 못했기에 살아남고,그리고 스카레는 한명을 놓쳐서 갈굼당한다. 얼마 안 되는 생존자와 함께 근방의 다른 마을로 가게 된다. 이후 그 마을은 아직도 폐허로 남아있다.

이후 누군가가 돌봐주려고는 했지만 자신도 여력이 안 돼서 큰 도시에 있는 모로우 교단의 신학교에 보냈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13세가 되던 해에 생선 가게의 점원으로 채용되면서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18세가 되던 해에 길을 가던 도중, 폭주중인 스팀잭이 거리를 이리저리 지나다녔고, 할리의 머리에 주먹을 박으려는 직전에 "멈춰!"라고 말했는데, 정말로 그 스팀잭이 멈췄고(…) 이후 스팀잭이 할리가 말하는 대로 명령을 따라서 별 일 없이 살아남았다. 생애에서 처음으로 자기 마음대로 뭔가를 할 수 있었던 경우라나 뭐라나. 그 이후 우연히 워캐스터 자질이 발견된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시그나 마법 교육 기관에 들어가고 2년 뒤에 제대로 된 워캐스터로 참전하기 시작한다. 계급은 시그나 워캐스터의 표준인 대위(Captain).

과거가 이 모양이라 그런지 꽤 딱딱한 성격인데다 크릭스를 증오하고 있으며, 특히 크릭스의 전쟁 마녀인 데네그라와의 잦은 충돌을 겪고 있다고 한다. 사실, 데네그라는 어릴 적에 헤어진 그녀의 쌍둥이고, 프라임의 데네그라 설명에는 아예 대놓고 나온다.

크릭스랑 충돌이 꽤 있는 만큼 크릭스와 싸우는 것을 대비해서 마법을 막아내는 무기인 볼텍스 스피어를 수여받았다. 또한 크릭스 군대와 싸우다가 대판 깨진 이후에 새 중계기 워잭인 랜서 개발에도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할리와 연관있는 캐릭터 워잭 쏜이 랜서 기반이다.

소설 등에서 디펜더나 랜서, 센츄리온 등을 자주 사용하므로 이 워잭을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도 대체적으로 쓸만하다.

PP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빅토리아 할리 3부작 소설에 따르면 수습생 당시 스승은 알리스터 케인. 난봉꾼인거 같아서 제대로 배우질 못했을거 같지만, 자기 일에는 정말로 충실한 케인의 성격상 나름대로 선배 마법사이자 전사로서 제자인 할리에게 필요한 건 성실하게 가르쳐 준 모양이다. 처음 만났을 때도 할리가 "명령만 내리십시오."라고 하는데 케인이 담배를 물면서 대충 하는 말이 "명령이라... 그럼 목숨 보전이나 해라." 고 했다.

왠지 동인설정 쪽에서는 콜만 스트라이커랑 엮이는 듯 하다. 실제로 콜만 스트라이커와 꽤 친하고, 빅토리아 할리 3부작 소설에서는 그가 참여한 전투에서 위기에 빠졌을 때 콜만 스트라이커가 도와준 적도 있다. 그 외에도 프라임 버전 기준으로는 책에 수록된 몇몇 단편 소설에서 스트라이커와 함께 나온다. 마크 1 프라임이나, 마크 2 프라임 등등….

워머신: 콜로설에서는 콜만 스트라이커가 할리의 원래 주둔지에 올 때 책임자에게 할리가 어딨냐고 묻는데, 당시 할리가 데네그라 말 듣고 코르비스에 가 버려서 원래 주둔했던 번 곶이 대차게 털렸다는 말을 듣는다.

