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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무리 기행 PV: 「선주통감 천주의 7대 장군」 |
선주 「나부」 The Xianzhou Luofu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선주 「나부」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he Xianzhou Luofu [[중국| ]][[틀:국기| ]][[틀:국기| ]] 仙舟「罗浮」 [[일본| ]][[틀:국기| ]][[틀:국기| ]] 仙舟「羅浮」 |
스타레일의 지역은 보통 '행성' 단위지만[1] 선주 「나부」를 포함한 선주연맹 거함들은 거대한 함선들이 떼를 이룬 초거대 우주함대이다. 본래 9척 이상의 함선이 있었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여섯 척만 남아있다.
2. 모티브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의 리월처럼 중국을 모티브로 한 지역으로 제작진은 SF풍 고대 중국을 테마로 잡았다고 한다. 워해머 40000의 크래프트월드나 팔랑크스, 월드 엔진처럼 행성 크기의 우주선인데 그 크기는 본작의 두 번째 무대인 야릴로-VI보다 크다고 한다. 함선 자체가 거주지로, 무려 8천년이 넘게 우주를 순항한 거대세력.[2] 원래 선주도 따로 고향 행성이 있었으나 초대 지도자가 자신의 치세와 업적을 다른 이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욕망과 질투로 인해 불로의 약을 찾으러 대규모 우주함대를 꾸려 고향을 떠난 것이 지금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설정의 모티브는 시황제로 보인다.특이하게 작중 시점에서 선주의 통수권자의 직함은 황제나 왕이 아닌 장군인데, 우주함대를 꾸릴 당시 왕 본인은 이에 동행하지 않았다는 점[3]을 고려하면 불사의 약을 추적하던 군대 자체가 하나의 국가로 변모한 탓에 본래 함대의 최고지휘권자를 상징하던 장군이 선주를 통치하는 지도자의 호칭으로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난 탓에, 풍요의 축복을 받았을 당시 선주는 이미 원래 모성으로 향하는 길도 잃어버린 상태였다.
3. 세부 지역
자세한 내용은 선주 「나부」/세부 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선주 「나부」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설정/선주 연맹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임무/개척 임무/제2장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유저들 사이에서는 반농담으로 나뭇잎 마을처럼 배은망덕의 지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스토리에선 분명히 자신들이 원해서 풍요의 축복을 받아놓고 부작용이 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약사와 적대하는 란과 결탁해서 약사의 목을 따고자 하는 배신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게 스토리를 악의적으로 곡해한 것도 아니고 정식 설정이 실제로 이렇다. 이에 악깡버나 누칼협, 개인의 선택 밈에 빗대 '네가 선택한 축복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누가 풍요 축복받으라고 칼들고 협박함?', '풍요의 축복을 받은 건 나부인 개인의 선택' 식으로 까는 반응도 있다.
물론 선주 입장에서도 외세의 침략이나 마각화, 자원고갈등 여러 부작용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정이라도 있지만, 결국 이조차 자신들이 단편적인 생각만으로 받아놓고서는 나중에 부작용이 생겼단 이유만으로 기껏 달라는대로 은혜를 베풀어준 약사의 목을 따려고 한다는 입장은 바뀌지 않는다.[4]
게다가 그 부작용 때문에 약사를 싫어하면서도 정작 그 긴 수명에 대한 오만함이 엄청나다는 것이 문제다. 선주 바깥에서 온 단명종들을 화외지민이라 부르며 얼마 살아보지도 못한 단명종이 뭘 알겠냐는 투로 은연중에, 혹은 대놓고 무시하기도 한다.[5] 마침 나부인들 중 뾰족귀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귀쟁이라는 원래는 엘프 계열의 오만함을 비꼬는 드립이 확장되어 쓰이기도 한다.
- 수렵의 에이언즈를 숭상하면서도 의외로 수렵 캐릭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인해 밈이 되고 있다.[6] 나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수렵 캐릭터는 연경과 소상 둘 뿐이다.[7]
이 몸은 수렵의 화살촉이다!(지식)물론 우주정거장 「헤르타」에서는 지식 캐릭터가 헤르타 밖에 없고, 야릴로-Ⅵ에서는 보존 캐릭터가 게파드 밖에 없고, 페나코니에서는 화합 캐릭터가 로빈 밖에 없다.
- 역사서로 보이는 상국몽화록이 있다. 청작의 말에 따르면 나부가 천외를 요람할 때의 기록이 쓰여있다고 한다.
