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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23:43:53

스카이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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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메탈카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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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 모드 수송기
웨폰카드 윈드러너
소속 히든카드봇 ,(리더),
테마 컬러 흰색, 검정색, 금색
디자이너 카레카롱
성우 전숙경[1]

1. 개요2. 특징
2.1. 전투력
3. 무장 및 기술4. 작중 행적5. 대인관계
5.1. 인간5.2. 메탈카드봇
6. 어록7. 완구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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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숙녀의 질문을 무시하는 것은 내 기사도에 어긋나지.
메탈카드봇S에 등장하는 메탈카드봇.

‘순백의 날개\’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수송선에서 변신하는 메탈카드봇. 전화 한 통이면 지구 어디든 데려다주는 메탈카드봇 전문 운송업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히든카드봇인 스파크비트플래시벡터 형제와 협력관계에 있다.

2. 특징

비클모드의 동체는 MC-X 컨셉 샷을, 캐노피는 보잉 737 MAX를 기반으로 변형이 가해진 디자인이다.[2] 양 날개에는 커다란 팬이 달려 있으며, 날개 하단에는 자그만 엔진덕트가 장착되어 있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머리 양쪽에는 바람을 형상화 한듯한 날개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통신을 받을 때엔 이 문양이 녹색 빛으로 빛난다.

자존심이 높고 자신만의 기사도 정신을 중요시하며, 사극에 나올 법한 고풍스런 말투를 사용한다. 스스로를 '순백의 날개'라고 자랑스럽게 자칭하며, 통신을 받을 때 아무도 보지 않는데도 멋진 포즈를 취하는 등 폼을 잡고, 본인이 직접 결투를 하거나 혹은 타인의 결투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단, 결투는 정정당당해야한다는 원칙을 중시하기에 도중에 제3자가 끼어드는 것만큼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지구에 도착했을 때 인간들의 영공을 침범해[3] 전투기에 공격당한 사건으로 인해 인간들을 적대시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을 야만스럽고 하찮다 생각해 인간들과 엮이는 것 자체를 꺼린다. 다만 플레타Z와 유사하게 숙녀에게는 부드럽고 유한 태도를 취하며, 그 중에서도 자신의 상처를 이해해준 유일한 인간인 페루루에게는 큰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2.1. 전투력

파일:20241126_154647.gif
녀석도 수많은 적진을 뚫고 여기까지 온거야. ‘순백의 날개\’란 별명은 한번도 격추당한 적 없다는 증거지.
글로버, S 15화
글로버의 언급에 의하면 ‘순백의 날개’라는 이명은 단 한번도 격추당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거대한 수송선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제패한 자라는 이명을 가진 시에로를 능가하는 기동성과 전투력,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비행 실력 또한 전투기인 시에로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으며, 오히려 보다 앞서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로봇 모드가 되면 세이버 애로우를 통해 원거리는 물론 근거리전까지 전투가 가능하며, 탄환 자체의 강도가 높아 시에로의 스카이제트 샷을 파괴했다. 거기다 크기 자체가 워낙 거대하기에, 검 형태의 세이버 애로우를 들고 돌진하면 자신보다 작은 상대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된다. 웨폰 카드를 장착하면 기동력이 더욱 향상되어 허공답보를 시전할 수 있으며, 맥시마 브레이크를 통해 상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스펙도 높은 축에 속하는지 18화에서 스파크비트머슬하이드의 공격을 두팔로 간단히 막았다.

3. 무장 및 기술

파일:스카이갤럽 웨폰카드 장착.jpg
* 웨폰카드 - 윈드러너
말의 형상을 한 뒷다리로 변형하며, 하반신에 장착하여 켄타우로스와 같은 4족 보행 형태로 강화된다.

