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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42:10

사카이 무네히사

사카이 무네히사
[ruby(境, ruby=さかい)] [ruby(宗久, ruby=むねひさ)] ｜ Munehisa Sakai
파일:사카이 무네히사 01.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71년 9월 1일 ([age(1971-09-01)]세)
나가사키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음향 감독
소속 스튜디오 KAI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특징4. 작품
4.1. 감독4.2.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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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음향 감독. 토에이 애니메이션 → MAPPA를 거쳐서 現 스튜디오 KAI 소속.

감독 대표작은 원피스, 스위트 프리큐어♪,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등이 있다.

2. 경력

어린 시절 나가사키현이 시골이라 방송국이 2개 밖에 없었고 최신 애니메이션을 잘 틀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에 비해 옛날 작품인 은하철도 999와 데즈카 오사무, 이시노모리 쇼타로, 후지코 후지오의 작품을 보며 자랐다고 한다. 이런 걸 보고 자라서 고전적인 연출에 익숙해졌다고 한다. 특히 데즈카 오사무와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연출의 워너비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연출의 기초는 전문학교를 다니며 플랜더스의 개의 감독인 쿠로다 요시오(黒田昌郎)에게 배웠다고 한다. 쿠로다는 학생에게 자주제작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하고 근처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어 보여주면서 반응을 확인하게 했다고 한다. 사카이는 그걸 보면서 "어린이는 이런 연출을 하면 좋아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만드는 게 재밌어서 취업 준비를 안 하고 있으니까 쿠로다가 "내가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널 쓰라고 사정사정 해놨으니까 가라." 라고 해서 토에이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20대에 토에이에서 야마우치 시게야스와 시바타 히로키 감독 밑에서 연출을 시작했다. 데뷔작 비밀의 아코짱부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바로 조감독 급으로 올라갔다.

토에이 작품 특징 상 주로 장기 방영 작품에 참여했으며, 특히 원피스는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한동안 원피스에 콘티와 연출로 참여하다가 2006년부터는 2년간 시리즈 디렉터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참여 에피소드마다 좋은 연출을 보여주고 스위트 프리큐어♪의 시리즈 디렉터를 담당하면서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가다가 문제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의 시리즈 디렉터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심각한 수준의 작화 붕괴와 연출 퀄리티 문제가 발생하면서 결국 이에 대한 책임으로 콘 치아키에게 시리즈 디렉터 직을 넘겨주고 좌천된다. 이후 주로 MAPPA 작품에 외부 인력으로 참여하다 2017년 3월에 아예 토에이 애니메이션을 퇴사하고 MAPPA로 이적한다. 이적한 후에는 카케구루이 1기에 연출로 참여하고 이후 1년 뒤 좀비 랜드 사가를 히트시켜 MAPPA의 인기 연출가 및 감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우다 코노스케와는 원피스에서 공동으로 시리즈 디렉터를 맡은 적이 있고 서로 친분이 있어 우다가 사카이를 따라 작품에 참가하는 경우가 있다. 유리!!! on ICE나 아예 사카이 감독작인 좀비 랜드 사가가 대표적이다.

트위터도 한다. 업무 관련 내용 말고도 일상에 관한 트윗도 많이 올라오는데, 이상하게도 상당수가 기행이다. 대표적으로 힌두 스쿼트를 하다 기절했던 적이 있어서 좀비 랜드 사가 마이너 갤러리에선 그를 '스쿼트 빌런'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MAPPA로 오게 된 계기는 회장 마루야마 마사오의 섭외였다고 하지만 이후에는 마루야마보다 MAPPA의 대표이사인 오오츠카 마나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좀비 랜드 사가의 감독을 맡게 된 계기도 오오츠카의 기획이었다고 한다.

2022년 10월에는 MAPPA를 퇴사하고 스튜디오 KAI로 이적했다.# KAI에 오는 신인에게 직접 연출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3. 특징

코미디 연출 전문가로 시나리오의 치밀함보다는 등장 캐릭터를 조명하는 연출을 즐겨 쓰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라도 코믹하고 명랑하게 연출한다. 본인 말로는 리얼한 연출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며 만화와 애니만 가능한 연출을 좋아한다고 한다.[1] 드라마 연출도 가능한데 그러한 작품도 과장된 연출이 수반된다. 댄스 안무 연출도 자신있다고 한다.

콘티 연출가로는 꽝이 없는 우수한 연출가라는 평이지만 감독 작품은 기복이 좀 있다. 명작과 망작을 번갈아 내곤 한다. 다만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댄스 댄스 당쇠르 같은 작품은 전체적으로 퀄이 준수한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기본적으로 디렉터에게 음향 연출도 겸임시키는 토에이 애니메이션 출신인 만큼, 감독과 음향 감독을 겸직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음향 연출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스위트 프리큐어♪는 주제가 음악과 소리인 만큼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음향 연출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좀비 랜드 사가에서는 이 특징이 제대로 먹혀들어가 등장인물들이 관절 소리가 쩍쩍 나는 좀비들이면서도 캐릭터와 삽입곡 모두 호평받는 독특한 컨셉의 아이돌물이 완성되었다.

연출가지만 그림 실력이 꽤 있다. #사카이의 그림 특히 원피스의 오다 에이이치로의 그림체를 유사하게 따라 그린다. 그래서 애니메이터의 부담이 적어 그가 콘티를 담당하면 전반적으로 작화가 좋아진다. 표정 연출도 오다와 비슷하다. 특히 표정을 연출할 때 치아를 강조하는 게 오다 스타일이다.

남성 캐릭터보다는 여성 캐릭터 연출에 강점을 보였으며 그래서 팬들도 원피스보다는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연출한 에피소드가 더 낫다는 평을 많이 한다.

종종 거울을 활용하는 연출을 쓰는데. 야마우치 시게야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4. 작품

보통 콘티와 연출 담당자가 다른 경우가 많고 업무 내용도 다른데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만든 작품은 콘티와 연출 담당이 같은 사람이면 몰아서 연출로만 표시하는 전통이 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는 연출이라고 써 있어도 웬만하면 콘티까지 다 하는 연출가라고 보면 좋다.

4.1. 감독

4.2. 참여작


[1]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도 언뜻 리얼해 보이지만 잘 보면 그렇지 않다면서 자신이 지향하는 건 그런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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