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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4:31:06

삼국지 조조전/보물

파일:조조전_로고.png
아군 목록 | 줄거리 | 능력치 | 병과 | 보물 | 책략
선택지 | 전략 / 팁 | MOD | 더미 데이터
기타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장수 토벌전)

1. 개요2. 무기
2.1. 검
2.1.1. No 1. 자웅일대검(雌雄一対の剣)2.1.2. No 2. 청공검(青釭の剣)2.1.3. No 3. 의천검(倚天の剣)2.1.4. No 4. 고정도(古錠刀)2.1.5. 상점제 검
2.2. 창
2.2.1. No 5. 청룡언월도(青龍偃月刀)2.2.2. No 6. 사모(蛇矛)2.2.3. No 7. 방천화극(方天画戟)2.2.4. 상점제 창
2.3. 궁
2.3.1. No 8. 여포궁(呂布の弓)2.3.2. No 9. 이광궁(李広の弓)2.3.3. 상점제 궁
2.4. 곤봉
2.4.1. No 10. 유성추(流星鎚)2.4.2. No 11. 쌍편(双鞭)2.4.3. 상점제 곤봉
2.5. 포
2.5.1. No 12. 금화관포(金火罐砲)2.5.2. 상점제 포
2.6. 부채
2.6.1. No 13. 파초선(芭蕉扇)2.6.2. No 14. 오화신염선(五火神焔扇)2.6.3. No 15. 백우선(白羽扇)2.6.4. 상점제 부채
2.7. 보검
2.7.1. No 16. 칠성검(七星の剣)2.7.2. No 17. 성자보검(聖者の宝剣)2.7.3. 상점제 보검
3. 방어구
3.1. 갑옷
3.1.1. No 18. 거울갑옷(鏡の鎧)3.1.2. No 19. 황금갑옷(黄金の鎧)3.1.3. No 20. 연환갑옷(連環の鎧)3.1.4. No 21. 백은갑옷(白銀の鎧)3.1.5. No 22. 용린갑옷(竜鱗の鎧)3.1.6. 상점제 갑옷
3.2. 의복
3.2.1. No 23. 비룡도복(飛龍の道着)3.2.2. No 24. 학창(鶴氅)3.2.3. No 25. 칠흑도복(漆黒の道服)3.2.4. No 26. 봉황깃옷(鳳凰の羽衣)3.2.5. 상점제 의복
4. 보조구
4.1. 방패
4.1.1. No 27. 백은방패(白銀の盾)4.1.2. No 28. 풍신방패(風神の盾)4.1.3. 상점제 방패
4.2. 바퀴
4.2.1. No 29. 바람바퀴(風の車輪)
4.3. 명마
4.3.1. No 30. 조황비전(爪黄飛電)4.3.2. No 31. 절영(絶影)4.3.3. No 32. 적토마(赤兎馬)4.3.4. No 33. 적로(的廬)
4.4. 투구, 두건
4.4.1. No 34. 철투구(鉄兜)4.4.2. No 35. 제갈건(諸葛巾)4.4.3. 상점제 투구, 두건
4.5. 돌멩이
4.5.1. No 36. 몰우전(没羽箭)
4.6. 서적
4.6.1. No 37. 손자병법서(孫子の兵法書)4.6.2. No 38. 맹덕신서(孟徳新書)4.6.3. No 39. 청낭서(青嚢書)4.6.4. No 40. 태평청령서(太平清領書)4.6.5. No 41. 태평요술서(太平要術の書)4.6.6. No 42. 둔갑천서(遁甲天書)4.6.7. No 43. 육도(六韜)4.6.8. No 44. 삼략(三略)
4.7. 주머니
4.7.1. No 45. 콩주머니(豆袋)
4.8. 도장
4.8.1. No 46. 옥새(玉璽)
4.9. 사신보옥
4.9.1. No 47. 청룡보옥(青龍の宝玉)4.9.2. No 48. 주작보옥(朱雀の宝玉)4.9.3. No 49. 현무보옥(玄武の宝玉)4.9.4. No 50. 백호보옥(白虎の宝玉)
4.10. 보물에 대응하지 않는 상점제 보조구
4.10.1. 장갑류4.10.2. 기마갑옷류
5. 소모품6. 관련 문서

1. 개요

삼국지 조조전의 보물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글. 편의상 보물이 아닌 상점제 기본 장비들과 소모품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한다.

세이브/로드를 하면 부하가 사망 시 얻을 수 있는 보물들의 데이터도 추가된다. 예컨대 장수 토벌전에서 전위를 죽인 채로 클리어하여 봉황깃옷을 얻어서 도감을 채우고 다시 전위가 죽기 전으로 로드해서 클리어하면, 실제 보물은 포기하는 대신 전위도 생존시키고 도감도 채울 수 있다. 전위의 봉황깃옷, 곽가의 둔갑천서, 하후연의 조황비전, 방덕의 유성추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사실/가상 모드에 따라 등장하지 않는 보물들이 있기 때문에 한번의 플레이만으로는 보물도감을 전부 채울 수 없다. 사실모드와 가상모드의 분기에 따라 모을 수 없는 보물은 다음과 같다.
사실
관우청룡언월도적토마를 구할 수 없다.
정군산 전투를 클리어하면 한수&사곡 전투를 건너뛰게 되므로, 옥새자웅일대검, 적로, 사모, 제갈건 중에 한 쪽을 골라야 한다.
가상
하후연방덕이 사망하는 시나리오가 없어서 조황비전유성추를 얻을 수 없다.
사실 모드의 유수구 전투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여포궁 / 이광궁 중 하나를 얻을 수 없다.

다만 이 방법이 귀찮은 것은 마찬가지. 보물도감을 모두 채웠다면 새로 시작할 때 허자장이 보물을 받겠냐고 물어보며 받으면 모든 보물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고 받지 않으면 금 10000을 준다. 이때 무기, 방어구는 3레벨로 받는데 앞서 허자장의 레벨업을 거부하면[1] 공격력, 방어력이 1레벨 장비들보다 거의 20이나 높으므로 초반 템빨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초반 여포가 무섭지 않을 정도.

모든 보물을 받으면 게임을 진행하면서 필연적으로 2개 이상의 보물이 생기기도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받은 걸 그냥 버리고 나중에 생긴 걸 쓰는 쪽이 더 나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파초선은 입수하는 원술 정벌전이 꽤 일찍 나오기 때문에, 순욱이 들어오고 바로 파초선부터 끼워주거나 하면 낭비다. 파초선은 버리고 백우선과 오화신염선을 바꿔 끼며 경험치를 올려준 다음, 원술을 잡고 파초선을 얻으면 그때부터 3개를 바꿔 끼는 게 더 효율적이다.

보물의 능력 상승치는 상점 장비보다 낮지만(종류에 따라 최소 4, 최대12), 대부분 부가된 능력이 페널티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또한 상승치는 낮지만 1레벨에서의 초기 능력치는 오히려 1단계 1레벨의 상점 장비보다 높다. 다만 몇몇 보물들은 부가 능력이 형편없어서 일반 장비만도 못하므로 버려진다. 보통 무기와 방어구는 만렙 최종장비와 비교가 되고 보조구는 구리방패, 가죽장갑, 관건이 비교 대상이다.

가상모드의 경우 첫 전투인 정군산 전투부터 3단계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따라서 사실모드에 한해서만 3단계 장비 구입 가능 시점을 작성하기로 한다.

게임을 하지 않고 보물도감+3가지 엔딩을 해금하는 방법이 있다. Svcmn.e5s 파일을 메모장으로 연 뒤,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저장하면 된다.

2. 무기

2.1.

군주계(조조), 보병계(방덕, 악진, 이전, 조홍), 적병계(허저)가 쓸 수 있다.

2.1.1. No 1. 자웅일대검(雌雄一対の剣)

자웅일대검
파일:조조전-자웅일대검.png 공격력 16(+9) / 반격 반격
유비가 소유하는 검. 도원결의 후에 제조하여 이후 줄곧 애용했다. 두 자루가 한 쌍이기 때문에 적의 반격에 대하여 반격할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사곡 전투에서 유비 퇴각[A]
가상 - 정군산 전투 종료 후 유비가 유품으로 보내준다.
반격 후 재반격 효과로, 보통은 다른 유닛을 공격하면 피격당한 유닛의 공격 범위 내에 공격한 유닛이 위치할 경우 반격이 이루어지고 공격한 유닛의 턴이 끝나지만, 이 아이템을 착용했을 시에는 반격한 적에게 재반격으로 추가 피해를 입힌다. 단, 재반격은 반격으로 취급하므로 기본 공격의 75% 위력을 지닌다. 검 계열 중에선 단일 대상에 대한 공격력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공격력이 높은 허저에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쓸만하긴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재반격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반격을 당해야 하는데 허저의 방어력은 기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지력이 낮고 간접 피해 감소 수단도 없어서[3] 반격 피해가 쌓이면 위험하기 때문이다.[4] 게다가 허저는 보통 보조장비로 몰우전을 써서 무반격 유닛으로 굴리기 때문에 반드시 반격을 받아야 하는 자웅일대검과 맞지 않다.

따라서 맷집이 받쳐주는 조조나 보병계에게 끼워 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방덕처럼 무력이 특화된 보병이 효과적이다. 무력 특화가 된 보병이 자웅일대검을 끼고 의도적으로 궁병의 반격 사거리인 대각선 공격을 하여 재반격을 가하면 웬만한 궁병대는 한 번에 녹여버릴 수 있다. 방덕이 착용하고 관문에서 버티면 어떤 적이라도 짓밟을 수 있는 포스가 나오며, 패기 쓴 조조가 사용하면 단숨에 탑레벨 딜러가 된다. 검 중에선 그야말로 최고.

다만 상술된 내용은 청룡언월도를 든 유닛 상대로는 예외. 반격을 원천봉쇄하는 아이템이기에 재반격을 가할 수 없다. 하지만 청룡언월도를 들고 오는 유닛은 관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딱히 신경 쓸 일은 아니다. 보물도감을 얻지 않았을 경우 자웅일대검을 얻고 관우랑 싸우는 전투가 번성구원전 하나 밖에 없기도 하고 보병으로 기병인 관우 때릴 일은 더더욱 없다.

2.1.2. No 2. 청공검(青釭の剣)

청공검
파일:조조전-청공검.png 공격력 18(+9) / 기마 공격
조조가 일족인 하후은에게 맡긴 검. 삼국지연의에서는 장판파에서 조운에게 빼앗긴다. 기병계가 사용하면[5]'에게' 사용하면" 이다.] 큰 효과를 발휘한다. 별명 「참마검」.
획득 경로 공통 - 장판파 전투에서 하후은을 일기토로 죽인 이후의 조운을 다리를 건너기 전에 퇴각시키고 '젖먹이를 살려준다.'를 선택.
기병에 대해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 단 오리지널 기병계(경기병, 중기병, 친위대)에만 유효하고, 군주계, 궁기병계, 기마책사계, 서량기병 등의 유사기병계 클래스에는 추가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추가 피해는 자체 공격력에 비례하므로 기본 공격력이 높은 병과에게 주는 것이 좋다. 즉, 검을 쓰면서 공격 S등급을 찍는 허저와의 상성이 제일 좋다.[6] 특히 허저는 높은 공격력과 몰우전을 이용한 간접 공격, 높은 사기를 바탕으로 한 회심 공격으로 적군 네임드 친위대에게 아무런 피해 없이 미친 파괴력을 선사할 수 있다. 후반부 촉 정벌전에서는 산지가 많으므로 허저가 활동하기 좋기도 하고. 책략으로 버프 좀 받은 허저는 산지에서라면 적 네임드 기병도 회심일격 띄워서 원턴킬시킬 수 있다. 기병에 대한 공격력이 높아진다고 해서 보병에게 줘 봤자 보병은 기병에게 역상성이라 피해가 반감되기 때문에 피해량을 50% 늘려줘도 여전히 기병에 대한 총 피해는 원래 피해의 75%가 되므로 실용성은 없다.

촉나라와의 전투에서는 네임드 무장에 기병이 넘쳐나는지라[7] 효용성이 높지만 오나라에는 네임드 기병대가 사실상 능통 한 명이라[8] 효용성이 떨어진다. 즉, 오나라랑 싸울 때는 기병 때릴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그냥 강검이 낫다. 특히 사실, 가상 가리지 않고 마지막 전투인 건업 침공전과 오장원 전투 2에서 기병이 몇 명 안 나온다. 오장원에서는 그래도 장비가 좀비같이 계속 살아나서 좀 쓸모가 있지만(그나마도 해당 전투는 장비, 손책을 제외하면 적이 죄다 정신력 A 이상이라 장비도 책략으로 처리하는 게 훨씬 낫다) 건업은 능통 한 명이 전부다. 어복포 전투와 마초요격전에서는 기병대가 일절 등장하지 않으므로 무용지물. 허저 외에는 장착해도 큰 쓸모가 없는 검이라서 보물도감도 얻었다면 장판파에서는 백은갑옷이 더 나을 수도 있다.[9]
강제로 출전하는 장합을 이용해 여포궁을 장착시켜서 부동을 걸어두면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그렇지 못했다면 민중에 가로막혀 조운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하후은과 일기토가 붙기 전에 조운을 퇴각시키지 않도록 주의.
에디터를 이용해서 기병계에 추가 공격력이 있는 클래스(궁병계, 궁기병계, 포차계)에게 청공검을 장착시키고 기병계를 공격하면, 2.25배의 타격을 줄 수 있다. 여기서 회심의 일격이 터지면, 3.375배가 된다. 이렇듯 조조전에서의 공격력 보너스는 복리로 적용된다. 등비수열로 설명할 수 있다. 기본 피해량에 공비 1.5(vs 기병계)를 거듭 곱하여 2.25(회심의 일격), 3.75(청공검)배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1.3. No 3. 의천검(倚天の剣)

의천검
파일:조조전-의천검.png 공격력 16(+9) / 공격 방어 보조
조조가 소유하는 검. 청공검과 한 쌍을 이룬다. 폭이 넓고 아주 튼튼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대하여 방패로서 사용할 수도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게임 시작 시 조조가 기본 장착.
적의 물리 공격에 대해 15%의 회피율을 추가로 부여한다. 물리 회피율을 부여하는 능력이므로 같은 능력을 가진 가죽방패나 구리방패와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으나 통합 회피율을 올려주는 풍신방패와는 중첩된다.
특히 초중반에 떨어지는 아군 유닛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검이다. 검을 쓰는 병과 중 유일하게 순발 A를 찍는 조조가 가지고 있으면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다. 의천검 + 풍신방패 조합은 무조건 30%의 회피율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허보만 주의하면 이 조합을 낀 조조나 보병들이라면 후반에도 죽을 일이 없다. 심지어 패기 쓴 조조는 포병대보다 민첩이 3배 이상 오르므로 적 포병대가 명중률 30%가 뜨는데 여기에 의천 + 풍신 조합이면 30%가 추가로 떨어져 아예 0%가 된다! 웃긴 건 명중률이 0%인데도 포병대가 조조를 타격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다른 몸빵용 보병에게 장착시켜서 탱킹력을 올려줘도 좋다. 특히 지력 열화인 이전은 풍신방패와의 궁합도 좋다.

사실 민첩이 A급이라 조조에게 특히 좋은 거 뿐이지 의천검 + 풍신방패 조합은 순발력 B급인 보병계나 허저가 써도 적 잡병 상대로는 40%, 포차계 상대로는 55%대 회피율을 보이니 나쁘지 않다. 하지만 허저는 몰우전이 훨씬 좋고 보병계는 원체 방어력이 높아 저렇게까지 회피율을 끌어 올릴 이유가 없으니 별로인 것처럼 보이는 거 뿐이다. 당장 아군 폐급 보병 취급받는 조홍같은 경우 한중공방전에서 아무리 관문끼고 있어도 마초와 서량기병 상대로 간당간당하지만 의천검 + 풍신방패 조합이면 3대 맞을 거 2대만 맞고 도사의 허보도 40% 확률로 회피하니 탱킹에 큰 도움이 된다. 악진이나 이전도 순수 몸빵용으로 굴릴거면 의천검끼고 풍신방패를 달거나 청낭서를 달거나 극방어세팅으로 가면 도움이 된다. 아무리 저들이 B급 민첩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10% 확률로 회피하는거랑 25% 확률로 회피하는 건 체감이 크다. 물론 의천검이 조조에게 가장 좋은 건 맞으므로 의천검은 계속 조조가 끼되 보조구는 다른 걸 끼고 풍신방패는 전위나 초선에게 주는 것도 좋다.

이도저도 아니면 주무기를 의천검을 끼고 보조도구로 장갑을 낌으로 명중과 회피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 검을 착용할 수 있는 보병계의 경우 명중률이 꽤 간당간당하므로 유효한 테크닉.

2.1.4. No 4. 고정도(古錠刀)

고정도
파일:조조전-고정도.png 공격력 18(+9) / 순발력 보조 +10
손견이 애용하는 검. 아주 가벼운 검이기 때문에 장비하는 자는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사수관 전투에서 전투 완료까지 손견이 퇴각하지 않으면 획득.
순발력 보조. 순발력을 10 올려준다.
후반에 나오는 3레벨 공격력 100의 강검에 비해 9레벨 고정도는 공격력 90에 순발력 10을 올려준다. 즉 9렙 기준으로 공격력이 10 내려가고 순발력이 10 올라간 거라 보면 된다.

언뜻보면 무관계는 공격력이 더 중요하므로 순발력을 올린다고 공격력을 깎는 것이 더 큰 손실이 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진 않다. 그 이유는 조조전에서 명중과 회피는 내 순발력과 상대 순발력의 절대치가 아닌 '비율'에 의해 확률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순발력이 낮은 부대의 경우 순발력을 조금만 보정해줘도 비율이 상당 부분 개선되면서 실질 명중률이 엄청나게 상승하는게 느껴진다.

때문에 순발력이 낮은 허저는 물론이요, 보병에게도 적중률과 회피율을 조금이나마 늘려주는 점에서 쓸만하며 잘 쓰진 않지만 군웅계인 조조도 쓰기에 좋다. 즉 세간의 인식과 달리 보물값 못할 수준으로 구린 건 아니며 특히 허저에게는 상당히 효과가 좋은 보물이라고 보면 된다. 이 모든 논의가 같은 검 보물 중에서 고정도가 좋냐 아니냐가 아니라 상점제 검인 강검과 비교를 한 것이니 보물 검중에서 제일 효과가 딸리는 건 사실이나, 굳이 강검과 비교하는 이유는 어지간하면 보물만으로 세팅이 되는 타 병종과 달리, 검은 절대적인 보물 갯수도 적은데[10] 쓰는 병종은 많다보니 강검과의 비교가 불가피한 것이다.

[ 공격력 & 순발력 관련 세부 내용 펼치기 / 접기 ]
공격력 10보다 순발력 10이 중요한 이유는 이 글을 참조하면 좋다.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공격력 10이 감소해서 손해보는 피해량은 후반부 기준 5정도지만 민첩성 10 증가는 명중률과 회피율 각각 1~2% 증가 그리고 2번 공격 확률과 2번 방어 확률 대략 1~2% 증가로 민첩 증가쪽이 훨씬 좋다. 물론 피해량 5도 무작정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만 어차피 조조전 피해량 공식 상 적 체력을 딱 맞춰서 죽이는 경우는 드물며 적이 아슬아슬하게 체력이 3~4 남는 경우는 기본 공격력이 낮은 책략(대표적으로 모래폭풍)을 쓰거나 주작 등을 썼는데 난수가 낮게 떠서 애매하게 1~2가 남는 경우지 무기 공격력이 10 부족해서 저것만 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임을 해본 사람은 다들 인정하겠지만 되레 90% 확률로 명중한다고 해서 공격했는데 10% 확률을 뚫고 적이 회피해버려서 생존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예컨대 검을 쓸 수 있는 다른 부대인 군웅계는 공격력과 순발력이 A급으로 같고 보병계도 공격력과 순발력이 B급으로 같아서 공격력을 떨어뜨리는 게 더 나빠보인다. 그러나 앞서 설명했듯 조조전은 시스템상 절대치가 아닌 비율로 각종 수치가 적용되는데 무관계는 기본적으로 무기 착용으로 공격력을 90~100씩 보정 받는 반면 민첩은 따로 보정 수단이 없어 같은 10이라도 민첩이 낫다.

만렙 조조를 예로 든다면 강검을 들 경우 공격력이 291이고 민첩이 190인데 고정도로 바꿔낄 경우 공격력이 281, 민첩이 200이 된다. 비율상으로는 공격이 3%가 떨어지고 민첩이 5% 오르는데 단순 비율상으로도 2% 이득을 본다. 보병계인 악진을 예로 들면 강검 착용시 공격 239, 민첩 127인데 고정도로 갈아낄 경우 공격 229, 민첩 137로 공격 4% 손해를 보고 민첩을 7% 넘게 이득을 본다.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120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피해량이 5 정도 떨어지는 대신 명중률이 2% 정도 오르는 효과인데 기대값을 계산해보면 120 * 0.9인 강검보다 115 * 0.92인 고정도가 압도적으로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거기에 이건 기대 공격력만 계산한거고 민첩이 오르면 2번 공격 확률, 2번 방어 확률, 회피가 모두 오르는데 군웅계와 보병계 둘 다 생존력이 중요한 병과이고[11] 적병계인 허저는 어차피 강검 없이도 분기 걸면 공격력이 맥스치인 400까지 오르는데다 몰우전으로 무반격 공격을 하므로 고정도가 낫다. 즉 검을 쓰는 병과 3개 모두 고정도가 강검보다 성능상 좋은 것이다. 그럼에도 고정도가 허저에게만 좋다는 오해를 받는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 '무관계니까 공격력이 높은 게 민첩이 높은 것보다 더 좋겠지?'라는 편견이 작용한 듯 하다.[12]

강검을 쓸 수 없는 초중반에는 보물 특유의 높은 스펙 덕분에 매우 애용받는다. 프롤로그 영천전투를 제외하면 고작 전투 1개 만에 얻는 보물이란 의미가 크며 레벨 1로 나오는 의천검과 달리 게이머의 레벨업 정도에 따라 2~4레벨로 등장하는 고정도가 공격력 면에서 더 낫다. 초보자라면 십중팔구 착용 가능 장수 중 순발력이 제일 약한 악진에게 끼워줄 것이다. 1번 전투에서 얻어서 31번 전투인 마초요격전까지 의천검이랑 돌려가며 조조, 허저, 악진 등이 돌아가면서 쓸테니 레벨도 쭉쭉 오른다. (평균 전투 2~3번당 레벨 1이 오른다고 가정하면 아무리 천천히 올려도 관도전투 전후로는 만렙이 되어 있을 것이다)따라서 초중반 한정으로는 이견이 없는 아주 좋은 보물이다.

