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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2:43:11

안철우(집주인 딸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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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딸내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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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d3d3><colcolor=#000> 주인공 안준표 유달리
유씨 가문 유학영 유달수 유달호 조수정 박다정
준표네 가족
주변 인물
장선영 안철우 차혜민
양지다방 백현아
천봉고등학교 하태수 허민 김성찬
조폭 세력 박두한 조길두
화산생명 황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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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
An cheol woo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5년 이전 출생 추정.
학력 불명[1]
직업 前 극장간판 화가, 공장 직원, 공공근로자, 제일교회 경비원
現 기적의 손 교회 담임목사
가족관계 부인 장선영, 아들 안준표, 며느리 차혜민, 손자 안규빈
1. 개요2. 특징3. 작중행적
3.1. 장선영과의 첫 만남3.2. 유학영 집의 세입자로3.3. 불륜의 대가로 잃은 오른손3.4. 경비원, 그리고 만화가로 재기3.5. 11년 만에 부부관계를 맺다3.6. 박두한의 협박3.7. 기적의 손으로 이용되다3.8. 눈앞에서 목격한 박두한의 죽음3.9. 목사가 되다
4. 인간관계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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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주인 딸내미의 등장인물. 장선영의 남편이자 준표의 아버지. 일명 안슨생.[2]

2. 특징

사실상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이며, 한순간의 타락으로 인해 행복했던 준표네 가정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
허나, 이마저도 집주인의 아내가 자신의 성욕에 못 이겨 달려든 것과 함께, 어떻게든 간에 빠져나가려고 했던 걸 감안해서 보면 만악의 근원에서도 주동자까지는 아니라고 보인다.

3. 작중행적

3.1. 장선영과의 첫 만남

20대 시절에는 극장간판을 그리는 일을 했다. 하루는 동료와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오던 중, 장선영의 머리 위로 페인트 통이 떨어지려는것을 보게 되었고 찰나의 순간 그녀를 구해내면서 첫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후 사랑에 빠진 두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관계는 더욱 깊어져서, 두 사람은 사이에는 결혼하기도 전에 아이가 생기게 되지만, 처가에 결혼허락을 받으러 갔다가 되려 거절당하고, 아내는 처가와 절연당하게 된다.

3.2. 유학영 집의 세입자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포지 않았던 두사람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아이를 낳게 되고, 유학영의 집에 세들어 살게 된다.

3.3. 불륜의 대가로 잃은 오른손

유학영 부부의 초상화도 그려주는 등, 처음에는 유학영과의 관계는 좋았으나 달리 엄마의 몸을 그리는 도중 달리 엄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불륜을 저지르고 만다. 그 이후로도 달리 엄마의 협박에 못 이겨 수차례 관계를 가지다 박두한에게 덜미가 잡히게 되고, 오른쪽 손가락이 모두 잘려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손가락이 잘린 뒤 준표네 가정은 풍비박산난 것은 물론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게 되었다. 자신 때문에 아내와 아들의 인생까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지만, 트라우마 때문인지 늘 무기력하게 지내며, 아내와 아들이 유씨 부녀에게 수모를 겪는 것을 보고도 모른 체 한다. 즉 유학영, 달리 엄마, 장선영과 함께 막장 부모 라인에 속한다.

3.4. 경비원, 그리고 만화가로 재기

현재는 유학영의 배려(?)로 박두한이 목사로 있는 교회 건물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사실 유학영은 자신이 장선영을 강간하고 있을 때 분노한 안철우가 문 앞에서 칼을 들고 서 있었다는 걸 달리로부터 전해 듣게 되는데, 그를 집에서 떨어뜨려 놓기 위해 일부러 먼 곳에 있는 자신의 장남 유달수의 명의로 된 상가 건물로 데려가 일자리를 알아봐 준다. 안철우도 이 사실을 눈치채지만 박두한을 보고 겁을 먹은 나머지, 승낙을 하고 만다. 그러나 정작 박두한은 안철우를 호의적으로 대해준다. 그래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안철우는 점차 건물 경비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간다.

