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알렉스트라자 | ||||
영문명 | Alexstrasza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용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9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효과 | 전투의 함성: 선택한 영웅의 남은 생명력을 15로 만듭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는 모두에게 삶과 희망을 줍니다. 데스윙만 빼고요. 아, 말리고스, 네크로스도 빼고요.[1] (Alexstrasza the Life-Binder brings life and hope to everyone. Except Deathwing. And Malygos. And Nekros.) |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엄현정이다.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붉은용군단의 수장이자 생명을 관장하는 용의 위상 알렉스트라자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통칭 알렉, 또는 용엄마.능력의 모티브는 붉은용군단의 정화의 불꽃. 선택한 영웅의 생명력을 15로 만든다. 상대 생명력을 깎는 용도로 쓰거나 자신이 빈사 상태일 때 자신에게 사용하면 된다. 스텟도 특수능력에 비해 꽤 준수한 8/8.
다만 분명히 강력한 효과긴 하지만 그 대가로 코스트가 9코나 하다보니 한 턴을 생으로 날려야 한다는 제약이 따른다. 물론 8/8의 강력한 스텟의 하수인이 추가로 나오긴 하지만 도발같은 기타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필드에 나오면 그냥 바닐라가 되기에, 자신한테 회복용으로 쓰더라도 필드가 어느정도 장악당해 있던 상황이라면 상대 필드의 한두개의 하수인 + 손패의 딜 주문이나 버프 등으로 15체력이 한턴만에 까이고 지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또 상대방의 피를 15까지 깎더라도 역시 한턴을 생으로 날렸기 때문에 알렉스트라자는 제압기 맞고 사라진 뒤 상대는 남는 코스트로 필드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다.
이런 점으로 인해 일반적인 덱에서 쓰기는 적합하지 않은 카드고, 주로 한 턴을 생으로 날리더라도 버틸 수 있으며 체력을 15까지만 깎으면 필드를 내주더라도 킬각을 바라볼 수 있는 덱에 어울린다. 회복용으로도 쓸 수 있긴 하지만, 거의 빈사상태에 써야 회복 효율이 좋고 상술한 것처럼 필드를 장악당했다면 15까지 회복하고 턴 넘겨봐야 바로 맞아 죽으니 회복용으로 노리고 투입하지는 않는다. 회복용으로 쓸 거면 효율 좋은 힐카드들이 더 많이 있다. 전설을 편하게 쓰는 하이랜더이며 용족스텟을 활용하는 덱에 적합할듯 하다.
모험 모드에서는 대활약한다. 모험 모드의 상대 영웅은 체력이 높기 마련이므로, 상대방의 체력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5로 만들어 버리는 이 카드의 위력은 절대적. 블리자드에서도 이를 인지한 것인지 낙스라마스의 저주 영웅 모드 중 체력이 유독 많은 로데브와 사피론에서 소환하면 켈투자드가 여긴 영웅 난이도다. 뻔한 수작은 여기선 안 통해!라고 외치면서 전투의 함성을 무효화하며 알렉스트라자를 파괴한다. 내 자신에게 써도 마찬가지. 그리고 그 다음 모험모드의 보스들은 체력과 방어도를 비슷하게 들고 나와 알렉의 효율이 뒤떨어지게 만들어졌다.
확장팩 어둠의 반격의 모험모드인 달라란 침공의 경우, 선술집에 총 2번 들를 수 있기에 코볼트와 지하 미궁 이후의 여타 모험모드들보다 훨씬 보기 쉽다. 이 곳의 우두머리들은 대부분 체력이 미쳤기 때문에(막판 보스인 카드가의 생명력이 100을 넘는다.) 한 번 쓰는 순간 무조건 게임을 터뜨리게 될 정도로 사기카드다.
3. 역사
- 정규전 이전
- 아주 초창기 전사의 알렉용거덱에 사용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바람.
