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cd2a2b><colbgcolor=#000>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2023) When Evil Lurks Cuando acecha la maldad | |
장르 | 공포, 미스터리, 고어물 |
감독 | 데미안 루그나 |
각본 | |
제작 | 페르난도 디아스 |
출연 | 에세키엘 로드리게스, 데미안 살로몬 外 |
촬영 | 마리아노 수아레스 |
편집 | 리오넬 코르니스테인 |
음악 | 파블로 푸 |
제작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셔더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아르모스 시네, 마차코 필름스 |
수입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팝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
개봉일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2023년 10월 6일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2023년 11월 9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24년 10월 9일 |
상영 시간 | 99분 (1시간 39분)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2,090,252 |
북미 박스오피스 | $546,626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675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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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의 공포 영화.[1]2023년 9월 16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같은 해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 극장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2024년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10월 9일에 극장 개봉했다.
2. 예고편
30초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외딴 마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형제는
마을 속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다.
악령이 깃들어 온몸이 부패해 죽어가는 아들 ‘유리엘’을 숨겨왔던 것.
두 형제는 ‘유리엘’을 마을 밖으로 유기하려 하지만
이미 악령의 봉인이 풀리고 마을을 잠식하는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마을 속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다.
악령이 깃들어 온몸이 부패해 죽어가는 아들 ‘유리엘’을 숨겨왔던 것.
두 형제는 ‘유리엘’을 마을 밖으로 유기하려 하지만
이미 악령의 봉인이 풀리고 마을을 잠식하는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5. 줄거리
아르헨티나의 어느 시골 농장, 늦은 밤에 5발의 총소리가 울러퍼진다. 주인공 페드로와 그의 남동생인 지미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뒤 소리가 숲에서 들려오고, 엽총이나 사냥꾼의 총소리가 아니라는 걸 알아챈다. 다음날 아침, 형제는 개들을 데리고 총소리가 있던 숲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찢겨나간 손과 반토막난 하반신을 목격한다. 시신 근처에서 의문의 도구와 서류를 발견한 형제는 피해자가 사망하기 이전에 마리아 아주머니 댁에 방문할 목적이었음을 알아차리고 마리아의 집으로 향한다. 형제는 마리아에게 누군가 집에 방문을 할 예정이었는 지 묻는데, 마리아 아주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죽일 사람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고 답한다. 이상한 답변에 수상함을 느낀 페드로와 지미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고, 그 곳에서 몸이 썩어들어갈 정도로 심하게 부패하고 커진 마리아의 장남, 유리엘을 보고 경악한다. 마리아의 차남이자 유리엘의 동생은 자신의 형이 귀신이 들렸다는 게 마을에 소문이 난다면 쫓겨날 것을 우려해 형에 대한 사실을 숨겼음을 고백한다. 형제는 급히 마을의 경찰서를 방문해 유리엘의 상태를 말하고 치료해야한다고 말하지만, 지서장을 포함한 경찰들은 이미 1년 전부터 유리엘의 상태를 알고 있었으나 일에서 손을 떼고 위생국을 부르는 업무만 담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형제는 귀신이 들렸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경찰들을 뒤로 하고 사건이 일어난 숲의 주인인 루이즈에게 찾아가 사실을 말한다. 루이즈는 정부가 자신의 땅을 탐내서 계획한 사기라고 생각하며 유리엘을 처리해야한다 생각하고, 그날 밤 마리아의 집에 총을 들고 찾아가 유리엘을 죽이려고하지만 만삭인 자신의 아내를 희롱하는 유리엘의 도발에 겁을 먹는다.
다음날 아침, 형제와 다시 마리아의 집을 방문한 루이즈는 유리엘을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버리고 와야한다고 주장하며 형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픽업트럭에 유리엘을 싣고 300km 떨어진 도로까지 주행한다. 그 순간, 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아이를 보고 급커브를 한 루이즈는 시체를 픽업트럭에서 떨어진 것도 모른 채 목적지에 도착한다. 시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 명은 시체를 목적지에 버리진 못 했어도 충분히 마을에서 먼 거리에 버리고 왔다는 사실을 합리화하며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하지만 다음날, 루이즈의 농장 염소들 중 이상 행동을 하는 염소 한 마리를 발견한 루이즈는 총을 들고 염소의 머리를 겨눈다. 그러나 염소는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루이즈의 아내는 염소를 도끼로 죽여야한다며 급히 도끼를 들고 루이즈에게 가지만, 이미 루이즈는 총을 염소에게 발사한 상황이었다. 넋 나간 듯이 서있던 루이즈에게 갑자기 도끼날이 머리를 친다. 루이즈의 아내는 무엇인가 홀린 듯이 루이즈를 도끼로 살해하고, 자신 역시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도끼로 눈쪽을 강하게 내리쳐 자살한다.
