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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9:16

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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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dddddd> 게임 메인 스토리 | (등장인물) | 퍼즐 |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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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어블 캐릭터
2.1. 아리사(엘프)2.2. 에리카(로얄)2.3. 이자벨(위치)2.4. 로웬(드래곤)2.5. 루나(네크로맨서)2.6. 유리아스(뱀파이어)2.7. 이리스(비숍)2.8. 유안(네메시스)
3. 조연
3.1. 재앙의 나무 편3.2. 길드 전쟁 편3.3. 기계 반란 편3.4. 자연 진혼 편3.5. 운명 투쟁 편3.6. 암흑세계 편3.7. 천상여관 편3.8. 능력 학원 편3.9. 관리자

1. 개요

게임 섀도우버스의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플레이어블 캐릭터

2.1. 아리사(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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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판 성우는 전영수, 일본판 성우는 유우키 카나.

스토리 상으로는 나름 메인 주인공, 로자리아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예비 숲지기로 친구인 로자리아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는 성격.

재앙의 나무에서 유안의 도움으로 넥서스를 물리치지만 로자리아를 구하지는 못했고, 다른 차원으로 사라진 로자리아를 되찾기 위해 유안과 함께 차원을 넘나드는 모험을 시작한다... 였지만 시작부터 차원 여행에 차질이 생겼는지 다른 동료들과 떨어진 장소에 던져진다. 새로운 차원의 세력들 중 하나인 "블레이즈 라이츠 기사단"의 메이시아와 세타스를 만나고 그들과 친밀한 사이가 되지만 기사단의 적대 세력들 중 하나인 "암월"[1]을 따르기 시작한 에리카에게 공격을 받는다.

세계의 어머니로써 힘을 받아 바람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운명의 투쟁 편에서 다른 일행들과 떨어져서 활동 하고 있으며 마이저를 만나 셀리나의 밥을 얻어먹는다. 셀리나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지만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한 그릇 더 달라고 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그 뒤로 버론과 버니의 혁명에 참가한다. 마지막에 아이시렌드링의 계략에 낚여서 결국 몸을 빼앗기고 마는데 이는 곧 레빌의 미래가 되어버린 웰사의 암흑의 왕이 되어버린다.

이후 시공윤회 편의 인물들에게 구출 받고 레빌과 웰사를 구한 뒤 넥서스를 상대로 로자리아를 구해내는데 성공하면서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2.2. 에리카(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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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 한국판은 김하영.

주인에게 충성스러운 메이드이면서도 주인을 보호하는 기사라는 설정 때문인지 인사와 칭찬 등 살갑게 구는 대사와 위협과 같은 적대하는 대사와의 목소리 톤 차이가 크다.

스토리상 '공주님'의 충성스러운 메이드. 그런데 작중 행적을 고려해보면 메이드라는 직위는 대외용인 것 같고, 실제로는 공주가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하는 만능 직속 부하 같은 느낌이다. 공주의 명령으로 부활한 뱀파이어 유리아스를 조사하러 여정에 나선다. 공주가 신뢰하는 만큼 실력도 상당해서 왕국 전체를 들쑤시고 다니면서 무쌍을 찍는다... 거기에 공주가 위험한 상황에선 급격한 파워업을 하는지, 부활했을 당시 에리카와 대결한 바 있던 유리아스도 에리카가 공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재대결을 하러 온 것을 보고 그 힘과 기백에 흥미를 보였다. 유리아스마저 제압한 에리카는 그대로 유리아스를 죽이려 하나 재앙의 나무가 열리며 여신 넥서스가 튀어나와 유리아스와 에리카를 재앙의 나무로 빨아들인다.

이후 자기에게 접근해오는 공주가 가짜임을 직감하고 베어버린다. 재앙의 나무가 만들어낸 환상에 휘둘리던 아리사와는 대조적인 모습. 때마침 모습을 드러낸 이리스에게 어서 공주님의 행방을 밝히라고 적개심을 드러내나, 이리스는 구원과 안식을 포기하는 당신 같은 인간은 어리석다고 도발하며 그대로 도망간다. 사라진 이리스를 쫓던 에리카는 가짜 공주를 죽이려 온 기사와 맞서게 되고, 기사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다. 가짜 공주는 고마움을 표하나 공주가 가짜임을 알고있던 에리카는 그대로 공주마저 공격한다. 공주는 죽어가며 '당신의 과거는 나를 지킴으로써 용서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이에 에리카는 혼란에 빠진다. 그녀의 과거는 그 누구에게도, 심지어 공주에게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2]

에리카가 감추고 있던 과거는 다름 아닌 암살자. 본래 타국에서 반란자들을 처치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지만, 그 나라에서 암살자들을 처리하려고 하자 다른 암살자 동료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틈을 타 도망친다. 이후 계속해서 도망치다가 공주를 만나게 되었던 것.

다른 맴버들과 힘을 합쳐 넥서스를 물리치기는 했지만 이자벨과 함께 유독 다른 맴버들과의 충돌이 심하다. 넥서스에 의해서 멈춰버린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유안을 따라 다른 동료들과 차원을 넘는 모험을 시작한다... 까지는 좋았지만 길드 전쟁편에서 "암월"[3] 이라는 암살 조직에 협력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인은 아리사의 온화하고 강한 성품을 존경하지만 그런 아리사가 이 차원의 진실을 알게되면 분명 슬퍼할 것이며 자신은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아리사를 살해하겠다며 덤벼든다. 아마 에리카의 행동양식이 '방해되는 사람은 확실하게 밟고 간다'라는 극단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동료로서 여기지 않고 있던 아리사에게도 냉정하게 대하겠다...는 식의 심리였겠으나, 아리사와 에리카의 충돌에 대한 설득력이 대사 내에 충분하지 않았던 연출이라고 봐야겠다...

천지 침략 편에서 아리사와 같이 싸우면서 친해지게 되었으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그리고 이 때 자신이 아리사를 살해하려고 덤벼든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 그 뒤로 세계의 어머니로써 힘을 받아 불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자주 해서 팬덤에서는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으며,동료였던 아리사를 별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죽이고자 덤벼든건 진짜 미친 전개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매우 어둡고 가혹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알려진 이후로는 이런 과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매번 극단적이고 뒤가 없이 몰린 선택을 하고 있다는 감상을 준다.

2.3. 이자벨(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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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는 사쿠라 카오루. 한국판 성우는 ?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충격으로 죽은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찾아 헤매게 된 궁정 마법사. 연인 카일[4]의 대장이었던 로웬과 알고 있는 사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넥서스를 모두와 힘을 합쳐 싸워 격퇴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는 것을 거의 포기하지만 도망간 넥서스를 쫓아 도착한 이세계의 눈부신 이슬과 길드의 나라 이즈니아에서 이즈니아 제일의 마법사이자 천외의 꽃이라 칭하는 엘레노아 글로리아를 만나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다시 한번 죽은자를 되살리는 연구를 하기 위해 엘레노아가 길드장을 맡고 있는 마기스 고결회라는 길드에 들어가게 된다.

2.4. 로웬(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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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한국판 성우는 강호철.

풀 네임은 로웬 드래그스피어.

알레스터 왕국의 전 기사단장.
거대한 용을 상대로 하더라도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와, 항상 동료를 배려하는 상냥한 마음을 가졌다. 돌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괴물로부터 아내와 딸을 지키기 위해, 창을 휘두른다.