-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덱은 얼방법사(슈팅법사)이다. 얼방법사가 9턴까지 각종 얼리는 카드와 얼음 방패, 얼음 보호막 등으로 버티다가 알렉스트라자를 뽑고 그 다음 턴부터 불덩이 작렬, 화염구 등의 강력한 스펠을 퍼부어서 끝내버리는 방식. 알렉을 쓰기 전까지는 상대 체력을 거의 안 깎는 경우가 많기에, 8/8은 덤으로 생각하고 명치에 15에 가까운 피해를 준다는 것만으로도 9마나 값은 충분히 한다. 얼방을 걸어놨거나 얼음 회오리 + 파멸의 예언자 콤보를 성공시킬 경우 한턴을 거의 확정적으로 벌 수 있으니 한 턴을 생으로 날린다는 패널티도 가벼운 편이다.
- 대 마상시합이전의 방밀전사도 많이 사용했다. 방밀은 초중반 상대의 체력을 깎을 수단이 많지 않아서 9턴까지 버티기 위주로 운영하다 알렉 써서 상대 피를 15로 만든 뒤 그롬마쉬 헬스크림를 잔인한 감독관이나 죽음의 이빨의 죽음의 메아리 등으로 격분시켜 15딜에 가까운 딜을 한번에 넣어 승리하는 식이다. 상대가 어그로덱이라면 회복용으로도 상당히 쓸모있는 편이다. 체력이 너덜너덜해졌지만 상대 어그로덱의 패도 다 말랐을 때 내 피를 15까지 회복하며 8/8을 내면, 어그로덱은 극후반 패가 말랐을 때 15의 체력을 깎을 수단도, 8/8을 정리할 수단도 없기 때문에 우위를 가져와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다만 대 마상시합에서 심판관 트루하트, 탐험가 연맹에서 엘리스 스타시커가 추가되어 탈진전 최강자가 되자 굳이 킬각 잡을려고 노력하는 대신 느긋하게 극후반 탈진전을 바라보는 운영이 정립되면서 빠지게 되었다.
- 검은바위 산에서 추가된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의 죽음의 메아리로 영웅을 라그나로스로 바뀌었을 때 생명력을 2배 가까이 뻥튀기시켜 생존을 도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 정규전 이후
-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에 얼방 법사의 필수 카드 중 하나였던 미치광이 과학자가 야생을 가고 상성상 불리한 덱들이 대거 늘어나며 얼방 법사가 멸망, 등급전에서 얼굴보기가 꽤나 힘들게 되었다.[3]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방밀까지 몰락, 그나마 알렉을 자주 채용하던 두 덱이 모두 몰락하고 알렉을 가끔 던져주던 엘리스 스타시커까지 채용율이 저조해지긴 했지만 주류 덱으로 활약하는 중인 리노 마법사가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4] 이전 확팩보단 자주 보이게 되었다. 리노 흑마도 간간히 채용하긴 하지만 흑마법사에겐 같은 코스트에 걸출한 성능을 자랑하는 직업 전설인 자락서스가 있기에 리노 마법사와 달리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얼방 법사의 필수 카드인 얼음창이 명예의 전당을 가서 고인이 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태고의 문양과 비전학자같은 걸출한 서치 카드를 받으며 리노 야생행, 필드딜에 의존하는 덱의 증가, 클래식 방밀의 멸종으로 살아나 덩달아 알렉스트라자도 같이 쓰이고 있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램프드루가 쓰고 있다. 알렉스트라자로 상대의 피를 15로 깎고 미리 나와있던 이샤라즈나 용족의 군주 데스윙 등 굵직한 하수인으로 상대의 명치를 때려서 킬각을 보는 식으로 쓴다.
- 새로운 정규전에서 야생행이 확실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새로 발표한 까마귀의 해에서 명예의 전당의 대상이 되지 않아 다음 정규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이 카드를 가장 잘 써먹는 얼방법사의 얼음창이 2017년 로테이션으로 명예의 전당으로 간 것과, 이 카드를 쓰는 대부분의 덱들이 줄다보니 채용률이 줄어서 명예의 전당 후보에서 제외된듯 하다.
- 마녀숲 초기에는 별로 안 보이다가 패치 이후부터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전반적으로 유행한 말리고스 드루이드덱에 채용되고있다. 말리고스와 주문딜 만으론 부족한 딜을 채우기 위해 사용했다. 그러나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드루이드 카드들이 크게 너프되면서 말리고스 드루이드 자체가 약해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
-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완성된 용 컨트롤 사제의 주요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상대 체력이 15 이상일 경우, 이 카드로 상대의 체력을 15로 맞추고 사제의 죽음의 기사 카드인 암흑사신 안두인의 영웅 능력과 정신 분열을 통해 남은 15 체력을 깎아 승리하는 계획을 짜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쓰인다.