최근에는 대학 입학식에 간 아내와 아들의 상상도를 왼손으로 그리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본래 오른손잡이였지만 손가락이 잘린 후 왼손으로도 그림을 그리는 걸 보면 재능은 타고난 듯. 이때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차마 그려넣지 못한 것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실 5년 전 장선영이 출근하고 준표가 학교 등교할 때부터 혼자 있을 때 남몰래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해왔다. 그림쟁이라면 그림을 그려야 했기에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 죽어야 하는 운명이고 왼손으로도 그림을 그리는 것을 가족들에게도 비밀로 했던 이유는 그 일이 누설되었다가는 박두한에게 남은 왼손마저 해코지당할까봐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느 때와 다름없이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박두한에게 발각된다. 하지만 정작 박두한은 안철우가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다 하느님의 은총 덕분이라며 안철우를 격려하고 기도해 주며, 박두한 추천으로 유명 만화가인 신태화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가장으로서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3]

3.5. 11년 만에 부부관계를 맺다

그리고 준표에게 부모로서 자격이 없지만 준표가 여름방학에 집에 왔을 때 부부 관계가 회복하고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자는 장선영의 의견으로 무려 11년 만에[4] 장선영과 부부관계를 맺는다!

게다가 처음엔 신태화에게 무시당했지만 자신의 끈기와 노력으로 인해 만화가에게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출판사와 계약까지 이끌어내며 만화가로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박두한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안철우를 이용해먹으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앞날이 마냥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후 자신을 박두한이라고 착각한 김성찬에 의해 죽을뻔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하태수가 김성찬을 저지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 일로 박두한에게서 꺼림칙한 기운을 느끼고 자신이 박두한의 목숨을 대신할 방패막이 용도로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다.[5]

3.6. 박두한의 협박

그리고 박두한을 찾아가 경비 일 그만두고 그림에만 집중하겠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유학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꼭지가 돌은 상태였던 박두한이 화를 내며 "안슨생부터 손봐줘야겠다" 라며 위협을 하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경비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지만, 박두한에게 재떨이로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한번만 더 경비 그만둔다는 얘기를 했다간 자신의 왼손은 물론이고 아들 안준표의 오른손마저 잘라버려 기적의 손을 대물림시키겠다고 박두한의 협박을 받은 건 덤. 이 말에 크게 기겁한 채로 준표만큼은 절대 안된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데 장선영이 자고있지않자 놀라고 박두한에게 재떨이로 머리를 맞은 상처를 숨기기 위해 모자를 쓴 상태로 서둘러 준표방으로 들어가려하고, 장선영의 부름도 뒤로한채 원고 입고일이 얼마남지않아 밤을 새야 할거같다고 둘러대면서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리고 방에 틀어박혀 박두한의 협박을 떠올리면서 겁에 질려 두려움에 떤다. 그러면서 준표는 자신처럼 불행하게 그림을 그려선 안된다고 준표의 손 만큼은 무슨수를 써서라고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3.7. 기적의 손으로 이용되다

255화에서 결국 만화를 그만두겠다고 한 뒤 박두한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자 박두한이 잘됐다면서 기도를 해주겠다고 한다. 사실 그 틈에 몰래 칼을 숨겨들고 와서 박두한을 찌르려고 하지만 때마침 미국에 사는 박두한의 아들에게 전화가 와 아버지를 바꿔달라고 하는 바람에 순간 마음이 약해져 박두한을 찌르는 데 실패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박두한은 기도에 심취해 있느라 안철우가 품속에 숨겨둔 칼을 꺼내는지도 몰랐고 안철우는 황급히 칼을 다시 숨긴다. 기도가 끝나자 박두한에게 무릎을 끓고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이곳저곳 간증이나 부흥회도 다니고 심지어 남은 왼손마저 잘려도 상관없으니 아들 준표의 손만큼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비록 박두한을 죽이려는 시도는 실패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의외로 본인은 손쉽게 박두한을 죽일 수 있겠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떻게든 준표의 손만큼은 본인이 지켜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296화에서 조길두의 회상으로 나오길 처음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간증서더니 나중엔 자기가 목사인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했다 한다. 심지어 시안에도 없는 말까지 꺼내가며 박 목사를 띄워줬다고 한다. 알고 보니 이렇게 관심끌어서 박 목사가 준표를 못건드리게 하려는 작전이었다. 이 작전은 그대로 먹혀서 박 목사는 조길두에게 철우가 자식 잃고 눈돌아가면 난리나니까 준표 손대지 말라고 강하게 지시한다.[6]

