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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10:39:16

아들러(아카츠키 전광전기)


아카츠키 전광전기등장인물
아카츠키 뮤카레 사이 카나에 프리츠 마릴린 수 웨이 아노님 엘렉트로졸다트 아들러 전광전차 무라쿠모 완전자
엔-아인 완전세계의 등장인물
이나즈마 엔-아인 카티 템펠릿터 아노님 가드 발큐리아


파일:external/subtlestyle.net/wall_adl800x600.jpg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 공식 일러스트
나야말로 유산의 계승자다.[1]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아카츠키 전광전기3.2. 엔-아인 완전세계
4. 게임상의 성능5. 기타
5.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전용 BGM
아카츠키 전광전기: 死神(Reaper)

1. 개요

アドラー(Adler)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등장인물. 이명은 아넨에르베사신(アーネンエルベの死神). 성우는 동인판 전광전기에서는 '쿄스케 아마사키(SKY KID)'로 엘렉트로졸다트와 같은 성우였다가 Ausf.Achse부터는 '레이지 나가세(O-BaiTouRi)'라는 성우로 바뀌었다. 트위터

일찍이 독일선조유산 연구협회인 통칭 「아넨에르베」에 소속된 사관으로서 티베트 고대 유산의 발굴에 종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그는 고대도시 아갈타를 발견했고 그 초과학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이용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비밀결사 게젤샤프트의 무장 친위대장으로서 엘렉트로졸다트 군단(약칭 ES)을 이끌고 있으며, 그 또한 부하인 졸다트들과 마찬가지로 전광기관을 장비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정체는...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엘렉트로졸다트 : 대장님! 어딜 가시는 겁니까!
아들러 : 비켜라, 클론 놈들!
엘렉트로졸다트 : 그... 그럴 수는...
아들러 : 흥, 변함 없이 되다 만 인형 놈들이로군...[2]
俺の分身よ…貴様らの出番はもっと先だ
내 분신들이여... 네놈들이 나설 시기는 아직 멀었다.
엘렉트로졸다트 군단의 원본. 다만, 클론인 졸다트들과는 달리 백발적안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지성적이면서도 굉장히 냉혹하다. 단순히 자신을 막았다고 부하인 졸다트들을 개발살 내버렸을 정도. 게젤샤프트 관련 인물인 만큼 무라쿠모와도 관계가 있으며, 일단은 협력 관계.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관계일 뿐이고 실제로는 아들러 쪽에서 무라쿠모의 뒤통수를 칠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라쿠모도 작중에서 아들러를 신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 이외에 페르펙티 아래에서 50년 넘게 종사하던 것도 어지간히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3]

그의 목적은 자신에게 방해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모든 것을 손에 넣는 것, 그리고 자신이 말하는 위대한 유산이란 걸 계승하는 것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지식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건 아들러가 유일하며, 무라쿠모를 상대할 때 "모든 영지(英知)를 손에 넣었다"라는 언급을 하는 걸로 봐서는 이 쪽이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다 나중에 라디오 방송에서 나온 드라마 트랙에서 대놓고 본인이 직접 해당 내용을 모두 언급함으로서 확인 사살. 이 위대한 유산의 정체는 훗날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후술.

3. 작중 행적

3.1. 아카츠키 전광전기

[kakaotv(381058148)]
아카츠키 전광전기 스토리 모드
발할라로 보내주마...[4]
인류의 영지(英知), 이곳에 이르리라![5]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게젤샤프트 측의 중간 보스 중 한명으로서 기지로 쳐들어온 다른 캐릭터들을 막아세우지만 자신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몸소 상하이로 향하여(!) 아카츠키개발살 내버리고 그의 전광기관을 탈환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데... 아카츠키의 전광기관을 탈환하고 게젤샤프트 기지로 돌아온 그는 더 이상 게젤샤프트 기지가 쓸모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페르펙티와 무라쿠모를 직접 찾아내서 작살내버린다. 이 과정에서 애꿎은 졸다트들과 전광전차도 같이 쓸어 버리면서 각각 "되다 못 한 인형"이나 "쓸모라곤 하나도 없다(まるで使い物にならん…)"면서 깐 건 덤(...)

