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align=center><bgcolor=#000> 제1차 세계 대전의 평화 조약 ||
독일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s-5| 오스트리아 제국 ]]''' | 헝가리 왕국 | 불가리아 왕국 | |||
'''[[베르사유 조약| 베르사유 조약 ]]''' | '''[[생제르맹 조약| 생제르맹 조약 ]]''' | '''[[트리아농 조약| 트리아농 조약 ]]''' | 뇌이 조약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오스만 제국 | 소비에트 러시아 | 루마니아 왕국 | ||||
세브르 조약 → 로잔 조약i |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ii | 부쿠레슈티 조약ii | }}} | |||
i : 튀르키예 독립 전쟁을 통해 재협상 ii : 협상국의 일원이었으나 단독 평화 협정을 맺음 같이 보기: 파리 강화 회의, 베르사유 조약, 빅4 |
20세기 제국주의 열강의 서아시아 분할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915년 | 1916년 | 1917년 | 1920년 |
후세인-맥마흔 서한 | 사이크스-피코 밀약 | 밸푸어 선언 | 세브르 조약 |
[clearfix]
영어: Treaty of Sèvres
프랑스어: Traité de Sèvres
1. 개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승전한 협상국과 패전한 오스만 제국이 1920년 8월 10일 프랑스 오드센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센 강에 인접한 세브르에서 체결한 조약으로, 사실상 오스만 제국을 해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제국은 해체되었으나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눈부신 활약으로 튀르키예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로잔 조약을 통해 현대 튀르키예의 국경을 확보하였다.세브르 조약에 따라 제국은 사실상 해체되어 시리아는 프랑스 제3공화국, 팔레스타인과 메소포타미아는 영국에게 분할되었다. 심지어 튀르크의 본토 아나톨리아 반도까지 강대국들에게 분할되었다.[1] 마르마라해의 연안은 국제 연맹의 공동 관리 지역, 즉 비무장 지역이 되었다. 따라서 온전히 오스만 제국 영향력 하에 있는 영토는 부르사 - 앙카라 - 삼순 으로 이어지는 중북부 일대로 국한되었다. 따라서 우리가 아는 튀르키예가 존재하지 못할 뻔 했다.
현재 튀르키예 영토 기준 분할 |
- 그리스 왕국: 스미르니를 위시로 한 이오니아 지방[2]과 수도 코스탄티니예를 제외한 동트라키아 전역, 에게해의 임브로스와 테네도스 섬
- 이탈리아 왕국: 반도 서남부 (프리기아 - 콘야 - 안탈리야)에 영향력 행사[3]
- 프랑스 공화국: 킬리키아, 카파도키아, 디야르바크르 일대에 영향력 행사[4]
- 영국: 동남부 (반 호수 남쪽 일대)
-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 동부 (트라브존 - 에르주룸 - 반 호수)
- 쿠르디스탄 자치령: 동부
또한 조약에 따르면 오스만 제국은 영토만 분할될 뿐 아니라 군사를 5만 명으로 제한당하고,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는 등 정상적인 국가로써의 기능이 불가능한 상태로 놓이게 되었다.
다만 영, 프, 이 등 서유럽 열강들도 1차대전을 수행하며 사실상 탈진상태였기에 튀르키예인들의 저항을 강하게 누르지 못했다. 이후 이탈리아는 사실상 퇴각하였고[5], 영국은 프랑스에게 남동 아나톨리아에 대한 권리를 넘겨주다시피 하고 아랍인 지역 지배에 집중하느라 튀르키예 방면에선 거의 빠졌다. 프랑스가 그나마 욕심이 있았지만 가지안테프 전투에서 튀르크 민병대에게 패배하여 안티오크 일대로 철수하였다.
아르메니아도 튀르크군에게 패배하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소련에게 점령당하며 여력이 없어 쫓겨났다. 서부 전선에서는 그리스에 밀려 그리스군이 신 수도 앙카라까지 쳐들어올뻔 하였으나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활약으로 현재 튀르키예 영토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1923년, 로잔 조약으로 현재 튀르키예 영토(이스켄데룬(안티오크) 일대는 1939년에 편입)가 확보되었다. 세브르 조약 ~ 로잔 조약 사이의 과정은 튀르키예 독립 전쟁 문서 참고.
2. 같이 보기
3. 참고 문헌
https://en.m.wikipedia.org/wiki/Treaty_of_S%C3%A8vres[1] 다만 영토 자체는 여전히 터키의 것이되, 각 열강들의 영향력 하에 놓이는 것이었다.[2] 다만 그리스에게 완전히 할양된 것은 아니고 명목상 오스만의 주권 아래 그리스가 행정권을 행사하며 5년 후 주민투표를 통해 귀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3] 엄밀히는 세브르 조약이 아닌 1917년 영-프-이 사이에 맺어진 생장드모리엔(Saint-Jean-de-Maurienne) 합의에 의한 것이다.[4] 엄밀히는 세브르 조약이 아닌 사이크스-피코 밀약에 의한 것이다.[5] 퇴각을 넘어서 도리어 전쟁 전에 협상국이 약속했던 영토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반감으로 튀르키예군에게 물자지원을 해주면서 그리스와 영국을 엿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