31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유씨 삼부자를 제거한 준표가 안철우를 박두한네 교회에서 빼내려고 난동을 치자 뿌리치면서 뺨을 때렸고, 2주 뒤 준표가 교회에 찾아와 아버지의 간증을 듣는데 296화에서의 의도를 준표도 파악했다. 문제는 박 목사 측에서 이제 교회에 나타나는 시각장애인 여성을 기적의 눈으로 띄워 철우의 관심을 돌리고 준표를 처리할 구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318화에서는 박두한이 그를 더욱 가스라이팅하려 아예 교회에서 지내게 하고, 그 이유를 물으러 찾아온 아내 장선영에게 "준표를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야. 당신도 같이 간증하러 다니자. 나는 하나님, 예수님 별로 모르고 믿지도 않아. 그저 준표 못 건드리게 하려는 거야. 나 박 목사 몰래 신학대학 공부도 해볼 생각이야. 그러니까 같이 다니자." 라고 설득하여 장선영도 간증에 동행하게 된다. 그를 철저히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세뇌시키려는 박두한의 의도와 달리 그는 박두한이 언제 아들을 건드릴지도 모르고 언제 자신을 버릴지 모른다는 것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지, 더욱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나름대로 여러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박두한에게 세뇌당하지도 않고 철저히 집안의 안위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이후 현재의 안준표가 회상한 미래에 따르면, 이후 진짜로 아버지는 신학을 배운 뒤 목사가 되고 어머니는 대형교회 사모님이 된다는 것이 예고되었다.

3.8. 눈앞에서 목격한 박두한의 죽음

319화에서는 아내와 함께 연단에 앉아 있던 중, 선글라스녀와 사전에 계획한 연출에 따라 박두한이 부흥회 도중 '기적의 눈' 을 선언하고 '기적의 손' 은 이제 그만 잊어버리자고 말하자 아내와 함께 두려움에 벌벌 떤다. 그런데 선글라스녀가 갑자기 박두한을 칼로 찌르는 장면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320화에서 하태수가 박두한을 죽이고 동귀어진함에 따라 조직이 파멸하면서 결과적으로 박두한에게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이후 아내와 아들과 함께 기도원 사건의 참고인으로서 경찰서에 소환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321화에서는 사람이 눈앞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한 것을 본 충격에 장선영은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잠들지만, 안철우는 아내가 잠들 때까지 기다리다가 새벽에 몰래 제일교회로 향한다. 텅 빈 교회 예배당에 들어선 뒤 무릎을 꿇고 울면서 "하태수라는 청년의 일은 정말 안타깝지만, 우리 아들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아들의 원수를 거둬가주셔서 고맙습니다. 회개하고 속죄합니다. 지금껏 아들을 지키겠다는 일념만으로 거짓으로 간증하며 거짓으로 하나님을 섬겼지만, 앞으로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라며 지금껏 별다른 신앙심 없이 오직 아들을 지키겠다는 생각만 가졌던 것과 달리 박두한의 죽음을 기점으로 진심으로 개신교에 귀의하게 되었다.

