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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0:47:18

서울특별시/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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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인구 추이

1. 개요

서울특별시의 인구에 대한 문서.

2. 설명

서울의 인구는 해방 이후 한국전쟁 시기 피난민들의 대량 발생으로 잠시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해왔다. 피난민들과 상경민들이 휴전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여 1959년에 2백만을,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1963년에 3백만 명을 돌파하였다. 그 뒤 군사정권 시기에 개발이 가속화되고 이촌향도가 증가하며 인구의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팔라졌다. 실제로 위 통계를 보면 1968년 4백만명, 1970년 5백만명, 1972년 6백만 명 선을 돌파하였고, 1976년에 7백만명, 1979년에 8백만명, 1983년에 9백만명 선을 돌파하였다.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기점으로 마침내 1천만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서울의 인구 분산을 위해 정부는 1989년 경기도위성도시1기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인구 유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3~4년을 지날때마다 백만명 씩 증가하던 인구가 1992년 10,969,862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2000년 5만명 정도 는것을 제외하면 2003년까지 인구가 감소하다 재개발로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도 했지만, 2010년 10,575,447명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2019년도에 10,010,983명을 기록하여 마지막으로 1천만명을 넘겼다. 이후 인구감소의 속도가 가팔라져 2022년 5월에는 950만 명선이 깨졌으며, 추세를 보면 조만간 800만대로 떨어질 예정이다.[1]

하지만 유출 인구의 대다수는 인근 경기도, 인천광역시로 유입되었기 때문에[2] 수도권의 인구는 여전히 증가세에 있으며, 결국 전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정부에서는 뒤늦게 균형 발전책으로 수도권 규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을 만들어 각종 공공기관을 전국 각지로 이전하는 등 수도권 분산 정책을 펴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좀처럼 완화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수도권이 아닌 서울 자체로만 본다면 인구 과밀 문제가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의 인구가 이동한 경기도, 인천이 서울보다는 훨씬 넓은 데다가 2010년대 이후로는 경기도, 인천도 자체적인 산업단지나 상권이 많이 발달했고 서울 근교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속하지만 서울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화성, 평택 등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주민등록인구 외에 고시원이나 원룸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나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까지 포함하면 서울에서 생활하는 인구는 실질적으로는 주민등록인구보다 더 많다. 물론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인구도 많으므로 이 쪽은 제외해야 한다.

