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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프런트4. 감독 및 코치진
4.1. 장영만 - No. 874.2. 한승원 - No. 804.3. 신민섭 - No. 784.4. 김용헌 - No. 834.5. 2군 감독 - No. 964.6. 도상엽 - No. ??
5. 선수단(2017 시즌 기준)5.1. 외야수
6. 은퇴 / 이적 선수5.1.1. 송승기 - No. 685.1.2. 조동만 - No. 155.1.3. 김광태 - No. 205.1.4. 이윤재 - No. 255.1.5. 문정수 - No. 335.1.6. 김남구 - No. 435.1.7. 최기헌 - No. 515.1.8. 안준민 - No. 185.1.9. 이정우 - No. 66
5.2. 내야수5.2.1. 이어로 - No. 35.2.2. 한광수 - No. 425.2.3. 김준석 - No. 495.2.4. 김정현 - No. 525.2.5. 서동원 - No. 85.2.6. 선우영 - No. 95.2.7. 강현택 - No. 75
5.3. 포수5.4. 투수5.4.1. 오승현 - No. 195.4.2. 강철현 - No. 275.4.3. 장덕배 - No. 455.4.4. 고동섭 - No. 505.4.5. 이진태 - No. 575.4.6. 윤종완 - No. 215.4.7. 김종수 - No. 255.4.8. 한가람 - No. ??5.4.9. 조근우 - No. 125.4.10. 이기상 - No. ??5.4.11. 송태우 - No. ??5.4.12. 이상화 - No.??5.4.13. 최보경 - No.??5.4.14. 박승환 - No.??5.4.15. 박우진 - No.155.4.16. 박현우 - No.56
6.1. 야수
7. 응원단6.1.1. 노영웅 - No. 61 (트레이드 이적)6.1.2. 신경철 - No. 28(트레이드 이적)6.1.3. 정준혁 - No. 7(트레이드 이적)6.1.4. 호세 - No. 23(재계약 실패)6.1.5. 램버트 - No. 48(시즌 중 방출)6.1.6. 최도환 - No. 37(시즌 중 방출)
6.2. 투수6.2.1. 박호원 - No. 77(방출)6.2.2. 정승수 - No. 21(트레이드 이적)6.2.3. 배스(방출)6.2.4. 올리버(재계약 실패) - No. 396.2.5. 로보트(재계약 실패) - No. 486.2.6. 엘비스 - No. 41(시즌 중 방출)
6.3. 코치[clearfix]
1. 개요
GM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야구 팀. 주인공 노영웅이 트라이아웃에 합격한 팀으로, 2014년에 2군 리그, 2015년 1군 리그에 합류하는 신생 팀이다. 수정 전 1화에서 나온 트라이아웃 장소가 수원시이고, 2군 위치가 익산시, 모기업이 대한통신[1]인 점으로 보아 GM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모티브는 kt wiz. 그러나 후에 트라이아웃 장소를 서울로 수정했고, 로고에 로마자 서울이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수원에 야구 팀이 둘 씩이나 있는 문제도 해결할 겸 해서 서울 히어로즈와 어느 정도 섞인 모양이다. 수원 램스의 모티브 현대 유니콘스가 이후 히어로즈로 재창단되면서 연고지도 서울로 옮긴 것과 달리, 작중에선 램스가 하민우 덕에 존속되면서 수원에 야구단이 여전히 있으니
결국 팀명은 서울 나이츠로 확정되었다.[3] 로고나 배색은 대만의 푸방 가디언즈와 비슷한데, 푸방 쪽이 로고 디자인 때문에 나이츠 소리를 듣는 걸 생각하면 적절한 어레인지다. 유니폼 배색은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유사하다.
홈 구장은 작중 2014년-2015년까지는 목동 야구장으로 설정되었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모양의 구장은 램스가 쓰고 있으니 이 쪽이 남은 히어로즈의 홈 구장을 모티브로 삼게 되었다. 2015년엔 고척 스카이돔이 공사 중이었으므로 고척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2016년이 되자 현실에 맞춰 고척 스카이돔으로 구장을 옮겼다.
2. 상세
작품 초반부터 묘사되는 팀 모습은 여러가지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능력은 있지만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에 열등감을 가진 감독, 후배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선배, 사람은 좋은데 코칭 능력이 없는 코치 등. 그러나 한편으로는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도 있고, 감독도 능력이 있어 팀으로서의 포텐셜은 가지고 있었고 1군 진입 1년차에 포텐셜을 보여주면서 프로팀으로서 스타트를 끊었다.2014 시즌 퓨처스리그에 참가해 다소 타이트한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후 FA로 최기헌과 윤종완, 20인 외 특별 지명으로 즉전감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서 팀으로서의 전력을 갖췄다. 그러나 1군 주전만 바라보고 훈련했던 기존 선수단의 사기는 크게 저하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현실의 NC 다이노스, kt wiz의 선수 중 창단 때부터 활약했던 선수가 그렇게 많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이게 현실이다.
2015 시즌 초반엔 신생팀답게 부진했지만, 타자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감을 되찾아 시즌 중반엔 김정현-문정수-선우영-안준민-최기헌-이어로까지 주전 6명이 3할을 치는, '머신건 기사단' 타선으로 리그를 잠깐 호령했다. 투수진은 마무리로 내정된 윤종완이 부진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강철현이 마무리로 빠졌고, 타선은 리그 전반적으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상황임에도 클린업이 타율은 좋은데 홈런을 못 때린다고 평가절하당함과 동시에 경험 및 뎁스의 문제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다시 뒷심을 발휘했는지 1군 진입 첫 해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16 시즌에서는 한계점이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인지 상당히 부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163화에서 나오는 순위는 6위로, 호넷츠, 재규어스와 함께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다. 가뜩이나 리그를 지배하는 이상용이나 사인 훔치기 반칙으로 홈 구장에서 맹타를 끌어내는 광주 호넷츠에게 밀리는 데다, 이들을 이기기 위해 김흥수가 안그래도 빡세게 굴리던 팀을 더더욱 빡세게 굴리다보니 선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4]. 최기헌의 말로는 이로 인해 감독과 선수간, 선수와 선수 사이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고, 이 때문에 선수들이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실제로 장영만 수석 코치는 오래 있던 선수들과 함께 감독에 대한 쿠데타를 준비중이고, 문정수는 문정수대로 감독을 공론화할 꿍꿍이가 있다.
180화에서 은종오의 해설에 따르면 타고투저의 시즌 자체가 나이츠에게 굉장히 불리하다고 한다. 현재 나이츠의 선발 투수진은 외인 위주에 김흥수 취향의 안정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들인데[5] 시즌 자체가 타자들의 수준이 올랐다 보니 이런 투구에 적응한 타자들이 뻥뻥 치고 있고, 이로 인해 투수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타선이라도 제 몫을 해줘야하는데, 대부분의 주축 타자들이 중장거리 교타자이며 그나마 장타력이 있는 호세는 공갈포이다 보니 제대로 점수를 못내고 있다고.[6] 그러나 은종오와 김흥수는 여기에 각성한 노영웅이 합류하면 얼마든지 점수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중이며, 198화에서 실제로 중간 계투 운용의 정비, 노영웅의 적극적 기용 등을 통해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를 노릴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재규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바로 직후인 와일드카드 결정전, 꾸준히 떡밥이 뿌려졌던 강철현의 어깨 부상이 현실화되면서 결국 서울 게이터스에 패배한다.
17년도 시즌은 스토브리그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인성은 좀 모자라도 능력은 있던 김흥수가 짤리고, 프런트가 제대로 폭주하면서 암흑기가 오는 거 아니냐는 언급이 나올 정도. 당장 기관총 사단이라던 나이츠 타자들은 거의 반토막 이하가 되어버렸고[7], 투수진도 선발이고 불펜이고 답이 없는 상황.[8]
결국 개막 한달동안 24경기 동안 4승 20패 승률 0.167란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9] 그나마 신뢰와 인내의 시간 이후 유망주라 칭할 선수들이 점차 개화를 시작하면서 초기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3. 프런트
3.1. 박성기
자세한 내용은 박성기(GM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운영팀장
45화에서 노영웅의 육성선수 신분 유지 및 연봉 협상 건으로 첫 등장. 육성선수 신분 유지라는 말에 노영웅이 울먹이자 최저 연봉 2700은 맞춰주겠다며 달래줬는데 노영웅은 실망한 게 아니라 그냥 프로에서 살아남은 것에 감동받은 거라 운영팀장도 살짝 당황했다.2015 시즌 후 다시 노영웅과 연봉협상하는 것으로 120화에서 재등장. 원래 150% 업시켜야 할 성적이지만, 십자인대 부상을 이유로 동결시키려다가 노영웅이 또 울먹이자 동결은 말도 안 되고 딱 3000에 맞추는 것으로 달래줬다. 너무나 순수한 노영웅을 후려친 것 아닌가 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한편, 노영웅처럼 순한 놈 좀 깎아야 다른 지랄맞은 놈 맞춰주고, 감독이 FA 큰 거 하나 또 바라는 것 같다며 실탄을 모아야 한다는 현실도 고려했다.
2016 시즌 후 연봉협상이 시작될 때 선우영은 가장 만만한 노영웅부터 협상의 기준점으로 삼을 테니 노영웅에게 무조건 1억 받으라며 신신당부했지만 운영팀장이 제시한 계약서는 연봉 9천만원. 그동안 너무 미안했는데 이게 어디냐고 밝게 웃으면서 제시했고, 노영웅도 무난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243화에서 돌핀스로 떠나는 노영웅이 인사하러 오자 "이럴 줄 알았으면 1억 맞춰주는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노영웅의 인성과 충성심을 이용해 연봉을 계속 깎긴 했으나, 계속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걸 보면 인성이 나쁜 인물은 아니다. 김흥수와 나이츠의 특성 상 선수 영입에 부담에 많이 갈 수 밖에 없고, 선우영의 말대로 노영웅의 연봉이 팀 전체 연봉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냉정해보일 수 있으나 운영팀장 직무엔 충실한 인물.
4. 감독 및 코치진
4.1. 장영만 - No. 87
나이츠의 현감독이자 전 수석코치. 감독의 측근이 아닌 구단측에서 앉힌 인물로 작중 비중이 크지 않아 구체적인 커리어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정황상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로 보인다. 감독과는 완전히 반대 성향의 인물로 감독처럼 쥐어짜내서 성적을 내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들을 육성하고 팀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혹사 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스탠스를 보인다. 감독과 다르게 멘탈 케어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선우영의 멘탈 케어를 해주는 것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에 감독이 독심술은 언제 익혔냐고 비꼬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선우영과 노영웅의 변화를 보면 정확한 진단이었다. 이 멘탈 케어 이전만 하더라도 선수보는 눈이나 야구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정치는 모르는 어리숙한 인물로 보였으나, 단순히 트레이드로 인한것이 아닌 선수 생활의 동기부여 자체에 문제가 생긴 선우영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얼핏보면 구시대적으로 보이는 훈련으로 각자 문제점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보완하게 만든 것을 보면 이쪽도 상당한 능력자.
