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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3:20:09

아리안 시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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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마로고.png

등장인물 ( 졸업반 ) · 설정 ( 역사 · 천국 ) · 평가 · 웹툰
아리안 시로네
파일:아리안 시로네.png
파일:웹로네.jpg
소설 일러스트 웹툰
나이 12세(1권 1화)→16세(1권 5화)→18세(1권 19화)→22세[1]
국적 토르미아 왕국
학력 알페아스 마법학교 졸업(수석)
종교 무종교
소속
【스포일러】
오젠트 가문
가올드 TF팀(테스크포스)
레드 라인 마법협회(비공인 10급 마법사)
화이트 라인 상아탑 (오대성)
실버링 길드(루키)
시로네 용병단(대장)
가족관계 아리안 빈센트 (부)
아리안 올리나 (모)
[ 스포일러 ]
맥클라인 거핀 (친부)
이카엘 (친모)

1. 개요2. 생애3. 인물 관계4. 헥사5. 마법 실력
5.1. 전투 스타일5.2. 마법 목록
6. 화신술
6.1. 화신기
7. 무한의 마법사8. 소지 도구9. 어록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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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웹로네 시즌2.jpg
나는 무한하다.
감동을 넘어선 감동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1권, 독백
너는……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 -25권, 바이칼
야훼. -30권
너희들의 죄를...사하노라 -40권
당신이 나의 무한입니다. -51권
한국의 판타지 소설 <무한의 마법사>의 주인공.

2. 생애

아리안 시로네는 토르미아 왕국의 평민 출신으로 지방 도시 크레아스 근방의 산에서 산꾼으로 사는 아리안 빈센트, 아리안 올리나 부부에게서 키워진 고아다. 자식이 없던 아리안 부부는 거핀 말소가 일어난 해의 어느날 밤, 시로네를 그들의 마구간에서 발견하여 키우게 되었다.[2] 평민이기에 사실 성은 없으나 토르미아 왕국에선 소수인종들에겐 각 인종의 학명을 성으로 붙이게 하는 제도가 있어 아리안 인종인 양부모의 성을 그대로 물려받아 아리안 시로네가 되었다. 단, 시로네는 아리안 인이 아니다.

반짝이는 금발에 곱상한 외모로 여성처럼 가녀린 선을 갖고 있어 1권에서는 미르히 알페아스가 이를 두고 '천출답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어릴적에는 산동네 아이들과 함께 성장했다. 산에서 사는 아이답게 사냥과 채집에 능했으며 어릴때부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점잖아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가졌었다. 산동네 패거리중 한 여자아이는 그런 시로네를 좋아하기도 하여 다른 남자아이들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 어릴때부터 배우는 것에 대한 욕망이 커 빈센트 부부가 어렵사리 책을 구하여 아들에게 주기도 하였다. 시로네는 이런 책들을 전부 섭렵해 자신의 이름을 제외하면 글을 잘 읽지도 못하는 산동네 아이들 중에서 가장 유식했으며, 점점 더 학구열이 커지기 시작한다.

시로네의 열두살 생일이 다가오자 아리안 부부는 시로네에게 생일 선물을 주기로 계획한다. 이때 시로네는 이미 아리안 부부가 구해줄 수 있는 책들은 전부 섭렵하여 도시에 있는 큰 책방에서 비싼값을 줘야만 살 수 있는 양장본 책을 사고싶다고 부탁한다. 비싼값에 아리안 부부는 망설였으나,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기념이 될 책을 사주기로 하고 아들에게 직접 서점에 방문하여 원하는 책을 고르게 하도록 돈을 쥐어준다. 이날 시로네는 도시로 내려가 책을 구입하고, 우연찮게 알페아스 마법 학교의 저학년의 어린 아이들이 스피릿 존 강의를 듣는 것을 담벼락 너머로 보게된다. 당시 수업은 교장인 미르히 알페아스가 직접 가르치고 있었는데, 수업을 몰래 듣는 시로네를 발견하곤 귀족가의 아이인줄 알고 특별히 어린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해주게 한다.[3] 이렇게 알페아스와 인연이 생기고 스피릿 존을 대략적으로 터득하게 된 뒤 알페아스와 헤어진 시로네는 카르미스 에이미가 이끄는 불량배 패거리에게 책을 빼앗길뻔 하지만 무의식속의 스피릿 존을 발동시켜 알페아스가 보여줬던 대기 마법으로 불량배 패거리와 에이미를 날려버리고선 황급히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4]

