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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한 |
1. 개요
한글명 | 그롬마쉬 헬스크림 | 패치 전 이미지 | |||
영문명 | Grommash Hellscream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전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8 | 공격력 | 4 | 생명력 | 9 |
효과 | 돌진, 피해를 받은 상태면 공격력을 +6 얻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그롬마쉬는 만노로스의 오염된 피를 마시고, 오크들에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초록색 피부와 붉은 눈을 남겼습니다! 썩 좋은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Grommash drank the tainted blood of Mannoroth, dooming the orcs to green skin and red eyes! Maybe not his best decision.) |
소환: 더는 기다릴 수 없다. (I can wait no longer.)
공격: 내 무기 맛 좀 봐라. (Taste my blade.)
공격: 내 무기 맛 좀 봐라. (Taste my blade.)
등장 BGM은 같은 신생 호드 개국공신인 케른과 같은 오그리마 BGM. 2초부터.
2021년 핵심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핵심 모두에 포함된 카드다.
2. 상세
전사의 오리지널 전설 카드. 전쟁노래 부족의 부족장이었으며, 한때 오크를 타락시킨 장본인이었지만, 자신을 희생해 만노로스를 처치하여 오크를 해방시킨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다. 전사의 기본 영웅인 가로쉬 헬스크림이 그의 아들이기 때문에 통칭 아버지라 부른다. 특히 잔인한 감독관으로 아버지를 채찍질해 공격력 +8을 주는 콤보가 유용해서 어서 일해라, 아버지 같은 패륜아 밈이 흥하기도 했다(...)전사의 마무리 한방을 책임지는 돌진 하수인. 격노를 시켜야 제 위력이 나오긴 하지만 전사에게는 2코스트 밑으로 격노를 발동시켜 줄 수단이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으로 내면의 분노나 잔인한 감독관과 조합해 8코 12딜 / 10코 12딜 돌진요원으로 활용하는 콤보가 자주 쓰인다. 내구도를 줄여놓은 죽음의 이빨을 들고 있다가 그롬을 낸 턴에 죽음의 이빨로 상대 명치를 때리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격노를 켤 수도 있고 10체력 이하로 킬각만 잡았다면 소용돌이나 복수, 격돌, 방밀[1] 등 어떻게든 격노를 띄워 마무리하면 된다. 정 나간 턴에 격노를 부여할 방법이 없다면 그냥 하수인 정리 용으로 내면 그만이지만 최강의 마무리 카드가 4공으로 하수인 하나 잡고나서 나이사나 기타 제압기 맞고 사라지면 손해가 크니 되도록이면 격노를 띄울 수 있는 상황에서 내는 것이 좋다. 다만 마무리로 쓰지 않더라도 9의 깡체력은 8~9코스트 대형 하수인이 아닌 다른 하수인들에게는 잘 정리되지 않는 체력이다. 격노를 바로 부여한다면 공격력 10의 돌진 카드로 쓸 수 있고, 그냥 높은 체력으로 필드전에 뛰어들면 교환비가 2:1 이상이 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 필드 싸움에 투입하면서 다음 턴을 노릴 수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더라도 밥값은 하는 직업 전설 카드의 에이스.
특히 전사의 컨트롤덱인 방밀덱에서 애용하는데, 방밀덱의 고질적인 약점은 뛰어난 하수인 처리 능력과 방어도 축적 능력으로 후반전을 우세하게 이끌어가고도 적을 때려죽일 피니시 능력이 없어 전전긍긍하다 우세를 놓치고 판이 뒤집힌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오자마자 강력한 피해를 선사할 수 있는 최상의 돌진 하수인인 그롬이야말로 방밀덱의 키카드로 자리잡게 된 것.[2]
오리지널 시절에는 이세라와의 궁합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평가받았다. 3개의 꿈 주문 카드 모두 좋은데, 악몽은 사용 후 다음 턴에 죽긴 하지만 격노가 켜진 상태라면 영웅 생명력의 절반인 15의 피해를 입히며, 깨어난 이세라는 적 영웅의 도발벽을 치우는 역할과 동시에 그롬의 격노를 켤 수 있다. 꿈도 디버프에 걸린 그롬을 회수할 수 있고, 그롬이 돌진 하수인이라 다음 콤보를 설계하기 쉽다. 그러나 2021년 이세라 리메이크와 함께 악몽은 버프 수치가 줄었고, 깨세라는 코스트가 올라서 연계할 수 없게 되었고, 꿈은 아군 하수인에게 쓸 수 없게 되면서 이세라와 연계하기 좋다는 것도 옛말이 되었다.
