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표로서의 시청률의 신뢰성을 부정하는 주장. 물론 단순히 '시청률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식의 합리적인 주장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시청률에 대한 총체적인 부정을 일삼는 극단적인 주장은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소리다. 비록 시청률은 예전과 같은 주요 지표는 아니나, 지금도 홍보와 수익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유사한 주장으로 라디오 청취율 무용론, 박스오피스 관객수 무용론[1], 온라인 게임에서의 동시접속자수 무용론이 있다.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공영방송 무용론"과 "지상파 방송 무용론"까지 나온 상태다. 지상파 방송 혹은 공영방송 자체를 부정하는 의미인데, OTT와 케이블 종편의 등장과 발전으로 인해 2020년 이후에는 지상파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런 주장이 더욱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 유래
시청률 무용론이 인터넷 상에 대두한 건 바로 무한도전팬과 무도갤에서였다. 당시 경쟁 프로였던 1박 2일과 스타킹의 높은 시청률을 까면서, '노인들이나 보는 프로다, 온라인에서는 무도가 더 지지받는다.'등으로 시청률 무용론을 선도했던 팬덤이다. 정작 무한도전은 그 이후 떨어지는 시청률을 만회하기 위해 아예 시청률 특공대 봄날은 온다 등의 특집도 했다.[2]이런 의견을 주로 피력하는 곳은 인지도가 극도로 미미한 진짜 비인기 프로그램 팬덤보다는 대개 '과거엔 인기 있었지만 점차 하향세로 접어든 프로그램'의 강성 팬덤이 대부분이다. 해봤자 안 들리는데다 이들이 함부로 궐기했다간 인기 프로그램을 빠는 공룡 팬덤에 무자비하게 짓밟히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 취향에 재미없다거나, 다른 프로그램도 대중매체 때문에 시청률이 낮은 건 매한가지라고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3]
이후 2010년대 중후반부터 케이블, 종편이 성장하면서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시청률은 평균 5%로 평범하지만 프로그램 화제성이랑 커뮤니티 짤방 생성률이 엄청나고[4] 광고 붙는데 제일 중요한 2049 시청률이 좋아서 시청률은 높지만 화제성이 없는 지상파 예능들을 비교하면서 생긴 여론이다.
3. 발생 원인
TV플랫폼은 점점 늘어나고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항상 손에 쥐고 있어서 TV도 스마트폰DMB로 보는 실정이고 컴퓨터로 TV보는 실정인데다 동네PC방에서 푹(POOQ)같은 서비스로 드라마다시보기보는 모습이 요즘 추세다. 드라마가 어떻고를 떠나서 시대가 변한거지. 드라마가 형편없어서 그렇다는 말할 것이 절대 아니다. 1990년대에 <첫사랑>, <사랑이 뭐길래>, <모래시계>같은 드라마들이 시청률 60%을 넘겼던 이유는 당시엔 TV시청말고는 할 것이 없기때문이다. 영화산업도 발전되기 전이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았다.
덕분에 국민들각각 TV앞에 모여 온 가족이 다함께 TV시청하는 것이 문화생활겸 여가생활의 전부였으니 TV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거였다. 예나 지금이나 TV시청률집계기기 피플미터가 TV보는 모든 가정집에 보급되지않았고 피플미터보급수는 거의 엇비슷할거다. 그러나 시청률은 점점 낮아지지. 25년 전은 그래도 예능이든 드라마든 TV프로대다수가 10%대는 유지했을거고 15년 전만 해도 드라마최저시청률이 2~3%대였다. 2%방송이 많다. 과연 이게 이를테면 재미의 부재같은 '요즘 TV방송들만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까?
대중문화평론가/영화평론가/드라마평론가/TV예능평론가 -PHM- #
덕분에 국민들각각 TV앞에 모여 온 가족이 다함께 TV시청하는 것이 문화생활겸 여가생활의 전부였으니 TV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거였다. 예나 지금이나 TV시청률집계기기 피플미터가 TV보는 모든 가정집에 보급되지않았고 피플미터보급수는 거의 엇비슷할거다. 그러나 시청률은 점점 낮아지지. 25년 전은 그래도 예능이든 드라마든 TV프로대다수가 10%대는 유지했을거고 15년 전만 해도 드라마최저시청률이 2~3%대였다. 2%방송이 많다. 과연 이게 이를테면 재미의 부재같은 '요즘 TV방송들만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까?