2.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워캐스터들이 마법사라기보다는 군인같은 느낌을 풍기는 시그나에서 순수한 캐스터형 워캐스터다.그럼 네모옹은 뭐지? 아인슈타인? 그런만큼 다른 시그나 워캐스터와는 다른 보통 이상의 집중점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전투형임을 강조하듯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 태세나 남은 집중점수로 상대 마법을 무마하는 비전 소용돌이라는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기는 통제범위 내의 아군의 공격 횟수를 1회 늘려주는 전격전.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단점도 없는 평이한 특기. 시그나의 강력한 화력을 집중 시킬수 있다. 넣을게 없어서 넣은거 같기도 하고…. 효과가 직관적이기에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끼고 있어봤자 아군이 갈려나가면 위력이 줄어드니까 적 워캐스터를 노릴 때까지 아끼는 것보다는 쏠 수 있을 기회가 보이면 빨리 한 대라도 더 쏴버리자. 가장 좋은 건 적이 막 사정거리 안에 들어간 2턴 가량으로, 그 뒤는 아마도 제 효과를 내기 힘들 것이다.

참고로 전격전은 자기 차례의 행동에서 어떤 공격이든 그냥 한번 더 할 수 있다는 것이라서 효과를 받은 아군이 근접 공격을 한다면 근접 공격을 한번 더 할 수도 있지만 실제 게임에서 그렇게 쓸 일은 거의 없다. 근접 공격 회수가 늘어나봤자 근접 범위 안의 적을 갈아버리면 그냥 날리기 때문에 근접 공격 추가타를 원한다면 스트라이커 2처럼 이동 후 공격 효과가 더 낫고, 보통 근접 부대라면 위력 증가를 받기 위해 돌격 공격을 할텐데 추가타는 당연히 돌격 공격과는 달리 그냥 공격이며 허접한 시그나 근접 부대가 접근해서 이 특기를 쓸 때까지 놀리다 효과를 받을 부대가 몰살당하는것보단 먼저 한대 쏘고 보는게 나으며 보병을 잡을거면 그냥 쏘는게 더 낫기 때문에 사실상 사격 공격의 회수를 올려주는 특기나 다름 없다. 그렇다고 근접 워잭을 쓰자니 갯수가 제한된 비전 보호막에 의존하는 내구성 문제 탓에 일반적으로 콜로설 한 대에 마음 내키면 경장 워잭 몇대를 쓰고 중장 워잭을 아예 쓰지 않는 시그나에게는 의미 없는 이야기. 애초에 이걸로 근접 공격 회수를 올리는거 부터가 이미 반쯤 망한 셈이기 때문에 이렇게 쓸 수도 있다는 것만 기억해 두는게 낫다. 그리고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을 같은 차례에 다 할 수 있어도 추가타는 한번 뿐이다.


주문 목록
보통 우월한 사격무기[1]를 사용하는 다른 시그나 워캐스터와는 달리 아군 보조와 적 디버프에 전념하는 워캐스터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군의 전술적 움직임을 위해 주문을 사용하는 시그나의 특성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다만 순수하게 아군을 돕기보다는 적군이 하고 싶은걸 못하게 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일반적인 전법은 사격 중심 부대를 짜고, 전격전의 추가타로 적의 선봉을 꺾어버리고 시간 장벽의 속도 감소로 적의 접근을 최소 한 라운드 지연시키면서 다음 라운드에 추가적으로 사격하거나 오히려 선제 돌격하는 식이다. 극단적인 알파 스트라이크형 워캐스터인 만큼 부대 구성시 원거리 공격력을 어느 정도 챙겨 주고 화력 집중도 신경쓰는게 좋다. 명심하자. 죽은 적은 아군을 해치지 못한다.

