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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만 줘~ 아마도 여기 어딘가에 혈자리가 있을 테니! 와우, 안심~☆되지? 그치!? | |
Anshinzawa Sasami 安心沢刺々美 안심자와 사사미 | |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1] |
생일 | 11월 11일 |
신장 | - |
체중 | - |
쓰리사이즈 | - |
누가 불렀는지는 모르지만 천재적인 실력의 차세대 침술사. 전설의 침술사 밑에서 수련을 한 유일한 제자로 드디어 신의 기술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그녀의 손이 닿으면 제아무리 나쁜 컨디션이라도 최상의 상태로. 어쩌면 경이로운 힘을 가지고 있을지도? 믿고 맡길지, 그만둘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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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인물.2. 캐릭터 소개
본작의 시스템적 모티브인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에 등장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다이죠부 박사의 패러디격 캐릭터로,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뛰어난 침술사라고 자칭하는 인물이다. 트레센 학원을 활보하며 비밀스레 우마무스메들에게 침술을 시전해 주는데, 플레이어 앞에 나타나 담당 우마무스메의 비공을 찔러 강화해주겠다고 나서는 것이 주된 역할. 하지만 그 침술 자체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도 불명이고, 딱 봐도 수상하게 생긴 차림새에 스스로 실토하길 해 본 적도 없는 시술이라고 하는 등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 이름처럼 "와우, 안심~☆"이란 말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정작 침술에 성공하면 "…엥, 성공했어? 진짜?! 에엥?!"하며 자기조차 놀라고(...), 애초에 트레센 학원에 정식으로 소속된 인물도 아닌지라 하야카와 타즈나에게 늘 쫓겨다니는 것이 일상.이러한 사사미의 '혈을 찌르는 시술'은 실제로도 심볼리 루돌프나 라이스 샤워가 받은적 있는 세침 치료로, 말을 세침으로 찔러 나쁜 피를 빼고 자극을 줌으로써 재생을 촉진한다는 치료라고 한다. 사사미가 손에 들고 있는 것 또한 이런 치료에 쓰이는 세침(笹針).[2] 실제로 과학적인 효과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검증은 여전히 안 된 상태지만, 인간을 상대로 쓰는 동양 의학의 침술과 마찬가지로 최근에도 쓰이고 있는 듯 하다.[3] 참고로 수의용 침은 사람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 경주마에 맞춰서 침이 아니라 무슨 암기마냥 크다(...).
이름인 '안심자와 사사미'의 '안심'은 '안심하다'라는 표현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침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몰라 전혀 안심이 되지 않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반어적인 작명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 서버 런칭 이전까지의 유저 번역은 '安心沢刺々美'의 일본식 발음인 '안신자와 사사미'였으나, 한국 서버에서는 작명 유래를 더 중시하여 번역했는지 '안심자와 사사미'가 되었다.
3. 애플리케이션
3.1. 프로필
초기 해방 | |
캐치프레이즈 | 전세계가 뜨거운 주목? 천재적인?? 세침사 |
자기소개 | 실력 좋은 세침사(의 제자), 안심자와 사사미야. 나한테 걸리면 푹하고 파워 업! 와오, 안심~☆ |
직업 | (자칭) 전설적인 세침사 |
생일 | 11월 11일 |
3.2.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안심자와 사사미/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작중 행적
육성 중 랜덤하게 발생하는 이벤트인 '안심~ 세침사 등☆장(あんし~ん笹針師、参☆上)'에서 안심자와 사사미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녀로부터 세침 시술을 받을지 말지 트레이너가 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게임 정보 문서의 관련 항목을 참조할 것.딱 봐도 수상한 차림새에 수상한 언동을 일삼는 수상한 캐릭터지만, 의외로 우마무스메에 대한 애정(?)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한 랜덤 이벤트에서 플레이어가 수상쩍어 하며 담당 우마무스메를 데리고 떠나려고 하면, 담당 우마무스메의 이름과 특징을 정확하게 읊으며 그녀의 팬이라 응원 겸 도와주러 온 것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그녀의 세침을 받기로 결정하게 되는 것도 이런 그녀의 외침에 의심을 거두었기 때문.[4] 거의 대부분의 대화 내용이 육성 우마무스메와는 상관없이 다 동일하기 때문에 얼핏보면 공용 이벤트로 취급될 것 같지만, 담당 우마무스메의 이름과 특징을 제대로 읊는 단 한 줄의 대사 차이 때문에 각각의 우마무스메마다 개별 이벤트로 구현되어 있다.