작중에서 지적인 면을 제일 크게 보여 주는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한데, 작중에서 전광기관의 작동 원리나 페르펙티의 수상한 점[6]을 제일 먼저 밝혀낸 게 아들러이다. 그 외에 무라쿠모를 상대할 때에는 무라쿠모가 "그 정도만큼 소모하고도 날 이길 수 있겠냐"는 도발에 "네놈과 시제1호[7], 그리고 나. 똑같이 동면 제어로서 연장된 목숨이라면, 제일 먼저 눈을 뜬 네놈이 더욱 더 많이 소모된 몸일 거다."라면서 자기가 이길 것임을 증명하는 모습도 보인다. 여기에 무라쿠모를 상대하기 전에 아예 무라쿠모의 클론들을 죄다 처분해서, 아예 무라쿠모가 전생하는 것까지 사전에 차단하는 치밀함까지 보인 건 덤.[8]
이럴 수가... 이 정도까지... 소모했을... 줄이야...






...라고 말할 줄 알았냐? 전부 계산대로다!
나는... 전생하여... 위대한 유산을... 계승할... 것이다...
하지만 엘렉트로졸다트와 마찬가지로 전광기관의 사용으로 인한 막대한 에너지 소모를 감당하지 못한 그는 무라쿠모를 쓰러뜨린 것을 마지막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냥 자멸한 졸다트와는 달리 자신이 죽을 거란 사실조차 예상했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쓰러졌고 다시 돌아올 것이란 암시를 남겼다.

3.2. 엔-아인 완전세계

엔-아인 완전세계 스토리 모드
西暦20XX年、秘密結社「新聖堂騎士団」による世界侵略が開始された
その作戦中、騎士団の私兵の1人が急に昏倒した
意識を取り戻した彼はこう呟いた、俺…は……ア…ドラー……

서기 20XX년, 비밀결사 '신성당기사단'에 의한 세계 침략이 시작되었다.
그 작전 중, 기사단 사병 중 한 명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의식을 되찾은 그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나...는....... 아... 들러......"
この体は調子がいい…まったく転生とは大したものだ
이 몸은 상태가 좋군... 역시 전생이란 대단해.

아니나 다를까, 몇 개월 후 그는 신성당기사단의 사병으로 있던 자기 클론 한 명의 육체를 뺏아 전생함으로써 다시 활동하기 시작한다. 결국 자기도 자기가 싫어하는 놈 마냥 클론으로 전생했잖아!! 전작에서 페르펙티에게 '완전자'에 대해 물어보려 했던 건 그녀에게서 전생의 비술에 대한 정보를 듣기 위함이었던 것. 여담으로 그의 스토리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컷인은 전작의 엔딩에서 반전을 암시할 때 나온 부분이다.
「噂には聞いていたが…まさかこんなものを隠していたとはな」
「おっと、これは懐かしい顔だ。どうだ、少しは成長したか?」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설마 했더니 이런 걸 숨기고 있었을 줄이야.
어이쿠, 이거 참 익숙한 얼굴이구만. 어때, 키는 좀 크셨나?
전생하고 나서도 그 특유의 냉혹하면서도 잔인한 성격은 여전하다. 스토리 후반에 남극점의 영구동토 지역에서 발견된 고대 문명의 유산을 발견했을 때 그곳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 익숙한 얼굴을 상대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못 본 사이에 키 좀 컸냐'는 식으로 도발하는 게 압권.[9]
お前が神なら俺はさしずめ
ズーパーアドラーというところだ
너가 신이라면 난 결국 즈퍼 아들러다, 이 말이야.[10]
그 남극점 영구동토 내 고대 문명을 눈앞에 두고 아들러는 그 지역의 수문장인 '발큐리아'를 상대하게 되는데, 발큐리아는 그를 두고 '죽음의 선을 넘어 기어이 전생의 법을 얻어낸 자'라는 말을 필두로 그가 원해 왔던 것이 영지, 즉 지식임을 확실하게 밝히고, 자신이 지키고 있는 신세계, 노이란트에 아들러가 찾고자 하는 그 지식이 있음을 알리면서 그를 상대한다. 아들러는 그 지식을 얻기 위해 발큐리아마저도 쓰러뜨리는데, 쓰러뜨리고 나서 하는 대사가 묘하게 베지터를 연상케 한다.
「この先に超古代文明の
遺産が眠っているという訳か…」
「ヴァルキュリア―俺は貴様ら
神の英知を手に入れてやる」
アドラーは噴き出す灼熱の
マグマを背に何処かへと消えた…