한편 죽거나 실종되어도 염려가 없는 평민의 아이가 글을 제법 잘 안다는 소문이 퍼져 오젠트 가의 집사가 직접 시로네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오젠트 가는 당시 가문의 도서관을 이전하면서 수대에 이어 내려온 고서를 비롯한 서적들을 비밀리에 새로 정리해줄 임시 사서가 필요했는데, 집안 식구들과 하녀와 집사들은 모두 손이 바빠 여기에 시로네가 낙점이 된 것이다. 당시 시로네는 오젠트 가문 입장에서는 죽여도 상관없고, 똑똑하고, 글까지 읽을 수 있었으니 정말 최고의 조건이였던 셈이다. 시로네는 이 일에 대해 무언가를 발설할 시 죽인다는 조건, 비싼 급료를 받기한 조건을 수락하고 오젠트가에서 평집사 직급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서적들에 파묻혀 청소년기를 보내게 된다. 이때를 기회로 시로네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며 논리력을 기루고 엄청난 분량의 역사지식을 쌓으며 체계적인 사고구조와 냉철하고 객관적인 마음가짐을 얻게 된다.[5]

오젠트 가문의 골칫덩어리 리안과의 진검 싸움에서 승리하고 친구가 되며, 이후 리안이 시로네에게 기사의 맹세를 하여 단숨에 시로네는 오젠트 가문의 귀빈이 된다. 이게 51권 중 2권까지의 스토리. 오젠트 가문의 추천을 받아 알페아스 마법학교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게 된 시로네는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좋은 친구들과 라이벌, 목숨을 위협하는 강적들과 맞서 싸우며 마법에 흥미를 붙이고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하게 된다.

이후 행적은 아리안 시로네/작중 행적참고.

3. 인물 관계

대체적으로 사회 구성원들과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개쌍마이웨이 성향이라 자신이 먼저 다가가서 친구를 먹자는 식으로 노력한 적은 없다. 현재 시로네가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은 시로네에게 먼저 다가온 이들이나 시로네와 업무 상의 일로 만나며 말이 트였다가 친해진 이들이며 시로네가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며 교제를 한 경우는 없다시피 하다. 유일하게 시로네가 먼저 다가간 경우는 오젠트가에서 일할 때 리안의 친누나인 오젠트 레이나에게 관심이 생겨 리안에게 네 누나가 남자친구는 없냐고 물어봤던 것.[6]



4. 헥사

시로네가 고아이며 입양되어 자란것은 소설 1권의 첫 문장부터 언급되는 부분이지만, 시로네와 빈센트 부부의 사이가 매우 좋고 시로네의 부모에 대한 암시가 나오는 천국 I편까지 굉장히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기에 자연스레 독자들 사이에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떡밥으로 취급되었다. 헌데 천국 I편 이카엘과 시로네의 만남에서 이카엘이 시로네의 어머니인 것 같은 암시가 나오며, 이카엘은 거핀과 연인 관계이며 천사와 타종족의 혼혈인 네피림을 낳아 죄를 짓고 힘을 봉인당했기 때문에 시로네의 친부모는 가이아인 맥클라인 거핀과 증폭의 대천사 이카엘이라는 추측이 거의 정설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한편 거핀과 이카엘의 자식이 시로네가 맞다면, "과연 이카엘과 거핀이 시로네에게 붙여줬던 원래 이름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점이 있었다. 기나긴 시간이 흘러 24권에서 거핀이 시로네를 '헥사'라고 불렀으며 어린 시로네를 미로에게 맡겼다는 설명이 나오며 의문이 풀린다. 거핀은 자신이 말소되기 전 미로에게 시로네를 부탁하며 "헥사는 이 상황(인류가 열세인)을 타파해줄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설명했으며 그렇기에 헥사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한다.