물론 이건 정상적으로 사수관 전투에서 처음 얻었을 때를 이야기한거고 보물도감을 얻고 시작한다면 더 좋은 검들이 많은건 사실이다.
사수관 전투에서 손견을 살리면 얻을 수 있다. 바로 전의 영천 전투에서 조조가 4레벨이 되었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크게 갈리게 되는데, 조조가 4레벨을 찍었다면 손견이 6레벨로 등장해 소보급을 쓸 수 있으므로 크게 쉬워진다. 하지만 열매 육성 등의 이유로 레벨 업을 하지 못했다면 5레벨로 소보급을 못 쓰는 손견의 힐링은 회복의 콩에만 의존하게 되고, 손견이 회복 대신 적을 공격하다가 반격 피해까지 받게 되므로 어려워진다. 특히 게임을 처음 시작하여 허자장 이벤트로 금을 받지도 못한 상황이라면 회복용 콩도 영천 전투에서 3개+전투 보상으로 구입한 10개 정도가 최대일 것이므로 더 빡세진다. 타이밍을 잘 봐서 길막을 잘 하고 육성하지 않을 예정인 무장을 손견 곁에 붙여 맞는 위치를 틀어막아주고 잘 안쓰는 장수를 이용해서[13] 회복의 콩만 먹이면 무난하게 달성이 가능하다.[14] 처음에 주는 금 1000은 어차피 쓸 곳도 없으므로 회복의 콩을 사는 데 전부 투자하자.

우군인 원소를 충분히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윗쪽 이각의 보병대를 원소 근처에 유인하면(반격을 못하고 보병에게 상대적 큰 피해를 받는 하후연을 공격 범위 내에 우겨넣으면 유인이 된다) 원소 휘하의 보병 둘이 출전해서 손견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고, 아군 부대의 체력이 부족할 땐 원소에게 접근해 소보급을 쓰게 해서 손견군에게 줄 콩을 아낄 수 있다. 콩 여유가 된다면 주변의 황개와 정보도 되도록이면 살리거나 오래 생존시켜서 손견이 혼자 다굴맞는 사태를 피하자.

2.1.5. 상점제 검

단검
사진 공격력 10(+10)
최대 레벨 3
짧고 작은 검.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경험의 열매 획득
대검
사진 공격력 45(+10)
최대 레벨 3
크고 무게가 있는 검. 단검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구원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경험의 열매 획득
강검
사진 공격력 80(+10)
최대 레벨 3
가장 강한 위력을 내는 검.
비고 사실-장노 정벌전 이후 구입 가능
가상-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경험의 열매획득

처음에는 창보다 공격력이 낮지만 마지막 강검에서 강창처럼 공격력 100을 찍기 때문에 좋은 무기이다. 보병대가 착용하기 때문에 피해량도 보정을 받는 궁병을 제외하면 낮은 편이라 노가다를 하기도 쉬워서 만렙 강검도 금방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 만렙 검으로 얻는게 사용 용도가 한정적인 경험의 열매라는게 아쉬운 점.

2.2.

기병계 = 하후돈, 장료, 조창, 조인, 관우(가상모드)가 쓸 수 있다.

2.2.1. No 5. 청룡언월도(青龍偃月刀)

청룡언월도
파일:조조전-청룡언월도.png 공격력 18(+9) / 무반격 공격
관우가 애용하는 대도. 무게가 82근이나 나갔다고 한다. 그 박력으로 적의 반격을 막을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획득 불가
가상 - 맥성 구원전 종료 후 관우가 소지.
적의 반격을 무시한다. 즉, 자신의 무장이 상대 무장의 반격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서 상대를 공격해도 상대방의 반격을 받지 않는다. 덧붙여 청룡언월도를 든 상태로 자웅일대검이나 쌍편을 착용한 상대의 공격을 반격할 때, 재반격을 받지 않는다.
네임밸류에 비해 참 쓸모없는 무기. 관우가 적일 때는 참 귀찮은 보물이지만 아군이 된 시점에서는 사용 가치가 없다. 반격을 받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1:1에서는 우위를 점하기 쉽지만 적이 많이 나오는 후반엔 1:1 상황을 만들기도 어렵다. 게다가 반격을 받는다 해도 기병의 주요 목표인 보병한테는 반격 맞아봐야 간지럽지도 않고 궁병한테는 어차피 반격 안 받는 직선에서 공격하거나, 보물 도감을 받았을 때는 거울갑옷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반격이 별 의미가 없다.

굳이 사용한다면 맷집이 좋은 관우가 들고 딜탱 역할을 맡거나 전체적으로 능력이 딸리는 조창이나 조인이 한 대라도 덜 맞기 위해 장비하는 방법도 있겠다. 강창보다 공격력이 10 낮다고 폄하되기도 하는데 사실 공격력 10 차이는 피해량 5 정도인 반면 반격 안 받으면 보병 상대로도 체력 30은 세이브할 수 있으니 공격력 때문에 까일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청룡언월도가 없으면 일부러 반격 안 받을 궁병만 타격하거나 피해량이 적은 보병만 타격할텐데 이론상으로야 그럴싸하지만 청룡언월도를 끼면 그럴 걱정없이 마음껏 기병대나 무도가대를 타격할 수 있으니 범용성 측면에서는 확실히 나쁘진 않다. 오히려 청룡언월도를 끼고 있으면 반격 안 받는다는 걸 이용해 일부러 공격력이 강대한 적을 타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보물도감을 받은 뒤의 여포인데 평소라면 여포의 피는 까야겠지만 방어력이 높아 그나마 기병대로 때려야 타격이 가는데 반격이 무서워서 머뭇거렸던걸 청룡언월도를 끼면 마음놓고 팰 수 있다. 어차피 만렙 기병은 조인 빼면 청룡언월도 들고 버프 받고 공격력 400 맥스를 채우기도 하고.

그러나 방천화극과 사모는 한 번에 두 명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총 대미지에서 이득인 반면 청룡언월도는 그런 게 없다. 그리고 조조전은 영걸전, 공명전에 비해 기병의 위상이 낮아져서 기병을 셋 이상 내보낼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버려진다. 사실 반격 받아봐야 나중에 범위 회복 책략 한 번이면 해결될 문제고 이걸 쓰면 방어구 레벨을 올리는데 큰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효용성이 없다. 애초에 기병은 딜러 포지션인데 공격 특성 몰빵한 창 2개를 냅두고 방어 특성을 가진 창을 쓸 이유가 없다. 그래도 기병은 자체 공격력이 세서 보병에 비해서 공격력 10 정도는 희생할 만해서 부득이하게 기병을 셋 내보낸다면 장착시켜놓을 만하다. 그리고 상대방의 반격에 대한 반격 효과가 있는 자웅일대검을 낀 유비가 나오는 전투들에서도 청룡언월도를 꼈다면 유비에게 공격을 두번 받지 않아서 조금은 쓸모가 있으며, 공격력이 유난히 높은 서량기병이 많이 나오는 마초 요격전과 그외 촉나라와의 전투들 등에서도 쓸만한 무기이다.
심각한 버그가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자웅일대검이나 쌍편을 낀 장수 A가 청룡언월도를 낀 관우를 공격할 경우, 일단 공격을 가한 뒤 관우의 반격을 받는 것까진 여느 무기와 똑같다. 쌍편이나 자웅일대검은 적의 반격을 받아 반격할 수 있게 해주는 무기이기 때문에, 청룡언월도를 상대로는 공격 - 관우의 반격 - 재반격에서 바로 이 재반격이 발동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는데, 문제는 이 상태에서, 방금 관우를 때리기 전의 상황으로 로드를 하고 나서 로드 이전에 타격을 했던 장수 A로 다시 한 번 관우를 치면, 일반 공격을 반격급 대미지로 관우를 때린 뒤,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관우는 반격을 하지 않는다). 즉, 로드하기 전의 공격에서 원래대로라면 발동했어야 할 재반격이 청룡언월도 때문에 발동하지 않았는데, 그걸 불러오기 하면 재반격 막기가 풀리면서 그제야 때린다는 이야기. 따라서 원래대로 효과를 내려면 한 번 더 로드를 해야 한다. 보물도감을 얻고 플레이한다면 참고하자.

2.2.2. No 6. 사모(蛇矛)

사모
파일:조조전-사모.png 능력치 18(+9) / 찔러 공격
장비가 애용하는 창. 뱀이 굽이치는 모양으로 된 칼날이 달려 있다. 창을 든 손에서 뻗쳐나가는 것 같은 일격으로 2부대를 찔러 죽일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사곡 전투에서 장비 퇴각[A]
가상 - 맥성 구원전에서 '맥성을 구원을 우선한다' 선택 후 승리
관통 공격을 하게 된다. 사모를 든 아군 기병이 앞의 적을 때리면 그 뒤에 서 있는 적 한 부대도 피해를 입는다. 친위대가 되어서 대각선 공격을 할 때도 대각선으로 뒤에 있는 부대가 공격을 맞는다. 반격도 관통이 된다. 뿐만 아니라 두 번 공격이 떴는데 공격한 적이 첫 공격에 퇴각해버려서 허공에 냅다 한번 더 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사모를 들고 있지 않다면 아무 의미 없지만 사모를 들고 있다면 앞에 빈 칸이 있어도 한 칸 뒤의 적을 때린다. 단, 회심의 일격 효과는 근접한 한 부대에게만 들어가므로[16] 옥새와의 궁합은 효과가 없다.
회심의 일격에 관한 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방천화극보다 공격력이 낮다. 하지만 공격이 빗나가서 적이 퇴각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실패할 수도 있고 반격에는 적용되지 않는 방천화극의 인도 공격과는 달리 사모의 관통 공격은 확실하게 두 부대에게 적용되고 반격에도 적용되므로 자리 잡고 방어할 때는 방천화극보다 더 효율적이다.

게다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테크닉도 있다. 가령 순발력이 낮아서 2회 공격을 잘 맞는 포차대와 순발력이 높아서 2회 공격이 잘 터지지 않는 무도가대가 붙어있을 경우, 앞에 있는 포차대를 공격함으로 뒤에 있는 무도가대한테까지 강제로 2회 공격을 먹일 수 있다. 또한 상대편 강력한 부대의 반격이 두렵다면 그 부대와 붙은 다른 부대를 공격함으로 강한 부대의 반격을 피할 수도 있다. 무조건 방천화극보다 처진다고 볼 수는 없는 무기.

아무튼 보물도감 없이 게임을 시작하고 기병을 두 부대 데리고 다닌다면 거의 대부분 착용시키는 아이템. 하후돈은 밑에서 나오는 방천화극이 거의 고정이므로, 장료가 드는 경우가 많다. 사실 방천화극을 하후돈에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모가 장료에게 가는 경우도 그만큼 많은 것 뿐, 회심의 일격이 관통공격에는 적용이 안 되는 특성상 무기 자체만으로 보면 이것도 장료보다 하후돈이 상성이 더 좋지만 순발력에 대한 의존도가 방천화극보다는 떨어지므로 결국은 장료에게 주는 경우가 많다. 방천화극에 비해 포지셔닝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보조 장비로는 명마류가 좋다.
가상 모드에서 획득하는 방법인 맥성 구원전에서는 관우의 구원을 우선할지 맥성의 구원을 우선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맥성의 구원을 우선한다를 선택해야 얻을 수 있다. 대신 관우의 생존과 맥성의 수성 모두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맥성 구원을 선택한 뒤 조조나 하후돈 등의 기동력이 빠른 부대에게 강행을 붙여줘 관우에게 서포트로 보내준 다음 나머지 부대가 맥성으로 난입하여 오군을 격퇴하면 된다. 이 때 풍수사를 둘 출전시키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해야 매 턴마다 관우와 왕보에게 수송을 써줄 수 있어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2.2.3. No 7. 방천화극(方天画戟)

방천화극
파일:조조전-방천화극.png 공격력 18(+9) / 인도 공격
여포가 애용하는 극. 창 같은 칼날 옆에 초승달 모양의 칼날이 달려있다. 피를 좋아하는 「요극」이라고도 불리며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면 자동적으로 다른 적도 공격하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여포 포위전에서 여포 퇴각.
인도 공격. 적 부대를 퇴각시켰을 시, 사정거리 내의 다른 부대 하나를 추가로 공격한다. 추가로 공격하는 것이므로 회심의 일격이 두 부대 모두에게 발동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모보다 공격력이 높다. 단, 반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에이스 기병의 필수템으로, 책략이나 간접 공격등으로 체력을 깎아놓은 상태에서 옥새와 조합한 기병을 적진 한가운데서 2부대 공격을 때려대는 식으로 쓰는 것이 기본이다. 게다가 민첩 특화가 되어있는 하후돈에게 장착시켜주면 두번 공격도 제법 발동한다. 사용하다 보면 한 턴에 회심의 일격 4연타를 자주 볼 수 있다. 다른 기병들이 껴도 무방하지만[17] 공격력과 순발력을 감안하면 역시 하후돈이 제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모에 비해 또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이건 인도 공격을 하면 경험치를 또 따로 얻는다는 것.[18] 사모나 유엽의 포차 공격, 책사의 범위 책략 공격으로는 2부대를 한 번에 퇴각시켜도 얻는 경험치가 더 올라가지 않는데 이건 공격 타이밍이 달라서 경험치 획득을 따로 계산하기 때문에 훨씬 이득이다. 안 그래도 첫 상대는 퇴각을 시켜야 2타를 때릴 수 있으므로 이걸 든 무장은 레벨이 금방 올라간다. 무기 레벨도 다른 창보다 빠르게 올라가는 걸 실감할 수 있다.

2.2.4. 상점제 창

단창
사진 공격력 12(+10)
최대 레벨 3
짧고 작은 창.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무력의 열매 획득
장창
사진 공격력 48(+10)
최대 레벨 3
길고 무게가 있는 창. 단창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구원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무력의 열매 획득
강창
사진 공격력 80(+10)
최대 레벨 3
가장 강한 위력을 내는 창.
비고 사실 - 장노 정벌전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무력의 열매 획득

처음에는 무기 중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나 후반에는 강검이나 철투석기와 공격력이 같아진다. 그래도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기병대가 드는 만큼 그 위력은 무시무시하다.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고 만렙 창을 팔았을때 얻는 열매도 쓸데가 많은 무력의 열매인데 아쉽게도 보물창인 사모와 방천화극의 성능이 워낙 뛰어난 터라 사용이 꺼려지는 편으로 보통 세번째로 출전하는 기병이 사용하는 편인데 조조전은 후반갈수록 기병이 힘을 못쓰기 때문에 2명 이상 넣는 경우가 많지가 않아서 성능이 좋음에도 채용률이 밀리는 비운의 무기다.

2.3.

궁기병계, 궁병계 = 하후연, 장합, 조비, 서황, 우금이 사용할 수 있다.

2.3.1. No 8. 여포궁(呂布の弓)

여포궁
파일:조조전-여포궁.png 공격력 12(+9) / 부동 공격
여포가 자신이 쓰기 위해 제조하게 한 강한 활. 화살이 윙윙거리는 소리로 적의 움직임을 봉인할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복양 전투 III에서 승리. 상인 이벤트에서 '상인을 용서한다' 선택.
사실 - 복양 전투 I을 적 전멸로 승리한 상태에서 유수구 전투의 진무 퇴각.
부동 공격. 공격 명중시 적을 반드시 부동 상태로 만든다.
궁병, 궁기병 중 어느 부대에게 들려 줘도 좋으나 대체로 사정거리가 넓은 궁병 쪽이 더 사용하기 편하다. 궁기병계도 못들건 없지만 궁병에 비해 피해량이 높고 사거리가 좁기 때문에 여포궁으로 못 움직이게 하는 것보다 딜에 특화시켜 해당 캐릭터를 삭제시키는게 훨씬 더 좋은 편이므로 궁기병은 잘 안쓰는 편.

일반적인 경우는 아군이 쳐들어가는 입장인지라 별로 쓸모가 없지만 일부 스테이지에는 정말 절실히 필요할때가 있는데 레벨 안 올려 뒀다가 피보는 경우가 종종 나오므로 눈 딱감고 궁병에게 쥐어주는게 좋은 선택이다.

보물 효과로 부가한 상태이상은 쉽게 풀리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유용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여포궁 이외에 이광궁, 금화관포, 유성추도 마찬가지이나 금화관포는 맞추는 대상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가는 편이고[19] 유성추는 우월한 상태이상인 혼란을 거는데다 반격 빈도 및 적중률이 높은 무도가, 무희계가 장비하므로 좋은 편. 따라서 이런 약점은 사거리가 넘사벽으로 긴 여포궁, 이광궁 한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복양 전투 III에서 이전 전투에서 손해를 입은 상인이 배신하는 이벤트를 보지 않을 경우에는 승리 시 전리품으로 획득하지만 배신 이벤트를 보면 획득법이 약간 달라진다. 배신 이벤트가 발생하는 조건은 여포가 퇴각하기 전에 복양성 내부의 적이 모두 성 밖으로 나왔을 때인데, 이 경우 성문이 닫히면서 모든 적 부대가 혼란에 걸린다. 배신 이벤트 발생 후 승리하면 상인을 용서할지 용서하지 않을지가 선택지로 나오는데, 여기에서 상인을 용서할 경우 여포궁을 얻고 용서하지 않으면 금 3000을 얻는다. 다만 여포에게 책략 공격을 한 턴 동안 집중하여 먼저 처리하는 경우도 있고 복양성의 성문이 열려있어야 초반에는 얻기 힘든 회복의 쌀을 내부 성채에서 얻을 수 있어 상인 이벤트를 보지 않는 경우도 많다.

2.3.2. No 9. 이광궁(李広の弓)

이광궁
파일:조조전-이광궁.png 공격력 14(+9) / 금책 공격
전한의 비장군 「이광」이 애용했다고 하는 활. 파마궁이라고도 불리며 적의 책략을 봉인할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복양 전투 I에서 적 전멸로 승리.
사실 - 복양 전투 I을 조조 피신으로 승리한 상태에서 유수구 전투의 진무 퇴각.
금책 공격. 공격 명중 시 적을 반드시 금책 상태로 만든다.
대체로 궁병에게 줘서 성벽 너머의 문관계를 바보로 만드는 전략이 제일 쓸 만하다. 특히 종장에서 화계와 유언을 난사하는 적 문관계는 아주 짜증나는데, 이 때 도사계의 책략을 쓰지 않고서도 이광궁이면 닥치게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궁기병 중 유일한 통솔 특화인 조비에게 들려줘서 전방에서 책사들에게 한방씩 날려주는 것도 쓸만하다. 문관들을 저격할 경우 방어력과 순발력이 대체로 낮기 때문에 철궁보다 공격력이 낮더라도 확실하게 책략을 봉인할 수 있는 이광궁 쪽이 좋다. 하지만 특성상 문관에게만 유용한 보물이니만큼 문관이 안나오거나 적게 나오는 전투에선 철궁이 낫다.

2.3.3. 상점제 궁

단궁
사진 공격력 8(+10)
최대 레벨 3
짧고 작은 활.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운의 열매 획득
대궁
사진 공격력 40(+10)
최대 레벨 3
크고 무게가 있는 활. 단궁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구원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운의 열매 획득
철궁
사진 공격력 70(+10)
최대 레벨 3
철로 만든 활. 활 중에서 가장 강한 위력을 낸다.
비고 사실 - 장노 정벌전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운의 열매 획득

기본 무기 중 가장 자체 능력이 안 좋아서 최종단계인 철궁조차 보물 궁과 비교해도 그다지 공격력이 높지 않다. 하지만 보물 궁도 그다지 효과가 좋은 편이 되지 못하는 편이라 그럭저럭 쓰인다. 운의 열매는 쓰임새가 좀 있는 편이지만 후방 부대고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반격을 아예 받지 않게 행동하는 궁병이 드는지라 무기 레벨업은 좀 어려운 편인게 아쉽다.

2.4. 곤봉

무도가계, 무희계 = 초선, 전위가 쓸 수 있다.

2.4.1. No 10. 유성추(流星鎚)

유성추
파일:조조전-유성추.png 공격력 12(+9) / 혼란 공격[20]
쇠사슬 양쪽에 금속제 추를 단 무기. 예측할 수 없는 그 궤도는 보는 자를 혼란하게 할 것이다.
획득 경로 사실 - 번성 구원전에서 주창 vs 방덕 일기토로 방덕 사망 후 획득.
가상 - 획득 불가
혼란 공격. 공격 명중 시 적을 반드시 혼란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공격이 명중하면 자동으로 반격도 받지 않는다.
이걸 장착한 무장으로 성가신 네임드 무장에게 선빵을 날리면 게임이 편해진다. 혼란이 걸린 적은 아무리 강해봤자 회피도 반격도 못하는 샌드백에 지나지 않는다. 둘 중에서는 초선에게 쥐어주는 것이 더 좋다. 초선의 방어력이 더 낮으므로 반격을 맞지 않도록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위에게는 공격력 극대화인 쌍편이 더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고.[21]

초선을 키우지 않는다면 전위에게 주어도 좋다. 초선보다 맷집이 좋으므로 적당히 전방에 세워서 근접공격을 하는 적에게 반격으로 모조리 혼란을 거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다만 전위도 게임 후반 생존력은 그리 믿음직스럽지 못하니 일점사 맞아서 퇴각당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

초선이든 전위든 원체 민첩이 높아 물리 명중률은 100%까지 가능한 반면 도사의 허보는 칠성검을 껴도 80%가 한계라 허보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여포나 원소처럼 생존력이 높아서 짜증나는 적을 좀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저 둘은 초선이나 전위로도 명중률이 100%가 안 뜬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허보보단 낫기에...

하지만 유성추의 최대 단점은 획득하기 위해서 방덕을 죽여야 한다는 것. 게임 후반부는 유성추 든 전위, 초선보다 방덕이 더 유용하기 때문에 보통 보물도감에 등록만 하고 다시 로드해서 방덕을 살리는 경우가 많다.

2.4.2. No 11. 쌍편(双鞭)

쌍편
파일:조조전-쌍편.png 공격력 14(+9) / 반격 반격
두 자루가 한 쌍이 되어 있는 채찍. 적의 반격에 대하여 거듭해 반격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적벽 전투에서 적 전멸로 승리.
반격에 반격. 자웅일대검의 곤봉 버전이다. 자세한 설명은 자웅일대검 참조.
방어력이 낮은 초선에게는 유성추가 더 좋은 아이템이며 공격력도 전위가 더 강하므로 전위에게 주는 경우가 많다. 후반에 공격력이 떨어지는 전위가 극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기합 걸고 옥새까지 껴주면 높은 민첩으로 인한 2회공격 + 반격 반격으로 한 턴에 3번의 회심 공격을 적에게 가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이정도 수준이 되면 네임드고 뭐고 한 턴에 하나씩 경험치로 변해버린다. 혹은 상대적으로 민첩이 높으면서 체력이 낮은 도사, 풍수사 계열에게 때려주면 어렵지 않게 원턴킬이 뜬다.
적벽 전투는 곽가의 생존 여하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진다. 곽가가 생존해있을 경우에는 우군도 많이 남고 불이 별로 번지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므로 우군이 시선을 끌어주는 사이에 한 데 집결해서 각개격파를 하면 되는데, 그럴 일은 드물지만 아군 + 우군 부대가 9부대 이하로 떨어질만큼 피해를 받았다면 퇴각할지 말지 선택지가 뜬다. 이 때 퇴각할 경우에는 쌍편을 얻을 수 없다.

곽가가 사망해있다면 우군이 모두 전멸하는데다가 불로 인해 조조 뿐만 아니라 모든 부대가 고립된 상태가 되므로 부대 출진 위치를 고려하지 않으면 되레 아군이 각개격파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처음에 뜨는 3개의 선택지(항복한다, 퇴각한다, 철저히 항전한다) 중에 항전 선택지를 고르고 적을 전멸시키면 된다. 이 경우에도 아군 부대가 9부대 이하로 떨어지면 퇴각 선택지가 뜨므로 정 안될 것 같다면 조조를 피신시킨 뒤 퇴각을 해도 무방하다.

