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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5:58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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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요 인물

2.1.1. 늑대

주인공. 계승자 쿠로를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장년의 외팔이 닌자.

2.1.2. 신성한 계승자 쿠로[1]

늑대가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어린 소년. '용윤'이라고 하는 불사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

2.1.3. 아시나 겐이치로

아시나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시나국의 대장군.

2.1.4. 불상 조각가

늑대에게 닌자 의수를 준 황폐한 절의 불상 조각가.

2.1.5. 약사 에마

주군 아시나 잇신의 명에 따라 늑대를 돕는 약사.

2.1.6. 죽지 못하는 한베

국가 찬탈전에서 주군을 잃고 떠돌다가 황폐한 절에 머무르고 있는 사무라이.

2.1.7. 올빼미

늑대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닌자.

2.1.8. 아시나 잇신

한 세대 만에 나라를 차지해 일으킨 북국의 영웅이며, 검성이라 불린 아시나국의 다이묘.

2.1.9. 변약의 계승자

금강산 선봉사의 승려들이 만든 거짓된 불사의 계승자.

2.2. 기타 인물

공통적으로 적대 가능한 몇 npc들[2]을 제외하면, 아예 근처에서 검을 납도해 공격할 수 없게 되거나 공격하더라도 주변이 왜곡되는 효과와 함께 공격을 가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사실 그의 정체는 아시나 잇신. 별채에 남긴 쪽지나 직접 그와 알현할 때 그를 다시 세키로라고 부르며 뒤에 텐구 가면이 걸려있는 것으로 정체를 암시한다. 이 잇신과의 첫 만남에서 세키로라 불린 뒤 텐구를 만나면 늑대가 텐구를 향해 존대를 하며 텐구도 태연하게 받는 걸 보면 첫 만남부터 정체를 밝힌 셈이다. 과연 검성이라서인지 에마 말로는 '살아있는 게 이상할 정도라는 몸 상태인데 눈을 붙이고 있지 않으면 자주 사라진다.'하며 잘만 돌아다닌다. 텐구를 만난 뒤에 잇신을 만나면 딱히 숨길 마음도 없이 본인 입으로 텐구였음을 밝힌다. 비전서를 얻을 때 신사에서든 잇신의 방이든 말 걸면 얻을 수 있는데, 신사에서 얻을 경우 칭찬하다가 갑자기 기침 및 토혈하며 병세가 심각해짐을 느끼고 먼저 가라고 한 뒤 잇신의 방으로 사라진다.}}}

2.2.1. 상인

# : 전 회차를 통틀어 단 1회만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
맵 이곳 저곳에 자리를 차리고 죽은 자들에게 공양을 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온갖 물건을 파는 상인. 총 6곳에서 등장한다. 다들 비슷한 천막을 치고 있어 눈치채기 어렵지만 여섯 명 모두 개별 모델링에 목소리 역시 다르다. 문서 참조.
성하 외곽 출입구 계단 근처에 있는 상인. 문서 참조.
문서 참조.
추억의 묘의 귀불 밑 구멍 뚫린 지붕 건물 안에 있는 검은 삿갓을 쓴 난쟁이 닌자 난파. 문서 참조.
자체적으로 상인은 아니며, 궁의 파계승 클리어 시 획득하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해당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면 금전을 받는 모든 상인들[16]에게 추가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용의 부절로 확장된 아이템의 재고는 모두 무제한이다.
추가 목록 가격
신성한 색종이 300
모래 주머니 50
씨앗 울리기 80
고철 150
흑색 화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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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설정상의 인물

여담이지만 검술 외에 가무에도 꽤나 재능이 있었던 듯 하다. 본인의 기술인 쪽배 건너기는 '춤추듯이 연격을 펼치는 유파 기술' 이라는 설명이 붙어있고 앵무 또한 '주인을 위해 이를 춤으로서 바쳤다' 라는 설명으로 보아 아시나류가 철저히 사투만을 위한 기술인 반면 토모에류는 싸움 외에 검무 등으로도 활용되었던 듯 하다.