스토리를 통해 밝혀진 진실은 그 자신이 바로 수수께끼의 괴물 "검은 용"이다. 처음부터 검은 용은 아니었고 그가 동료들과 함께 검은 용을 쓰러트린 후 검은 용으로부터 최후의 발악으로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이성을 잃고 아군 적군 구별 없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은 용으로 변신하는 저주를 받게 된다. 이 저주로 인하여 가족에게 돌아갈 수 없고 원치 않게 이자벨의 연인인 카일을 살해하게 되어 이자벨과도 원수 사이가 되어버린다. 이후에도 이성을 잃고 아리사를 공격하는 등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인물들도 많은 수난을 겪게 된다.

재앙의 나무편 후반에는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검은 용의 힘을 사용할 필요를 느끼고 검은 용으로 변신.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앙의 나무편 끝에는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유안을 따라 다른 세계를 향하여 여행을 떠난다. 이후 길드 대전 스토리 모드에서는 본인의 힘을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중이며 어느정도는 성공한거 같다. 유리아스 스토리 모드에서는 맞아서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네크로맨서 스토리에서도 니콜라에게 맞아서 쓰러지는 등 험하게 구르고 있다. 자세한 행적은 후에 자신의 스토리 모드가 공개되면 정확하게 드러날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히이로가 전설의 카드를 얻을 때 등장하며, 10주년 Cygames PV에서도 히이로와 같이 출연한다.

2.5. 루나(네크로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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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구라 유이. 한국판 성우는 정혜원.

남쪽의 어둠침침한 숲의 저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녀. 죽은 자와 대화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 능력으로 죽은 부모의 혼령과 항상 이야기를 한다. 친구도 사귀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그 방식이 우선 사귀고 싶은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 죽음으로서 영원히 같이 지낼 수 있다는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졌다. 그래서 처음엔 누구에게든지 호의를 가지며 접근하지만 죽음을 거부하는 자는 친구하기 싫어하는 자로 취급하고, 애초에 죽일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면 흥미를 잃어버린다.

스토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스토리 내에서 가장 어리고 미숙하지만, 반대로 가장 불쌍한 아이이자 누구보다 정신적으로 성장한 인물.
유리아스와 더불어 루나가 섀도우버스의 양대 주인공이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린아이인 것에 비해 스토리 내에서 정신적 성장이 어마어마한 편이다. 첫 등장했을 때는 죽음이 영원히 자신과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철 없고 잔인한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실은 이것은 루나 자신이 억울하게 살해당한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과 루나가 가진 죽은 자를 속박하는 능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즉, 루나는 부모님이 죽었다는 사실을 극구 부정하고 있었으며, 그 마음과 루나의 능력이 결합하여 현재 루나에게 속박된 두 영혼이 바로 루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인 것.

때문에 루나는 죽어서 자신에게 영혼을 속박시키는 것이 영원히 친구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친구를 만든다는 의미를 죽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격이 되었다. 다만 루나 자신이 잔인하고 무자비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정말로 순수하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아리사가 죽으면 친구로 지낼 수 없다는 말을 하자 진지하게 의문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다른 리더들을 만나면서 부모님이 어떠한 환경에 처했는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다가 본인의 생각에 혼란이 오게되고, 결국 넥서스에 의해 생성된 꿈의 세계에서조차 루나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에서 모든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부모님과 대화할 수 없게 된다.

이후로는 꿈의 세계에서 탈출한 뒤에는 나머지 6명과 함께 활동하게 되지만, 계속해서 서로를 불신하며 싸움만을 하는 나머지 리더들에게 질색하여 혼자 길을 떠나게 된다. 그러다가 마찬가지로 연인을 죽음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는 이자벨에게 포옹을 받으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한 따뜻한 감정을 느끼며 부모님 같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게 된다.[5] 이후 자신을 속박했었다는 사실을 유리아스의 말에서 알아차리고 전의를 상실한 로웬을 이자벨이 했던 것처럼 포옹해 주며 이자벨과 함께 그를 다독이며, 그동안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의 공허의 그림자와 함께 싸우게 되지만 밀린다.

그러던 중 드디어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성한 로웬이 공허의 그림자 무리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남은 거대한 공허의 그림자와 홀로 싸우고 루나와 이자벨을 구하기 위해 용이 되기로 마음을 잡게 되고, 그에 따라 루나는 이자벨과 함께 피신하게 된다.

모두의 힘을 합쳐 넥서스를 격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넥서스가 자신의 권능으로 세계를 잠에 들게하고 다른 세계로 떠난다.
유안의 도움을 받아 다른 세계로 가게 되지만 모두와 떨어져 니콜라 아델[6]이라고 하는 그 세계의 주민과 함께 다닌다.

길드대전 본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처음 도착한 다른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은 괴물이며 부모님과 주변에 피해만 주는 아이라며 극도로 자학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니콜라 아델이라 불리는 부랑자를 만나고 처음엔 오해가 생겨서 니콜라를 공격하지만 곧 서로 친해지며 같이 다니게 된다. 니콜라와 같이 다니며 차원의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자신과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고민하고 자아비판적인 모습을 보이며 괴로워하다가 루나의 고통은 외로움에서 나오기 때문에 루나가 외로움을 이겨내면 루나와 부모님의 고통이 사라질 것이며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좋다는 니콜라의 조언을 듣고 유령이 아닌 진짜 친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니콜라의 말을 듣고 진정한 후 가장 근처에 있던 니콜라를 1번 친구로 삼고 니콜라와 숨바꼭질을 하며 놀다가 암월에게 기습 받는다. 이후 갑작스레 땅이 흔들리며 루나의 스토리는 종료.

기계반란편에서 엔네아와 동굴이 1호와 친해지고 친구가 된다.

초반에는 정말 순수하게 미쳐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반감을 샀지만,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애절한 설정, 그리고 실제로는 눈에 띄는 모습과 다른 상냥함의 소유자라는 사실, 또한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조차 다독여주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전술했듯이 유리아스와 함께 섀도우버스의 양대 주인공이라고까지 불리는 수준이다. 실제로 루나의 성우인 정혜원 분은 스토리를 녹음하면서 너무 이입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도 했을 정도로[7] 불쌍하지만 성장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성장형 주인공의 클리셰에 딱 알맞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6. 유리아스(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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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한국판은 최낙윤.

풀 네임은 유리아스 폴몬드.

겉으로 보이는 외관이나 뱀파이어라는 설정 때문에 전형적인 성격 고약한 악역으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전혀 아니다. 과거 왕국의 국왕 발타자르와 싸웠을 때 패배하여 수백년간이나 봉인되어 있었다 깨어난 최후의 뱀파이어로, 깨어난 세상에서 발타자르를 찾지만 이미 수백년이나 지난 시점에서는 인간인 발타자르는 당연히 죽은 뒤였다. 그것을 알고 세계에 허무함을 느낀 유리아스는 주변에서 만나는 다른 주연들과 대적하면서 전부에게 승리하는 모습으로 그 강력함을 과시했다.[8] 거기다가 뱀파이어임에도 태양같은 약점같은건 극복해버렸고 심지어 피를 먹는것조차 수십년에 한 번 혀에 닿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즉 보통 창작물에서 뱀파이어들이 흔히 가지는 약점조차 사실상 없다.