2.4.3. 상점제 곤봉

나무곤봉
사진 공격력 10(+10)
최대 레벨 3
나무로 만든 곤봉.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운의 열매 획득
구리곤봉
사진 공격력 42(+10)
최대 레벨 3
구리로 만든 곤봉. 나무곤봉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침공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운의 열매 획득
철곤봉
사진 공격력 75(+10)
최대 레벨 3
철로 만든 곤봉. 곤봉 중에서는 가장 강한 위력을 낸다.
비고 사실 - 유수구 전투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운의 열매 획득

나무곤봉, 구리곤봉, 철곤봉 순으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0, 42, 75. 다른 근접 무기에 비해 약간 공격력이 처진다. 유성추나 쌍편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이 둘이 있는 경우라면 쓰이지 않는다.

2.5.

포차계 = 유엽이 사용할 수 있다.

2.5.1. No 12. 금화관포(金火罐砲)

금화관포
파일:조조전-금화관포.png 공격력 16(+9) / 독 공격
고열의 액체화된 금속이 들어 있는 탄환을 발사하는 대포. 독을 부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관도 전투에서 승리.
독 공격. 공격 명중 시 적을 반드시 중독 상태로 만든다. 중포차 이상이 되어 십자 공격을 하면 동시에 맞은 부대도 역시 중독 상태가 된다.
포차계 보물은 이것밖에 없으므로 쓰겠다면 유엽 주면 된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 다른 보물과 마찬가지로 순수 공격력은 3레벨 철투석기 쪽이 더 높으므로 경쟁하게 되는데, 독 피해량으로는 상대를 퇴각시킬 수 없고 후반부엔 독으로 빈사가 된 부대에게는 적 선술사들이 수송을 걸어 도트 딜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총 피해량은 좀 낮더라도 적을 확실히 보낼 수 있는 철투석기가 더 낫다. 그래도 총 피해량이 더 높은 건 사실이고 수송을 거는 선술사의 수엔 한계가 있어서 소수의 부대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HP를 고루 빼놓아 격파가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선택은 취항에 따른다.

이 보물의 진가는 독 공격을 할 경우 상대의 풍수사가 각성을 난사한다는 점에 있다. 후반부에 가면 상대 풍수사도 회귀를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각성과 수송으로 턴을 빼는 게 회귀를 쓰게 허락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소소하게 빠져나가는 MP는 덤.

2.5.2. 상점제 포

나무투석기
사진 공격력 10(+10)
최대 레벨 3
나무로 만든 투석기.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무력의 열매 획득
구리투석기
사진 공격력 45(+10)
최대 레벨 3
구리로 만든 투석기. 나무투석기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침공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무력의 열매 획득
철투석기
사진 공격력 80(+10)
최대 레벨 3
철로 만든 투석기. 투석기 중에서는 가장 강한 위력을 낸다.
비고 사실 - 유수구 전투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무력의 열매 획득

능력치 자체는 검과 동일하다. 검, 창과 동일하게 최종단계에서 공격력 100을 찍으므로 강력하다. 만렙을 찍었을때 주는 열매도 무력의 열매다.
다만 반격이 거의 불가능한 클래스라 부대 특성상 무기 레벨을 올리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빨리 만렙을 찍으려면 한 판 정도는 육도나 맹덕신서를 착용하는 게 좋지만 이럴경우 이동속도를 보조해주는 바람바퀴나 명중률을 보조해주는 가죽장갑을 낄 수 없어 그 전투에서 포차계를 거의 못쓴다고 봐도 될 정도이니 참고할 것.

2.6. 부채

책사계, 기마책사계 = 순욱, 정욱, 사마의가 사용할 수 있다.

2.6.1. No 13. 파초선(芭蕉扇)

파초선
파일:조조전-파초선.png 정신력 18(+9) / 바람계 책략 보조
대풍을 일으키는 신선. 「서유기」에서는 우마왕의 처 나찰녀가 사용한다. 바람계의 책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원술 정벌전에서 승리.

* 특성
바람계 책략의 위력을 20% 올려준다.(일본판)
지계 책략의 위력을 20% 올려준다.(한글판)
(바람계 책략 강화 효과인 경우) 죽선밖에 쓸 수 없는 초기에는 정신력만 보고 쓰기 좋다. 하지만 책사계는 풍계책략이 선풍 하나밖에 없고 보조를 받는다해도 화계보다 강한 게 아니라서 별 볼일 없으며 오화신염선이 나오면 버려진다. 그래도 1장에서 얻는 부채라 죽선보단 정신력이 높기 때문에 책사들도 많이 착용하게 될 것이다. 나중에 백우선까지 얻고 나면 책사는 주작을 위해 백우선을 끼고 오화신염선은 사마의가 가져가 버리니 버려진다. 또한 만렙 철선에게도 밀려 버려지기 일쑤. 그래도 책사를 2부대 운용하거나, 화계를 쓰기 힘든 산악전, 수상전에서 사마의에게 착용해줄만 하고 또 모래폭풍을 쓸때도 유용하다. 맵 지형이 좋을 경우 풍수사 두명으로 사마의에게 계속 회귀를 써주면서 모래폭풍을 쓰면 5턴쯤 지나면 적군을 괴멸시킬 수도 있다. 물론 공성전에서는 전혀 필요없다.

꽤 일찍 얻는 보물인데도 시너지 최적인 사마의가 아주 늦게 합류하기 때문에, 파초선을 쓰려면 노가다는 필수다. 보물도감을 얻었다면 허자장이 주는 파초선은 그냥 버리고 원술 잡고 주는 파초선을 써야 경험치 올리기 더 쉽다. 그 전까지는 다른 보물 부채나 차라리 죽선을 노가다해 주자.

(지계 책략 강화 효과인 경우) 나머지 한 명의 책사에게 끼워줄만하다. 특히 가상모드의 게임 후반부 촉과의 싸움에서는 낙석을 쓰기 좋은 산악 지형 전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좋다. 허저는 착용할 수 없다 지계 특성상 단일 책략이랑 다중 책략 위력이 같아서 파초선 끼고 지룡을 써주면 적 다수에게 피해량이 150이 훌쩍 넘게 들간다. 기마책사계인 사마의도 지계 책략이 있긴 하나 범위 책략인 지룡이 없어서 책사에 비하면 착용했을 때의 이점이 크지 않다. 그래도 선풍밖에 없는 책사에 비하면 산사태와 거암이 있으므로 거암으로 네임드 저격을 노리고 쓸만 한 편. 특히나 거암은 현혹을 제외하면 화력이 가장 높은 책략이므로 위력 증가 효과와 시너지가 가장 좋다.
정발판의 파초선은 버그 및 코딩 실수로 인해 풍계책략이 아닌 지계 책략 위력 강화 20% 특성이 되었다. 다음 사이트에 파초선 버그 수정법이 게시되어 있으니 수정하겠다면 참고하자. 파초선 버그 수정 방법에 따라, HEX = 0x3D75A에서 02를 03으로 수정한다.

대부분 삼국지연의와 관련 된 보물이 나오는 조조전에서 유일하게 서유기와 관계있는 보물이다.

2.6.2. No 14. 오화신염선(五火神焔扇)

오화신염선
파일:조조전-오화신염선.png 정신력 18(+9) / 화계 책략 보조
큰 불을 일으키는 신선. 「봉신연의」에서는 양임이 사용한다. 화계의 책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업성 전투에서 심배를 직접 공격하여 퇴각.
화계책략의 위력을 20% 올려준다. 주작은 화계가 아닌 사신계 책략으로 분류되므로 주작의 위력은 올려 주지 않는다.
화계를 쓰는 책사에게 주면 된다. 대부분의 전투에서 주력 공격 책략은 화계이므로 부채 중 공격력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이걸 끼고 업화나 폭염을 쓰면 정말 엄청난 위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신력이 C급인 서량기병이나 적병, 그리고 후반부에 쏟아져나오는 나무인형과 흙인형 무리를 상대로 굉장히 유용하다. 후반에 백우선을 얻으면 주작을 위해서 책사는 백우선을 끼고 이건 사마의가 가져간다.
업성 전투에서 심배를 쓰러뜨려야 하는데 문제는 심배가 업성 내성에 있다.
그런데 업성 외성 내의 적군이 4부대 이하가 되면[22] 내성에 불을 지르고 자살해버려서 얻을 수 없어 업성 전투에서 오화신염선을 얻기 위해서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짤 필요가 있다.

업성 전투 시작 전에 곽가의 계책대로 성 밖의 요새를 먼저 칠 것인가, 신비의 계책대로 업성을 먼저 함락시킬 것인가로 갈린다. 그러므로 신비의 계책대로 신비가 외성문과 내성문을 차례로 열게 하는 방법, 곽가의 계책대로 요새를 먼저 함락시킨 후 원상이 외성문을 열고 신비가 내성문을 열게 하는 방법, 외성까지 들어간 뒤 원거리 일점사로 내성의 심배를 잡는 방법 중 하나 이상을 성공시켜야 한다. 만약 외성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신비도 죽고 원상도 퇴각한 상태라면 얄짤없이 성에 불을 지르고 자살해버린다.

신비의 방법을 선택할 경우, 신비는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최대한 외성문과 내성문에 접근하려고 한다. 자연히 적들의 사정거리 안으로 닥돌하기 마련이므로 연병과 견고를 계속 걸어주고 맞으면 즉시 회복시켜줘야한다..

곽가의 방법을 선택할 경우, 신비는 외성문이 열리기 전까지 조조에게 붙어있으려고 한다. 따라서 조조를 후방에 배치해 신비가 적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원상이 외성문을 열면 그때부터 내성문을 목표로 움직이므로 이때부터 전자의 선택지 때처럼 보호해주면 된다. 아예 조조를 미리 외성문에서 멀찍이 떨어뜨려 놓으면 신비가 입성할 때까지 외성의 적들을 정리할 시간을 벌 수 있으므로 1번 선택지보다 편해진다. 다만 아직 책략이나 캐릭터 풀이 좁은 업성 전투에서 게임 내 최강 캐릭터인 조조를 제한적으로나마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꽤 페널티가 크므로 최대한 정예 위주로 편성하도록 하자.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풍수사인 주제에 AI가 이동으로만 되어있어 업성 내성 문까지 열기 전에는 암만 본인 피가 너덜너덜해져도 자힐을 하지 않으므로 조심히 케어해줘야 한다.
만약 내성문을 열기 전에 신비가 죽어버렸다면 내성 밖에서 간접 공격으로 심배를 잡는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다만 유엽의 공격 명중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속이 엄청 터지고, HP를 거의 다 빼놓더라도 죽이지 못했다면 심배가 소보급을 써서 HP를 채워버린다. 게다가 심배는 성에 있으므로 턴마다 HP 자동 회복. 레벨업 노가다를 좀 해뒀다면 벽력차 유엽과 연노병 서황이나 우금을 데려가서 동시에 때릴 수 있으니 버프 걸고 일점사해서 수월하게 죽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꽤나 잡기 어렵다. 게다가 유엽으로 노리는 동안 외성 적군도 남겨둬야해서 유엽 보호하기도 까다롭다. 그러니 처음부터 신비를 잘 보호하는게 낫다.
대부분 삼국지연의와 관련 된 보물이 나오는 조조전에서 유일하게 봉신연의와 관계있는 보물이다.

2.6.3. No 15. 백우선(白羽扇)

백우선
파일:조조전-백우선.png 정신력 16(+9) / MP절약
제갈양이 애용하는 부채. 흰 독수리의 깃털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 강한 영력으로 책략을 쓸 때에 소비되는 MP양을 줄여준다고 한다.
획득 경로 사실 - 검각 전투에서 제갈량 퇴각.
가상 - 백제성 전투에서 제갈량을 직접 공격하여 퇴각.
MP 절약. 책략의 MP 소모를 절반으로 줄인다(소수점 이하는 버림). 실질적인 MP가 두 배로 늘어나는 셈.
제갈량 3종 세트 중 하나이자 후반부에 주작을 난사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 주작의 MP 소모가 워낙 커서 이게 없으면 만렙 군사도 감당이 힘들다. 주작 피해량을 올려주지 않는 오화신염선은 사마의한테 주고 이것을 책사한테 장비시키자. MP 부담 없이 주작을 난사할 수 있다. 후반에는 돈이 남아도니까 그냥 철선끼고 신비로운 물을 먹여 줄 수도 있겠지만 물 한 병 가지고는 주작 한 번 쓰는 MP도 감당을 못하며 쓸 때마다 물 셔틀로 아군 부대 턴 하나를 날려먹게 되므로 백우선을 끼는 쪽이 좋다.

그 외에 야외전투에서 모래폭풍을 주력 책략으로 쓸 의도라면 사마의에게 줘도 되지만 이쪽은 MP 소모가 주작보다는 적으므로 파초선(버그 수정시)을 끼고 피해량을 높이는 쪽이 좋다. 고로 주작보옥을 얻기 전이라면 사마의가 쓰는 것이 좋다.

책사들은 조언-헌책으로 MP를 자급자족 할 수 있다. MP를 절반 소모해서 2배를 회복하는 셈이기 때문. 다만 이런 식으로 쓰려면 둔갑천서가 필요하다.
사실모드에서는 관문을 돌파하지 않는다면 보통 적을 자연스럽게 전멸시키게 되므로 얻기가 쉽지만, 문제는 가상모드. 제갈량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적군 턴에 도망치므로, 유엽과 궁병 등 원거리 부대와 선술사의 회귀 등을 활용해 제갈량을 일점사해서 한 번에 퇴각시켜야 얻을 수 있다. 또한 제갈량이 멀쩡해도 마량이 사망하거나 강유가 퇴각했을 경우 제갈량이 도망치지 않는다.

가상모드에서 더 쉽게 얻는 방법으로는, 장익을 쓰러뜨린 다음 나오는 선택지에서 2번(송사리에게 볼일 없다!)을 선택하는 것. 이렇게 하면 장억과 위연 등이 성문을 열고 뛰쳐나오는데, 일단 장억의 부대를 요격한 다음 삼중 성벽 중 가운데 성벽은 밟지 말고 강행을 건 장수로 외성벽에서 내성벽까지 단숨에 들어가면 된다. 한 유닛이라도 내성벽에 들어가면 제갈량이 도주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잡을 수 있지만 이렇게 진입한 부대가 제갈량 허보+나무인형 다굴+책사들의 화계 콤보로 단숨에 골로 갈 수 있으니, 미리 사마의로 호우 책략을 사용해서 화계를 봉인한 뒤 내성벽으로 밀어넣을 캐릭터에게 방어력이나 순발력 버프 쯤은 걸어두는 것이 좋다.

2.6.4. 상점제 부채

죽선
사진 정신력 10(+10)
최대 레벨 3
대나무로 만든 부채.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지력의 열매 획득
군선
사진 정신력 45(+10)
최대 레벨 3
군용으로 만들어진 부채. 죽선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침공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지력의 열매 획득
철선
사진 정신력 80(+10)
최대 레벨 3
철로 만든 부채. 부채 중에서는 가장 강한 위력을 낸다.
비고 사실 - 유수구 전투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지력의 열매 획득

창과 함께 기본 무기 중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지만 아무래도 책사계열의 주력은 화계인만큼 공격력은 오화신염선에게는 공격력에서 밀리고 주작 활용에는 백우선에 밀린다. 창처럼 위력은 뛰어나지만 보물 효과가 좋아서 밀리는 아이템. 특히 책사계는 기합으로 자체 정신력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굳이 정신력을 높인다고 일부러 만렙 철선을 쓸 것까지는 없다.

2.7. 보검

도사계, 풍수사계 = 곽가, 가후, 순유, 만총이 사용할 수 있다.

2.7.1. No 16. 칠성검(七星の剣)

칠성검
파일:조조전-칠성검.png 정신력 14(+9) / 책략 명중 보조
왕윤이 소유하는 보검. 조조가 동탁 암살을 도모했을 때에 왕윤에게서 빌렸다. 책략의 명중률을 높여주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여양 전투에서 봉기 퇴각.
책략 명중 보조. 책략의 명중률을 15% 올려준다.
조조전에서 제일 열받을 때로 꼽히는 경우가 아군 버프에 실패하는 경우다.[23] 따라서 스트레스 안 받고 게임하려면 반드시 장비해야 할 보물. 이게 없으면 한계 명중률 100%인 연병조차도 엄청나게 잘 빗나간다. 풍수사에게 줘서 범위 버프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좋으나, 도사가 둔갑천서를 든 경우라면 함께 들려주어 책사나 풍수사의 책략 명중률을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얻을 수는 없지만 첫번째와 두번째 전투 사이 왕윤과의 대화 중 등장한다. 초선을 통해 건네받으며 암살을 위해 사용한 실제 역사와는 달리 팔아서 군자금으로 쓰인다. 봉기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것으로 보아 구매자는 원소인 듯하다. 실제 게임상의 군자금이 늘지는 않는데 대사를 참조하면 자금은 병사 모집을 위해 하후돈 형제에게 보내졌다고 나온다.

여양 전투에서 봉기가 첫 턴부터 원군을 부르기 위해 무조건 북쪽으로 달리므로 원군을 불러오기 전에 죽이기는 상당히 까다롭다. 궁기병계인 장합이나 하후연에게 절영이나 조황비전을 쥐어주고 강행까지 사용하여 이동력을 극대화 시킨 후 여포궁으로 발걸음을 묶고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귀찮다면 그냥 원군을 부르게 내버려 둔 다음 처리하는 게 속편하다. 이때는 원군으로 오는 적군도 많아서 짜증나지만 봉기는 첫 번째 원군과 함께 바로 돌격해오므로 잡는게 별로 어렵지 않다.

여담이지만 여양 전투는 두 번째(15턴) 혹은 세 번째 원군(20턴)이 올 때 퇴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때 퇴각을 선택하는 선택지가 조조와 곽가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곽가가 그 전에 퇴각해버리면 선택지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고 지나치게 돌진해서 원군이 등장할 자리를 막아버리면 원군 이벤트 자체가 아예 일어나지 않으니 이것도 주의해야 한다.

2.7.2. No 17. 성자보검(聖者の宝剣)

성자보검
파일:조조전-성자보검.png 정신력 14(+9) / MP 보조 +20
성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보검. 장비하는 자에게 영력을 보내고 최대 MP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헌제 구출전에서 '적을 전멸시킨다' 선택 후 적 전멸.
사실 - 장노 정벌전에서 방덕을 퇴각시킨 후 조조로 장노 설득.
가상 - 건업 침공전에서 제갈근 퇴각.
MP보조. MP를 20 올려준다.
첩보라는 탁월한 MP 수급 책략을 지닌[24] 도사에 비해, 자체 MP 회복책략이 없는 풍수사에게 주는 것이 더 좋다. 헌제구출전에서 이걸 얻어 놓으면 기초 버프를 매 전투마다 세 번 더 쓸 수 있어서 좋다. 풍수사를 두 명 쓴다면 한 명은 칠성검, 한 명은 성자보검을 끼는 것이 괜찮다.

다만 풍수사에게 칠성검을 줬다면 도사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나중에는 MP 20이 그리 크지 않은 수치지만 풍수사는 정신력 조금 더 오른다고 큰 효과를 보는 부대가 아니므로 계속 끼고 다녀도 좋다. (애초에 철보검이 별로기도 하고)
헌제 구출전에서 적을 전멸시키는 선택지를 선택해야만 성자보검을 얻는데, 이 선택지는 조조가 헌제와 접근해야만 발생한다. 접근하지 않고 헌제가 피신하기만 한 경우에는 짤없이 황금갑옷을 받으니 주의. 그러나 황금갑옷도 후술할 이유로 초반에 매우 유용한 보물이므로 잘 선택하자.

장로 정벌전에서 방덕을 퇴각시킨 뒤 조조와 장노를 인접시켜야만 성자보검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외에 장로를 그냥 퇴각시키면 얻을 수 없다.

2.7.3. 상점제 보검

돌보검
사진 정신력 10(+10)
최대 레벨 3
돌로 만든 보검.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위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지력의 열매 획득
구리보검
사진 정신력 42(+10)
최대 레벨 3
구리로 만든 보검. 돌로 만든 보검보다 위력이 높다.
비고 서주 침공전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지력의 열매 획득
철보검
사진 정신력 75(+10)
최대 레벨 3
철로 만든 보검. 보검 중에서는 가장 강한 위력을 낸다.
비고 사실 - 유수구 전투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지력의 열매 획득

정신력 보조는 곤봉류와 같다. 도사나 풍수사는 약간의 정신력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부대인데다 칠성검과 성자보검의 부가 효과가 도사계나 풍수사계에게 유용하므로 열매 노가다를 할 게 아니면 보물을 쓰는게 낫다.

3. 방어구

3.1. 갑옷

군주계, 보병계, 궁병계, 기병계, 궁기병계 = 조조, 방덕, 악진, 이전, 조홍, 서황, 우금, 하후돈, 장료, 조창, 조인, 관우(가상모드), 하후연, 장합, 조비가 사용할 수 있다.

3.1.1. No 18. 거울갑옷(鏡の鎧)

거울갑옷
파일:조조전-거울갑옷.png 방어력 16(+9) / 간접 방어
거울로 만든 갑옷. 눈부시게 빛나므로 화살이나 대포 등 간접 공격을 막아 주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합비 전투에서 태사자 퇴각.
'간접 방어'로, 정확하게는 궁병계, 궁기병계, 포차계의 일반 공격을 모두 회피할 수 있으며, 혼란에 빠져도 이 효과는 유지된다.
기병→보병→궁병→기병이라는 조조전의 병종 상성을 뒤집게 해주는 아이템.[25] 당연히 간접계에 카운터를 맞는 기병에게 입혀야 한다.

조조전은 공명전과 달리 기병이 궁병에게 받는 피해가 워낙에 크고 후반으로 갈수록 끔찍할 정도의 공격 범위를 자랑하는 궁병계와 포차계가 특유의 물량으로 십자포화를 형성하기 때문에 보조 장비로 기마갑옷을 장비하고서도 몸을 바짝 사려야 하는데[26], 이 갑옷이 있으면 그냥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다녀도 안전하다.

거울갑옷 자체만 놓고 보면 민첩 특화라 기본 회피율이 높은 하후돈보다는 운특화인 장료 쪽이 좋지만 보통 방천화극, 옥새와 함께 세트로 운용되는지라 주로 하후돈이 끼는 편.

사실 거울갑옷이 사기적인 것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조조전 특유의 엉망인 인공지능 탓이 더 크다. AI는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가 얼마인지는 고려하지만 그 공격의 회피율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량이 더 높은 쪽을 공격한다. 때문에 명중률 0%가 떠도 멍청한 인공지능은 기병이 궁병에게 받는 예상 피해량만으로 계속 공격을 해오니 거울갑옷 하나만으로 선진에서 간접공격계를 전부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가 있다.

여담이지만 어복포 전투, 오장원 전투 2에서는 궁병, 궁기병, 포차가 등장하지 않아서 이 전투들 한정으로만 연환갑옷보다 못한 갑옷이 되니 해당 전투에서만 잠시 제외해주자.