작성 중
아침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게 된 형제와 자이르. 지미는 책상에서 만지작거리던 숲에서 주운 총알이 유리엘의 동생이 갖고 온 리볼버의 총아과 같다는 걸 알아차리고 헛간에 유리엘의 동생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에게서 숲의 시신은 형을 지키라는 머리 속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직접 총으로 살인을 하고 그 시체를 돼지와 자신이 먹어치웠다는 사실을 밝힌다.[2] 그리고 지미의 어머니 역시 똑같이 당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하는데, 마침 집에서 사과 아이스크림을 먹던 자이르가 심하게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 기침을 도우려던 페드로는 아들이 입에서 흰 머리 뭉치와 어머니의 목걸이를 토해내는 것을 목격한다. 역대까지의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먹은 페드로는 힘없이 집에서 나와 무릎을 꿇고 절망하듯 울부짖으며 영화가 끝난다.
6. 사운드트랙
6.1. 엔딩곡
Cuando Acecha la Maldad[3] - 미겔 롤단(Miguel Roldán) |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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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악령 현상을 중심으로 고어 수위가 제법 있는 강렬한 영화라 공포 영화 매니아들의 주목을 끌었다. 단순히 신체 훼손의 수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영화계에서 보기 힘든 장면까지 서슴없이 표현해버리며,[4] 우리가 흔히 접할수 없던 제 3세계 영화의 매운 맛을 단단히 보여준다. 다만 주인공의 행동이 가족들을 지키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공포의 묘지의 루이시마냥 민폐를 끼치는 바람에 호불호가 갈린다.
영화의 구성이 한국 영화 곡성과 많이 닮아있는데, 초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가족과 마을이 위협을 받고, 결말부에서 주인공이 서로 다른 두 선택 사이에서 갈팡지팡하는 부분 등에서 유사한 구성을 띤다.
7.1. 평론가 평
금기란 금기를 모조리 박살내겠다는 집요함 (★★★)
- 김현승 (씨네21)
- 김현승 (씨네21)
나비처럼 날아서 모기처럼 쏜다 (★★★)
- 이병현 (씨네21)
- 이병현 (씨네21)
8. 등장하는 악령
이블 데드 시리즈의 데다이트와 엑소시스트 시리즈의 파주주, 스마일의 스마일 엔티티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희생자의 몸 속에 들어가서 신체를 얻어 인세에 강림하기 위해 그릇으로 쓰고 계속해서 또다른 빙의된 자가 속출한다. 심지어 생물뿐만 아니라 옷 등 사물에까지 달라 붙기 때문에 페드로의 옷을 핥은 개가 빙의되기도 한다. 전염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페드로와 하이메 형제가 일반 상식에 따라 악령 빙의 전염 현상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그 시도가 오히려 전염이 번지는 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모순이 이어진다.봉인이 풀려 마을까지 점령하는 등 환타즘의 톨맨, 위시마스터의 진, 스마일의 스마일 엔티티, 그것의 페니와이즈와 더불어 호러영화에서 손꼽히는 최강의 악령이라고 할 수 있다.[5]
빙의된 희생자는 우리엘, 우리엘의 동생, 히메나, 염소, 개, 비키, 사브리나, 하이르 등이 있다.
정확한 실체는 영화 끝까지 보여주지 않고 결국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 7가지 규칙
- 전등을 쓰지 말 것
2. 동물 가까이 가지 말 것
3. 동물 근처에 있던 걸 건드리지 말 것
4. 동물을 해하지 말 것
5. 악의 이름(루시퍼, 아즈라엘, 바알제붑)을 말하지 말 것
6. 화기를 발포하지 말 것
7.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 것
9. 수상
[1] AMC 산하의 공포/스릴러 전문 OTT '셔더'에서 공동 제작을 했기 때문에 미국 영화로도 분류된다.[2] 사실 영화 시작부터 복선을 어마어마하게 뿌려두고 있었다. 미르타가 가지고 있던 악마를 죽이는 도구와 숲에 있던 정체불명의 도구의 생김새가 똑같다는 점, 영화 극초반부에서 들려오는 총소리가 5번인 것과 유리엘의 동생의 리볼버 탄창이 5발인 점에서 꾸준하게 복선은 존재했었다.[3] 영화의 원제와 같은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란 뜻이다.[4] 아무리 영화라도 일반적으로 어린 아이나 임산부를 잔인하게 공격하고 살해하는 것은 금기시 된다. 제이슨 부히스나, 마이클 마이어스, 한니발 렉터, 레더페이스, 핀헤드, 캔디맨, 처키, 캐리 화이트, 존 크레이머, 스위니 토드 등의 유명 호러 아이콘들도 어린아이나 갓난아기, 임산부는 죽이지 않았다. 부산행에서도 아이와 임산부는 무사히 생존했다.[5] 캔디맨, 핀헤드, 프레디 크루거, 발락, 데다이트, 파주주도 강력한 악령이긴 하나 마을 자체를 지배하고 사물까지 달라붙는 일은 없었으며 전부 주인공들에게 격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