4. 작중 행적

4.1. 메탈카드봇S

15화: 글로버가 기간트렉스를 옮긴 메탈카드 전문 운송업자를 언급하며, 그 운송업자를 불러내며 모우타운의 항구로 향한다. 그러자 하늘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등장하는데, 글로버의 안에서 준 일행이 등장하자 냅다 기총부터 갈기더니 기사도 정신을 언급하고는 인간과는 엮이지 않을 것이라며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그때 페루루가 등장해 연유를 묻자 숙녀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자신이 인간을 적대하는 이유를 말해주는데,[4] 과거 지구에 막 도착했을 무렵 비행을 하던 자신을 위협으로 판단한 공군 측에서 공격했고 이로 인해 왼쪽 어깨에 상처를 입었으며, 인간들이 자신에게 남긴 상처를 상기시키고자 일부러 현재까지 수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페루루가 공군들을 대신해 사과하자 이름을 묻고는,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크게 감동을 받아 방금 전까지 준 일행에게 보였던 적대적인 스탠스를 거두었으나, 준이 기간트렉스에 대한 정보를 묻자 자신의 '고객'에 대한 것은 말할 수 없다며 침묵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를 듣고 기간트렉스를 운송한 것을 확신한 준은 자신과 겨뤄보자며 승부를 건다. 스카이갤럽은 처음에는 자존심이 상한다며 거절하지만 시에로가 도발하며 등장하자 승낙하고, 페루루가 준에게 복수하겠다며 자신에게 탑승해 함께 비행한다.
그대에게 보여주지. 순백의 날개의 진정한 모습을!

시에로와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던 도중, 날개 쪽을 피격당해 비행이 어려워지자 로봇 모드로 변신해 시에로를 공격하고, 이후 페루루를 지상에 내려준 뒤 시에로의 후방으로 이동해 웨폰카드를 장착하며 다시 공중전을 벌인다. 그렇게 전투를 지속하다 세이버 애로우를 검 형태로 변형시킨 뒤 빠르게 접근하여 시에로의 니트로 익스프레스를 베어버리고, 곧바로 맥시마 브레이크로 날려버린 뒤 활 형태로 되돌린 세이버 애로우를 발사해 시에로를 쓰러뜨리며 자신의 승리를 선언한다. 페루루에게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는 동시에 글로버에게는 '지저분한 탐험가'라고 핀잔을 주며 운송업을 이용하지 말라는 전언을 남기고 떠난다.

18화: 스파크비트의 인터뷰를 청취하며 비행하고 있다가, 후반에 싸움이 붙어 서로 공격하려 달려드는 머슬하이드스파크비트의 공격을 중간에서 막아내며 난입한다. 스파크비트가 직전에 레드블리츠에게 정타를 허용해 꽤 심한 상처를 입은 점을 간파하고는 결투란 서로 만전인 상태에서 해야 하는 것이니 일단은 후퇴하라면서 스파크비트와 플래시벡터를 싣고, 준에게는 페루루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날아간다.

19화: 어느 원유시추선에서 벡터와 비트 형제를 지켜보고 있던 와중 글로버로부터 연락을 받는데, 목소릴 듣자마자 냅다 끊어버린다. 글로버가 다시 전화를 걸자 곧바로 끊어버리려 하는데, 스타가디언을 새 고객으로써 벡터와 비트 형제가 있는 곳으로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생각해보겠다는 답을 남긴 뒤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에드 모터즈에 찾아오는데,[5]블루캅을 비트와 벡터 형제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대신, 애초에 블루캅의 운송이 의뢰 내역인데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블루캅을 제외한 나머지 메탈카드봇 전원[6]을 에드 모터즈에 두고 가라는 조건을 건다. 준 일행이 조건을 수락하자 준과 페루루, 블루캅, 그리고 글로버[7]만을 태운 채 벡터와 비트형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복귀하여 블루캅 일행을 내려주고 페루루에게는 직접 만든 1등석을 안내해주며, 본인은 시추선의 가스타워 위에 앉아서 결투를 구경하던 중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오늘의 스카이갤럽 운송은 조기종료했다면서 끊으려다가 무슨 얘기를 들은 건지 전화를 계속 이어간다. 해질녘까지 이어진 결투 도중 플래시벡터가 무심결에 블루캅을 향해 단검을 던져버리는 바람에 유효타를 맞은 블루캅이 바다에 빠지려 하고, 페루루의 요청으로 일단 연락을 끊고서 블루캅을 먼저 구해준다. 이에 정정당당한 결투를 망쳤다며 형제들을 비판하고는 블루캅과 글로버를 귀가시켜주면서 겸사겸사 플레임노바를 데려와 형제들에게 소개한다.