주인공 노영웅에게는 은사라고 할만한 인물. 어떠한 모습도 보여주지 못해 경기 출전 자체를 거의 못하고 있었던 노영웅을 2군 주전으로 출장시키자고 감독에게 어필하였으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자 선수 육성을 위하여 별도의 훈련을 하는 파트인 3군 파트를 만들기로 건의한 뒤 3군이 만들어지자마자 제일 먼저 노영웅을 데리고 가서 직접 펑고를 쳐주면서 훈련시켰다. 등장인물 중 가장 먼저 노영웅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개화시켜보려고 노력했으며, 발만 빠른 2군의 대주자 후보였던 노영웅이 살아남데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인물. 3군의 첫 훈련 당시 노영웅에게 팀에서 너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말을 해줫는데, 노영웅은 자신이 기죽지 않도록 위로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수석코치 본인은 진심이었다. 여담으로 전작의 수석코치 김태민이 메인빌런이었던 것과 달리 조력자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6월, 감독실에서 감독과 대화하면서 첫 등장. 유철수와 비교돼서 짜증난다는 감독에게 결국 유철수의 창원 매드독스도 1군 가서 꼴등했으니 올라갔을 때의 성적이 중요한 것 아니겠냐고 위로해준다. 나이츠의 문제점을 묻는 감독에게 역시 타선 아니겠느냐는 말을 한다. 감독이 장기적으로 테이블 세터를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의견을 타진하고, 그 해결책으로 문정수를 테이블세터로 포진시키자는 의견을 내자 노영웅을 2번으로 써 기회를 주자고 말하지만 갈굼만 먹는다. 결국 별 소득없이 감독실에서 나오고 유철수에게 열폭하는 감독에게 한탄, 그 와중에 밤중에 홀로 연습하는 노영웅을 보고 100타석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탄식한다.(16화)
이후 자기가 경기에 출장못하고 있는 유망주를 키우기 위해 만들자고 주장하던 3군이 만들어지자 노영웅을 끌고가서 죽어라 펑고를 시켜준 뒤 머리위로 넘어가는 타구에 수비가 부실하니 수비위치를 뒤로 잡고 좌중우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는 스텝을 연습하라고 조언해준다. 한승원 주루코치가 수비명수였으니 원정 끝나면 붙여주겠다고 배려해주는건 덤. 다만 노영웅은 한승원 코치의 코칭을 불신하는지라
이후 그 다음해까지 등장이 없었고, 스프링캠프 전반부를 평가하는 회의에서 재등장, 2차 캠프에는 가지 못하고 귀국하는 선수들을 통솔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 감독의 전력평가 밖에 있는 노영웅과 동기부여에 문제가 있던 선우영을 데리고 가도 되냐고 요청, 멘탈 케어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지 않는 감독이 빈정거리긴 했으나, 본래의 역할인 신인 선수 관리를 제대로 하는걸 잊지 말라고 충고를 해준 뒤 허락한다. 이후 선우영과 노영웅을 붙여서 산을 타게하는 훈련을 하게 하여 선우영이 마음가짐을 다잡고, 노영웅이 그를 보며 배우는 계기를 만들게 한다.(52~53화) 그 이후로는 경기중 선수들을 독려하는 장면 정도에서만 등장하다가 호넷츠와의 3차전, 노영웅을 대타로 세운 것을 보고 노영웅에게는 무리인게 아니냐고 말하다가 오덕구 감독을 바보 덕구라고 말하는 감독을 보고 속으로 경악, 감독이 자기 이외에는 전부 바보로 생각하는거 아닌가하고 생각한다.(69화)
트로쟌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감독과 코치들이 모인 대책회의에서 단단히 굳어버린 트로쟌스에게 돌파구를 찾지 말고, 비주전을 세워 경험치를 쌓고 다음 상대인 블레이져스와의 시합에 주력을 투입해 승산을 챙기자는 의견을 낸다. 코치들 대부분 동의했지만, 김흥수 감독은 변수투성이인 야구 리그는 상대가 누구든간에 전력으로 덤벼야 한다면서 화를 내고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선수들을 밑바닥까지 긁어서 짜내라는 말을 듣자, 그런 식으로 선수들을 기용했다가는 반발은 둘째치고, 투수를 필두로 선수들이 망가질 거라고 반박한다. 그러나 김흥수는 배터리는 갈아끼우면 그만이고, 성적을 낸 선수에게는 그에 걸맞은 연봉을 안겨준다고 답하자 이를 간다. 이 때 거하게 싸운 여파가 남은 탓인지 다음 경기에서 감독과 평범하게 경기 진행에 대해 짧은 담화를 나누면서도 표정이 좋지 않다.
결국 146화 램스와의 패전으로 특타를 하게 된 타자들 중 팀리더인 선우영과 이어로를 잠깐 불러 김흥수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164화에서는 문정수의 수석코치 평가가 나오는데, 인망은 확실하고 야구에 대한 식견도 있지만 승부의 영역, 즉 냉철함, 판단력, 감이라는 분야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문정수는 일단 감독이 회의할때마다 하는 막말을 전부 녹음해뒀고, 중요할때 이것을 유출시켜 감독을 경질시키고 수석을 감독으로 만드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유는 수석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음 감독을 찾을때까지 2년정도의 계약을 수석한테 내밀것이고, 그동안 그 사람좋음을 이용해 손가락 부상을 완치하고, 분명 수석의 무능함때문에 수석 본인은 경질될테니 그 다음 감독을 완벽한 몸상태로 맞이한다는 계획.
174화에서는 김흥수의 잔소리로 폭발한 윤종완을 달래고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려 하지만, 도상엽을 비롯해 베테랑들이 분노를 터트리니 방법이 없었다. 이후 175화에서는 이런 분노와 증오로 타선이 폭발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김흥수의 네거티브한 감정을 이용한 팀 운영을 동의할 수 없고, 미봉책일 뿐이라며 비판한다. 진정한 강팀을 만들려면 포지티브한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숙성시켜야한다는 게 본인의 생각이라고. 실제로 김흥수도 이것이 미봉책이란 것을 알고 있으며, 약빨은 먹혔지만 계속 쓰면 내성이 생긴다며 고민하고 있었다.[11]
182화에서는 문정수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2군에서 잠시 재정비를 하라고 익산행 통보를 대신 한다.
190화에서 노영웅을 제대로 꽂아주고 밀어주기 시작한 김흥수 감독에게 감탄한다. 만일 자신이었다면 선수 보호라는 명분으로 중하위 타선에 박아두고 어중간하게 굴리면서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했을 것이라고.
205화에서는 노영웅이 상대 투수의 커브에 당해 3번이나 아웃당하자, 또 실패했다가는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클 것이라면서 좌타자 이정우를 대타를 내자고 요청한다. 그러나 김흥수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극복하고 성장할 수도 있다. 어떻게 될지는 너도 나도 전혀 모른다면, 오늘 하루 좀 흔들린다고 12홈런을 몰아친 노영웅을 내리고 갓 콜업된 신인 이정우를 승부처에 내는게 합리적이냐?" 라고 반박당한다. 그리고 노영웅은 투런 홈런을 친다.
문정수의 막말 녹취록 폭로로 김흥수와 프런트가 단두대에 오르자 김흥수의 지시로 유력 용의자들과 통화한다. 하지만 결국 색출에 실패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문정수의 취급처럼 사람만 좋은 꼴통은 아니다. 감독이 맨날 싸우는 사람을 수석코치로 두는 이유는 자기의 인간성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을 도구로 보는 감독이 그런 자신의 인간성을 좋은 도구로 보기 때문이지 상황만 달라지면 바로 내버릴 수도 있다는 것도 간파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나치게 온정주의적이고 우유부단한 면이 있다. 당장 노영웅만 봐도 장영만은 무리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데 김흥수는 노영웅을 그대로 밀어붙여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두차례나 나왔다.[12] 김흥수에 대한 쿠데타 분위기가 문정수를 제외하고는 흐지부지된 것을 보면 아직 감독감이 아니라는 것을 본인도 인지하고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자신의 가치관과는 많이 다르지만 뛰어난 수완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김흥수 감독을 보며 올바른 야구와 처신이란 것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면모가 있다.
237화에서 녹취록 사건으로 여론이 악화된 김흥수가 감독 재계약에 실패하고 뒤를 이어 나이츠 2대 감독이 되었다. 박성기 단장이 김흥수를 욕했지만 그래도 배울 점이 많았다며 김흥수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성기가 "김흥수 그 야구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을 시작하자 살짝 당황하더니, 앞으로 프런트가 운영의 핵심이 되어 주도권을 가져간다고 선포하자 얼굴이 창백해졌다. 사실상 야구 잘 모르는 사람이 이제 구단을 주도하게 되었고, 자신은 그 프런트의 허수아비가 되어버릴 상황.
결국 현장과의 상의 없이 단장 주도 하에 노영웅이 돌핀스로 트레이드되는 걸 뉴스로 접했으며, 크게 당황해 노영웅은 나이츠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팔아서는 안 될 선수였다고 했으나 박성기는 1년 반짝인 선수로 국대 마무리 박우진 데려왔다며 논쟁을 피했다. 강철현은 2017 시즌 아웃이 확정된데다 노영웅도 팔아서 앞으로 현장에서 고난길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해보인다.
262화-263화에서 초보 감독으로서의 첫경기부터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선발투수 엘비스가 흔들림에도 QS+를 챙겨줘 기분좋게 내려주려는 생각에 믿음의 야구를 시전했다가 이현-김재원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그제서야 송태우로 교체했으나 송태우가 비야에게 초구 3루타를 얻어맞자 흐름을 끊기 위해 승리조인 조근우로 바로 교체하며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약화된 전력과 감독 개인의 부족한 역량 등 2017시즌 개막 한달 동안 4승 20패 승률 0.167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팀을 이지경으로 만든건 단장인 박성기의 허물이 컸건만 장영만에게 냅다 서류 싸대기를 날라는등 온갖 수모를 당하고 있다.
팀의 중견인 이어로, 최기헌, 선우영을 불러놓고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에 셋은 장영만의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건 좋지만 잠재력이 확실한 선수를 먼저 대우하지 않으면 팀의 힘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다고 답변한다. 예의는 차렸지만 장영만의 현 기조를 제대로 비판하는데 물론 거기에는 1군에서 후배들을 끌어줘야 할 선배인 자신들의 성적부진도 적지 않다고 자책했다.
그러나 장영만은 여전히 자신의 사상을 버릴 생각이 없다고 한다. 물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노영웅이라서 감독이 미련을 못 버리는 것도 알만한 상황. 그러나 현실의 10년 암흑기 시절 LG 트윈스나 2022년까지의 한화 이글스만 보더라도 인위적인 리빌딩이 결코 성공하기 어렵다는건 이미 이런 좋은 반면교사가 있다.
321화에서 이어로가 선우영에게 말하길 선우영이 너 장감독을 진심으로 믿는거 같다는 말에 이어로는 믿고 안믿고를 떠나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라며 그래도 결과를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하며, 박현수나 이정균 같이 본인이 기대하는 방식에서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선수들도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고, 339화 시점에선 탈꼴찌에 성공했다.
4.2. 한승원 - No. 80
주루/수비코치. 작중 언급으로 봐선 현역 시절에는 도루왕도 하고 외야 수비에 일가견이 있다 평가받는 등 한가락하던 외야수였던 듯하다.
5화에 첫등장. 노영웅이 도루자를 당하자 쟤 빠른거 아니냐며 의아해하는 감독에게 30미터 기록이 3.85초, 1루 도달 시간이 3.6초로 육상선수 수준으로 빠르다고 설명해준다. 그러면 왜 자꾸 도루자 당하냐고 묻는 감독에게 주루 센스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감독에게 갈굼 먹는다(...). 이 다음에 노영웅에게 1대1로 코치해 주는데 그 코칭 내용이 압권이다.
(가르쳐준 테크닉을 노영웅과 복습한 뒤)
그래 그거야!! 그걸로 난 도루왕까지 먹었다고!!! 그러면 나보다 더 빠른 너는 도루황제를 먹어야 하는 거 아냐?!! 그런데 왜? 왜? 왜 맨날 뛰기만 하면 아웃이 되는 거냐고?
노영웅: 그건 제가 코치님에게 묻고 싶은 거라고요!!!
