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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행정동 송천동 松泉洞 | Songcheon-dong | |||
<colbgcolor=#00652d><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
기초자치단체 | 강북구 | ||
행정표준코드 | 3080128 | ||
관할 법정동 | 미아동 | ||
하위 행정구역 | 42통 350반 | ||
면적 | 0.90㎢ | ||
인구 | 25,058명[1] | ||
인구밀도 | 27,842.22명/㎢ | ||
정치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국회의원 | 강북구 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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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원 | 다 선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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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억 (초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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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 솔샘로 284 (미아동 860-56) | ||
송천동 주민센터 |
1. 개요
송천동은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은 미아동이다. 송천동이라는 지명은 본래 소나무[松]와 샘[泉]이 많은 마을을 일컬어 지어진 이름으로, 1959년부터 1970년까지 쓰이던 옛 지명이었다. 서울특별시 관내의 천편일률적이던 행정동 명칭을 개편하면서 다시 쓰이게 된 것. '솔샘'이라는 순우리말 지명은 솔샘역, 솔샘중학교, 솔샘고등학교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2]송천동은 솔샘로라고 하는 도로가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다. 미아사거리역(구 미아삼거리역)이 있는 지하철 4호선이 관통하는 도봉로를 중심으로, 동쪽이 송중동. 서쪽이 송천동이다.
송천동 주변을 살펴보면, 강북구나 송천동에는 맞지 않는 공공기관 명칭이 있다. 도봉세무서, 성북교육청 등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서울특별시가 발전함에 따라서 자치구가 계속 분리되다보니 각기 성북구, 도봉구가 아닌 강북구 송천동에 있게 된 것이다.[3][4]
지역 내 대부분은 오래된 주택이 많으며, 최근 타 동(洞)에는 빌라가 신축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송천동은 아직 타 동처럼 빌라가 활발하게 늘어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미아사거리역 쪽 번화가로 가면 건너편 송중동과는 반대로 아직 오래된 건물이 많은 편이다.
2. 역사
조선시대 이전 | 백제 고이왕 때 역사의 무대로 등장하기 시작한 강북구는 고려 태조때에 양주로 개칭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동부 숭신방에 속하였으며, 1914년에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으로 개편됨 |
1935. 4 | 조선조 한성부의 5부중 동부숭인방(미아리계) |
1949. 8.13 |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미아리에서 서울특별시 성북구 미아리로 편입 |
1959. 10.13 | 미아동을 삼양1.2동으로 행정동명 제정 |
1970. 5.18 | 삼양동.송천동이 미아동으로 개칭 |
1973. 7. 1 | 성북구에서 도봉구로 분구(도봉구 미아5동) |
1977. 9. 1 | 도봉구 미아5동이 미아5동과 미아8동으로 분동 |
1995. 3. 1 |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분구(강북구 미아5동) |
2008. 6. 30 | 미아8동과 미아5동을 통합하여 송천동으로 개칭 |
3. 주요 다중 이용 시설
- 의료
- 새한메디컬빌딩[8]
4. 공동주택
- 성북프라자
- 현대 성우아파트 101동 및 102동 - 1998년 입주
- 미아동부센트레빌 -2000년대 초반 입주
- 송천센트레빌 - 약 2010년 입주
5. 교통
버스의 경우, 미아리고개에서 노선이 갈라져서 송천동에 인접하는 정류장이 서쪽(삼양로, 솔샘로, 삼양사거리)과 동쪽(도봉로, 미아사거리역)의 두 곳으로 나뉜다. 어떤 노선을 타던 내려서 조금볼드체로 강조된 노선은 솔샘로를 통해 송천동을 가로질러 삼양사거리와 미아사거리 모두 정차하는 노선이다.
5.1. 버스(삼양사거리 기준)
5.2. 버스(미아사거리역, 도봉로 기준)
- 공항버스
5.3. 지하철
6. 지역 상황
- 본래 송천동이라는 이름은 상위 기술된 바와 같이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이름이긴 하지만 2008년 개칭되기 이전, 그러니까 미아5동이나 미아8동으로 불릴 당시에는 성북구 길음동에 있었던 몇몇 지역들(윤락영업구역, 홍등가) 때문에 주민들이 곤혹스러웠다. 미아동 자체가 예전부터 있었던 이름이지만, 이러한 시스템들의 등장으로 강북구 미아동을 이야기하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상황의 답문과 함께 연상했기 때문이다. [9] 결국 행정구역 정비와 명칭 정비를 2008년에 하게되면서 여러 이름이 후보가 되었지만, 예로부터 송천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송천초등학교가 있기때문에 송천동이라는 이름이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10] 그러나 법정동은 이전부터 사용하던 미아동을 그대로 사용한다. 법정동은 단순히 사법부의 법원관할 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행정동이기 때문이다.
- 서울 북부의 주거지역으로, 오래된 건물들과 좋지 못한 도로 사정 때문에 2010년 이전까지는 웬만한 지방의 버스터미널 같은 풍경이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도로와 인도 재정비 및 건물 재건축, 주택의 빌라화, 송천센트레빌 등 아파트 신축 등으로 많이 변화했으며 미아사거리역 부근의 번화가도 강북구 거주자라면 손에 꼽는 수유역 부근, 성신여대입구역 부근과 비교될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나, 이 지역에서 거주하셨던 분들, 혹은 이쪽이나 수유리 쪽에서 노셨거나 조금 날리셨던
(?)부모님 세대에 미아리 이야기를 하면, 미아사거리역 바로 길건너의 송중동의 대지극장[11]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다. 참고로 그 다음으로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 중에 하나가 롯데 백화점 옆 웨딩홀(현 Y Square) 국민은행 출장소다.