대중문화평론가/영화평론가/드라마평론가/TV예능평론가 -PHM- #
3.1. 대중매체의 발달
주된 원인으로는 SNS를 비롯한 고도의 디지털 매체가 발달하고 OTT와 스트리밍 서비스, VOD가 발전하면서 시청률의 절대적 가치, 특히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으로서의 의미가 어느 정도 퇴색되어 다양한 지표들과 함께 교차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는 것. 스트리밍, DMB, VOD, 인터넷 중계, 다시 보기 서비스, 극단적인 경우 불법 다운로드를 이용하는 등 본방을 보지 않고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따로 골라보는 경우가 매우 늘어났고, 리모콘 싸움을 한다든가 본방사수를 위해 정시에 TV 앞에 모여앉는 온가족같이 1970~2000년대에 흔했던 장면은 이제 사라졌다. 예전 대중매체에서 자주 보인 가족들이 채널 선택권으로 싸우는 장면이나, 심슨 가족의 오프닝 카우치 개그는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고, 이제는 어머니 혼자 소파에 앉아 관찰 예능을 보고, 아버지는 그 옆에서 스마트폰으로 스포츠를 보고, 아들은 책상에 앉아 노트북으로 넷플릭스를 보고, 딸은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가족이 각자 보고 싶은 것 따로 보는 풍경이 흔해졌다.더욱이 세대간의 사회적, 정서적 갈등이 심하고 향유하는 TV 컨텐츠도 다르며 결정적으로 TV를 통한 광고 효과로 이어지는 구매력의 차이가 다른 대한민국 세대갈등의 특성상 TV 시청률도 이것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시청률 조사방법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TV보급대수에 비해 표본의 수가 너무 적고, 시청률 조사 방법도 시청자의 정보제공에 기반한다는 것. 이 때문에 TV 시청률은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며 이러한 시청자를 중심으로 집계되는 시청률도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해당하는 얘기다. 미국에선 유튜브의 급성장과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의 등장으로 2011년 이후로 집에서 아예 TV 자체를 없애버리는 이른바 코드 커팅(Cord Cutting)이라는 경제 현상이 논문으로 나올 정도가 되었다. 2018년에는 2016년 대비 1000만 명이 집에서 TV를 치워버리고 지상파/케이블 TV 회원에서 탈퇴하는 코드 커팅이 급속도로 늘어나자 미국 TV 방송 업계가 이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까지 아직 유튜브와 같은 UCC 사이트와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 같은 스트리밍 콘텐츠의 등장으로 TV 자체를 없애는 코드 커팅이 관찰되고 있지는 않지만, 트위치나 아프리카TV 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방송이 활성화된 한국이라서 한국 경영학계에서도 조만간 한국 시장 내 역시 코드 커팅이 발생할 거라 전망 중이다. 확실히 한국인들 역시 2016년 이후로 TV 시청 총 시간 수 자체가 줄어드는 중이며 2020년 대 들어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한자리 대로 심하게 떨어지면서 방송사들의 적자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방송사도 이를 알고 TV만이 아닌 이러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시청층을 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2013년 말부터 점차 TV 외의 매체를 통한 시청률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2014년 들어 시범적으로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나 VOD 서비스의 시청률도 시범적으로 집계를 실시되고 있다. TV 시청자층만을 대상으로 한 집계를 '시청률'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여러 매체를 전부 합해서 집계한 수치를 '통합 시청률'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청률은 무시돼서는 안 될 지표 중의 하나로 방송국의 광고수주를 끌어들이는데 가장 큰 지표로 활용되며, 비록 세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시청률은 수치적으로 한번에 알아 볼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영향력 있는 지표로 기능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나 국가대표 스포츠 중계가 시청률 두자리를 찍는 경우도 존재한다.
디지털 매체 발전에 따라, 기존의 '본방사수 방식'이 아닌 디지털 매체를 통한 시청층을 중시해야 한다는 건 '본방사수 시청층은 무시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는 TV 시청률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중매체 등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지표가 넓어졌다는 의미다.
