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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3:48:55

시즈(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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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シズ | Shizu
파일:시즈_illust.jpg
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베어 가르는 칼날이 되어...
이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41㎝
몸무게 40㎏
혈액형 AB형
생일 7월 2일
출신 이국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비취.png 비취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워리어.webp워리어
라멘토
꽃자국
Song by 키사라기 아이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루사키 논

1. 개요2. 스킬3. 작중 행적
3.1. 메모리3.2. 보이스
4. 라멘토5. 기타

[clearfix]

1. 개요

이국에서 온 무예가 소녀.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긴 검을 손발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며 싸운다.
검술가 집안에 태어나, 인정받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너무 강해져 버린 것이 도리어 독이 되어….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시즈 액티브1.jpg 만자발도(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장대힌 칼을 발도하여 무작위로 적 3명에게 공격력의 130% 물리 공격을 한다.
파일:메멘토모리 시즈 액티브2.jpg 일지태(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칼의 무게를 이용한 혼신의 내려치기로, 무작위로 적 1명에게 공격력의 200% 물리 공격을 한다.(Lv 11 달성 시 개방)

3. 작중 행적

3.1. 메모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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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집은 이른바 무가였다.

검술로 유명한 가문으로,
어려서부터 서는 것보다 휘두르기를 먼저
가르친다는 풍문이 돌고 있었다.

과연, 실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두 오라버니와 나는 입을 떼기 시작할 무렵에는
이미 검의 쥐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우리 가문에서는 검술이 강한 자만이 가치가 있다.'

아버지가 그렇게 말할 때마다 오라버니들과 문하
생, 그리고 그 말을 한 아버지도 나를 힐끗 쳐다
보았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기대 받지 못했 것이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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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다.
게다가 체구도 작다.
오라버니들과 기대 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든 인정받고 싶었다.
포기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처음으로 진검을 가지게 되었을 때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태도를 선택했다.

남자도 쓰지 않을 법한 커다란 칼을 사용하면
칭찬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무겁기만 하고 휘두르기조차 쉽지 않은 대태도도
매일 악착같이 휘두르다 보면 점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수백 회를 넘게 휘둘러도
온 종일 계속되는 단련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오라버니들과의 겨루기에서 처음 이긴 것도
이때였다.

나에게는 아무래도 이 무기가 잘 맞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렇게 확신할수록 아버지도 오라버니들도
점차 나와 말을 하지 않게 되어 갔다.

대륙에서 무사 수행을 명령받은 것은 그때
쯤이었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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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라버니들과 함께 무역선을 타고 대륙으로
향했다.
실력을 보여주고 금의환향하면 이번에야말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그러나 여정도 가경이 지났을 무렵.
나는 갑자기 선원들에게 둘러싸였다.
무기를 뽑아 드는 이들은 어떻게 봐도 초짜들은
아니었다.

그들의 사이를 가르고 오라버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곤혹스러워 하는 나에게 큰 오라버니는 편지 한 통
을 내놓았다.

'배 위에서 확실하게 숨통을 끊고
사고로 위장해 바다에 위장해 버리고 오거라.'

아버지의 글씨였다.

이 여정은 처음부터 나를 죽이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이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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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오라버니는 내게 칼을 겨누며 이렇게 말했
다.

'강한 자가 대를 잇는 것이 관습.
허나 여자가 대를 잇게 할 수 없다.
데릴사위를 들이면 남편 놈은 잘난 체할 것이고
시집보내면 딸을 이기지 못 해 내쫓는다고 비웃음
을 당한다.'

'너는 너무 강하다.
집안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죽어줘야겠어'라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건 커다란 착각이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말해 줬으면 좋았잖아...!

나는... 나는 그저 당신들에게 칭찬이 받고 싶었을
뿐인데...!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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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튀는 피 한 방울도 묻지 않고 그곳에 서 있
었다.

몸에 오른 싸움의 열기를 해풍이 식힌다.

내가 잘하는 건 싸움뿐.
강해지는 법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이제 나에게는 돌아갈 곳도 없다.
싸울 목적조차도.
갈매기 소리, 뚜렷해지는 육지의 윤곽.

해답도 찾지 못한 채 배는 바람과 파도에
끌어당겨지듯 대륙으로 다가갔다.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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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님. 방랑 끝에 겨우 당신을 만났을 때,
시즈는 확신했습니다.

저를 받아들여 주신 당신이야말로 진정으로
제가 섬겨야 할 주군이라고,
그런 분께서 인정해 주신다면 분명 지금까지와의
자신과 결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임자 없는
칼이었습니다.
당신은 그런 저에게 줄곧 찾고 있던 것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싸워야 할 이유, 보금자리,
그리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칭찬해 주셨습니다.

나를 곁에 두어 주셨습니다....

제가 앞으로 강해지는 것은 모두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베어 가르는
칼날이 되어...

