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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행정동 삼양동 三陽洞 | Samyang-dong | |||
| <colbgcolor=#00652e><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
| 기초자치단체 | 강북구 | ||
| 행정표준코드 | 3080125 | ||
| 관할 법정동 | 미아동 | ||
| 하위 행정구역 | 37통 330반 | ||
| 면적 | 0.91㎢ | ||
| 인구 | 22,225명[A] | ||
| 인구밀도 | 24,891.21명/㎢ | ||
| 정치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국회의원 | 강북구 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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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복지센터 | 솔매로 69 (미아동 762-20) | ||
| 삼양동 주민센터 | |||
1. 개요
삼양동은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은 미아동이다. '삼각산 양지바른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동명이 지어졌다.삼양동은 본래 1961년부터 1970년까지 분구 전 성북구 관할 실존했던 행정동명이었고[2], 이후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행정동 정리로 삼양동은 미아동으로 변경되어 공식적으로는 폐지된 지명이었으나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주민들은 편의상 미아1,2,6,7동 지역을 삼양동으로 부르곤 했었다.[3] 즉 부산의 완월동(..)처럼 공식 지명은 아니지만 관습적으로 불리던 지명[4]으로 내려져오다가 2008년 6월 30일 미아제1동, 미아제2동이 합쳐진 통합 행정구역의 명칭을 삼양동으로 명명함으로써 삼양동이라는 지명이 전격 부활되었다. 인구는 22,225명.[P]
2. 상세
미아1동은 솔샘고등학교[6], 삼양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남쪽, 미아2동은 북쪽이었다. 물론 지금의 삼각산동인 미아6동, 미아7동과 함께 주민들은 삼양동이라고 통칭하여 부르곤 했다.[7]삼양동은 1960년대를 전후해서 서울의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를 당한 후암동, 신설동 주민들이나 남창동, 양동[8]에서 화재로 집을 잃은 화재민, 장마 때 한강의 범람으로 집을 잃은 이촌동 수재민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곳이다. 이 지역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의한 고도 제한 지역이어서 대규모 아파트 개발이 힘든 곳이라 빌라로 재건축 되었으며, 2018년 기준으로 아직 오래된 건축물이 일부 남아있다.과거 삼양동의 한 축이었던 솔샘로 남쪽 미아 6,7동은 재개발되어 강북구에서 부동산 시세 높은 미아뉴타운의 삼각산동이 되었고, 솔샘로 북쪽 지역인 미아 1,2동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한 고도 제한으로 재개발이 힘든 지역이고 현재 삼양동이 되었다. 롯데마트 삼양점이 과거의 삼양시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거 환경이 개선되어 많은 부분이 다세대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개량되었지만 부분적으로 과거 달동네의 풍경이 남아있다. 아파트단지는 솔샘역 근처 벽산 라이브파크(2,075세대)와 삼양역 근처 경남아너스빌과 래미안미아1차아파트가 있으며 2024년에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완공 예정이다.
동네 전체적으로 언덕 경사가 굉장히 가파르고 험하며 골목길은 좁다(...). 악명높은 경사도 때문에 겨울철 눈이 내릴 때 헬게이트 오픈이다. 빈 집이 많으며 주택들이 노후화되어 있다.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이 2018년 여름 옥탑방 한 달 살이 행보를 보여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법정동은 미아동이지만, 정식 행정동명이 삼양동으로 바뀌기 전에도 이 일대는 삼양으로 불리었다. 현재 삼양동은 미아사거리 일대 다음으로 버스가 많이 정차하는 곳이며, 삼양동사거리 일대는 상업 시설과 학원가 등이 소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솔샘로와 삼양로가 교차하는 삼양동사거리는 나름 중요한 곳이며, 이곳을 기준으로 북부는 삼양동/송천동, 남부는 삼각산동, 송천동으로 나뉜다. 학교로는 서울삼양초등학교, 미양초등학교, 솔샘중학교, 솔샘고등학교가 있다.