재밌는 점은 거핀이 미로와 세인이 설계한 이스타스(정확히는 이스타스의 상층부)를 통해 미로가 헥사를 안은채로 화성에게 쫓기는 실제 사건을 원시 우주에서 분리해 또다른 별도의 우주를 만들어 영원히 반복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원시 우주에게서 독립되었으므로 우주를 총괄하는 아카식 레코드의 관리를 받지 않고, 따라서 이후에 벌어지는 모든 말소와 리셋에서 영향을 받지 않게되었다. 이 소(小)우주는 앙케 라의 마수에서 벗어났지만 반대로 땅의 나라 측에서 무단으로 침입해 당시 사건을 입맛에 맞게 훼손시켜 과거를 바꿔 미래 시점인 본(本)우주 전체를 마음먹은대로 바꿔버릴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이스타스 상층부 침입 자체가 많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과거 조작은 매우 힘들지만 미로가 이스타스에 입구를 둔 시공의 신전에서 납치되고 태스크 포스팀이 미로를 구출한 뒤로도 철거하지 않아서 어떤 점에선 아케인 보다 소름끼치도록 위험한 페르미가 침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래 헥사는 미로의 시공을 보완할 또다른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거핀의 장치였지만, 거핀 리셋 당시의 변곡점에서 카즈라 왕자를 바꿔치기까지는 성공했지만 임무를 맡은 미로에게 모종의 심리 변화가 일어나 살려주고 불완전한 미로의 시공이 완성되고 말았다.

헥사 프로그램은 자연현상도, 마법도 아닌 뭔가 알 수 없는 어떤 것이다. 행성에 있는 모든 물을 끌어다 쓸 수 없는 질량의 구름은 생성이 된다. 구름의 크기는 하나의 왕국을 뒤덮고도 남을 정도로 된다. 늘에서 빛의 입자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신의 입자를 담은 빛은 암울한 회색이었고, 물방울보다 수천 배나 무겁다. 빛방울은 거의 동시에 떨어진다. 수도에서 가장 높은 황성의 첨탑에 첫 번째 빛방울이 충돌하는 순간 강력한 파열음을 내며 주먹 크기의 홈이 파였다 황성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질량의 폭격에 높이가 초당 4미터씩 깎여 나가고 있었고. 그 위력은 제국 전체를 동등하게 두드리며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까 버리고 있었다. 빛의 폭우에 의해 세상의 정보가 지워진다.

헥사는 울티마 시스템의 단위이자 일종의 소멸 코드로 추정된다. 헥사의 신호는 모든 정보에 1대1로 대응, 아카식 레코드의 소스를 말소시킨다. 헥사는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고 전자기 장막도 결국에는 부서진다.

5. 마법 실력

전지와 전능 모두 출중하며 특히 전지쪽에선 직관이 좋고 전능 쪽에는 이모탈 펑션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범재 수준의 마법사들보다 우위에 위치해있다. 처음 소설에서 시로네의 재능이 강조된 것은 전능에 해당되는 스피릿 존이었다. 시로네는 어떠한 마법 수련도 하지 않은채 알페아스의 간단한 이론만을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스피릿 존을 자각했으며, 한시간도 안되어 알페아스가 시범으로 보여준 대기 마법을 무의식적으로나마 펼쳐보이기도 했다. 입학 시험을 담당하는 버츄얼 존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스피릿 존을 시전하면서 알페아스 마법 학교의 교사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당시 스피릿 존 하나만큼은 클래스 4에 해당되는 수준이었다. 이후 클래스 7에 배정되고는 반학기만에 고급반인 클래스 4로 승급하는 등 어릴적부터 가문의 지원을 받으며 마법을 수련하는 다른 귀족가의 학생들을 가볍게 웃도는 미친듯한 성장속도로 마법을 체득하게 된다.

아케인과 카니스와의 일전에서 모두를 구하기위한 매스텔레포트에서 과도한 이모탈 펑션사용으로 무한의 세계에 빠져버린다.(자아의 해체로 표현되는데 광자계 이탈로 보인다.) 이때 미로가 시로네를 자신의 공간(미로의 시공)으로 끌어당겨 미로의 시공에 방문하게 되고, 여기서 미로의 도움(?)으로 현실로 돌아갈 수 있게된다(금강불괴의 정신은 덤) 이모탈 펑션은 마법사의 정신을 말 그대로 거의 무한하게 확장시켜주어 전지와 전능을 발휘함에 있어 말할 수 없는 이득을 안겨주기 때문에 마법사로서 활동하는데 매우 이점이 되는 능력이다.[17]

