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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1:47:17

사와게죠 쵸우

십본도
<rowcolor=#000> 천검(天剣) 맹검(盲剣) 명왕(明王) 백식(百識) 도수(刀狩) 비상(飛翔) 대겸(大鎌) 환귀(丸鬼) 파군(갑/을)(破軍)
세타 소지로 우오누마 우스이 유큐잔 안지 사도지마 호우지 사와게죠 쵸우 카리와 헨야 혼죠 카마타리 이완보 사이즈치 후지

파일:바람의 검심 완전판 11권.webp
<colcolor=#fff> 사와게죠 쵸우[1]
생일 1852년 6월
신장 180cm
체중 76kg
별자리 쌍둥이자리
혈액형 B형
출신지 오사카부
1인칭 와이
무기 박인내태도 등
취미 검 수집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성웅
파일:일본 국기.svg 후쿠모토 신이치
오카모토 노부히코(교토동란)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먼 밀스
배우 미우라 료스케[2]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살인기검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blog-imgs-70.fc2.com/20140419132734695.jpg
(시계 방향으로) 실사판 / 원작 / TVA
파일:신교토편 쵸우.jpg
신교토편
파일:사와게죠 쵸우(바람의검심 2024).jpg
리메이크
무(전투력)지(지식,지혜)심(정신력)덕(카리스마)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3333검을 좋아함 5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등장인물.

시시오 마코토 휘하 최정예 부대 십본도의 일원으로 이명은 도수(刀狩).

2. 상세

출신지 및 거주지는 오사카. 때문에 찰진 사투리(칸사이벤)를 쓰며[3] 빗자루 같은 머리가 특징이다.

칼 수집광으로 '칼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있으며[4], 정식 유파의 검술을 배운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검에 맞는 적절한 공격법을 구사하는 실전중심의 아류검술을 사용한다. 그래서 움직임이 그다지 뛰어나지도 않고, 개별적인 검술에 대한 정밀도는 깊지 않은 대신에, 기묘한 기술로 상대의 허를 찔러 쓰러뜨리는 트릭키한 전투에 능하다.[5]

그의 전투성향이 그렇듯이 일찍부터 실험적인 병기들을 만드는 데 능했던 히무라 켄신역날검을 주조한 도검 장인 아라이 샤쿠의 검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본인 스스로 가장 아끼고 있는 검은 잘 휘어지는 연성의 재질로 최대한 날을 얇게 단련하여 마치 채찍처럼 휘두르는 「박인내태도(薄刃乃太刀)」로, 아주 기묘한 공격을 펼쳐서 켄신도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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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만화

3.1.1. 교토편

오사카에 살고 있었던 덕분에 교토로 모이라는 시시오의 소집령에 가장 먼저 응해 얼굴을 비춘다. 직후 켄신이 아라이 샤쿠의 아들 세이쿠에게 찾아가 역날검을 대체할 검 제작을 의뢰했다가 퇴짜를 맞음 + 샤쿠가 남긴 최후의 작품을 아들이 관리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호우지의 말을 듣곤 그걸 자신의 컬렉션에 넣게다며[6] 세이쿠의 가게에 찾아간다.[7]

세이쿠가 최후의 작품에 관해 얼버무리는 태도를 보이자 아직 아기인 그의 아들 이오리를 인질로 잡아서 협박해 마지막 검이 봉납되어 있는 신사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곳으로 갔다가 쫓아온 켄신과 마주쳐서 대결하게 된다. 그 동안 손에 넣은 살인기검을 사용하며 검이 없는 켄신을 압박했지만, 켄신은 이를 칼집으로 간단히 파훼하며 쵸우의 검을 박살냈다. 이에 쵸우는 너무 장난을 쳐서 실례가 많았다며 꽁꽁 숨겨둔 비장의 무기 박인내태도로 켄신을 피투성이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신사에 봉납된 검을 손에 넣은 켄신을 도발했다가 발도재로 돌아온 켄신 앞에서는 잠시도 버티지 못하고 간단히 패배 엔딩. 그리고 다행히 봉납되어 있던 검이 역날검이라서 켄신이 진심으로 썰었는데도 목숨을 건졌다(…)

이후 경찰에 체포되어[8]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다가 사이토 하지메의 입회 하에 사가라 사노스케와 닭대가리 vs 빗자루 대가리의 대립각으로 싸우고 시시오의 교토 대방화 음모를 털어놓아 후에 사이토와 교토서에서 교토에 병력을 배치하여 방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였다.

시시오 일파가 괴멸한 후에는 정부 측의 뒷 거래에 응해 경찰의 밀정이 되어 사이토 하지메의 부하가 된다. 마음으로부터 연모하던 주군이 죽자 낙담해있던 혼죠 카마타리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시시오가 카마타리는 "십본도의 이야기를 후세에 알리는 이야기꾼이 되기를 바랐다."고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사이토와 대면했을 때 사이토에게 "너보다는 우스이가 낫다."라고 단언하지만 사이토가 우스이를 박살낸 후 사이토를 깍듯이 대하는 빠른 태세전환(?)을 보이기도 했다.