이즈니아 스토리에서도 유리아스의 초월적인 강함이 더 자세히 나오는데 다른 주인공들이 내면갈등을 겪는 등등 고생하고 있을 때 이분은 혼자서 각 길드의 마스터를 찾아서 도장 깨기를 하며 돌아다닌다.[9]

다른 주인공들이 이즈니아 스토리의 최종 보스한테 당하는 모습이 나오는 반면 이분 만큼은 당하는 모습이 전혀 없이 오히려 이즈니아 스토리의 최종 보스 언급으로 당신을 이기려면 기회가 올 때까지 좀 더 기다려야 된다며 못 이긴다는 뉘앙스를 보낸다.[스포주의]

또한 이즈니아 스토리 최종 보스 와의 리더별 전투 대사모션 에선 세상에 당신 같은 존재가 있을 줄 몰랐다. 당신을 쓰러뜨린다면 네르바 님도 자신을 인정하게 될 거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다른 주인공들과는 차원이 다른 유리아스의 초월적인 강함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관리자의 힘을 일부분 가진 유안만큼은 유리아스와 어느 정도 비빌 순 있으나 유리아스보다 약한 것은 확실하다. 즉, 관리자를 제외하면 현 스토리 최강자.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서, 로웬이 가진 힘을 한 번에 간파했지만 싸우는 모습을 보고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약한 자라고 평을 바꾸거나, 넥서스가 만든 꿈의 세계 역시 들어오자마자 꿈인 것을 간파하기도 했다. 의외로 인성 역시 훌륭한데, 루나가 어머니와 아버지의 망령을 데리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이 세계는 슬픔으로 가득하다면서 그녀를 동정하거나, 카일을 살리기 위해 발악하는 이자벨에게도 충고를 하거나, 발타자르가 나라와 백성을 모두 짊어지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감격하여 그를 이길 수 있음에도 봉인당해준다거나 하는 등, 인격 면에서도 주연 중에서 수준급이다. 또한 원래 약한자에게는 흥미 하나 안 가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에리카가 공주를 지키겠다는 의지에 의해서 크게 성장하자 매우 놀라는 모습도 보인다. 이즈니아 스토리에서도 이리스와 대화 중 에리카에 대해 얘기하며 인간은 의지에 의해 강해질 수 있다며 언급하는걸 보면 꽤나 인상에 남은 듯.

2.7. 이리스(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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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한국판은 이현진.

스토리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이리스 안티르.[11]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대성당에서, 사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여성. 어떠한 사정에 의하여, 기억의 일부가 사라져 있다.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하는 그녀의 앞에 돌연 힐더"다른 한 명의 그녀"가 나타난다. 사실 그녀는 관리자 "평안의 넥서스"를 따르는 추종자 였으며 그 의지를 따라서 세상의 평안을 위해서 세상을 영원히 파멸 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들을 잠재우고 멸망을 기다리는 그녀 였지만, 평안을 받아드리지 않고 저항하는 다른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멸망으로 인한 영원한 평안이 진정한 구원인지에 대해서 갈등하게 되고 넥서스를 따르는 자신의 또다른 자아[12]와 겨루게 된다. 결국 승리한 이리스는 넥서스의 의지는 잘못되었다는 결론을 내리며 다른 주인공들과 함께 넥서스에게 저항하나 넥서스의 권능에 의해서 세상은 멈추고 넥서스도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나타난 유안이라는 남성을 따라서 이리스 본인도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파멸의 나무 스토리는 종료.
길드 대전 스토리에서는 유리아스 스토리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새로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변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얼굴만 비추고 퇴장한다.

실제로 자신이 넥서스를 끌어당겨 이 사단이 난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에리카와 큰 갈등을 맺었다.

2.8. 유안(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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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한국판 성우는 정재헌, 북미판 성우는 키스 실버스틴.

풀네임은 '유안 길프레이'.[13] 설정상 기존의 주인공들과는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존재로 그가 살던 세계는 관리자 "숙청의 네르바"에게 멸망당하여 사라졌다고한다. 로자리아와 같이 유안 또한 관리자의 그릇으로 선택 받아 활동했으나 모종의 이유로[14] 네르바에게 버림 받고 그가 살던 세상은 네르바에 의해 무자비하게 숙청당했다. 그릇의 힘을 이용하여 세계를 넘나들며 관리자들을 무찌르는 것이 그의 목적이며 관리자 평안의 넥서스를 막기 위해 재앙의 나무에 나타난다. 이후 평안의 넥서스를 막기위해 다른 주인공들의 도움을 받지만 결국 넥서스를 놓치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넥서스를 찾기위해 다른 세계를 향하여 모험을 떠나게 된다. 본인 언급에 따르면 아리사 일행의 차원이 방문한 첫 차원이 아니라 그 전부터 많은 차원을 이동해 왔다고한다.

길드 대전 스토리 모드에서는 한동안 언급도 없다가 유리아스 스토리 모드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한다. 유리아스는 다른 차원에 큰 피해를 줄 정도로 강력하고 호전적이기 때문에 그에게 족쇄를 채울 목적으로 나타나지만 오히려 얻어맞기만 하고 퇴장한다. 유안 본인 왈 자신의 힘으로는 유리아스에게 족쇄를 채울 수 없다며 유리아스를 자연재해 정도로 취급하고 그냥 놔둘 거란다. 그외에는 아직까지 등장이 없는데 본인 스토리 모드가 나오면 정확한 행적이 들어날듯 하다. 정황상 길드에 협력하는건 아니고 혼자 다른일을 하는 중인 모양.

후에 추가된 본인 스토리에선 다른 동료들과 떨어진 것이 네르바의 간섭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네르바가 왜 직접 자신들을 상대하지 않는 지에 의문을 품는다. 가장 먼저 요주의 인물들인 유리아스와 이리스와 만나 그들이 함부로 힘을 쓰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네르바를 추적하다 기사단과 암월과 접촉한다.

암월의 수장 리오드와 만나 세계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유안은 네르바가 또다시 본인이 직접 나서는 방식이 아닌 장기말들을 이용하여 세계를 가지고 놀다가 자멸시킬 계획이라 추측하며 허공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을 조롱하는 네르바의 목소리를 듣고 네르바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분노한다.

이 스토리에서 유안의 과거가 조금 밝혀졌는데 유안은 과거 한 차원의 왕자였으나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재난이 계속되어 백성들이 고통 받으면서도 귀족들의 부패가 계속되는 왕국의 현실에 절망하여 아버지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왕이 되어 왕국을 되살릴 방법을 찾아해메다 어떠한 방법을 통해 그 당시 차원을 관리중이던 네르바와 접촉, 네르바는 힘을 주겠다는 약속과 달리 유안의 몸과 정신을 지배해 차원을 붕괴시키고 유안만 살려둔채 어디론가 사라진 후 였다고 한다. 모든 것이 사라져 지평선만이 보이는 차원에 혼자 남겨진 유안은 자신을 배반한 네르바와 다른 모든 관리자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자신에게 남아있는 관리자의 힘으로 차원을 넘으며 네르바와 관리자들을 추적하고 있었다.

넥서스와의 결착이 난 후의 기간한정 스토리, 그 종반부에서 등장. 함께 여러 세계를 넘어온 일곱 동료를 떠올리며, 그를 대장이라고 부르는 누군가와 함께 곤란한 항전 상황에 처해있는 모양이다.

천상여관 편 종반부에서도 아메츠치에서 돌아온 이츠루기와 만난 것이 확인되었고, 그에게 힘을 빌려주어 아메츠치로 돌아갈 수 있게 한 것이 확인되었다.

3. 조연

3.1. 재앙의 나무 편

아리사의 친구. 넥서스에 빙의된 상태.

암흑세계 편에서 넥서스와의 결착이 나면서 해방되어 아리사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이후 기간한정 스토리에서 아리사와 함께 원래 치를 예정이었던 숲지기 시험을 치르는데, 그 실력은 놀랍게도 그동안 성장한 아리사와 호각이었다. 이어진 다음 시험에서는 아깝게 통과하지 못하지만, 숲지기 시험을 통과하고도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을 나서려는 아리사의 등을 떠밀어준다.
에리카가 모시는 주군. 본명은 나오지 않고 공주님이라고만 나온다.