3.1.2. No 19. 황금갑옷(黄金の鎧)

황금갑옷
파일:조조전-황금갑옷.png 방어력 18(+9) / 회심 방어
황금으로 만든 갑옷. 장비하는 자를 가호하며 적의 회심의 일격을 막아 준다.
획득 경로 공통 - 헌제 구출전에서 헌제 피신으로 승리.
공통 - 남피 공략전에서 원담 퇴각.
회심 방어. 간접 공격을 무조건 회피하게 해주는 거울갑옷처럼 이쪽은 회심의 공격을 무조건 회피하며, 혼란에 걸려 있어도 이 효과는 유지된다.
A급 이상의 사기를 가진 적 부대는 회심의 공격도 가끔씩 터지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하다. 회심의 공격이 자주 뜨는게 아니더라도 한 번 맞으면 치명타가 되는데 그것을 반드시 막아준다는 점에서 좋다. 특히 궁병, 궁기병, 포차 등 간접 공격 부대는 모두 사기가 높은 편이므로 기병대에게 껴주는게 좋다. 기병대는 장료를 빼면 다들 사기가 60대에 그치는지라 은근히 적 궁병대에게 회심의 일격을 얻어맞는다. 또한 포차대, 맹호대, 사모의 회심 공격 효과 자체(피해량 증가)는 직접 지정한 표적 한 부대에게만 적용되지만 이 갑옷의 방어효과는 주위에서 얻어맞아도 발동한다. 사기가 50대로 매우 낮은 이전에게 끼워주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성장률은 기병계 장수들과 같고 보병대는 원래 간접 공격에 강해서 회심의 공격을 당해도 그리 치명타를 입지 않는지라 기병대보다 효용성은 떨어진다.

즉, 초반보다는 후반에 어느정도 빛을 보게 되는 갑옷. 초반에는 다들 능력치가 고만고만해서 적의 회심공격을 맞을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후반에는 사기가 높은 부대에게 회심공격을 맞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나름대로 쓸만해지게 된다. 후반에 거울갑옷이 없을 때 사기가 대체로 높은 간접공격계열에 대한 대비책으로 기마갑옷과 함께 쓰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한 셈이다.

문제는 거울갑옷이 나오면 기병대가 더 이상 이걸 쓸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또한 만렙 방어력 100의 철갑옷이 나오면 그쪽으로 갈아타는게 보통이다. 그래도 구리기마갑옷과 함께 끼면 거울갑옷이 없더라도 궁병대에 대한 기병계의 생존력이 상당히 높아진다.

그밖에 유용한 활용법으로는 키우지 않고 버려둔 장수가 강제 출격할 경우 적과 레벨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항상 회심의 공격만 받게 되는데,[27] 이 때 황금갑옷을 입히면 물리 공격에 한해서는 무적이 된다. 단, 레벨업에 의해 사기가 높아지는 것과 책략 공격에는 주의할 것. 근데 적 B급 잡병이 만렙시 사기가 124고 그 1/3은 41인데 4레벨 조홍의 사기가 43이다.

이런 활용법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동렙, 동사기치 기준으로 기대값을 수리적으로 계산해보자. 공격 A급인 50레벨 적이 아군 행운 최약체인 50레벨 이전에게 가할 수 있는 기대 피해량은 50이다. 여기에 회심이 뜨면 1.5배 보정으로 75가 되고 동 사기치의 회심 확률은 2%이기 때문에 1.5가 된다. 반면 만렙 철갑옷은 방어력이 10이 더 높아 황금갑옷보다 5의 피해를 확정적으로 더 줄여준다. 보다시피 황금갑옷이 그나마 쓸모 있어보이는 이전에게도 철갑옷보다 효용이 나쁘다. 그나마 사기가 A급인 적이 공격할 경우 회심 확률이 8%로 크게 오르므로 기대치는 6이 되는데 사기 B급인 보병, 기병과 사기 A급인 궁병, 궁기병, 포차가 비슷한 숫자가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평균 감소량은 3.25가 된다. 결론적으로 이전에게 조차 철갑옷보다 나쁘다. 만약 장비 제한이 없다면 사기가 전 부대 최악이라 적 잡병 상대로도 회심공격을 툭하면 얻어맞는 사마의에게 매우 적절했겠지만 갑옷을 장비할 수 없는 기마책사계라서 의미가 없다.

그러나 황금갑옷이 딱 하나 유용한 점이 있는데 바로 헌제구원전에서 얻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순수히 만렙 보물로 비교하면 MP를 늘려주는 성자보검이 무조건 좋아보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황금갑옷은 극초반에 나오는 보물이라는 게 의의가 있다. 조조전이 다른 건 둘째치고 상점 레벨링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서 구리갑옷이 중반부에, 철갑옷이 후반부(특히 사실모드면 철갑옷을 쓸 수 있는 전투가 7개 밖에 안 된다!)에 해금되는데 공격력이 낮다는 문제야 적을 일점사하거나 전략적으로 포지션을 잘 짜서 해결할 수 있지만 방어력이 낮다는 문제는 두고두고 문제가 되는데 황금갑옷을 얻으면 이런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황금갑옷이 없어도 서주보복전에서 백은갑옷을 얻을 수 있지만 넘쳐나는 무관계에 비해 방어구는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황금갑옷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참고로 남피 공략전에서 보물도감 특전으로 받은 옥새를 낀 아군이 황금갑옷을 입은 원담을 때리면 양 보물의 특성상 무조건 공격이 막힌다. 사실상 조조전 최고의 사기 보물로 손꼽히는 옥새의 하드 카운터로, 만약 옥새를 장착한 적 장수가 있었다면 그 장수를 억제하는데 아주 유용했을 것이다.

3.1.3. No 20. 연환갑옷(連環の鎧)

연환갑옷
파일:조조전-연환갑옷.png 방어력 18(+9) / 연격 방어
쇠사슬로 만든 갑옷. 움직이기 쉽기 때문에 적의 두 번 공격을 막아 주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복양 전투 II에서 적 전멸로 승리.
사실 - 유수구 전투에서 동습 퇴각.
가상 - 유수구 전투 II에서 관우 vs 서성 일기토로 서성 퇴각.
연격 방어. 적이 연속공격이나 연속반격을 할 경우 두 번째 피격을 무조건 회피하며, 혼란 상태여도 해당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28]
현무보옥, 백은방패가 보물 중 최하위라면 연환갑옷은 밑에서 세 번째. 적이 2회 공격을 하는 경우는 회심의 공격과 비교해도 매우 낮고, 간혹 있더라도 그걸 바라면서 연환갑옷을 입느니 그냥 철갑옷 입고 방어력을 높여서 자체 피해를 줄이는게 낫다. 피해량 1.5배를 모조리 줄여주는 황금갑옷과 다르게 연환갑옷은 2회째 공격만 막아주므로[29] 방어력 10을 포기해서 확보할 의미가 더더욱 없다. 게다가 갑옷을 입는 병종 중에 순발이 C인 병종이 없어서 저 효과를 보기도 쉽지 않다. 2회 공격이 뜰 경우 2타 모두 막는다면 또 모를까, 전혀 쓸모없는 아이템. 황금갑옷과 세트로 보이지만 활용처가 그나마 있는 황금갑옷과 달리 그냥 버리는 게 나으며, 철갑옷 나오기 전에도 이거 입느니 상점제 갑옷 레벨을 올려 쓰는 게 나중에 통솔력 열매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황금갑옷과 달리 사마의나 유엽이 갑옷을 입을 수 있다고 쳐도 차라리 철갑옷을 입는 쪽이 더 낫지, 이건 쓸 가치가 없다. 차라리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는 설정으로 비룡도복처럼 민첩성을 올려줬거나 아니면 장갑을 낀것 마냥 공격 명중률을 올려줬다면 더 유용한 보물이었을 것이다. 일부 MOD에서는 그냥 황금갑옷의 효과랑 합쳐서 하나의 보물로 통합해 버리기도 한다.

구체적인 계산식으로 보면 순발력이 동일한 장수끼리 공방을 주고 받았을 때 2회 공격이 터질 확률은 2%다. 적이 한번에 50정도의 피해를 준다고 가정할시[30] 연환갑옷이 줄여주는 피해량의 기대값은 고작 1에 불과하다. 반면 철갑옷은 방어력이 10이 높아 확정적으로 피해 5를 줄여준다. 그나마 순발력 A급인 해적이 우르르 나오는 수전에 경우 관우나 악진이 적 해적에게 2회 공격을 맞을 확률이 8%로 폭등하는데 이 경우도 피해 감소 기대값은 4밖에 안 된다. 이 갑옷이 철갑옷보다 밥값을 하려면 민첩 A급인 적으로는 택도 없고 정봉, 오의, 호거아 같은 민첩 S급인 애들이 대거 출몰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런 전투는 없다. 그냥 쓰레기가 맞다.

그나마 처음부터 보물도감을 받은 경우 순발력 최약체인 악진이 쓰는걸 고려해볼 수는 있다. 초반에는 방어력이 가죽갑옷보다 낫기도 하고. 그러나 악진은 방어력이 S급이라 2회 공격의 기대 피해량이 낮으므로 결국 악진도 끝까지 쓸만한 장비는 아니다.

하지만 위 황금갑옷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복양전투2에서 얻는 연환갑옷은 갑옷 자체 성능보다는 극초반에 레벨 9까지 올라가는 갑옷이라는 점에서 매우 쓸만하다. 그러나 단순 선택지 하나로 쉽게 얻을 수 있는 황금갑옷과 다르게 이쪽은 전투 1개와 승전보상금 1회분, 여포궁을 포기하면서까지 얻어야 하는 보물이라 선호도가 높지 않다.
가상 모드에서 주의할 점으로, 관우의 일기토를 보지 않고 그냥 서성을 퇴각시키면 얻을 수 없다. 사실 안 줘도 상관없다

3.1.4. No 21. 백은갑옷(白銀の鎧)

백은갑옷
파일:조조전-백은갑옷.png 방어력 18(+9) / 책략 손해 경감
은으로 만든 갑옷. 책략에 대하여 내구성이 있는 은을 사용했으므로 적의 책략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1 - 서주 보복전 종료.
공통2 - 장판파 전투에서 조운 퇴각 시 '젖먹이를 빼앗는다' 선택.
사실 - 성도 침공전에서 조운 퇴각.
책략 경감. 책략에 의한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준다.
특성상 정신력이 낮은 장수에게 장착시키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정작 정신력 C 병과인 전위와 허저가 입을 수 없는 갑옷이라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기병 아니면 궁기병이 입는 경우가 많은데, 기병 에이스는 어차피 거울갑옷 고정이고 넘버 2도 보통 만렙 철갑옷을 입는 편이므로 실제로는 궁기병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병이 끼고 책략에 확실히 대비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보병은 책략 공격보다는 물리 공격을 맞을 일이 훨씬 많기 때문에 역시 철갑옷이 더 낫다. 그래도 지력이 열화된 이전에게는 열매를 주지 못했다면 책략 피해를 덜 받기 위해서 사용할 값어치가 있다.

그 외에 의천검+풍신방패로 물리 회피율을 30%까지 끌어올린 장수가 있다면 백은갑옷을 주어 책략 피해까지 줄여줄 수도 있긴 하다. 청룡언월도처럼 적장인 조운이 끼고 나왔을 때는 참 귀찮은 보물인데 아군이 쓰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 보물. 이게 다 아군에 서량기병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거의 쓸모없는 청룡언월도보다 낫다.

조조전에서 쓸만한 갑옷(거울갑옷, 용린갑옷)은 만렙 방어력이 88이고 구린 갑옷(황금갑옷, 연환갑옷)은 90으로 2 더 높게 측정되어 있는데 백은갑옷도 90대 방어력으로 황금갑옷, 연환갑옷과 동렬로 되어있다. 저 둘과 다르게 책략을 확정적으로 반감하는 우월한 성능인데 왜 이러나 싶지만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조조전에서 적 문관 부대가 거의 안 나온다는 것. 1장에서는 거진 진궁 1명만 나오고 2장에서도 심배랑 곽도 소수, 3장에 가서야 비로소 잡병 중에서도 한둘이 섞여나오고 네임드도 둘셋 나와서 한 전투에 총 서넛 나오는 게 고작이다.[31] 심지어 사거리가 부족한 초반과 다르게 중반 이후로는 이런 몸빵도 약하고 체력도 낮은 책사계를 우선적으로 저격할테니 책략 맞을 일도 별로 없다.

기대치만 생각해봐도 업화 한방 맞았을 때 피해량이 100으로 가정하면 백은갑옷을 입었을시 줄여주는 피해량은 50. 반면 만렙 철갑옷과 백은갑옷은 물리 피해량 5감소 효과가 있다. 그러니까 물리공격 10대 맞을 때 책략 공격 1번 정도 비율로 맞을 거 같으면 백은갑옷이 낫다... 는 결론이 나오는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위에 거울갑옷에도 잠깐 언급된 문제인데(거울갑옷은 피해량 감쇄 100%가 아니라 간접피해 100% 회피라서 멍청한 AI들의 턴낭비를 시켜서 유용하다는 것. 반대로 간접 피해 감쇄 100%였으면 타겟팅 자체를 안 했을테니 거울갑옷의 효용이 떨어졌을 것이란 서술) 책략 피해량을 반감하다보니 적 책사가 타겟팅을 안 한다. 다시 말해서 이 갑옷은 거울갑옷과 다르게 책사들의 딜로스를 일으키지 못한다!

차라리 책략피해량 감소가 아니라 책략회피율 15% 증가였으면 더 나았을 보물. 물론 같은 성능의 백은방패가 완전 폐급 취급을 받긴 하지만 저쪽은 보조도구 1칸을 차지하는 놈이라 그런거고 갑옷은 어차피 입어줘야할 것이므로 이랬더라면 철갑옷에 비해 물리 피해량 감소가 5 적은 대신 책략(특히 혼란)에 좀 더 안정적인 부대가 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어디 써야할지 모를 황금갑옷이나 연환갑옷과 다르게 궁기병, 궁병같은 간접 부대에게 끼워주면 나쁘진 않다. 저들은 간접병과라 물리 공격을 여러번 받을 일이 잘 없고 또 서황이나 조비를 제외하면 방어력이 원체 낮아 철갑옷 입어봐야 피해 75 받을 걸 70만 받는 식이라 50 받을 걸 45만 받는 기병계나 25 받을걸 10만 받는 보병계에 비해 방어력 증가 효과가 크기 않기 때문이다.

보물도감을 받지 않으면 가장 먼저 얻게되는 보물이므로 철갑옷이 나오기 전에는 보통 방어력을 보고 끼워주게 될 것이다. 초반에 별 다른 고민 없이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갑옷 보물이므로 고정도와 마찬가지로 자체 성능은 별로여도 입수시기 덕에 유용한 보물이다.

서량기병[32], 곰부대, 맹호대는 책략에 110%의 피해를, 나무인형, 흙인형은 130%의 피해를 받는다. 백은갑옷은 최종 피해를 줄이므로, 110%의 피해는 55%로, 130%의 피해는 65%로 반토막난다. 따라서 저 병과를 쓸 수 있었다면 매우 유용한 보물이었겠지만 적 전용 병과라는 게 아쉬울 뿐.
장판파 전투에서 하후은과 일기토를 붙이지 않은 조운을 퇴각시켜도 획득할 수 있다.

3.1.5. No 22. 용린갑옷(竜鱗の鎧)

용린갑옷
파일:조조전-용린갑옷.png 방어력 16(+9) / MP방어
용 비늘로 만들었다고 하는 갑옷. 물리적인 공격을 받았을 때의 HP감소를 MP로 바꾸어 놓는 특수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적벽 전투에서 한당 퇴각.
MP 방어. 물리 공격을 받을 경우 HP 대신 MP가 깎인다. 단, 책략에는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또한 숨겨진 옵션으로, 용린갑옷을 장착한 상태에서 잔여 MP보다 더 높은 피해량을 받을 경우에도 MP만 깎이고 HP는 깎이지 않는다.
MP만큼 HP를 추가로 보정해준다는 점에서, MP가 장식인 무관계가 그냥 사용해도 몸빵을 더해주는 그럭저럭 쓸만한 보물이다. 단순히 HP를 좀 올려준다는 점 때문에 철투구급 쓰레기라는 인식이 많은데 이는 오판에 가깝다. 온갖 유틸리티를 얻을 수 있는 보조장비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HP 좀 늘리는 것과, 어차피 방어력을 올리려고 입는 갑옷에서 내구도를 더 챙긴다는 것은 동일선상에 놓기 힘들다.[33] 위에서 언급되었듯 피해량과 무관하게 무조건 피해를 1회 방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체 성능도 철투구보다 좋다. 보병계나 기병계에게 몸빵 좀 더 하라고 끼워줘도 좋고, 적의 포차 계열에 한 대만 맞아도 위험한 궁기병계나 궁병계에게 1회 피해 면역 보험으로 끼워주는 것도 좋다.

이 보물과 가장 최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것은 턴마다 MP를 10 회복시켜 주는 태평요술서와의 조합이다. 바로 위에서 서술된 초과 피해 방지 기능 덕분에, 용린갑옷과 태평요술서를 조합할 경우 매 턴마다 첫 번째 물리 피해를 무효로 하는 강력한 방어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 태평요술서와 조합할 경우에는 기병계나 보병계에게 줘도 좋지만, 갑옷을 입는 유닛 중 유일하게 책략을 쓰고 또 무조건 살아야 하는 유닛인 조조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MP 6이나 8을 소모하는 소보급, 패기 등을 매 턴 쓸 수 있으면서 전방에서 책략으로 경험치 노가다하기 매우 편리하다.

다만 용린갑옷 + 태평요술서 조합이 참신하고 용린갑옷이라는 보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만 중점을 맞춘다면 좋은 조합인 건 맞지만, 이는 태평요술서를 MP가 모자란 문관에게 주는 대신 순수 용린갑옷의 효과만을 발휘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기회비용을 간과한 것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용린갑옷이 태평요술서 없으면 아예 못써먹을 템이냐면 그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거기에 1회에 한해 무조건 피해량을 흡수한다는 건 매력적이지만 따지고보면 딱 1대만 맞을 상황이면 모를까 여럿에게 다굴을 받는 상황이면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조조는 훨씬 우월한 의천검 + 풍신방패 조합으로 회피율을 30%나 확보할 수 있는데다 엄연히 용린갑옷은 피해 1번을 그냥 막아주는 게 아니라 MP를 소모해서 공격을 막아주는거라, 전방에서 싸우다보면 MP가 거덜나 위압과 풍진 같이 MP가 10 이상 들어가는 기술을 쓰기 어려워지는 것 또한 난점.

변칙적인 활용법으로는 장착자의 HP를 1까지 줄여주면 피해가 1로 계산되기 때문에 MP도 1씩 깎인다. 하여 해당 부대의 MP만 제대로 지원해주면 물리 공격에 대하여는 거의 무적이 된다. 특히 AI는 한 대 맞으면 죽을 아군을 노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대는 단순한 벽이 아닌, 적들의 공격을 능동적으로 흡수하는 탱커가 된다. 대신 책략은 막지 못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전투로 체력을 1까지 만들기는 어렵지만, 둔갑천서로 명상을 모방하면 능동적으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원작 난이도에서는 굳이 이렇게 고급적인 테크닉을 구사할 필요도 없고[34], 둔갑천서를 달리 쓸 곳이 훨씬 많다. 둔갑천서를 낄 경우 MP가 자동으로 수급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MP 보충 수단이 필요하기도 하고. 후반에 가면 백호 책략과 충돌한다는 문제도 있는데, 전체 회복 책략인 백호를 사용하면 체력이 다시 1 이상으로 올라가 이 상태가 깨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상태 하나 유지시키기 위해 백호를 봉인할 수도 없고...

3.1.6. 상점제 갑옷

가죽갑옷
사진 방어력 10(+10)
최대 레벨 3
가죽으로 만든 갑옷.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방어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통솔력의 열매 획득
구리갑옷
사진 방어력 45(+10)
최대 레벨 3
구리로 만든 갑옷. 가죽갑옷보다 방어력이 높다.
비고 연진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통솔력의 열매 획득
철갑옷
사진 방어력 80(+10)
최대 레벨 3
철로 만든 갑옷. 갑옷 중에서는 가장 강한 방어력이 있다.
비고
사실 - 한수 전투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통솔력의 열매 획득

전투복에 비해 수치가 높고 그 차이는 상위템으로 갈수록 더 심해진다. 방어력 100의 만렙 철갑옷은 웬만한 보물 갑옷을 능가하는 우수한 아이템으로 대부분의 장수에게 선호받는다. 갑옷 보물들이 몇 개 빼면 다 호구인 것도 있고 단점은 획득 시기인데 그나마 가상모드는 최종전까지 12회 전에 해금되기에 좀 낫지만 사실모드는 최종전까지 고작 7회를 남겨두고 해금된다는 것이다. 가죽갑옷이 최소 17개 맵에서, 구리갑옷이 이후 17개 정도 맵에서 쓰이는데 반해 철갑옷만 고작 일곱개 쓰면 끝이라는 것. 너무 늦게 해금되는 것도 문제지만 7회 남겨두고 만렙 철갑옷을 찍어내는 것도 문제다. 그나마 보병계를 전선에 내보내고 돌리면 만렙 철갑옷을 다수를 확보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 짓을 하려고 후반부에 악진이랑 이전을 굴려야 한다는 것... 그나마 갑옷은 사정이 나은 편이고 고작 7개 전투를 남겨두고 만렙을 찍어야 하는 옷 쪽은 진짜 답이 없다. 그냥 마초요격전에서 해금해주면 안 되었니?

3.2. 의복

적병계, 무도가계, 무녀계, 포차계, 책사계, 기마책사계, 도사계, 풍수사계 = 허저, 전위, 초선, 유엽, 순욱, 정욱, 사마의, 곽가, 가후, 순유, 만총이 사용할 수 있다.

3.2.1. No 23. 비룡도복(飛龍の道着)

비룡도복
파일:조조전-비룡도복.png 방어력 14(+9) / 순발력 보조 +10
비룡의 수를 놓은 옷. 격투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재빠른 동작이 가능하다.
획득 경로 공통1 - 청주 황건적 토벌전에서 전위의 의견을 선택하고 승리.
공통2 - 장수 토벌전에서 호거아 퇴각.
사실 - 유수구 전투에서 감녕 퇴각.
가상 - 건업 침공전에서 감녕 퇴각.
순발력 보조. 순발력을 10 올려준다.
보물 주제에 (보물도감을 받으면) 동시에 최대 4개까지도 얻을 수 있는 흔한(?) 아이템. 확연하게 전투복보다 괜찮은 아이템이다. 강검-고정도와는 달리 만렙 전투복과도 방어력 차이가 4밖에 나지 않고, 옷을 입는 무장 중에는 순발력이 특화되거나 반대로 열화되어 민첩성이 중요한 무장이 많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적의 공격을 안 맞는 것이 우선인 전위와 초선에게 입혀서 생존 가능성과 2회 공격 확률을 높이는 것이 더 좋지만, 나중에 가면 순발력 +10이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후반에는 유엽에게 줘서 공격 명중률과 2회 공격 가능성을 높이거나 순발력이 형편없는 사마의에게 줘서 혹시 모를 2회 공격 받을 확률을 줄여주는 편의 효용성이 더 좋다. 순발력에 따른 회피&2회 공격 확률은 자신의 순발력 대비 상대의 순발력 비율로 결정되기 때문에 자신의 순발력이 낮은 유엽과 사마의는 비교적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렙 기준 순발력 70대인 이 둘이 비룡도복을 입으면 무려 비율상 14%가 개선된다!