"이 앞에 초 고대문명의 유산이 잠들어 있다 이건가…"
"발큐리아, 난 네녀석들 신의 지식을 얻겠다."
뿜어져 나오는 작열의 마그마를 뒤로 하고, 아들러는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렇게 아들러는 남극점의 영구동토 안에 잠들어 있던 초 고대문명과 그 유산을 얻게 되고, 다시금 자신의 야망과 관련된 대사인 영지(英知), 즉 지식을 언급하면서 그 고대문명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이제껏 그가 계속 지식을 언급한 점과, 전작에서 그 지식 중 하나인 전생의 법을 기어이 손에 넣은 점, 그리고 엔-아인 완전세계의 주요 악역 집단인 신성당기사단의 행적 및 구성원이 모두 '신'과 연관되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아들러가 그토록 얻고자 한 영지의 정체란 바로 신의 지식으로 보이고, 아들러는 자신의 스토리 라인에서 마침내 그걸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마침 그의 스토리 엔딩에서 그는 그 고대 문명과 그 유산까지도 얻게 되었으니, 어떤 면에서는 그가 그토록 주장하던 '유산의 계승자'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4. 게임상의 성능

파일:external/subtlestyle.net/adl.jpg
아카츠키 전광전기에서의 필살기 모음.
파일:external/subtlestyle.net/ad_l.jpg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에서의 필살기 모음.
파일:external/subtlestyle.net/bg12.jpg
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특수기와 필살기 모음.

기술만 놓고 보면 아카츠키나 다른 여타 파동승룡 계통의 캐릭터들과 비슷해 보이나, 장풍기인 블리츠쿠겔은 느린 탄속이나 사거리 제한이 있어 구석 깔아두기에 특화되어 있고 대공+돌진기인 플락터릿은 후속타의 존재로 인해 오히려 대공 목적보다는 추가타를 넣기 위한 콤보 시동기에 특화되어 있으며, 블리츠봄베는 바닥까지 깔린 판정을 기반으로 콤보 마지막에 한두번씩 써서 추가타를 먹이는 데 특화되어 있다. 전체적인 기술들이 콤보를 잇거나 추가타 먹이는 데에 주로 특화되어 있어 정파 파동승룡과는 많이 다르다.
A플락터릿을 시작으로 하는 대부분의 콤보들을 이용해 정신없이 몰아붙이는데 뛰어나지만 제대로 된 콤보를 먹이려면 구석으로 몰아붙이는 것 밖에 답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어지간한 캐릭터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유독 이 캐릭터는 필드 콤보와 구석 콤보의 대미지 차이가 크며, 게이지를 안 쓰고는 대미지가 안 뽑히는 단점이 있다. 게이지 없이도 어느 정도 밥값은 할 수 있는 자기 클론과는 대조되는 부분.

대기군인인 졸다트와 달리 필살기 커맨드가 모으기 커맨드가 아니라 평범한 커맨드기 때문에 졸다트를 쓰고 싶은데 모으기 커맨드 때문에 제대로 쓸 수가 없다면 이쪽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PC판 전광전기의 경우, 최신 버전(1.1.3.1 SP1) 상태에서 아케이드 모드를 한 번 클리어하면 얄룽창포 협곡 2 스테이지와 함께 해금된다.

엔아인 완전세계에서는 게이지를 모으기 쉬워지고 특히 블리츠봄베가 게이지 회수능력이 뛰어나져서 콤보 한번 먹이면 게이지를 거의 1개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완전연쇄[11]의 추가로 구석 콤보에 비해 약했던 필드 콤보가 보완되었다. 최종특별공격인 블리츠가이스트 또한 성능이 변화해서 공격 판정이 항상 존재하게 되고 소멸하는 조건으로 10 히트 or 가드가 추가 되었다. 이외의 변경점은
등등이 있다. 전작의 약점이 보완되고 개선사항이 많아서 성능이 더 높아졌다.

