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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0:12:53

사카이 카즈오

<colbgcolor=#000><colcolor=#fff> 사카이 카즈오
酒井和男 | Kazuo Sakai
출생 불명[1]
구마모토현[2]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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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소속 프리랜서
가족 배우자 사카이 카스미(酒井香澄)[3]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작화,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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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본래 트위터 계정도 있었고 팬과 자주 소통하였으나 러브라이브 시리즈 팬덤 중 작품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악플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심지어 자신의 가족까지 건드리기 시작해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 이 일 때문인지 공식 석상에도 잘 나오지 않고 인터뷰도 잘 안 한다. 그러다 걸즈 밴드 크라이의 성공 후 사카이의 인터뷰도 나왔으며 다시 활발하게 인터뷰하는 중이다.

주로 선라이즈 작품 위주로 활동한다.

2. 경력

1998년 은하표류 바이팜 13 작품에 동화가로 첫 데뷔하였다. 이 후 각각 2001년부터는 원화, 2002~2003년에는 작화감독으로 승격되었고, 2004년에는 연출로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7년 첫 감독 데뷔작인 무시우타로 이름이 알려졌는데 작화, 액션 연출, 색감, 음악, 스토리 전개 등 전체적인 측면에서 그 어느것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팬들로부터 아예 흑역사 취급을 받았다.

러브 라이브! 2기의 11화를 연출했을 때 열광적인 반응이 있었으며 이것 덕인지 2016년 러브 라이브! 선샤인!!에서 다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여기서는 이전 감독작인 무시우타 작품의 실패로 우려가 있었지만 유명 각본가 하나다 줏키가 시리즈 구성을 맡으면서 다행히도 스토리 전개가 어느 정도 매끄럽게 진행됐고, 작화도 연출도 무난하게 나와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두 콤비는 선샤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2019년까지 4년간 함께했으며 5년 후인 2024년, 걸즈 밴드 크라이로 다시 뭉치게되어 예상 외의 성공을 거둔다.

3. 특징

인물 캐릭터와 메카닉 작화를 잘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메카 연출도 가능하며 라이브 연출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어려운 연출이 가능한 만능 연출가이다. 표정 연출이 특기인데 사토 준이치처럼 기호화된 만화같은 표정 연출을 한다.

평소엔 등장인물을 화면에 크게 가득채우는 연출을 한다.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해서 캐릭터의 정수리가 화면 밖으로 나갈 때가 많다. 클로즈 업을 했을 때 캐릭터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시청자와 아이 콘택트를 하기도 한다. 같은 러브 라이브 애니 감독인 쿄고쿠 타카히코와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한데 쿄고쿠가 라이브 콘티를 하면 멀리서 찍고, 사카이가 라이브 콘티를 하면 가까이 찍는다. 심정이 중요한 장면에서는 등장인물을 멀리서 찍어 작게 내보내거나, 배경만 비춰서 등장 인물의 표정이나 행동을 알 수 없게 한 뒤 대사만 하게 해서 시청자가 심정을 유추하게 하는 연출을 자주 쓴다.

무엇보다 쿄고쿠와 실력과 성품에서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쿄고쿠는 가장 대중적인 흥행을 거둔 러브 라이브! 무인편 시리즈에서도 다소 개연성 없는 연출을 선보였지만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극대화하여 자기 독단으로 캐릭터와 줄거리를 망치면서 무인편부터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 하나다 줏키와 호연을 펼친 Liella! 성우들 모두 피해를 입고 SNS나 라이브 무대에 이러한 심정을 표현했다. 반면 사카이는 선샤인 애니 시리즈 제작 당시 직접 누마즈까지 방문하면서 시리즈에 열정을 갖고 제작을 했으며 선샤인 애니 시리즈 자체가 수작으로 남은데다, 걸즈 밴드 크라이에서도 특유의 연출력을 뽐낼 뿐더러, 선샤인 시리즈부터 인연깊은 줏키와 제작진, 성우진과 이래저래 많은 조율을 했다.

