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에 대한 내용은 틴트(걸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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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int. 색조, 염색, 색칠. 화장품에선 '립 틴트(Lip Tint)'의 약자로 많이 쓰인다. 즉, 입술이나 볼에 발라 일정한 시간 동안 착색시켜주는 화장품. 물처럼 묽은 액체 타입의 제품이 많다. 착색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지속력이 좋지만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다. 현재는 건조함을 보완하기 위해 립글로즈 같은 액체형으로도 많이 출시된 상태.2. 상세
사실 립 틴트는 거의 한국에서만 쓰이는 영어 단어다. 구글에 lip tint라고 검색해보면 90%는 한국 회사 제품이 나오며, 나머지 해외 홈페이지도 Korean lip makeup(한국 입술 화장)라고 나온다. 해외 틴트를 구하고 싶다면 cream/liquid lip stain[1]나 lip Lacquer로 검색해야 한다. 틴트를 처음 유행시킨 베네피트 코리아에도 가 보면 틴트 제품 설명 란에 틴트란 리퀴드 스테인(liquid stain)이라고 작성해 놓았고, 베네피트 본 홈페이지에서도 립 메이크업 제품에 입술 화장품란 카테고리 이름이 '립'이 아닌 '립 스테인'으로 나와있다. 심지어 해외 홈페이지에선 제품 이름마저 틴트가 아니다. 원래 이름 또한 cheek&lip stain.위의 본문도 나왔다시피, 틴트는 본래 발색 역할이 주였기 때문에 입술은 물론이고 볼에도 같이 사용하는 멀티 제품이었다. 베네피트 사의 제품 '베네틴트'가 대표적인데, 이게 국내에서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입술에 사용했다고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당시 베네피트는 국내 정식 런칭이 안 되어있어서 국내 여성들은 해외 직구까지 해야 했는데도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인기를 보고 아예 입술 제품으로만 발명한 게 한국. 그래서 lip tint 라고 구글에 치면 한국 제품만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 발명 제품도 상당한 인기를 끌며 독창(?)적인 화장품으로 인정 받는건지 korean lip tint 라고 쳐도 꽤 많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주로 로드샵 화장품의 틴트.)
립 스테인이라고도 한다. 외국에서는 립 라커(lip lacquer)라고도 불린다. 사용하는 착색제의 일종. 원래는 스트리퍼들의 유두를 예쁘게 물들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 한다. 보통 액체 형태이며 고체 형태의 틴트도 간혹 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베네피트의 베네틴트.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립스틱에 비해서 색상의 한계가 있는 편. 이 한계를 잘 표현하는 말이 바로 "기승전핑크"... 무슨 색이든 결국 핑크로 착색되게 되어있다는 일종의 비아냥이다. 그러나 강력한 발색과 다양한 색상을 가진 제품들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한계가 있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아리따움, 생 로랑과 에뛰드의 틴트 제품들.
아리따움 제품 중 세균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높았던 적이 있어서 환불 사태가 일어났었다.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면 굉장히 상큼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걸그룹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며, 2030 여성과 중~고등 여학생들은 물론 웬만한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은 거의 틴트를 가지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2]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는 방법 이외에도 립스틱처럼 입술 전체에 색을 바르는 두 종류의 연출이 가능하다. 역시나 립스틱에 비해 발색력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틴트를 바를 때는 입술에도 파운데이션을 발라 입술 색을 죽인 다음에 바르면 제품 고유의 발색이 잘 된다.
물에 가까운 제형의 틴트일수록 각질이 장난 아니게 부각되기 때문에, 사용 전날에는 입술보호제를 듬뿍 바르고 자야 한다. 또한 사용 후에는 입술이 굉장히 건조해지기 때문에 립 글로스나 립 밤은 필수.
립스틱에 비해 지속력이 긴 편이고, 착색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클렌징 제품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립 앤 아이 리무버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서 지우자.
어떤 사람들은 립밤을 바르고 틴트를 바르는데, 그러면 틴트의 색소가 입술에 흡수되지 않아 제대로 된 발색을 볼 수 없다. 립밤을 오래 바른 다음에 티슈를 이용해 립밤의 유분기와 각질을 제거해주면 착색이 더 잘된다. 지속력도 높아지고 색도 예쁘게 나온다. 굳이 건조해서 발라야 한다면 착색된 후에 바르거나 촉촉하게 나온 제품들을 사용하자.
