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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알리스 리버스 Alys Rivers | |
이름 | 알리스 리버스(Alys Rivers) |
가문 | 스트롱 가문 |
생몰년 | AC 89 이후[1] ~ AC ? |
부모 | 아버지 라이오넬 스트롱(?)[2] |
이복형제 | 하윈 스트롱, 라리스 스트롱(?)[3] |
배우자[4] | 아에몬드 타르가르옌 |
자녀 | 아들[5] |
별명 | 하렌홀의 마녀 여왕 (Witch queen of Harrenhal) |
배우 | 게일 랜킨 《하우스 오브 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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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과 피의 등장인물로, 하렌할 영주의 사생아이자 아에몬드 타르가르옌 왕자의 연인 혹은 아내.긴 검은 머리에 실제 나이보다 적어도 10년은 젊어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던 마법사였다.[6]
2. 행적
2.1. 출신
알리스의 출신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진짜 사생아인지 아니면 단순히 사생아를 사칭하는 것인지조차도 불분명하다. 그랜드 마에스터 문쿤과 셉톤 유스티스에 따르면, 알리스는 라이오넬 스트롱이 어렸을 때 신원 미상의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서자였다고 한다. 문쿤은 알리스가 물약을 제조하는 마녀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유스티스는 그녀가 최초인의 숲의 마녀였다고 말한다. 궁정 광대인 머시룸은 알리스가 더 이전 세대 출신이며 라이오넬의 아들 하윈과 라리스, 심지어 라이오넬의 유모였다고 주장한다. 머시룸은 알리스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처녀들의 피로 목욕하는 마법의 주인공이었다고 서술하였다.그러나 유스티스와 문쿤 모두 머시룸의 주장에 대해 환상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조차도 알리스가 내전 시기에 적어도 마흔 살이라는 점은 인정했기 때문에, 그녀가 나이에 비해 유난히 젊어보인다는 것에는 동의했다.
2.2. 용들의 춤
용들의 춤 당시에 알리스의 나이는 적게 잡아도 마흔 살이었다. 그녀는 흑색파의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내전 극초기에 하렌할을 점령했을 때 살아남았으며 다른 스트롱 가문의 일원들처럼 포로가 되었다.녹색파가 하렌할을 되찾은 후에 아에몬드는 스트롱 가문의 구성원들을 멸족시켰으나, 알리스만은 살려줬고 이후에는 아예 잠자리까지 함께하며 그녀와 연인이 되었다. 아에몬드는 호변의 전투에서 녹색파가 패배했다는 소식을 전달한 전령한테 화가 나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알리스가 이를 막았다. 또한 아에몬드는 알리스가 있어서인지 크리스톤 콜을 매우 정중하게 대했다고[7] 전해진다.
이후 킹스 랜딩이 흑색파에 의해 점령되자 알리스를 버릴 수 없었던 아에몬드는 크리스톤의 제안을 거절하고 독단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8] 결국 크리스톤은 신의 눈을 따라 남쪽으로 진군하던 중에 북부군의 화살에 맞아 사망했고, 아에몬드는 자신의 용 바가르와 함께 리버랜드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사비타 프레이 부인이 무방비 상태의 하렌할을 점령했을 때 하렌홀에는 알리스 리버스만이 있었고 이때 알리스는 아에몬드의 아이를 임신했다. 아에몬드는 하렌할로 돌아와 바가르로 프레이 가문의 군대를 닥치는대로 불태워 사비타 프레이를 쫒아낸 뒤 알리스를 데리고 탈출하였다.
이후 아에몬드가 다에몬 타르가르옌과 일기토를 벌이기 위해 하렌할로 돌아왔을 때 만삭이던 알리스도 함께 데리고 갔다. 아에몬드와 재회한 다에몬이 자신의 위치를 알게된 것에 놀라며 자신이 어디 있을지 누가 알아냈냐고 묻자, 아에몬드는 다에몬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말해준 사람이 바로 알리스라고 주장했다.[9] 아에몬드는 알리스에게 마지막으로 키스를 한 뒤 그녀를 두고 바가르와 함께 신의 눈 위로 올라가 다에몬과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데 이게 바로 신의 눈 전투다. 알리스는 신의 눈 위에서의 전투를 지켜보았던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였다.
2.3. 하렌홀의 마녀 여왕
하렌홀을 점거한 알리스 리버스 |
알리스: 네 왕에게 무릎을 꿇어라.