마법사 계열 워캐스터지만 공격 주문이 아니라 시간 장벽과 아군 버프에 의존하는 특성상 의외로 중계기를 쓸 필요가 전혀 없다. 다른 버전의 할리는 전형적인 마법사형 워캐스터라 중계기에 상당히 의존해서 중계기 하나는 기본에 그것도 모자라서 둘이나 달고 쓰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이는데다 할리가 조종시 이득을 보는 캐릭터 워잭 쏜도 게임 상에서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중계기라 중계기를 안 달고 있는걸 볼 수가 없는데, 기본형인 대위 버전만 이상하게 중계기가 전혀 쓸모가 없다. 사실 1~2판까지는 정신나간 주문인 난동 탓에 워머신 진영 상대로는 랜서 한대 정도는 어지간해서는 들고 다녔지만, 난동이 그냥 장애를 거는 멀쩡한 주문으로 너프를 먹은 뒤에는 공격 주문 자체를 쓸 필요가 없이 버프나 시간 장벽만 깔면서 뒷짐 지는게 일반적인 전법이다. 귀중한 집중을 낭비해서 연쇄 번개를 쓸 바에야 그냥 랜서에 들일 배치 비용으로 다른 것에 투자하고 특기 받은 총병 들고 적을 쏘는게 더 낫고. 당연하지만 전용 캐릭터 워잭인 쏜은 그냥 배치 비용 낭비 밖에 안 된다. 굳이 쓸만한 중계기라면 콜로설인 허리케인 정도인데, 이게 중계기라서 쓰기 보다는 그냥 원거리 공격이 강하고 전기 속성이라 증댐 중첩으로 적을 멀리서 굽어버릴 수 있으니까 쓸만한 정도지 중계기라는 점을 별로 고려할 필요는 없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정말로 공격 주문이 필요한 때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 중계기 능력이 없는거 보다는 낫긴 하다.

대신 그만큼 운용 자체가 그냥 시간 장벽 깔고 전진 정도로 단조롭고, 통제 영역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장벽을 적에게 걸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앞으로 나가야 하는 만큼 후방 지원형 답지 않게 적에게 노출되기 쉽다는 맹점이 있다. 할리의 간판 주문 시간 장벽은 적의 속도와 방어를 깎아서 적의 근접 부대를 물먹일 수는 있지만 적의 사격에 대응할 방법은 비전 보호막이 고작이므로 상대가 사격 위주 구성이라면 자칫 노출되었다가 순삭당하니 주의할 것. 따라서 워캐스터 본인을 최대한 살리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주문을 막는 비전 소용돌이도 나름 생존기인 셈이니 잘 써먹어 보자. 적이 사격 위주 부대라면 아예 전격전 선빵으로 적을 먼저 갈아버리는게 아군 피해를 줄이는 길이기도 하다.

몇 안되는 진짜 마법사 같은 워캐스터 답게 자체 전투 능력은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수준. 손대포가 나쁜 무기는 아니지만 근접/사격 실력이 딱 말단 참호병 수준이라서 시그나 워캐스터 치고는 형편없다. 체력이나 장갑도 낮은 등 도저히 이걸 가지고 싸울 수준이 못 된다. 그나마 방어는 높아서 공격을 약간 정도는 피할 수 있긴 하지만 거기까지. 애초에 전열에서 싸우라고 만든 놈도 아니니까 그냥 후방 보조용으로 쓰자.

또한 몇 안되는 비전 보호막을 보유한 워캐스터라서, 워캐스터 수습생을 못 쓰는 일부 테마 포스에서도 멀쩡히 콜로설에 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다. 사실 이 용도로는 특기까지 장갑 증가인 스트라이커1을 더 잘 쓰지만….

할리 이후에 네모정도를 제외하면 계속 땀냄새나는 군인들만 나오는 시그나 워캐스터 라인업에서 콘스턴스 블레이즈는? 용병 워캐스터 흔히 볼 수 없다는 순수한 캐스터 계열 이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워캐스터.


마크 2 시절의 테마 포스는 장총병을 기반으로 짠 사선(Dead Line). 워잭부터 사격 능력을 요구하며 주력 부대도 장총병 같은 사격 중심이다. 잠행 능력 부대 상대면 망했어요. 그나마 예외로 랜서를 쓸 수 있는건 다행. 웃기게도 워잭이 사격 능력만 있으면 쓸 수 있다 보니 폭풍기사단쪽 워잭 스톰클래드를 쓸 수 있다.

3. 빅토리아 할리 소령

파일:external/battlecollege.wikispaces.com/eHaley.jpg
"할리 소령과 함께하면 시간이 우리 편이라는 것을 깨닫곤 하지."
-세바스찬 네모 특무장군.