마법 계열이 아니라 정신적 경지를 일컫는 말이지만 후에 금강불괴와 금강태를 익히며(이카엘에게 아타락시아를 전수받으며 익힌다) 정신적 동요가 생기지 않아 보다 냉철한 판단 하에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다만 본디 차분했던 성정이 금강불괴까지 익히면서 완전히 부동심이 자리잡아 막상 스피릿 존을 유동적으로 다루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게 유일한 흠. 한번 형태가 자리잡으면 쉽사리 바뀌지 않아 이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고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 마법협회 인턴 생활을 할 때에는 그동안 겪었던 살해위협 때문에 강박적으로 탐지계 조너 수준으로 커다란 반경의 스피릿 존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지적되었고, 졸업반 편의 스피릿 존의 유동성 테스트에선 고초를 겪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재[18] 시로네는 카라토르사의 오메가를 받아 전지전능 해졌다.

5.1. 전투 스타일

마법사들의 전투 스타일은 개인의 역량과 성격을 그대로 따라간다. 시로네의 경우엔 전혀 그럴 것 같진 않지만 매우 과격하고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무투파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단순 괴팍하게 전지와 전능의 상당량을 소모하는 마법들을 난사해 단기전에 승부를 내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시로네의 특별한 환경에서 기인하였다.

시로네는 일단 22권 기준으로도 마법을 배운지 만 1년이 겨우 넘은 상태이다. 그래서 많은 마법을 익힐 시간이 없었고, 그나마 학교에서의 대부분은 이론을 따라가는데 벅찼다.[19] 이렇기에 다양한 마법을 익히기 보단 한가지라도 더 확실한 마법, 특히 어느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강력한 고효율의 마법들을 위주로 팔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시로네의 전략은 시도때도 없이 목숨을 위협하는 강적들이 출몰하는 환경에서 더더욱 굳어질 수 밖에 없었다.

시로네가 이러한 전략을 고수할 수 있었던 것은 이에 필요한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어서이기도 하다. 고효율의 강력한 마법들을 구현하기 위한 막대한 정신력은 시로네가 언로커가 되면서 손쉽게 해결이 되었다. 마법에 있어서는 끊이지 않는 샘을 시로네는 일찍이 얻은 것이다. 이때문에 충분히 광자포나 레이저 같은 프로 수준에서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기술들을 무한이 연사할 수 있게되었고 시로네는 굳이 보조 기술이나 평범한 수준의 마법을 익힐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시로네의 성격과도 관련있는 부분인데, 시로네는 평상시엔 조곤조곤 말을 하며 타인에게 배려도 잘하는 착한 아이 같은 모습이지만 자신의 철학에 어긋나는 일은 살인을 감수하서라도 관철할 만큼 의지와 결단력이 강한 캐릭터이다. 이렇기 때문에 남들에게 큰 효과를 줄 수 있고 데미지도 즉각즉각 나타나는 마법들이 시로네에게는 딱 맞았다는 것.

다만 이 같은 점이 평소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으나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마법사 대 마법사간의 대인전에선 치명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 대인 결투 전문자인 에어하인 단테는 단숨에 시로네의 성향을 파악하고 작고 쉬운 마법들을 난사하고 이리저리 배치하는 식으로 시로네를 끊임없이 교란시키고 무력화 시켰다. 시로네에겐 세가지 공격기(광자포, 레이저, 신의 징벌)와 두가지 방어기(암구, 광폭)와 세가지 이동기(순간이동, 공간이동, 산탄 무브먼트), 그리고 시분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시전하는데 30분은 걸리는 보조기(아타락시아) 밖엔 없어 규정마법으로 만든 마법진의 종류만 36가지나 되는 단테의 콤보에 유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0] 단테는 시로네에게 "넌 여태 한번도 한 시간 이상으로 싸움을 한 적 없지?"라며 결투 전과 후 두번 모두 시로네에게 큰 기술들의 공백을 매워주고 정신력 소모를 줄여주는 작은 기술들을 연마하라는 충고를 하지만 시로네는 단테에게 안좋은 감정도 있고 좋게말하면 뚝심, 나쁘게 말하면 고집도 있어서 그냥 당분간은 현재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린다. 결국 나중에는 할줄아는 마법이 겨우 10가지가 될까말까하는데 신의 징벌이라는 도시 파괴급 마법까지 익히는 불균형스러운 모습을 갖게 됐다.