3.2.2. No 24. 학창(鶴氅)

학창
파일:조조전-학창.png 방어력 14(+9) / 정신력 보조 +10
제갈양이 애용하는 옷. 입는 자의 정신력을 높인다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박망파 전투에서 제갈량 퇴각.
정신력 보조. 정신력을 10 올려준다.
제갈량 3종 세트 중 하나. 정신력은 책략의 위력을 높여주므로 공격력이 강력하고 명상으로 자체 MP를 회복할 수 있어 칠흑도복이 별로 필요없는 책사에게 입히는 것이 가장 좋다. 모래폭풍의 피해량 상승을 노리기 위해 사마의에게 입혀준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으나, 정신력 10은 모래폭풍의 평균 피해량이 0.6 증가하는 효과라 쓸모가 없다. 다만 만렙 책사/기마책사들은 기합을 쓰면 학창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정신력이 최대치인 400까지 오르기 때문에 그냥 도사나 풍수사에게 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후반들어서 전방에 내밀기 불편한 초선에게 쥐어주는 방법도 있다. 기본적으로 무기가 곤봉이라 특화 외에 정신력을 보정할 방법이 없으므로 학창의를 줘서 정신력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는 것. 비룡도복의 순발력 10이 후반에 큰 도움이 안되므로 오히려 학창이 더 도움될 여지가 있다. 유혹의 피해량이 3 늘어나고 유혹의 명중률이 4%, 현혹의 명중률이 2.5% 증가하는 깨알같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망파 전투에서 제갈량은 HP가 80 미만이 되면 아군 턴 적군 턴에 관계없이 도망친다. 따라서 제갈량을 굳이 잡으려면 제갈량의 HP를 적당히 줄인 후 욕설을 걸고 공격력이 높은 아군에게 분기를 걸어 한방에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그냥 도망치게 내버려 둬도 학창은 얻을 수 있고 경험치 획득 유무와 제갈량의 대사가 약간 달라지는 차이밖에 없으므로 경험치에 목매다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박망파 전투는 아군에게 불리하게 짜여져 있으므로 나름대로 어렵다. 꼼수로는 하후돈을 제외한 나머지 장수를 전원 레벨 낮은 잉여로 채우고 전장을 휘젓는 방법이 있고, 정공법으로는 불로 생긴 좁은 틈을 하후돈과 보병으로 막고 그 뒤에 문관과 간접공격계를 배치해서 방어전을 펼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적군에는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이 모두 있고 아군은 시작할 때 몇몇 부대가 혼란에 빠지게 되므로 쉽지는 않다. 특히 후방에서 수송부대를 때려잡고 내려오는 관우와 장비, 앞에서 하후돈을 때려대는 조운을 제일 먼저 잡아야 한다. 하후돈, 보병 둘과 전위(혹은 보병 셋)와 초선을 기용하면 초선의 효과로 빨리 혼란을 풀고 근접 캐릭터들로 불 사이에 생긴 틈 다섯 군데를 모두 막을 수 있으니 사모 효과만 주의해서 나머지를 문관계와 간접 공격계로 배치한 뒤 유비-조운 / 관우-장비 중 한 군데를 일점사로 빨리 처리하고 나머지 한 군데를 처리하면 쉽다.

3.2.3. No 25. 칠흑도복(漆黒の道服)

칠흑도복
파일:조조전-칠흑도복.png 방어력 12(+9) / MP보조 +20
검은 무명으로 만든 옷. 검은 색에는 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음. 최대 MP를 올리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청주 황건적 토벌전에서 순욱이나 순유의 의견을 선택하고 승리.
사실 - 장노 정벌전에서 염포 퇴각.
가상 - 적벽 전투 III에서 손권을 직접 공격하여 퇴각.
MP 보조. MP 최대치를 20 올려준다.
MP를 많이 쓰고 별도의 MP 회복책략이 없는 풍수사에게 주거나, 명상이나 첩보를 배우지 못한 책사나 도사에게 주면 된다. 성자보검과 효과가 중첩되므로 둘을 같이 착용하거나, 적당히 분배해서 쓰는 것이 좋다. 비교적 초반에 나오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하는 경우에는 고마운 존재. 다만 문관들만 입고 다니면 옷 레벨을 올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전위나 책사에게 입혀놓으면 기합을 무려 6턴이나 더 쓸 수 있다. 책사나 도사에게 MP 회복 책략이 생기고 신비로운 물을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중반부에 들면 효용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성자보검에도 적혀 있듯이 그냥 착용하고 다녀도 좋다.
다른 획득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가상 모드는 조금 어렵다. 가상 모드의 적벽 전투 III에서는 각개격파와 정면돌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개격파를 고르면 해적들이 한 뭉텅이씩 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하의 적이 3부대 이하가 되면 적군 전원이 자동퇴각하여 칠흑도복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각개격파를 선택하면 해상의 적을 4부대 이상 남겨 놓은 채로 상륙하여 손권을 잡으러 가야 한다.

만일 정면돌파를 할 경우 오의 해적놈들이 3뭉탱이, 총 36부대가 전부 달려오며, 상륙을 개시한 경우 수군뿐만 아니라 육상의 모든 부대가 아군에게 달려든다. 물론 수군을 전멸시켜도 손권을 잡을때까지 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3.2.4. No 26. 봉황깃옷(鳳凰の羽衣)

봉황깃옷
파일:조조전-봉황깃옷.png 방어력 12(+9) / 매턴 HP회복
봉황의 깃털로 만들었다고 하는 옷. 입는 자에게 끊임없이 이상한 힘을 보내며, HP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장수 토벌전에서 전위 사망 or 조조 피신 후 퇴각 시 획득.
매턴 HP회복. 매 턴이 시작할 때 최대 HP의 20%를 회복시켜 준다. 청낭서와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지만 회복 효과 지형과는 중첩된다.
회복량이 착용자의 HP에 비례하므로, HP는 크지만 방어력이 떨어지며 주로 험지에서 전투하므로 풍수사와 떨어져 있는 일이 많은 허저에게 가장 유용하다. 전위나 초선은 HP 자체가 높지 않아 회복수준이 미미하다. 게다가 봉황깃옷이나 청낭서는 매 턴 시작 시 한 번 HP를 회복시켜 주는데, 초선은 방어력과 HP가 워낙 낮아서 한번 맞기 시작하면 다음 턴까지 갈 새도 없이 죽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위는 보물도감 특전이 아니면 절대로 못 끼니 그냥 허저 주는 것이 가장 낫다. 간혹 명상으로 깎인 HP를 상쇄하기 위해 책사에게 주기도 하는데 후방 부대인 책사는 안 맞거나 한 대 맞고 걍 저세상 가거나 하는지라 더욱 효용성이 없다. 회복된 MP로 나중에 소보급이나 한 번 쓰면 그만.

풍수사가 백호와 수송, 구원군을 배우는 후반에는 효용가치가 떨어지지만 기본 전투복에 비해 방어력이 4밖에 차이나지 않으니 그냥 계속 쓰는게 낫다. 그만큼 풍수사의 회복을 다른 부대로 돌릴 수 있으니.
장수 토벌전에서 전위가 사망하거나, 조조가 서쪽으로 탈출한 후 전위를 구하러 가지 않고 그냥 퇴각하면 전위가 사망 처리되면서 유품으로 얻는다. 전위를 살리는 전투는 공략법을 알고 있지 않거나 공략법을 알아도 어느 정도의 조조전 실력과 상당한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필요로 하므로 어버버하다가 자동으로 획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조조가 서쪽으로 탈출하는 데엔 4턴도 채 걸리지 않으므로 획득 자체는 매우 쉬운 편. 봉황깃옷이나 전위나 후반부에는 힘이 팍 떨어지긴 하지만, 숙련된 플레이어들의 경우 장수 토벌전에서 나오는 적들을 잡아먹고 레벨링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전위를 살리고 봉황깃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3.2.5. 상점제 의복

무명옷
사진 방어력 8(+10)
최대 레벨 3
무명으로 만든 갑옷. 초기 상태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단련함으로써 방어력이 올라간다.
비고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민첩성의 열매 획득
가죽옷
사진 방어력 40(+10)
최대 레벨 3
가죽으로 만든 갑옷. 무명으로 만든 옷보다 방어력이 높다.
비고 연진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민첩성의 열매 획득
전투복
사진 방어력 70(+10)
최대 레벨 3
전투용으로로 만든 갑옷. 옷 중에서는 가장 강한 방어력이 있다.
비고
사실 - 한수 전투 이후 구입 가능
가상 - 정군산 전투 이후 구입 가능
최대 레벨 상태에서 판매 시 민첩성의 열매 획득

갑옷류에 비하여 방어력이 확연하게 딸리는 아이템. 갑옷과 달리 맞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하는 병과가 주로 입는 아이템이라 노가다가 힘들어서 만렙 전투복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의복계열 보물은 보물갑옷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보물 의복이라도 일반 옷과 스탯이 얼마 차이나지 않고 일반 옷을 만렙 찍기도 어렵거니와 성능도 괜찮으므로. 투석기와 마찬가지로 레벨링을 원한다면 보조장비가 비는 문관 하나에게 삼략을 장비해두자.

문관 부대를 이용하여 의복을 레벨업 하는 꼼수를 소개한다. 적의 문관 부대(네임드이거나 성채 등 자동 회복이 되는 곳에 있으면 더욱 좋다)를 동서남북으로 완전히 둘러싸면 적의 문관 부대는 오로지 서쪽에 있는 아군만을 공격한다. 예외도 있는데, 제갈양장노는 상하좌우로 가둬도 책략을 쓰니 첩보를 써서 흡수해주자. 상하좌우를 되도록 많은 아군 문관 클래스로 에워싼 뒤 세로신공을 쓰면 의복의 Lv3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는 세로신공 와중에 풍수사, 도사 등은 책략을 쓰지 않고 직접 공격을 해서 적 무장에게 반격을 받으면서 방어구 경험치를 모을 수 있다. 사방을 둘러싼 문관 4명이 평타로 때리면 한 턴에 방어구 경험치를 최소 12 이상 얻을 수 있다는 얘기. 작정하고 맹덕신서, 삼략, 회귀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면 의복의 레벨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니면 옷을 입는 대다수의 문관 부대가 정신력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적군 군웅, 책사에게 책략을 일부러 얻어맞아 노가다를 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조조전 AI는 정신력이 낮은 부대에게 책략을 쓰도록 짜여 있으므로 허저, 전위 같은 정신력이 낮은 부대를 가운데에 배치하고 상하좌우 십자범위에 문관을 배치하면 보통은 책사가 정 가운데에 십자 범위 책략을 날리므로 책략이 빗나갈 확률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대량의 경험치를 한번에 얻을 수 있다. 군웅계는 일반적으로 무관계라 물리공격을 선호하지만 대다수의 군웅계는 적군의 총대장, 보스급 인물이기 때문에 성채같은 특정 구조물에 박혀 안 나오려는 AI로 설정된 경우가 많아 풍진류를 자주 써주는 편이다. 이 경우 대각선에도 4명을 배치하면 풍진 한방에 9명의 의복 경험치가 올라가서 상당히 재미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정 중앙에서 책략을 맞는 허저나 전위 같은 장수의 체력 관리.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적군 책사가 쓰라는 화진은 안 쓰고 냅다 업화를 날려서 한번에 퇴각시키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군웅계의 풍진은 대미지가 워낙 약해 이럴 염려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간혹 풍진은 버틸 수준의 체력인데 선풍으로는 퇴각시킬 수 있어서 선풍을 쓰는 경우도 있다. 적의 MP가 무한은 아니기 때문에 책사는 6~10번, 군웅은 3~5번이 한계지만 다수를 타격한다는 책략의 특성상 상당한 경험치를 벌어들일 수 있다. 또 적군 풍수사가 남아있을 경우 책사나 군웅의 MP가 한자릿수대로 떨어지면 조언을 써줘서 좀 더 수월하게 노가다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관도 전투의 원소와 봉기 콤비.

4. 보조구

보조구는 모든 장수가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마갑옷, 몰우전, 투구, 바람바퀴, 사신보옥은 예외로 특정한 병과만이 사용할 수 있다.

4.1. 방패

4.1.1. No 27. 백은방패(白銀の盾)

백은방패
파일:조조전-백은방패.png 책략 방어 보조
은으로 만든 방패. 책략에 대하여 내구성이 있는 은을 썼으므로 적의 책략에 대한 방어율을 올릴 수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연진 전투에서 문추 퇴각.
가상 - 건업 침공전에서 능통 퇴각.
책략방어 보조. 책략 회피율을 +15% 높여 준다. 그리고 아군 풍수사가 거는 버프 책략의 회피율도 높아진다.
현무보옥에 이어 최악의 보물 2등으로 평가받는 아이템.

물리공격에 대해서는 아무 효과도 주지 못하면서 백은갑옷처럼 책략을 확실히 막아주는 것도 아닌데 아군 풍수사의 버프까지 빗나가게 만들어 쓸모가 하나도 없다. 책략에 취약하고 기합이라는 자기 버프가 있는 전위처럼[35] 정신력이 낮은 장수에게 장비시켜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봤자 물리공격이 책략공격보다 훨씬 많이 들어오니까 그냥 버리고 차라리 구리방패를 끼자. 10%짜리 가죽방패도 이것보단 100배 더 좋다.

에디터로 아예 회피율을 100%로 올려도 그렇게까진 좋지 않은데 책략 맞을 확률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 물론 이 경우에는 그나마 정군산전투의 조홍 등에게 줘서 도사를 바보로 만들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했겠지만... 애초에 바닐라에서는 15%기 때문에 논할 가치가 없다.

그러나 이 방패가 유용한 곳이 바로 딱 한군데 있다. 난적인 주유와 육손, 그리고 개떼같은 수적들에게 수계세례를 당하는 적벽 전투..[36]

4.1.2. No 28. 풍신방패(風神の盾)

풍신방패
파일:조조전-풍신방패.png 전 방어 보조 +15%
풍신이 만들었다고 하는 방패. 적의 공격과 책략에 대한 방어율을 각각 높일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창정 전투에서 원소를 직접 공격하여 퇴각.
전 방어 보조. 책략/물리공격의 회피율을 15% 높여 준다. 또 백은방패와 마찬가지로 버프의 성공률까지 줄어든다.
효과가 의천검과 중첩되므로 둘을 같이 조조에게 줘서 생존성을 극도로 높이는 전략이 주효하다.[37] 백은방패처럼 버프의 성공률까지 줄여버리는 건 은근히 난감한데 이런 면에서는 패기로 자체 버프(기합과 패기는 무조건 성공)를 사용하는 조조와 안성맞춤. 꼭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모든 공격의 회피율을 15% 높여준다는 점에서 백은방패와는 비교불가다. 버프의 성공률을 낮추는 디메리트를 감안해도 충분히 좋은 아이템.

다만 조조가 의천검+풍신방패 조합을 사용하는게 아닌 용린갑옷+태평요술서 조합을 사용한다면 전위 또는 초선에게 줄 수 있다. 특히 전위는 책략에도 매우 약하고 역시 기합이라는 자체 버프가 있으므로 조조 다음으로 유용한데 전위나 초선은 자체 회피율이 높아서 그다지 방패가 필요없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강해지고 회피율도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38] 나중에는 방패 없이는 그 몇 번을 못 피하고 맞아서 위해지므로, 방패를 끼고 아예 공격을 다 피해버리는 식으로 써야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특히 전위는 어떻게 버틴 다쳐도 초선은 맞고 버틸 수가 없는데, 최소 명중률 30%를 15%까지 낮추면 생존률이 크게 올라간다.

다만 이 둘에게 주면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 둘에게 유용한 버프인 연병을 회피해 버린다. 연병 자체가 확률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15% 확률로 하필 초선이나 전위가 회피해버리면 굉장히 짜증난다. 그리고 왠지 적이 쓰는 책략은 풍신방패가 있어도 다 맞는데 아군이 쓰는 버프만 다 피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도 아군에게 버프를 거는 상황이 훨씬 많기 때문에 그렇다. 이 경우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차라리 구리방패를 끼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자체 버프인 기합이나 분기만 쓰고 연병을 안 받아도 되지만 연병을 받냐 안 받냐가 잡병 상대로 회피율 7~8%씩 차이가 나서 거의 가죽방패 하나 분량 만큼 차이가 나므로 안 받기도 뭐하다. 전위는 몰라도 초선은 더더욱 그렇다.
회피율을 올려준다는 특성상 주로 전방에 서는 클래스가 유용하다만 기병은 거울갑옷과 구리기마갑옷이 더 낫고 보병은 어차피 방어력도 높고 정신력도 높아 맞는데는 이골이 났으므로 청낭서나 콩주머니를 주는게 더 낫다.
창정 전투에서 십면매복계가 성공할 경우 적 유닛들이 공격하지 않고 오로지 피신만을 목적으로 이동하는데, 원소가 퇴각위치까지 가서 스르르 사라지면 풍신방패를 얻을 수 없다. 여포궁이나 도사의 허보, 포박을 잘 사용하고 아군으로 길을 막는 것이 해법이다. 또 허저를 바로 후퇴시키지 말고 조조나 정욱의 소보급 범위 끝에 위치시켜 어느 정도 원소가 깊숙히 들어오도록 시간을 끄는 것도 방법.

그 외에 자신이 있다면 아예 조조를 처음부터 움직여서 원소군이 후퇴하지 않고 돌격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이 경우도 적은 기병계 위주인데 전투 지형이 산지 사이의 좁은 길 하나 뿐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렇게 승리하면 경험치도 하나도 놓치지 않을 수 있을 뿐더러 전리품으로 인수도 준다. 단 이 경우에는 어설프게 허저로 유인한 다음 조조를 돌격시켰다간 매복한 아군 장수들이 각개격파당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돌격시켜 아군을 결집시킨 뒤 주자.

4.1.3. 상점제 방패

가죽방패
사진 공격 방어 보조
가죽으로 만든 방패. 적의 공격에 대한 방어율을 올릴 수 있다.
비고 서주 보복전부터 구입 가능
구리방패
사진 공격 방어 보조
구리로 만든 방패. 가죽방패보다 높은 효과가 있다.
비고 양산 전투부터 구입 가능

각각 물리 공격에 대한 회피율을 10%, 15% 높여준다.

보조구 중 가장 범용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특별히 그 장수에 특화될만한 보조구가 없으면 그냥 구리방패를 끼는 게 가장 좋다. 심지어는 엥간한 보물보다 낫다. 전방 부대든 후방 부대든 누구라도 유용하며 MP가 남는 후반에는 도사나 풍수사도 복건이나 관건 낄 것 없이 이거 주면 민첩성 A를 바탕으로 공격을 피해가며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특히 포차대에 대한 회피율을 높일 수 있어 몹시 유용하다. 적의 공격을 맞지 않고 피해야 하는 전위, 특히 초선에게 중요한 아이템.

또 방패를 끼지 않으면 회피율은 아무리 낮아도 30%인데 구리방패를 끼면 여기서 15%가 더 떨어져 최저 15%까지 내려가므로 기본 민첩이 높은 부대라 해도 구리방패를 껴야 최대한도의 회피율을 얻을 수 있다. 비룡도복과 구리방패를 끼고 여기에 연병 버프까지 받은 전위나 초선이라면 포차대 뿐 아니라 보통의 순발력을 가진 적을 상대로도 30% 미만의 명중률이 나온다.

단, 방어구 노가다를 대상으로 하는 부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회피를 하면 방어구 경험을 1밖에 못 얻기 때문. 특히 방어구 노가다 대상인 보병대는 회피를 못해도 충분히 적의 공격을 한 턴 이상 버틸 수 있으므로 다른 장비를 껴도 무방하다.

4.2. 바퀴

4.2.1. No 29. 바람바퀴(風の車輪)

바람바퀴
파일:조조전-바람바퀴.png 이동력 보조 +2
가볍고 튼튼한 바퀴. 포차계만이 장비 가능. 포차에 달면 높은 이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원술 정벌전 승리.
이동력 보조 +2. 포차계만 장비할 수 있다.
어차피 유엽만 장비할 수 있으므로 유엽이 들고 다니면 된다.

유엽의 민첩이 워낙 낮아 명중률이 떨어지므로 가죽장갑과 바람바퀴 중 어떤 것을 사용할까 고민할 수 있는데, 되도록이면 사정거리와 이동력이 늘어나는 벽력차가 되기 전까지는 바람바퀴를 쓰는 것이 낫다. 중포차까지는 바람바퀴 없으면 이동력이 너무 낮아서 육성이 힘들다.

벽력차가 되면 가죽장갑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하게 되는데, 기본 이동력과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여차하면 풍수사가 강행을 걸어줄 수 있으니 이때부터 가죽장갑을 끼는 유저도 있다. 허나 후반에 가면 이동력이 늘어나는만큼 맵도 넓어지고 다른 부대 역시 승급하면서 이동력이 늘기 때문에 포차는 그 걸음걸이를 맞출 수가 없기에 바람바퀴를 그대로 써도 좋다. 부족한 민첩은 비룡도복과 풍수사의 연병으로 보완하고, 이동력을 보조하는 것도 방법.ㅣ

물론 일정 거점을 지키는 전투의 경우 움직일 필요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가죽장갑이 더 낫다.

4.3. 명마

4.3.1. No 30. 조황비전(爪黄飛電)

조황비전
파일:조조전-조황비전.png 이동력 보조 +2
조조가 애용했다고 하는 명마. 이동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정군산 전투에서 하후연 vs 황충 일기토로 하후연 사망 후 획득.
가상 - 획득 불가[39]
이동력 보조 +2. 바람바퀴와 동일한 효과지만 이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 보병 방덕에게 줘서 기병처럼 운용해도 되고, 이동력이 낮은 책사나 도사에게 주는 것도 좋다. 후반 수상전에서 사마의에게 주면 물 위에서도 그럭저럭 잘 돌아다니지만 이 경우에는 적로가 더 낫다. 얻는 타이밍이 대부분 최종전직하고 나서 기동력이 높아진 후라서 체감효과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으나 보물도감을 얻고 나서 처음부터 쓸 때는 이동력이 낮은 보병이나 궁병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하후연을 죽일 것이냐, 조황비전을 얻을 것이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비등비등하게 별로다(...) 굳이 따진다면 조황비전이 더 낫다. 사실모드는 하후연 생존 이후 대부분의 전투가 수상전이나 산악전이라 궁기병인 하후연이 나설 자리가 없는데다가 스탯 구성이 거의 동일한 장합이 있다. 그리고 보통 궁기병을 둘 키울 바에야 그냥 궁병 둘을 키우고 하나에게 조황비전을 주는게 더 낫다. 다만 조황비전 역시 이동거리가 늘어나는 건 좋지만 있으면 편한 정도지 필수는 아니고 이걸 끼면 가죽장갑을 포기해야 하며, 이동력 보조에는 강행이나 절영이라는 대체제도 있어서 굳이 써야할 일은 없다.