할리는 데네그라와 싸우던 도중 결국 데네그라와 그녀가 끌고 온 슬레이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며 데네그라에게 한쪽 팔이 잘리지만 극적으로 각성해 코르텍스에 펼쳐져 있는 엄청난 방어 마법들을 깨버리고 직접 슬레이어를 조종해서 데네그라를 두동강 내버린다.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시간미래를 조종 하는 강력한 마력을 손에 넣었다. 이후 소령으로 승진한다.

3.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능력


마크 1의 아포테오시스에서 나온 에픽 할리.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설정을 살린 소소한 변경점. 팔 한짝이 떨어졌기에 기계팔을 달아서 힘이 오르고, 지팡이를 딴 걸로 바꿨다만 게임 운용과는 상관없으니 무시하자. 지팡이가 바뀌면서 더이상 상대주문을 무효화 시킬 수 없고, 대신 상대의 마법을 훔쳐서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둘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딱히 어느 쪽이 낫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적어도 방어 능력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므로 반드시 보호하자. 집중점수는 한층 더 많아졌지만 그만큼 전반적인 주문 사용량이나 요구 집중도 많아졌기에 피장파장. 전단 내 워잭 한기와 결속(Bond)할 수 있고, 결속된 워잭은 기동력이 상당히 좋아진다.

특기인 시간축 이동은 매우 특이하고 복잡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턴제 게임에서 황당하게도 상대방의 행동 순서를 내가 결정하는 능력이다. 워머신이란 게임이 턴제에다가 각 모델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기동시키는 게임인데 그 기반을 흔들어 버리는 굉장한 특기. 그만큼 머리가 아플 수 밖에 없는게 어떻게 하면 상대의 움직임을 꼬아버릴지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부가적으로 상대방의 이동과 행동 중 하나를 강제적으로 소모시킨다. 아무튼 제대로 사용되기만 한다면 그냥 내 턴을 두 번 이어서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종결자급 특기.

기본 테마 포스는 참호병 중심 부대 무덤 파는 자들(Gravediggers).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참호병 자체의 별명이나, 노스가드에 주둔했던 제95 참호병 부대의 별명에서 따온 모양이다. 워잭 제한은 프라임 버전 테마 포스와 같고 쓸 수 있는 부대는 죄다 참호병 뿐이다. 일단 실제로 할리는 소령이 되고 나서 소설에서 참호병이랑 같이 나오는 일이 잦기 때문에 배경 구현이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셈. 실제 성능은 묻지 맙시다.

노 쿼터에서 또 다른 테마 포스 폭풍의 인도자(Storm Bringers)가 공개됐다. 워잭은 전기 면역 있는거랑 할리와 관계 있는 캐릭터 워잭 쏜을 쓸 수 있고, 폭풍기사단이나 비전 폭풍 총술사단, 스톰스미스 스톰콜러폭풍탑, 시그나 배틀 엔진 스톰 스트라이더 등을 쓸 수 있다. 일단 쓸 수 있는 중계기가 쏜 뿐인게 문제.

주문목록
본격 시그나 워캐스터계의 원탑. 시간 조작 능력자가 지휘관이 되면 어떤 것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괴물같은 워캐스터. 예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일어나기에 대처하기 매우 힘들다. 아군의 기동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배가가 되고 상대의 움직임은 계속 제약하기 때문에 순수한 전술싸움에서도 압도할 수 있다. 더불어 특기의 엄청난 위력은 턴제 게임에서 내 턴만 두번 하게 만들어 상대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릴 수 있다.

다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자잘한 효과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능숙해야 하고, 상대가 예측하고 대처하기 힘든만큼 내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헷갈릴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절대 손대지 마라고 해야 할 워캐스터지만, 사용법을 완벽하게 꿰고 있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것들이 가능하다. 실수나 극도의 운 같은걸 제외하자면 이해도가 바로 승률과 직결되는 워머신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매력적인 워캐스터이다.


[1] 케인의 쌍권총은 물론이고 시즈의 로켓포, 다리우스의 증기포, 카라의 전용장총 등. 크라예는 무기 자체는 그저 그렇지만 기병 취급이므로 쏘고 튀기가 된다. 심지어 콜만도 장애를 유발하는 괜찮은 사격무기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