졸업 시험때에는 화신술과 접목한 신의 입자 마법을 사용한다.
시로네의 화신술-시불상폭매 는 과거 1초, 현재, 미래 1초를 동시에 현재라고 느끼는 것으로, 현재 내가 주먹을 맞아도 과거 1초도 현재이므로 피할 수 있다라는 설정이다. 이에 시불상폭매를 사용하여 4차원 디맨션을 이용하여 자신을 복제 시키고 포톤캐논을 300중첩 시키는가 하면, 아타락시아를 이용하여 멸룡마법을 펼치기도 하고, 화신술의 화신을 이용하여 순간이동으로도 피할 수 없는 엄청난 속도의 마법을 사용한다. (충격량도 어마무시함)

5.2. 마법 목록

6. 화신술

본래 시로네는 따로 화신술을 익히지 않았다. 그러나 천국I편에서 졸업반에서 처음 겪은 중간점검 시험인 생존 경쟁에서 7단계를 통과하고 올리비아와 알페아스의 담화에서 시로네가 엄청난 수준의 극기 혹은 그에 준하는 화신술을 갖고있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암시가 나온다. 또한 그 이전 텍스트에서 초경의 능력이 있는 아린이 시로네가 광익을 사용하기도 전에 이미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시로네의 내면에 일반적이지 않은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천국II편에서 소멸의 대천사와 일전을 벌이며 심적초월 - 반야의 경지에 다다르는 등 매우 긴박한 상황속에서 자연스레 내면적인 각성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로네는 스스로 반야가 되었지만 화신술을 훈련하는 과정을 넘겨버린데다가 반야가 된 직후 불리한 상황속에서 발할라 액션으로 신의 징벌을 쏘아올리며 모라토리엄 상태가 되어 구체적으로 화신을 다루는 방법을 익히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모라토리엄을 해결하기 위한 채무가 지불된 후 화신술의 달인인 미로가 직접 시로네를 개인지도하며 비로소 시로네는 본격적으로 화신술을 익히게 되었다.

소설의 제목상 어디까지나 중심은 마법이 되겠지만 천국II편 이후의 적들이 단순히 마법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든 인간이 된 라와 화신술로 다른 이들보다 압도적인 힘을 갖고 있는 십로회가 포진해있다는 점, 그리고 시로네를 정치적인 용도로 사용하려는 인간계의 권력가들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마법사와 스키마 사용자, 그리고 율법사들을 대비하기 위해 이들보다 한단계 위에서 작용하는 대인전의 최고 기술인 화신술이 이전보다는 주효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로의 선택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본적으로 시로네의 화신의 형태는 몸체 부분이 불분명한 쌍익의 천사이나 특이점을 거친 뒤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면서 화신이 실체화되었다. 물아일체의 경지에서는 '광천사'라는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이카엘의 모습을 닮아 있으나 얼굴은 남성형이고 능력의 이름은 '시불상폭매'다. 이 능력은 시로네를 과거, 현재, 미래 세가지 시간대에 동시에 존재하게 하며 각기 다른 시간대의 사건들을 인지하게 해준다. 예를들어 오전 7시 40분 23초가 시로네와 다른 이들의 특정 해발미터 상의 시간대라고 하자. 이때 시로네가 물아일체 수준의 화신술을 발동했을시 시로네는 오전 7시 40분 22초와 23초, 그리고 24초의 시간상에 동시에 존재한다. 따라서 23초대에 있는 시로네가 1초후 자신에게 날라오는 주먹을 반대 방향으로 피하고 싶다면 24초대의 시간의 자신이 이를 인지한뒤 22초대의 과거의 자신이 24초대의 경험을 토대로 미리 23초의 현재 시점에서 피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시로네의 구체화된 화신은 구체화된 상태에서 아우라를 발산하는 상태가 아니라 시전자인 시로네에게 일체화된 상태로 작용한다.

결국 미인 선발 대회 편에선 두어시간 가량을, 페르마와 거래한 뒤 스스로의 기억을 지운 오메가 편에선 24시간을 되돌리거나 앞질러 갈 수 있을 정도로 시불상폭매의 응용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1. 화신기

7. 무한의 마법사

공겁의 수레바퀴로 생성하여 안드레 미궁의 1만9천개의 세계에 각각 들어간 1만9천명의 시로네와 시로네 자신이 이모탈펑션을 완전히 개방한 후 생물로 돌아와서 얻은 경지이지만 아직 전지쪽이 많이 부실하다.
하지만 제 10감 무태를 익히고 나서 안드레 1번세계에서 만났던 뇌익룡 블리츠의 안내를 받아 무등룡 카라토르사가 잠들어있는 곳으로 도착하여 카라토르사로부터 이 세계의 모든 정보 즉 문자 그대로의 전지를 전해받았다.