[1] 원문은 미코(御子)로 황자(皇子)와 발음은 같지만 신의 자식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구분되어 쓰였다. 1.03 패치 후 황자는 신성한 계승자로 변경.[2] 행상인 아나야마, 쿠마노 진자에몬, 시술사 도준, 노가미 겐사이, 검은 삿갓의 오소리, 신령 잉어 관리인, (특정 이벤트 이후)코타로, 바구니를 쓴 쇼스케, 수생촌의 신주. 일반적으로 3대 이상 때리거나 체력을 일정 이상 깎아버리면 적대 상태가 되며, 한번 적대하게 되면 다시는 우호관계로 돌아갈 수 없다.[3] 미부 풍선, 지장보살, 용윤의 물방울, 종귀[4] 물론 진행 순서상, 선봉고승을 만날 수 있는 타이밍에는 종 자체가 놓여있지 않아 환랑으로 진입할 수 없다.[5] 위에 설명된 아시나성 본성 귀불 앞 다리에서 빌고 있는 "신앙심 깊은 사람"이라는 노파에게 말을 걸어 '선봉사의 귀한 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와야 선택지가 뜬다.[6] 책의 내용은 '나는 오랜 세월을 거듭해 벌레에 씌었다. 불사란 오랜 깨달음의 여로이니라. 죽지 않는 이유 또한 깨달아야 한다. 신성한 용은 서쪽 고향에서 왔다고 전해진다. 나에게 벌레를 내리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을 읽은 변약의 계승자가 보여주는 반응이 꽤나 여운이 남는다.[7] 스토리적으로 보았을 때 사전에 선봉고승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편법이고 정상적인 스토리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굳이 고승이 사라지는 이유는 변약의 계승자가 걸어잠근 본당 안쪽의 문이 열려버리기 때문에 개연성 문제를 위한듯 하지만 굳이 없애버리는게 더 이상해보이는게 아이러니하다.[8] 모델링 자체는 다른 즉신불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다들 벌레가 기어다니는 상태이지만, 공격하더라도 피격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9] 이 경우 늑대보다 앞서 들어왔던 수색자는 원숭이를 쫒다가 환랑의 원령들에게 살해 당했다고 볼 수 있다. 혹은 위험천만한 환랑의 구조 때문에 추적 과정에서 실족사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이다.[10] 죽여도 주는 아이템은 없다.[11] 다만 이 경우 회차를 넘어가면 문제가 생기는데, 1회차 때 이미 그을음 송진을 얻었다면 1회차 이후로는 얻을 수 없기 때문.[12] 기원의 궁에서 귀족들 있는 큰 저택의 무너진 바닥 구멍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얻는다. 옆에 보물 잉어비늘도 3개 얻을수 있으니 참고.[13] 마츠모토 쿠라노스케와 그 주위 화승총병은 별개다. 이들을 먼저 쓰러뜨리는 것과 상관 없이, 후지오카 주변을 돌아다니는 병사들을 처치하는 것이 플래그 조건이다.[14] 만일 재고가 없을 때 아무라도 좋으니 용해를 쾌차시킨다면 새로 재고를 들여놓는다.[15] 목 없는 사자원숭이 처치 및 해당 보스 귀불 마킹 이후.[16] 비늘 상인들은 해당하지 않는다.[17] 노년의 타케루가 기침이 그치지 않았다는 토모에의 수기가 있다. 용해를 연상시키는 구절이지만 용윤의 힘이 주위 사람의 생명력을 빼앗아 일어나는 용해가 정작 생명력을 빼앗은 당사자인 용윤의 계승자에게 발병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따라서 용윤의 계승자는 직접적인 외상이 아닌 병으로는 죽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타케루가 걸린 병은 불치병이었고, 치료도 사망도 하지 못해 계속 병으로 고통받는 것을 본 토모에가 타케루를 인간으로 회귀시켜 죽음으로서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고자 한 것이라는 가설.[18] 사실 용윤 그 자체를 끊었다면 쿠로가 계승자가 되지 못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용윤의 계승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알려져있지 않으니 속단할 수는 없다. 다만 용윤을 끊어도 새로운 계승자가 나타나는 구조라면 본편의 주 목적인 불사 끊기가 별 의미가 없기에 정황상 용윤을 끊는다면 더 이상 용윤의 계승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는게 유력하다.[19] 기원의 궁 출신인 타케루가 굳이 궁에서 내려온 이유 또한 용의 눈물을 받아내기 위해 불사베기를 가지러 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혹여 그 이유가 아니라면 다른 모종의 이유로 궁에서 내려와, 용윤과 관련한 아시나의 참상을 목격하고 불사 끊기를 다짐했지만 그 후로 선향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20] 한편 작중에서 쿠로에 의해서 처음으로 언급될 때는 기원의 향기가 배어서 선향으로 돌아간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불사베기가 숨겨진 탓에 선향으로 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양반이 이런 말을, 더군다나 유언으로 남겼다는 점의 의미는 알 수 없다. 