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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비트 | 플래시벡터 | 플레임노바 |
<colbgcolor=#e2c558><colcolor=#000> 글로버 Glober | |
비클 모드 | 미쓰비시 파제로 기반의 3도어 SUV |
메탈카드 | 쉐도우 윕 |
소속 | 불명 |
테마 컬러 | 금색 |
디자이너 | Guiltyfish |
성우 | 엄상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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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런 이런, 소개가 늦었구만. 난, 글로버야. 6대륙을 넘나드는 모험가랄까? |
능글맞고 낙천적이며 모험을 좋아하는 메탈카드봇으로, 지구의 환경에 매료되어 멋진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있다.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은둔형 외톨이 록크러쉬와는 막역한 친구 사이이다.
메탈카드 테두리 및 테마 컬러는 금색.
2. 특징
비클 모드는 사파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오프로드 차량이며, 탐험가라는 설정에 걸맞게 중절모 한쪽에 플래시가 달려 있어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다. 머리 양쪽에는 나침반 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로봇 모드의 어깨가 되는 비클 모드의 후드에도 커다란 나침반 문양이 프린트 되어 있다. 당연하지만 블루캅처럼 모자는 탈착식이며 13화에서 레드블리츠가 죽은 줄 알고 일동 묵념을 할 때 벗었다.능청스럽고 폼잡기를 좋아하며, 처음 보는 준 그랜트와 그 일행을 경계하지 않고 친근하게 대하거나, 자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험에 빠진 그들을 직접 구해주는 등 붙임성과 맘씨도 나름 좋은 편이다. 대부분의 메탈카드봇들과 달리 준이 메탈브레스의 소유자인 것을 알았음에도 그를 적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여러번 도움을 주었으며, 그의 성격을 알아보고 록크러쉬의 신변을 맡기는 등 상대의 성격과 마음에 대한 통찰력도 꽤 좋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 성격 덕분인지, 록크러쉬를 지키기 위해 겁을 준 것을 빼면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지구에 잘 적응해 살고 있었기에 준 또한 그를 굳이 봉인하지 않았다.
고고학자 혹은 탐험가를 연상케 하는 외형, 특징적인 중절모와 채찍으로 미루어보아 인디아나 존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성격도 그와 엇비슷하나 유물과 도굴이 아닌 자유와 모험을 좋아한다. 인디아나 존스가 함정 탈출의 전문가라면 이쪽은 함정 제작의 전문가로, 록크러쉬가 머무는 동굴의 함정은 전부 그가 친구를 지켜주기 위해 직접 설치해준 것이다.
2.1. 전투력
3. 무장 및 기술
- 메탈카드 - 쉐도우 윕
오른 팔에 장비하는 채찍 형태의 무장. 왼팔에도 장비할 수 있다.
- 윕 웨이브
쉐도우 윕을 사용해서 상대를 속박해 꼼짝 못하게 만든다. 함정에 걸려 지하로 낙하하던 블루캅과 준 일행을 구조하기 위해 사용했다.
- 썬더 윕
쉐도우 윕에서 전류를 방출해 묶은 상대를 감전시킨다.
4. 작중 행적
4.1. 메탈카드봇S
7화 : 모우타운 타임즈에서 건 현상금을 노리고 조작사진을 찍던 반즈와 라비가 매립지에서 괴물을 목격하고 이 사실을 준 일행에게 알리자 준 일행은 매립지로 가본다. 그 자리에 뜬금없이 캠핑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준이 위험하다고 경고했으나 그 정체는 마네킹이였다. 마네킹의 머리가 떨어지자 깜짝 놀란 준을 보고 킬킬거리며 텐트 옆에 주차돼있던 SUV가 변신하더니 자신을 모험가 글로버라고 소개한다. 대치 중 마네킹으로 연막탄을 터뜨린 뒤 모래바람을 일으킨 뒤 사라졌는데, 그 근처에는 커다란 동굴이 있었다. 그곳에는 감지형 함정이 잔뜩 설치되어 있었는데 준 일행이 이것저것 함정에 죄다 걸리는 바람에 낙하하자 쉐도우 윕을 이용해 구해준다. 그러면서 지하에 있는 록크러쉬를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한다.준 일행에게 자신과 록크러쉬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록크러쉬와 글로버는 마키나 행성에서부터 친구 사이였으며, 탈출포트를 타고 함께 지구로 향했었다. 그러다 글로버의 탈출포트가 고장으로 인해 숲 속에 불시착했고, 다행히 글로버는 상처 없이 무사히 탈출하여 그곳의 풍경에 매료되어 탐험을 하기 시작했다.[2] 하지만 글로버가 록크러쉬를 찾아냈을 때는 이미 은둔형 외톨이가 된 상태로 누구도 접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글로버는 록크러쉬가 불필요한 자극을 받지 않게끔 하기 위해 함정을 설치했던 것.
