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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12-03 14:20:19

시(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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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 City

1. 개요2. 대한민국의 시3. 중국의 시
3.1. 부성급시(副省级城市)3.2. 지급시(地级市)3.3. 부지급시(副地级市)3.4. 현급시(县级市)
4. 일본의 시5. 대만의 시6. 북한의 시

1. 개요

한국, 북한,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한자 문화권 국가에 있는 행정구역의 한 종류. 참고로 시의 행정을 총 관할하는 자 혹은 직책을 시장이라 한다.

한자문화권만을 거론했지만 다른 나라에도 시라고 번역될 수 있는 행정구역이 존재한다.

2. 대한민국의 시

시(행정구역)/대한민국 문서로.

3. 중국의 시

중국에서 시라고 이름 붙은 행정구역은 이름만으로는 행정구역 단계를 구분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다. 예를 들어 저장성 항저우시 젠더시라는 형태의 행정구역이 존재하는데 이 때 항저우시와 젠더시의 시는 이름만 같을 뿐 행정구역의 급수가 다르다.

원래는 1급이 성급이고, 2급이 현급, 3급이 향급인데 지급시가 생기면서 사실상 4단계 체계로 운영되고 있고 그 중 시는 3단계의 시가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부성급시와 부지급시가 존재하는데 일단 부성급은 어쨌든 지급시에 해당하고, 부지급시는 현급시에 해당하기에 정리하자면 같은 시(市)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단계가 3단계로 급이 다르다. 직할시 내에는 지급시와 현급시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00시 00시 00시라는 형태는 존재하지 않고 00성 00시 00시의 형태는 다수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급시 항목을 참고.

중국의 시들은 면적이 큼직큼직한 것이 특징인데 1949년 건국 이전 행정구역은 성-현-향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면적들도 현재 한국의 광역시 수준들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개 성(省)이 담당하는 현 단위 행정구역이 너무 많았는데 쉽게 말하자면 한국에 도라는 개념 없이 중앙정부가 직접 200여개의 시/군을 직접 담당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행정구역을 대단위화할 수밖에 없었다.

대도시들은 건국 이전과 비교해보면 시역이 몇 배로 확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어서, 시라고 해도 도저히 도시 분위기가 나지 않는 지역들도 있다. 그래서 중국의 도시들을 통계로 잡을 때는 행정구역 인구/면적, 도시지역 인구/면적을 별도로 집계한다. 청두의 경우 면적이 무려 140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지만 이 중 행정구역상의 시 지역 면적은 3600제곱킬로미터로 본다. 나머지는 한국의 읍/면에 해당하는 진/향에 속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념의 도시면적은 약 600제곱킬로미터로 서울과 별 차이가 없다. 청두의 인구는 1600만명 그리고 도시 행정구역에는 1100만명이 사는 것으로 본다. 인구 40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면적이 작은 샤먼의 경우에도 총 면적은 18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지만 도시지역 면적은 350제곱킬로미터 정도로 본다.

선양의 경우 10개구, 1개 현급시, 2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1개 현급시와 2개 현은 당연히 심양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았던 곳이고, 일부 지역은 1960년대에 편입한 지역이다. 뤼순 감옥으로 잘 알려진 뤼순시도 1960년대에 다롄에 합병되어 사라졌고 난징의 경우에도 원래 양쯔강 이남에만 행정구역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양쯔강 이북까지 확장된 상태다. 중국의 작은 도시들도 인구가 2~3백만이더라고 할 때는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중국을 가보면 그나마 통계상에 실제 도시지역이라고 잡히는 곳들도 외곽으로 나가면 허허벌판에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만 펼쳐진 경우들도 많아 일반적인 외국의 도시들과 비교하기 어렵고, 중국의 행정구역상 도시는 하나의 대도시권으로 이해하는 것이 마땅하다. 중국/인구 항목을 읽어보면 행정구역상의 도시 인구수와 실제 도시지역 인구수가 꽤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3.1. 부성급시(副省级城市)

부성급시는 직할시를 제외한 다음 수준으로 크고 아름다운 시들이다. 성 정부에서 경제, 법률 정도는 독자적으로 행사가 가능한 시들이다. 나 불렀냐?

일부 예외나 경제특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한 성의 성도. 성도가 아닌 경우는 인구가 최소 800만명은 되어야 부성급시 후보가 된다. 보통 부성급시로 지정되는 레벨은 인구 1000만명에 기업 본사 유치 실적이 중국 공산당 지정한 숫자(일률적이지는 않다) 이상인듯 하며, 국가주석이 바뀌는 해, 즉 5년에 한번씩 추가 지정된다. 부성급시 지정 이후에도 실적을 못채우면 강등당하는 경우도 있다.

3.2. 지급시(地级市)

해당 문서로.

3.3. 부지급시(副地级市)

우선 현급시로 간주되지만, 어느 정도 더 높은 수준의 권한을 가지는 도시.

인구는 보통 100~300만 명.

3.4. 현급시(县级市)

지급시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시할구(보통 해당 지급시의 중심지역이다.), 현과 함께 지급시를 구성한다. 현급시까지 내려오면 지방도시 정도까지 내려오는 셈이다.