레기스 그로브: 나는 사생아 따위에게 무릎을 꿇지 않아, 친족살해자와 암소의 사생아라면 더더욱.[10]
레기스 그로브: 나는 사생아 따위에게 무릎을 꿇지 않아, 친족살해자와 암소의 사생아라면 더더욱.[10]
신의 눈 전투에서 아에몬드와 다에몬이 모두 사망하고 용들의 춤도 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 아에곤 2세의 죽음으로 종결나면서, 라에니라의 아들 아에곤 3세가 웨스테로스의 새로운 왕으로 즉위했고 이후 칠왕국은 아직 어린 아에곤 3세를 대신해 아에곤 3세의 섭정이 통치하게 된다.
아에곤 3세의 섭정의 통치 기간인 AC 132에 수많은 난민들과 무법자들이 마법을 부리는 마녀 여왕 알리스의 통치를 받기 위해 하렌할에 모여들었다. 이때부터 알리스는 '하렌홀의 마녀 여왕'[11]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난민들과 무법자들은 알리스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수관인 타일랜드 라니스터 경의 임무를 받아 킹스가드인 레기스 그로브 경과 대리 성의 영주인 데이먼 대리 공은 100명의 병사들을 거느리고 성을 되찾기 위해 하렌홀로 진군했다. 하렌홀을 장악한 알리스는 자신과 아에몬드는 신의 눈 전투 이전에 결혼한 상태였으며[12], 자신이 낳은 아들이 아에몬드의 유일한 적자라고 주장하면서 아에곤 3세 대신 웨스테로스의 정당한 왕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레기스 그로브는 위에 대사를 말하며 알리스를 모욕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터져서 죽었고, 직후 알리스의 군단은 하렌홀에서 달려와 충성파들을 압도했고 데이먼 대리 공은 남은 병력 32명을 추스리고 대리 성으로 돌아왔다.
알리스는 붙잡힌 충성파들을 다음날 대리 성에게 전령으로 보냈다. 전령으로 보내진 33번째 생존자는 공포에 질린 채 알리스의 경고를 전하기 위해 풀려나왔다고 하며 자신이 저주를 받아 알리스가 말한 것을 전하던 도중 누군가 한명이라도 비웃으면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먼 대리가 아무도 비웃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커주자 전령은 알리스가 무릎을 꿇을 요량이 아니면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고, 누구든 하렌할에 가까이 올 시에는 모두 죽을 것이라고 했으며 그녀의 곁에 드래곤을 보았다고[13] 주장했다. 아무도 웃지 않을 것이라는 데이먼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데이먼의 부하 중 하나가 무의식적으로 웃음을 터트리자, 그 전령은 절망하고 잠시 후 목을 움켜쥐고 헐떡거리며 숨을 쉬지 못하다가 삽시간에 죽고 말았다.[14] 언윈 피크는 데이먼이 용과 마법에 대해 진술할 때 그를 믿지 않았고, 섭정들은 하렌할을 탈환하기 위해 더 큰 병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133년 겨울 열병 때문에 중단되었다.
이후 알리스와 아에몬드의 사생아의 행적은 불명이다. 불과 피 3권이 나올 때까지 미스테리로 남을 요소이지만, 로스스톤 가문이 AC 151년에 하렌할의 영주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알리스 모자의 운명도 좋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편에 등장하는 황금 용병단 소속의 던칸 스트롱이나 데니스 스트롱이 이들의 후손일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낮은 편.