기간한정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리카가 있던 암살 부대의 내부 숙청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고, 그 숙청을 온전히 막을 수는 없어 국경 쪽의 병사를 잠시 물려두는 데에 그쳤다고 한다. 에리카와 만난 것은 이 때의 우연이자 필연이었고, 넥서스에게서 세계가 해방된 후 에리카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자신을 자책하며 에리카에게 자신을 미워해달라고 하지만, 에리카 또한 자신의 과오에서 도망치기 위해 공주를 이용했다고 주장했고, 이어서 서로가 그것만이 아닌 상냥함과 신뢰가 있었음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그 후로는 직책의 상하관계를 떠나 닮은꼴로서 서로가 자기 스스로를 좋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관계가 되기로 한다.
이자벨의 연인이며 로웬의 부하이기도 하다. 검은 용의 저주에 씌인 로웬에게 살해당한다.

넥서스가 보여주는 꿈 속에서 이자벨에게 환영의 모습으로 등장. 로웬을 죽여 연인의 복수를 하려는 이자벨을 가로막고 현실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긴 뒤 소멸한다.
로웬의 아내.
로웬의 딸.
로웬에게 토벌된 흑룡. 하지만 죽기 전에 로웬에게 저주를 걸어, 그가 누군가를 지키려고 할 때마다 자신과 같은 흑룡이 되어 날뛰도록 만들었다.
어느 날 도둑의 습격을 받아 살해당한 후, 루나의 능력에 얽매여 사령 상태가 되었다. 스토리 초반부에 루나와 대화가 오가는 것 같았지만 이는 루나만의 착각이었다고 하며, 이를 자각한 후에는 더 이상 그런 대화조차 통하지 않게 되었다.

넥서스와의 결전이 끝난 후의 기간한정 스토리에서 루나가 해방해주려 하지만, 루나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령술에 너무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억지로 해방한다면 루나에게도 위험한 상태였기에 이리스가 막아선다.
루나의 부모님을 살해하였다.

여담으로 게임상에서 여러 직업의 카드를 섞어서 쓰는 사기성 플레이를 하는 시초격 인물로, 초기에는 이로 인해 원성이 자자하였다.(현재는 초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파워 인플레로 인해 사기성 카드가 워낙 늘어나서 쉽게 깰 수 있다.)
오래 전, 유리아스와 호적수로 싸웠던 인간 왕. 유리아스가 깨어난 현재는 이미 사망하였다.

3.2. 길드 전쟁 편

3.3. 기계 반란 편

3자매 중 첫째. 첫번째로 제작된 모델이며 그때문에 외형적으로 기계 요소가 많고 성능면애서도 과부하가 자주 걸리는 등, 결함이 존재한다.

전투력에서는 자매들 중 가장 강력하다. 순간적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늘리는 퍼스트 원은 모노만의 기능. 실제로 퍼스트 원을 발동하면 일시적으로 유리아스를 상대할 정도로 강하다. 다만, 결함품이기 때문에 지속 시간이 짧고 사용하면 과부하가 걸려서 당분간 움직이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 본인 말로는 쓸때마다 기계 수명이 깎여나가서 시한부 인생이 되어 버린다고.

유리아스와 함께 행동하며 그를 안내하지만 그녀의 잠재력에 관심을 보인 유리아스에게 얻어맞고 흡혈귀는 무례한 생명체라고 기록하는 등 트러블이 많았지만 자신과 달리 강한 몸을 가진 유리아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장난을 치듯히 말을 걸기도 하고 싸움만 원하는 유리아스에게 싸움이 실증난다면 꽃을 키우는 것처럼 다른 취미로 재미라도 느껴보라고 하였다.

기계의 반란 편 후반엔 퍼스트 원을 무리하게 사용하며 위기에 빠지지만 유리아스의 도움을 받고 살아남는다. 유리아스 또한 의지가 강한 모노가 마음에 들었다는 듯.

천지 침락편의 후일담에서 유리아스가 만약 죽을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면 자신이 상대해 주겠다며 서로 간 약속을 한다.
3자매 중 둘째. 고출력 무기인 소닉포를 장비한 타입. 스토리에선 이자벨과 엮인다.
반란군의 리더격으로 다른 기계 동포들에게 벨포메트를 쓰러트리면 죽은 동료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하여 본인 스스로도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다.

스토리 외적으로 다른 자매들과 달리 인기가 미묘한지 취급이 좋지 않다. 다른 자매들은 인기투표에서 1위에 뽑혀 스킨이 나왔지만 테트라만 실패.
3자매 중 막내.

마지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완성도가 가장 높아 외형이나 감정 측면에서 사람과 다를바가 없지만 전투적인 면에서는 다른 두 자매보다 능력이 떨어진다.

제너레이트 나인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으로 동글이를 만들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루나와 함께 싸우는 도중 동글이를 잃고 슬퍼하나 천지침략편 후일담에선 새롭게 태어난 동글이와 함께 루나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별한다.
엔네아가 만들어낸 로봇. 이름처럼 동글동글하게 생겼다.

엔네아의 친구로 단단한 몸체 덕분에 엔네아를 지켜주는 역할을 맞고 있다. 친구를 위해서 먼저 나설 수 있는 착한 성격.

기계 반란편 후반엔 엔네아와 루나를 지키다 부서져버려서 시스템이 정지되어 죽어버리지만, 천지 침략편에서 루나의 능력에 의해 어째서인지 나테라에 있던 이전과 거의 똑같은 몸체를 통해 되살아나 동글이 2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기계 반란 편과 천지 침략편의 최종 보스.

명석한 두뇌와 관리자에게 넘겨받은 뛰어난 능력으로 아이어론을 장악하고 인간을 본떠서 모노, 테트라, 엔네아 3 자매를 만들었다.

상당한 유아독존 그 자체로 아이어론의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다. 싫어하는 것은 자기 맘대로 되지 않는 것과 미지로 상당히 짜증낼 정도.

기계의 반란편에선 자신에게 반기를 든 3 자매를 제거하기 위해 에리네이스라는 상위계체를 만들어 공격하지만 다른세계에서 온 주인공 일행에게 밀려 패배한다. 이때 네르바의 힘을 빌려 다시 일어나 다른 세계로 도주하는데 이게 자연 진혼편의 무대인 나테라.[25]
천지 침략 편에서 차원을 넘어 최종보스로 등장해 세계의 어머니의 힘을 노리고 기계들로 주민들과 플레이어들을 압박한다. 그러나 주민들과 플레이어 그리고 에리네이스《여신》의 배신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네르바에게 그릇의 선택을 받게 되나 했지만 벨포메트는 역으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며 역으로 네르바를 공격하며 자기 스스로 자폭해 사망한다.

성향만 따지면 순수악에 가까우나, 유안의 말마따나 어린아이와 같은 그 성격이 도리어 네르바에게 빅엿을 선사해준 셈이 되었다.[스포일러]

3.4. 자연 진혼 편

나테라의 왕이며 동시에 온건파 "스콜"의 리더로 사자 수인.
동생인 바이디와 나테라의 핵인 세계의 어머니를 두고 의견의 차이로 인해 두 세력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다. 스콜측의 의견은 문제가 되는 세계의 어머니를 지키고 그녀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27]

조금 무른 면이 있지만 왕 답게 다른 사람을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회귀하는 포옹이라는 이명을 가진 수인으로 특이한 말투를 쓴다.[28]

나테라에서 아리사가 가장 처음으로 만난 수인으로 라티카는 아리사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딱히 어느 세력에 소속된 것은 아니지만 순수하게 나테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콜측과 협력하는 경우가 많고 아리사가 싸움을 멈추는 방향으로 목표를 정하자 협력해준다.