마음가짐의 문제다!!! 과감하게 파팍!! 자신있게 샤샥!! 투수가 탁!! 던진다!!그럼 파팍팍팍!! 샤샤샥!! 그리고 슬라이딩 쫘악!! 세입!!! 알았지?
노영웅: 일도 모르겠어요!
그래 그거야!! 그걸로 난 도루왕까지 먹었다고!!! 그러면 나보다 더 빠른 너는 도루황제를 먹어야 하는 거 아냐?!! 그런데 왜? 왜? 왜 맨날 뛰기만 하면 아웃이 되는 거냐고?
마음가짐의 문제다!!! 과감하게 파팍!! 자신있게 샤샥!! 투수가 탁!! 던진다!!그럼 파팍팍팍!! 샤샤샥!! 그리고 슬라이딩 쫘악!! 세입!!! 알았지?
... 전형적인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의 표본. 코칭이 끝나고 노영웅에게 부담가지지 말라고 말했지만 이것 때문에 더욱 부담을 갖게 되었다(...). 노영웅은 "사람은 좋은데 코칭이 별로"라고 평했다.[14]
8화에 재등장. 노영웅이 또 스타트가 늦자 속으로 바보라며 절규한다. 다행이 송구가 빗나간 덕에 세입 판정을 받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옆에서 감독이 스타트만 잘 끊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자 자기가 작품 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맡겨만 달라 한다.
12화 막바지에 등장해 노영웅이 아닌 신경철에게 대주자 출전 지시를 하는 바람에 자기인 줄 알았던 노영웅과 신경철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13화에서 신경철은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고 걱정한다. 그러지 감독에게 신경철은 도루할 줄 아는 놈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김정현이 안타를 치자 노영웅에게 대주자 출전 지시를 하나, 기대와는 다르게 돌핀스 2군이 대수비로 돌핀스 1군 주전 포수이자 선데빌스의 이홍진과 함께 수비 top2 포수였인 류명호로 교체하면서 도루사한다.
17화에서 수석 코치에게 외야 수비에 일가견이 있으니 원정 끝나면 노영웅에게 붙여주겠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그의 코칭 실력을 아는 노영웅은 절망했다(...).
여태까지의 묘사로 보면 과거 자신의 경험과 감각에 크게 의존해서 코칭을 하기 때문에 문제인 캐릭터. 심지어 한승원 코치의 코칭은 1군에선 절대 먹힐수가 없다는게 올스타전 에피소드로 나와버렸다.강조하던 발이나 무릎을 보고는 확인이 불가능한 투수가 있는데다 딱히 데이터나 쿠세 등을 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과관계 같은 것에 대한 설명 없이 감각만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 사람보는 눈은 있는데 코칭이나 작전지시 등이 아쉬운걸 생각하면 분야는 다르지만 이상군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쨌던 대표적인 명 선수 출신 코치인 탓에 40화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코치로 뽑혔다. 52화에서 노영웅을 밀어줘보려다 깨갱하는걸 보면 그래도 선수보는 안목은 괜찮은 것 같다.
4.3. 신민섭 - No. 78
투수코치. 1화에 등장, 아마추어 투수 하나 공략 못한다는 감독에게 프로에도 지명된 적 있는 선수라고 알려주지만 감독에게 그래서 어쩌라며 한소리만 듣는다.주인공이 외야수인데다 아직 1군 리그는 시작하기도 전이어서 투수코치가 등장할 이유가 없었기에 한동안 잊혀졌으나 이후 강철현에게 투구폼을 고치라고 지시한 장본인임이 드러난다. 2군 경기 중 강철현이 지시를 무시하고 원래 투구폼으로 던지자, 화를 내며 마운드에 올라가 보려 했으나 김흥수 감독은 좀 지켜보자며 이를 제지하였다.
4.4. 김용헌 - No. 83
타격코치. 타코라는 입장상 주인공을 지도해줄 법 한데 다른 선수들이 많아서 그러는지 노영웅에겐 관심이 없다. 그런고로 존재감도 없다.(...)그러나 선수단 관리는 제대로 하고 타자 한 명 한 명 눈여겨 보고 있는지, 8월 돌핀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9회에서 노영웅을 빼고 한광수를 투입하려던 감독에게 오늘 노영웅 스윙이 나쁘지 않다며 대타에 반대한다.
4.5. 2군 감독 - No. 96
168화에서 첫 등장했으며[15] 이름은 불명. 김태민과 흡사한 외모로 클상용을 본 대다수의 독자들이 "그놈 아니냐?!" 라며 식겁했지만 이날 상대팀에 크게 지고 있는 상황이 답답해서 담배 한 대 피우러 나왔다가 구장 밖에서 스윙 연습하던 노영웅을 보고 그의 스윙이 날카로워졌다는 것을 꿰뚫어본 점, 노영웅의 다리 상태를 묻고는 "오늘 한번 타석에 서볼텨? 어차피 경기도 터졌고 이럴때 겸사겸사 경험도 쌓아야지?" 라며 친근하게 기회를 준 점, 타석에서 긴장하자 아까 연습하던 스윙 폼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챈 점 등 김태민과는 정반대의 다른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보여진다.[16][17]4.6. 도상엽 - No. ??
79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A / 스피드 C / 수비 C / 연봉 1억 8천만원
호넷츠 출신 1루수. 김상현이 모티브로 보인다.이대건의 대타로 자주 나온다. 나이츠에서의 선수 시절 번호는 10번.
전작에서도 김현철과 함께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호넷츠의 중심 타자로 묘사되었는데, 후반기에 살아났고 이후 올스타까지 출전한 김현철과는 달리 끝까지 폼을 회복하지 못한 모양이다. 결국 2014 시즌 종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도상엽의 영입 소식을 듣자 아무리 노쇠화가 되었어도 홈런왕 출신이 풀렸다며 다들 놀라워했을 정도의 위상이 있는 선수.
그러나 호넷츠는 20인 외에서 도상엽을 진작에 제외할 정도로 노쇠화가 뚜렷하다고 봤고, 실제로 도상엽의 이적 이후 1루수 이상현을 램스에서 데려왔다. 나이츠의 타격 코치도 1차 캠프를 정리할 때 공수 양쪽으로 예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힘들 것 같다고 언급했다.
어쨌든 주전 1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폼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는지 매드독스와의 경기 기준으로 성적은 .197에 1홈런. 이 날 경기에서도 8번 타자 이대건의 대타로 나왔지만 스프링거에게 삼진을 당했다. 김흥수 감독은 시즌이 시작되면 이어로와 도상엽 둘 중 한 명 정도는 폼이 올라올 줄 알았다고 언급한 걸 보면 하락세가 상상 이상인 모양. 결국 3루 자원인 한광수, 호세가 1루수로 나서고 유격수 김준석이 3루를 볼 정도로 주전에서 밀려났다.
94화 돌핀스전에서 노영웅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대타로 다시 등장했는데, 그 사이 2군에도 다녀왔을 정도로 밀려났다. 더 이상 자신이 힘으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신 자신의 경험으로 살아남겠다고 다짐하며 장호열의 싱커를 받아쳤으나 그게 임휘의 호수비에 걸려서 노영웅은 런다운에 걸렸다. 그런데 노영웅이 런다운에서 살아남았고, 본인도 그 사이 2루까지 들어가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17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다만 야구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고 김흥수의 단체 갈굼이 끝나자 "결국 감독은 자기 출세를 위해 감독을 할 뿐이고, 도움 안되는 녀석들은 다 쓰레기로 보는 거"라고 불쾌감을 드러낸다. 다음화에서는 감독에 대한 분노+발언권을 따내기 위해 오랜만에 센터 홈런을 날린다.
214화, 서울 게이터스와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경기 전 김흥수의 막말 녹취록을 터트렸던 문정수가 게이터스에게 역전 홈런을 맞은 상황에 자기 계획이 성공할 것 같다고 실실 웃자 무언가 이상한 걸 눈치채고 문정수를 노려보는 모습이 나왔다.
220화에서는 9회초, 9번 대타로 나가 김동연을 상대해서 8구나 달라붙어 포크를 6번이나 끌어내고 풀카운트까지 몰고 갔지만 아쉽게 삼진......됐는데 통편집됐다. 다음 화에서 이어로, 최기헌과 함께 노영웅 타석을 지켜보고 김동연의 포크를 분석하던 도중[18], 끝내 노영웅이 바운드 된 타구에 이상민의 에러로 2루까지 출루하자 셋이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좋아한다.
237화에서는 감독 재계약이 무산된 김흥수와 마주쳐 감사를 하는데,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나이츠와 코치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승인을 해준게 김흥수라 감사를 한 것. 이후 김흥수에게 선수에 대한 태도는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만 팀을 이끄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하자, 김흥수는 수석이랑 잘어울리겠다며 잘해보라고 덕담을 남긴다.
그 뒷모습을 보며 능력이 있든 비전이 있든 짤리면 끝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은 생존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김흥수를 보고 숨은 문정수의 뒷덜미를 잡아 잠깐 이야기좀 하자고 말을 건넨다. 그리고 문정수가 녹취록의 범인이라는 걸 추궁하는데, 증거로 그간의 수상쩍은 행동거지에 더해서 녹취록에 녹음된 말 중에 한마디는 도상엽과 문정수 둘에게 한 말이어서 확신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흥수에게는 애증이 교차하는 도상엽은 김흥수 감독의 폭언은 잘못된 게 맞으므로 자신도 문정수를 고발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훈 같은 기레기와 어울리는 건 그만두라고 충고하고 문정수가 바라던 대로 감독도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알려준다.
보통 선수가 은퇴하여 코치로 계약하면 2군 코치에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인데, 의외로 1군 코치인 것이 확인되었다.[19]
5. 선수단(2017 시즌 기준)
주전 선발 라인업은 2016년 마지막 한달 기준으로1. LF 안준민
2. 2B 김정현
3. CF 최기헌
4. DH 이어로[20]
5. RF 노영웅
6. SS 선우영
7. 1B 호세
8. C 이대건
9. 3B 한광수
5.1. 외야수
5.1.1. 송승기 - No. 68
자세한 내용은 송승기(프로야구생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5.1.2. 조동만 - No. 15
91년생 / 좌투좌타 / 컨택 C / 파워 D / 스피드 B / 수비 B / 연봉 2,400만원
1화부터 신인 드래프트에서 아슬아슬하게 뽑히지 않았거나 방출된 선수들 중 가려 뽑힌 자유 계약 선수들로 김남구, 김광태, 신경철과 함께 언급된다.
6화, 최도환, 문정수와 함께 술을 마시러 나가는 길에 노영웅을 만나고 문정수가 노영웅을 모욕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노영웅을 뒤로 하고 떠나면서 묘한 표정을 짓는 최도환과는 달리 문정수와 함께 웃으며 지나오는데, 최도환이 중학교 시절의 노영웅을 설명하자 그제서야 자신도 남동중의 노영웅을 기억해내고 그 노영웅이 이 노영웅이냐며 놀란다.
11화에서 나온 노영웅의 평가에 의하면 수비가 되는 선수.
14시즌이 끝난 비활동기간동안 문정수, 최도환과 함께 합숙하며 훈련했다.
1군 시즌이 시작한 뒤로는 등장이 없다가 112화에서 고의사구로 출루한 이어로의 대주자로 나온다.
5.1.3. 김광태 - No. 20
89년생 / 우투우타 / 컨택 D / 파워 D / 스피드 C / 수비 C / 연봉 2,500만원
1화에서 주인공이 경쟁자들을 언급하며 존재가 확인되는 인물. 자유계약 선수이다.
그러나 2군 경기에서도 출장하는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5.1.4. 이윤재 - No. 25
91년생 / 우투좌타
1화에서 주인공이 경쟁자들을 언급하며 존재가 확인되는 인물. 신인 드래프트 출신이다.