2.1. 유래
1977년 미국의 매춘부가 자신의 유두를 분홍빛으로 만들고 싶어(!) 베네피트 사에 요청하여 개발한 것이 최초다. 베네피트의 공동 창업자 진과 제인(Jean, Jane) 쌍둥이 자매는 장미 꽃잎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붉은 액체를 작은 병에 담아 판매하였는데 이것이 최초의 틴트인 '베네틴트'이다. '베네틴트'가 인기를 얻자 진과 제인은 같은 제품에 포장만 바꾸는 식으로 입술과 볼까지 장미 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2.2. 여담
- 틴트를 많이 쓰면 입술의 색이 빠진다는 루머가 돌았었는데 이는 근거 없는 이야기다. 입술이 붉게 보이는것은 일반적인 피부보다 살갗이 얇아 혈관이 비쳐 보이기때문이다. 그런데 틴트를 많이 쓴다고 입술의 색이 빠진다는 것은 혈액의 색이 빠진다는 얘기와 같기 때문에 이는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틴트가 입술의 색을 빠지게 한다는 건 잘못된 얘기지만, 틴트를 사용한 뒤 깨끗이 지우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이용시에 착색이 될 수 있기 때문에[3] 틴트를 깨끗이 지우는 것이 좋다. 이 이야기는 과거 틴트의 진실 등으로 퍼졌었다. 일부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나름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지금은 잘만 쓴다.
- 초기에는 선명한 빨강, 주황 등의 붉은 원색 계열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붉은 주황색, 심지어 자주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이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고체형 틴트도 판매되고 있다. 고체형은 액체형에 비해 착색이 잘 되고 입술이 많이 건조해지지 않는다고 홍보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제품은 착색을 부각한 립스틱에 불과하다.[4] 참고로 이런 고체형 제품들의 경우 보통 스틱 틴트라 불린다.
- 초기에는 '물틴트'[5]라는 액체형 틴트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틴트의 질감의 굉장히 다양하게 발전해서 오일 타입과 벨벳 타입[6]등 폭이 넓어졌고[7], 틴트를 바르는 어플리케이터 부분도 보완하여 기존의 붓이나 솔 타입보다 균일하게 발라지기를 유도하는 쿠션봉 타입으로 끝부분이 처리된 틴트도 나왔다.[8] 이 때문에 취향과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두루 구비하고 쓰는 여성이 많다.
- 바르기 쉬운 것 같지만 은근 초보자나 숙련이 덜 된 사람은 예쁘게 바르기 힘든 화장품 중 하나. 한 번도 안 발라보거나 한두 번만 발라본 초보자들이 광고사진에 나온대로 깔끔하고 예쁘게 바르는 걸 단박에 성공할 확률은 낮다. 이는 립스틱이나 립밤, 립글로스 등과는 다른 틴트의 특성 탓이다.[9] 잘 바르는 법 참고.[10]
- 틴트는 특성상 바른 자리에 착색이 먼저 되어버리므로 처음 바를때 잘 발라야 한다. 좁게 바른 다음에 나중에서야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맞물리는 식으로 넓게 펴보려고 해도 립스틱/립글로스/틴티드 립밤 등과 달리 생각보다 색이 잘 퍼지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물론 제형에 따라 어느 정도 점성이 있고 잘 퍼지는 제형이라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마주대는걸 몇 번 해주는 것만으로도 제법 잘 발리지만, 워터 계열은 특히 이게 잘 안 된다.[11] 그런다고 한 번에 너무 과하게 발라도 착색만 과하게 되지 예쁘게 색이 잘 나와주진 않으니 양조절을 잘 해야 한다. 솜이나 면봉, 없다면 손 위에라도 틴트 봉 끝부분의 어플리케이터 위에 묻은 틴트액의 양을 좀 덜어내준 후 쓰는 것도 방법.[12]
- 바르기 전에 립 스크럽이나 립밤 등으로 입술 표면을 먼저 정리해준 후[13] 각질이 불어나게 된다면[14] 토너로 정리하면서 립밤의 유분기를 지워준다. 그 다음에 맨입술 상태가 되면[15] 틴트를 발라주는 방법도 있다.[16][17]
- 어플리케이터로 바르기가 어렵다면 면봉에 틴트를 묻혀서 발라주는 방법도 있다. 혹은 틴트액을 먼저 발라준 후 면봉으로 살살 펴바르는 것도 방법. 물론 이쪽도 입술에 유분기나 수분기가 남아있으면 생각보다 잘 안 발리니 주의.
- 입술을 정리한 후 파운데이션/컨실러[18] 등을 입술 위에 먼저 발라주고[19] 틴트를 발라주거나 하면 된다.
- 틴트 착색을 지운 뒤엔 립밤 등을 발라서 입술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리무버 등으로 지우고 나면 자연히 입술이 건조해지기 때문.