천지침략편 결말까지 큰 활약 없이 무사히 살아남고 아리사랑 이별하기 싫다는 투로 빈정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기간한정 서브 스토리인 자연 재생 편에 따르면, 수인이 일반적인 나테라에서도 이상할 정도로 커다란 손과 괴력을 타고났고, 괴롭힘을 당하다가 원치 않게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만들다보니 '숲의 괴귀'라고 불리며 따돌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숲의 공주였던 미스트리나가 라티카를 찾아오고, 서로 맞붙어 마지막에는 미스트리나를 제압하지만, 진심을 다해 서로 맞부딪힌 결과 이해관계가 트이면서 친구가 되었다. '회귀하는 포옹'이라는 명칭을 지어준 것도 미스트리나.[29] 이후 숲의 괴귀는 미스트리나가 처치한 것으로 공표되고, 라티카는 베이리온에게 받아들여져 미스트리나와 같은 숲에서 살게 된다.
베이리온의 딸이자 나테라의 공주.

왕족인 것과는 별개로 숲의 기적인 마나를 다룰 수 있었고, 검술 솜씨도 뛰어났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숲의 공주로서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주지 않았고, 그나마 검술 훈련을 함께해주었던 베이리온도 왕으로서의 업무 때문인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졌다. 그러던 중 당시 '숲의 괴귀'라고 불리고 있던 라티카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갔으며, 적대감이라고는 하나 자신만을 똑바로 바라봐주는 라티카와 한판 맞붙고는 이해관계가 트이며 친구가 되었다.
베이리온의 동생. 저주받은 용의 자손으로 부모를 살해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왕의 자리를 두고 베이리온과 다투는 사이로 알려져 있고, 손에 닿은 것들을 부패시키는 꺼림직한 능력으로 나테라의 주민들에겐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는 듯.

사실 베이리온을 진심으로 미워하고 있지 않았다. 어린시절을 함께 지내면서 베이리온이 누구보다 왕으로서 적합하다는 것을 본인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떠나 나테라의 악역을 자처하며 나테라의 주민들을 단결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나테라의 어머니의 문제가 끝난 이후엔 베이리온과 협력하여 함께 싸웠고 결말엔 다시 숲의 그림자로 돌아간다. 다만 이번엔 로웬에게 재회 했을때 당당한 모습으로 만자자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전처럼 어둡게만 살지는 않을 듯 하다.겉보기에는 그냥 뚱뚱한 고양이지만, 과격파의 참모이다.

자신을 구해준 바이디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기 때문에 바이디가 고독하게 남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상당히 비중 있는 캐릭터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천지침략편 후반엔 등장은 커녕 언급도 되지 않는다.
바이디를 따르는 과격파의 여전사. 나테라가 죽어가기 시작할때 가족을 잃었기에 과격파에 참가했다.
나테라의 마나의 근원. 머나먼 과거, 모든 것이 메마른 나테라에 살던 평범한 여성이었고 자신도 메말라 갈 때, 잡아먹힐 일 없는 생명이란 소망을 빌었고 빛이 보이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본디 자애로운 성격이었지만 숙청의 관리자, 네르바의 개입으로 인해 폭주하기 시작하여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리사와 에리카의 활약으로 다시한번 나테라의 사람들을 믿어보기로 결정하고 둘에게 자신의 힘을 조금 나눠준 후 다시 한번 긴 잠에 든다.

3.5. 운명 투쟁 편



3.6. 암흑세계 편


같은 흡혈귀인 유리아스와 마찬가지로 이쪽에서 모티브를 따온 모양이다. 알루자드 쪽은 이름이며 복장이며 거의 판박이 수준.
사실상 웰사측의 주인공과 다름 없는 활약을 보여주지만 플로제스는 알루자드에게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모양이다.[57]

3.7. 천상여관 편

무대는 세계 단위의 여관 거리인 천상여관 아메츠치. 형태 없는 벽 너머 머나먼 곳으로부터, 괴로움을 품은 사람을 손님으로 받아들여 안식을 주는 곳.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불규칙하고 다양한 복식과 종족 등을 보면 여러 세계에 걸친 사후세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64] 이곳에 온 손님들은 아메츠치에서 지내는 데에는 짐이 될 기억을 잃게 된다. 이러한 기억들은 '숯검정'이라는 거미와 비슷한 마물들이 푸른 조각의 형태로 가지고 있으며, 그 기억의 주인은 기억의 내용은 모르되 자신의 기억을 가진 숯검정의 출현을 알 수 있다.

3.8. 능력 학원 편

무대는 어느 왕국의 학원으로, 온갖 소속과 분야의 인재들이 모이고 거쳐가며 국가의 축소판이라는 이명을 가진 곳. 작중 시점에서는 세력이 크게 둘로 나뉘어, 교사파와 학생파가 각각 동관과 서관에 자리잡고 있다. 동관에서는 전통적인 학풍으로 지식을 중시한 교사들의 수업이 행해지고 있지만, 서관에서는 그 대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서로를 가르치거나 모의전을 벌이는 등 실천주의적으로 경험을 쌓고 있다. 학원 측에서도 이러한 학생파의 방식을 인정하고, 학원장과 학생회장 사이에 협정이 맺어져 서로 간섭하는 일 없이 학원을 양분하고 있으며, 신입생이 어느 쪽에 속할지는 당사자들의 자유.