그러나 2군 경기에서도 출장하는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5.1.5. 문정수 - No. 33
자세한 내용은 문정수(프로야구생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5.1.6. 김남구 - No. 43
91년생 / 좌투좌타
1화에서 주인공이 경쟁자들을 언급하며 존재가 확인되는 인물. 자유계약 선수다.
그러나 2군 경기에서도 출장하는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5.1.7. 최기헌 - No. 51
87년생 / 좌투좌타 / 컨택 S / 파워 B / 스피드 A / 수비 S / 연봉 7억 3천만원
자세한 내용은 최기헌 문서 참고하십시오.5.1.8. 안준민 - No. 18
88년 생 / 우투우타 / 컨택 A / 파워 B / 스피드 A / 수비 B / 연봉 1억 2000만원
자세한 내용은 안준민 문서 참고하십시오.5.1.9. 이정우 - No. 66
96년생 / 좌투좌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B / 수비 C / 연봉 2700만원
최도환이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간 뒤 콜업된 것으로 추측되며, 205화 수석코치에 의해 최근 스윙이 매우 날카롭다고 언급되었다.
안준민의 부상으로 주전 외야수 자리가 비어있게 되자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지목되었으며, 안준민이 언제 복귀하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영웅마저 떠난 2017년 나이츠의 외야를 생각하면 무난히 좌익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5.2. 내야수
5.2.1. 이어로 - No. 3
자세한 내용은 이어로 문서 참고하십시오.5.2.2. 한광수 - No. 42
92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B / 스피드 C / 수비 B / 연봉 2,700만원
자세한 내용은 한광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5.2.3. 김준석 - No. 49
89년생 / 우투좌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5,200만원
블레이저스에서 20인 외로 이적한 유격수. 20인 외 이적생 타자 중 언급조차 없이 시즌 이후 3루수로 뛰고 있다. 112화에서 드디어 주인공 노영웅의 부상으로 대주자로 출전하는 모습이 나온다.5.2.4. 김정현 - No. 52
<colbgcolor=#084756><colcolor=#ffffff> 서울 나이츠 No.52 | |
김정현 | |
생년월일 | 1995년 ([age(1995-01-01)]세, 2016시즌 기준 21세)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2루수 |
투타 | 우투양타 |
프로입단 | 2014년 신인 드래프트 |
소속팀 | 서울 나이츠 (2014~) |
연봉 | 2400만원 (2014년) |
(초기) 95년생 / 우투양타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C / 수비 B / 연봉 2,400만원
(52화) 95년생 / 우투양타 / 컨택 A / 파워 C / 스피드 C / 수비 A /[21] 연봉 2,800만원
(52화) 95년생 / 우투양타 / 컨택 A / 파워 C / 스피드 C / 수비 A /[21] 연봉 2,800만원
나이츠의 2루수. 95년생이라는 나이에 2014년 초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부터 있던 걸로 보아 신인 드래프트 출신인 듯. 2군에서 경기를 뛰던 1년차 시절부터 주전 2루수였으며, 1군에 올라온 뒤로도 영입 선수들을 밀어내고 주전자리를 확보한 선수. 송승기와 함께 탑급 유망주라고 불릴 만 한 선수로, 송승기와는 다르게 인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 초기에는 정준혁 등과 마음 편히 대화하면서 대사도 풍부하고 감정표현이 다양한 편이었는데[22], 후반으로 갈수록 활약이 늘어난 대신 비중과 리액션이 많이 죽은 편. 노영웅이 끝내기 만루홈런을 쳤을때 물병을 들고 한광수와 같이 나온다
2015 시즌을 앞두고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는 회의에서 타격 코치로부터 언급되었는데, 성장세가 예상 이상으로 가파른지 재규어스에서 특별지명으로 뽑아 온 서동원보다 한 클래스 위 수준이라고 평가되었다. 같은 화에서 공개된 스탯에선 기존 스탯보다 컨택, 파워, 수비 모두 한 단계 상승한 스탯을 기록했다. 이후 감독이 혼자서 팀 상황을 정리하는 장면에서도 3할을 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준수한 주전으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79화에서는 같은 팀의 강철현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선수라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대답을 전부 "열심히 하는 거"로 끝냈다(...). 선우영의 평가로는 '지독한 악바리도 아니고 열렬한 연구파도 아니며 특출난 하드웨어를 가지지도 않았는데 꾸준히 성적을 내는 야구 천재'라고.
93화에서는 조근우의 마음의 소리에 츳코미를 거는 걸로 소소하게 분량을 챙겼다.
시즌 말에 들어서는 풀타임 출장으로 인한 체력 부족으로 인해 타격감이 다소 떨어진 듯하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범타로 물러난다. 어쨌든 신인왕 후보일 정도로 야구도 잘 하지, 인터뷰와 조근우에게 태클을 거는 장면 덕분에 독자들의 평가는 "분량은 적은데 엄청 호감이다"로 매우 좋다.
시즌 후 신인왕은 수상하지 못했다. 2016 시즌에도 별 일 없으면 주전 2루수가 될 것이 확실하고, 133화에서는 2016 시즌 블레이저스와의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국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4월 한달간 성적은 타율 .354, 홈런 4개, 17타점, 15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138화에서는 비슷하게 생긴 이상용을 상대해 커브볼 일루전을 이용한 이상용의 1번 커브 - 직구 - 2번 커브 조합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상용의 평으로는 머릿속에 잡생각 하나 없는 순수한 영혼으로 극단적 F형이라고.
182화에서는 오랜만에 1군에 올라온 노영웅을 환대하면서 간만에 한 마디 대사를 챙겼다.
222화에서 9회초 2사 2루 상황세서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고, 이후 이어로의 싹쓸이 2루타로 동점득점을 올린다.
243화에서는 나이츠를 떠나는 노영웅을 배웅하기 위해 한광수, 최도환, 강철현과 등장한다. 말은 없었어도 원년멤버로 노영웅과 오랫동안 함께했던 동료 선수.
좋은 컨택능력을 가진 스위치히터 2루수라는 점은 박종호를 연상하게 한다.
적은 감정표현 등의 이유로 분량이 적은 편이여서 그렇지, 준수한 수비에 꾸준히 3할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컨택, 종종 갭파워를 보여주는 젊은 스위치히터 2루수로 시장가치가 매우 높은 선수이다. 이대로만 꾸준히 해낸다면 FA때 100억 청년도 노려볼 수 있는 선수.
5.2.5. 서동원 - No. 8
86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6300만원
53화에서 나온 등번호가 8번이라 송승기의 등번호와 겹치는데, 이후 송승기가 등번호를 68번으로 바꾼 것이 확인되어 문제가 해결되었다.
5.2.6. 선우영 - No. 9
82년생 / 우투우타 / 컨택 A / 파워 C / 스피드 B / 수비 B / 연봉 4억 2,000만원
자세한 내용은 선우영 문서 참고하십시오.5.2.7. 강현택 - No. 75
96년생 / 우투좌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S / 수비 B / 연봉 2,700만원
나이츠의 유격수. 185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사구로 출루한 최도환 대신 대주자로 들어간다. 스피드가 S인 것으로 보아 전 시즌 대주자 롤을 맡은 노영웅이 부상 당한 이후 대신 대주자로 기용되는 것으로 보인다.223화에서 이어로의 대주자로 들어갔고, 최기헌의 홈런 때 역전 득점을 올린다.
5.3. 포수
5.3.1. 이대건 - No. 2
90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C / 스피드 C / 수비 B / 연봉 5,400만원
대구 트로쟌스 출신의 우투우타 포수. 2014 시즌 종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독특하고 느긋한 말투를 가진 인물. 미야자키 전지훈련 중 주루플레이 훈련에서 귀루만을 상정하고 엄청난 리드를 잡은 노영웅을 보고 "그거 정말 부담되더라~ 1군에서도 통할 거라고 본다~"라며 노영웅을 격려해주는 한편, "밥은 살 거지~?"라며 농담도 하고 갔다. 노영웅이 "부담시려~"하는 특유의 말투를 습득하게 한 장본인. 2016 시즌 호넷츠와의 경기에서 강철현의 스플리터가 전혀 통하지 않자 싸인이 읽히는 것 같다고 캐치하는 걸 보면 나름 감은 좋은 듯. "경험치를 마력에 몰빵해서 지력이 낮다"는 강철현의 발언에 "마력은 어쩔 수 없지."라고 받아주는 걸 보면 융화력도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말하는 걸 보면 마이페이스인 것도 맞다.
노영웅과 엮일 일이 그렇게 잦지 않다 보니 분량은 적은 편. 간간히 8번 타석에 서거나 포수로 수비하는 모습이 짧게 보이는 정도다.
5.3.2. 이혜성 - No. 22
86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D / 스피드 D / 수비 B / 연봉 3,500만원
나이츠의 백업 포수. 신경철의 말에 따르면 이대건보다는 어깨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2016 시즌 견제 능력이 좋지 않은 엘비스의 전담 포수로 출전한다.5.3.3. 강춘섭 - No. 45
91년생 / 우투우타 / 컨택 D / 파워 C / 스피드 D / 수비 C / 연봉 2,400만원
5.4. 투수
5.4.1. 오승현 - No. 19
95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슬라이더 C / 커브 C / 제구 B / 연봉 2,400만원
2014 시즌 나이츠의 마무리 투수. 2군 리그에서 제 역할을 하다가 감독의 성적지상주의에 의해 굴려지다가 결국 부진에 빠졌고, 투구 폼을 교정하고 있던 강철현이 등판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FA로 윤종완이 들어와 그냥 불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딱히 등판하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렇게 언급이 없다가 2016시즌인 198화에서 롱릴리프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5.4.2. 강철현 - No. 27
자세한 내용은 강철현 문서 참고하십시오.5.4.3. 장덕배 - No. 45
80년생 / 구속 C / 커브 B / 슬라이더 B / 제구 B / 연봉 3,200만원
79화에서 처음 등장. 2015 시즌 나이츠의 불펜 투수로 선데빌스의 김성욱을 상대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에이징 커브를 맞이한 나이의 투수라 평균 이하의 구속과 변화구들을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자신의 공에 대한 자신감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 어떤 타자를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고 상대한다. 상대 타자의 신경을 살살 긁어내어 틈을 만들고 그 틈을 파고드는 식으로 상대하는 상당히 심리전에 능한 타입으로 김성욱은 너구리라고 표현했다.
김성욱을 상대로 몸 쪽에 과감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져 카운트를 잡고, 바로 몸쪽으로 위협구를 던져 다혈질인 김성욱이 열이 받아 판단력을 잃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김성욱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실패, 바로 김성욱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제대로 보복을 당한다.
그 후 덕아웃에 들어와 노영웅의 옆에 앉아 모자를 벗는데 30대 중반의 나이에 벌써 머리가 훌륭한 민둥산이 되어 있었다. 수건으로 머리를 닦는 모습을 보며 '절대 광을 내는 게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노영웅은 덤. 노영웅에게 머리를 많이 써서 다 빠졌다고 하면서 게이터스 마무리 이상용도 모자 벗으면 다 빠져 있을 거다, 김성욱도 아무 생각 없이 야구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어째 예시가 다 틀린 것이 개그. 딸의 비싼 학원비를 감당하고 있다고 한다. 능력 있는 놈은 굳이 머리 쓸 거 없다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나친 생각으로 스스로를 옭아매는 노영웅에게 정확한 조언을 해줬다.
172화에서는 오랜만에 올라갔지만 홈런을 맞으며 8대2로 점수차를 더 벌려버렸다. 딸에게 공부해서 장학금 벌라고 푸념하는 건 덤.