4.3.2. No 31. 절영(絶影)

절영
파일:조조전-절영.png 이동력 보조 +1
조조가 애용했다고 하는 명마. 이동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동탁 추격전에서 이유 퇴각으로 승리.
이동력 보조 +1.
조황비전보다 성능은 낮지만 입수 시점이 훨씬 빠르다. 바람바퀴가 나오기 전까지는 유엽에게 주다가, 바람바퀴가 나온 이후에 궁병에게 장비시키면 잔당처리 및 기병계 처리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책사나 도사에게 줄 수도 있다. 평소에는 별로 체감이 안 오지만 수상전 시 책사의 경우 이동범위가 2칸에서 3칸으로 늘어나므로 체감이 많이 된다. 여기에 강행까지 더해지면 4칸이라 육지처럼 기동할 수 있다.
동탁 추격전은 복병 18기가 한꺼번에 나오고 그 무시무시한 여포를 책사 없이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뒤에서 오는 복병은 산지에서 나타나는 주제에 정작 서영은 기병이라 지형 보정도 나쁘게 받는데다 몇 턴 뒤에야 전투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 즉 전장 가운데의 성채에 보병 하나를 배치하면 이각의 복병을 상대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40] 또한 앞에서 오는 여포의 복병은 아군이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데[41][42], 이것을 이용해 이각과 서영을 손봐준 뒤 각개격파할 수 있다. 또한 서량기병은 여울에서 80%의 능력밖에 발휘하지 못하므로, 여포를 여울에 가두고[43] 조조의 선풍과 하후연의 간접공격, 하후돈의 막타로 잡을 수 있다. 육지로 올라오면 역시 80%인 숲으로 유인해서 잡으면 되지만 이때는 아군 기병들도 약해지고 선풍도 쓸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여울에서 끝장을 보는게 좋다.

4.3.3. No 32. 적토마(赤兎馬)

적토마
파일:조조전-적토마.png 돌격 이동
여포가 애용한 명마. 동탁과 부자의 결의를 맺었을 때에 동탁이 선물했다. 적의 존재에 구해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획득 불가
가상 - 맥성 구원전 종료 후 관우가 소지.
돌격 이동. 일반적으로 적과 인접하게 되면 적에 의해 이동 방해효과를 받는데, 적토마를 타면 이것을 완전히 무시한다.
원작 삼국지와 영걸전, 공명전의 적토마는 제일 좋은 말로 나왔지만 조조전의 적토마는 인식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막힌 길을 뚫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후반에 나무인형이나 흙인형 부대를 뚫고 조종자를 암살하는 용도로 쓰거나, 보물도감을 받고 시작한 경우 전위가 사망하는 장수토벌전에서 전위를 아주 간단히 살릴 수 있다.[44] 또한 전투의 승리조건이 조조를 특정한 지점에 도달하게 하는 것 또는 누군가와 접촉시키는 것일 경우 조조에게 적토마를 준다면 플레이어가 하기에 따라 전투를 쉽게 끝낼 수 있다.[45]

이 보물을 가장 잘 사용하는 경우는 변칙 플레이인 3톱 플레이[46]를 하는 경우다. 보통 3톱 플레이의 경우 적들을 반격으로 때려잡는데, 보통 키우는 대상이 조조+무관[47]+문관[48] 조합이 된다. 이 경우 조조나 무관의 반격 범위 내에 안들어가는[49] 궁병이나 포차를 때려잡아야 하는데, 이 때 원거리 부대까지 가는 경로에 생성된 ZOC를 무시하는 적토마가 은근히 좋다.

그 외에도 ZOC를 무시하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적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진형을 가다듬는 용도로 쓸 수 있다. 특히 사모의 관통 공격 특성을 잘 살리려면 포지셔닝이 중요한데 이럴 때 적토마가 있으면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여포가 쓸 때는 전방 아군을 무시하고 돌진해 후방 궁병계나 문관계를 공격하므로 나름대로 무섭다. 삼국지11에서 여포의 비장 특기에 포함된 ZOC무시는 어쩌면 조조전의 여포에게서 나왔을지도?

여담으로 적토마에게 이동력 증가 특성을 주고, 절영에게 돌격 이동 특성을 준다면 고증에도 맞고 두 보물 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적토마는 원래 엄청나게 빠른 말로 묘사되고, 절영은 조조가 복양 전투 및 완성 전투에서 탈출할 때 탔었기 때문. 게다가 도주 미션은 후반보다 초반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돌격 이동의 활용도가 더 높다.

4.3.4. No 33. 적로(的廬)

적로
파일:조조전-적로.png 험로 이동
유비가 애용한 명마. 격류의 단계를 뛰어넘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동 불가능한 지형 이외의 모든 지형에서의 소비 이동력을 1로 하는 특성이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사곡 전투에서 적 전멸로 승리.[A]
가상 - 정군산 전투 종료 후 획득.
험로 이동. 모든 지형에서 소비 이동력을 1로 만들어 준다. 산이나 바다 등 이동력이 감소하는 지형에서도 평소와 같은 이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을 탐으로써 서량 기병이 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쓸 곳이 한정되어 있지만 그 쓸 곳에서는 강력한 능력을 보이는 보물.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수상전으로 주로 대하에서 지형 보정이 80% 기병을 최대한 빨리 도하시키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론상으론 기동력은 좋지만 지형을 많이 타는 기병계에 주는 게 좋다. 하지만 기병계의 경우 최전방에서 상대방의 공격력을 받아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거울갑옷이나 구리기마갑옷이 필수라 낄 자리가 마땅치 않은게 아쉽다. 수상 지형이나 험한 지형에서 이동력이 확 줄어들어버리는 책사나 도사에게 줘서 이동 속도를 높이는 것도 괜찮고[51] 아이템 의존도가 낮은 편인 조조가 끼는 것도 괜찮다.

사실 적로와의 궁합이 가장 좋은 장수는 다름아닌 사마의. 본인의 병종이 기마책사인데 등장 시기는 하필 온갖 험지가 판을 치는 후반부라 기동력이 큰 발목을 잡는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본인 역시 방어와 관련된 능력치가 엄청나게 열화되어 있어 맞는 순간 죽은 목숨이라 소비이동력을 없애는 적로는 자유로운 이동과 도주를 가능하게 해준다. 험로가 너무 많이 산재한 전투에서 사용할 경우 다른 부대와 보조를 맞추든, 위협을 피해 멀리 도망가서 모래폭풍만 줄창 뿌려주든 아주 유용하다. 물론 이렇게 되면 최대 MP량이 줄어들게 되어 책략 난사에 제동이 좀 걸리고 청룡 책략을 아예 사용 못한다는 문제가 있으나 공격 책략에 특화된 문관부대들은 공통적으로 명상이라는 책략이 있어 자력으로 MP회복을 하거나 혹은 다른 부대를 시켜서 술이나 물 좀 먹이면 그만이다. 청룡의 경우도 주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져서 다소 찬밥 취급이며 공성전이라면 모를까 그 외의 지형에서는 모래폭풍 쓰는 게 더 이득이다.

하지만 지형 제약이 없는 공성전[52]이나 평지와 초원 위주의 야전에서 적로를 장비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또 기동력이 감소하는 지형에서는 십중팔구 전투력 보정도 나쁘게 나오기 때문에 기동력이 나오는대로 혼자서 닥돌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일례로 수춘 전투에서 인공지능 유비가 관우, 장비를 내버려두고 혼자서 닥돌하다가 다구리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4.4. 투구, 두건

4.4.1. No 34. 철투구(鉄兜)

철투구
파일:조조전-철투구.png HP보조 +45
철로 만든 투구. 투구 중에서는 가장 높은 효과가 있고, 장비하는 자의 최대 MP[53]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사실1 - 장노 정벌전 종료 후 방덕이 소지.
사실2 - 번성 구원전에서 왕보 퇴각.
가상1 - 마초 요격전 종료 후 방덕이 소지.
가상2 - 건업 침공전에서 반장 퇴각.
HP보조 +45. 보병계만 장비할 수 있다.
보물도감을 받아서 플레이할 경우 초반에 쓰면 HP가 확 늘어나서 좋지만 그 이외의 경우라면 버리자. 차라리 방패를 끼자. 방어구 노가다를 한다면 방패류는 오히려 효율성이 낮으므로 이걸 낄 수도 있겠지만 이것보다 10배 이상의 체력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낭서라는 아이템이 있으므로 의미가 없다.

사실 보병 전용이 아니라도 효용성은 다소 의문스러운데, 구리방패 등의 보조구와 동시에 장착시키지도 못하기에 전체 HP를 높이는 대신 공격을 맞을 위험성이 늘고 콩주머니를 장착했을 경우 2번 회복하는 양이 철투구보다 많다. 굳이 이 보물이 유용하게 되려면 보병 전용이 아니면서 HP 보조량이 90은 되었어야 했다. 아니면 고정 수치가 아니라 최대 HP에 일정하게 비례해서 보조하든가... 의외로 이렇게 고쳐도 사기 보물이 안 된다는 게 함정. 차라리 전 병과 사용가능에 방어력보조 였다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았을 것이다. 전위에게 장비시켜 좀 더 튼튼한 딜탱이 될 수도 있고 보병에게 장비시켜 통곡의 벽을 만들 수도 있고 방어가 약한 문관계나 초선에게 장비시켜 생존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실모드의 번성 구원전에서는 번성까지의 선봉을 돌파하면 번성을 사수할지, 포기할지 선택지가 뜬다. 이 때 '번성을 사수한다'를 선택하면 적군 수가 일정 이하로 줄어들 경우 자동퇴각하므로 그 전에 왕보를 퇴각시켜야 한다. '번성을 포기한다'를 선택하면 적군 부대 전체의 공격력이 상승하지만 자동 퇴각하지 않는다.

4.4.2. No 35. 제갈건(諸葛巾)

제갈건
파일:조조전-제갈건.png MP보조 +45
제갈양이 애용한 두건. 건 중에서는 가장 높은 효과가 있고, 장비하는 자의 최대 MP를 상당히 올려 준다.
획득 경로 사실 - 한수 전투에서 적 전멸로 승리.[A]
가상 - 어복포 전투에서 자력으로 어복포 돌파.
MP보조 +45.
제갈량 3종 세트 중 하나로 잉여템인 철투구와는 달리 그럭저럭 좋은 보물. MP가 많이 필요한 풍수사계에게 태평요술서를 줄 수 없는 경우 대용으로 주는 게 좋다. 성자보검+칠흑도복+제갈건을 모두 착용하면 MP가 85 늘어나는데, 아군 풍수사계인 순유와 만총 둘 다 MP 최대치가 240 내외까지 늘어나므로, 헌책과 같은 대량의 MP소모 책략 혹은 풍수사 둘끼리 회귀 반복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최소 10턴동안 아무 걱정없이 버프 및 회복을 할 수 있다. 철투구와 달리 문관계열이 아니어도 모든 장수가 착용할 수 있으나,무장에게 줄 이유는 전혀 없다.[55]
사실 모드의 한수 전투는 겉으로는 30턴 제한이지만, 실제로는 12턴이 되면 아군의 군량고가 털렸다면서 자동으로 사곡 전투로 넘어가므로 11턴 내에 적을 전멸시켜야만 얻을 수 있다. 홀수 턴마다 징이 울려 아군 방어력이 저하되는데 처음 조조군 위치에서 서쪽에 있는 구릉지에 아군을 보내면 조운이 나오고 더 이상 징이 울리지 않으므로 좀 더 쉬워진다.

가상 모드의 어복포는 어떤 방에 아군 유닛이 있느냐에 따라 문이 열리고 닫히는 복잡한 맵이지만 그냥 모든 방마다 유닛을 세워두면 문이 닫히지 않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병력이 분산되므로 소수로 적을 요격해야 한다. 원거리 공격 부대로 그럭저럭 지원할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쓰겠다면 궁병과 책사를 많이 출전시키자. 혹은 인터넷에 퍼진 어복포 공략법을 이용해도 좋다.

위에서부터 보았듯이 제갈량 3종세트는 거저 주지 않는다.

4.4.3. 상점제 투구, 두건

가죽투구
사진 HP보조 +15
가죽으로 만든 투구. 장비하는 자의 최대 HP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구리투구
사진 HP보조 +30
구리로 만든 투구. 가죽투구보다 높은 효과가 있다.
복건
사진 MP보조 +15
두건의 한 종류. 은자들이 즐겨 입었다. 장비하는 자의 최대 MP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관건
사진 MP보조 +30
두건의 한 종류. 복건보다 높은 효과가 있다.

투구에는 가죽투구와 구리투구가 있으며 각각 최대 HP를 15, 30 높여준다. 두건에는 복건과 관건이 있다. 이쪽 역시 최대 MP를 15, 30 높여준다. 투구는 철투구와 마찬가지로 별 쓸모가 없지만 두건은 MP 회복할 길 없는 초기에는 복건도 꽤 쓸만하며(책사의 경우 기본 공격 책략 2번에 기합 한 번을 더 쓸 수 있다.) 관건도 나오는 타이밍에선 그럭저럭 쓸만하다. 나중에 명상이랑 첩보를 배우면 두건류도 큰 의미는 없지만 딱히 쓸 보조장비가 없다면 쓰고 다녀도 좋다. MP회복 능력이 없는 풍수사도 태평요술서가 나오면 그쪽이 더 좋다.

합비 전투부터 구리투구와 관건을 구입할 수 있다.

4.5. 돌멩이

4.5.1. No 36. 몰우전(没羽箭)

몰우전
파일:조조전-몰우전.png 간접 공격
날카로운 모양의 돌멩이. 「몰우전」이란 깃털이 없는 화살이란 뜻. 떨어진 곳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적병계만이 장비할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서주 구원전에서 장패 퇴각.
간접 공격. 적병계만 장착할 수 있으며 상하좌우 사거리를 1씩 늘려서 2칸 떨어진 위치까지 공격을 하게 만든다. 효과 이름은 '간접 공격' 이지만 시스템상으로는 간접 공격으로 취급하진 않기 때문에 거울갑옷을 장착한 태사자에게도 멀쩡히 간접 피해를 줄 수 있다. 근접 공격을 하는 적에 한해 청룡언월도의 상위호환 같은 느낌.
허저의 고정 장비. 허저는 다른 보조도구가 필요없다. 공격력에 비해 방어력이 좀 떨어지는 편인 허저가 직접 공격 계의 반격을 받지 않으면서도 공격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매우 소중한 보물이다. 허저를 2진에 세우고 1진에는 조조와 보병들을 깔면 안전하게 강력한 공격력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
설명으로는 원거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사거리를 늘리는 것 같지만, 시스템상으로는 공격 범위를 강제로 고정한다. 에디터를 사용하여 포차계나 궁병계 등 다른 공격 범위를 가진 장수에게 장착시키면 몰우전의 공격 범위로 고정됨을 볼 수 있다. 공격 기능이 없는 황제, 민중, 식량대/물자대에게 몰우전을 쥐여줌으로써 강제로 공격시킬 수는 있다. 다만 황제와 민중은 밝은 주황색 적병으로 변신하여 공격한다.

관도 전투에서 허저가 장합에게 일기토를 거는데, 돌멩이로 장합을 쓰러뜨린다는 묘사가 있다. 허나 이는 몰우전의 장착 여부와 부관하다.

몰우전(沒羽箭)의 유래는 수호전에 나오는 돌팔매질의 명수 장청(張淸)의 별명이다.

4.6. 서적

4.6.1. No 37. 손자병법서(孫子の兵法書)

손자병법서
파일:조조전-손자병법서.png 매턴 Exp획득
춘추시대의 오의 손무에 의해 기술된 병법서. Exp를 턴마다 올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합비 전투에서 장굉 퇴각.
매턴 Exp획득. 매 턴 시작 시 장수의 경험치를 4만큼 늘려준다.
적토마와 마찬가지로 네임밸류 못 하는 잉여 아이템. 30턴을 풀로 돌려도 이걸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120으로, 한 전투에 레벨 1이 올라가는 셈이다. 실질적으로는 바로 아래의 맹덕신서의 하위하위호환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조조라고 가정하고 간단히 계산했을 때 자기 자신에게 소보급을 사용한다고 가정 했을 때 경험치가 10 올라가는 데 맹덕신서 효과로 한 턴에 경험치가 손자병법서보다 많은 '5'올라가게 된다. 여기에 전투로 인한 경험치까지 계산하면 말이 필요없다. 이래저래 맹덕신서에 밀리는 아이템. 맹덕신서와는 다르게 아이템의 레벨 보정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가만히 놔둬서 보물 노가다를 한다는 선택지조차 없다.

그래도 쓰겠다면 보조장비 하나쯤 버려도 여유가 되는 전투에서 고레벨 무관계, 특히 원거리 계열에게 끼워주는 게 좋다. 전투 경험치는 내 레벨이 상대 레벨보다 높을수록 적게 받기에 고레벨일수록 레벨링이 힘든데, 고레벨 아군을 대상으로 한 책략 노가다가 되는 문관계 및 전위 & 초선이나 반격을 하다보면 그래도 알아서 크는 근접계열에 반해, 원거리 딜러는 책략 노가다도 안 되고 반격 노가다도 안 되기 때문.
합비 전투에서는 선택지로 서문을 열지 남문을 열지를 정할 수 있는데, 남문을 열 경우 손권 부대가 혼란에 걸리는 이벤트가 나오고 이 경우 손권을 먼저 퇴각시키면 장굉까지 따라 퇴각하여 손자병법서를 얻을 수 없으므로 장굉을 먼저 퇴각시켜야 한다. 서문을 열어서 태사자를 먼저 퇴각시키면 나머지 병사라도 구하겠다며 손권군 본진이 공격해 오는데 이때는 손권이 퇴각해도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신경쓸 것 없이 잡으면 된다.

4.6.2. No 38. 맹덕신서(孟徳新書)

맹덕신서
파일:조조전-맹덕신서.png 획득Exp 보조
조조가 기술했다는 병법서. 얻을 수 있는 Exp를 늘려 주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여양 전투 종료 후 조비가 소지하고 들어옴.
획득 Exp보조. 착용한 장수는 경험치와 무기/방어구 경험치를 1.5배로 얻는다.
조조전 최고의 보물 가운데 하나. 게임을 갓 접한 경우에는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나,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군 장수들을 빨리 키울 때 쓰면 이렇게 좋은 보물이 없다. 경험치가 정말 쫙쫙 늘어난다. 몇 레벨 차이나는 상대의 네임드 막타를 맹덕신서를 착용한 장수에게 주면 순식간에 레벨이 2~3씩 뻥튀기된다. 조인,조홍,조비 등 잉여들 만렙 만들 때, 열매 도핑으로 능력치 극대화시키려고 아껴둔 순욱, 만총, 이전 등 2선발급 장수들 키울 때 필수 옵션.

또한 레벨이 가장 높은 책략 사용 장수(대부분은 조조)에게 장비시켜 패기, 기합, 조언 등의 경험치 노가다를 애용해 레벨을 뻥튀기시키면 그 부대에게 소보급을 사용하는 다른 책략 사용 장수들도 레벨이 덩달아 빠르게 증가하므로 이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맹덕신서를 착용하고 회복/보조계 책략을 사용해도 경험치가 50% 증가하기 때문.

당연하지만 전 장수가 만렙이 되고 전 아이템이 만렙이 되었을 때는 육도, 삼략과 더불어 가죽투구만도 못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4.6.3. No 39. 청낭서(青嚢書)

청낭서
파일:조조전-청낭서.png 매턴 HP회복
명의 화타가 저술한 의학서. HP를 턴마다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적벽 전투에서 황개 퇴각.
매턴 HP회복. 매 턴이 시작할 때 최대 HP의 20%를 회복시켜 준다. 같은 효과인 봉황깃옷과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지만 회복 효과를 주는 지형(성채나 마을)과는 중첩된다.
HP가 높아 회복량도 많은 보병에게 장착시키면 적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로 죽지 않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청낭서 끼우고 공방 버프 걸린 방덕에게 이걸 주고 전선에 내보내면 혼란에라도 걸리지 않는 이상 혼자서 반격으로 죄다 잡아버리며, 그 외에 이전/악진/조홍 등의 보병이 아군 본부대와 고립된 상태에서 적의 대부대를 버텨야 할 때 (ex. 정군산 전투의 조홍) 유용한데, 회복 효과 지형과 효과가 겹쳐 매 턴마다 40%의 HP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관계를 잔뜩 키워서 회복 책략이 많다면 의미가 좀 퇴색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어차피 보병계는 필수라 할만한 보조장비가 없고, 문관계는 회복책략 한번 덜하면 그만큼 공격이나 버프책략을 더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차고 다녀도 무방하다.

4.6.4. No 40. 태평청령서(太平清領書)

태평청령서
파일:조조전-태평청령서.png 매턴 상태 회복
도사 우길이 산속에서 얻었다고 하는 의학서. 독, 혼란, 부동, 금책 등의 이상 상태를 턴마다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영천 전투에서 장보 퇴각.
매턴 상태회복. 매턴 초에 상태이상(중독/금책/혼란/부동)을 회복시켜 준다.
초반에는 마땅히 쓸 만한 보조도구가 없으므로 조조가 들고 다니는 것이 가장 좋지만 후반 가면 그냥 버려지는 아이템. 풍수사가 대각성을 배우기 시작하고 턴이 시작할 때마다 자신 주변 부대의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주는 초선을 키운다면 더욱 가치가 떨어진다. 자기 상태이상은 못 푸는 초선에게 끼워줄 수도 있겠지만 상태이상 걸리기 전에 물리 공격에 한두대맞고 빈사상태로 떨어지는 초선에게 이런 아이템을 낄 여유 같은 건 없다.

다만 특정 장수가 반드시 상태이상에서 매 턴 회복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쓰면 좋다. 대표적으로 많은 아군이 혼란에 걸리는 전투(오장원 전투 2 등)에서 빠르게 각성 및 백호 책략을 쓰기 위한 풍수사, 정군산 전투(가상모드)에서의 방덕, 장수 토벌전에서의 전위 등이 있다. 또한, 1인 무쌍 플레이를 할 때에도 유용한 아이템. 조조나 하후돈 중 한 명만 키우고 나머지 전부를 저렙으로 까는 플레이일 경우, 홀로 돌격한 고레벨 캐릭터가 혼란에 걸려서 몇 턴동안 아무 행동도 못 하게 되는 상태를 방지해 줄 수 있다. 다만 이것도 아예 작정하고 상대 레벨을 10 이하로 유지하는 3톱 플레이까지 들어가면 상대 도사가 허보를 아예 못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엔 적토마가 더 낫다.

운이 높은 장수는 턴이 돌아올 때 스스로 상태 이상을 회복할 확률이 높으므로(최대 50%), 조비처럼 운이 높은 장수는 굳이 이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4.6.5. No 41. 태평요술서(太平要術の書)

태평요술서
파일:조조전-태평요술서.png 매턴 MP회복
황건적의 난의 주모자 장각이 남화노선으로부터 얻었다는 요술서. MP를 턴마다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적벽 전투에서 주유 퇴각.
매턴 MP회복. 매턴 초기 MP를 10씩 회복시켜 준다.
MP 회복수단이 없는 풍수사에게 주는 경우도 좋고 용린갑옷과 조합할 때의 시너지도 좋다. 자세한 내용은 용린갑옷 참조. 만약 용린갑옷과 같이 쓸 경우 그나마 조조가 용린갑옷+태평요술서 조합을 잘 사용할 수 있다. 소보급과 패기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게 있다. 생존성 면에서도 공격 1회를 확정적으로 막아주니 나쁘지 않다. 다만 생존성을 생각하면 당연히 의천검과 풍신방패 조합으로 회피율 30%를 확보하는 게 훨씬 낫다.

