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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0:50:28

아드레스티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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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14a><colcolor=#ceb99e> 게임 관련 정보 <colbgcolor=#fff,#1f2023>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능력 · 아드레스티아 호 · (코스모스 교단)
DLC 최초 암살검의 등장 · 아틀란티스의 운명
관련 시리즈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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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
북해의 푸른 유령
아퀼라 호
카리브 해의 검은 사신
잭도우 호
Experto Crede
해결사 호
빙해의 붉은 늑대
모리건 호
바다의 제왕
아드레스티아 호
암살단의 기함
알타이르 II
라둔하게둔 에드워드 켄웨이 아데웰 셰이 코맥 미스티오스 개빈 뱅크스
수잔 드레이튼

파일:20181027142717.jpg

1. 개요2. 특징3. 무장4. 개조
4.1. 무기고4.2. 무기 피해4.3. 함선 및 선원 지구력
5. 부관6. 커스터마이징
6.1. 함선 장식6.2. 선수상6.3. 선원
7. 뱃노래

1. 개요

Ἀδρήστεια.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주인공 미스티오스의 기함. 이름은 네메시스의 이명인 아드라스테이아에서 따온 것이다.[1]

원래는 바르나바스의 소유였지만 불한당에게 잡혀 죽을 뻔한 그의 목숨을 미스티오스가 구해준 뒤, 보답으로 배의 소유권을 넘겼다. 선장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바르나바스는 풍부한 항해 경험을 살려 갑판장을 맡으며, 동시에 둘은 부모 자식 뻘 이상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사이가 된다.

2. 특징

고대 그리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그리스의 대표적인 배인 트리에레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신화 속 아르고 호에 버금갈 무시무시한 활약을 연거푸 보여준다. 사이렌, 카리브디스, 히드라처럼 공포의 대상이 되던 코스모스 교단의 해군-에게해의 신들을 모조리 털어버리며, 아테네 해군의 포위망을 단신으로 돌파하거나 스파르타 함대를 쉴 틈 없이 상어 밥으로 만드는 등, 아드레스티아 호의 활약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수준이다. 심지어 DLC인 최초 암살검의 등장에서는 고대 결사단 지부 하나가 아드레스티아 호 한 척에 무너진다. 게다가 풀업을 하면 도전과제가 풀리는데, 그 도전과제의 이름이 바다의 제왕 이다.

물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켄웨이 시리즈에서 등장한 대항해시대 유럽의 범선에는 당연히 미치지 못한다. 화력은 물론 기동성도 시리즈의 함선들 중에서 가장 느리다. 아드레스티아 호 보다 월등한 기동성을 이용하여 연속적인 충각 공격을 시도하는 소형 배들이 등장하는데, 기동성에서 밀리는지라 공격 찬스를 많이 내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형 정예의 경우 대형 정예보다 훨씬 큰 위험도를 자랑하여 우선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전작의 함선들이 보여줬던 위용의 대부분이 압도적인 기동성에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작에서 혼자 2개 전대를 말아먹는 모습을 보기 힘들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펜타콘터나 바이림급이 2척만 모여도 기동성과 화력 측면에서 제압당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맷집이 강한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전작들에서 유저가 부리던 행패를 그대로 돌려받는 느낌이다. 다만 딱 하나 선회력만큼은 역대 함선들 중 최강인데, 노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저속 상태에서의 선회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함선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 육지에 있는 적에게 화살이나 투창, 화염방사기를 방사할 경우 적중한 적은 피해를 입는다. 잘만 맞히면 적을 죽이는 것 역시 가능하나, 집탄도가 낮아서 수십 발을 쏘더라도 몇 발만 맞기 때문에 순수 화살로 맞혀 죽이려고 하는 것은 꽤나 고역이다. 다만, 화염방사기는 예외인데, 화염방사기의 경우 여타 다른 함선 무장과 달리 일직선으로 방사되는 형식이라 맞히기가 수월한 편이며, 잠깐 스치기만 하더라도 용병의 피를 한 번에 깎아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만약 용병을 죽이기가 어렵다면, 화염방사기를 이용하여 통구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3. 무장

4. 개조

주인공 함선답게 개조가 가능하다. 본작에선 항구가 아니더라도 함선 메뉴를 통해 즉석에서 개조가 가능하다. 단, 교전 중엔 개조할 수 없다. 개조에는 자원이 필요하며 지역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석판이 필수적이다.

