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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인터넷 상에서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은어. 유래는 'Sweet 중국 남성'.[1]다음 카페 여성시대 같은 여초 카페에 래디컬 페미니스트나 중국을 옹호하는 사람들로 추정되는 특정 세력이 중남(중국인 남성)이 (한국인 남성보다) '스윗'하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말이다. 한국 여초 커뮤니티에 만연한 남성혐오 즉 자국 이성 혐오를 파고드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개드립은 어디까지나 여초에서 실제로 중국 남성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남성에 대한 비난을 하기 위하여 쓰였을 뿐이기 때문에 오히려 현재는 중국쪽을 비꼬는 단어로 많이 쓰인다.
여성에게만 친절한 중 년남성을 혼용하기도 한다. 즉, 'Sweet 중년 남성'. 가부장제가 만연하던 시기에 결혼하여 혜택은 다 받았으면서 20년도 남여평등사상에 기반하여 여성에게만 개인적, 업무적으로 혜택을 주는 남성을 비꼬는 말이기도 하다. 사실 이것도 양성평등을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이런 남성은 힘을 쓰는 일은 여성이 하겠다고 하면 '독한 여자'라고 해서 여전히 차별하며 남성의 체력에 따른 권력적 우위, 하급자에 비해 '어려움을 잘 견디는 남성성'을 과시하려는 면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을 '혜택'으로 주장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이를 따르며 수동적으로 변해가는 풍조가 생긴 것이다.
사실 여초에서도 이런 글들은 중국인들이 작성하여 국내여론을 조작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
제3의 세력이 국내 여론을 조작한다는 정황이 발견되기도 했다. ###
1.1. 그들이 주장하는 특징
-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에서 아이템 파밍 시 레이디 퍼스트를 해준다.
- 여자한테 선물을 잘 해준다.
- 가정적이고 집안일을 잘 해준다.
- 북방계 남성은 한국 남성보다 체격이 크다.[2]
- 헌팅할 때 여자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강요하지 않으며, 쿨하게 본인의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 앞에서는 자상하지 않지만 사실은 츤데레.
물론 이는 전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떠도는 누가 적었는지 알 수 없는 출처 불분명한 주장들이고, 중국은 인구가 상당히 많은 만큼 인민들의 소득[3], 특징은 전부 천차만별이라 일반화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4]
2. 배경
관광비자 포함 한국에 입국한 20대-30대 초 한족 중국인 70%가 여성이다. 2016 법무부 출입국 관리 본부 통계 장기체류자 역시 여성인구가 훨씬 많다. 이는 외국인 집단 중에서도 드문 케이스다. 이들 중국 여성들은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 한국 남성과 결혼, 연애, 동거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5] 후술하듯이 실질적인 결혼 교환비는 10~20:1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안 그래도 남녀 출생 성비가 심각한 남초라서 여성이 부족한 중국 남성으로부터 엄청난 질투가 야기되며 그러한 원인으로 중빠들을 중심으로 여초 사이트에 국내 남녀갈등을 조장하며 해당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중국 남성인 우효광과 한국 여성인 추자현이 결혼하자 웨이보를 등지로 중국 관영매체에서 중국 남성이 한국의 인기 신랑감이라는2.1. 국제결혼의 상향혼 현상
전 세계적으로도 현실적으로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의 남성과 상대적으로 가난한 국가의 여성의 커플링은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반대로 상대적으로 가난한 국가의 남성과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의 여성이 맺어지는 경우는 드물다.[6] 이는 엄연히 한국인과 중국인간의 통혼에서도 이루어지는 현상인데 한국인의 국제결혼 통계를 본다면 감이 올 것이다. 심지어 해당 문서에도 중국 남성과 한국 여성의 결혼 수는 과장되어 있는데, 한국인과의 결혼(내지 위장결혼)으로 한국 국적 취득 후 이혼을 하고 중국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보정하면 중국 남성과 한국 여성간의 결혼은 해당 통계의 1/5~1/10 정도로 줄어든다.[7]2.2. 중국의 여성 인권
2.2.1. 이상
마오쩌둥은 '하늘의 절반은 여성이 받치고 있다(妇女能顶半边天)'고 말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기업가 5명 가운데 4명이 중국 출신이다. #국제 여성의 날에는 여성에게 휴일을 주며, 휴일 안 쓰는 여성에게는 장미를 준다.
