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0-02-13 22:19:08

알렉산드라이트


1. 보석2. 일본 만화가 나리타 미나코(成田美名子)의 순정만화

1. 보석

Alexandrite

탄생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석류석 자수정 아쿠아마린
혈석
산호
다이아몬드
수정
에메랄드
크리소프레이즈
비취
진주
문스톤
알렉산드라이트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루비
카넬리안
감람석
마노
사파이어
청금석
근청석
오팔
전기석
토파즈
황수정
터키석
탄자나이트
지르콘
}}}||


파일:external/www.jewelleryxy.com/alexandrite.jpg

금록석(chrysoberyl, 크리소베릴)의 한 종류. 화학식은 BeAl2O4, 모스 경도 8.5 내외.
미량의 철, 크롬 등의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다.

1830년, 러시아의 우랄 산맥에 있는 에메랄드 광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에는 에메랄드로 여겨졌으나, 광산 감독관이 그날 밤 촛불 아래에서 살펴보니 붉은색으로 변해있었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다시 녹색으로 돌아왔다. 그 색변화가 신기하게 여겨져 당시의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에게 진상되었다. 일설에는 당시 황태자였던 알렉산드르 2세의 생일인 4월 29일에 진상되었기 때문에 니콜라이 1세가 아들의 이름을 따 알렉산드라이트로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당시의 러시아군 군복이 녹색과 붉은색으로, 같은 색변화를 보이는 이 보석은 매우 상서롭게 여겨져 니콜라이 1세가 기뻐했다고도 한다.[1]

녹색~청색계 스펙트럼이 강한 태양빛(가시광선)과 형광등빛 아래에서는 암록색으로 보이며, 적색~자색계 스펙트럼이 강한 백열등이나 촛불빛 아래에서 보면 선명한 적색으로 보인다. 이는 황색계 스펙트럼을 흡수하는 크롬이 함유된 데다 적색계와 녹색계를 비슷하게 반사하기 때문. 이 성질 때문에 푸른기가 강한 빛 아래에선 푸르게, 붉은기가 강한 빛 아래에선 붉게 보인다. 명탐정 코난에서 이것이 나온 적이 있다.

이러한 칼라 체인지 현상을 알렉산드라이트 효과라 부르며, 이 색변화 현상이 나타나는 크리소베릴만을 알렉산드라이트로 분류한다. 색변화가 없는 보석은 아무리 크고 아름답더라도 알렉산드라이트가 아니다. 대부분의 알렉산드라이트는 칙칙한 암록색에서 어스름한 붉은색으로 뚜렷하지 않은 색변화를 보이는 데 그치며, 선명한 청록색과 화려한 적자색의 확연한 변화를 보이는 최상급의 알렉산드라이트는 대단히 드물고 따라서 가격도 엄청나다.

인조 알렉산드라이트 생산에 일단 성공은 했으나 인기도 없고 가성비도 나빠서 장식용 보석으로는 거의 생산되지 않으며, 의료용 레이저 장비에 일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이 보석이면서 동시에 묘안석인 보석을 알렉산드라이트 캐츠아이라고 하는데, 2003년에 열린 국제 보석 시계전에선 103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했다. 원래 알렉산드라이트 자체가 거의 채굴되지 않는 터라 일단 나왔다 하면 가공 안한 원석 상태로도 어마어마한 가격이 붙는데 거기에 질이 좋고 변화가 뚜렷하고 캐츠아이 효과까지 있다면 말 다했다. 너무 생산량이 적어서 희소가치가 높다보니 시가라는 것이 존재하질 않고 나올 때마다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다.

2. 일본 만화가 나리타 미나코(成田美名子)의 순정만화

뉴욕을 배경으로 한 동일 작가의 히트작 사이퍼(Cipher)의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나 이 작가의 동일 세계관 작품이 모두 그렇듯, 전작을 읽지 않아도 내용을 즐기는 데 큰 문제는 없다.

뉴욕LA를 배경으로 한 전작과는 달리, 모델인 주인공을 따라 뉴욕만이 아니라 유럽, 지중해, 일본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스케일을 자랑.

전작 사이퍼(Cipher)에서 못 다 한 쌍둥이의 형 시바의 뒷 얘기와, 주인공 알렉산드라 레바인[2]과 그 소꿉친구 암브로시아 하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목의 알렉산드라이트는 주인공 레바인이 어머니를 통해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반지에 박힌 보석에서 유래.
[1] 다만 이는 공식 기록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야사이므로 과신하지 말 것.[2] 남성. 그리스인 유학생이었던 아버지쪽 가계에서는 대대로 장남에게 알렉산더(그리스식으로는 알렉산드로스)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당시 그리스 독립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하느라 어머니와 헤어져야 했던 아버지처럼 아들도 언젠가 전쟁에 나갈까봐 어머니가 일부러 알렉산더의 여성형인 알렉산드라로 이름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