단독 사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풍수사에게 주는 것. 수송이나 회귀, 조언 등 MP소모가 많은 책략들이 주는 부담을 덜어주므로 쓸만하다. 특히 풍수사는 자체 MP 회복 책략이 없기 때문에 문관 부대 중 가장 태평요술서의 수요가 크다. 사실 부대가 한턴에 퇴각하지만 않으면 풍수사가 대보급을 쓰거나 구원군을 써서 무한으로 살려낼 수 있는데 풍수사계의 MP는 한정되어 있다보니 언젠가는 MP가 고갈날 수 밖에 없는데, 공짜가 아닌데다 턴 소모까지 있는 신비로운 물과 달리 태평요술서는 이런 부담을 많이 줄여준다. 용린갑옷 + 태평요술서 조합이 유용한 것도 맞고 재미도 있지만 턴 당 유닛 1기가 공격 1번을 무효화 시키는거랑 풍수사가 매턴 대보급 쓸 MP로 구원군을 쓰는 것과 어느 쪽이 더 효용이 높을지는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책략으로 인한 경험치 노가다에도 아주 좋은 보물. 보물도감으로 받으면 23레벨 전까지는 MP 회복 수단이 없는 책사나 도사계 레벨업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여기서도 역시 제일 좋은 건 풍수사계다. 조언으로 다른 책략 부대의 레벨업을 도울 수도 있고 원래라면 MP를 아껴가며 레벨업을 해야해서 소보급이나 분기 같은 기초 책략만 쓸 것을 대보급이나 구원군 같은 책략을 펑펑 써도 MP가 마르지 않으니 렙업 노가다를 하면서도 게임을 매우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여담으로 태평요술서와 위의 태평청령서는 뭔가 반대로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태평요술서는 남화노선이 장각에게 전해준 것인데 생뚱맞게 주유의 손에 있고, 반대로 태평청령서는 동오에서 활동한 우길의 저작인데 뜬금없이 장각의 동생들 손에 있다.

4.6.6. No 42. 둔갑천서(遁甲天書)

둔갑천서
파일:조조전-둔갑천서.png 책략 모방
방술사 좌자가 아미산에서 얻었다고 하는 요술서. 인접하는 장수가 쓸 수 있는 책략을 흉내내어 쓸 수 있게 된다.
획득 경로 공통 - 유성 평정전에서 적 전멸로 승리하고 곽가 사망 후 획득.
책략 모방. 아군/적군에 관계없이 4방향으로[56] 인접한 부대의 책략을 모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원래 쓸 수 있는 책략이 없는 보병계가 둔갑천서를 끼고 도사 옆에 붙으면 도사가 쓰는 모든 책략을 따라 쓸 수 있다. 단 사신계 책략은 모방은 가능하나 쓸 수가 없는데 보조칸에 보옥을 장비할 수 없어서이다.
서적 아이템 중 최고의 활용도를 보이는 아이템. 최고의 사기 아이템이며 누가 껴도 본래 역량의 2~3배를 발휘할 수 있다. 문관계에게 끼워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무관들 역시 mp가 있으므로 둔갑천서를 착용하고 조조 옆에서 패기를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사 계열이나 풍수사 계열 부대에게 장비시켜서 합동으로 책사의 책략을 날려보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혹 책사를 두 명 보내는 거랑 다를게 뭐냐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책사만 둘 내보내서 공격 책략밖에 못 쓰는 경우와 둔갑천서 낀 도사를 보내서 공격 책략과 허보, 능력치 하락 책략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천지차이고 풍수사의 경우 자체 MP 수급 수단이 없는데 둔갑천서를 낄 경우 보완이 가능하다. 다만 이에 대한 패널티인지 보검은 부채에 비해 정신력이 조금 낮지만, 모든 적이 방어구로 추가 보정을 받으므로 높은 물리 피해를 위해 최대한 높은게 좋은 공격력과 다르게 정신력은 문관계가 아니면 보정이 되지 않으므로 아이템 레벨만 높다면 책략 피해량이 충분히 보장되므로 보검과 부채의 차이는 다소 미미하다.

주작을 사용할 수 있다면 도사계에게 장비시켜 풍수사 두 명과 함께 회귀를 사용함으로 주작 4연타를 날릴 수 있다. 만약 보물도감을 받고 곽가를 죽여서 둔갑천서도 2개, 주작보옥도 2개인 상황이라면 주작 쓰는 책사 2명, 회귀 쓰는 책사 4명으로 최대 여섯 번까지 쓸 수 있게 된다. 또 주작을 쓴 직후 둔갑천서를 가진 장수가 사마의 옆에 서서 날씨를 호우로 바꾼 다음 사마의가 청룡을 사용하는 식으로 한 턴에 주작과 청룡을 같이 쓰는 이색적인 사용법도 있다.

가장 궁합이 맞는 병종은 도사. 지원용으로는 뛰어나지만 화력이 부족한 도사의 단점을 완전히 메꿔준다. 거기에 '지원용'이란 것도 어디까지나 적과 마주했을 때 이야기인데 평소 적과 싸우지 않는 이동 중에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풍수사, 기합으로 자가 버프를 걸거나 명상을 쓰거나 명상으로 소모된 HP를 소보급으로 회복하는 등의 다양한 행동이 가능한 책사와 다르게 도사계는 이동 중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데 만약 둔갑천서를 쓰면 풍수사나 초선 옆에 달라붙어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즉 화력 뿐 아니라 이미 지원용으로 뛰어난 도사의 지원 능력을 엄청나게 높여주는 것이다. 또한 명중률이 낮은 폭염같은 책략을 칠성검으로 명중률을 높인 상태로 쓸 수 있다는 점도 꽤 메리트가 있다. 풍수사도 화력 지원을 할 수 있으며[57] MP회복 스킬[58]이 없는 약점을 메꿔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회귀를 배우고 나면 직접 화력 지원을 하기보다는 회귀가 훨씬 강한 경우가 많고 이 무렵이면 신비로운 물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태평요술서를 얻을 수 있어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59] 결정적으로 둔갑천서를 낀 문관이 명상 or 첩보로 MP를 회복한 다음에 풍수사 옆에 붙어서 조언이나 헌책을 써주면 메꿀 수 있다. 오히려 이쪽이 풍수사 본인의 턴을 안 쓰고 도사의 턴으로 MP를 회복하고 풍수사로 버프나 회복을 걸어줄 수 있으니 훨씬 좋다. 악천후가 되면 실업자가 되는 책사계가 보험으로 낄 수도 있지만 그쪽은 사마의의 천변 책략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굳이 책사가 사용하려면 백우선과 조합하는 것이 가장 시너지 효과가 좋다. 이 조합의 경우 정말로 온갖 책략을 적은 MP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손꼽히는 사기 책략인 회귀나 모래폭풍을 MP 12로 쓸 수 있으며 구원군도 MP 10으로 쓸 수 있다. 거기다가 헌책의 경우 MP 24소모로 48을 회복시키 때문에 결과적으로 MP 24생산이 되고 경험치까지 얻기 때문에 명상이나 신비로운 물이 필요가 없다. 다만 이 경우에는 보물도감으로 백우선 2개를 얻지 않는 이상 백우선과 주작의 조합이 봉인당한다는 단점이 있다.

문관계가 아닌 무관계에게 쥐어주는 경우에는 낮은 정신력으로 문관계에 비해 효율은 떨어지지만 각종 버프를 사용하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패기 건 하후돈이나 장료, 방덕, 허저가 전선에 나서면 엄청난 공격력, 순발력으로 전부 다 때려눕히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방어력과 회피율도 높아져서 생존력이 2~3배는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울갑옷을 입으면 불사신이 된다. 운이 좋은 장료나 허저는 회심의 공격도 심심치않게 터뜨리며 원턴킬을 할 수있다. 키우기 귀찮은 잉여들에게 장착시키고 만렙 조건달 옆에 붙여서 소보급으로 레벨업시켜도 된다. 그리고 변칙적인 활용법으로 용린갑옷 항목에서 언급한 물리공격에 극강의 내성을 지닌 탱커 부대를 만들 수도 있다.공격 민첩 특화시킨 유엽이 패기를 쓰는 순간 게임의 장르가 달라진다

곽가와 둔갑천서 사이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율만 따지면 둔갑천서쪽이 훨씬 이득이다. 책사와는 달리 도사는 여럿 있을 필요가 없기도 하고 또 막상 두명이 필요한 경우도 둔갑천서를 장비하고 가후 옆에 붙여두면 되기 때문. 곽가를 살릴 경우 적벽대전에서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한데 이건 또 적당히 아군을 잘 키워두고 장수 배치만 잘 해두면 해결될 문제라서 생각보다 어려운 전투가 아니다.

4.6.7. No 43. 육도(六韜)

육도
파일:조조전-육도.png 매턴 무기Exp획득
주의 태공망이 저술했다고 하는 병법서. 무기의 Exp를 턴마다 올리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장판파 전투에서 미방 퇴각.
매턴 무기Exp획득. 매턴 초기 무기 경험치를 3만큼 늘려 준다.
열매 노가다용 아이템. 주력 장수들은 다른 전투용 보조 장구를 차는 게 보통이지만 특별히 낄 장비가 없는 장수라면 레벨 낮은 무기와 함께 이걸 끼워 주면 된다. 버려두고 있다가 강제 출진하는 장수, 예컨대 번성 구원전의 조인과 같은 장수에게 레벨 낮은 무기와 함께 장비시켜서 열매 노가다할 때 써주면 좋다. 그 밖에 반격의 기회가 거의 없고 무기를 공유하는 무장도 없어서 무기 레벨을 올리기 힘든 유엽에게 주는 것도 한 방법. 아니면 쓸만한 보물을 가진 장수에게 장비시켜서 한 전투에서 무기 레벨을 1씩 올려댈 수도 있다. 조조전에서 무기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난이도는 하락하므로 쓸 만한 방법. 특히 보물도감 다 모으고 초반에 하후돈이 이걸로 방천화극 레벨을 올려대면 서주의 여포를 토벌하는 시점에서 이미 학살기계가 완성된다.

4.6.8. No 44. 삼략(三略)

삼략
파일:조조전-삼략.png 매턴 방어구Exp획득
「육도」에 견주어 평가되는 병법서. 방어구의 Exp를 턴마다 올리는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장판파 전투에서 미축 퇴각.
매턴 방어구Exp 획득. 매턴 초기 방어구 경험치를 3만큼 늘려 준다.
육도처럼 역시 열매 노가다를 할 때 써 주면 좋다. 특히 민첩성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옷의 레벨을 올리는 데 유용하다. 옷을 입을 수 있는건 무도가계, 무희계, 문관계인데, 무도가계/무희계인 전위와 초선은 각각 민첩이 98, 100이라 공격을 초반부터 잘 회피하며, 문관계의 경우 직접공격에 쥐약이므로 맞아가면서 레벨을 올리기가 거의 힘든데 삼략을 끼워 주면 직접공격을 맞지 않고도 옷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그 밖에 책사들이 주로 입는지라 레벨 올리기가 힘든 칠흑도복의 레벨을 올리는데 유용하다. 보물도감 모아서 보물들을 받았다면 교대로 보물 옷들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참고로 갑옷을 입는 부대는 맹덕신서를 착용시켜서 경험치 노가다를 하는 편이 더 빨리 오른다. 아군 턴 뿐만 아니라 적군 턴에도 방어구 경험치 노가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7. 주머니

4.7.1. No 45. 콩주머니(豆袋)

콩주머니
파일:조조전-콩주머니.png 자동 콩 사용
「회복의 콩」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 공격이나 책략을 받아서 HP가 감소되었을 때에 「회복의 콩」을 자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획득 경로 공통 - 백마 전투에서 안량 퇴각.
자동 콩 사용. 적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자동으로 회복의 콩을 사용해서 HP를 30씩 회복한다. 물론 도구 재고에 회복의 콩이 남아있어야 효과가 발동한다.
전선에서 상대의 집중 공격을 받는 장수에게 주면 좋다. 맷집 약한 초선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방어력이 약하고 회피율이 높은 초선에게는 오히려 궁합이 맞지 않는 아이템으로 비룡도복과 구리방패를 끼고 회피율을 극대화 시키는 게 생존 확률을 더 보장해준다. 콩주머니를 껴봤자 초선은 어지간한 상대 공격 3~4번만 맞으면 퇴각 수준까지 가는데 구리방패를 끼고 한 대라도 덜 맞는게 훨씬 중요하다.

초중반까지는 피해량이 그리 크지 않은지라 초선도 콩주머니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보물도감으로 장수 토벌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전위를 살리는 난이도를 대폭 낮출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피해량이 뛰어올라서 90~100까지 뜨기 때문에 콩만 먹고 살아남기가 어렵다. 특히 후반에 가장 짜증나는 포차대를 상대할 때 구리방패가 훨씬 좋다.[60] 또한 피해를 입고 나서 발동이기 때문에, 콩주머니를 써서 회복하면 살 수 있는 피해라 하더라도 그 전에 HP가 다 깎이면 콩은 먹지도 못하고 퇴각당한다. 그러므로 방어력도 체력도 허약한 초선에게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전위는 자체 방어력과 체력이 초선보다 높기 때문에 그럭저럭 콩주머니가 유용하지만 이쪽 역시 구리방패가 더 낫다.

단, 적이 책략 공격을 할 때는 콩주머니가 더 좋다. 구리방패는 책략 방어에는 아무 도움도 안 되고 풍신방패를 껴도 원체 명중률이 높아 물리공격 회피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공격을 받아도 발동하는 콩주머니 쪽이 우월하다. 하지만 책략 공격 빈도가 물리공격보다 훨씬 적고 적군의 공격 책략은 사마의의 호우 책략을 활용하거나 일부러 적 잡병 한 부대를 죽기 직전 상태로 내버려 두는 방식으로 피할 수 있다. 조조전의 컴퓨터 인공지능은 죽어가는 아군이 있을 경우 회복 책략을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짜여있기 때문. 허보를 당했을때도 의미가 없어지는 방패보다는 콩주머니가 낫긴 한데, 혼란에 빠진 초선은 뭘 꼈더라도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 어차피 책략 공격이나 허보는 누구에게나 위협적이므로 적군 책사나 도사는 보이는 대로 없애버리거나 책략을 봉인시키는 게 제일 편하다.

콩주머니의 시스템 자체가 '맞을때마다 30의 체력을 획득'하는 식이므로 방어력 및 체력이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 보병계의 경우, 30미만의 피해를 받으면 아예 실질적인 체력이 늘어나는 효과도 체감할 수 있지만 보병대는 굳이 이거 없어도 죽지를 않고 청낭서라는 유용한 아이템이 또 있기 때문에 풀체력에서 피해가 30이하로 뜬다면 오히려 콩만 낭비한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61]

조조 역시 패기로 보병대에 근접하는 방어력을 가지는데다 의천검으로 회피율까지 올릴 수 있어서 딱히 필요하지 않고, 기병대는 옥새(하후돈)나 구리기마갑옷(기타)이 우선시 될 것이므로 역시 별로다.

궁병대 등의 간접공격 부대나 책사계 등의 문관 부대는 맞을 일 자체가 적도록 후방에서 운영되는데다 체력과 방어력도 낮아서 효율이 나쁘고 허저는 몰우전이라는 고정 아이템이 있다. 즉, 전위나 초선이 이걸 낀다면 다른 무장들이 쓰지 않아서 남는 걸 착용하는 거지, 절대로 무도가나 무희에게 효율이 높은 아이템이 아니다. 단, 전위로 방어구 노가다를 한다면 노가다에 방해가 되는 방패보다는 이걸 껴주도록 하자.

그 외에도 조홍이나 조비를 열매 도핑 없이 사용하겠다면 콩주머니를 장착하는 게 그럭저럭 효율이 나온다. 조홍은 보병이지만 방어력이 A급이라서 다른 보병처럼 콩주머니 없이도 버티기는 어렵고, 체력 자체는 높아서 무도가대처럼 콩주머니로도 버티기 힘든 정도는 아니다. 조비 역시 방어력이 A급인데다 궁병대나 무도가대처럼 저질 체력은 아니고 간접 공격계이기도 해서, 하지만 사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공격에 노출될 확률도 무시할 정도는 아닌지라 유의미하게 쓸 수 있다. 물론 얘네 둘은 성능이 구리다고 아예 안 키우는 경우가 더 많지만, 강제로 출전하는 전투가 제법 있기도 하니 키워서 크게 나쁠 건 없다.

사실 적이 쓸 때 훨씬 무서운 템이다. 패널티 없이[62] 맞을 때마다 콩을 먹어서 차는 효과기 때문에 난이도를 높이고 싶어하는 모드에서 각광받는 보물이다. 예를 들면, 공명전 리파인에서는 육손, 장합이 장착하고 나와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대신 원작에서는 역으로 이를 이용해서 콩주머니 낀 안량을 보병으로 치고 기병으로 치고 하는 식으로 체력을 유지하며 경험치 샌드백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

4.8. 도장

4.8.1. No 46. 옥새(玉璽)

옥새
파일:조조전-옥새.png 회심 공격
전국의 옥새. 손에 넣은 자는 천하를 얻는다고 한다. 반드시 회심의 일격을 낼 수 있게 된다는 아주 특수한 효과가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정군산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키거나 20턴을 버텨서 승리.
가상 - 정군산 전투에서 적을 10턴 이내에 전멸시켜 승리.
회심 공격. 무조건 회심의 일격이 발동한다. 거울갑옷이 최고의 사기 방어템이라면 이쪽은 조조전 최고의 사기 공격템.
공격력이 높은 기병계에게 주는 것이 가장 좋다. 허저는 몰우전이 우선이고 운이 S급이라 굳이 옥새를 찰 필요가 없고, 유엽은 직접 때리는 유닛만 회심공격이 들어갈 뿐 옆에서 맞는 유닛은 통상공격 피해량으로 들어가서 효율이 떨어진다. 최고의 조합은 방천화극+거울갑옷+옥새를 든 하후돈. 사각이 없는 충격과 공포의 엘리트 장수를 볼 수 있다. 기병계에 주지 않는다면 쌍편 든 전위가 가장 좋다. 무도가 특성 상 2회공격까지 자주 터지므로 세 번의 회심 공격을 보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러면서 운 수치가 낮아 회심의 일격이 잘 터지지 않기 때문에 옥새와 궁합이 맞다. 사모와 조합해서 쓰거나 포차대인 유엽에게 주는 건 별로 좋지 않은데, 회심의 일격으로 인한 피해량 증가 효과가 직접 공격한 1부대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사실모드에서는 조금 어렵긴 해도 19턴이라서 여유있는 편이다. 아군 20턴에 조조의 원군이 도착한 후 승리하며, 이 때까지 정군산 성채와 한중 성채를 뺏기지 않은 경우 20턴에 적이 퇴각하더라도 옥새가 전리품으로 들어온다.

문제는 가상모드인데, 가상모드에서는 적군 10턴 째에 제갈량이 적군을 모두 철수시키므로 아군 10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켜야 한다.

적의 규모도 상당한데 아군 장수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 굉장히 까다로우며 속도전이 요구된다. 정공법으로는 본영 장수들을 서쪽과 남쪽으로 적절히 파견해서 국지전을 벌이는 방법이나 서쪽과 남쪽을 포기하고 모든 부대를 산 한가운데의 평지로 집결시켜 각개격파하는 방법이 있다. 적의 규모는 많지만 기병대가 많기 때문에 산지를 틀어막고 적병이나 무도가계만 책략으로 잘 요리해주면 본부대를 요격하는 정도는 어려운 편이 아니다. 문제는 멀찍이 아래쪽 관문에서 처박혀 있는 맹달과 그놈의 조홍과 방덕이 미처 처리하지 못한 서량기병대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힐 수 있는데, 강행 건 도사나 초선을 보내서 현혹 한 방에 날려버리는 게 가장 속편하다. 시간이 촉박해서 트라이에 실패했다면 초선이나 가후에게 강행을 걸어서 시작하자마자 북서쪽으로 보내 현혹으로 부대를 처리하고 재빨리 남쪽으로 내려와 맹달도 현혹으로 보내는 방법을 사용해보자.

이외의 꼼수로는 모래폭풍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어지간한 규모로는 적 문관계가 계속 힐을 넣어주므로[63] 작정하고 조합을 짜야 한다. 사마의 + 풍수사 2명 + 둔갑천서 문관 1명으로 매 턴마다 4번씩 모래폭풍을 날리면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4~6턴 내에 끝이 난다. 책략치를 올려주는 아이템들을 사마의와 둔갑천서 캐릭터에 몰아주고[64] 하후연과 장합으로 꾸준히 신비로운 물을 사용해주면 MP가 아슬아슬할 것이다. 그 후 험지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허저를 별동대로 운용해서 체력이 애매하게 남은 조운이나 문관대를 하나씩 잘라주면 여유롭게 클리어할 수 있다. 모래폭풍이 있다면 북서쪽의 서량기병대도 방덕으로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부담도 덜하다.

참고로 사실모드에서는 옥새를 얻으면 한수 전투, 사곡 전투 없이 바로 번성 구원전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자웅일대검, 적로, 사모, 제갈건을 얻을 수 없다. 옥새가 저 모든 것을 상쇄할 정도의 사기템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웅일대검과 사모의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고 전투를 두 번이나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옥새 쪽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단, 보물도감 받고 이미 아이템을 얻은 상황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옥새 2개를 선택하자. 자웅일대검이나 사모나 2개나 있을 필요는 없는 무기다.[65]

4.9. 사신보옥

다음 네 보물은 사신 소환 책략을 쓸 때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삼국지 조조전/책략 항목 참조.

4.9.1. No 47. 청룡보옥(青龍の宝玉)

청룡보옥
파일:조조전-청룡보옥.png 금주[66] 가능
푸르게 빛나는 보석. 사신의 하나인 청룡과 교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기마책사계만이 장비할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검각 전투 승리.
가상 - 어복포 전투 승리.
전번의 싸움에서 입수한 청룡 보옥.
그것에는 청룡의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정욱
보옥에는 그 이름 그대로 사신의 하나인 청룡의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벼락이라고 전해지고 있지요.
순욱
청룡 소환. 비가 올 때 청룡 책략을 쓸 수 있다. 기마책사인 사마의만이 장비할 수 있다.
청룡을 쓰면 책략범위 안의 적 유닛에게 랜덤하게 번개가 5번 치며, 각 공격의 위력은 주작의 70%이다. 즉, 초열과 동일. 만일 범위 안의 적 유닛이 하나 뿐이라면 1명을 향해서 다섯 번 떨어지게 되며, 이럴 경우에는 상대방이 무적 몸빵의 방덕이나 책략방어의 귀신인 제갈량이라 하더라도 빈사 직전까지 가게 된다. 대신 범위 내에 적이 많아질수록 랜덤성이 증가하므로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룡을 즐겨 쓴다면 청룡보옥을 장비하고, 그렇지 않다면 적로나 구리방패를 쓰는 것이 낫다. 주작과 백호에 비하면 아쉬운 성능. 게다가 날씨를 바꿀 수 있는 사마의가 쓰는 책략이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이 아니면 둔갑천서나 회귀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것은 단점.

4.9.2. No 48. 주작보옥(朱雀の宝玉)

주작보옥
파일:조조전-주작보옥.png 금주 가능
빨갛게 빛나는 보석. 사신의 하나인 주작과 교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책사계만이 장비할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성도 침공전 승리.
가상 - 백제성 전투 승리.
주작 보옥을 장비할 수 있는 자는 책사계의 부대뿐입니다.
보옥에 깃들인 주작의 힘은 적을 태워 버리는 큰 불꽃.
정욱
주작 소환. 맑은 날씨에 주작 책략을 쓸 수 있다. 책사인 순욱/정욱만이 장비할 수 있다.
책사계의 필수 아이템. 지형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최대 9부대까지 대거 쓸어버릴 수 있는 주작은 사기 책략이다. 특히 회귀와 조합해서 쓰는 주작-회귀-주작 콤보는 대규모의 적 부대를 쓸어버리는 데에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 MP소모를 줄여 주는 백우선과의 궁합이 최고. 화계 책략처럼 보이나 사신계 책략이므로 오화신염선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방어구의 경우 칠흑도복의 MP 상승량은 주작 MP 소모치의 절반 밖에 안되므로 학창을 입고 정신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좋다.