알리바바는 직원의 49%가 여성이고 고위 경영진 37%가 여성이다. #
2017년 중앙부와 산하기관이 새로 채용한 공무원의 비율은 여성이 52.4%로 지방자치단체 중 44%에 달했으며,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NPC)에서의 여성대표자 비율은 24.9%로 1954년 1차 전국인민대표대회 당시보다 12.9%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장관급 장교 여성 비율은 중국이 한국보다 높은 편이다.
여성만 탈 수 있는 핑크버스도 있다. #
한국과는 달리 자녀들의 성씨를 하나로 통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 어머니 성씨를 쓰는 자녀가 많은 편이다.
2.2.2. 현실
중국에서 여성 인권이 높다고 말하는 것은, 공산주의의 여성 인권 특성상 그 의도와 맥락이 상당히 많이 생략되어 있다. 여성의 노동 참여를 유도하는 명분일 뿐이며, 가부장제 타파는 덤에 가깝다. 중국의 평균 소득이 낮아서 맞벌이 비율이 상당히 높고, 여성이 일을 하지 않으면 이혼시 중국에 재산분리법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이익을 볼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일하는 경우가 흔하다.[8] 심지어 중국의 이혼율은 동아시아 국가 중 단연 1위이자 인구 1천만 이상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전 세계 톱 10에 든다.#[9] 이러한 중국의 높은 이혼율 때문에 중국 정부는 이혼을 쉽게 못하게 법을 바꾸겠다고 통보하였는데 이는 많은 중국인 여성들의 분노를 유발하여 오히려 비혼을 선언하는 여성들이 급격히 늘었고, 중국 남녀간의 젠더전쟁으로까지 불거졌다.#참고로, 중국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76%로 세계 1위이며, 베트남(74%), 미국(65%), 일본(58%), 한국(48%)에 비해 상당히 높다.[10]
그나마 중국에서 남자가 집안일을 잘하는 지역은 화둥지구와 중난지구를 의미하며, 나머지 지역은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화둥지구와 중난지구에서는 금융업이나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상 경제권이 여자에게 있는 경우도 많다. 아내가 외벌이로 돈을 벌어오는 경우가 꽤 많다보니 결혼에서 주도권을 쥐는 사회 분위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동북지방과 산동성은 가부장제 분위기가 굉장히 강하다.
신부감이 없어서 여성 인권이 높다는 말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첫째로 중국의 남아선호사상이 한국의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로 심각하며 한마디로 한국의 남아선호사상은 중국의 남아선호사상 앞에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다. 실제로 2019년 조사 결과 중국의 15세 이상 미혼 남녀 성비는 152.95(여성 100명당 남자수)로 나타났다. 자연적으로는 절대 달성될 수 없는 성비이며, 이 정도로 망가진 성비는 한 자녀 정책 시행 시절 발생했을 대량의 여아낙태와 여아에 대한 영아살해가 동반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다.[11] 두번째로, 시장논리에 의해 일시적으로 생긴 여성 우대 현상은 성비가 어느 정도 돌아온다면 꺼질 거품이라는 것이다. 성비 붕괴 전에 결혼한 여성은 지금까지도 가부장제 안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신부를 만나기 위해 남성이 무리를 하거나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까지 늘고 있는데, 이러한 남성의 부담은 결혼하는 즉시 여성 측도 짊어져야 하는 짐이다. [12] 즉, 공산당이 허락한 여성 인권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남녀에 상관없이 중국이라는 나라는 인권 의식 자체가 열악하다.
3. 인터넷 밈
병맛나는 뽀샵필터로 멋있는 척하는 영상을 올리는 걸로 유명한 음병오형제[13]를 중탄소년단이나 짱탄소년단, 스윗중남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음병오형제 문서 참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탱크맨 혹은 천안문 민주화 운동 참여자를 진정한 스윗중남이라며 치켜세우고 있다.