3.1.2. 인벌편

이후에는 인벌편에서도 뒤에서 밀정으로서 사이토 하지메를 서포트하며 인벌편 진행에 중요한 단초가 되는 단서들을 찾아내며 자연스럽게 사이토 하지메도 인벌편에 참전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사이토의 부하가 되었다는 이유로 켄신구미에게는 무시 받고 상사인 사이토도 딱갈이 취급하는 등 여러모로 변변찮은 인물인듯 하나 의외로 에니시와의 발도재와의 연관성을 감지하여 사이토에게 보고하여 그를 인벌편에 끌어 들이고 최초로 카미야 카오루의 시체 인형의 존재를 발견하여 조서로 작성, 보고하는 등, 밀정으로서의 업무 능력은 상당히 탁월하다 할 수 있다.[9] 작품 최후반에서는 밀정일에 질려 경찰서에서 금품이 될만한 것을 것들을 챙겨서 나를 생각이었으나 켄신과의 마지막 결판을 거부하고 새벽 2시가 되어서도 가오잡는(...) 사이토에게 걸려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그걸 변명도 안 하고 말하는 걸 보면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듯 하다.

3.1.3. 홋카이도편

그리고 북해도편에서 재등장. 물론 사이토가 북해도에서 외적 토벌의 임무를 띄고 있었기에 그의 부하로써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박인내태도를 휘두르며 켄신을 기습하나 싶더니 검객병기들과 싸울 떨거지맹자로써 아군에 가담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켄신의 구두룡섬 3연타를 '이십칠두룡섬'이라고 칭한다.

이후 별 비중 없이 지내다가 하코타테 재전에서 혼죠 카마타리와 함께 검객병기 중 한 사람인 굉호와 전투를 벌인다. 박인내태도의 기묘한 움직임으로 어느정도 공세는 취하지만 혜호의 신통각으로 움직을 예측당해 반격당한다. 이후 굉호에게 정의의 편은 그만두고 다시 악당이 되라며 검객병기 측에 붙을 것을 권유받고, 박인내태도를 버리며 따르는 듯 했지만...
바로 숨겨뒀던 무기로 반격하며, 대악당 시시오 마코토의 직속 간부 십본도로서 검객병기같은 소악당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3.2. 애니메이션

3.2.1. 1996년판

교토편까지는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지만, 그 이후 시점을 다루는 68화에서는 아마쿠사 쇼고에게 떡실신당하여 중상을 입는 것으로 등장 종료.

3.2.2. 신교토편

신 교토편에서는 원작처럼 아라이 샤쿠의 마지막 검을 노리는건 같지만, 싸움 연출이 성상편과 추억편에 가깝게 현실적으로 변하면서 연인도와 박인내태도가 삭제되어 그냥 이도류가지고 덤벼든다. 그러다가 켄신의 공격에 한쪽 눈을 잃고 켄신의 역날검 진타를 맞고 패배, 이후 경찰에게 끌려간다. 이후로는 비중이 없으며 후일담이 없는 관계로 밀정이 되는 전개도 삭제되었다.

3.3. 영화

실사판에서도 등장했지만, 켄신에게 패배하고 경찰에게 체포되어 계획을 술술 불어버린걸로 등장이 끝났다. 하지만 미우라 료스케의 뛰어난 연기와 더불어 당시 켄신의 검이 부러졌다는 패널티가 있었다해도 켄신을 상당히 몰아붙이는등, 교토 대화재편에서 여러모로 존재감을 선보였다. 사실 실사판에서 십본도의 비중이 여러모로 적다는 걸 감안하면, 가장 선전했다고해도 무방할 정도.

인벌편에도 원작 전개를 따라 등장한다. 빗자루 머리는 내렸고 옷도 깔끔한 양복으로 바뀌었다. 경찰측 밀정으로 협력하는듯 하지만 실제론 전 십본도의 일원으로서 메이지 정부에 협력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에니시의 조직에 협력해 가짜 정보를 넘기고 있었다. 경찰에 가짜 정보를 넘겨준 대가로 조직 본부에 보관중이던 중국검 한자루를 넘겨주길 요구했다가 칼도둑, 카타나와 무게중심이 달라 다친다는 에니시의 냉소에 격분해 에니시에게 달려들었다가 그대로 처리된다. 에니시가 카오루를 납치할때 커다란 자루 하나를 매고 등장하는데 뒤늦게 도착한 켄신이 열어보니 쵸우의 시체가 들어있었다. 왼뺨에는 십자흉터가 새겨지고 입에는 '이곳에 인벌을 행한다'라고 적은 에니시의 전언을 적은 종이조각이 쑤셔넣어진 채로. 원작과 다른 처참한 최후.