4.9.3. No 49. 현무보옥(玄武の宝玉)

현무보옥
파일:조조전-현무보옥.png 금주 가능
까맣게 빛나는 보석. 사신의 하나인 현무와 교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도사계만이 장비할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적벽 전투 II 승리.
가상 - 검각 전투 승리.
현무 보옥은 도사계 부대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힘을 이용하면 모든 부대의 상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마의
현무 소환. 흐린 날씨에 현무 책략을 쓸 수 있다. 도사인 곽가/가후만이 장비할 수 있다.
흐린 날에 한하여 맵상의 모든 부대에게 팔진도 효과를 부여하는 현무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현무가 본작 최악의 책략이라 완벽한 봉인 아이템. 굳이 실수로라도 현무가 나가는 불상사를 막고 싶다면 현무보옥 대신 다른 보물을 장비 해두는 것이 좋다.[67]

백호보옥이 있다면 현무를 쓰고 연달아 백호를 써서 아군의 상태이상은 풀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만약 백호 쓸 풍수사가 허보나 금책이 걸리면 그거 푼다고 또 다른 장수가 한 턴을 소비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해도 능력치 감소 상태이상은 회복이 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현무 걸어봤자 적의 주요 장수, 그것도 당장 교전하고 있는 상대에게 혼란이나 능력치 감소라도 걸리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전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굳이 활용법을 찾자면 아군이 능력치 상승, 적이 능력치 하강이 많이 되는 상황을 뽑아낸다음, 백호보옥으로 상태이상을 푸는 방법이있다. 반대로 활용하자면 아군의 능력치를 하강시키고 적의 능력이 상승되는 상황을 골라 난이도를 올릴 수도 있다. 어느쪽이든간에 MP소모는 큰데 얻는 효율은 적으므로 재미로 쓸 수 있는 정도다

다만, 한 중국 플레이어가 현무보옥을 이용해 건업 전투 원턴킬이라는 사용법을 선보인 적은 있다. 일단 둔갑천서 2개를 보유한 상태에서 선술사 2기, 둔갑천서 장착 부대 2기와 유엽(무력, 민첩 특화에 전원 만렙, 무기도 만렙이어야 한다.)을 북쪽에 배치한다. 다음, 세로신공으로 유엽이 패기+강행이 걸리고 손권, 제갈량은 패기가 걸리지 않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무를 쓴다. 유엽으로 길막하는 적 부대를 조지고, 회귀 콤보로 손권, 제갈량이 유엽의 사정거리에 들어오게 전진시킨다. 그리고, 2회 공격이 터질 때까지 세로신공한다.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예능 플레이로, 우선 유엽을 그렇게 키우는 것도 엄청난 고역이고, 현무의 결과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세이브 로드, 2회 공격이 뜰 때까지 또 세이브 로드로 노가다... 30분 이상을 시도해서 성공했다고 한다.

4.9.4. No 50. 백호보옥(白虎の宝玉)

백호보옥
파일:조조전-백호보옥.png 금주 가능
하얗게 빛나는 보석. 사신의 하나인 백호와 교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풍수사계만이 장비할 수 있다.
획득 경로 사실 - 백제성 전투 승리.
가상 - 양평관 전투 승리.
제가 기억하기로는 백호 보옥은 풍수사계 부대가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힘은 전부대의 체력회복과 상태의 정상화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후
백호 소환. 날씨에 관계없이 백호 책략을 쓸 수 있다. 풍수사인 순유/만총만이 장비할 수 있다.
아군의 HP를 전체 회복시키고 덤으로 상태이상까지 모두 풀어주는 개사기 책략 백호를 쓸 수 있다. 높은 MP소모가 좀 걸리지만 성자보검/칠흑도복을 끼면 한 번 쓸 MP는 벌 수 있고 후반부에 남아도는 돈으로 신비로운 물을 먹여주면 충분히 커버된다. 어차피 물 한병을 소모시켜 아군 전원에게 회복의 복숭아와 만능약을 먹이는 효과라면 금전적으로 충분히 남는 장사. 후반부의 풍수사계는 태평요술서와 백호보옥 중에 하나를 장비하는 경우가 많다.

4.10. 보물에 대응하지 않는 상점제 보조구

4.10.1. 장갑류

무명장갑과 가죽장갑이 있으며 공격 명중률을 10, 15% 높여준다. 회피율을 높이는 방패 쪽이 범용성이 높지만 적의 공격을 잘 받지 않는 간접 공격부대나 애초에 방어력이 높아 별로 공격을 회피할 필요가 없는 보병대에게 주면 좋다. 물론 회피율이 특별히 높은 적군은 민첩 S급의 무도가나 맹수대, 어쩌다 방패 끼고 나오는 고순이나 원소 같은 상대 밖에 없고 일반 적들 상대로는 대개 90% 가량 명중률이 나오긴 하지만 90%와 100%는 엄연히 다르다. 가끔 중요한 공격이 빗나가서 죽일 놈을 못 죽이고 다음 턴에 수송 받고 부활하는 짜증나는 경우가 생기니 적절하게 사용해주자.

원체 명중률이 낮은 유엽에게 가장 적합하며, 그 밖에 자웅일대검을 낀 방덕에게 끼워주면 좋다. 방덕의 민첩은 60대로 별로 좋지 않으며 반격에 반격으로 궁병을 노릴때 2회 공격 중 한 번이라도 빗나가면 원턴 킬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명중률이 다소 부족한 허저에게 들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절륜하기 그지없는 보물인 몰우전이 훨씬 널리 쓰인다.

4.10.2. 기마갑옷류

기병계만 착용할 수 있는 간접공격 방어용 아이템. 가죽기마갑옷과 구리기마갑옷 두 종류가 있으며 간접공격에 입는 피해를 각각 30%, 50% 줄여준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구리기마갑옷까지 가야 한다.

거울갑옷을 입지 않은 이상 기병계의 필수 아이템. 이거 없이 간접 공격을 받으면 90, 100 피해도 예사로 뜨며 순식간에 퇴각하게 된다. 하후돈은 높은 민첩을 바탕으로 구리방패를 끼고 아예 공격을 피해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하후돈은 거울갑옷을 끼니까 의미가 없다. 간접 공격 외에 기병대가 큰 타격을 입을 일은 없으므로, 간접 공격의 피해를 줄여주는 이 쪽이 좋다. 물론 거울갑옷 입은 무장은 기마갑옷을 전혀 착할 필요없다.

기병계, 맹호대, 곰부대는 원거리 공격(궁병, 궁기병, 포차)에 회심의 일격에 맞는 것처럼 1.5배의 피해를 받는다. 회심의 일격이 붙은 원거리 공격에 노출된다면, 피해량은 합연산(피해량 + 50% + 50%)의 결과인 2배가 아니라 곱연산(피해량 x 1.5 x 1.5)으로 계산되어 2.25배 상승한다. 이 상황에서 기마갑옷은 최종 피해를 경감하므로, 구리기마갑옷을 입은 장수는 피해를 2.25배에서 1.125배로 줄여 받는다.

5. 소모품

6. 관련 문서


[1] 어차피 아군 레벨이 올라도 적들 역시 거기에 맞춰 오르고, 무기와 방어구 레벨 역시 따라서 오르니 오히려 손해.[A] 한수 전투/사곡 전투는 정군산 전투에서 퇴각해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본 보물을 얻으려면 옥새를 포기해야 한다.[3] 기병의 경우 구리기마 갑옷 착용 시 간접 공격으로 받는 피해는 75%가 된다. 거울갑옷을 낀다면 차이는 더 벌어지는 셈.[4] 봉황깃옷을 사용할 경우 반격 피해 무마가 어느정도 가능하므로 시너지가 좋다. 봉황깃옷이 어울리는 다른 장수가 전혀 없다시피하므로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다.[5]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오역이다. 원문은 "기병[6] 정확히는 검을 쓰는 나머지 아군(조조와 보병들)이 청공검의 효과를 제대로 못 살린다고 봐야 한다. 조조는 그나마 괜찮지만 의천검+패기 버프를 활용한 탱커 역할이 더 적합하고, 보병의 경우 기병에 대한 피해 역보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원래 50%의 피해를 줄 것을 청공검때문에 75%로 늘어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병과의 맞싸움이 불가능하다.[7] 관우, 장비와 그 아들들, 조운과 위연 등.[8] 능통 외 정보, 황개, 태사자가 등장하지만, 황개는 적벽 전투에서 리타이어, 나머지 둘도 합비 전투에서 출연 종료라서 허저로 저격하기엔 마땅치 않다.[9] 가상모드의 경우 자웅일대검을 자동으로 얻기 때문에 조조, 방덕 둘다 자웅일대검을 낄 수 있고 사실모드의 경우 막판 오나라와의 전투에서 기병계가 능통 하나 정도 뿐이라 청공검이 별로 필요가 없다.[10] 고정도를 제외하면 3개뿐인데 조조 + 보병 + 허저를 생각하면 어지간하면 검은 3~4개씩 쓰게 된다. 그런데 자웅일대검은 사실 루트에서는 구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고, 청공검은 적과의 상성을 극도로 타며, 의천검은 사실상 조조 전용 무기다. 때문에 고정도의 경쟁 상대는 사실상 강검밖에 없는 것.[11] 군웅계인 조조는 퇴각시 게임 오버고 보병은 원래 몸빵하는 병과다.[12] 자웅일대검의 경우 재반격으로 궁병 학살 용도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용도로는 허저보다 상성이 좋은 보병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선택지며 의천검의 경우 조조가 가장 효율이 높은 반면, 고정도는 회피율뿐만 아니라 명중률도 보정해주기 때문에 허저 한정으로는 고정도가 더 낫다. 청공검의 경우 몰우전과 함께 허저를 네임드 기병 학살자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긴 하지만 궁기병, 서량기병에는 전혀 효과를 못받는, 뭔가 나사가 반쯤 빠진 성능이라 아쉽다. 청공검 항목에서 언급했듯 네임드 기병이 없다면 청공검의 효율은 바닥을 기기 때문.[13] 열화 능력치가 있어 열매 획득 전까지 최대한 레벨업을 늦춰야 하는 조홍이나 이전이 베스트다.[14] 손견이 공격이 불가능한 대각선 위주로 막아주는게 베스트다.[A] [16] 공격력은 평타와 같지만 여전히 회심의 일격으로 취급되어서 뒤에 있는 부대가 황금갑옷을 입었다면 막아낸다.[17] 관우가 청룡언월도 대신 방천화극을 사용을 하면, 청룡언월도를 사용할때와는 색다른 재미와 효과도 맛볼수 있을것이다.[18] 이 부분은 exe 파일의 내부를 고쳐서 수정할 수 있다.[19] 상태 이상이 풀릴 확률은 개별로 적용되기 때문에 피격당한 모든 부대의 상태이상이 자연히 풀릴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20] 정발판에서는 혼란 이동으로 표기되어 있다. 당연히 오역.[21] 단 보물도감 특전으로 유성추를 얻었을 경우 장수 토벌전에서 유성추를 장착하면 장수, 가후, 호거아를 바보로 만들 수 있어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22] 업성 내성의 적군이 심배 포함 4부대이므로 내성의 적군이 그대로일 경우 외성에 1부대 이상이 남아있어야 한다. 내성의 적군을 퇴각시켰다면 그만큼 외성에 남아있어야 하는 적군 수가 늘어난다.[23] 그나마 이걸 장착시켜주면 연병과 고양의 성공률은 100%가 되긴 하는데 고무/강진은 결국 90%, 80%에서 땡이다. 책략의 한계 명중률 이상으로는 더 이상 명중률을 올릴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연대/환성 책략의 한계 성공률은 90%, 현혹의 한계성공률은 50%다. 이 이상으로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안 올라간다. 얼마나 플레이어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였으면 조조전/신조조전 MOD 전부와 조조전 온라인에서 이 시스템을 폐기하고 그냥 버프 성공률 100% 고정을 할 정도다.[24] 공명전과 달리 조조전은 책략을 사용할 수 없는 무관 계열도 전부 MP가 있으므로 누구에게서든 MP를 쪽쪽 빨아먹을 수 있다.[25] 비슷한 의도로 만들어진 공격 아이템인 청공검의 경우 기존의 병종 상성과 곱연산이 되기 때문에 상성을 뒤집지는 못하는데(0.5*1.5가 되어 0.75배로 계산된다.) 거울 갑옷은 적의 공격을 면제해 주는지라 완벽한 카운터가 된다.[26] 이나마 피해를 줄여 받는 것일 뿐이며, 공격력 보너스를 포기하는 것인지라 울며 겨자 먹기로 장비하는 것에 가깝다.[27] 공격측 사기가 방어측 사기보다 3배 이상이면 100% 회심의 일격이 뜬다. 2회 공격도 마찬가지로 순발력이 3배 이상이면 100% 발동한다.[28]첫 번째로 들어오는 피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혼란 상태에서 날아오는 적의 첫 번째 공격은 무조건 명중하므로 해당 공격의 피해량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체력이 없으면 무조건 퇴각 확정이니 이렇게 되면 있으나마나다.[29] 조조전 원본은 2회째 공격도 100%의 피해량을 준다. 70%의 피해를 준다는 건 2000년대 초반에 모 블로거가 남긴 잘못된 정보이다. 참고로 이 블로그에는 사모의 피해량도 70%라고 잘못 기재되어 있으며 이 당시에는 절대적인 정보량이 부족하던 시기라 정확하지 않는 정보가 나돌기도 했다. 당장 전위가 봉황각을 쓸 수 있다거나 선택지에 따라 장보 장량이 아군이 된다는 글이 팁으로 돌아다니던 시절이었다.[30] 민첩이 가장 낮은 악진 기준으로 S급 방어력을 가진 악진에게 적 A급 공격력을 가진 적이 어떠한 지형보정도 없었을 때 만렙 때 가할 수 있는 피해량이다.[31] 가장 문관이 많이 나오는 전투는 건업 전투인데 9명이고 이 중 공격 책략이 없는 제갈근을 빼면 8명이다. 그런데 8명이 모두 제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군이 접근하면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하는지라 각개격파할 수 있다.[32] 공격력, 방어력, 이동력 등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책략에 대한 방어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여러병과들 중에 서량기병한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일 것이다. 여포가 백은갑옷을 갖췄다면?[33] 만렙 철갑옷보다 방어력이 10 낮긴 하지만 방어력 10 차이는 대미지 5로 환산이 가능하며, 만렙 철갑옷을 입을 때쯤 장수들의 MP도 60~70 정도에서 놀기 때문에 하술할 피해 방지 기능까지 감안하여 12대 넘게 맞을 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용린갑옷 쪽이 더 이득이다. 후반 가야 얻는 만렙 철갑옷과 천천히 레벨링 가능한 보물 특유의 가성비까지 합치면 말할 것도 없고.[34] 이러한 테크닉이 필요하다싶은 상황은 기껏해야 완성 전투에서 전위 살리기 정도일텐데, 전위는 의복 착용 병과이고 해당 시점에서 용린갑옷도 없다.(보물도감을 해금해서 얻는 상황이라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니 논외) 게다가 해당 전투는 문관계인 가후가 근처에 있기까지 하다.[35] 자기 버프는 100% 확률로 성공한다.[36] 물론 콩주머니나 풍신방패가 더 좋지만, 이 전투 한정 구리방패보다 나을 수 있다.[37] 조조전의 명중률은 최소 30%인데 이 상태에서 의천검+풍신방패를 착용하면 0%가 된다.[38] 레벨업당 올라가는 민첩 수치는 훨씬 높아 절대적 수치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조조전의 회피 시스템은 상대방과 나의 민첩 비율에 비례하기 때문에 후반가면 비율이 점점 감소하면서 회피율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39] 가상에서도 정군산 전투에서 하후연과 황충의 일기토가 있지만, 이 때는 사망하지 않고 그냥 퇴각하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40] 사수관 전투에서 획득한 고정도를 끼워주면 좋다. 참고로 그 보병 혼자서 서영 포함한 적군을 모두 퇴각시킬 수 있으며, 애초에 조조전에서 보병계의 정석적인 활용 중 하나가 바로 방어력 및 회복 보정이 걸려 있는 타일에서 혼자 버티며 다량의 적군이 펼치는 맹공을 방어/반격하는 것이다.[41] 중간에 나오는 선택지에서 추격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할 때 한정. 퇴각을 선택하면 바로 달려나온다.[42] 단 11턴에는 공격 범위와 무관하게 이유에게 출격한다고 하며 움직인다.[43] 여포는 보통 그 자리에 서서 아군을 치는 걸 택하므로 앞을 막아주면 된다.[44] 다만 보물도감을 받고 시작하는 경우라면 애초에 적토마가 없어도 굉장히 쉽게 살릴 수 있다. 우선, 보물도감으로 들어오는 장비들은 3레벨이기 때문에 1레벨로 시작하는 일반 장비들보다 깡스탯이 우월하고, 유성추는 가후나 장수를 손쉽게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대미지가 낮은 초반 전투인만큼, 콩주머니를 장착해주면 적들이 사실상 거의 대미지를 줄 수 없다.[45] 대표적인 예로 사실모드의 성도 침공전. 전투 시작전 선택지에서 <1. 유선에게 항복을 권고한다.>를 선택후 유선과 조조가 접촉하면 승리하는데, 적군이 유선 주변을 에워싸기 전에 어떻게든 길목만 뚫어버리고 조조를 그 사이로 통과시켜 유선과 붙임으로써 다소 싱거울 정도로 간단히 끝낼 수도 있다.[46] 3명의 장수만을 레벨링하고 나머지 장수들을 다 저레벨로 맞춰서, 조조전의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인 절삭평균을 교란시키는 방법이다. 삼국지 조조전/전략 및 팁 항목 참조.[47] 대체로 하후돈or장료or허저or전위[48] 순욱or사마의[49] 허저는 예외. 허저는 몰우전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몰우전을 착용하는 경우 3톱 플레이가 이상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적은 죄다 1차 병종이므로 적들의 공격 범위가 포차를 제외하면 죄다 몰우전으로 반격 가능한 범위가 되기 때문.[A] [51] 어차피 책사는 명상이라는 책략으로 MP의 자력회복이, 도사는 첩보라는 책략으로 아무 적 부대에게서 MP를 강탈할 수 있다. 풍수사계는 MP 자력 회복수단이 없는 대신 수상에서의 소비이동력이 없다는 특성과 태평요술서의 존재가 이를 대신하고도 남는다.[52] 이것도 사실 성내 지형만 깔려있을 때의 얘기다. 복양, 남피, 성도나 건업 등의 규모가 거대한 성에서 벌어지는 공성전은 습지처럼 거의 모든 아군의 소비 이동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가옥이 넓은 규모로 등장하기에 적로가 굉장히 유용하다.[53] 청공검과 마찬가지로 오역이다.[A] [55] 군주계, 무도가계, 적병계도 책략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나, 대부분의 경우 직접 공격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그나마 무희가 책략의 비중이 앞의 세 직업보다는 높으나, 유성추가 있다면 직접 공격으로 혼란을 거는 비중이 높아지고, 매 턴 현혹을 걸어댈 것이 아니라면 MP가 적은 편도 아니라 무희의 생존력을 담당하는 보조구인 풍신방패를 포기하면서까지 MP를 늘려줄 이유는 없다. 정 MP가 모자라다면 칠흑도복을 입는 정도로 타협하면 되기도 하고.[56] 대각선은 안된다.[57] 풍수사계는 회복계 책략밖에 없다. 즉,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공격계, 방해계 책략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한 단점을 둔갑천서를 보유함으로써 해결이 가능하다. 둔갑천서를 보유한 풍수사가 공격계, 방해계 책략을 사용할때의 효과가 좋은편이다.[58] 책사계와 기마책사계는 명상이, 도사계는 첩보가 있다.[59] 특히 주작을 베껴쓸 수 없어서 회귀에게 밀린다. 책사:주작+풍수사:화룡과 책사:주작+풍수사:회귀+책사:주작 2타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명백하다.[60] 구리방패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방패가 없으면 포차계라도 초선을 상대로 30%의 명중률이 나오므로 3번에 한 번 꼴로 한 방은 맞는다. 반면 구리방패를 끼면 명중률은 15%. 6번에 한 번 맞을까 말까다. 방패가 없으면 2배의 확률로 포차대한테 100 피해로 한 대 더 맞는 셈인데 겨우 30 회복해서야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공격력이 하늘을 찌르는 무력 90대 네임드 기병에게 얻어맞으면 콩주머니는 써보지도 못하고 끔살당할 수도 있다.[61] 물론 조금 잉여로울수는 있지만 방덕한테 철투구를 빼고 콩주머니를 주면 강력한 공격력으로 반격은 다하면서 콩주머니 처먹고 좀비가 되는 방덕을 볼 수 있다. 대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돈 문제는 알아서 하자. 어차피 콩은 껌값[62] 상태이상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적이 가진 콩의 갯수는 거의 무한대이다.[63] 특히 수송+구원군으로 다 잡은 적을 살려버리는 법정과 대보급을 쓰는 도사 2명이 상당히 성가시다.[64] 사마의의 경우 무기는 크게 타지 않으나 파초선 버그를 고쳤다면 파초선을 주는 것이 좋고, 옷은 박망파 전투에서 제갈량을 잡고 획득한 학창을 주면 된다. 둔갑천서 장착 부대는 칠성검으로 미스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도사가 좋다.[65] 정확히는, 보물도감을 받은 경우에 사모가 거의 필요가 없는 쪽에 가깝다. 보물도감을 받았다면 당연히 방천화극이 2개가 되므로, 사실모드에서 기병을 4명 모두 키울 것이 아니라면 하후돈과 장료에게 방천화극/거울갑옷/옥새, 나머지 육성한 기병 한명은 사모/철갑옷/구리기마갑옷을 주면 되기 때문. 하후돈과 장료의 동시 출전이 안되는 상황이라도, 해당 시나리오에 출전하는 물리 딜러 한명에게 옥새를 끼워주면 되니 용도는 다양하다. 또한, 대부분의 전투는 아무리 15명 최대출전이라도 하후돈/장료 2기병만으로 충분해 보물도감으로 받은 사모조차 버려지기 십상이다. 보물도감을 받은 상황에서 두 번째 방천화극의 입수와 장료의 아군 합류 시점이 여포 퇴각전 종료로 완전히 같기 때문.[66] 금주(禁呪)는 금단의 주문이라는 뜻이다.[67] 현무와 백호는 맵 전체가 범위인데다가 정말로 사용할 것인지 확인하지도 않아서 클릭 즉시 발동하므로, 실수로 누르고 책략치 날려먹는 수가 있다.[68] 조조전의 HP 상한은 많아야 400이므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에디터로 장수 체력을 무지막지하게 늘려놓으면 확인할 수 있다.[69] AI 설정상 아예 안 거는 것은 아니나 우선도가 굉장히 떨어져서 타겟이 이것저것 다른 상태이상이 다 걸리고 근처에 다른 빈사 상태의 부대가 없어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