- 입술 색과 입술 색 + 피부색 차이 등에 따라 실제 자신의 입술에 틴트 발색을 시도할 경우 똑같은 제품일지라도 기존 광고나 다른 사람들의 틴트 발색 후기에서 나온 것이나 자기 예상보다 색이 다르게 발색될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므로[20] 매장에서 기왕이면 실물 테스터를 한 번 써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립밤과 결합해 틴티드 립밤이란 제품도 요새는 나오고 있다. 기존 립밤에 색조를 추가하고 착색능력을 강화시킨 립밤류가 여기에 속한다.[21] 혹은 아예 제품 자체가 이중구조로 되어있어서 위나 아래 중 한 쪽은 틴트, 한 쪽은 립밤 이런 식으로 결합형으로 나오기도 한다.[22]
- 틴트 사용자는 성인보다 학생이 더 많다. 발색이 강한 립스틱보다 상대적으로 덜 진하고, 입술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보여줘서[23] 화장한 티를 비교적 적게 낼 수 있으며,[24]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유독 어린 학생들이 선호한다.[25]
많은 초중고 선생님의 만악의 근원.[26] 물론 고등학생 정도만 되면 립스틱을 바르는 학생들도 많다.
- 틴트 상당수가 기본 베이스 색상이 핑크이며, 이 때문에 화장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색상은 다 날아가고 기승전핑크로 착색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메이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나 입술 발색에 까다로운 사람들은 틴트 사용을 꺼리는 편.
- 역으로 나이들수록 자연히 예전보단 안 찾게 되는 화장품이기도 하는데, 면접 자리나 직장생활 등엔 틴트보다는 립스틱/립글로스 화장을 더 많이 하게 된다.[27][28] 중년 세대만 가도 틴트보단 보통 립스틱을 주로 쓰고. 아마 틴트가 립스틱보다 건조하기도 하고 발색이 약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 틴트에 침전물이 보이거나 색이 원래보다 탁해졌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이는 틴트가 상했다는 증거이다. 틴트의 사용기간은 개봉후 6개월 정도이다.
사실 알고도 안 지킨다
- 위와 이어지는 말이지만 립글로즈와 더불어 세균 번식이 쉬운 화장품이기도 하다. 침이 한 방울 닿았다는건 그 즉시 세균 창궐이 시작되는 것이므로 절대로 여러 사람과 돌려쓰지 않는 게 좋다. 이 때문에 간혹 급하다는 이유로 원래 용도와 다르게 눈 근처의 색조 화장에 썼다거나 하면 결막염이 올라올 가능성도 높다.
- 해외에는 총천연색 틴트도 있다.
빨강이들 사이에 보이는 파란 틴트의 강렬한 존재감!
- 유래가 유두를 예쁜색으로 보이기위해 사용했던만큼 아직도 업계측에서도 본래 목적으로도 잘쓰이는편이다.
[1] lip stain으로 검색하면 크레용이나 마커식 기본 타입이 나오므로, 반드시 앞에 크림(cream) 또는 리퀴드(liquid)를 붙여야 한다.[2] 보통 만원 내외이다.[3] 물론 시간이 지나고 입술 표면이 각질이 일어나 떨어질 쯤이면 알아서 착색된 부분도 떨어져나가게 되지만, 시간이 제법 걸린다. 클렌징 용품이나 립 리무버 등으로 빨리 지워버리는게 더 좋다. 게다가 착색된 상태에서 다른 립제품을 바를 경우 틴트가 남은 입술 색이 다른 립제품이 제대로 발색되는 것을 방해한다. 틴트가 지워지다 만 부분이 다른 립제품의 색으로도 제대로 커버가 안 돼서 그 흔적이 남은게 보이기 때문.[4] 그러나 립스틱 바르면 바르듯 되는 제품군인지라 오히려 액상형보다 쓰기 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최소한 물틴트보단 더 크리미하게 발리고 입술 맞물리는 것만으로도 색을 번지게 하기가 쉽기 때문.[5] 워터틴트 혹은 워터 제형이라 불리기도.[6] 워터보다 좀 더 크리미하고 촉촉한 제형으로, 보다 립스틱에 가깝다. 워터틴트나 젤틴트에 비해 입술주름 등이 잘 부각되지 않는 대신 매트형 립스틱처럼 무광인 경우가 많은 편. 또한 쨍한 원색 계열이 많은 워터에 비해 색도 좀 더 파스텔톤으로 옅고 부드러운 경우가 많다.[7] 오일/워터/벨벳 제형 비교글. 제형에 따라 같은 시리즈 하의 제품들도 서로 차이나게 발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이런 틴트류는 현실의 샤프나 볼팬처럼 몸체의 어딘가를 누르거나 립스틱/스틱형 립밤이 길이조절하듯 어느 부위를 돌리는 식으로 틴트액의 양을 조절한다.[9] 그래서 소위 립스틱 바르듯 바르면 생각보다 잘 안 발리는 경우가 많다.