5.4.4. 고동섭 - No. 50
91년생 / 우투우타 / 구속 B / 싱커 B / 커브 C / 제구 C / 연봉 2,400만원
5.4.5. 이진태 - No. 57
94년생 / 좌투좌타 / 구속 B / 슬라이더 B / 체인지업 C / 제구 B / 연봉 2,400만원
5.4.6. 윤종완 - No. 21
83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포크 A / 제구 B / 연봉 2억원
인천 돌핀스 출신의 불펜 투수. 클로저 이상용에서 짧게 등장했는데, 2013 시즌 셋업맨으로 뛰면서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강속구와 포크볼 조합으로 김기정과 유진승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기정도 저 포크는 전혀 구분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투수였으나 각성하기 시작한 정인권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된다.
김흥수 감독은 2014 시즌 후 투수 FA로 트로쟌스의 클로저 정준수를 요구했으나 이미 선우영을 정리하고 주민성을 데려와 왕조를 세울 계획을 갖고 있던 김예린 단장의 야심과, 목표로 하는 선수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트로쟌스의 자금력만 봐도 트로쟌스가 정준수를 놓칠 리는 전혀 없었고 나이츠는 대신에 윤종완과 총액 39억에 계약한다. 돌핀스와는 달리 수준급 투수가 없는 나이츠의 불펜 사정 상 윤종완이 클로저 보직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마무리로 시작한 2015 시즌 초반 성적은 5세이브에 4점대 방어율. 마무리 자리에선 새가슴으로 변해버렸다. 실제로 장타를 두려워하는지 최기헌의 말에 따르면 투구 성향도 오로지 바깥쪽 뿐이라고 한다. 예전 돌핀스의 감독 김흥수는 이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새가슴은 어째 그대로냐!"라고 정준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을 한탄했으며, 5위 돌핀스와 1.5경기 차 8위가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호넷츠와의 3연전에서 김현철에게 역전 투런을 허용해 결국 마무리 자리를 내려놓고 셋업으로 강등되었고,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강철현이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후로는 딱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88화에서 박종연 위원의 평에 따르면 이 시점에서도 폼을 회복하지 못한 듯.
2016 시즌에는 폼이 돌아왔는지 136화 기준 성적은 방어율 3.52, 2홀드다.
142화에서 필승조임에도 지고있는 상황에서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다.
173화에서는 재규어스전에서 혼자 게임을 터뜨렸는지 김흥수 감독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제구가 안 되면 안 됐지 자기 분에 못 이겨 게임을 터뜨리는 게 어린 투수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투수 조장이냐는 것이 이유. 그러나 먹튀짓도 작작 하라는 감독의 폭언에 결국 폭발해 "제가 할 말이 없어서 그 동안 가만히 있었는 줄 아십니까? 저도 제대로 던지려면 리듬이 필요하고, 적어도 언제쯤 나갈 지는 알아야 준비는 할 수 있습니다!"라며 반항했다.
그러나 김흥수는 곧바로 "그럼 마무리시켰을 때는 마무리가 나갈 때 내보냈고, 셋업할 때는 셋업맨이 나갈 때 내보냈는데 그럼 왜 못 던졌지?"라며 압박했다. 뒤이어 여기 와서 몸 많이 불었지 않냐는 김흥수의 질문에 벌크업을 시도한 건데 김흥수도 이에 대해서 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벌크업을 했지만 그것이 악영향이 되어 제구가 흔들렸으니 살을 빼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니냐, 먹튀라는 말이 기분 나쁘면 니가 하는 짓이 먹튀가 아니냐, 큰 돈을 받았으면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조곤조곤 전부 반박당했다.
김흥수가 떠나고 벽을 치며 팬들에게 먹튀라고 조롱받는 것도 서러운데 감독에게까지 모욕을 받아야 하냐며 수석코치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성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는지 198화에서 2군으로 내려간 것이 확인되었다. 가장 구위가 좋았는데 오히려 2군에 내려가니 불펜 운영이 깔끔해졌다고.
214화에서 김흥수의 막말 녹취록을 폭로한 것이 누군지 찾아보라는 지시를 받은 장영만과 통화하며 혹시 짚히는 점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자신은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상황이라 옵션 채우기도 바쁘다며 바로 부정했다. 한편으로는 나이츠 2군은 감독과의 불화가 위험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알려줬으며, 돌핀스 시절에도 김흥수 감독 시절엔 선택받은 자에게 끝없는 기회가, 선택받지 못한 자에겐 지옥만이 있다며 2군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5.4.7. 김종수 - No. 25
89년생 / 좌투좌타[23] / 구속 B / 슬라이더 A / 싱커 C / 제구 B / 연봉 5800만 원
인천 돌핀스 출신의 좌완 사이드암 투수. 클로저 이상용에선 이상용과 거래를 해서 호넷츠 주지성의 약점을 알아내는 대신 돌핀스가 보유하고 있던 정인권의 영상을 건네주는 것으로 등장했다.
2014 시즌 종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78화에서 등장했는데 그게 선데빌즈 이홍진한테 끝내기 홈런 먹는 거였다(...). 이후 188화 게이터스전에서 등장해 김기정에게 1점을 먹고, 뒤이은 남승우에게 우중간을 가로지르는 장타를 먹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날아다니는 노영웅이 몸을 던져 받은 덕에 12회 말로 넘긴다.
이후 198화에선 대좌타 스페셜리스트로 쏠쏠하게 활약하고있다고 언급되었다. 215화에서 언급된 16시즌 최종 성적은 방어율 3.71,11홀드. 슬라이더가 우타자에게는 느스한 백도어 슬라이더가 되지만, 좌타자에게는 김기정의 엉덩이를 뺄 만큼 예리하게 꽂힌다고 한다. 김기정은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남승우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카스티요 타석에서 곧바로 조근우로 교체된다.
32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17시즌 중반 성적은 방어율 4.50에 1홀드. 만루에서 이규철에게 2루타를[24] 허용한 이후 김기정에게 투런 홈런까지 얻어맞고, 진승남에게까지 큰 걸 허용한다.
5.4.8. 한가람 - No. ??
수원 램스 출신의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클로저 이상용에서도 등장했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모양.2014 시즌 종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5.4.9. 조근우 - No. 12
89년생 / 구속 B / 포크 B / 제구 B / 연봉 6500만 원
89년생 / 구속 B / 포크 A / 제구 A / 연봉 4500만 원
서울 게이터스 출신의 우완 투수. 2013 시즌 게이터스에서도 에르난데스, 패튼, 박영식의 뒤를 이은 4선발이었으나 오히려 5선발 경쟁에서 승리한 박찬화보다도 못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오히려 대량실점을 하는 장면만 부각되었다.
2014 시즌 종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2013 시즌 이미 한정규와 박영식이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조근우가 그렇게까지 입지가 탄탄한 선발은 아니었으므로 20인 외에서 제외된 모양. 그러나 마땅한 투수가 없는 나이츠의 사정도 사정이고 몇 안 되는 1군 선발 경력직이라는 점 덕분에 나이츠에서는 용병 3명의 뒤를 받치는 4선발이 유력하다.
92화에서 나온 성적은 2015년 8월 기준 5승 7패 방어율 5.48로, 특출난 성적을 올리지는 못해도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4, 5선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4회까지 무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는데, 5회 들어서 속으로 "좋아! 노히트 노런 가자!" "좋아! 5회만 넘기면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킨다!"라고 생각했다가 찔렸는지 뒤에 김정현은 가만히 있었는데 "이미 노런이 아님." "지고 있음."이라고 했나 하는(...) 특이한 성격을 보여줬다. 해설위원에 따르면 순간 의식을 하고 몸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실투가 자주 나오는 단점이 있고, 그로 인해 공은 좋은데 성장이 더디다고 한다.
시즌 후 연봉이 크게 삭감되었고, 141화에서 원포인트로 등장해 팔 각도를 사이드암급으로 내려
사이드암 전향이 크게 먹혔는지 2016시즌인 198화에서 대우타 스페셜리스트로 뛰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216화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사이드암으로 던진 포크라 매우 기묘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진승남이 경험해본 바로는 아래에서 들어온 공이 상승 무브먼트가 있는가 싶으면 떨어지고, 떨어진다 싶으면 상승 무브먼트가 있는 마구 수준의 포크라고. 실제로 이 포크를 바탕으로 방어율 3.33에 15홀드, 팀 내 최다 홀드를 기록 중이며 성적은 후반기로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하며, 진승남은 그런 조근우가 게이터스를 나간 뒤 더 잘 하게 됐다면서 '클럽하우스에 성장을 억제하는 무슨 수맥이라도 흐르는 거냐' 불평한다.
이후 독백으로 '원하는 구속을 얻을 수 없으면 정교한 터널링으로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 이는 이상용이 해당 작에서 직구에 상승 무브먼트를 도입하면서 했던 말과 비슷하다. 실제로 이상용이라는 좋은 본보기가 있었는데 왜 게이터스 시절에는 깨닫지 못했을까라고 독백한다. 결국 진승남을 삼진으로 잡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5이닝을 끝낸다. 이후 6회말에서 권영기를 잡은 다음, 대타로 박민준을 만난다.
박민준은 부상과 부진으로 코칭스태프도 활용도를 크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 박민준을 보며 2군 시절 야구를 그만둘까 고민했을 때 '고민하고 있다는 건 아직 하고 싶다는 거다. 그만두는 순간은 예고 없이 곧바로 찾아온다.'고 조언해준 것을 떠올리며 승부에 들어갔다. 박민준은 직구와 포크를 어느 정도 구분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큰 파울홈런 하나를 맞자 어차피 저 선구안이면 오래 못 도망간다며 맞으면 1군 복귀 선물이라며 각오하고 직구를 던졌고 그대로 헛스윙 삼진. 최종 기록은 1.1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게이터스 하위타순을 깔끔하게 정리해 올리버가 강판된 위기를 넘겼다.
5.4.10. 이기상 - No. ??
매드독스 출신의 투수. 클로저 이상용의 배경인 2013년, 매드독스가 처음 1군에 합류했음에도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투수임을 감안하면 2013, 2014 두 시즌 동안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한 모양이다.2014 시즌 종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5.4.11. 송태우 - No. ??
2015 시즌 종료 후 선데빌스로부터 영입한 불펜 FA. 계약 규모나 등번호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2015 시즌 마무리, 셋업맨 자리를 모두 다른 선수에게 넘겨준 상황이었고, 김흥수는 '갈릴 대로 갈린 내년 서른여섯 폐기물을 데려와놓고 도움이 되냐'라고 속으로 분노한다. 모티브는 김사율 인듯.개막후 1달이 지난 136화에서 평자 3.86, 3홀드로 순항 중이다.
이후로 간간히 승리조로서 불펜에서 대사없이 등장하다가 178화, 김흥수에게 핀포인트로 갈궈지던 윤종완이 폭발하자 말리려 했다. 179화에서는 김흥수가 역으로 윤종완을 팩폭하자 "물론 말씀은 옳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받는다"고 중재하려 해보지만, 애초에 김흥수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팀 성적을 억지로 끌어올리려 했던 것이라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윤종완이 익산으로 내려간데 반해 본인은 마무리 강철현, 두 원포인트 릴리프 김종수와 조근우 사이에서 8회를 책임지는 셋업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5.4.12. 이상화 - No.??
상위지명된 우완 사이드암 투수. 2016 시즌 4, 5선발로 활용되고 있으며, 승리 없이 1패에 방어율 3.57을 기록 중이다. 현실의 이상화와는 연관성이 없는듯.5.4.13. 최보경 - No.??
