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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람의 눈(신체)에 붙이는 화장품.2. 상세
사람의 속눈썹을 흉내내서 진짜 속눈썹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만드는 물건이다. 이것을 사용할 때는 인조 속눈썹 전용 풀 혹은 쌍꺼풀 만드는 전용 풀(인조 속눈썹 풀과 쌍꺼풀 만드는 풀을 겸하는 제품도 있음)을 사용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속눈썹과 어울리게 붙인다.인조 속눈썹을 사용하면 보통 눈이 더욱 커보이고 짙어보인다. 쌍꺼풀이 있던 사람은 쌍꺼풀이 더 또렷해지며, 쌍꺼풀이 없는 사람이 쌍꺼풀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예: 김연아).
연예인의 메이크업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는 화장품이다. 보통 가요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수의 경우보다는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의 인조 속눈썹이 더 진짜 속눈썹처럼 표현된다. 말 그대로 한 올 한 올 심듯이 붙이기 때문. 갸루 메이크업에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3. 종류
인조 속눈썹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여, 정말 진짜 사람의 속눈썹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물건에서부터 코스프레에서나 쓸 수 있을 법한 크고 화려한 속눈썹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인조 속눈썹은 모양과 길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크게 위쪽 속눈썹과 아래(언더)속눈썹 제품으로 나뉘며, 가닥이 모두 한 줄에 붙은 통 속눈썹, 끊어진 속눈썹으로 나뉜다. 눈화장이 진할수록 붙인 티가 나지 않으며, 검정 대로 된 속눈썹을 쓴다. 눈화장이 약한 편이라면 투명 대로 된 속눈썹을 쓰는 것이 보통이다.
4. 사용법
속눈썹을 붙이기 위해서는 인조 속눈썹 한쌍, 접착제, 핀셋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1, 영상2 참고.통 속눈썹을 붙일 때는 속눈썹 뿌리에 가까이 붙여 티가 안 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의할 점은 통 속눈썹은 원래 눈 길이보다 약간 긴 편이므로, 양쪽 끝을 꼭 일정량 잘라 써야 한다. 그대로 붙이면 눈을 찔러 따갑다. 또한 풀칠하다 풀이 손가락에 묻으면 닦고 나서 다시 속눈썹을 집어야 한다. 그대로 하면 손가락에 묻은 풀 때문에 속눈썹이 그대로 딸려온다(...) 그리고 초보의 경우 속눈썹 부착은 한번에 잘 되지 않는 편이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접착제를 붙이기 전 먼저 어느 위치에 붙일지 눈 위에 올려 연습한 후 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 통 속눈썹을 부착하는 경우
-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준다.[1]
- 통 속눈썹을 먼저 눈 위에 올려보고, 길이를 정한다. 이때 속눈썹 대를 자르고 남아 튀어나온 대는 반드시 잘라준다.
- 핀셋으로 중앙[2] 의 속눈썹을 잡고 대에 접착제[3]를 얇게 발라준다. 양쪽 끝부분은 한 두번씩 더 발라준다.
- 접착제를 바르고 5초 정도 기다린다. [4]
- 손을 위에서부터 내려오며, 눈의 중앙부터 속눈썹 뿌리 가장 가까운 부분에 붙여준 뒤, 2초정도 기다린다.
- 뒤쪽도 뿌리에 가깝게 붙여준다.
- 눈이 말리는 지점 전까지[5] 앞쪽을 붙여준다.
- 핀셋으로 붙인 속눈썹을 원래 속눈썹과 같이 잡고 위로 살짝씩 눌러준다.
- 풀이 마를때까지 잠시 기다리고, 반대쪽도 똑같이 붙인다.
- 뷰러로 같이 올려준 뒤, 마스카라로 마무리한다.
[1] 인조 속눈썹은 각도가 위로 올라가 있다. 원래 속눈썹의 각도를 맞추는 과정이다.[2] 붙일 때 중앙부터 붙이므로 미리 중앙부터 잡으면 편하다.[3] 01번이나 03번,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방수 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너무 약한 접착제는 기능을 잘 못하고 색깔이 있는 접착제는 혹시라도 잘못 바르면 금방 이상해질 수 있다.[4] 접착제가 마르기 직전이 가장 잘 붙는다. 바로 붙이면 접착력이 약해 떨어진다.[5] 눈이 말리는 앞쪽까지 붙이면 답답한 느낌이 들고 아프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