아마 자신이 죽은 후 다음 계승자가 나타났을 때라도 용윤을 끊길 원했을 수도.[21] 겐이치로의 어중간한 작중 취급 때문에 같이 까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겐이치로가 초반부 보스 및 최종 보스의 1페이즈로 등장하기 때문에 오는 오해다. 겐이치로는 명백히 아시나의 대장군으로서 누구나 인정하는 출중한 무예실력을 갖춘 강자이다.[22]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수기에서 언급된 일족의 행보가 일치하고, 여인무사들의 공격 패턴 중에는 쪽배 건너기와 매우 흡사한 연격이 있으며, 번개를 다루는 경우도 있다.[23] 쪽배 건너기 기술서에 의하면 기술의 이름대로 쪽배를 타고 아시나에 나타났는데, 아시나국은 수원지라고는 기원의 궁 하나로 단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산골짜기다.[24] 수기에 따르면 회귀에는 상앵의 꽃과 불사베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상앵의 꽃의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피를 이어받은 불사자는 주인을 속박하며, 이 불사자를 베기 위해 불사베기가 필요해지는 것이다. 이 묘사로 볼 때 토모에는 타케루와 불사의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다.[25] 추가로, 상앵의 꽃의 아이템 설명에는 인간 회귀에 상앵의 꽃과 용의 눈물이 필요하다고도 서술되어 있다. 만약 토모에의 수기의 언급이 정확하다고 한다면 인간으로의 회귀 자체는 용의 눈물이 없어도 상앵의 꽃만으로 가능하고, 용의 눈물은 불사 끊기를 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26] 선봉고승이 숨긴 붉은 불사베기와는 별개인 검은 불사베기를 사용해 성공했을 가능성이 크다.[27] 실제로 검성 아시나 잇신의 경우 번개를 쓰지 않는 2페이즈가 3페이즈보다 어렵다는 평이 많고, 겐이치로와 잇신의 경우 초보자 추천 공략법이 아예 공격을 안하고 번개 패턴을 유도하는 것이다.[28] 다만 상상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겐이치로가 비전 앵무와 카운터 뇌반을 구사하는데, 겐이치로의 스승이며 토모에류의 창시자인 토모에가 이걸 못 쓸 리는 없다. 진짜 문제는 현실의 겐이치로같이 그녀의 무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토모에에 대한 팬심(...) 때문에 반쪽짜리로 따라했다가, 늑대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한 데서 온 것이라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겐이치로가 늑대를 적으로 돌리지 않았더라면 그가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의 토모에의 번개로도 내부군쯤은 충분히 조질 수 있었을테니...[29] 실제로 독수와 태도족을 제외한 고영 도당 닌자 보스들은 대개 이름에 '마사' 자가 들어간다.[30] 포르투갈, 스페인과 교역을 했었던 시대적 상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앞의 두 나라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31] 갑옷무사의 갑옷 양식을 보면 포르투갈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감안하면 고증상 정확한 이름은 영어식 발음의 로버트가 아닌 로베르토.[32] 컨셉 아트에는 '타무라 카즈요시'라고 표기되어 있다.[33] 합을 나누던 도중 발을 칼에 찔렸지만 곧바로 잇신이 도신을 두 손으로 잡아서 막아야 할 만큼 강력한 일격을 날리기도 했다.[34] 올빼미, 성성이, 나비, 물총새.[35] 닌자 성성이가 도겐이 만들어준 의수에 닌자 도구를 추가해서 완성된 것이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의수이다.[36] 변약수는 거짓된 것이나마 용윤과 기원을 같이한다. 이미 멸망해가는 아시나를 되살릴 마지막 수단으로서 죽지 않는 불사의 병사들을 이용할 생각이었던 것. 이는 겐이치로 자신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특히나 일반 변약수조차도 이기지 못하는 자가 많은 와중에 가장 짙게 고인 변약수를 스스로 마셨다. 그나마 겐이치로는 무공이 뛰어난 실력자이니 그걸 마시고도 최후반부까지 버텼지만, 변약수를 마신 자들이 하나같이 끔찍한 괴물로 변이되고 겐이치로도 몸이 시커멓게 물들어가는 등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 보면 애초에 이걸로 아시나의 멸망을 늦추었다고 한들 그 결말은 더 비참했을지도 모른다.[37]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육식금지령이 내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