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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4:41:08

심청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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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심청전(1925)3. 심청(1937)4. 심청전(1956)5. 대심청전(1962)6. 효녀 심청(1972)

1. 개요

고전소설 심청전을 영화화한 작품들이다.

2. 심청전(1925)


1925년 개봉한 무성영화. 나운규가 심봉사 역을 맡았다.

3. 심청(1937)

파일:심청(1937) 포스터.jpg
1937년 개봉한 발성 영화다. 1998년 러시아 국립영화아카이브 고스필모폰드에서 일본어 자막이 있는 필름이 발견되었다.[1]

타이틀 롤 심청 역을 맡은 김소영은 1913년생으로 1931년 《방아타령》으로 데뷔했고 발성 영화로는 첫 출연한 《심청》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국경》(1939), 《반도의 봄》(1941) 등에 출연하다 1948년 《수우》를 마지막으로 도미했다.

김신재가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스크린 데뷔했다.

1938년 11월 26~28일 조선일보사 주최로 부민관에서 개최된 한국 최초의 영화제에서 발성영화 베스트 10 중 최고득점을 얻었다.

4. 심청전(1956)

파일:9788960531840.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파일:심청전(1956) 포스터.jpg
이규환 감독의 1956년 개봉 영화. 해저 용궁 장면을 몽환적인 세트로 재구성하여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명창 박귀희와 박초월이 창을 불렀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에 선정되었다.

5. 대심청전(1962)

파일:대심청전 포스터.jpg
최초로 컬러 시네마스코프를 도입한 《성춘향》(1961)의 촬영감독이었던 이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용궁 세계와 연꽃 속에서 부활하는 장면 등에 새로운 특수 촬영 기법을 선보였다.

6. 효녀 심청(1972)

파일:효녀 심청 포스터.jpg
신상옥 감독, 윤정희 주연의 1972년 개봉 영화. 윤정희는 이 영화로 1973년 제1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자 용왕이 등장한다. 위 포스터에는 "효녀 청이"로 적혀 있지만[2] 공식 제목은 "효녀 심청"이다.


[1] 일본어 자막 때문에 일본 영화로 오인돼 일본 내셔널필름센터로 보내지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2] 지방 상영이나 재상영시 포스터 제목이 바뀌는 경우는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