7.1. 야훼

"내가 사랑하고 있다."
-30권
"그리고 지금, 다시 야훼가 되었다."
-35권

인지를 초월한 감각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빛의 이름이며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무한의 마법사만이 구사할 수 있는 전능으로 이 빛을 이용하여 모든 물질이나 현상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극애의 율법으로 인간에게는 따스한 빛으로 느껴지지만 악한 존재[42]에게는 증오의 대상이다. 야훼의 따스함이 걷힌 시로네의 정신은 절대영도처럼 일말의 미동도 없는 정신으로 극한의 차가움이라고한다.

하지만 35권에서 진성음을 희생시키고 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시로네의 내면의 분노가 폭발해 버리고 그에 의해 야훼의 빛이 타들어가면서 야훼의 화신이 사라졌다. 그리고 지금 시로네에게 남은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 그중에서도 엄청난 분노만이 시로네의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마족들을 농락하며 명대사와 함께 야훼의 경지를 되찾은 것으로 보아 마음만 먹으면 야훼를 포기하는 것도, 다시 야훼가 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경지라는 것이 결국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며 이미 한번 도달하였던 경지여서 쉽게 다시 도달하였다고.

8. 소지 도구

<무한의 마법사>는 마법사와 마법이 나오고 주인공들이 넓은 지역을 여행하는 활극물의 성격까지 갖고 있지만, 설정 상 마법사들은 지팡이(wand/staff)나 특별한 보석 같은 도구가 없어도 마법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장르의 다른 텍스트에 비해 사용하는 도구나 소지품이 적은 편이다. 시로네 뿐만 아니라 다른 마법사들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근접 호신 무기 정도는 갖고 있어도 일반적으론 빈손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9. 어록