- 2000년대 초반 노후화되고 오래된 주택건물을 재개발하기 위해 뉴타운정책이 시작되었고, 2008년즈음, 미아5동(현재 송천동)일대에 바람이 불기 시작해, 거주자들이 집회나 시위를 여는 일이 빈번했다. 골목 곳곳에는 정책을 비난하거나, 사업주 및 건축주를 비판하는 글들이 붙어있었다. 2018년 현재는 미아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지구)로 예정되면서 과거의 상위에 기술한 모습들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아직 주택인데, 아마 이러한 뉴타운정책 때문에 거주자 및 소유자들이 건물을 개축하거나 재건축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삼양로 中 송천동 일대에 위치해 있는 유해업소[12] 단속 및 퇴출 작업이 강북경찰서와 성북교육청 그리고 주민들의 합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그리고 장기간의 단속 끝에 실제로 몇몇 업소는 문을 닫았고, 이미 정리가 끝난 건물은 새로 임대를 내 놓았다. 문 닫은 업소는 최근 공방이나 책방 등으로 바뀌었다. 업소마다 붙어있는 경고문을 살펴보면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단속하고 있다. 삼각산동 삼각산고등학교 설립 이후 학교 반경 몇 미터 이내에는 유해업소가 들어올 수 없는 초중등교육법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 명절 때가 되면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지역이다. 이쪽으로 귀경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많다. 다시말해 소위 큰집이 여기인 사람이 많아서 명절이되면 이 곳으로 오는 사람이 많다.[13] 때문에 이 지역 도로변, 노상, 아파트 주차장 등지에는 오히려 차가 가득하다. 이 때문인지 이 지역 거주민의 대부분이 중 장년층 또는 노년층이다.
- 장마철 홍수피해가 안나는 지역이다.장마철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서울특별시의 주요 지역이나, 다른 동에서 하수도역류 현상이 일어나 홍수피해가 일어나도 송천동 북쪽으로는 신기하게도 홍수피해를 입지 않는다. 산 근처이기때문에 경사진 곳이 많아 그런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반면에 겨울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많이 생긴다.
- 삼양사거리쪽 맥도날드는 과거에 SK 주유소였다.
- 2013년 여름 즈음에, 성우아파트 옆, 현재 맥도날드 옆인 송천동 성당에서 화재사고가 있었다. 물탱크 펌프의 엔진 과열인지, 날씨 영향으로 과열된건지 성당 옥상, 뒤편에 있던 물탱크가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건물에 영향이 없고, 단순히 옥상에 덩그러니 있던 물탱크만 폭발해 피해가 큰 사고는 아니었다. 빠른 신고와 소방관의 대처로 금방 진화 되었으나, 주변 주민들은 이례적인 폭발음 때문에 놀란 눈치였다. 그리고 약 2년 뒤, 송천동 성당은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했고 현재 모습이 되었다.
- 2018.10월 중순 삼양로 일대 몇 개의 신호등이 이상현상이 발생하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해 며칠간 교통경찰이 출동했고, 이내 사흘에 걸쳐서 기존 신호등은 뽑아내고 새걸로 다시 설치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 2023년 부터는 서울송천초등학교 근처 주택은 재개발로 많이 사라진다고 한다.
- 삼양사거리역 근처에 있는 효성요양병원은 과거 아폴로극장이 있던 자리다.
[1] 2023년 8월 주민등록인구[2] 단, 솔샘중과 솔샘고는 2023년에 미양중, 미양고에서 교명을 바꾸었다.[3] 그나마 교육지원청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4] 노원세무서는 도봉구 창동에 소재하는 상황인데, 이건 1988년 노원구 분구 과정에서 창동도 같이 따라갔다가 도봉구로 원상복구가 이뤄지면서 생긴 해프닝이다.[5] 소망교회 옆 이 건물이 원래 미아8동 동사무소였다. 송천동으로 통합되면서 자치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5동 동사무소는 기존 그대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8동 동사무소였던 자치회관은 문화센터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6] 강북소방서 소속 미아 119 안전센터로, 경찰서의 지구대격인 셈이다. 강북 소방 본서는 번동 에 있다. 지도에서 그냥 보면 같은 이름의 소방서가 본서와 삼각산동의 안전센터까지 세개가 된다.[7] 구 성암여자상업고등학교[8] 구 새한병원[9] 정확히는 상위 기술과 같이 미아동은 미아리에서, 1949년 이전부터 사용되었다. 한국 전쟁 발발로 서울에는 곳곳에 집창촌이 생겨났고 1960년대에 대대적 정리를 하면서 이곳에 종사하시던 분들이 밀려나 이러한 시스템들을 조성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동네 주변에 남아있는 개인 단란주점과 함께, 이때 생겨나면서 인식이 굳어진 결과로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미아리는 원래 결코 그렇게 나쁜 의미의 이름이 아니다!![10] 2008년 당시 여러 이름이 후보로 올랐을 때, 미아동도 역시 후보에 있었다. 그러나 앞서 기술한 바처럼 그 쪽을 연상케한다는 이유로 주민투표에서 밀려났다.[11] 현재의 CGV 자리에 있던 극장건물인데, 서울 북부 중 이쪽 지역에서는 꽤 큰 규모였다. 철거가 20년전쯤인데도,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는 분이 많다.[12] 상위 기술된 개인 단란란주점이나 실내포차라는 이름의 술집 등 소위 마담들이 운영하는 업소[13] 물론 송천동뿐만 아니라 강북구가 전체적으로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