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전소설 심청전을 영화화한 작품들이다.2. 심청전(1925)
1925년 개봉한 무성영화. 나운규가 심봉사 역을 맡았다.
3. 심청(1937)
1937년 개봉한 발성 영화다. 1998년 러시아 국립영화아카이브 고스필모폰드에서 일본어 자막이 있는 필름이 발견되었다.[1]
타이틀 롤 심청 역을 맡은 김소영은 1913년생으로 1931년 《방아타령》으로 데뷔했고 발성 영화로는 첫 출연한 《심청》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국경》(1939), 《반도의 봄》(1941) 등에 출연하다 1948년 《수우》를 마지막으로 도미했다.
김신재가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스크린 데뷔했다.
1938년 11월 26~28일 조선일보사 주최로 부민관에서 개최된 한국 최초의 영화제에서 발성영화 베스트 10 중 최고득점을 얻었다.
4. 심청전(1956)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
이규환 감독의 1956년 개봉 영화. 해저 용궁 장면을 몽환적인 세트로 재구성하여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명창 박귀희와 박초월이 창을 불렀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에 선정되었다.
5. 대심청전(1962)
최초로 컬러 시네마스코프를 도입한 《성춘향》(1961)의 촬영감독이었던 이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용궁 세계와 연꽃 속에서 부활하는 장면 등에 새로운 특수 촬영 기법을 선보였다.
6. 효녀 심청(1972)
신상옥 감독, 윤정희 주연의 1972년 개봉 영화. 윤정희는 이 영화로 1973년 제1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자 용왕이 등장한다. 위 포스터에는 "효녀 청이"로 적혀 있지만[2] 공식 제목은 "효녀 심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