-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에서 정립된 하수인 법사의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루나의 휴대용 우주와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한데, 1코스트로 상대 체력을 15로 맞추고 필드의 하수인 혹은 모여진 주문을 이용해 깜짝 킬각을 내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2021년 스톰윈드 확장팩 기준, 야생에서는 리노 우주법사와 말리고스 드루이드 정도가 사용한다. 주로 루나의 휴대용 우주를 이용해 하수인들의 비용을 1로 줄인다음, 알렉스트라자로 상대 영웅의 체력을 15로 만들어놓고 브란 브론즈비어드 -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로 16딜을 한번에 넣어 게임을 이기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말리고스 드루이드는 천체의 정렬 사용 직후, 알렉스트라자를 이용해 적 영웅의 체력을 15로 만들어 좀더 원턴킬을 쉽게 하기 위해 꿈 숨결과 같은 시너지 카드들과 함께 투입한다. 알터랙 계곡 미니팩 오닉시아의 둥지에서 카자쿠산과 공격대 우두머리 오닉시아가 출시된 이후엔 셋 다 같이 투입되며 꿈 숨결의 효과 발동 역시 편해졌다.
2024년에 뜬금없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제라이트 뱀의 효과를 여러번 써서 적의 최대 생명력을 15 미만으로 만든 후 알렉스트라자의 효과를 적 영웅을 대상으로 하면 즉발로 적 영웅을 처치하게 되기 때문. 다만 어디선가 코드가 꼬여 생긴 버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자세한 내용은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문서 참고하십시오.5.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내부적인 알고리즘의 문제 때문에 툴팁 상으로도 그렇고 체력과는 상관없어야 할 요소인 방어도까지 모두 날렸으며,[5][6]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아님에도 회복이 피해로 바뀌어 적용되는 아키나이 영혼사제의 효과가 발동되었었다. 의도한 바가 아니라 알고리즘상의 오류였던지라, 이후 패치로 인해 알렉스트라자의 효과는 방어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바뀌었으며 아키나이 영혼사제의 효과 역시 적용되지 않도록 바뀌었다.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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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 알렉스트라자가 앞장서서 생명을 뺏어버린 자들. 앞의 둘은 아제로스 전체에 위협이었지만 네크로스와는 그냥 원한관계다. 네크로스는 알렉스트라자를 사로잡아서 강제로 알을 낳게 했었는데 알렉스트라자가 참다 못해 자결하려고 하자 네크로스는 알렉스트라자가 보는 앞에서 그녀가 낳은 알을 깨버리며 알들을 살리고 싶다면 계속 알을 낳으라고 협박했다. 이 때문에 알렉스트라자는 자유를 되찾자 마자 직접 네크로스를 잡아먹어 그의 숨통을 끊었다.[2] 효과음이 너무 커서 뒷대사는 거의 안들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알렉스트라자 대사를 인게임에서 들어보고 싶은 경우, 알렉을 필드에 꺼낸 뒤 능력을 발동시키지 않은 상태로 잠시 대기하면 대사를 끝까지 들을 수 있다.[3] 상술했듯 방밀은 이전부터 알렉을 안쓰기 시작했다.[4] 리노덱들과의 매치에서 리노를 써서 체력을 회복한 상대의 체력을 다시 15로 낮추며 우위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반대로 어그로 덱들 상대로는 코스트가 9라 매우 무겁기는 하지만 자힐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5] 이전 매커니즘이 방어도를 여분의 생명력으로 간주했었던 것이 문제였다. 만약 대상이 생명력 14/방어도 100라면 생명력은 그대로에 방어도 1이 남는다. 반대로 회복하는 상황에서, 생명력이 1 방어도가 1이라면 방어도는 그대로에 생명력이 14가 된다.[6] 이 때는 드루이드와 전사가 지금처럼 방어도를 극도로 뻥튀기하던 때가 아니었다. 드루이드와 전사 둘 다 영능을 통해 올리고 까이는 방식으로 매우 소소하게 올렸던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