10. 기타


[1] 34권 기준.[2] 마구간, 성관계 없이 태어난 아이 등 이 구도는 처녀 수태로 아이를 낳은 성모 마리아예수 설화의 구도를 연상시킨다. 약 이십여권 뒤에 시로네는 사실 태초의 천사의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이 밝혀져 기독교 구세주 모티브에 영향을 받았음을 드러났다. 또한 후에 시로네의 화신은 광천사이며, 극애를 대표하는 야훼의 경지에 오르며 기독교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임을 확실시 했다.[3] 알페아스는 곧바로 시로네가 평민인 것을 알곤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만 당시 수업을 듣던 학생들도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유야무야된 것으로 보인다. 마법학교들은 원칙적으로 귀족 계급원들만 받게 되어있다.[4] 당시 에이미는 스키마 유저이기도 했다. 그런 이를 무의식 속에 행한 마법으로 패대기 치는 것으로 시로네의 잠재력을 묘사하는 장면이었다.[5] 이를 작중에선 '지식의 척추'다소 중2중2한라고 부른다. 역사를 무의식에 새겨넣은 것으로써 어떤 지식을 익히든 역사의 순서 아래 배열되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기 편해서 알페아스 마법학교에서 어렸을 때 부터 교육을 받아왔던 다른 귀족 아이들의 전지를 약 1~2년 만에 따라 잡는다.[6] 이때 표현이 장관이다. 시로네는 말을 꺼내자마자 후회했다. 감정이란 철창에 갇힌 맹수와도 같아서, 갇혀 있을 때는 갖은 유혹의 손길을 내밀지만, 막상 풀어 주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그리고 리안은 벙쪄있다가 미친듯이 웃었다. 혹시 시로네가 타인과의 교제에 다소 소극적이게 된 건 이때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된 것일 수도?[7] 13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레이나는 에이미와 지온에 대한 질투심으로 인해 시종일관 에이미에게만 매몰차게 대하던 시로네의 화신을 꿋꿋이 부축해 주고 챙겨주는 에이미의 모습을 보고 '난 저 자리에 낄 수 없겠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때 이후로 차츰 시로네와 에이미의 관계를 인정하게 된 듯.[8] 이 때문에 7권은 최악의 편이라고도 평가된다. 무한의 마법사 문서의 평가 단락 참조.[9] 심지어 안드레미궁 제 1세계에서 완전히 공략이 되었다[10] 이때 단테가 속으로 내뱉는 말이 일품이다. '젠장, 나도 마법 좀 쓰자!!'[11] 그러나 37권까지 나온 지금까진 별다른 교류가 없었다.[12] 심판의 날 이후로 아드리아스 가문이 멸문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시로네도 명목상 신을 죽인 마법사가 되었기 때문에 학교 밖으로 나가선 도저히 정상적인 마법사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13] 속셈은 상층부 안의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도중 라이컨의 협조를 받는데, 라이컨에게 내세운 명목은 반복되는 상층부의 시간선을 이용해 구슬 크기의 오브제, <예거 가문의 마지막 절규>(카즈라 왕국 편에서 처음 등장한 바 있는 오브제다. 죽음의 위기가 닥쳐오기 1초 전에 위기신호를 보내고 파손되는 효과가 있다.)를 불려 무한한 수익을 얻는 것이었다. 하지만 상층부 안에서 19년 전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예거 가문의 마지막 절규>를 모조리 꺼내 온 페르미는 모조리 그의 어머니에게 양도하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안 라이컨은..[14] 욜가는 시로네 이전의 박애인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작중 미로와 가까운 사이였다고 언급된다.[15] 에이미는 시로네의 모태심리 바로 윗단계의 심층 세계에서 자신을 향한 시로네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직접적으로 맞닥뜨리게 되었지만 정작 그 감정의 주인인 시로네로서는 해당 감정이 표층 심리에 있지 않기 때문에 에이미를 그렇게까지 사랑하고 있는지 스스로 깨달은 상태라고 묻는다면 상당히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다.[16] 둘이 같이 겪은 사건들의 해결 과정을 보면 대부분이 시로네가 에이미를 구하는 쪽에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에이미는 분명 시로네에게 있어 위험할 때마다 함께 옆에서 응원해준 고마운 벗이지만 자신의 목숨과 순결을 여러번 구해준 사람에게 품는 에이미의 감정과 힘들고 지친 사건들 속에 자신을 응원해주고 곁에 있어준 인물인 에이미를 향한 시로네의 감정의 깊이는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17] 주의할 것은 언로커라 해도 밑바탕은 결국 인간의 정신이기에 정신의 확장성을 통한 정보의 과잉출입을 육체가-정확히 말하자면 뇌가-못따라 오게된다. 시로네도 작중 여러번 언로커의 능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야할 정도로 강적들을 만나게 된다.[18] 39권 기준.[19] 클래스를 진급하기 위해선 마법 능력을 측정하는 실기 시험 뿐만 아니라 필기 시험이 있어 이론이 뒷받침 해줘야 했다. 