삼양동사거리 말고도 삼양오거리도 있다. 삼양오거리는 솔매로와 삼양로가 교차하며 삼양로54길이 송천동 방향으로 뻗어있다. 롯데마트 삼양점과 삼양역 근처임으로 삼양동사거리와 혼동 주의.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 한달살이를 했을 때 동네 주민들이 수시로 찾아가 개발을 요구했다고 한다. 한 달이 지나고 돌아간 박 시장이 강북 투자 계획을 내놓았는데 빈집을 사들여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교통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게 골자였고 동네 재개발 방안은 빠져 있었다. 그러다가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2024년 들어 고도제한이 완화되며 미아동 791-2882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대규모 재개발이 확정되었다. #
상업시설로는 삼양역 근처에 삼양시장과 롯데마트 삼양점이 있다.
인수봉로와 솔샘로, 삼양로가 주요 도로이며 우이신설선 솔샘역과 삼양사거리역, 삼양역이 솔샘로와 삼양로를 지나간다. 솔샘터널을 통해 성북구 정릉동과 연결된다.
3. 역사
| 조선시대 이전 | 백제 고이왕 때 역사의 무대로 등장하기 시작한 강북구는 고려 태조때에 양주로 개칭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동부 숭신방에 속하였으며, 1914년에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으로 개편됨 |
| 1949. 8. 13 |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미아리에서 서울특별시 성북구 숭인출장소 미아리로 편입 |
| 1950. 3. 15 | 미아리가 미아동으로 개칭됨. |
| 1955. 4. 18 | 행정동제 실시에 따라 미아제1~3동이 신설됨. |
| 1959. 10. 13 | 미아제1동을 길음동으로, 미아제2동을 인수동으로 개칭하고, 미아제3동을 송천동과 삼양동으로 분동함. |
| 1964. 10. 29 | 삼양동을 삼양제1, 2동으로 분동함. (삼양1동은 현 삼각산동, 삼양2동은 현 삼양동) |
| 1970. 5. 18 | 삼양동.송천동이 미아동으로 개칭 삼양동은 미아8동이 됨. |
| 1973. 7. 1 | 성북구에서 도봉구로 분구(도봉구 미아8동) |
| 1975. 10. 1 | 미아동 일부를 성북구에 편입[9]하여 길음동으로 개칭하고, 미아동을 미아제1~7동으로 조정함. 삼양동은 미아1, 2동에 해당함. |
| 1995. 3. 1 |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분구(강북구 미아1,2동) |
| 2008. 6. 30 | 미아1동과 미아2동을 통합하여 삼양동으로 개칭 |
4. 주요 시설
- 공공시설 및 기관
- 상업 시설
- 롯데마트 삼양점
- 삼양시장
- 대지시장
- 동북프라자
- 공영주차장
- 대지시장길 공영주차장 (솔샘로 243-8)
- 구세군길공영주차장 (인수봉로20가길 21)
- 삼양시장길 공영주차장 (솔매로7가길 33)
- 은혜 공영주차장 (삼양로67길 16)
- 삼양마을 공영주차장 (삼양로47길 15)
- 청암 공영주차장 (솔매로22가길 20)
5. 공동주택
- 벽산건설 미아 벽산 라이브파크 - 2002년 8월 입주
- 삼성물산 미아 래미안 1차 아파트 - 2006년 11월 입주
-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 2008년 1월 입주
-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아파트[13] - 2024년 8월 입주
6. 교육
삼양로 서쪽과 동쪽 라인은 모두 대부분 삼양초등학교로 배정되고, 벽산아파트와 삼양동 남쪽, 솔샘로 부근은 미양초등학교로 배정된다.[15] 삼양동의 북동쪽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주변은 서울수유초등학교와 인접해있기에 수유초로 배정된다.