4. 살인기검

파일:연인도.jpg
* 연인도(連刃刀)
아라이 샤쿠의 초기형 살인기검. 두 자루의 칼에서 칼자루 부분을 세로로 반 분리해 떼어내고, 하나로 합쳐서 두 개의 날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 칼날을 가진 검으로 만든다. 이 칼날에 찔리면 상처가 아주 가깝게 두 개 나기 때문에 잘 꿰맬 수가 없어, 치료도 못하고 상처가 썩어들어가게 된다. 통째로 봉합하거나 칼날 사이 상처가 상태가 안좋으면 제거하고 봉합하면 된다[10] 하지만 켄신은 칼날 사이에 칼집을 끼워넣고 비틀어서 간단히 부숴버렸다. 이런 구조로 만들어 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검 답지 않게 내구도가 매우 약하다고.[11] 이후 수리를 한 것인지 역시 쵸우가 들고 있는 쌍검으로 재등장(?)한다. 실사판에서도 제대로 등장. 아무래도 연검인 박인내태도를 실사영화에서 사용하긴 힘든 만큼 박인내태도의 비중까지 가져왔다. 특히 자루가 완전 고정식이 아니라 가위처럼 축이동 연결식이라 휘두르는 중간중간에 두 자루의 칼날이 서로 엇갈리는 등 좀 더 다채로운 공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칼날 사이의 유격도 짧아져서 원작처럼 칼집에 끼워서 부러뜨리는 것이 불가능해졌다.[12]

5. 여담



[1] 위에서 2번째 금발인 인물[2] 가면라이더 오즈앙크로 유명한 배우다.[3] 코믹스 한국어 정반판 및 구작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선 표준어로 번역되어 쵸우의 특색이 사라진 면이 있다. 참고로 이막편 정발판에서는 사투리를 쓰는 번역이 되어있다.[4] 하지만 시시오의 부하답게 칼을 좋아하기보다는 칼로 사람을 베는 걸 좋아하는 눈이라고 아라이 세이쿠가 평했다. 이막편에 의하면 시시오와 처음 만났을 때, 시시오의 무한인도 노렸다고 한다. 당연히 실패하고 졌지만.[5] 처음 나타나서 보여준 기술이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하오마루의 승리 포즈에서 따온 듯한 '역공중납도'라는 묘기였다.[6] 설정 상 쵸우는 아라이 샤쿠의 작품을 특히나 좋아한다.[7] 이때 옆에 있던 시시오가 딱히 말리진 안겠지만, 거사를 치르기 직전이니 괜히 문제 일으키지 말고 얌전히 놀다 오라는 충고를 했다.[8] 본래 오키나가 아오이정으로 옮겨 고문을 통해 정보를 빼내려고 했는데, 켄신이 메이지 정부 측으로부터 시시오 사건의 전권을 위임 받은 자(=사이토)가 있으니 그에게 보내는 게 안전하다며 경찰을 불렀다.[9] 사실 십본도 자체가 첩부 활동 + 암살의 임무를 맡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10] 현대 의료 기술 기준으로는 이런 식으로 쉽게 치료가 되나, 메이지 정부 초기의 의술이 이 정도 레벨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 시대 상을 따져보면 쵸우가 맞는 말을 한 셈이다.[11] 만든 사람이 역날검을 만든 저 아라이 샤쿠인데 내구도가 약할리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첨단공학소재인무한인은 최종형 살인기검, 연인도는 초기형 살인기검이다. 후기의 괴물들과는 달리, 초기에는 기믹을 우선시하다 약하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12] 솔직히 칼자루를 거의 반쪽씩 떼어내서 붙인 칼의 날 사이가 칼집에 끼워질 정도로 유격이 나오는 원작이 이상한 거다. 차라리 켄신이 부러지지 않은 부분만 노출되도록 칼을 살짝 뽑아서 연인도 사이에 집어넣는게 현실성이 조금 더 있을 법했다.[13] 당연히 맨살에 감으면 상처를 입기 때문에 특수 제작된 복대 같은 걸 착용해야 한다.[14] 이완보는 그 정체나 뒷날 켄신조차 어느 정도 고전시키는 막강한 힘을 보인 3호 이완보 맹습형의 기능을 1호&2호도 일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5위는 충분히 들어설 수 있다.[15] 참고로 이 칼집은 무쇠로 만들어져 있다. 말 그대로 쇠몽둥이인 셈.[16] 어떻게 보면 발도재 켄신의 검을 마지막으로 맞아본 인물인 셈.[17] 이완보는 그 정체나 뒷날 켄신조차 어느 정도 고전시키는 막강한 힘을 보인 3호 이완보 맹습형의 기능을 1호&2호도 일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5위는 충분히 들어설 수 있다.[18] 참고로 이 칼집은 무쇠로 만들어져 있다. 말 그대로 쇠몽둥이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