4.1. 무기고

4.2. 무기 피해

4.3. 함선 및 선원 지구력

5. 부관

부관을 최대 4명까지 배치하여 배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 부관들은 배의 능력을 패시브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해상전에서는 화살도 쏘며, 배끼리 나포를 할 때는 상대방 배에 올라타 전투를 돕는다. 블랙 플래그나 로그에서는 선원들이 그냥 상대방 배에 올라타 에드워드나 셰이가 나포 조건을 완료할 때까지 총알받이가 되어주었지만, 여기 부관들은 좀 다른 것이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적 선원들을 친히 해치워 준다! 때문에 해상 전투가 조금 더 수월하다. 부관 넷을 모조리 전설급으로, 특히 백병전에 강한 용병 출신 부관으로 편성했을 경우 미스티오스가 올라타지 않고 구경만 해도 적 선원을 죄다 갈아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죽어도 다시 함수 쪽 해치를 열고 재등장한다.

부관은 아이템과 동일하게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영웅 등급의 효율이 가장 좋은 장비와는 다르게 얄짤 없이 전설 등급이 가장 뛰어나다. 전설 등급은 고유 능력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영웅 이하는 아예 영입 대상조차 아니다. 전설 등급 부관은 유비소프트 커넥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이비, 바예크 등을 제외하면 게임상의 인물들을 영입해야 하며, 기절시킨 적병이라는 전제하에서 용병은 물론이고 각 국가의 장군과 도시의 지도자는 물론 아레스의 광신도, 코스모스 교단의 호위병들도 영입 가능하기 때문에 영입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목표의 등급을 이카로스를 통해 확인해 보자. 다만 코스모스 교단원을 영입하거나 투기장에서 무력화시켜 영입하는 건 불가능하다. 전설 등급도 각자 스탯 차가 있으며, 거품 전설도 있지만 3개 풀 스탯의 알찬 전설 부관도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메인 퀘스트 '가족'을 모두 클리어할 시 퀘스트 진행 과정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주인공의 가족을 부관으로 영입할 수 있다. 주인공의 가족은 아버지 니콜라오스, 어머니 미르리네, 남동생/여동생 데이모스(남동생이면 알렉시오스, 여동생이면 카산드라), 수양 동생 스텐토르의 4명이므로 선체 업그레이드가 적절히 된 상태에서 가족들을 모두 살리면 가족 구성원 모두를 배의 부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다른 부관들과는 다르게 배에 태울 경우 가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다만 미르리네와 스탠토르의 능력치는 3성이라 아쉬운 감이 있다. 데이모스의 경우 영입 시 메세니아의 보스전 혹은 배드 엔딩의 최종 보스전에서 나오던 사양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다모클레스의 검으로 상대를 도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니콜라오스는 항해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며 걱정 많은 팔불출 아버지의 면모를 보이고, 미르리네는 왕년에 배를 탔던 기억을 되살리며 항해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내비친다. 스텐토르는 여태 이런 썩은 배를 타고 다녔느냐, 이런 걸로 제대로 항해를 할 수나 있겠냐며 괜히 시비를 걸고 데이모스는 네 명령 따위 듣지 않겠다며 항해 초장부터 선상 반란을 시도한다. 미스티오스가 내가 선장인데 어림없다며 받아주지 않자, 자기도 키 잡고 항로 정해 보고 싶다며 유치하게 떼를 쓰지만 역시 안 먹힌다. 마지막으로 그럼 뱃멀미로 자기한테 토하는 놈은 죽여버리겠다고 재차 선언하고, 미스티오스도 그건 웃으며 허락해준다.

여담으로 가족 부관은 다른 부관과 달리 평상시에도 배 위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 행동 패턴은 다른 선원들과 똑같아서 간혹 선원들이 그러듯 가족 넷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때가 있다. 당연하지만 미스티오스는 여기에 끼지 못한다.
}}}

6. 커스터마이징

배를 치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외형 변화 외에 효과는 없다. 적 함선의 체력이 보이는 교전 중에는 바꿀 수 없으며, 비전투 상태에서만 바꿀 수 있는데 함선 외형을 바꾸면 체력이 즉시 회복된다. 또한 함선 체력이나 충각 등을 업그레이드하면 외형도 달라진다.

6.1. 함선 장식

돛과 아드레스티아 호의 전체적인 도색이 바뀐다. 주로 색이 특이한 해적선인 지휘관급 함선을 격침시키면 얻을 수 있다. 함선의 위치는 문서를 참조. 일부 장식은 수몰 지역에서 루팅해 구할 수 있다.