322화에서는 경찰서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담당 형사가 조사 중 안철우씨 손가락을 박두한이 잘랐다는 소문이 있는데 정말이냐며 묻는데, 지난 1988년 자신과 집주인 부인이 눈이 맞아 불륜을 저질렀고 결국 집주인과 호형호제하던 박두한이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목욕탕으로 끌려간 뒤 도끼로 손가락이 잘렸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3.9. 목사가 되다

34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유달리의 지원 하에 신학대학에 진학해 과정을 모두 마친 뒤 안수를 받아 정식 목사가 되었고, 2012년 기준 '기적의 손 교회' 담임목사가 되어 있었다.[7] 처음에는 작은 상가 건물 한켠에서 시작했지만 입소문과 소설 등 여러 매체를 타고 어느덧 번듯한 예배당 건물까지 있는 중대형급 교회로 성장시켰다.

다만 밖에서 보면 안씨 일가가 유달리를 세뇌한 것처럼 보이다 보니, 처음에는 안철우가 목사가 된 것에 대해 반발이 심했고 교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까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인 시위 수준에 그치는 등 안티 세력이 사그라들었다고 한다. 또한 기존에 살던 집은 2015년에 아들 부부에게 넘겨주고 교회 근처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했다고 한다.[8]

그러나 2016년 들어 시사 평론가 진종건이 방송에서 기적의 손 교회를 대놓고 비판하는 바람에 건립 초기마냥 다시 반발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를 무마하기 위해 결국 유달리와 정윤주는 인터넷 소설이던 집주인 딸내미를 웹툰화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4. 인간관계

5. 평가

작중 대부분의 사건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만악의 근원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인간 자체를 보자면 그렇게까지 악인은 아니다. 실제로 유학영의 처와 불륜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큰 문제를 일으킨 점은 없으며 유학영의 처와 불륜관계를 맺은것도 반강제적으로 맺은거라 안철우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악인은 아니지만 선인도 아닌 평범한 소시민에 가까운 인물이다.

실제로 처음에는 유학영의 처가 불륜을 시도했을때 거부하려는 의사표시도 하였고 그 이후에도 자신의 모든 삶을 아들인 준표를 위해 살려고 노력하는것을 보면 그저 운 없게 유씨 일가에 엮여든 평범한 아버지라 볼 수 있다.
[1] 정확히 나온 바가 없으나, 아내 장선영을 만난 20대 초중반에 벌써 극장 간판을 그리는 화가로 일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장선영의 집안과 집안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보면 대학은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 주로 박두한이 안슨생이라고 부른다. 다만 남들 앞에서만 이렇게 일컫고, 아내 앞에서는 그냥 안씨로 부른다.[3] 사실 그 만화가는 안철우 모습에 늙은 손 병신이라며 무시하고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박두한의 협박으로 인해 겁에 질려 어쩔 수 없이 안철우를 받아주게 된 것이다[4] 안철우의 손이 잘린 것이 빨라도 89년 언저리임을 짐작할 수 있다.[5] 그도 그럴 것이 자기 자신이 칼에 찔릴 뻔한 것도 있었지만 나중에 나타난 하태수가 안준표를 거론하며 오늘 본 일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다.[6] 박 목사도 안철우가 왜 저러는지 알고 있다.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안준표를 지켜주는 것.[7] 목사가 된 후 헤어스타일과 옷차림 등이 뭔가 목사 시절 박두한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했다는 의견도 있다.[8] 1984년에 유학영의 집으로 이사와 세들어 살기 시작했으니, 약 30년만에 이사를 한 셈.[9] 아들인 준표가 국민학교 1학년인 시절 저녁에 옆에서 자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뜨거운 부부관계를 가진다. 이를 유달수가 보고 안철우를 부러워하며 자위를 한다.[10] 물론 유달리와 마주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유달리를 보자마자 헛기침을 하며 집에 나중에 들어가라고 말하는건 덤.[11] 물론 이때도 유학영은 장선영을 노리고 있었다. 그나마 겉으로만 보았을때 저런 선의를 배풀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