메이쇼 도토의 육성 스토리 중에선 우마무스메의 '본격화'에 대해 설명하는 여의사가 나온다. 여의사는 도토의 성장 부진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변장을 푸는데, 그 정체는 변장한 안심자와(...)였다. "푹 하고 찔려볼래?"라며 세침 시술을 권하는데, 트레이너는 놀라지도 않고 무덤덤하게 "아뇨. 사양하겠습니다"라며 거절한다. 이제는 거의 학원 내에 자주 출몰하는 위험인물 취급인 듯.
타마모 크로스의 육성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타마모 크로스가 정신적 부담감으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자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 의학 등 각종 방면으로 조언을 구하는데, 의학적 자문을 구한 것이 하필이면(?) 이 안심자와 사사미. 어째서인지 강변의 공터에서 만나게 되는데, "내 은신처 중 하나를 발견하다니 대단한걸"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멀쩡한 주소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듯 하다.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는 연말 트레센 학원 관계자들의 온천 회식에 몰래 따라가서 아주 당당하게 회식 자리에 끼어있다가 타즈나가 눈치채자 바로 도망친다. 바로 직전까지 트레센 학원 관계자인줄 알고 대작하고 있던 카시모토 리코만 당황하는 개그 에피소드가 일품.
3주년을 맞아 변경된 오프닝 영상에서는 아주 은근슬쩍 트레센 학원 내를 활보하는 모습이 찍힌다. 젠틸돈나와 오르페브르가 앞에 찍혀 있고 뒤로 다이와 스칼렛과 보드카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면 그 뒤로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는 사사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4. 기타 정보
3.4.1. 비밀
안심자와 사사미 |
안심자와 사사미의 비밀 ① 사실은 의상은 자작. |
3.4.2. 1컷 만화
1컷 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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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
4.1. 우마유루
4화에서 처음으로 애니화 되어서 등장했다.
신체 강화 슈트를 입은 츠루마루 츠요시에게 세침을 놓았다가, 슈트의 바람이 전부 빠져버리게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이때 나오는 메시지가 인게임의 대성공 장면인 '푹 찔러 대성공!(ブスッと大成功!)'을 패러디한 '푹 찔러 대실패!(ブスッと大失敗!)'인게 포인트.
5. 기타
- 담당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가 직접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 처음 SSR 서포트 카드 이미지가 공개되었을 때 일러스트 배경에서 선글라스를 살짝 벗은 모습이 나온 것을 보고, "선글라스가 미모 봉인구고 이걸 벗으면 엄청 미인이 아닐까"하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 이 예상은 적중하여, '안∼심☆선글라스'를 비롯한 여러 서포트 카드 이벤트에서 선글라스를 벗은 맨 얼굴이 등장했을 땐 괴짜 세침사 이미지와는 달리 금발벽안의 상당한 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
- 1컷 만화 ①에서 묘사되듯 우마무스메라는 의혹을 받는 하야카와 타즈나한테서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타즈나는 단거리 최강마 후보로 꼽히기도 하는 역대급 마일러인 타이키 셔틀이 통금 시간을 어기고 도망가는 걸 달려가 잡을 정도라고 묘사된다. 이렇듯 현역인 우마무스메를 뒤쫓아가 잡는 게 타즈나인데, 사사미는 그런 타즈나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 것. 심지어 그걸 긴 백의에 하이 힐에 바디콘 드레스란, 움직이기 엄청 불편한 복를 착용한 채로 성공해냈다. 풀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의 비범한 신체 능력은 이런 일상적인 트레이닝(?)의 결과인 것.
운동선수를 했으면 우마무스메랑도 맨몸 승부가 가능했을 듯
- 같은 게임사에서 만든 사이게임즈의 신데마스 아이돌인 이치노세 시키와 후레데리카를 반반씩 섞은 것 같은 외모이다. 특히 시키의 실험 정신과 고양이 입+ 후레데리카의 금발과 기행을 일삼는 모습이 똑같아 둘이 퓨전한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후 스토리 모드에서 특유의 선글라스를 벗자 눈매도 후레데리카와 닮았다.