이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3.2. 보이스

로그인(접속) 이거 영주님 아니십니까. 잘 오셨습니다.
로그인(복귀) 아니, 영주님 아니십니까. 이거 오랜만입니다.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고 좀 드시겠습니까?
마이페이지 1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삶을 생각한다는 것... 꽃피는 만남 곁에 꽃지는 이별의 모습 있으리. 말로 하는 것은 쉽지만 이해하는 것 역시 어려운 일입니다.
마이페이지 2 그런데 역시 이 칼이 신경 쓰이십니까? 그 표정은... 아하, 너무 크다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안심하시지요. 이제는 제 손발과 같은 것.... 사실인지 아닌지는 전장에서 보여드리지요.
마이페이지 3 일족에게 배신당해 이 땅에 왔을 때... 이러한 처사를 내리는 이 세상에 원망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흉화복은 꼬아 놓은 새끼줄. 그 일이 없었다면 영주님을 섬길 수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마이페이지 4 영주님. 이쯤에서 잠시 쉬시는게 어떠십니까. 긴 여행길에 서두를 필요는 없겠지요.
마이페이지 5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자를 위해 죽는다.... 그 의미를 최근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말하게 하지 말아 주시지요. 시즈는... 조금 부끄럽습니다.
마이페이지 6
(생일)
아니, 오늘이 생일이십니까? 그것참 경사스러운 일입니다! 그럼 이 시즈가 춤사위라도 한번 보이겠습니다.
승리시 이걸로 저희의 승리, 맞지요? 영주님!
패배시 적도 상당한 무인... 어서 도망치십시오.
스킬 1 반격도 받아 친다...!
스킬 2 하아아앗!

4. 라멘토

少しだけ繋いで 離した手で
스코시다케 츠나이데 하나시타 테데
잠시 잡았다 뗀 손으로
髪に触る
카미니 사와루
머리카락을 만져봐
夢に見た景色で 間違い探し
유메니 미타 케시키데 마치가이 사가시
꿈속 풍경에서 틀린 그림 찾기
どこにいるの
도코니 이루노
어디에 있어

温もりを 数えて
누쿠모리오 카조에테
따뜻함을 세어가며
季節の匂いを感じた
키세츠노 니오이오 칸지타
계절의 내음을 느꼈어
あの頃の迷い道 右往左往
아노 코로노 마요이미치 우오오사오오
그 시절의 헤매이던 길 우왕좌왕
懐かしくて
나츠카시쿠테
추억에 잠겨

「忘れたい色」ごと
와스레타이 이로 고토
'잊고 싶은 색' 전부
雨粒に花びらは流れて
아마츠부니 하나비라와 나가레테
빗방울에 꽃잎은 떠내려가고
思い降るように やさしさが
오모이 후루요오니 야사시사가
마음이 내리듯이 상냥함이
見つけてくれるまで
미츠케테쿠레루마데
찾아 줄 때까지
はらり ひらり 消えない花の跡
하라리 히라리 키에나이 하나노 아토
하늘하늘 팔랑이는 사라지지 않는 꽃자국
あたたかい場所
아타타카이 바쇼
따스한 그곳

少し立ち止まれば 喧騒は遠く
스코시 타치도마레바 켄소오와 토오쿠
잠시 멈춰서 보면 소음은 멀어지고
置いてけぼり
오이테케보리
홀로 남아
だれもいない世界で また繰り返す
다레모 이나이 세카이데 마타 쿠리카에스
아무도 없는 세계에서 또 반복해
どこに行くの
도코니 이쿠노
어디로 가면 되는 거야

もう一度、もう一度
모오이치도 모오이치도
한 번 더, 한 번마 더
そんな風に顔上げてた
손나 후우니 카오아게테타
그렇게 얼굴을 들어 올렸었지
あの頃の空はもう今さら
아노 코로노 소라와 모오 이마사라
그때의 하늘은 이젠 사라져
眩しすぎて
마부시스기테
너무 눈부셔

かすれた願いごと
카스레타 네가이고토
희미해진 소원
雨音に溶け出して流れて
아마오토니 토케다시테 나가레테
빗소리에 녹아내려
淡い眠りにひとひらの
아와이 네무리니 히토히라노
얕은 짐에 한 잎의
寂しさ沈むまで
사비시사 시즈무마데
외로움이 잠잠해질 때까지
ゆらり ふわり 消えない花の跡
유라리 후와리 키에나이 하나노 아토
살랑 나붓거리는 사라지지 않는 꽃자국
帰れない場所
카에레나이 바쇼
되돌아갈 수 없는 곳

ああ心の中
아아 코코로노 나카
아아 마음 속
探せば抱きしめられるかな
사가세바 다키시메라레루카나
들여다보면 안아 볼 수 있을까
いつまで経っても癒えない
이츠마데 탓테모 이에나이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
あの夢の続きを
아노 유메노 츠즈키오
그 꿈의 다음 이야기를

「忘れたい色」ごと
와스레타이 이로 고토
'잊고 싶은 색' 전부
雨粒に花びらは流れて
아마츠부니 하나비라와 나가레테
빗방울에 꽃잎은 떠내려가고
思い降るように やさしさが
오모이 후루요오니 야사시사가
마음이 내리듯이 상냥함이
見つけてくれるまで
미츠케테쿠레루마데
찾아 줄 때까지
はらり ひらり 消えない花の跡
하라리 히라리 키에나이 하나노 아토
하늘하늘 팔랑이는 사라지지 않는 꽃자국
あたたかい場所
아타타카이 바쇼
따스한 그곳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