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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1:52:49

소각로 골렘

파일:소각로 골렘.png
소각로 골렘
Furnace Golem
1. 개요2. 배경3. 패턴4. 공략
4.1. 그로기 유발4.2. 항아리 투척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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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적. 그림자의 땅 곳곳에서 볼 수 있는 8기의 거대한 불타고 있는 골렘으로 아주 먼 곳에서부터 확인이 가능하기에 일종의 랜드마크로서도 기능한다. 처치시 소각로 가면과 성배병에 사용하는 물방울을 드랍한다.

총 8마리가 존재하며 각각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2. 배경

메스메르군이 그림자의 땅 정벌에 사용한 전쟁 병기로서, 틈새의 땅의 황금나무의 화신 포지션이다. 소각로 가면 설명을 보면 뿔로 둘러싸인 가면의 형상은 뿔인간 전승에서의 불의 악신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데, 겉면에 포박한 포로들을 둘러 놓은 뒤 안에 시체들을 쌓아 연료로 쓰는 듯한 작동 방식, 그림자 땅의 인신공양 악습을 보면 마리카의 명령에 따라 그림자 땅의 뿔인간들을 갈아버린 메스메르 입장에서는 뿔인간들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의도적인 디자인으로 보인다.

3. 패턴

패턴은 9가지가 있으며, 등장위치에 따라 중근거리 패턴만 쓰거나 기믹공략을 강조하기 위해 특정패턴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거의 모든 패턴이 전부 토렌트를 타고 있어도 다운시킬만큼 강력하며, 넉백과 추가타가 디폴트 급이기 때문에 한방한방이 위험하다. 거기에 토렌트가 사망해 낙마하면 낙마 경직때문에 추가타를 확정적으로 맞아 사망하는 일이 많다.

4. 공략

모든 소각로 골렘 위치 및 날먹하는 법

기본적으로 소각로 골렘은 체력이 굉장이 높고 각 패턴 커버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서 대놓고 기믹 대처로 디자인된 몬스터이다. 체력은 높은데 비해 골렘이라 어떠한 상태이상도 통하지 않고, 심지어 날먹 방지용인지 운명의 죽음과 흑염조차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본편에서 준비한 기존 수단을 대부분 원천 봉쇄한 몬스터라서 기본적으로 DLC 필드에서 플레이어가 긴장을 놓치 못하게 하고, 후일 정보를 모아 약점을 공략하도록 디자인된 몬스터라고 볼 수 있다.

소각로 골렘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기존의 가디언 골렘들처럼 다리 부분이 망가져 있느냐 아니냐로 나뉜다. 제일 빠르게 만날수 있는 묘지 평원의 소각로 골렘의 다리처럼 철골이 부서지고 휘어진게 망가진 개체고 부서진 흔적없이 멀쩡한 형상을 하고 있는 개체로 구분할 수 있다.

가호 레벨이 낮다면 적의 공격도 매우 아프고 잡기는 한방 컷이 나기 때문에 보상이 급한게 아니라면 먼저 가호 레벨부터 올리고 나중에 잡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전회 '안개의 맹금'이 있다면 항아리 투척을 제외하고도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진다. 공격이 장판을 까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1타로 이루어진 파동 공격이라 안개의 맹금 한 번에 깔끔하게 씹힌다.
쌍곡도 + 안개의 맹금 + 불의 수호여 + 손톱의 탈리스만 + 염룡 표식의 탈리스만 + 부패 익검의 휘장 + 신의 살갗의 강보 세팅을 맞추면 거의 모든 골렘과 맞딜이 가능하다.

4.1. 그로기 유발

그로기를 유발시켜서 잡을 수 있다. 단, 다리에 갑옷을 두른 개체[3]는 그로기에 걸리지 않는다.

소각로 골렘의 그로기는 특이하게 강인도가 아니라 다리의 보이지 않는 체력을 깎아야 터진다. 그렇기에 보통 강인도 감쇄가 뛰어나 그로기를 터트릴때 쓰이는 무기들 보다는 대형몹을 상대로 다단히트가 들어가서 데미지가 뻥튀기되는 전투 기술을 가진 죽음부지깽이 같은 무기들이나 소용돌이 돌팔매, 곤충실, 곤충실 창, 고룡의 뇌격, 거절의 가시 같은 주문을 쓰는것이 좋다. 가지고 있는 수단중에 마땅히 쓸만한게 없다면 단순히 DPS가 가장 높은 무기로 때리자.[4]

양 다리는 체력이 별개라서 하나의 다리만 집중해서 때리는것이 좋다. 다리에 무기로 여러번 공격을 가하다 보면 특유의 그로기에 걸리는 '텅' 소리가 나면 잠시 경직이 걸리는데 이를 세번 반복하면 그로기에 걸리며 쓰러지게 된다. 앞 두번은 비교적 금방 터지지만, 세번째는 갑자기 체력이 2배로 늘어난다. 세번째 그로기까지 터져 쓰러진 골렘은 머리의 가면 부분으로 가서 앞잡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적정 스펙일 경우 앞잡으로 전체의 70%에 달하는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가호 레벨이 높거나 버프를 바른다면 한방에 잡을 수 있지만 반대로 대미지가 부족하다면 세번까지 그로기 시켜야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그로기 시간이 30초정도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대미지가 부족하면 버프를 걸거나 앞잡을 하지 않고 그냥 공격으로도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을 정도로 시간에 여유가 있다.

간혹 위치에 따라서 가면 부분이 공중에 뜨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치명 공격을 못 넣거나 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평지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원거리 캐릭이라면 가면부분을 노릴 수 도 있는데, 약점 판정이라 다리보다 딜은 더 들어가지만 상술했듯 그로기가 딜만 누적시켜도 터지고 쓰러트려 앞잡을 했을때의 데미지가 워낙 높으니 다리를 때리고 앞잡용 무기를 하나 준비하자.