3.9. 관리자



[1] 일본판에서는 무효(無曉)라고 한다.[2] 이리스의 말에 따르면 재앙의 나무 속 세계는 사람들 각자의 소망이 투영되어 현실이 되는 세계다. 가짜 공주가 한 말을 미루어보면 에리카 본인은 꺼림칙한 과거와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공주를 제 몸처럼 지켜가며 그 죄책감을 해소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3] 일본판에서는 무효(無曉)라고 한다.[4] 풀네임은 카일 워커어?[5] 이자벨은 반대로 루나의 사자를 속박하는 능력을 보고서 루나는 정말 순수하게 부모님이 죽지 않는 것을 바랐으며, 무척이나 상냥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껏 루나가 겉으로 보인 성격은 죽음과 삶에 대한 모호한 인식, 그리고 부모님이 죽었다는 현실을 부정한 것에서 나온 결과물이지, 실제 천성은 어린 아이인 만큼 매우 상냥했었다는 사실이 이 스토리에서 드러난다.[6] 금절의 길드라고 하는 곳의 유일한 단원, 홀로 이즈니아의 5대 세력중 하나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스토리중에 이자벨과 전투를 하는데 대충 상대하는데도 이자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리아스와 싸울때는 대충 싸우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은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에 대한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한다.[7] 스토리 후반에 루나가 자신의 부모가 죽었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절규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 정혜원 성우의 열연을 볼 수 있다.[8] 보통 주인공의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그 전투에서는 주인공이 이긴 것으로 나오지만, 오직 유리아스 만큼은 어떤 리더로 플레이할지라도 대전에서는 승리해도 스토리상으로는 유리아스에게 패한 것으로 나온다. 이미 다른 주연 6명과는 강함에서 한 차원 다른 존재라는 이야기. 엘레노아 말로는 몇백배의 중력을 걸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다닌다고...[9] 물론 각 길드 마스터들이 유리아스와 싸우다가 각각의 사정으로 끝에는 전투를 피함으로써 길드 마스터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진 못하지만 유리아스랑 싸운 머론의 말에서 니콜라 아델 이상의 강함일지도 모른다고 띄워주거나 다른 길드 마스터들이 유리아스의 강함이 보통이 아니라는 묘사및 최종 보스와의 전투 묘사를 보아 길드 마스터 급 보다도 최소 한 수 위로 묘사된다. 한마디로 이즈니아의 최강자인 길드 마스터급조차 유리아스의 상대가 안된다는 것.[스포주의] 이때의 메이시아는 거짓의 검을 손에 넣어 길드 마스터 급 보다도 강한 힘을 낼 수 있음 에도 불구하고 유리아스를 이길 수 없다는 듯 묘사된다.[11] 영문판에서는 에리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12] 이 이리스가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 모드에서 몇번 등장했던 푸른 눈을 가진 이리스이다. 진짜 이리스의 자아는 분홍색 눈을 가지고 있다.[13] 길드 전쟁 편에서 나온다.[14] 네르바 왈 유안은 관리자의 그릇으로 사용되기에는 너무 나약하다고.[15] 실제로 유안과 마찬가지로 본색을 들어낼 때 푸른 표식이 얼굴이 새겨진다.[16] 오히려 그런 세계가 맘에 안 들었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인다.[17] 유리아스 예의적으로 그 자만 쓰려트리면 넥서스 님에게 선택받을 수 있겠다고 언급한다.[18] 참고로 그는 메이시아한테 호감을 품고 있다. 그래서 엘레노아는 세타스가 메이시아 처단을 방해해서 메이시아한테 붙는 줄 알고 놀랬다. 모두가 자리를 떠날 때 그녀를 처단해야만 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해한다.[19] 물론 세타스가 막타만 차지한 꼴이기는 하나 엘레노아는 세타스가 막타로 처리한걸 보고 그렇게 해서 다행이라고 한다. 만약 블레이드라이츠 외의 인물이 메이시아를 처단했으면 길드장이 없어져 블레이드라이츠는 해체되었을거라고 한다. 이게 그가 메이시아가 죽는 순간까지 호감을 품었음에도 억지로라도 막타를 차지한 이유이기도 하다.[20] 메이시아는 니콜라가 자기보다 조금 더 강하지만 니콜라가 타인을 상처입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점 덕분에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조롱한다.[21] 사실 니콜라의 정체는 아이어론에서 테트라 같은 안드로이드를 제작할때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이다. 테트라가 차원을 넘어 올 수 있었던 것도 아이어론의 차원 밖으로 날아갔던 그의 좌표를 추적하여 넘어왔기 때문. 후에 카드 타입에 기계 타입이 추가되자 니콜라 카드도 기계 타입으로 변경되었다.[22] 모노, 테트라, 엔네아 3자매를 일컫는다. 실제로는 9개의 기체 자매가 있고 개중에는 3개의 에리니에스도 포함되어 있다. 모노는 그리스어로 1을 뜻하며 퍼스트 원은 이를 상징한다.[23] 모노, 테트라, 엔네아 3자매를 일컫는다. 실제로는 9개의 기체 자매가 있고 개중에는 3개의 에리니에스도 포함되어 있다. 테트라는 그리스어로 4를 뜻하며 소닉 포는 이를 상징한다. 따라서 정확히는 넷째.[24] 모노, 테트라, 엔네아 3자매를 일컫는다. 실제로는 9개의 기체 자매가 있고 개중에는 3개의 에리니에스도 포함되어 있다. 엔네아는 그리스어로 9를 뜻하며 제네레이트 나인은 이를 상징한다. 따라서 정확히는 아홉째.[25] 도착한 직후 나테라에 대해 평한 말 중에 본 적도 없는 색깔을 한 것만 넘쳐난다는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어론의 지배자가 되기 전에도 거주 환경이 삐딱한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줄 정도로 폐쇄적이었던 모양.[스포일러] 벨포메트의 성격이 어린아이같은 순수악인 이유가 숙청편에서 등장하는데, 바로 벨포메트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벨포메트의 부모 사이에선 아이가 쉽게 생기질 않았고 그동안 벨포메트의 어머니는 아단과 에비라는 인간형 로봇을 창조해 자식처럼 대했다. 그 뒤, 벨포메트가 태어났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벨포메트의 아버지가 병사하고 안 그래도 벨포메트에게 크게 애정이 있지 않았던 그의 어머니는 벨포메트와 관련된 모든 걸 자신이 만들어난 아단과 에비에게 양도하고 그 둘만을 애정한 채 벨포메트를 못해도 수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없는 것 취급하며 창조는 선택받은 자만이 할 수 있고 그에게 복종하는 건 당연한 이치라는 신념을 강요하기 일쑤였다. 결국 그 태도를 실험의 실패로 폭사하는 순간까지 버리지 못해 수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머니의 애정을 갈구한 벨포메트를 최악의 지배자로 탄생시키고 만다.[27] 애초에 갈등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세계와는 달리 전쟁 수준까진 아니라서 서로 목숨을 빼앗지 않고 제압하는 선에서 정리하고 있다.[28] 현대의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언어. 본인은 과거의 데이터를 보다가 알게되었다고 한다.[29] 괴귀와 회귀의 일본어 발음은 서로 같다.[30] 대개의 경우, 나흐트에게 접촉하기만 해도 입방체에 의해 고깃덩이가 된다.[31] 다만 빈센트의 언령에도 한계가 있듯이, 나흐트의 입방체도 일정 이상의 마력을 지닌 자들은 직접 상자로 만들어 죽이지 못한다.[32]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람을 입방체에 구겨넣지만, 원한다면 입방체에서 꺼내는 무기들처럼 온전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도 가능.