스윗일남이나 스윗한남 등의 다양한 바리에이션도 양산 중.
[1] 사실 sweet의 모음은 장음이므로 한글로는 "스위트"라고 적어야 맞겠지만 인터넷 은어에 그런 어문규정 따위 알 게 뭐야.[2] 사실 한중일 중에서 가장 북방계에 가까운건 한국이다. 중국은 남방계 형질이 비교적 더 강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중국 북방계 평균 신장이 한국인만큼 크다는 자료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직접 측정된 자료가 아니라고 중국 내에서도 지적한다. 실제 중국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약 170cm 정도이다. #[3] 사실 대다수의 중국 인민들은 한국 기준으로 소득이 많이 적은 편이다. #[4]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제외하고, 한국 현실세계에서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는 남녀불문 긍정적이지 않다. 오히려, 중국에 가 본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중국인 여성들은 요즘 잘 씻고 잘 꾸미는 편인데 중국인 남성들은 여전히 잘 씻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길거리에 있는 커플들을 보면 여자쪽이 아까워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5] 단, 이러한 경우 중에는 자국 남성과 이미 결혼했거나 설령 미혼이라도 자국 남자친구가 있는 중국 여성이 한국 남성과 위장결혼하여 두집살림 살다가 국적취득 후 한국 남성과 이혼하고 자국의 남자친구 또는 남편과 재결합하고 한국 국적 취득해주는 사례도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설령 한국 남성과 중국 여성이 연애를 하더라도 단타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며 장기연애나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6] 이탈리아남과 독일녀의 결혼처럼 압도적인 경제적 격차가 나지 않는 경우는 예외가 될 수도 있다.[7]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중국인과 결혼하는 한국 국적 여성의 재혼 비율이 극단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그나마 이는 약과로, 동남아 남성과 한국 국적 여성의 결혼은 이와 같은 이혼 후 재혼 형태가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많다. 실질적인 한국 여성과 동남아 남성의 결혼이 거의 없을 정도.[8] 중국의 재산분할법에 대해 설명하자면, 중국은 결혼 전의 개인 재산은 결혼 후에도 개인 소유로 간주되며, 이 재산은 이혼 시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결혼 후 부부가 번 공동재산만을 기여도를 고려하여 분할하기에 이는 한국과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한국에서는 결혼 전의 재산도 분할될 수 있다.##[9] 여담으로 2013년 한국의 조이혼율은 2.3이었으며, 같은 해 일본은 2.0, 미국은 3.6이었다. 동아시아와 북미의 이혼율이 다른 나라, 특히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에서는 법적 결혼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결혼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이혼율이 낮게 나타난다. 반면, 미국과 남미 등지에서는 법적으로 결혼을 하고 이혼 통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인식이 관대하여 이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10] ###[11] 현생인류의 자연성비는 105정도에 수렴한다.[12] 출생성비 불균형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가 절정으로 이 당시에는 출생성비가 남자 121명당 여성 100명까지 벌어졌다. 또한 도농격차 문제와 도시 여성들의 만혼화 경향까지 겹쳐서 미혼남성들이 결혼하기가 매우 힘들어져서 미혼남성 대 미혼여성으로 따지면 성비가 더욱 커진다는 통계도 나오며 특히 농촌남성의 경우에는 결혼 대상에서 비선호되다 보니 불균형 문제가 도농격차를 상기하는 중요지표가 되었다. 그래서 농촌 남성들 가운데 상당수는 거금을 내고 동남아시아 여성들과 국제결혼을 하는 실정이며 이조차도 여의치 않으면 1명의 아내를 가지고 여러명의 남편이 아내를 공유하는 다부일처제 혹은 외국 여성이나 소수민족이나 탈북자 여성을 납치 또는 인신매매하여 강제로 아내로 삼는 일도 일어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2040년대까지도 미혼남성이 짝을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13] 阴兵五兄弟 : 귀신군단 오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