2.4. 하렌홀의 유령설
워낙 행적이 비밀스럽고 중구난방이다 보니 하렌홀의 유령이란 가설도 있다. 특히 하렌홀을 처음 건설한 검은 하렌이 하렌홀에 즐비한 위어우드와 심장나무(heart tree)들을 무자비하게 베어내면서 옛신과 그곳에 있던 오래된 혼령들의 분노를 샀는데, 이후 타르가르옌 가문의 웨스테로스 정복이 시작되고 정복자 아에곤의 발레리온이 하렌홀을 불태우며 호알 가문을 멸문시킬 때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마구잡이로 섞여버린 혼들의 사념체가 바로 알리스가 아니냐는 것. 특히 알리스 리버스의 행적은 아에몬드의 살아생전이든 사후든 언제나 하렌홀을 떠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의문스럽다.그리고 알리스가 웨스테로스 역사에 처음 등장하고 활동하던 시기가 가장 마법적인 생물인 드래곤들이 즐비한 시대였으며, 마법의 힘을 강화시키는 드래곤이 용들의 춤이 끝난 뒤 대부분 사망하자 알리스 또한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지고 역사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그 전에 아에몬드와의 아이를 내세우며 하렌홀을 점거하고 사람들을 마법으로 무자비하게 죽이는데, 발리리아 자유국의 마지막 드래곤로드인 타르가르옌 가문 출신이자 가장 거대한 고룡의 라이더였던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의 피를 받아 실체화되어 더 강력해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타르가르옌 가문의 피는 드래곤을 부릴 수 있기에 발라리아 시절 아주 강력한 피의 마법으로 드래곤과 연결되있다는게 거의 확실하기 때문. 그리고 흥미롭게도 영상화된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이 가설을 선택한 연출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팬덤의 반응이 불타고 있다. #
3.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전 여자가 아니라 가면올빼미[15]죽음을 부르는 새로 취급받는다.]에요. 인간의 외형으로 살아가는 저주를 받은 올빼미요.(I'm no woman at all. I'm a barn owl. Cursed to live in human form)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2 4화에서
시즌 2 3화에서 하렌홀의 치유사로 처음 등장한다. 라에니라를 위해 하렌홀을 점령하려고 찾아온 다에몬 타르가르옌에게 당신은 이곳에서 죽을 거라고 불길한 예언을 한다.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2 4화에서
다에몬을 응시하는 알리스 |
갑자기 사라지는 알리스 |
게다가 다에몬이 식사를 하다가 그냥 일어나는데 시몬의 손자들 중 한명이 눈치없게 밥을 계속 먹자 시몬이 그 손자에게 "일어나... 일어나!!"라고 조그맣게 소리를 쳤던 걸 생각하면 맨처음 다에몬이 하렌홀을 점령했을 때, 알리스가 혼자 꼿꼿히 서있는 걸 시몬이 봤다면 예의범절과 다에몬의 불같은 성정에 대해 모를리가 없는 그의 입장에선 분명 "뭐해? 무릎 안꿇고?!"라고 지적했을테니 기이할 정도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은 건 확실히 이상하다.
6화에선 시몬이 그로버 툴리 경의 치료를 위해 알리스가 파견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일단은 성 내 다른 인원들도 알리스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AC 129에 일어난 용들의 춤 당시 적게 잡아도 마흔 살이라고 했고, AC 88에 태어난 알리센트 하이타워보다 1살 어렸다고 하니 AC 89 이후에 태어난 건 확실하다.[2] 하렌홀 영주의 사생아라고 하지만 그 영주가 라이오넬인지는 확실치 않다.[3] 알리스의 부모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고 진짜 사생아인지도 불분명하기에 이쪽도 진짜 이복형제들인지 확실치 않다.[4] 알리스 리버스 본인은 정식으로 혼인했다고 주장했으나, 근거가 오직 본인 한 사람만의 주장뿐인지라 아직까지는 진위 여부 불명.[5] 아에몬드와의 사이에서 낳은 유복자다.[6] 참고로 연인인 아에몬드의 어머니 알리센트 하이타워보다 고작 1살 어렸다. 아에몬드에겐 거의 어머니뻘이였던 셈.[7] 아에몬드는 전쟁 극초기에 자신의 외조부이자 수관인 오토 하이타워가 말하던 도중에 말을 끊고 자신의 임무를 하러 갈 정도로 오만한 사내였다.[8] 궁정 광대인 머시룸의 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이 알리스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였다고 하지만, 아에몬드의 행동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고 알리스에게 거의 홀려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9] 불 속에서 비친 환영을 통해 다에몬의 위치를 찾았다고 하는데, 이는 본편에서 나오는 를로르의 능력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10] 이 말을 한 직후 알리스가 마법으로 죽여버렸다.[11] 앙마르의 마술사왕의 패러디인듯[12] 아에몬드의 성격과 행적을 보면 어느 정도 타당한 면은 있지만 진위는 알 수 없다.[13] 바가르는 암컷이기에 알을 낳는 것이 가능하기는 했다.[14] 전령의 피부에는 마치 어떤 여인이 목을 조른 듯 손가락 자국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15] 주로 먹이로 삼는 쥐가 많은 인간 주변이나 헛간같은 넓은 공간에 둥지를 틀며 특히 공동묘지에서 자주 마주치는 올빼미로 여기에 악마같다고 할 정도로 섬뜩한 울음소리까지 내서 까마귀처럼[16] 특히 시청자들 중에 걸음걸이가 이상하게 괴이하다며 무섭다고 반응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