3. 인구 추이

서울특별시 인구 추이
(1915년 ~ 현재)
1914년 4월 1일 경기도 경성부 축소, 도심 지역으로 확정
1915년 241,085명
1916년 253,068명
1917년 253,154명
1918년 250,942명
1919년 248,684명
1920년 250,208명
1921년 261,698명
1922년 271,414명
1923년 288,260명
1924년 297,465명
1925년 336,349명
1926년 306,363명
1927년 315,006명
1928년 321,848명
1929년 340,290명
1930년 355,426명
1931년 365,432명
1932년 374,909명
1933년 382,491명
1934년 394,511명
1935년 404,202명
1936년 4월 1일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한지면 전역 → 경기도 경성부 편입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숭인면·은평면 각 일부 → 경기도 경성부 편입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 전역·북면 일부, 동면 상도리 → 경기도 경성부 편입
김포군 양동면 양화리 → 경기도 경성부 편입
1936년 727,241명
1937년 706,396명
1938년 737,214명
1939년 774,286명
1940년 930,547명
1941년 974,933명
1942년 1,114,004명
1943년 1,078,178명
1944년 947,630명
1945년 901,371명
1946년 8월 15일 경기도 경성부 → 서울시 개칭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서울시 → 서울특별자유시 승격 분리
1946년 1,266,057명
1947년 1,646,902명
1948년 1,707,522명
1949년 8월 15일
서울특별자유시 → 서울특별시 개칭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서울특별시 성동구 편입 및 뚝도출장소 전환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일부 → 성북구 신설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 서울특별시 성북구 숭인출장소 전환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편입 및 은평출장소 전환
경기도 시흥군 동면 도림리·구로리·번대방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
1949년 1,418,025명
1950년 1,693,224명
1951년 648,432명
1952년 716,865명
1953년 1,010,416명
1954년 1,242,880명
1955년 1,574,868명
1956년 1,508,773명
1957년 1,671,563명
1958년 1,762,129명
1959년 2,100,054명
1960년 2,445,402명
1961년 2,577,018명
1962년 2,983,324명
1963년 1월 1일
서울대확장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서울특별시 성동구 편입 및 천호출장소 신설[3]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서울특별시 성동구 편입 및 언주출장소 신설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전역·대왕면 일부 → 서울특별시 성동구 편입 및 송파출장소 신설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일부[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편입 및 망우출장소 신설[5]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서울특별시 성북구 편입 및 노해출장소 신설
경기도 시흥군 동면 대부분[6]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 및 관악출장소 신설[7]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 및 신동출장소 신설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일부[8]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 및 오류출장소 신설
경기도 부천군 오정면 일부[9]·김포군 양서면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 및 양서출장소 신설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 및 양동출장소 신설
1963년 3,254,630명
1964년 3,424,385명
1965년 3,470,880명
1966년 3,830,360명
1967년 3,969,218명
1968년 4,334,973명
1969년 4,776,928명
1970년 5,525,262명
1971년 5,850,925명
1972년 6,076,143명
1973년 7월 1일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구파발리·진관내리·진관외리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편입 및 진관동 신설
1973년 6,289,556명
1974년 6,541,500명
1975년 6,889,502명
1976년 7,254,958명
1977년 7,525,629명
1978년 7,823,195명
1979년 8,114,021명
1980년 8,364,379명
1981년 8,676,037명
1982년 8,916,481명
1983년 9,204,344명
1984년 9,501,413명
1985년 9,639,110명
1986년 9,798,542명
1987년 9,991,089명
1988년 10,286,503명
1989년 10,576,794명
1990년 10,612,577명
1991년 10,904,527명
1992년(정점) 10,969,862명
1993년 10,952,464명
1994년 10,798,700명
1995년 3월 1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극일부(現 진관공영차고지 일대) →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내동 편입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부 → 서울특별시 금천구 편입
1995년 10,595,943명
1996년 10,469,852명
1997년 10,389,057명
1998년 10,321,496명
1999년 10,321,449명
2000년 10,373,234명
2001년 10,331,244명
2002년 10,280,523명
2003년 10,276,968명
2004년 10,287,847명
2005년 10,297,004명
2006년 10,356,202명
2007년 10,421,782명
2008년 10,456,034명
2009년 10,464,051명
2010년 10,575,447명
2011년 10,528,774명
2012년 10,442,426명
2013년 10,388,055명
2014년 10,369,593명
2015년 10,297,138명
2016년 10,204,057명
2017년 10,124,579명
2018년 10,049,697명
2019년 10,010,983명
2020년 9,911,088명
2021년 9,736,027명
2022년 9,667,669명
2023년 9,386,034명
2024년 10월 9,343,304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100만 명
구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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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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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652,343명
강남구 558,655명
강서구 557,655명
노원구 492,544명
관악구 478,894명
강동구 465,807명
은평구 461,788명
양천구 432,169명
성북구 422,696명
서초구 408,576명
구로구 388,823명
중랑구 379,977명
동작구 376,726명
영등포구 374,141명
마포구 362,006명
동대문구 340,299명
광진구 332,942명
도봉구 303,925명
서대문구 303,912명
강북구 284,255명
성동구 274,966명
금천구 225,758명
용산구 204,463명
종로구 138,760명
중구 121,224명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70만 명
}}}}}}}}} ||

[1] 2023년 4분기에는 930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인구가 비슷했지만 증가하고 있었던 198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당시엔 한강 이북 강북에 500만여명이 한강 이남에 400만여명이 살았지만, 지금은 한강 이남에 50만여명이 더 산다. 한강 이북: 약 440만 명, 한강 이남: 약 490만 명.[2] 서울 인구가 10,969,862명에서 9,384,325명으로 1,585,537명이 감소할 동안, 경기도 인구는 1990년 6,155,632명에서 2024년 연초에 13,635,250명으로 7,479,618명이 증가하였고, 인천광역시 역시 같은 기간동안 1,184,126명이 증가하였다.[3] 구천면 곡교리는 편입 직후 천호동으로 바뀌었고, 이후 2000년 1월 하일동(舊 구천면 하일리)의 행정동명이 강일동으로, 2007년 1월에는 법정동명도 강일동으로 바뀌었다.[4] 상봉리, 중하리, 묵동리, 망우리, 신내리 (舊 망우리면 일대)[5] 중하리는 중화리로 바뀜[6] 시흥리, 독산리, 가리봉리, 신림리, 봉천리[7] 동면 잔여지인 안양리는 신안양리로 바뀌어 안양읍에 편입됨. 이후 안양시가 되며 석수동으로 전환[8] 오류리, 고척리, 개봉리, 궁리, 천왕리, 항리, 온수리[9] 오곡리, 오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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