이후 록크러쉬가 나타나자 준 일행과 록크러쉬 사이에서 중재를 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였고 폭주하는 록크러쉬를 피해 겨우 탈출한 준 일행에게 록크러쉬는 낮에는 나오지 않으니 이 이상 자극하지 말고 내버려두라고 하면서 떠난다.
8화: 모우타운에 함몰 사고를 내며 돌아다니던 레드블리츠와 록크러쉬가 준 일행과 대치하던 순간 난입하여 쉐도우 윕으로 준을 납치한다. 메탈브레스를 탐내며 준을 데려간 듯 보였으나 실은 레드블리츠를 록크러쉬에게 떼어내기 위한 유인책이었다. 한참의 추격전 끝에 레드블리츠를 떼어내는 데엔 성공했지만, 얼떨결에 밀키웨이에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빨리 벗어나라며 화를 내는 준에게 신호등은 지켜야 한다며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곧바로 뒤쫓아 온 레드블리츠를 막기 위해 준과 협력하여 레드블리츠를 썬더 윕으로 붙잡아두던 중, 록크러쉬가 준 일행과 레드블리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자 록크러쉬를 안심시킨다. 록크러쉬가 무사히 봉인되고 난 후 록크러쉬를 잘 부탁한다며 이야기하는데, 붙잡아 두었던 레드블리츠가 그새 도주해 버린것을 뒤늦게 깨닫자 뻘줌했는지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더니 어디론가 가버린다.
9화: 준 일행과 기간트렉스가 절벽앞 주유소에서 전투를 하고, 무카라의 메탈브레스가 각성하려는걸 절벽 위에서 지켜보고 성가신 녀석이 나타났다고 독백을 하며 물러난다.
13화: 전광판에서 나오는 해양 사건사고 소식을 듣고 어비스호를 조사하러 갔다가 딥바이트에게 습격당하고, 해안 절벽에 좌초되어있는 상태로 크래스트에게 구조됐다. 딥바이트에 대해 얘기해주지만 어째선지 준 일행이 딥바이트 포획 작전을 세울 때는 혼자 해안가에 떨어져서 조용히 있는데, 페루루가 왜 혼자 떨어져 있느냐고 질문하니 놀랍게도 딥바이트도 록크러쉬처럼 마키나 행성 시절부터 글로버의 친구였다고 한다. 성격이 좀 거칠긴 했어도 악당까지는 아니었는데 왜 그리 막나가는 건지 영문을 몰라서 안타까워하던 와중 일련의 사건들[3]을 겪은 딥바이트가 스스로 육상으로 올라와 모습을 드러내고, 반가움의 인사를 나눈다.
14화: 레드블리츠와 딥바이트가 싸우려 드는 것을 지켜보다가 그냥 가버린 후, 모든 에피소드가 끝난 뒤 몰래 준을 지켜보면서 대단한 녀석이라고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5. 대인 관계
5.1. 인간
- 준 그랜트: 첫 만남부터 유별나긴 했으나 머슬하이드와 유사하게 전혀 적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몇 번이나 준을 도와주었다. 봉인되지 않았음에도 준을 도와준 이례적인 케이스.
5.2. 메탈카드봇
- 록크러쉬: 마키나 행성 때부터 친구 사이였으며 지구에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록크러쉬를 함정을 만들어 보호해주었다.
- 딥바이트: 록크러쉬와 마찬가지로 마키나 행성 때부터 친구 사이였지만 어째선지 침몰한 어비스호를 조사하던 글로버를 딥바이트가 공격했다. 글로버 또한 마키나 행성에서부터 이미 딥바이트를 잘 알고 있는지라 원래 그렇게 막나가는 성격은 아닌데 어째서 그렇게 됐는지 안타까워했다.
6. 어록
거, 꽤나 성질이 급한 친구구만. 그러니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라고.
S 8화
S 8화
괜찮아, 록크러쉬.
S 8화
S 8화
7. 완구
작중 모습과 달리 비클 모드의 눈매가 사나운 표정이며, 웨폰 카드인 쉐도우 윕은 볼 관절을 통해 작중의 유연한 움직임을 그대로 묘사할 수 있다. 안정성 또한 상당한 편인지 글로버가 매달려도 고정이 유지된다.[공식샘플샷]
8. 여담
- 디자이너는 블루캅과 덱스터와 동일한 Guiltyfish이며, 제작 과정에서 우여곡절 사연이 있었다고 한다. 글로버는 해당 디자이너가 제작한 두 번째 노란색 계열 메탈카드봇이다.
- 자신을 소개할 때 6대륙을 넘나든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실제로 해외에 머무른 적이 있는지 7화, 8화에서 스페인어 인삿말인 'Adiós', 'Chao'를 사용했다.
- 마네킹을 하나 데리고 다니는데 8화에서 밝혀지길 이름이 존즈라고 하며, 자신이 메탈카드봇이라는걸 모르는 인간들을 상대할때 위장용으로 자주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