[33] 스토리 중 마이저에게 '날 짜증나게 한 대가는 무조건 10만골드' 라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있다(...)[스포일러1] 셋으로 나뉘어진 신의 후손격인 현 세대의 다른 타이탄들과 달리, 레빌을 창조한 신이 스스로 나뉘어진 세 화신 중 하나. 너무 오랜 시간을 살아와 육체에 한계가 찾아왔고 죽음에 대한 공포로 자신의 빼앗긴 만큼 갚게 만드는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죽일 사람의 육체로 갈아탈려고 한다. 다만 신 본인이기 때문인지 자신이 만들어낸 레빌의 마력, 총, 칼 등은 통하지 않았기에 특별한 계획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이세계에서 온 아리사의 경우 자신의 창조물이 아니었기에 공격이 통하였으며 결국 아리사의 육체를 빼았는데 성공한다.[스포일러2] 시공 윤회편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평면의 대지만이 있던 세계에서 굴러다니던 운명의 돌을 집어들고 레빌을 창조한 신, 플로제스에게서 나뉘어진 세 명의 화신 중 하나였으며, 아이시렌드링은 오랜 세월을 살며 수척해져서는 플로제스에게서 창조되었다는 사실마저 잊고 자신을 레빌의 신 본인으로 착각하게 되었던 것이었다.[36] 다만 나흐트 나흐트와 싸우면서 죽으라는 언령이 통할 상대였으면 진작 그랬다는 발언을 볼때 상대의 강함에 따라 차이는 있으며 같은 타이탄이나 동격의 존재라면 마력을 거두어버리는 게 한계로, 굳이 동격의 존재가 아니어도 일정 이상의 힘을 지닌 강자들에겐 빈센트의 언령은 효과가 반감되는 모습을 보인다. 타이탄에 필적하는 알루자드의 경우, 전력을 다하자 빈센트의 언령이 아예 통하질 않았고, 드라크에게도 언령을 발동하지만 효과가 반감되거나 통하지 않자 결국 힘으로 직접 제압했다[37] 처음에는 차분하게 수습하려는 듯 하였으나, 나흐트 나흐트가 죽어버린 마이저를 두고 빈센트에게 고작 개 한마리 죽은걸로 끝나서 팔자 좋겠구나라며 비난하자 빈센트는 평상시의 냉정함을 잃고 크게 분노한다.[38] 나흐트 나흐트: 팔자 한번 좋군, 빈센트. 넌 개 한마리 죽은 정도로 끝났으니까. -> 빈센트: 개라고? 네놈이 대체 뭘 안다는 거지?! -> 나흐트 나흐트: 그 말, 그대로 돌려주지![39] 이후 밝혀지길 버니 앞에서도 인식 저해를 해제한 적이 없으며, 때문에 버니조차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맨얼굴을 봐도 알아볼 수 없다.[40] 이전에는 둘 중 하나가 죽어버리더라도 목적만 이루면 된다고 이야기했지만 이 순간만큼은 버론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음을 인정하고 눈물을 흘린다.[41] 버니의 어머니가 죽기 전 버니에게 불러주던 노래로 버니는 버릇처럼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42] 첫번째 선택지는 아이시렌드링을 쏘게 되고, 운명 투쟁 편의 아리사처럼 버니가 아이시렌드링에게 육체를 빼앗긴다. 이후에는 다시 레빌과 웰사의 루프가 이어지지만, 루프를 끊어낼 유일한 기회는 이미 지나간 상황. 루프를 인지하고 저항하려 했던 이들마저 의지가 닳고 포기해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고 루프물의 배우로 전락했다. 이렇게 세계는 플로제스의 힘이 다할 때까지 정체된채로 루프하게 되었다. 그 세계에서 버니는 유일하게 루프를 인지한채로, 가끔씩 버론에게 왜 자신의 노래를 좋아했었냐고 물어보기도 하거나 하면서 영원히 버니 앤 버론으로 활동하게 되었다.[43] 두번째 선택지는 '쏴야 할 적은 없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고, 분명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어째서인지 느끼고 다시 선택하게 된다.[44] 버니가 흥얼거리던 노래에 대한 해석. 버론이 해석한 그 노래의 의미는 '사랑'이었지만, 그 노래를 불러주던 어머니가 무법자에게 죽어버린 버니에게 있어서 그 의미는 '죽음'이었던 것. 오해가 풀리기 이전의 둘의 이해관계도 버론은 '나 같은 녀석이 죽더라도 좋으니 버니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와 '버론과 함께 좋을대로 살다가 함께 끝장나자'라는 식으로 엇갈리고 있었다.[45] 이때 재밍이 풀리고 드디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는 묘사가 있다.[46] 빈센트는 왠지 사고칠거 같다는 예감을 들었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골치 아파한다.[47] 스토리에 따르면 이형들은 레빌에서 죽은 사람들의 망령 같은 것으로, 이형들끼리는 서로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고 말도 통한다.[48] 그 과정에서 폴로제스가 준 총알을 흘리게 되어 제실웬시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49] 이후 밝혀지기로는 알루자드와 마찬가지로 웰사의 루프를 무의식적으로 인지하게 된 결과물.[50] 순수한 마력의 결정체라는 점에서는 셋카가 우위였으나, 살아온 세월이 구미호 이상이었던 알루자드였기에 압도당했다.[51] 드라크는 어린시절에 자신을 키워준 그레이츠에게 푸른 하늘에서 다 같이 날아보자는 약속을 했었고, 작중에서 공격해온 용인들과도 나름대로의 좋았던 추억이 있었다.[52] 본래 그레이츠가 폭양을 사용하려던 이유 또한 치명타를 당해서라도 심장에 집어넣어진 폭양에 드라크가 접촉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53] 타이탄 중 한 명인 빈센트가 직접 알루자드를 타이탄과 필적하는 존재로 인정하고, 또다른 타이탄이자 타이탄 최고의 마력량을 지닌 아이시렌드링마저 능가하는 마력량의 소유자는 처음 봤다며 상당히 놀라워한다.[54] 본인 말로는 익숙해져서 취하지도 않는다고 하며, 점장이 보통은 익숙해지기도 전에 죽는다고 딴지를 걸자 그랬던 적도 있다고(...).[55] 가끔은 용인족에게 망신을 줬다고 몰려든 용인들에게 살해당한다.[56] 수없이 반복된 윤회 중에서 암흑의 왕에게 도전한 윤회도 있기에 암흑의 왕의 정체를 알고 있던 것이다.[57] 사실 플로제스는 알루자드 일행과 싸우기 전에는 웰사에 희망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레빌과 달리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레빌의 루프 속에서도 각별히 기대를 걸고 있던 인물은 버니 한 명 정도.[58] 하지만 후술할 내용에 의하면 레빌과 웰사는 서로의 이면이기에 따로 세계를 넘어온 것은 아니다. 그리고 시공 윤회 편에서 알려진 바로는 알루자드가 마주한 암흑의 왕의 정체는 아리사였으며, 레빌로 거슬러온 알루자드와 마주친 것을 보면 어째서인지 다른 세계에서 왔음에도 레빌의 윤회에 휘말려있는 것으로 보인다.[59] 작중 묘사를 보면 관리자, 그 중에서도 '평안'의 관리자인 넥서스다.[60] 드라크는 자신들이 레빌로 가서 시련을 극복하면 되는 게 아니냐고 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과거로 거슬러갈 방법도 없고, 시련을 극복하더라도 레빌이 성공하면 본래 실패의 결과물이었던 웰사와 자신들이 사라질 거라고 하였다. 드라크는 사라지더라도 갈 거라고 하고 일행들도 이에 찬동하지만 그래도 과거로 갈 방법은 없으니 아직 시도하지 않은 일이나 해볼까 하던 참이었다.[61] 덤으로 레빌에서의 일로 웰사와 일행이 사라질 거라는 견해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문제 없다며 정정해준다.[62] 레빌의 신화에 따르면 신은 스스로를 셋으로 나뉘어 세 명의 타이탄이 되었다는데, 플로제스와 아이시렌드링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으로 봐서는 신에게서 세 명이 타이탄이 나뉘어졌다는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63] 상술한 언급의 종합과 마지막 장에서의 플로제스의 언급으로 보아, 이 자의 정체는 아리사의 육체를 차지해 웰사를 지배하는 암흑의 왕으로 군림한 아이시렌드링이다.[64] 이전까지 메인 스토리의 다른 세계들에서 등장했던 사람들이 등장한다. 