-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한자 두 글자로 이루어진 이름을 가졌는데, 번역과정에서 이를 중국식이 아닌 한국식으로 읽는 것은 다른 호요버스 작품과 다르지 않지만 행추, 후카 등 일반적인 한국식 이름과 차별점이 있는 전작들과는 달리
있어도 하필경원, 정운, 연경, 부현처럼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이름들이 눈에 띄다보니 이를 가지고 등장인물을 현실의 비슷한 이름을 가진 유명인과 엮는 드립을 친 유저가 있었고, 이게 또 상당한 인기를 끈 바가 있다.
- 장수종이라고 해도 선주인의 나이와 시간 개념은 의외로 실제 인간의 나이 및 시간 개념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년이 200세라던가, 죽음에 해당하는 마각의 시기가 800세에서 900세 사이로 여겨진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대략 실제 인간의 나이에 x10을 하면 된다. 실제 인간의 성장 과정이 200년이나 걸릴 리는 없기 때문에 실제로 풍요의 축복이란게 존재한다면 더 극단적인 생애과정이 나와야 할텐데, 그렇게까지 중대한 설정도 아니고 유저 편의를 위해 훨씬 직관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8] 여튼 이 때문에 선주 외부인은 200금인 선주의 성인물을 평생 접할 수 없다.
탁상행정
- 작중 시점에서는 없어진 기함 대여와 원교는 <열자> 역간편에 등장하는 신선들이 거주하는 산인 오신산(五神山) 중 바다에 잠긴 대여산과 원교산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오신산은 대여, 원교, 방곤, 영주, 봉래의 다섯 산이었는데, 용백국이라는 나라에 살던 거인들이 다섯 신산이 바다에 표류하지 않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맡은 15마리의 거북들 중 대여산과 원교산의 거북 6마리를 잡아가 등껍질을 벗겨 점 치는데 쓰는 바람에 거북을 잃은 대여산과 원교산이 북극으로 흘러가 바닷속으로 잠기게 되고, 이 때문에 무려 1억에 달하는 신선들이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1] 사실 은하열차 일행의 말로는 보통 행성 위주라는 거지 지금까지 개척자가 간 행성은 야릴로-6가 유일하다. 현재 가본 지역들중 3분의 2가 일종의 우주국. 게다가 선주 나부는 '아키비리'가 여행했던 곳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문외한인 지역이다.[2] 심지어 이 거대한 크기도 내부에 들어서면 공간 왜곡 기술을 사용해 더 넓어진다고 한다.[3] 왕이 불사의 약을 찾아다닐 정도로 수명이 명백했다는 점, 선주가 풍요의 축복과 접촉한 것은 여정후 2600년 뒤라는걸 고려하면 왕은 옛저녁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4] 선주의 고위층인 부현도 단우의 극단주의에 대해서는 반박했지만 단우의 선주의 배은망덕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살짝 시선을 돌리며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는다. 선주 고위층들도 본인들이 도덕적으로 밀린다고 자각하고 있는 것이다.[5] 원신에서도 와타츠미섬 사람들을 그들의 내로남불 행동으로 인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들도 선주인에 비할 수준이 아니다. 최소한 와타츠미 사람들은 자신에게 은혜를 입힌 오로바스를 '와타츠미 신'이라며 피휘까지 쓸 정도로 진심으로 숭배하고 그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이런 민족주의 때문에 이나즈마에 내전이 터진 것이다. 하지만 선주인들은 약사에게 입은 은혜인 긴 수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약사는 부작용을 낳는 흉물이라며 싫어하고 수렵의 란으로 갈아탄 것이다. 심지어 신을 유폐하고 막장 정치를 벌이던 수메르 아카데미아조차도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신의 목을 따려고 하진 않았다.[6] 물론 게임내에서의 운명의 길은 해당 캐릭터가 전투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의미하는 것이고 실제 캐릭터가 걷고있는 운명의 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7] 나부에서 추방된 캐릭터도 포함하면 현 은하열차 소속인 단항도 있지만 추방자인 데다가 진짜 운명의 길은 파멸이며, 수렵은 잠시 본래 운명의 길을 접어두고 받아들인 것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다. 풍요에서 수렵으로 갈아탄지도 얼마 안됐기도 했고[8] 애초에 그들의 근본은 장명종이 아니었으니 최초로 축복을 받아들인 선주인들이 자신들이 편할대로 구분해 나이 개념을 정했을 것이다. 실제로 본래부터 장명종이었던 불멸의 룽의 후예인 비디아다라족은 환생윤회를 반복하며 일반적인 선주인들과 다른 독특한 생태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