[10] 이 외에도 틴트 바르는 법 검색해보면 여러 곳에서 틴트 바르는 팁이 많이 나온다.[11] 이유는 워터틴트(물틴트)가 점성이 거의 없고 빨리 착색되는 계열이기 때문.[12] 어플리케이터가 쿠션봉 타입일 경우 누르거나 돌리는 식으로 틴트 양을 조절할 수 있으니 한 번에 너무 많이 누르는 것은 틴트액이 과도하게 나오는 상황을 유도하므로 가급적 삼가도록 하자.[13] 립밤을 쓴다면 몇 시간 전에 미리미리 바르거나 내일 틴트 할 예정이라면 잘 때 바르고 자길 권함.[14] 각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각질 주변에 틴트가 들러붙어서 균일하게 잘 안 발리며 착색 후에도 썩 모양새가 좋지 않다. 립스틱 바를 때도 각질이 있는 상태로 바를 경우 립스틱이 각질 있는 쪽에 일부가 고여 제대로 안 발리는 것과 같은 이치.[15] 수분기나 유분기가 있는 상태에선 틴트가 착색이 잘 안 되기 때문.[16] 이 때 립스틱 바르듯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맞물리는 행위, 즉 소위 말하는 음파음파는 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제형이 립스틱에 가까운 벨벳이라면 또 모를까 벨벳보다 묽은 워터나 젤 등은 음파음파 하는 과정에서 잘못하다 틴트 액이 입 안에 말려들어갈 우려가 있는데다가(...) 한다고 해도 아랫입술은 그나마 잘 되지만 윗입술은 안쪽에 틴트가 고이기만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잦으며 괜히 틴트 관련글에 윗입술엔 틴트 착색이 잘 안 된다는 글이 제법 보이는게 아니다.[17] 특히 워터틴트(물틴트)의 경우 발색 속도에 비해 틴트액이 입술에 부착하는 능력 자체는 타 제형에 비해 떨어지는 편인지라[29] 잘못했다가 빠꾸날 확률이 더 높으므로 양조절을 먼저 해준 다음 아랫입술부터 틴트를 발라주고, 다 바르면 음파음파 하는 대신 아랫입술을 다 바른 후 잔여물이 얼마 안 남은 틴트 손잡이 끄트머리의 솔(어플리케이터)로 윗입술을 다시 발라줘야 한다. (즉 물감이 거의 떨어져나간 붓으로 남은 물감을 종이에 칠해주듯 윗입술에 남은 틴트액을 발라준다 생각하면 된다) 덤으로 침이 묻는 입술 안쪽은 비워뒀다가 넓은 면을 바르고 난 후 남은 잔여액을 얇게 펴바르는 식으로 나중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18] 립 전용 컨실러도 요새는 나오고 있다.[19] 이것들도 바른 직후에 틴트를 추가로 바르면 안 된다. 어느 정도 입술에 파데나 컨실러가 붙어서 마른 후에야 틴트가 좀 더 잘 발린다.[20] 입술에 각질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되어있거나, 발색이 제대로 안 돼서 아랫입술에만 발리고 윗입술엔 잘 안 발렸거나, 입술이나 주변 피부색이 어두울 경우, 혹은 주변 조명의 색 등에 따라서도 색상 발색이 은근 갈린다.[21] 이쪽도 그냥 립밤 바르듯 바르면 된다.[22] 틴트 특성상 유분기 없는 입술에 틴트 먼저 바르고 위에 립밤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23] 바른 후 입술이 촉촉해지는데다 광택이 도는 오일/젤 틴트라면 오히려 들킬 수도 있으니 유의(...) 벨벳 틴트도 일부 제형은 입술을 메끄럽게 커버시켜줘서 상대적으로 입술이 맨입술 느낌이 덜 나게 하기에, 오히려 뭐 바른 티가 날 수 있다.[24] 특히 그냥 광택 없이 착색만 딱 되는 계열의 워터틴트들이 이런 경향을 보인다.[25] 로드샵 저가 틴트는 학생들 용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세일가로 구매하면 5천원 이하로 떨어져서 더욱 저렴해진다. 그런데 틴트도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유명 브랜드의 틴트일 경우 몇 만원을 훌쩍 넘는다.[26] 선생님들이 학생들 화장품 잡을 때 주로 잡는 화장품들 중 하나가 단연 틴트. 물론 학교에서 아무리 잡아내고 압수해가도 바를 학생은 기어이 바른다.[27] 애초에 면접 화장의 경우 기본이 립스틱이며 보통 직장생활에서도 기본 메이크업은 립스틱인 경우가 많다.[28] 이런 경우 틴트를 풀로 바르는 대신 다른 립제품과 병행해 틴트만 안쪽에 살짝 발라주는 등 그라데이션 용으로 쓰기도 한다.
[29] 젤 제형이나 벨벳 제형보다도 입에 쉽게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도 워터틴트. 말 그대로 착색력만 있지 점성은 거의 없는 액상인지라 쉽게 흐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