다른 스킨을 적용하지 않은 아드레스티아 호의 기본적인 함선 장식은 독수리을 잡아채는 형상이다. 1.0.7 업데이트 후 풀업 하면 돛 색이 검은색으로 바뀌며, 선체 레벨 8까지 도달하면 황금색이 된다.

6.2. 선수상

기본적으로 선수상은 없는 상태. 주로 해저 탐사로 얻을 수 있다.

키클롭스를 제외한 3마리 괴물, 즉 미노타우르스, 메두사, 스핑크스를 쓰러뜨리면 각 괴물 테마의 선수상을 얻을 수 있다.

6.3. 선원

선원들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다. 남/녀별로 성별도 지정할 수 있으며, 성별에 따라 선원들이 부르는 뱃노래가 바뀐다. 퀘스트 보상으로 받거나 해저 상자를 까면 나온다. 케팔로니아 출신의 풋내기 선원부터 시작해서 여사냥꾼, 올림픽 운동선수, 코스모스 교단 병사들과 교단원들까지 다양한 선원들이 있으며, 특전으로 메자이, 암살단원도 있다.

여담으로 항해가 없을 때는 갑판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하다. 배에 올라 보면 아무도 없는데, 미스티오스가 항해를 시작하면 하나둘씩 해치를 열고 나온다. 가끔 갑판 위에 그냥 널브러져 자고 있는 선원도 있다. 밟고 지나가면 깜짝 놀라서 일어난다.

가끔 공중에 높이 뜬 채로 누워 자고 있는 선원이 등장하는 버그가 발생한다.

7. 뱃노래


<영어 버전>


<고대 그리스어 버전>
뱃노래는 영어와 고대 그리스어 버전 두 가지로 존재하며, 고대 그리스어 버전이 선원들이 일상적으로 부르는 노래이고, 영어 버전은 스토리의 특정 지점을 지나면 선원들이 부르는 스토리 스포일러이다.

호메로스의 바쿠스에게 바치는 시구( 0:00-2:00 (남성) 22:37-24:37 (여성)) [ 보기 · 닫기 ]
||<:>고대 그리스어 ||<:>영어 음역 ||
Τοῦ Διὸς ὁ παῖς ὁ Βάκχος,
ὁ λυσίφρων ὁ Λυαῖος, ὁ Λυαῖος, ὁ Λυαῖος
ὅταν εἰς φρένας τὰς ἐμάς εἰσέλθηι, εἰσέλθηι μεθυδώτας, μεθυδώτας, μεθυδώτας,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χορεύειν [x2]
ἔχω δέ τι καὶ τερπνόν o,
ὁ τᾶς μέθας ἐραστάς, ὁ τᾶς μέθας ἐραστάς,
μετὰ κρότων, μετ᾽ ὠιδᾶς τέρπει με κἀφροδίτα, ἀφροδίτα, ἀφροδίτα,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χορεύειν [x2]
πάλιν θέλω χορεύειν, χορεύειν. [x4]
Tu Dios o pes o Vakhos,
o lisi'fron o Liae'os, o Liae'os, o Liae'os
otan ees fre'nas tas ema's ise'lthee, ise'lthee methido'tas, methid'otas, methid'otas
dida'ski me, dida'ski me, dida'ski me hore'vin [x2]
e'ho de ti ke terpno'n o,
o tas me'thas erasta's, o tas methas erasta's,
meta' kro'ton, met' oidas, te'rpi me k'afrodita, afrodita, afrodita,
dida'ski me, dida'ski me, dida'ski me hore'vin [x2]
pa'lin the'lo hore'vin, hore'vin. [x4]
한국어 번역
제우스의 아들 바쿠스[3]
마음의 해방자여, 풀어헤치는 자여, 풀어헤치는 자여, 풀어헤치는 자여
그가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우리는 취한다, 취한다, 취한다
가르친다, 가르친다, 가르쳐서 춤추게 만든다 [x2]
그리고 나는 취한 자를 사랑하는 자일지니
만족을 원한다, 만족을 원한다
박자와 음악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아프로디테처럼, 아프로디테처럼, 아프로디테처럼
가르친다, 가르친다, 가르쳐서 춤추게 만든다 [x2]
다시 나는 춤추고 싶다 춤추고 싶다 [x4]


[1] 주인공의 말 포보스, 동생 데이모스도 그렇고, 둘 사이에 낳은 자식 이름에서 많이 따왔다.[2] 이 곰은 델로스 섬 북쪽 해안에 우두머리 동물이 되어 있다.[3] 당시에는 디오니소스를 바쿠스라고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