가장 쉽게 잡는 법은 지력캐라면 소용돌이 돌팔매, 신앙캐라면 곤충 실 창을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소용돌이 돌팔매는 다리 옆에서 난사하면 양쪽 다리가 다 다단히트로 갈려나가며 순식간에 다운을 먹는다. 곤충 실 창 또한 소용돌이 돌팔매보다 궤도각을 잘 재야하긴 하지만 매우 효과적.

4.2. 항아리 투척

골렘의 소각로가 불탈 때
그 안에 항아리의 불꽃을 섞지 말 것.

특히 소용돌이치는 불꽃은 엄중히 피할 것.

- 소각로 장인의 메모

항아리 제작서 위치 금 간 큰 항아리 위치

소각로 골렘을 잡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항아리 투척이 있다. 이건 이 골렘의 기믹을 이용한 공략법으로 인게임에도 힌트가 적힌 메모 아이템이 있으며 따라서 다리가 부서졌냐 아니냐와 상관 없이 모두 통한다.

먼저 본편에서 쓰던 일반적인 항아리로는 기믹이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DLC에서 추가된 '큰 항아리 제작서'를 얻어야 한다.
이 중 큰 소각로 항아리가 위의 메모에서 말하는 '소용돌이치는 불꽃'이며 이 항아리를 골렘의 머리에 던져 넣으면 다른 큰 화염 항아리보다 더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참고로 골렘 한 마리 잡는 데에는 '큰 소각로 항아리'가 3~4개, '큰 화산 항아리'와 '큰 화염 항아리'는 4~6개 정도가 소모된다.

큰 소각로 항아리 제작에는 금 간 큰 항아리와 소각로 가면이 필요한데 금 간 큰 항아리는 총 10개 획득 가능하다. 소각로 가면의 경우 이론상 모든 소각로 거인을 잡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으나 루팅으로는 줍는 양이 많지 않고 파밍하려면 그림자 성 정문 근처의 소각로 골렘 시체 옆에 있는 졸병들을 잡아야 하는데 드랍률이 낮아 귀찮으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잡는 방법은 간단한데, 고지대에 올라가 머리의 부분에 큰 소각로 항아리나 큰 화염 항아리, 큰 화산 항아리를 던지면 매우 큰 대미지를 입게 된다. 상술한 나선 화염 회오리 패턴 중에 큰 소각로의 항아리를 3번만 던지면 무조건 파괴되는 기믹도 있다. 또한 기름 항아리를 머리에 투척한 뒤 큰 항아리를 맞추면 한 방에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리가 멀쩡해 그로기로는 잡을 수 없는 개체는 주위에 영기류가 반드시 있어 고지대에서 노리기 쉽다. 다만 상술한 점프 패턴과 화염구 패턴은 조심해야 한다.[5]

소각로 골렘을 그로기 상태로 만든후 던지는 방법도 있는데, 쓰러져있을때 그냥 던지면 안되고 앞잡을 한 후 일어나기 시작할때 머리로 뛰어간후 던지면 통한다. 싸우기 전 미리 퀵슬롯에 등록해두면 타이밍 자체는 널널하니 적당히 조준하고 던지면 된다.

이렇듯 비숙련자든 숙련자든 플레이어에게는 항아리를 통한 공략이 제일 편하고 좋다. 다만 단점은 재료 모으기가 굉장히 귀찮다는 것. 소각로 가면의 경우 안테의 폐허에서 어느정도 구할 수 있지만 항아리의 경우 그림자의 땅 곳곳의 감옥에 나뉘어 있고, 큰 화염, 화산 항아리에 쓰이는 재료들도 그림자땅을 샅샅히 뒤져야 한다. 버섯의 경우 버섯 장사꾼의 방울을 구해오면 무제한 수급이 가능하다. 문제는 메스메르의 잔불인데, 여러개 있는 곳을 기억해뒀다가 생각날 때마다 가서 주워주면 좋다.

5. 기타


[1] 단, 발 바로 아래에 있으면 밟히면서 추가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발을 들어 올릴 때 미리 거리를 벌려두는 것이 안전하다.[2] 이 점을 활용해서 근처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 데보니아를 끌고 와서 동귀어진할 수도 있다.[3] 다리에 타겟팅을 할 수 없는 골렘이 이에 해당한다.[4] 만약 기도나 마술을 사용할 신앙과 지력은 부족하지만, 근력과 지구력이 어느정도 충족된 캐릭터라면 맹금의 검은 깃털과 손톱의 탈리스만, 대형 무기를 이용하는 점공 빌드를 추천한다. 소각로 골렘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불장판 패턴은 점프로 쉽게 피할 수 있고, 거대몹 특성상 다음 패턴까지의 선딜이 상당하기에 스테미나만 받쳐준다면 특대형 무기를 쌍수로 들고 연속 점공을 넣더라도 다음 패턴을 무난하게 피할 수 있다. 전회로는 도읍 기사의 결의를 쓰는 것도 좋지만 데미지를 늘려주고 지속시간도 긴 암석검도 고려해 볼 만하다. 스테미나가 충분하여 연속 점공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암석검쪽이 더 높은 DPS가 나오니 잘 생각하고 고르자.[5] 만약 영기류를 타고 올라갔는데 골렘이 화염구 패턴 등을 시전 중이면 재접하면 쉽게 넘겨진다. 그럼 어그로가 풀려서 공격하기가 훨씬 쉬워진다.[6] 모델링을 확인해본 결과 머리쪽에는 드래곤 한 마리가 소각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7] 재료 아이템 소각로 가면[8] 외눈 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