5. 기타

5.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1] 아케이드판 이후로 나오는 라운드 승리 시의 2개 대사 중 하나. 동인판에서는 "흥, 맥 빠지는 놈..."이라는 대사가 나온다.[2] 원문은 "フン、相変わらず出来の悪い木偶めらが…"로, 이 중 '인형 놈들'에 해당하는 표현인 木偶는 목각인형을 뜻한다. 참고로 저 木偶라는 표현은 흔히 쓸모없는 사람을 뜻하는 木偶の坊에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다.[3] 얼마나 심한지 작중에서 대놓고 적의를 드러낸다. 본인의 스토리 모드에서 페르펙티를 상대로 이기면 나오는 승리 대사가 "貴様を葬る日が来るとは…実に愉快だ(네녀석을 묻어버릴 날이 오다니… 실로 유쾌하도다)!"이질 않나, 페르펙티 스토리 모드에서는 "후후... 미안하지만 한 번 더 죽어 주실까..."라 하질 않나, 무라쿠모 스토리 모드에서는 무라쿠모가 "아들러여... 죽기 싫으면 길을 비켜라."라 하자 "좋은 기회로군. 네놈과 나, 둘 중에 누가 더 대단한 놈인지 알아 보자고."라면서 덤비질 않나...[4] 동인판 아카츠키 전광전기에서의 승리 대사. 아케이드판에서는 헤프게 웃는 것으로 바뀌었다.[5] 여기서 말하는 영지(英知)란 '엄청난 지식'을 뜻한다.[6] 현대 과학의 원리로 겨우 해명된 전광기관의 작동 원리를 페르펙티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7] 동인판에서는 시제1호라 언급하지만 아케이드판인 Ausf.Achse에서는 아카츠키라 언급한다. 동인판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한 번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시제1호의 정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시간이 있었을 테지만, 아케이드판에서는 해금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시제1호라 칭하면 이 게임의 배경 지식 없이 이 캐릭터를 처음 잡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누구인지 알 길이 없어서 바꾼 듯 하다.[8] 2스테이지의 웨이를 이기고 난 뒤에 아들러가 "자 그럼... 네놈 보스 얼굴을 좀 보고 싶다만..."이라고 말하는데, 마릴린과 웨이, 무라쿠모의 스토리에서 밝혀진 대로라면 마릴린과 웨이의 소속 조직인 흑수회의 대당가인 "인후"의 정체가 무라쿠모의 클론이다. 즉 아들러는 인후가 무라쿠모의 클론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를 미리 처치함으로써 무라쿠모가 그 클론을 통해 전생할 수 없게 하려 했던 것. 후속작에서 무라쿠모가 기어이 전생에 성공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결과와는 별개로 아들러가 얼마나 치밀한 인간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9] 그런데 엔-아인 완전세계에서는 전작의 캐릭터 별 스토리가 모두 다 반영되었기 때문에, 도트 상으로는 아무런 차이가 없을지언정 스토리 상으로 아노님의 몸을 빼앗아 활동하고 있는 현재의 완전자는 과거 카티의 몸을 빼앗아 쓰던 시절에 비해 키가 커진 게 맞다.[10] '즈퍼'라 발음하는 저 단어는 '최고의'를 뜻하는 영단어 super에 대응된다. 실제로 표기와 뜻이 똑같다.[11] 엔아인 완전세계의 신 시스템으로 통상기를 히트시키거나 가드시킨 후 계속 같은 버튼을 누르면 다른 통상기로 파생되는 시스템. 루트는 캐릭터마다 정해져 있으며 루트에 따라 더 강한 버튼의 통상기로 전환하거나 특수기나 필살기로 캔슬가능하다.[12] 다만 계기는 다르다. 볼긴 대령의 경우 MGS3과 MGSV TPP에서 묘사된 대로라면 선천적인 초능력이지만, 아들러의 경우 전광기관과 전술 전광복을 이용한 후천적인 능력이다.[13] 볼긴 대령의 경우 현자의 유산을 독점하여 권력을 얻으려 했고, 아들러의 경우 고대의 유산을 계승하는 것으로 세계정복을 계획했다.[14] 아들러의 경우 무라쿠모를 쓰러뜨린 뒤 전광기관 남용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견디지 못 하고 죽었다가 전생의 비술을 이용하여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자신의 클론 중 하나의 몸을 차지하여 부활하였으며, 볼긴 대령의 경우 샤고호드 전에서 참패한 뒤 회수되어 MGSV TPP에서 '불타는 남자'로 부활하게 된다. 한 가지 특징으로, 이전의 다른 유사점과 달리 이건 아들러가 더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