고전 일본 영화, 특촬물(특히 울트라맨 시리즈) 연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아내 사카이 카스미는 "다른 애니메이션 감독은 어딘가 미국 영화 같은 연출을 하는데 카즈오는 완전한 일본 영화식 연출을 한다." 라고 했다고 한다. 존경하는 감독은 짓소지 아키오[4], 모리타 요시미츠(森田芳光), 소마이 신지, 오바야시 노부히코[5], 스오 마사유키(周防正行)라고 한다. 고전 일본 영화의 오마주 장면도 많이 나오는 편.

원형으로 회전하는 카메라 워크도 좋아한다. 카메라 워크 연출을 제대로 하고자 Blender도 배웠으며 걸즈 밴드 크라이를 만들 때는 직접 CG를 돌려가면서 연출했다고 한다.

석양을 배경으로 자주 쓴다. 석양이 못 나오면 주황색 조명을 쓰기도 한다.

상당한 연출력이 있어 본인이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호평이다. 다만 감독 작품은 본인 이외의 실력이 좀 떨어지는 연출가가 콘티를 하면 그 에피소드만 퀄이 크게 떨어지거나 캐릭터의 성격이 좀 다르게 나오는 현상이 있다. 각 에피소드의 분위기나 스토리도 각 연출가에 따라 달라져서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분위기 통일이 안 되기도 한다. 관리 능력이나 콘티 수정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걸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다른 사람의 연출을 존중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수정을 잘 안 하는 걸로 보인다. 걸즈 밴드 크라이는 직접 콘티를 11개를 했다. [6]

다른 연출가들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를 강조할 때가 많지만 이 감독은 희한하게도 무릎, 오금을 강조할 때가 많다. 자연히 캐릭터가 반바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올 때가 많다.

히라야마 타다시 말로는 사카이는 음악 애니메이션을 잘 만든다고 한다.

하나다 줏키 말로는 사카이 감독은 줏키가 낸 아이디어를 거부할 때가 많다고 한다.

4. 인맥

연출 스승으로는 사토 준이치가 있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히라야마 타다시, 오가와 마사카즈가 있다.[7]

같이 일하는 각본가는 하나다 줏키가 있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카와케 마사키, 스즈키 칸타, 무로타 유헤이가 있다.

5. 작품

5.1. 감독

사카이 카즈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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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참여작

6. 작화, 연출 샘플

러브 라이브! 선샤인!! 2 OP
콘티, 연출 사카이 카즈오
총 작화감독 무로타 유헤이
원화 카와케 마사키, 스즈키 칸타, 와타나베 케이스케(渡邊敬介) 등
러브 라이브! 선샤인!! 2 3화 라이브 MY舞☆TONIGHT
콘티 사카이 카즈오
라이브 연출 야나기 이쿠오(八木郁乃)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라이브 僕らの走ってきた道は・・・
라이브 콘티 사카이 카즈오
힐링굿♡프리큐어 ED1
콘티, 연출 사카이 카즈오
걸즈 밴드 크라이 OP
콘티, 연출 사카이 카즈오
작화감독 사이타 히로유키(齊田博之)
걸즈 밴드 크라이 1화 라이브 '빈 상자'
콘티 사카이 카즈오
라이브 연출 이무라 켄지
걸즈 밴드 크라이 11화 라이브 '공백과 카타르시스' (스포일러 주의)
라이브 콘티, 연출 사카이 카즈오


[1] 2024년 9월 기준 52세라고 한다.[2] 걸즈 밴드 크라이의 주인공 이세리 니나의 고향도 여기이다.[3] 아내도 애니메이터이다.[4] 짓소지가 안 만든 울트라맨 타로를 보고 자랐지만 나중에 짓소지가 만든 과거 작품을 보니 연출이 대단해서 짓소지가 만든 영화와 울트라맨 에피소드를 일부러 찾아봤다고 한다.[5] 과장이 심한 오바야시 연출을 오마주하다가 간혹 비판받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플라잉 버스' 연출이 있다.[6] 9화에서 드디어 다른 사람이 콘티를 했는데, 뭔가 캐릭터의 성격이 평소와 다르다는 평을 받았다.[7] 두 명 다 도쿄대학 출신이다.[8] 라이브 신이 6번 나오는데 전부 사카이 카즈오 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