보통 현할시의 인구는 50~100만명.

4. 일본의 시

파일:일본 국기.png일본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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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margin-top:-6px;margin-bottom:-5px"
도도부현 도(都) 도(道) 부(府) 현(県)
시정촌 시(市)
(정령지정도시, 중핵시, 특례시)
마치/초 (町) 무라/손 (村) 특별구(特別区)
기타 지청(支庁)/진흥국(振興局) 군(郡) 행정구(行政区)
마치(町) 아자(字)
(오아자(大字)/코아자(小字))
초메(丁目)
}}}}}} ||

시정촌을 구성하는 기초자치단체이다. 인구 20만을 넘으면 특례시 또는 중핵시[1]가, 인구 50만을 넘고 일본 정부에서 지정하면 정령지정도시가 된다. 대체로 한국의 시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심지어 우타시나이시는 인구가 3000명대에 불과하다.

5. 대만의 시

대만은 예전 중화민국 행정구역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중앙정부-성(省)-현(縣)-시/진/향(市/鎭/鄕)의 체계인데 조금 독특한 체계로 성할시라는 것이 존재한다. 성할시는 중화민국이 대륙을 지배할 때부터 존재했던 체계로 당시에는 각 성별로 한 두 개의 성할시를 보유하고 있었다. 즉 각 성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를 성할시로 지정하였는데 현과 동급으로 취급하였다. 타이완 성 내에는 2010년까지는 5개의 성할시가 존재하다가 행정구역 대개편으로 타이중과 타이난이 인접 현과 통합 후 직할시가 되면서 현재는 세 개의 성할시(지룽, 신주, 자이)가 존재한다.

에 있는 것은 현할시라고 하는데 한국의 일반 자치시와 동일하다. 인구가 15만 이상인 향급 행정구역은 시로 승격될 수 있다. 성할시와 현할시 모두 지방자치제도 대상으로 지방선거를 시행한다[2]. 그런데 상위 행정구역인 직할시와 성할시는 지방관청 이름이 시정부(市政府, City Hall)이고, 현급 아래에 있는 현할시는 지방관청 이름이 시공소(市公所, City Office)이다. 각각의 동급인 성, 현도 성정부, 현정부라고 하며 구/진/향 단위는 공소라고 하기에 행정구역 급에 맞춰 부르는 것이다.

현할시 및 기타 향급 행정구역(시/진/향)의 경우 현이 직할시로 승격하거나 다른 직할시로 편입되면 현할시들은 전부 로 전환되는데, 원주민 자치구로 지정된 곳을 빼면 모두 일반구로, 직할시나 성할시 아래의 구는 모두 일반구이다. 즉 직할시는 성급 행정구역이고 성할시는 현급 행정구역인데, 구와 현할시는 향급 행정구역이기 때문. 직할시는 한 단계를 건너뛰는 것이다. 중국의 시 체계와는 어느정도 대응되기는 하나 위에 설명되어있는대로 지급시가 있기대문에 완벽하게 대응되지는 않는다.

6. 북한의 시

형식적으로 지방자치제를 시행하고 있다고는 하나 모든 의원이 거수기인 탓에 기초행정구역이다. 한자 문화권 국가 중에서 가장 심플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 단위 내에서는 차등이 없으나, 수도 평양은 직할시로, 남포라선은 특별시로 승격하여 도와 동급으로 대우하고 있으며, 개성은 황해북도 산하에 있으나 특급시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문제는 시 승격에 기준이 보이질 않아서(...), 고작 어업기지에 불과한 신포는 시로 승격되는데 교통과 산업의 요지로 시가지 규모도 제법 큰 길주, 성천, 득장, 은산, 금야(영흥), 온성, 무산[3] 같은 동네들이 여전히 군으로 남아있는다던가 하는 기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대안시→대안구역→대안군처럼 아예 시에서 구역 또는 군으로 굴러떨어지는 안습한 동네도 있다(...). 여타 국가들과 달리 사실 북한은 기초행정구역은 시, 군에 구, 지구까지 섞여서 남한 입장에서는 혼돈의 카오스다(...).


[1] 원래는 30만명 이상이었으나 특례시와 통합을 결정하면서 20만명으로 조정되었다.[2] 타이완 성푸젠 성1998년 성 정부 기능이 동결되어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원 파출 기관이다.[3] 언급된 지역들은 모두 2008년 UN 인구조사 기준으로 도시지역 인구 7만을 넘긴 동네들이다. 남한이었으면 군 전체 인구와 관계없이 시로 승격되었다. 실제로 이들 중 일부 군은 시 승격 이야기도 종종 나왔다고 한다. 특히 금야군은 인구가 21만에 달하고 북한에서 2008년 UN 인구조사 기준으로 두 번째로 인구 많은 군(평양직할시 강동군이 22만으로 군 중에서 1위 다.)인데도 시가 아니고 군이다. 다만 신포는 도시지역 거주민 규모가 언급된 지역들에 비해 넘사벽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