20화: 플래시벡터가 블래스트레인에게 패배해 봉인당할 뻔했을 때 스파크비트와 함께 나타나 준 일행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결투를 방해한 것에 사과하면서 준에게 메탈카드봇들을 메탈브레스 안에 모두 가둘 때까지 싸울 생각이냐고 묻는데, 준은 인간들이 메탈카드봇들과 함께 할 준비가 될 때까지 지켜주려는 것이고, 그걸 위해 싸워야한다면 기꺼이 그럴 것이다라고 답한다. 그의 결연한 눈빛을 보고는 준은 준의 싸움을 계속 하라며, 자신들도 자신의 싸움을 계속 할 것이고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하겠다는 전언을 남긴다. 기간트렉스의 위치를 묻는 페루루에겐 곧 알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벡터와 비트 형제를 데리고 후퇴한다.

21화: 기간트렉스를 데려와 플래시벡터에게 소개해준다. 이후 무카라의 메탈브레스를 빼앗기 위해 비트&벡터 형제와 함께 기간트렉스를 지원하며, 본인은 글로버에게 가려는 준을 공격하려다 준이 불러낸 록크러쉬에게 막힌다. 그럼에도 준을 계속 노려 공격하려 했으나, 드릴로 땅굴을 뚫어 배후에 나타난 록크러쉬의 블리자드 에이지에 등을 정통으로 맞았고, 날개가 얼어버려 비행능력이 봉인된 채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본다.

이에 표적을 록크러쉬로 바꾸어 체급 차이를 이용해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다, 강화 형태로 합체한 블래스트레인이 난입하자 이제야 자신에게 걸맞은 상대가 나타났다며 블래스트레인과 전투를 벌인다. 교전 도중 블루캅 트리니티를 목격하고는 저게 데우스 마키나의 힘이냐며 잠깐 한눈을 팔다가, 열차 형태로 변형해 돌진하는 블래스트레인에게 그대로 치여 날아가버린다.

5. 대인관계

5.1. 인간

5.2. 메탈카드봇


* 시에로 : 같은 비행형 메탈카드봇이기 때문에 지구에서 처음으로 부딪혔다.

6. 어록

내 이름은 스카이갤럽. 하늘을 나는 순백의 날개. 나를 부른 자가 그대인가?
S 15화
(시에로: 하늘이라면 내가 나설 차례지. 준! 아까부터 온갖 폼은 다 잡길래, 얼마나 대단하신지 좀 보고 싶어서 말이야.)

흥! 도전장을 받은 이상 피하는 건 기사도 정신에 어긋나지. 이 결투, 받아들이겠다!
S 15화
플래시벡터를 떠나보내기엔 아직 이르다. 메탈브레스의 주인이여, 그대는 우리 모두를 그 팔찌에 가둘 때까지 싸울 것인가?

(준: 가두는 게 아니야! 우리가 너희와 함께 할 준비가 될 때까지 지켜주고 싶을 뿐이야! 그걸 위해 싸울 필요가 있다면, 난 그렇게 할 거야.)

...그대는 그대의 싸움을 계속 해라. 우린 우리의 싸움을 계속 할테니.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다음 결투를 기대하지.
S 20화
도망이라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
S 21화

7. 완구

2025년 1월 6일 월요일에 완구 샘플이 딥바이트와 같이 공개되었으며, 완구 특성상 메탈카드봇 적재 기능은 생략된것으로 보인다.

8. 여담


[1] 시에로, 록크러쉬에 이어 세번째로 여성 성우가 배정된 메탈카드봇이다.[2] 모티브가 모티브라 강화 형태로 변형한 블래스트레인과 더불어 현재까지 등장한 메탈카드봇 중에서 가장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3] 이 때가 지구에 도착한 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이니, 지구의 문화에 대해 잘 몰라서 본의 아니게 영공을 침입했을 가능성이 높다.[4] 이 때 페루루를 자신의 손 위에 올린 뒤, 그녀의 손등에 입맞춤을 하는 기행을 벌였다. 징그러워하는 준과 약간 플레타Z과라면서 그러려니 하는 안나는 덤.[5] 15화 이후로 아주 페루루에게 제대로 호감이 생겼는지, 오자마자 페루루를 제일 먼저 찾아가 그녀에게 꽃다발을 선물해줬다.[6] 이 때 봉인된 메탈카드봇들을 '하인'이라고 칭했다.[7] 원래는 서비스 이용금지를 통보한 상대였지만, 협력 관계인 벡터와 비트형제의 목표인 스타가디언을 알선해줬다보니 특별히 허락해줬다. 다만 이번만 허락한다며 무서운 표정을 내비추긴 했다.[8] 부를때마다 호칭이 바뀌지만 “주인”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