시청률의 대체 내지는 보완 지표로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갤럽 조사,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Best 20'[5]는 여기저기서 언급이 많이 된다. 다만 이쪽도 공신력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편. 다른 보완 지표로서는 셋톱박스, Wavve, TVING의 실시간 인기 채널, 한국방송공사의 코코파이, CJ ENM의 콘텐츠영향력지수가 있다. 이런 다양한 지수들을 교차검증해서 해당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조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2. TV 시청률의 장년~노년층 편향
중년층의 시청률 파워 및 채널 결정권이 강한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시청률은 무작위로 선정된 가구[6]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중년층의 의중만이 반영될 수 없다.시청률 조사기관은 2049 시청률과 수도권 시청률 부분 역시 마련해놓고 있으므로, 젊은 층들의 선호를 배제한다는 건 극단적인 주장이다. 다만 스마트폰 등이 상용화된 현 시점에서 집계 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건 사실이므로 TV로 고정된 실시간 시청률에서 스마트폰, 인터넷 시청률 등을 합산한 통합 시청률로의 전환을 위한 작업이 추진 중이다.
2020년 대 이후에는 시청률 파이가 좁아져서 10% 조차도 넘기기 힘든 현실이며 10%를 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50대 이상이 선호하는 프로그램들이다. 그러자 방송국, 특히 지상파에서는 시청률 때문에 예능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장년층이나 노년층을 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 위주로 제작되면서 사람들만 바뀌고 내용은 비슷한 KBS 주말 연속극같은 막장 드라마들이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운 오리 새끼같은 가족 예능(관찰 예능)같은 우려먹기 형식의 프로그램만 늘어나는 이유라고 볼 수도 있다. 시청률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것을 근거로 주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막장 드라마나 6시 내고향,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내일은 미스터트롯, 나는 자연인이다는 물론이고 슈퍼스타K2 시청률을 근소한 차이로 이긴 내일은 미스트롯도 시청률을 견인했던 시청자들은 노년층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중장년층이 주로 보는 프로가 흔히 그렇듯, 시청률에 비해 온라인 화제성이나 호응, 인지도 등은 상대적으로 시큰둥한 편이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KBS 주말드라마가 기본적으로 시청률 30%를 보증하다시피 나오고 간혹 가다 시청률 50% 가까이도 나오던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그 외의 프로그램에서는 시청률 30%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시청률 30~40%가 나오는 드라마라도 당시 시청률 10% 대가 나오는 예능보다도 온라인/오프라인 화제성이 밀리는 경우가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VOD 매출은 하늘과 땅 차이다. 스마트폰과 OTT, 유튜브 같은 대중매체의 발전으로 전반적인 TV의 파이가 감소함에 따라 점차 이러한 의견에 수긍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높아진 스마트폰 보급에 맞춰서 TV 시청률보다는 파급력을 높히기 위해 V LIVE, 유튜브, 무료 스트리밍 등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음악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유튜브 같은 조회수를 통해서 수익을 벌어들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2020년대 이후엔 한국에서도 외국과 마찬가지로 드라마처럼 횟수를 정해놓고 진행하는 시즌제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다.[7]
4. 결론
사실 통계학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쪽도 어지간히 복잡한 문제여서 컨텐츠 지표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보화 시대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시청률로 판단하고 보는 잣대도, 아직까지도 썩 공신력 있는 집계방식을 부정하고 무작정 대체 지표를 들먹이는 것도 모두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방송 미디어의 다양화로 굳이 본방사수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전체적인 TV 시청률 파이가 줄어드는 데다가, 앞으로 시청률보다 나은 새로운 지표가 나오지 않는 한 이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8]
5. 그 외
- 2003년 7월 25일 EBS에 고석만[9] 사장이 취임하면서 회사 전체에 시청률표 배포를 중단하고 시청률 조사 자료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도록 엄명했다. 당시 고 사장은 “시청률 조사는 객관성도 과학성도 없는 잘못된 자료다. 기본조사의 단초가 모호하므로 기준으로 삼을 수 없는 대표성 없는 자료다.” 피플미터의 근거에 대해 설명하고, 표본의 부정확성이 방송의 질은 물론이고 문화현상, 사회현상을 왜곡하고 변질시켜 끝내 되돌릴 수 없는 협곡으로 빠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했다. 그 이후로도 EBS는 시청률 공개를 하지 않으며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시청률 집계를 하지 않는다.[10] 고 전 사장은 한겨레에도 시청률 지상주의를 비판한 논평을 직접 썼다.[11]
- 한때 SPOTV도 2021년 이전까지는 시청률 공개를 하지 않았으며, 그 예로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시청률 비공개가 있다. 암흑 시간대의 비인기 종목 중계방송 시청률도 마찬가지.