상위지명된 우완 오버핸드 투수. 2016 시즌 1승 0패 방어율 3.14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177화 시점에선 팔꿈치가 안좋아 2군에서 조정중이다. 분명 포텐셜은 있는지 김흥수가 강철현처럼 갈아 먹으려 하지만, 장영만이 반대하며 또 말다툼이 일어난다.5.4.14. 박승환 - No.??
상위지명된 좌완 투수. 2016 시즌 4, 5선발로 활용되고 있으며, 1승 1패 방어율 4.63을 기록 중이다.5.4.15. 박우진 - No.15
인천 돌핀스 출신 마무리 투수. 2016 시즌 후 박현우와 함께 노영웅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강철현의 공백을 메꿀 것으로 보인다.램스의 하민우와 이진우는 이 딜을 보며 아무리 노쇠화가 온 박우진이라도 스카이돔으로 간 박우진이라면 그래도 이름값이 있으니 단기적으로는 나쁘지 않겠지만, 에이징 커브를 맞이하기 시작해 투심의 구속이 떨어지면 홈런 공장이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평가했다. 하민우는 애매한 박우진 처리하고 툴가이 노영웅을 데려와 벼룩의 간을 빼먹는다고 표현했다.
5.4.16. 박현우 - No.56
인천 돌핀스 출신 투수. 2016 시즌 후 박우진과 함께 노영웅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은종오가 노영웅 관련 딜을 제시했을 때 김흥수가 잠깐 언급했던 선수로, 2016 시즌 1군 롱릴리프로 뛰고 있으며 은종오가 제시했던 천태영/임상호/구재권 중 임상호와 정확히 동일한 롤로 1군에서 기용하고 있다는 선수다. 외국인 슬롯 하나가 줄어들 나이츠에선 선발로 활용할 모양.
6. 은퇴 / 이적 선수
6.1. 야수
6.1.1. 노영웅 - No. 61 (트레이드 이적)
자세한 내용은 노영웅 문서 참고하십시오.6.1.2. 신경철 - No. 28(트레이드 이적)
자세한 내용은 신경철(GM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6.1.3. 정준혁 - No. 7(트레이드 이적)
91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D / 스피드 C / 수비 A / 연봉 2,400만원
나이츠 1년차 시절의 주전 유격수. 1화부터 깨알같이 등장한 캐릭터로 한광수와 함께 개그를 담당하던 개그 캐릭터. 항상 끼고다니는 고글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고글을 빼면 특유의 옹알눈때문에 팀원들도 누군지 못알아본다. 그리고 단어를 한 글자씩 틀리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불가사의->불가사리, 디스카운트->데스카운트, 인사이드 파크 홈런->인사이드 파크 호텔(...)
특별히 비중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꾸준히 단어를 하나씩 틀리며 개그를 치면서 자주 등장했고, 시즌 말 최도환과의 충돌 과정에서 안경이 깨져 얼굴부상을 당한 노영웅에게 자기가 아는 가게에서 고글을 비교적 싼 값인 배트 두개 값(...)에 해서 가져다줬다. 이후 시즌 종료 후 포지션도 안 겹치는 안준민이 이적한다는 말을 듣고 고글 캐릭터가 겹친다며 절망하지만 금방 본인이 정승수와 함께 트로쟌스의 선우영을 상대로 트레이드 되면서 해결된다.(...)
노영웅에게는 트레이드 이후 먼저 전화해서 잘 지내라고 안부를 남길 정도로 사이가 괜찮았던 모양이고 인성도 괜찮았던 모양으로 노영웅이 맨 얼굴을 못 알아보거나 트레이드 되자 아 그 아무도 관심없던 기타 1명이 바로 선배....!라는 무례한 언행을 했음에도 그냥 한번 화내고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중심 스토리에서 벗어난 영향인지 오랜 시간동안 등장이 없다가 358화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3루수 7번타자로 포함된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6.1.4. 호세 - No. 23(재계약 실패)
83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S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8억5천만원
2015 시즌 나이츠에 합류한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 용병. 포지션은 3루수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팀의 약점인 1루수로도 뛰고 있다.
스프링캠프 당시엔 몸을 늦게 만들었는지 정규 훈련 스케줄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되었으나 김흥수 감독은 라틴 애들 발동이 좀 늦다며 그냥 넘어갔다. 시즌 시작 후로는 별로 비중이 없었다가 5월 호넷츠와의 2차전에서 김흥수가 공들여 데려온 투수 올리버를 언급하며 '리그에 뛰어난 타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생각한 직후 상대 투수 비스케스에게 삼진을 당하며 '리그에 뛰어난 타자는 그렇게 많지 않...'이라며 스스로 김흥수의 말이 맞음을 증명했다(...). 타자 용병은 파워를 보고 뽑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정황 상 이 쪽도 김흥수가 직접 추려낸 모양인데, 투수만큼 확고한 기준이 타자 용병 쪽엔 없다 보니 그냥 파워만 보고 데려온 모양이다.
특이점으로 항상 타격 자세가 회오리바람 모양으로 그려지고, 눈도 같이 뱅뱅 돈다. 그런데 그 특유의 스윙으로도 72화에선 동점 홈런을 때려내는 기묘한 선수. 개그 캐릭터 기질도 있어서 실책으로 출루하고 1루에서 포효를 하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할 때도 투수에게 달려드는 줄 알았는데 사실 1루로 신나게 달려나가서 세레머니를 하는(...) 독특한 캐릭터.
이후 91화에서 홈런 18개를 치면서 팀내 홈런 2등을 기록하고있다고 언급되었다.
시즌 후 재계약에 성공해 140화에서 1루수로 등장했다.
이후 비중은 딱히 없는 편. 164화에서 최기헌이 노영웅에게 '몸과 배트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즉 팽이처럼 처라'라는 조언을 했을 때 마지막 컷에서 짜투리로 등장. 미스터 노! 진정한 팽이 히터를 두고 누구한테 묻는 거야?라며 회오리바람 타격 자세를 잠깐 보여줬다. 노영웅의 1군 복귀 때 '콩그레츄레이션!'이라고 깨알 같이 환영해준 것으로 보아 그럭저럭 잘 지내는 듯.
2017시즌에는 전임 김흥수 감독 라인으로 영입한데다가 공격은 공갈포 기질에 팀 내부적으로 안준민 이탈, 노영웅 이적으로 화력이 죽었고, 수비는 주포지션이 3루인데 한광수 필두로 대안이 있어서 확실한 1루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본 장영만 신임 감독의 낙점을 못 받고 올리버, 로보트와 같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6.1.5. 램버트 - No. 48(시즌 중 방출)
84년생 / 우투우타 / 컨택 A / 파워 A / 스피드 C / 수비 A / 연봉 9억원
2017시즌 새 외국인 타자. 포지션은 1루수. 개막전 이후 등장이 없다가 306화에서 노리스라는 새로운 외인타자가 언급된 바로 보아 시즌 중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6.1.6. 최도환 - No. 37(시즌 중 방출)
<colbgcolor=#084756><colcolor=#ffffff> 서울 나이츠 No.37 | |
최도환 | |
생년월일 | 1992년 ([age(1992-01-01)]세, 2016시즌 기준 24세)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대연중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좌투좌타 |
소속팀 | 서울 나이츠 (2014~2017) |
연봉 | 2600만원 (2014년) |
92년생 / 좌투좌타 / 컨택 C / 파워 C / 스피드 D / 수비 B / 연봉 2,600만원
좌투좌타 외야수. 좌익수 자리를 두고 팀 선배들인 신경철, 조동만과 함께 포지션 경쟁을 하고 있으며 롤플레이어인 신경철과 수비가 뛰어난 조동만에 비해 특출한 장점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다. 문정수와의 사이가 나쁘지 않아 그가 술을 마시러 갈 때 데리고 다니기도 하며, 이 때 중학 시절 노영웅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은 노영웅이 자기와는 비교안되는 선수였다고 이야기하며 자기를 잊었을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그 화에 바로 노영웅이 중학시절부터 날카로운 스윙을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후 병원에서 구체적인 과거 에피소드가 언급되는데, 중학 시절 지역 최강팀이었던 노영웅의 남동중에 대항할만했던 학교인 대연중학교의 3번 중견수 겸 투수였고, 2학년 당시에 노영웅에게 역전 2루타를 쳐서 우승을 빼앗았던 적도 있었으며 3학년에도 이기지는 못했지만 악착같이 물고 늘어졌었다고 한다. 본인은 자기가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지만 노영웅은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어로 역시 충분한 근력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체기에 있을 뿐 프로에서 살아남을만한 재능은 가지고 있는 유망주.
시즌 중반, 자신이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도 않던 노영웅이 무섭게 성장해 자신의 위치까지 따라오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그래도 8월 경기에서 보살을 던지기 전까지는 원정도 못따라오는 앤데 되겠어? 라고 생각하며 경쟁자가 아닐 것이라 외면했지만, 엄청난 보살로 주자를 잡자 어깨가 다 나은 건가? 라고 경계심을 가지게 되며 그라운드 홈런을 치자 자리 뺏길 것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게 된다. 다음날 경찰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노영웅이 스타팅으로 나오며 자리를 뺏기자 공포는 절망으로 바뀌었고, 문정수의 부상으로 대신 수비에 들어간 상황에서 마침 최도환과 노영웅 사이에 애매한 플라이가 뜨고 노영웅이 자신 앞으로 지나가자 노영웅에게 고의로 부딪쳐 부상을 입히고자는 충동에 빠지고, 결국 급박한 상황에 자기도 모르게 그대로 들이 박아 노영웅에게 부상을 입힌다. 그러나 충돌 직전 노영웅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을 잡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글러브로 자기의 머리를 받친 것을 보고 정신을 차리고 충격에 빠진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부상을 입어 수술에 들어간 노영웅의 병실 앞에서 울면서 고민에 빠진다. 사과를 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을 야구선수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어머니와 동생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야구선수를 그만둘 수도 없다고 고민하던 도중, 후배인 송승기를 만나게 된다. 송승기는 일부러 부딪힌 것을 안다며 노영웅이 꼴 좋다고 그깟놈 없어도 세상 잘 돌아간다며 야부리를 턴다. 그런 그를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른 최도환은 화를 내면서
1군 시즌이 시작한 뒤로는 2군에 쭉 머무느라 등장이 없었는데, 램스와의 3연전에서 송승기가 2군으로 강등되면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1군으로 콜업된다. 이후에는 이어로 曰, 아직은 1군과 2군을 오르내리고 있다.
선데빌스와의 7월 3차전, 8회초 호세가 유격수 에러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노영웅이 나가고 최도환은 번트를 대기위한 대타로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상대 투수인 사이드암 김수용의 공 회전이 최도환이 처음 보고 번트를 대기에는 변화가 심한 공이었기에 스트라이크 카운트 한개를 내주며 당황한다. 그러나 노영웅이 열심히 투수를 흔들어준 덕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다.
이후엔 다시 2군으로 내려간 듯하다. 노영웅이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하는 것을 티비 중계로 보며 신경철과 함께 기뻐한다. 113화에서는 2군 경기에 등판한 이상용을 상대로 홈런을 친다. 여담이지만 이상용식 분류법에 따르면 G형에 속한다고 한다.
2016시즌에는 1군에 있는 모습을 보인다. 노영웅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신경철은 램스로 트레이드되었으며 문정수는 부상 문제가 완전히 해결 안되었기에 최기헌, 안준민이 차지하고 남은 자리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램스와의 경기에서 리정상의 장타를 대비해 펜스에 붙어있는 수비를 하다가 아쉽게 안타를 허용하고 만다.