시로네가 고급반에서 계속 애를 먹었던 것도 이 필기 시험이었다. 게다가 에이미와 같이 졸업하자는 약속까지 있어서 시로네는 느긋하게 진급을 하는게 아니라 에이미를 따라잡기 위해서 이론 공부에 몰두할 수 밖에 없었다.[20] 아타락시아는 26권 기준으로는 10초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21] 보이지 않는 다리 시험은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허공에 추락하는 심적인 측면도 있어서 보통 3단계만 넘어가도 그 나이대에선 괜찮은 실력이다.[22] 단, 순간이동은 자기 자신의 몸을 광자로 변환하는 거라 해당이 되지 않는다.[23] 모든 언로커들은 언로커가 되었을 때 한가지 전지를 얻는다. 언로커들이 까다로운 점은 무한에 가까운 정신성도 있지만 이 전지도 한 몫 한다. 대부분이 스케일 마법쪽으로 전지를 얻는 등 규정외식자들만큼이나 패턴이 다양한건 아니지만 당하기 전까진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24] KS 적정기준 조도는 사무실 기준 500lux다. 럭스값은 1제곱 평방미터당 입사하는 루멘값이니 50만의 수치가 무지막지하게 높다는 것을 알수있다. 그 성격 좋은 시로네가 50만 루멘이면 근접 시전시 빛을 밝히는 보조용이 아니라 눈이 타들어버릴 정도의 공격용이라며 무슨 이딴 시험을 내냐고 불평을 할 정도.방어마법인 광폭으로 적을 학살하는 놈이 불평이 많네[25] 레이저 캐논이라는 병기는 현실에도 있다.[26] 첫 사용인 하비스트와의 대전에서, 포토캐논 200발 이상을 흡수하거나 흘려보낸 하비스트가 적중당하자 단 2초만에 임계점을 넘어서 그대로 충격이 카니스에게 전해졌다.[27] 천사와 사법 광륜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문서 참조[28] 광륜을 생성하는 것 자체는 스피릿 존의 사방식인 이탈형으로 가능하지만 그 광륜은 완벽한 원인 헤일로라고 부르기엔 너무 울퉁불퉁하다고 한다. 물론 천사 기준으로다. 인간이 보기엔 완벽한 원으로 보일 것이라고.[29] 물론 우주 최상위의 개념이다보니 이카엘처럼 제대로 이해하여 활용하진 못하고 그냥 사용자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30] 다만 시로네가 성장할수록 아타락시아의 증폭력이 상승한다는 듯한 묘사가 있는 것으로보아 사용자의 전지전능에 증폭위력이 영향을 받는 듯하다. 이카엘이 사용할 땐 최소 2만 배 증폭이라는 무시무시한 서술이 있다.[31] 비록 증폭된 게 op마법인 포톤 캐논이긴 하지만 일개 학생이 시전하는 마법을 2급 대마법사의, 심지어 영창으로 전능을 강화하는 분야인 언령 마법의 전공자의 마법에 맞먹게 증폭시켜준다는 시점에서 아타락시아가 얼마나 정신나간 마법인지 알 수 있다.[32] 이 때 1급 대마법사인 가올드가 대천사보다 강하다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은데, 아타락시아는 어디까지나 통과한 마법을 증폭시키는 마법진이지 그 자체로 위력을 가진 마법진이 아니다. 다시 말해 시로네의 전능이 더 강해져 질량과 속도가 늘어난 포톤 캐논을 아타락시아에 통과시키면 그만큼 위력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즉, 어디까지나 시로네가 약한거지 아타락시아가 약한 게 아니라는 것. 이는 가올드가 직접 인정한 점이기도 하다.[33] 엄밀히 말하면 그냥 포톤캐논을 강화시키는 용도로만 써도 산을 날릴만큼 강해서 굳이 다른 방식으로 쓸 필요성을 못 느낀 것도 있겠지만.[34] 순간이동의 극에 다다른 마법사는 자신의 하체는 그대로 두고 상체만 위빙하는 형태로 순간이동을 연거푸 시전하여 자신에게 가하는 공격을 전부 회피하는 변태같은(...) 활용도 가능하다.그냥 순간이동해서 다른데로 도망치라고[35] 여기서 말하는 레이저란 시로네가 신의 입자로 만든 공격형 레이저 펄스 캐논 마법이 아니라 레이저 부분에서 상술한 기존의 레이저, 즉 단순한 빛줄기를 말한다.[36] 시로네는 샤이닝 스피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었지만 가올드가 신의 징벌로 지었다.[37] 시스템 상 걸려있는 리미터 때문에 중심부가 사라지는 정도의 위력뿐일 수도 있다.[38] 정확히는 아타락시아 포톤 캐논의 질량파가 방어벽을 깨뜨리기 전에 가벼운 에덴이 날아가 버려서(...) 결과적으로 방어가 깨지지 않은 것. 비유하자면 거대 물총을 유리반구에 쐈는데 유리반구가 수압에 밀려가 깨지지 않은 것이다.[39] 무한의 마법사 자체가 일단은 모든 전능을 다룰 수는 있다.[40] 32권 23화에선 아타락시아 육탄계를 사용시 최대가 1시간이다.[41] 현재 1초의 반복은 최대가 10만번이다.[42] 대표적으로 마魔가 있다.[43] 애초에 시로네가 신의 징벌을 완성시키지 않았다면 가올드는 시로네를 제외하고 천국에 쳐들어갈 생각이었다.[44] 또한 많은 독자들이 혼동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시로네는 아르망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전면전에서 활약할 수준은 못되기에 가올드는 시로네를 8급 마법사인 플루와 함께 가장 난이도가 낮은 임무만 맡기며 신의 징벌을 쏘아올릴 준비를 했었다.[45] 그래서 의지가 없는 비생물체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46] 상술한 노르족 반란군 기지에서 얻게된 괴수와 이카사의 힘들. 순수했던 아르망의 육체에 괴수들과 이카사의 시체가 박혀있는 다소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