- 애스턴 마짱의 담당 성우 이노우에 호노카는 안심자와 사사미의 담당 성우인 이노우에 키쿠코의 딸이라 마짱 실장 당시 화제가 되곤 했다. 아쉽게도 사이게임즈는 대놓고 성우 장난을 반영할 의도가 없었기에 마짱의 서사에서 별다른 연관성을 만들지 않았으나, 세침사 이벤트에서 마짱이 먼저 반응하는 식으로의 해당 네타를 살짝 남겨두었다.[5]
5.1. 뷰티 안심자와
뷰티 안심자와 |
뷰티 안심자와의 비밀 ① 사실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팟』하는 느낌이 온 상대는 언니. |
안심자와 사사미에겐 '뷰티 안심자와(ビューティー安心沢)'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다. 닮은 외모, 외계인 선글라스, 독특한 억양 등, 생긴 것만 봐도 사사미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헤어스타일이 스트레이트 보브컷이라는 것 뿐이다. 그러나 돌팔이 취급을 받는 언니와는 달리, 동생인 뷰티 안심자와는 명실상부 세계구급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라는 것이 특징.
파리에서 활동하는 유명 디자이너로 자기만의 쇼케이스를 열 정도의 꽤나 명성이 있는 인물로 소개되는데, 그녀의 주요 활동 분야는 현역으로 뛰는 우마무스메들의 승부복을 디자인해주는 것. 웨딩 테마의 스토리 이벤트에서 『뷰티 드림 컵』을 주최하는 것 또한 그녀로, 설정상 우마무스메가 입는 웨딩드레스 승부복을 제작 및 선물해주는 것이 뷰티 안심자와의 역할이다. 이벤트 주최자라는 스토리상 뺄래야 뺄 수 없는 역할인지라 웨딩 테마의 이벤트 스토리에서 매년 꼬박꼬박 등장하는 주요 인물로, 언니는 등장하지도 못했던 스토리 이벤트에 꾸준히 얼굴을 비춘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언니보다 취급이 더 좋다.
하지만 반대로 언니보다 취급이 안 좋은 부분도 있었는데, 바로 인게임 모델링이 한참 뒤에나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웨딩 이벤트에 매년 출연하는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뷰티 안심자와의 인게임 모델링이 따로 없었던 탓에 초상화나 컷신 일러스트로만 등장했던 것. 반대로 언니인 사사미는 양호실 랜덤 이벤트 때문에 게임 서비스 초창기부터 인게임 모델링이 있었고, 나중에 SSR 카드가 나올 적에는 선글라스를 벗은 모델링까지 추가됐다. 이러한 부분은 한참 나중에 네 번째 웨딩 스토리 이벤트인 삼가 아룀, 바로크 진주의 나로부터에서 뷰티 안심자와 고유의 3D 모델링이 구현됨으로써 해결됐고, 덕분에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수 있게 됐다.
애니메이션 3기 10화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학교 축제 장면들 중엔 카렌짱, 마야노 탑건, 에어 그루브, 이렇게 3명의 새로운 승부복(인게임 웨딩 드레스 이벤트의 승부복들)을 공개하는 미니 패션쇼 장면도 잠깐 지나가는데, 여기서 패션쇼 주역들 옆에 뷰티 안심자와의 모습도 작게나마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전체를 따지면 언니인 사사미가 먼저 데뷔했지만, 본편인 넘버링 시리즈로 한정하면 언니보다 먼저 데뷔한 셈. 다만 워낙에 작게 등장했던 탓에 방영 당일에는 뷰티 안심자와의 존재조차 알아채지 못한 사람이 많았고, 나중에 트위터 등을 통해 소소하게 화제가 되자 그때 가서야 알아 챘다고.
[1] 훗날 그녀의 딸인 이노우에 호노카가 애스턴 마짱의 성우를 맡게 되면서 모녀 모두가 본작의 성우로 참여하게 됐다.[2] 경주마의 사이즈가 사람보다 훨씬 큰 만큼 사용되는 세침도 사이즈가 큰데, 작은 단도 수준의 사이즈라 인간에게 사용하는 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사사미가 들고 있는 세침 또한 이를 반영해서 크기가 큰 편인데, 사람 체형인 우마무스메에게 사용하는데도 경주마용 사이즈의 세침을 들고 다니는 셈이다.[3] '나쁜 피를 뺀다'는 개념인 사혈요법은 민간요법 취급이지만, 자극을 줘 재생을 촉진한다는 개념은 실제 현대 의학에도 쓰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통증치료시술인 FIMS가 있다.[4] 이러한 사사미의 팬심 때문에, 육성 우마무스메를 처음 얻었을 때의 기본 팬 수 '1명'은 사사미인 것이 아니냐고 보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견일 뿐이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5] 어쩌면 애스턴 마짱 원본마의 마주가 '여의사'였기에 이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