184화 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는 호세의 대타로 출장하여 이신을 상대로 배터박스 가까이 붙어서 안쪽을 걸어잠그고 이신의 바깥쪽 싱커를 노린다. 이에 진승남이 위협구로 몸쪽 가까이로 리드하나 애초에 피할 생각이 없었는지 그대로 사구를 기록한다. 이에 진승남이 피할 공, 맞을 공 따로 있다며 왜 그랬는지 걱정하자[25] 본인은 찬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대주자 강현택과 교체된다.
197화에서는 갈비뼈 부상 회복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가는데 문제는 이 장면 직후 최도환이 더이상 1군에 올라오는 일은 없었다.라는 검은 바탕의 독백이 나왔다. 그 후 2군에서 시합을 보면서 팀을 응원한다. 폭언을 내뱉는 송승기와 한판 대거리를 벌이기 직전에 문정수에게 제지당했다.
305화에서는 펜스와 부딪쳐 부상을 당했고, 방출당했다. 노영웅은 아직 모른다고 악을 썼으나 최도환이건 의사건 간에 완전회복은 무리인 것이 보일만큼 큰 부상이었다고 한다.[26] 노영웅은 지명타자도 있다고 했지만, 최도환은 주력을 100퍼센트 회복하지 못하고도 뛰어난 포텐셜이 남은 노영웅과 다르다고 좌절한다.
336화에서 깁스를 풀고 가정 심부름을 하는 김에 노영웅을 만난다. 나이츠 고참 라인들과도 여전히 만난다는 언급과 재활을 잇고 트라이아웃 준비를 한다고 언급하는 걸 봐서는 이전의 멘탈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한 듯. 올스타전 이후 슬럼프에 빠진 노영웅의 문제에 대해 이어로가 무언가 짚고 있었다는 사실을 노영웅에게 알려주었다.
6.2. 투수
6.2.1. 박호원 - No. 77(방출)
89년생 / 우투우타 / 구속 B / 슬라이더 C / 커브 C / 제구 C / 연봉 2,000만원
39화에서 딱 한 번 등장하는 선수. 나 잘렸다는 한 마디로 프로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 사람.
타자였으면 배트라고 주고 갔을텐데...라고 하는 걸 보면 포지션은 투수. 노영웅과 마찬가지로 트라이아웃 출신으로, 같은 트라이아웃 출신이라는 것때문에 서로 의지했던 듯 하다. 노영웅에게 내몫까지 열심히 해달라며 응원한 후 뒤돌아서서 눈물을 훔치며 떠난다. 호원의 방출로 나이츠의 트라이아웃 출신은 주인공 노영웅 딱 한 명 남게 되었다.
6.2.2. 정승수 - No. 21(트레이드 이적)
91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슬라이더 B / 커브 C / 제구 C / 연봉 2,400만원
작중 초반부터 팀의 에이스로 언급된다. 이어로는 팀내 유연성이 가장 좋은 선수로 노영웅과 정승수를 꼽기도 했다.
35화에서 경찰청의 이규철과 맞상대한다. 변화구 제구가 들쑥날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바깥쪽 빠른공을 공략당했는데, 노영웅이 플라이로 처리할 뻔 하지만 최도환이 노영웅과 고의적으로 충돌하며 안타가 된다.
46화에서 정준혁과 함께 트로쟌스의 선우영을 상대로 트레이드 되어 팀을 떠났다.
6.2.3. 배스(방출)
나이츠의 외국인 투수. 로보트와 동일하게 언급만 되고 전혀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다.투수 코치가 1차 캠프 브리핑 때 개막 전까지는 확실히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언급하는데, 이 때 나온 이미지는 이름 그대로 물고기다(...). 브라이언 배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허리에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 활약상에 기복이 있다고 한다.
136화에서 새로운 외국인인 엘비스와 교체됐다.
6.2.4. 올리버(재계약 실패) - No. 39
84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커브 A / 체인지업 B / 제구 A / 연봉 9억원
바보같이 큰 스윙. 멍청아, 노림수가 다 보인다. 너같이 덜떨어진 놈은 너희 가문의 수치라고! 눈앞에서 뚝 떨어지는 우아한 커브 하나 선물할테니 내 엉덩이에 뽀뽀나 하고 떨어져라~ 똥깨!!
미친 코주부 쉑 , 죽어! 뒈저버려! 꺼져버려! 소똥같은 놈!! 똥구멍! 바보! 멍충이! 지옥에나 떨어져라!!
상대 타자를 상대할 때와 에러를 한 송승기를 보고. 입으로는 돈 마인드! 돈 마인드!를 외치고 있었다.(...)
상대 타자를 상대할 때와 에러를 한 송승기를 보고. 입으로는 돈 마인드! 돈 마인드!를 외치고 있었다.(...)
팀의 네번째 외국인 선수. 김흥수 감독이 팀의 현 상황상 8위인 것의 이유로 각종 시행착오 및 이후 1루/지타 자원인 도상엽, 이어로의 부진, 윤종완의 예상대로의 성적과 더불어 이 선수의 늦은 합류를 지목하면서 처음 거론된다. 그 직후 호넷츠와의 시리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처음 등장하는데 2승 2패 3.00의 평범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로보트, 배스, 호세와 달리 스프링 캠프 때는 전 소속팀과의 계약문제를 해결하느라 합류하지 못했지만 김흥수 감독 본인이 이야기하길 가장 공들여 영입한 선수라고 평가한다.
올리버의 특징을 속으로 생각해내면 (독자들에게 설명해주면서) 김흥수 감독 본인이 생각하는 용병 스카우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것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의 선수라고 설명한다. 어차피 마이너 리그에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 하는 선수면 어딘가 하나씩 결함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포텐이 터졌을 때 20승을 할 수 있는 투수보다는 확실하게 13승 정도를 낼 수 있는 투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것. 올리버는 구속, 구위, 제구 모두 평범하지만 긴 팔에서 스리쿼터로 뿌려 던지는 모든 볼이 묘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리그 정상급 타자들은 이 변화에 어렵지 않게 적응하겠지만 이런 정상급 타자는 몇 안되니 무난하게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
램스와의 3차전에서 처음으로 본인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동글동글하고 순수한 미국청년 이미지와는 다르게 생각이 굉장히 험하다. 다만 겉으로는 표시하지 않는 성격인지 입으로는 돈 마인드 돈 마인드를 외치고 있었다.[27] 욕하긴 해도 송승기의 에러를 크게 신경쓰지 않은 모양인지 바로 다음 타자에 집중해서 초구에 일단 뱃이 나가는 스타일의 정권을 상대로 헛스윙을 유도하려고 바깥쪽 커브를 던지는데, 정권이 완전히 자세가 무너진 상태에서 홈런을 쳐내는 바람에 오히려 당하고 만다.(74, 75화)
151화에서는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를 의식한 나이츠 벤치에 의해 사인이 복잡해지자 속으로 이 사인만든 코치 지옥으로 가버리라며 분노하다가 엄도곤에게 홈런을 맞고 다시 한번 속으로 엄청나게 분노한다.
156화 트로잔스 전에서는 수비 에러로 멘탈이 박살나서 2이닝만에 7실점.
2017년 램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엘비스가 선발로 등판한데 이어 2차전에서 새로 등장한 외국인 투수인 핸슨을 "이번에 외국인 투수가 셋에서 둘로 준 나이츠가 야심차게 새로 뽑은.."이라고 소개되면서 로보트와 함께 재계약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 실패 후 김흥수에 의해 게이터스로 입단하게 된다.
긴 체구에 쓰리쿼터 투수인점을 보아 모티브는 앤디 시스코일 가능성이 있다.낮은 쓰리쿼터에 긴 팔, 공의 묘한 무브먼트,주 사용 구종중에 커브가 있다는 점, 겉보기랑은 다르게 속이 험한 타입인 부분 등을 생각하면 벤자민 주키치도 모티브 중 하나일 수 있겠다.
여담으로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인해 상당한 인기를 지니고 있는데, 카카오페이지의 프로야구생존기 댓글에 올리버 컨셉을 유지하며 베댓에 올라오는 독자가 있다.
6.2.5. 로보트(재계약 실패) - No. 48
85년생 / 구속 A / 싱커 A / 커브 B / 제구 B / 연봉 3억원
나이츠의 외국인 투수. 2군 시절부터 나이츠에서 뛰었던 모양인데 설정만 나오고 등장 한 번 못한 캐릭터다. 그나마 감독과 수석 코치의 대화 중 선발은 외국인이 있어서 괜찮고 2015 시즌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있다는 것으로 봐서 어쨌든 괜찮은 투수인 듯. 52화에서 코치진 회의 중 이미지로 잠깐 등장하는데 진짜 로보트로 나온다(...).
나이츠의 1군 진입 이전부터 있던 투수임에도 제대로 된 등장이 아예 없다. 그나마 2015년에는 팀의 에이스라고 언급되나 2016년에는 ERA 5.31 4승 7패로 그다지 좋지 못하다.
2016년 와일드카드전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강철현의 뒤에서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등장. 강철현이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까지 잡았다가 부상으로 급하게 내려갔고, 다음으로 올라온 투수가 남승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는데 이 때 홈런을 맞은 투수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보트일 가능성이 높다.
2016 시즌 종료 후 올리버와 함께 재계약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6.2.6. 엘비스 - No. 41(시즌 중 방출)
87년생 / 우투우타 / 구속 S / 슬라이더 B / 체인지업 B / 제구 A / 연봉 10억
2016 시즌 배스를 대체해 나이츠에 합류한 용병. 136화 기준 3승 1패, 방어율 3.19를 기록하고 있다. 외모와 이름의 모티브는 엘비스 프레슬리로 보인다.
램스를 상대로 등판해 1회부터 신경철을 비롯한 램스 타자들을 삼진 3개로 돌려세웠고, 6회에도 시속 160km/h의 강속구를 펑펑 뿌린다. 그러나 견제 실력이 부족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그게 다 얼굴에 드러나는 스타일[28]이라서 메이저 전체 유망주 상위권에 올랐을 정도의 구위를 갖고 있음에도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1사 1, 2루 박세남의 타석에서 김흥수 감독의 지시[29]대로 직구 3개를 가운데에 던져 간단하게 잡아냈고, 리정상에게 먹힌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가 뒤로 가 있던 탓에 안타로 연결되자 멘탈이 깨졌고 바로 조근우와 교체되었다. 조근우가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 경기 성적은 5 2/3이닝 1실점.
2017년 시즌 램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회까지 84구를 던지며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7회초 타격 컨디션이 메롱인 리정상에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2루타를 맞은 뒤 불펜에 오른 장영만 감독의 신뢰속에 교체되지 않고 그대로 이현을 상대하게 된다. 문제는 상대할 때 본인의 최고 강점이 속구인데도 어설프게 변화구, 그것도 올해 좌타자 상대 목적으로 장착한 커브를 승부수로 쓰는 투구를 했는데, 겨우 두 타석 상대했는데[30] 잘 먹힌다고 착각해서 2B1S서 던진 커브가 몰린 걸 변화구 킬러 이현이 제대로 쳐내면서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 맞게 된다.[31] 조금이라도 기분좋게 마운드를 내려오게 하고 싶어한 감독에 의해 이날 삼진만 두개 있던 다음타자 김재원을[32] 상대했는데, 이 땐 초구 스트레이트라 눈치챈 이상용의 신호를 받은데다 장건호 감독의 조언을 듣고 2013년 어깨 부상 이전의 타격폼으로 돌아간 김재원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은 뒤에 교체되었다.
이후 279화에서 나이츠가 무려 4승 20패로 9위 부산 선데빌스와도 4경기 차이로 꼴지를 달리고, 1위 서울 게이터스(20승 6패)와 비교시 승패 수가 정반대인 경악한 성적을 찍게 되는데, 램즈전에서 이상용이 생각했던 본인의 속구를 너무 못 믿고 미숙한 변화구를 중심으로 한 주객전도 투구가 그 성적에 엄청나게 일조했는지 289화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클로 교체된 듯하다.