길드의 다양성 때문인지 이즈니아의 복식이 눈에 띄며, 왜인지는 몰라도 플로제스에 의해 닫혀 윤회하던 레빌과 웰사의 사람들까지 보인다. 다만 후술할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보면 완전히 죽지 않았음에도 온 것 같은 경우도 종종 보인다.[65] 노예로 취급된 소년기의 늑대인간이라는 점에서는 바하무트 쪽의 리벨테와 거의 마찬가지.[66] 추가 언급으로, 비천문은 기억이 결여된 자에게는 깨진 모습으로,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멀쩡한 모습으로 보인다고 한다.[67] 또한 마을 사람들의 대화에 따르면 팔아넘기기 위해 약을 먹여둔 상태였는데, 그 용량이 인간 기준 치사량의 2배였다고. 그런데도 그 상태에서 깨어나서는 정신도 멀쩡하지 않은 상태로 멀리 도망쳤던 것이라고 한다.[68] 본래 유안 혼자서는 이미 몇 번이나 아메츠치로의 침입에 실패했지만, 아메츠치에 연이 닿아있는 이츠루기라면 가능할 것이었다고 한다.[69] 구해졌을 때 심장이 거의 뛰지 않는 상태에 사이토도 사망 확인을 했었다고 하는데, 클래스가 네크로맨서인 만큼 애초에 반죽음 상태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0] 단순 공격은 결계로 방어. 은형술에 의한 물리 무적은 아스트랄체에 직접 작용하는 세례술로 공략되었고, 사이토가 사역한 숯검정, 즉 다른 사람의 기억 조각이 인질로 잡혔기에 마력방출에 의한 대규모 공격도 차단되었다.[71] 이 과정에서 아메츠치의 모든 기억 조각이 해방되어 아메츠치의 모든 사람들이 기억을 되찾았다.[72] 변생 직후 타케츠미 앞까지 왔던 앤서주 일행도 곧바로 세뇌되었고, 특히 앤서주는 투명화로 음식을 슬쩍 하던 이전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되었다.[73] 자기소개로 도쿄구 마오구청 심판과 제1성례계 소속이라고 언급한다. 이미 이전 직장임에도 버릇이 꽤 박혔다는 모양.[74] 다만 결계는 지나가던 쓰룽이 깬 것.[75] 앤서주를 놓쳤을 때, 앤서주의 은형술보다 더 빠르게 공격할 수 있도록 팔조의 용 바다-물보라 베기를 개량한 것. 미즈치는 이 기술로 쓰룽이 일으킨 파도보다 빠르게 쓰룽에게 물보라로 유효타를 가할 수 있었다.[76] 시점은 미즈치가 사이토의 제안으로 파수꾼이 되고 얼마 후.[77] 미즈치의 성격을 보고 수룡의 종특 상 음침하고 공상에 빠지기 십상, 대담한 수컷에게 끌리며, 일편단심에 순진해 빠졌다나. 그런데 정작 쓰룽도 수룡인데다 화낼 때만 아니면 거의 본인에게도 맞는 말이다. 덤으로 밝혀지길 천 년 이상을 살았음에도 독신이었다고...[78] 원래 쓰룽은 자신의 기억 조각을 보이는대로 다 부숴버렸으나, 미즈치가 아메츠치로 오면서 부숴버렸던 기억 조각들이 리필됐다.[79] 이후 언급에 의하면 아메츠치는 다른 세계와 같은 통상적인 시간축에서 떨어진 상태의 세계라고 한다.[80] 작중 시점에서 이 이명은 어떻게 뒷처리가 된 것인지 변형된 괴담의 이름으로 남았다.[81] 학원 측 사람의 도움을 받아 찾아왔다고 한다. 베르딜리아의 반응에 의하면 원래는 학원까지 올 수 있을 리가 없는 모양으로, 볼모로 잡아두려는 학원장의 수작이려니 생각한다.[82] 사용한 방법은 독초에 의한 독살로, 이것도 언니가 칭찬해줬던 것이라고 한다.[83] 한편 이 당시 네르바는 기쁨의 감정을 찾고 있었다고 하며, 이후 이로서 희노애락의 4가지 감정을 취득한 것에 크게 만족한다.[84] 이때 모든 수명을 쏟아낸 베르딜리아와 생명을 맞부딪힌 결과, 서로 수명의 절반씩을 나눠가지게 되었다고 한다.[85] 덧붙여 숲을 멸망시킨 죄는 애초에 그 숲이 폐쇄적이었기에 존재를 아는 이조차 적어 공론화되지 않고 오로지 이들 자매의 몫이 되었다고 한다.[86] 본래 이 인형은 코르넬리우스의 컬렉션인 마도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를 라일에게 남겨준 것은 라일의 어머니였으며, 자신의 마력을 잃은 라일이 이 인형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어머니가 남겨놓은 방대한 마력 때문이었다고 한다.[87] 본래는 입학 절차에서 마력 심사가 있어야 했지만, 학원장의 아들이라는 지위상 멋대로 패스되었다.[88] '마법사는 그 마법이 강력하기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며, 라일과 맞붙은 교사는 얕잡아보는 태도로 선제공격을 점하지 않는 등 확실히 허술했다.[89] 인형에 속도는 있지만 힘은 없고, 기습에는 유효하지만 전면전에는 취약하다고 한다.[90] 이에 대해 라일이 동물 교감 마법인가 싶었지만, 아마릴리스는 갸우뚱하더니 생쥐는 말 안 한다고 하고, 그냥 베르딜리아네 반을 물어보자 걸어가길래 따라왔다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말로 라일을 초면에 두 번이나 혼란시킨다.[91] 그보다 이전의 기억은 아마 기억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이라고.[92] 번호로는 14번이었지만, 순진무구하다고 불렸던 자신에게 같은 의미의 꽃말을 가진 릴리움의 이름을 붙였다.[93] 꽃말은 '눈부신 아름다움', 그리고 이후 언급되는 다른 의미로 '자긍심'이라고 한다.[94] 제목은 '동화나라 공주님과 용의 마녀'. 허약한 공주를 위해 왕의 명령을 받아 공주를 위한 마법의 방을 만드는데, 어느 날 한 기사가 방의 암호를 듣고 찾아와 공주를 바깥 세상으로 데려간다. 이에 왕이 노하여 마녀에게 공주를 되찾아오라 하고, 기사는 대항했지만 용에게는 이기지 못한다. 그렇게 마녀가 공주를 되찾자 뜻밖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공주가 병약했던 것은 기사의 저주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후 공주와 마녀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95] 반면 이 목적 이외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어보이며, 심지어 학생파의 우상인 라일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96] 아직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만한 호기심이 있는 아마릴리스가 스스로 결계에 틀어박힐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 아마릴리스를 결계에 잡아두고는 자신에게 결계를 풀 단서를 넘긴 행적은 모순된다는 점.[97] 작중에서의 경우에는 '공주님'은 병약해진다, '마법의 방'은 암호로 드나들 수 있다, 방에 들어온 '기사'는 '용'에게 이기지 못한다 등의 효과가 부여되었다.[98] 라일은 학생파를 떠나 교사파로 전향한 것으로 보여지고, 아마릴리스는 결계를 나왔으며, 릴리움은 힘을 모으기 시작한다.[99] 관리자 중에서도 제일 약한 편인지, 숙청의 네르바와 같은 관리자임에도 불구하고, 네르바는 넥서스를 하위 중에서도 하위의 관리자라 칭하며 넥서스를 소멸시키는 그 순간까지도 넥서스를 낮잡아봤다.[100] 작중 묘사에 따르면 유안의 경우에는 그릇으로 삼기에는 나약해서 버렸다고 하며, RSC에서 레전드 추종자로 등장한 이전 그릇들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메이시아의 경우에는 피해자일 때 와줬더니 가해자가 되어서는 관리자의 힘도 당연하게 자기 것인 것 마냥 위아래 없이 써댔기 때문으로 보인다.[101] 이 대목에서 인간을 완전한 하등생물로 여기던 넥서스와 달리 네르바는 인간의 강함을 인정하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인간들은 감정을 갖고있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으며,그렇기에 감정이 없는 관리자는 언젠가 패배할 것 이라고 한다.[102] 카스텔에게서 기쁨. 유안에게서 노여움. 타케츠미에게서 즐거움. 그리고 슬픔은 현재 사용하는 그릇에게 이미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103] 넥서스: '정체의 그릇이여. 그대도, 정체도, 어찌하여 인간의 편에 서는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저항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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