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테말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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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과테말라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2.2. 현대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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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과 과테말라의 관계. 과테말라는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서 인종적, 문화적으로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16세기에 스페인이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화하는 과정에서 마야인들이 많이 살던 과테말라 지역도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과테말라는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천주교로 개종하는 마야인들이 늘어났고 스페인어도 사용하게 되었다. 당시 과테말라 지역은 누에바에스파냐의 일부인 과테말라 도독령이 들어섰다. 한편 과테말라 지역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마야 문화의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 있었다.

스페인의 과테말라 지배는 19세기초까지 이어졌다. 과테말라는 1821년에 멕시코 제1제국이 스페인과 분리되는 과정에서 멕시코의 일부가 되었다가[1] 1823년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독립했다. 독립 후 얼마 되지 않아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은 토호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여러 국가들로 분단되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과테말라가 된다.

2.2. 현대

과테말라 내전이 한창인 1980년 정부가 벌이는 제노사이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야 원주민 단체가 주과테말라 스페인 대사관을 점거한 적이 있다. 정부가 원주민 단체를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대사관에 화재가 발생해 스페인 외교관 8명을 포함해 36명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다. 스페인은 과테말라가 국제법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았다고 규탄하며 단교했다. 양국의 외교관계는 1984년에 정상화되었다.

현대에 스페인의 영향력은 미미하고 미국의 영향력이 크지만, 대체로 스페인의 영향은 지금도 남아 있다. 과테말라는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스페인어가 마야어와 함께 공용어이고 천주교를 신봉하는 마야인들과 과테말라인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과테말라는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라틴 연합의 회원국이자 스페인과 교류도 많이 있는 편이다. 일부 과테말라인들은 스페인으로 이주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역사적인 이유로 과테말라는 스페인과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지만, 대체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단, 미국과의 교류가 스페인과의 교류보다 많은 편이고 과테말라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3. 관련 문서

누에바에스파냐

[1] 물론 과테말라시티에서 1821년 현지 토호들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사건이 있긴 했지만, 이는 오늘날 과테말라에서 중대한 사건으로 확대해석되는 것과는 반대로, 스페인 국왕이 카디스 쿠데타 이후 자유주의적 헌법에 서명한 것을 성토하는 자리에 가까웠다.

스페인-과테말라 관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2.2. 현대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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