3. 역사
대 마상시합 이후 전쟁노래 사령관의 너프로 인해 플레이 스타일이 바뀐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에서도 이전보다 부족해진 피니시[3]를 책임지는 전설 카드로 선호된다. 손님 전사는 손놈을 증식시키기 위해 자해 능력 카드들을 많이 쓰기에 격노 발동이 어렵지 않다.3.1. 변천사
한 때 최고의 전설카드 자리를 한자리 꿰차고 있던 카드이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현 시점에서 실용성은 뒤떨어진다. 기본적으로 너무 무거운 비용에 발동까지 번거로운 '격노' 조건이 발목을 붙잡는데다가,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채용할만한 덱들(미드레인지~컨트롤덱)은 모두 나가 떨어졌고 살아남은 어그로덱에는 리로이 젠킨스가 게임을 끝내기에 더 안성맞춤이다.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방밀 전사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비취 드루이드의 등장으로 방밀 전사가 극적으로 몰락했고 이 파장으로 인해 이 카드의 채용률도 급격히 떨어졌다. 이로 인해 아버지를 갈아버리고 해적 패치스를 만든다는 가로쉬가 급증하였고, 가로쉬는 돌마갤에서 희대의 패륜아가 되어 버렸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는 심판관 트루하트가 야생을 갔기 때문에 방밀 전사도 거의 없어졌고 격노나 돌진에 관련된 카드는 하나도 안 나왔기에 잘 보이지 않는다. 해적 전사는 야생의 오토 해적 전사를 제외하면 아예 채용하지 않고, 피니시 용으로는 더 가벼운 리로이를 쓴다. 퀘스트 전사는 마지막 한 방이 부족한 방밀 전사와는 다르게 강력한 영웅 능력으로 얼마든지 마무리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정 강력한 하수인이 필요하다면 전시 관리인 같은 카드와 함께 데스윙이나 알렉스트라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도 사용률은 저조하다. 피의 칼날이란 무기가 나왔으나 방밀 전사는 여전히 사장된 상태였고 템포 전사 또한 경쟁력있는 덱이 아니기에 쓰이지 않았다. 그나마 경쟁력이 있던 해적 전사에게 그롬마쉬는 너무 무거워 쓸모가 없는 카드인 탓에 이젠 그롬마쉬란 카드 자체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메타에서 자취를 감췄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소집 전사가 탄생하면서 오랜만에 일자리를 찾았다. 다만 소집 전사 자체의 승률은 저조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마녀숲에서도 잘보이진 않았다. 새롭게 등장한 전사 직업전설인 다리우스 크롤리가 전성기 시절의 그롬마쉬처럼 대부분의 전사 덱에서 준필카로 자리잡았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가 발매되고 붐지옥함선등의 신 카드의 등장에 메타 초, 생각보다 활발히 연구되는 소집전사 덕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있다. 또한 예능 덱 계열에 속하지만 위의 붐지옥함선과 그롬마쉬, 감전된 데빌사우르스를 연계하는 otk전사 역시 등장하였다. 다만 메타에 존재하는 전사 덱은 홀수 전사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격노 하수인을 밀어주는 대군주의 채찍이라는 카드가 새로 등장했지만 대군주의 채찍 자체가 밸류가 떨어지는 카드라서 잘 안 쓰이고 있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방밀 전사와 폭탄 전사에서는 덱 컨셉상 당연히 쓰이지 않지만 적을 빠르게 박살내는 격노 전사 덱에 들어가서 옛날과 같은 푸대접은 면하게 되었다.
용의 강림에서는 갈라크론드 컨트롤 전사에서 피니셔 역할을 맡고 있다.
황폐한 아웃랜드~광기의 다크문 축제 동안 활약했던 템포 전사가 선택적으로 투입하는 중으로, 역시 피니셔 역할을 한다. 다만 템포 전사는 이름 그대로 필드의 템포를 잡으면서 상대방을 패는 형식이고 원래는 빠른 킬각을 노리는 덱인 만큼 무거운 이 카드는 안 넣는 경우도 많은 편.
알터랙 계곡에서 나온 부대장 갈반가르가 이 카드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게 되었다. 방밀 계열의 전사에선 갈반가르가 더 좋은 반면, 템포나 소집 계열의 전사가 다시 떠오른다면 그롬마쉬가 다시 등급전에서 보일 수도 있다.
나스리아 성채에서 지원받은 격노 컨셉과 리치 왕의 진군에서 나온 성난태양 용사를 활용한 격노 전사가 전설노래자랑에서 뜨면서 격노 전사에서 레모르니아와 같이 피니시로 쓰이는 그롬마쉬도 덩달아 옛날 위상을 되찾았다.
4. 기타
바리안 린같은 카드는 아들인 안두인 린과 상호대사가 있는데[4] 그롬마쉬는 의형제 스랄과 아들인 가로쉬와의 상호대사가 없는게 아쉬울 따름.일러스트의 혀가 묘하게 초코파이를 연상시키는지라 출시 초기에는 초코파이를 먹는 그롬마쉬같이 깨는 이미지로 인식되기도 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마지막 판인 메디브 구출!에 나오는 나즈라 와일드액스를 상대할 때 카드를 꺼내면 "그롬마쉬 님?! 정말 오랜만이군요!"라는 이스터 에그 대사가 나온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영웅들의 이야기가 해금되는 금단의 도서관 패치가 진행된 이후, 원판과 동일하게 시영준 성우로 재녹음이 이루어졌다. 이전 성우는 심승한. 패치 이전 목소리 듣기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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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한 얘기지만 방밀전사의 경우 방어도가 그롬의 체력을 가뿐히 상회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의해야한다.[2] 단, 현재의 방밀은 탈진까지 버텨서 탈진사 시키는 것이 목표이기에 그롬마쉬 같은 피니시를 넣지 않아도 된다[3] 너프 전 전쟁노래 사령관의 능력은 공격력 3 이하의 하수인에게 돌진 능력을 부여해주는 것이었는데 이를 이용해 손놈들을 풀면서 돌진이 부여된 거품무는 광전사의 공격력을 뻥튀기시켜 상대의 명치를 터뜨리는 피니시를 많이 썼다. 이로 인해 구 손놈덱에서는 무겁기도 하고 나갈 타이밍도 없었던 그롬을 기용하지 않았다.[4] 정작 검투사 시절에 같이 지낸 발리라 생귀나르하고의 상호작용 대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