304화에서 내막이 나오는데, 꼴랑 두 경기 뛰고 어깨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고 한다. 램스와의 경기가 개막전이었으니까 자신의 공을 못 믿고 헤맬 틈도 없었던 것.
6.3. 코치
6.3.1. 김흥수 - No. 88
나이츠 선수들에게 막말을 한 녹취록이 공개된 후 각종 잡음이 생기자 나이츠와의 재계약에 실패하게됐고, 김일우에 의해 게이터스의 감독으로 선임된다7. 응원단
7.1. 치어리더 팀장
서울 나이츠의 치어리더 팀장.
68화에서 이지우가 노영웅이 대타로 출전하자, 응원에 참여해도 되겠냐고 질문하자, 안무 따라할 수 있겠냐고 물은 후 이지우가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허락한다.
78화에서 이지우가 노영웅이 이홍진에게 견제사를 당하자, 이홍진이 나쁘다고 하는걸 보고 이지우에게 노영웅을 응원할 때마다 감정이입하는 것 같은데, 노영웅에게 관심있냐고 질문하고, 행여나 선수들은 다 짐승이니 관심 주지말라고 충고한 후, 그리고 관심을 줘도 노영웅이 뭐냐고 하며, 대주자같은 애들은 날고 기어봐야 1~2년이면 끝이라고 말한다.[33]
81화에서 도루에 성공한 노영웅을 보고 기뻐하는 이지우를 보고 노영웅에게 관심없는거 맞냐고 묻는다.
92화에서 노영웅이 나오자 폼이 커지는 이지우를 보고 경악한다. 이후 노영웅이 삼진 당한 이후 이대건을 대충 응원하는 이지우를 보고 편차가 너무 크다고 경악한 표정을 짓는다.
98화에서 노영웅이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치자 이지우와 서로 안으며 기뻐한다.
103화에서 호수비를 보여준 노영웅을 바라보며 환호하는 이지우에게 "지우야! 앞보고 해야지!"라며 경악한다. 이후 이지우가 자신을 바라보며 홈런 세레머니를 하는 한광수를 일부러 피하자, "지우야, 선수가 세레머니하잖아..."라고 말한다.
104화에서 트로쟌스에게 패한 후 이지우에게 우리도 정리하자고 한다.
112화에서 노영웅이 부상을 당한걸 보고 충격을 받아 주저앉은 이지우를 보고 뒤에 가서 쉬라고 한다.
198화에서는 치어리더를 그만둔 뒤 처음으로 나이츠 경기를 보러온 이지우와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한다.
206화에서 나이츠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자 다른 치어리더들과 함께 기뻐한다.
305화에서 이지우와 재회하며 등장. 한광수가 이지우와 노영웅이 사귀는 걸 다 소문냈다고 언급하고, 둘의 사이를 응원한다. 이 때 가라앉는 배에서 탈출했다고 축하해주는데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연패하는 팀과 일하기가 힘들다고 할 정도로 나이츠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한다.
7.2. 이지우 (퇴사)
자세한 내용은 이지우(프로야구생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1] 설정상 교육사업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2] 반면에 수원 램스는 현대 유니콘스가 살아있던 시절 그 현대를 모티브로 만들었고 그 이후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하고 서울 히어로즈로 재창단된 뒤 베이스를 서울 히어로즈로 잡았기에 수원에 남을수밖에 없다.[3] 현실의 KBL 농구 팀인 서울 SK 나이츠와 네이밍이 겹치게 되었다. 나무위키에서도 한동안 서울 나이츠를 검색하면 SK 나이츠 문서로 리다이렉트되기도 했는데 뭐 종목부터 다르니 의미는 없다.[4] 대표적으로 강철현은 싸인을 읽히자 정신적인 문제인지 팔이 안올라가는 문제를 겪었음에도 김흥수는 억지로 강철현을 마운드로 올렸다. 이로 인해 수석코치나 주장인 선우영이 항의했으나 오히려 선우영을 2군으로 보내는 등 썩 좋지 않은 용병술을 보여줬다.[5] 실제로 이는 작품 초기 김흥수가 직접 "불확실한 20승 투수보다는 안정적인 13승 투수"를 픽업했고, 대표적으로 올리버는 완벽하게 잘 던지는 투수보다는 미묘하게 흔드는 공으로 잡아내는 투수라는 것을 보여주며 설명된 바 있다.[6] 또다른 거포 자원인 도상엽은 애초에 전성기가 지나서 주전급이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다.[7] 안준민 부상, 노영웅 이적, 문정수는 기량 저하. 선우영과 이어로, 최기헌과 김정현이 남았지만, 선우영과 이어로는 82년생이라 이제 2017시즌 기준으로 만 35세가 되기 때문에 에이징커브가 시작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또래에 게이터스 박민준, 돌핀스 박우진처럼 날아다니던 선수들도 에이징커브로 급격하게 기량이 떨어졌다.) 특히 이어로는 본래부터 유리몸이라는 언급도 많았다. 결국 멀쩡한 건 최기헌과 김정현 뿐이지만 최기헌도 목 부상으로 2군을 수시로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수는 김정현 하나뿐이다. 게다가 문정수를 제외한 전원 노영웅과 매우 친한 사이였다보니 심리적으로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8] 외국인 위주 선발진은 김흥수가 나가며 라인이 끊겨 수급이 어려워진 데다 불펜의 핵심이었던 마무리 강철현은 시즌 아웃, S급 없이 B~A급으로 돌아가던 중간계투는 순전히 김흥수의 용병 능력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었다. 그나마 조근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강철현의 공백을 메울 자리에 박우진이 트레이드로 들어왔다지만 박우진도 이미 에이징 커브가 왔다는 진단을 받은 상황.[9] 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21세기 들어 개막 24경기 동안 13연패를 기록하며 최저승률(0.229, 5승 1무 18패)을 기록한 2013년의 한화 이글스와 단일시즌 최저승률(0.188, 15승 65패)을 기록한 1982년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개막 24경기(0.300, 7승 17패) 기록보다 승률이 낮다는 것이다![10] 반면 감독은 의견을 솔직하게 내주는 수석코치가 별로 싫거나 하지는 않다고 한다. 단장과 충돌했다가 사실상 밀려버린 과거와는 달리, 이번엔 단장도 휘어잡았겠다 능력도 있는 수코가 적당히 반발하는 건 그다지 거슬리지 않은 모양.[11] 이런 점을 보면 확실히 문정수의 장영만에 대한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기적인 팀 운영 전략 면에서는 확실히 장영만이 옳기 때문.[12] 여태까지의 패턴을 보면 장영만은 밀어주면 성공할만한 좋은 유망주를 잘 알아보고는 열심히 푸쉬하는 편이지만 약간이라도 수면에 올라오면서 아낄만한 여지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눈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김흥수는 유망주 때는 어쩔 수 없이 기용해야만 하는 부분에서 원툴로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두각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마구 써먹는 편이고. 어찌 보면 둘은 안 맞는듯하면서도 서로의 단점을 채워주는 편이긴 하다.[13] 하지만 반대로 본인에게 도움되지 않으면 사람 대접도 안 해주는 김흥수가 장영만은 끝까지 회유하려 드는 것을 보면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다.[14] 다만 노영웅의 문제가 마음가짐, 즉 과도하게 부담을 갖고 뻣뻣해진다는 것 자체는 잘 꿰뚫어보고 있었다. 실제로 과감성과 자신감을 가져야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문제는 그 과감성과 자신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 가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못하는 걸 보면 개인의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표현력이 꽝.[15] 작품 초기에는 나이츠가 신생구단이어서 1군 없이 2군, 변칙적으로 3군을 운용하다보니 김흥수가 2군 감독을 겸직했다. 그러다가 2015 시즌 1군으로 진입하면서 김흥수는 정식 1군 감독이 되었고, 15년 시즌 2군 선수단에서는 보이지 않았으니 2016년 시즌에 새로 임명된 감독인 듯.[16] 게다가 김태민은 클상용 756화에서 2013년 말 내지는 2014년에 용품 비리 수사 기사가 떴으므로 진작에 야구계에서 매장되었을 것으로 보인다.[17] 그리고 GM2에서 나온 트로쟌스의 스카우트팀 팀장이 김예린과 대립하는 입장이긴 해도 개념인으로 나왔기에 김태민 페이스=악역 공식은 애초부터 성립하지 않는다.[18] 이때 이어로가 김동연이 충분히 포크를 많이 던졌고, 동갑인 자신처럼 30대 중반이니 근력이 떨어져 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자 최기헌이 "자기 얘기?"냐고 묻는데 뒤에서 "이러지 마. 나도 곧 40이야......."라고 한탄한다.[19] 장영만 감독이 대타 준비해 달라고 하는걸 보아 1군 타격코치로 추정된다.[20] 다만 시즌 최종2연전과 와일드카드 매치에서는 3번 이어로 4번 최기헌으로 나왔다.[21] 현재는 두자릿수 홈런을 칠 정도로 장타력이 올라온 대신 해설진이 나이츠 내야는 전부 수비력이 평균이하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파워는 올라가고 수비는 내려갔을 것이다. 정황상 벌크업을 한것으로 보인다.[22] 모자를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큰 편이라 나와도 잘 못 알아보는 경우가 있다. 모자를 벗으면 양쪽으로 가르마를 탄 회색 머리. 43화에서 2015년 시즌을 앞두고 나이츠의 FA, 20인 외 특별지명 소식을 가장 먼저 선수단에게 알린 게 김정현이다. 평생 할 대사를 이 때 다 한 것 같다[23] 수정 전엔 우투우타로 나왔다. 작가의 실수.[24] 노영웅은 이 스윙을 가지고 "엄청난 회전력! 멋진 스윙이다!"라며 속으로 감탄한다.[25] 해설을 맡은 황소훈도 요즘 젊은 선수들이 근성이니 뭐니 해서 저러면 본인 손해라며 피할 수 있는 공은 피해야한다며 지적한다.[26] 관절 & 연골도 심하게 파열되고 골절에 설상가상으로 어깨인대와 근육이 완전히 손상됐다고 한다. 현실 야구선수들 중에서도 이 정도 부상당하면 공던지는건 포기해야 한다. 어깨는 회전근만 망가져도 공던지는 플레이에 엄청난 제약이 가해진다. 당장 박용택과 김동엽만 보더라도...[27] 독자들은 문정수를 비롯해서 더러운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며 남을 괴롭히는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수위 높은 욕설을 하긴 해도 무조건 속으로만 하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는 올리버가 훨씬 낫다고 평가.[28] 타자를 처리했을 때는 '킁'하는 콧김과 함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지만, 타자가 어떻게든 출루하면 바로 표정에 당황함이 드러난다.[29] 지시내용은 다음과 같다: "번트는 없으니 신경쓰지말고 그냥 가운데에 찔러넣어. 코너웍도 변화구도 필요없어."[30] 그나마도 이현은 두번째 타석서 초구를 공략했기에 이상용은 통한다고 확신 못한다고 할 정도.[31] 문제는 이 홈런이 289화 기준 이현의 유일한 홈런이다.[32] 반면 램스의 장건호 감독은 "재원이가 모처럼 클린업에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교체되면 좀 그렇다"면서 좌타 대타를 안 내보내고 그대로 김재원을 내보냈다.[33] 그런데 얼굴을 붉히며 "최기헌 정도는 돼야 뭐 좀..."이라고 하는걸 보면 정작 본인도 선수들에게 관심을 주고 있는듯 하다... 다만 199화에서 최기헌이 톱모델 클로이 김과 2016 시즌 후 결혼 예정인것이 밝혀지며 최기헌과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