- 일본의 심야 애니메이션의 경우, 심야라는 시간대 특성과 제작위원회라는 특수한 제작방식 때문에 2차 판권 매출(DVD/BD/VOD 판매량)의 대부분이 그대로 수익이 된다.[12] 따라서 시청률보다는 관련 매출지표가 더 중요한 지표로 취급된다. 대신 시청률 무용론과 비슷하게 2010년대 중반부터 BD 판매량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13]
[1] 링크에서 말하는 관객수 무용론은 영화의 작품성 또는 재미와 관객수 순위는 다르다는 논지다. 일례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이겼을때 자신의 패배와 관객수 무용론을 인정했다. 한편 간접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시청률과는 달리 영화의 관객수는 직접적으로 수익과 직결되며 특히 대규모 자본이 들어간 대작 영화일수록 여전히 극장 수입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영화 관객수 무용론을 주장하는 의견은 별로 없다. 특히 우리나라 영화전산망의 관객수 집계는 100% 자동화되어 있고, 전국 99% 이상의 스크린에서 실시간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관객수와 매출액 집계가 매우 정확하다. 따라서 통계적 방법론과 모집단 자체에 문제가 있는 TV 시청률과는 형편이 다르다.[2] 애초에 무한도전은 원년 멤버의 공백이 발생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던 시청률 측면에서도 충분히 인기 프로그램이다.[3] 전술했듯이 시청률은 이전보다는 가치가 떨어지는 데다가 2020년대 이후엔 대중매체 발달로 시청률 파이가 줄어드는 건 맞지만, 그래도 10% 이상 찍는 프로그램도 종종 있는 편이다.[4] 예를 들어 아는 형님, 신서유기 등. 실제로 다시보기 순위와 화제성 순위 모두 최상위권이고 커뮤니티 짤방 생성률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을 압도한다.[5] 청취율 조사도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다.[6] 가장 일반적인 핵가족부터 대가족, 1인 가구는 물론 젊은 딩크족까지 모두를 아우른다.[7] 종종 시청률이 좋지 않아서 종영된 프로그램의 경우 시즌 종료라고 포장하는 경우가 있다.[8] 전술했듯이 시청률을 대체할 만한 지표도 등장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편이 많이 있다.[9] 공화국 시리즈(1~3), 코리아게이트, 삼김시대의 연출을 맡은 드라마 제작자.[10] 다만 일부 커뮤니티에서 공개되는 경우는 있으며 그 예로 세계테마기행 재방송과 방귀대장 뿡뿡이가 각각 시청률 4, 6%를 찍은 적이 있다. #[11] 다만, 그렇게 시청률을 숨겨도 자기들 경영난이 숨겨질 수 없는 법이다. 사실 EBS의 시청률 비공개 방침은 어차피 EBS가 시청률 만년 꼴찌이니까 일단 '시청률 만년 꼴찌 방송국(일명 '노잼 방송국')'이란 오명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시청률 무용론 운운하여 내세운 방침으로 보이며, 이는 사실상 광고 수익 포기로 하여금 EBS를 천천히 폐국 위기에 몰아넣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12] 보충 설명을 하면, 심야라는 시간대라서 시청률이 잘 나올 턱이 없으니 스폰서를 모으기에 한계가 있지만, 사전투자방식이라서 어떻게든 수익은 내야하니 2차 판권 매출에 목을 매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작위원회 문서 참조.[13] 2010년 중반 이전까지만 해도 BD 판매량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이 시기부터 VOD나 굿즈 판매 수익이 늘어나 BD 판매량이 적어도 차기작이 제작되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