2009년 이전에는 삼양동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없었다. 따라서 중학생은 수유중학교, 화계중학교[16], 삼각산중학교, 신일중학교, 성암여자중학교 등 다른 동의 중학교로 배정되었다. 삼양동과 뉴타운 지역 인구수에 비해 중학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가 2009년에 벽산아파트 옆쪽에 미양중학교와 미양고등학교가 개교하며 삼양동 지역의 중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에 교명을 현재의 솔샘중학교와 솔샘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7. 교통
7.1. 도로
큰 도로는 서쪽의 인수봉로, 남쪽의 성북구 정릉동으로 가는 솔샘터널에서 삼양동사거리로 이어지는 솔샘로, 동쪽의 삼양로가 있다. 우이신설선은 솔샘로와 삼양로를 지나간다. 솔매로는 삼양동 한가운데 롯데마트와 삼양시장 근처를 가로로 지나가며 인수봉로에서 미아역을 지나 오패산터널로 이어지는 도로다.골목 안으로는 경사가 심하고 폭이 좁아 불이라도 났을 때 소방차가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
7.2. 버스
- 마을버스 : 서울 버스 강북10
- 간선버스 : 서울 버스 104, 서울 버스 109, 서울 버스 121, 서울 버스 144, 서울 버스 152
- 지선버스 : 서울 버스 1112, 서울 버스 1115, 서울 버스 1116, 서울 버스 1128, 서울 버스 1165
7.3. 도시철도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중 세 개의 정거장이 지나간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의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역세권과도 가깝다. 우이신설선의 개통 이전에는 철도교통은 4호선에 의존해 도보로 걷거나 버스로 환승해야 할 정도로 매우 열악했다.
8. 여담
- 배우 최철호가 주연으로 나왔지만 그리 큰 흥행을 하지 못했던 삼양동 정육점이라는 영화의 삼양동이 여기를 의미한다.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3화(2018년 12월 8일 방영분)에 등장했다.
-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잠시 삼양동 판자촌에서 유년기를 보낸 바 있다.
- 대한민국 국보 127호 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이 여기서 발굴되었다.
- 야구선수 봉중근의 본가가 위치한 곳이기도 했다. 199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입단으로 인한 계약금 중 4억 원으로 삼양동에 빌라를 지었는데 20년이 지난 후에도 시세가 그대로였다고 한다.
- 강북구보훈회관은 2005년 10월까지 미아1동주민센터였던 솔샘로 247에 2006년에 들어섰으나 2018년 7월 행정동 미아동(구 미아3동)에 있는 오패산로 290-1로 이전하였다.
[A]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2] 1964년 이후에는 삼양1동과 2동으로 나뉘어져 있었다.[3] 삼양동 지명의 인지도를 올리게 된 일은 그곳에 있던 삼양교통, 동아운수의 버스들. 즉 기점과 종점을 표시한 버스의 행선판에 삼양동 - XX동 이런 식으로 크게 써 넣는 관계로 그 버스가 지나가는 지역 모두 삼양동이라는 동네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4] 삼양시장 삼양사거리 삼양초등학교 등 과거 이곳이 삼양동이었음을 의미하는 흔적이 많다.[P]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6] 미아 1,2동 시절에는 없었다. 삼양동으로 변경된 직후인 2009년 개교.[7] 삼양중앙교회나 삼양제일교회는 삼각산동에 위치해 있다.[8] 현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역 앞 일대.[9] 미아초등학교가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이유다.[10] 과거에는 '삼양로 268'에 위치했으나 2022년 1월부터 지금의 '솔매로 69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과거 청사 자리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아파트가 위치해있다.[11] 이전 명칭은 솔샘문화정보센터. 미아 1,2동이 삼양동으로 통합하기 전까지 미아1동사무소가 여기에 2005년에서 2008년까지 있었다.[12] 솔샘문화정보도서관과 같은 건물에 있다.[13] 구 미아3구역[14] 2017년에 생긴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이다.[15] 삼각산동 지역의 SK 아파트나 두산위브에서도 미양초등학교로 통학한다.[16] 2002년 이전에는 수유여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